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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랑 합세해 시누이가 자기 애좀 문화센터 데리고 다녀달래요

왓??? 조회수 : 7,785
작성일 : 2018-10-20 10:40:39
시누이 애는 늦둥이로 5살
저희 애 4살
저 문화센터 다니는데 시누이는 일 하느라 못다닌다고
저더러 일주일에 한번만 데리고 다니래요
시어머니도 그러네요
저는 지금 저희애 카시트 앉히고 내리는것만으로도 힘들어서
한번 차 타면 그냥 한곳에서 모든걸 해결하는 사람인데
무슨 시누이애까지 데리고 다니란건지
시누이집까지 차로 10분인데 문화센터랑 정반대방향이예요
그래서 제가 그건 힘들것 같다고 하니 이젠 제 남편에게 부탁하네요
자기애가 너무 트니트니 수업을 좋아해서 듣고싶어 한다고 올케좀 설득하라고
그럼 제가 문화센터에서 둘을 케어하란 소린데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요
못한다 했어요 그랬더니 저더러 시어머니가 시조카 남으로 여기지 말라고 그러네요 ㅎㅎㅎ 어이가 없네요
아무튼 그래도 못한다 했어요
꼭 돈이라도 맡겨놓은 사람 내지 해준 사람처럼 빚쟁이 독촉하듯 저러시니 더황당
장남장남 맏이맏이 하시는데 이름만 장남이고 이름만 맏이지 뭐 받은것도 없는데 빚쟁이처럼 저러시네요
IP : 117.111.xxx.18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20 10:42 AM (223.38.xxx.18)

    시어머니 보고 데리고 다니라고 하세요
    전 지금 손녀 데리고 문화센터 다녀요
    70세 가까워요

  • 2. 진짜
    '18.10.20 10:43 AM (210.205.xxx.68)

    진짜인가요?
    한번은 데려갈 수 있지만 그게 몇달동안 가는건데
    어쩌믄 그러나요

    또 싫다고 거절했음 그만이지 진짜 거머리같네요
    진짜 아침부터 열 확받는 일이네요
    원글이 위로드려요

  • 3. ㅡㅡ
    '18.10.20 10:43 AM (68.106.xxx.129)

    님도 뼈를 때려 알아듣기 쉽게 똑같이 얘길 해 주세요. 놀고 먹는 노인네들 운동삼아 애들 데리고 다니라고요.

  • 4. ....
    '18.10.20 10:43 AM (39.121.xxx.103)

    요즘도 그런 집안이 있다는게 상상이 안가요.
    미친거 아닌가요?

  • 5. 주말에도
    '18.10.20 10:44 AM (121.145.xxx.242)

    문센에 어린이수업있으니 참고하라고 해주세요
    진짜 얼척없네요;;;

  • 6. 그니까요
    '18.10.20 10:44 AM (61.75.xxx.4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데리고 다니심 될 것을... 어떻게 4살 키우는 초보엄마한테 5살 조카를 케어하라고 하죠? 시누는 절대 안도와줄거면서...

  • 7. ....
    '18.10.20 10:51 AM (210.223.xxx.60)

    미친건가싶네요

  • 8. ......
    '18.10.20 10:52 AM (110.11.xxx.8)

    아이가 그렇게 좋아하면 문화센터 데리고 다닐 시터 한명 돈주고 구하라고 하세요.

  • 9. 헐...
    '18.10.20 10:52 AM (39.116.xxx.42)

    셋트로 미친거 아니예요?
    애들 다치는건 한 순간인데 둘을 어떻게 보라고...
    끝까지 못한다 하세요.

  • 10. ...
    '18.10.20 10:58 AM (180.71.xxx.169)

    처음에는 눈치없어서 부탁했다치고 거절당했으면 괜한 부탁을 했구나 미안해해도 시원찮을판에 시모랑 동생통해서 제차 삼차 압력을 넣다니 철판이 따로 없네요.

  • 11. 단호한 거절
    '18.10.20 11:15 AM (218.159.xxx.73) - 삭제된댓글

    고만고만한 애 둘을 보라니 둘다 제정신이 아님

  • 12. 징하다...
    '18.10.20 11:17 AM (125.137.xxx.227)

    4, 5살 두아이를 어찌 같이 데리고 다녀요??
    정말정말 징하겠어요.

