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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

mabatter 조회수 : 7,724
작성일 : 2018-10-20 09:10:45
저희 아빠는 병원에 오래계셨어요.
엄마가 병간호 많이 하십니다..어느날 올케 친정엄마와 올케가 병문안
오셨죠, ,저희집은 어려운 집이고 올케 친정엄마도 농사짓고 회사다니시면서 머리 파마도 안하시고 돈 열심히 모으십니다.
양쪽집 어른다 비슷하시죠.. 올케가 엄마랑 둘이 있을때 반으로 접은
흰봉투를 살짝 보여주면서 이거 친정엄마가 주신건데 어며니드리면
안받으실거 같아 고모인 저게 주겟다고 그러고 친정엄마랑 같다고
하더라구요.. 며칠이 흘러 엄마가 제게 올케가 주는거 없더냐고
물으면서 위의 내용을 얘기하시더라구요.
엄아는 올케한테 머느리와 의나면 회복하기 어렵다고 이십년간
한번도 싨은소리 안하시고 며느리를 딸인 저보다 더 위해주셨어요.
그런데 올케는 친정엄마가 힘들게 번돈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던거죠.
저희한테 주는게 아까웟던 겁니다.
저를 두세번 봐도 아무런 내색없다가 나중에 남동생이 주더라구요.
오만원 3개 만원 5장 20 만원요, ,봉투도 없이요
저는 그때 알았어요..올케는 우리집식구가 시집식구 그이상은
아니란걸요. 저도 올케한테 엄청 잘했어요. 알뜰하게 살아서
제옷 사면 올케옷도 같이 사주고 속옷도 사주고 그렇게 살아왓어요.
내 가족이라구 생각하구요..제가 돈을 많이 벌어서도 아니고
그게 가족간의 정이라고 생각했기에 한번도 아깝다고 생각안햇거든요.
친정엄 마돈은 가슴아프고 저희엄마도 자식이라하면 엄청 절절하고
올케 친정엄마처럼 살아왔는데 ...이십년간 봐 왔어도 그걸 헤아리지
못하는 올케가 참 냉정하다 싶더라구요
IP : 39.7.xxx.87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0 9:15 AM (125.133.xxx.171)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돈 때문에 절절매면 쟤가 무슨일이 있나 걱정하는데
    올케가 그러면 나쁜사람인거죠
    딱 거기만큼인거에요

  • 2. ..
    '18.10.20 9:16 AM (68.106.xxx.129)

    키워준 엄마랑 시가 식구랑 어떻게 비교를 하시나요? 냉정할 거 없어요. 시모가 친정엄마 될 수가 없어요 시누이님.

  • 3. 올케가
    '18.10.20 9:16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작은돈으로 인심잃네요.
    친정엄마가 애틋하긴하겠지만 사돈에 대한 예의 표시인데
    혼자 엄청 고민하다가 주기로 했나보네요.

  • 4. ....
    '18.10.20 9:19 AM (122.34.xxx.61)

    병원에서 깜박했다가 남편통해 준거 아닌가요?
    뭐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시는건지..

  • 5. 두번읽어도
    '18.10.20 9:20 AM (112.170.xxx.54)

    돈의 흐름을 파악 못하겠어요.
    올케가 원글님께 흰봉투를 주었고
    남동생이 준돈운 뭔지...

  • 6. .....
    '18.10.20 9:24 AM (122.34.xxx.61)

    잘 생각해보세요.
    돈 친정엄마 드렸을수도 있어요.
    엄마..안받으신대..하면서..
    그후 자기네돈으로 드렸나보죠.

    중간에 삥땅친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문제가 되죠??
    이래서 시누이 시누이 하나봅니다.

  • 7. 올케가
    '18.10.20 9:25 AM (110.70.xxx.248) - 삭제된댓글

    돈봉투 받는거 봤는데 그걸 그후 시누를 2~3번 볼때까지 안줬다는 얘기인듯

  • 8. ......
    '18.10.20 9:27 AM (122.34.xxx.61)

    다른 의미로 궁금한데 쌍시옷은 왜 안쓰세요??

  • 9. wisdom한
    '18.10.20 9:30 AM (116.40.xxx.43)

    내가 시모에게 당한 거 말해도 공감 못하는 게 시가 사람이더이다. 동서 포함해서요. 남보다 못하구나 싶었죠
    법적ㅈ관게 외 더 있나요. 시가 사람.
    잘 대해 준 시가라면 제외지만
    님도 시누이라 올케가 느끼는 걸 알 수 없죠

  • 10. xx
    '18.10.20 9:36 AM (1.244.xxx.159)

    이해하기 어렵게 글을 쓰셨네요.. 그러니까
    올케가 친정 엄마와 병문안을 와서 , 친정엄마가 돈봉투를 주셨는데
    며칠후에 올케가 우리엄마가 준 돈봉투 다시 내놔라 한거죠 ?
    그래서 남동생이 20만원을 올케한테 돌려줬다고요
    이내용이 맞는거죠?

  • 11. 파랑
    '18.10.20 9:37 AM (115.143.xxx.113) - 삭제된댓글

    글내용이 대체 이해가 안돼는데
    글만봐서는 병원서 원글이 돈을 받은것 같은데
    나중에 또 남동생이 돈을 주고
    뭔말이래요?

  • 12. 진짜
    '18.10.20 9:38 AM (211.48.xxx.170)

    웃기는 상황이네요. 그러니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봉투를 보여 주며
    어머니, 이거 친정 어머니가 어머니 갖다 드리라고 주셨어요. 근데 어머니는 이거 드려도 사양하실 거죠? 안 받으실 테니 나중에 아가씨 드릴게요. 아가씨한테 전해 받으세요.
    이랬다는 건가요? 봉투 바로 안 준 거보다 이 상황이 더 이상해요. 그냥 처음부터 봉투를 안 보여 주면 될 텐데요.
    제가 글 읽고 이해를 잘못한 건가요?

  • 13. 이해가 좀
    '18.10.20 9:42 A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흰봉투를 살짝 보여주면서 이거 친정엄마가 주신건데 어며니드리면
    안받으실거 같아 고모인 저게 주겟다고 그러고 친정엄마랑 같다고
    하더라구요?


    올케가 본인돈은 안쓰고 친정엄마가 주신 봉투만
    님께 전달했단건가요?

    친정엄마랑 같다고 한건 뭐가 같다는건가요?

    그리고 봉투를 돌려받았단건가요

    올케엄마가 문병때 봉투하셨음
    올케가 그냥 자기엄마 다시주면 되는데
    왜 님께 달라고 하나요?

    아흐 글이 어렵다요

  • 14. 건강
    '18.10.20 9:43 AM (14.34.xxx.200)

    원글님 글 수정 가능하니 알수 있도록 써주세요

    글을 이해할수가 없어요.
    그냥 때려맞히고 있는중

  • 15. ㅇㅇ
    '18.10.20 9:43 AM (116.42.xxx.32)


    친정엄마랑 갔다.고 쓰셔야죠

  • 16. ,,
    '18.10.20 9:43 AM (68.106.xxx.129)

    저도 글을 이상하게 쓰셔서 댓글님 덕분에 겨우 해석했네요.

    그니까 올케 친정어머니가 20만원을 사돈에게 드리려고 봉투에 넣어서
    딸인 올케에게 줬는데, 올케는 그걸 바로 시모에게 주지 않고서
    친정엄마가 돈을 주셨다고 밝히고 그 돈을
    시누이(남편의 누나)인 원글이를 통해서 시모한테 준다고 얘기함.

    시모는 며느리가 그리 얘길했는데 소식이 없으니 딸인 시누이에게 확인을 함.

    시누이인 원글 입장에선 올케가 사돈이 주는 돈을 아까워서 내 놓지 못하는 것에 못마땅.
    결국 남동생을 통하서 봉투도 없이 20만원을 받음.

  • 17. 조조
    '18.10.20 9:45 AM (210.117.xxx.178)

    글을 뭐 이리 쓰나. 답답.

  • 18. ...
    '18.10.20 9:49 AM (203.234.xxx.181)

    올케가 친정엄마랑 병문안 왔고 친정엄마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시어머니한테 봉투 보여주며 친정엄마가 준건데
    어머니가 안받으실 것 같아 나중에 시누이에게 주겠다며
    친정엄마랑 돌아 갔다.
    그런데 시누이는 받은 거 없고 시간이 좀 지난 후 남동생이
    봉투도 없이 자기 장모가 준 거라며 20만원 내 놓음.
    안주려다 준 거 같고 그 마음씀에 빈정상한다.