  • 13. .....
    '18.10.20 11:19 AM (122.34.xxx.61)

    애 데리고 다니다가 무슨 사고가 나도 사망사고라도 내책임 아님.
    쓰고 도장찍고 보내시라하세요.
    보면 원래 미친시누이 위엔 미친 시모가 있는 법.

  • 14.
    '18.10.20 11:30 AM (223.38.xxx.49)

    시누 시모 둘다 ㄸㄹㅇ
    애 데리고 다니다 사고나면 님만 잡아 족칠
    위인들임
    노인네가 데리고 다니라고 하셔요

  • 15. ,.
    '18.10.20 11:32 AM (183.96.xxx.129)

    이제 곧 시어머니와 시누애 같이 타고가자고 태우러 오라 하겠어요

  • 16.
    '18.10.20 11:33 A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시터 구하라고 하세요

  • 17. ㅡㅡ
    '18.10.20 11:38 AM (68.106.xxx.129)

    말 안 통하는 것들과는 말 섞을 이유가 없어요. 그냥 무응답이 최고.

  • 18. 맞벌이라며
    '18.10.20 11:4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아줌마 구할 돈이 없나봐

  • 19.
    '18.10.20 12:06 PM (1.211.xxx.13)

    다른건 몰라도 트니트니는 둘케어 못해요
    애 데리고 뛰고 계속 도와줘야해요
    그런데 못한다그러면 태우러 오라고 할거 같네요--;
    엄마랑해야 교감도 되고 엄마랑 하는게 가장 좋다고 토요일 수업 들으라고 하세요

  • 20. ᆢ노!
    '18.10.20 12:09 PM (125.176.xxx.103)

    82에서 보면 참 이상한 시댁들이 많아요.
    염치 없어요

  • 21. qas
    '18.10.20 1:08 PM (222.119.xxx.21)

    트니트니 주말반 쌔고 쌨어요
    주말반 가세요,만 하세요
    그리고 다섯살이면 트니트니 다닐 나이도 아닌데....

  • 22. ㅇㅇ
    '18.10.20 1:29 PM (222.104.xxx.5)

    트니트니 주말반 많아서 제 남편도 애들 데리고 주말에 다녔는데요 뭘. 윗분 말씀처럼 시누이한테 주말반 등록하라고 하세요.

  • 23. 에휴
    '18.10.20 1:38 PM (175.214.xxx.161)

    무슨 저런 뻔뻔진상이다 있나요ㅜㅜ

  • 24. 그러게요
    '18.10.20 1:44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시모가 델꾸 다니면 될껄 며느리가 보모인줄 아니봐요

  • 25. ..
    '18.10.20 2:03 PM (203.226.xxx.58)

    애가 수업은 엄마랑 짝꿍으로 같이 하는거라서요.
    쌍둥이 혼자 데리고 다니다 기력 다 뺏어요내 애기니까
    어떻게 둘 다 카시트 앉혀서 쌍둥이 유모차 태워서 겨우 다녔어요. 어린이집도 늦게 보내고 겨울이라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요.
    혼자서 조카까지 케어 힘들어요.1

  • 26. 님이
    '18.10.20 2:11 PM (182.0.xxx.139)

    거꾸로 부탁하세요
    요즘 허리 삐끗해서 너무 힘든데 그런 아이디어가 있는지 몰랐다고
    좀 시누가 같이 봐주면 되겠네요 라고 하세요

  • 27. ...
    '18.10.20 2:20 PM (116.122.xxx.3)

    자세히 이유를 대며 거절을 잘 하세요....일단 위험해서 둘 다 케어 할 수 없다. 주말 반 일정 사진 찍어서
    보내주고 끝~~

  • 28. 연년생
    '18.10.20 3:19 PM (116.126.xxx.216)

    나이만 연년생 20개월차 애 둘 키울때
    4,5살 고맘때까지 진짜 눈물 쏙 빠지게 힘들었던 기억이 절절한데
    그냥 가볍게 무시해주세요
    뭔일나면 님 잘못이에요

  • 29. ...
    '18.10.20 10:59 PM (14.45.xxx.38)

    며느리가 그집구석에 빚지고 시집온거처럼.. 뭐 맡겨놓은거처럼 구는 시짜들..
    정말 싫으네요
    차갑게 거절하는 수밖에 없어요
    남보다 못한 짓거리들을 하면서 시조카 남으로 여기지 말래.. 말이야 방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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