  • 19. 시어머니한테
    '18.10.20 9:51 AM (211.245.xxx.178)

    친정엄마가 봉투 준비했다..고지하고 고모편에 전할게요..하고는 그냥 갔다..

    시누 올케가 뭐 그리 애틋하다고요.
    그냥 만나면 웃다가 헤어질때 더 반가운 사이면 되는거지요..

  • 20. ㅇㅇ
    '18.10.20 9:53 AM (58.141.xxx.76)

    우아 진짜 여러번 읽었네요. 돈줬으면 전달해드림되지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시는지..

  • 21.
    '18.10.20 9:53 A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준 봉투를 보여만 주고
    님께는 안주고 준다고만 하고 그냥 갔다가
    나중에 남동생한테 받았단거지요?

    그당시 님이 그자리에 없었으면 남동생이 나중에
    님한테 준게 별 문제는 없는거 같은대요
    그리고
    정작 남동생네서는 아무것도 없었단거죠?

  • 22. 무슨말
    '18.10.20 9:53 AM (125.182.xxx.27)

    인지 모르겠어요 올케가 친정엄마한테받은 흰봉투를 누구에게 줬다구요 글이 뭔말인지 ?

  • 23. ,,
    '18.10.20 9:56 AM (68.106.xxx.129)

    그리고 시모가 딸보다 며느리를 더 아꼈다는 말이요, 보통 더 좋아하는 자식의 배우자까지 잘 해주는 거에요.
    따지고 보면 부모가 나서서 차별하는 행동이 확장된 형태.

    그리고 올케 얘기 올라오는 글 보면 대부분이 오빠의 올케 보다는 남동생의 올케 얘기가 더더더 많아요.
    그 만큼 누나로서 올케 챙겨준 만큼 더 서운하다는 게 그 요지. 섭섭함은 오지랖으로 내가 더 베풀때 나타나죠 항상.

  • 24. 올케가
    '18.10.20 9:58 AM (222.120.xxx.44)

    이상한 행동을 했네요.
    올케 친정엄마가 준 돈을 봉투만 환자에게 보여주고 안줬다는 것도 웃겨요.
    올케 엄마가 돈을 진짜 줬는지 아니면 빈봉투로 쑈만한건지도 모르겠고요.
    원글님이 돈 받고 전달안했다고 의심 받게 만들었네요.
    부조금 배달사고 종종 일어나거든요.

  • 25. non
    '18.10.20 10:03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이 글 이해하신 분들 대단...
    못 알아 듣겠어요.ㅠ

  • 26. ㅇㅇ
    '18.10.20 10:05 A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

    댓글보고 파악했어요
    올케웃기네요
    뭔도로 가져가요?
    봉투보여줄때
    아니야 안받으실것같지만
    성의는 바로보여야 친정엄마 면도 서니까
    지금드려
    나중주면 돈도면도 둘다안서

  • 27. 학교에서
    '18.10.20 10:05 AM (124.50.xxx.65)

    받아쓰기 열심히 가르쳐야 겠어요.

  • 28. ....
    '18.10.20 10:07 AM (122.34.xxx.61) - 삭제된댓글

    나 진짜 속터져서..
    흰봉투만 보여준거면 친정엄마가 빈손으로 오셨을수도 있고 미안해서 올케가 한말..
    그후 깜박했음..그리고 돈줌...

    원글님은 저게 나를 언제 돈 주나...그런거예요???

  • 29. ..
    '18.10.20 10:08 AM (182.55.xxx.230) - 삭제된댓글

    올케 처신이 이상한거 맞는데요?
    친정엄마가 사돈 드리라고 했으면 병원에서 제대로 전해야지 그돈을 왜 봉투만 슬쩍 보여주고 시누이를 준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병문안은 물론이고 경조사 봉투도 서로 오가는 거라 받으면 잘 적어 두었다가 훗날 갚는건데 왜 자기가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나요.
    이상한 여자네요.
    그리고 바로 주던지, 남동생이 봉투도 없이 주는건 또 무슨 예의인지..
    마음 씀씀이가 야박해서 소탐대실할 타입이네요.

  • 30. 혹시요
    '18.10.20 10:09 AM (121.145.xxx.242)

    윗님말씀처럼 올케친정엄마가 전혀 병문안오시면서 봉투준비를 안하셨고 올케입장에서는 그게 죄송스러워서 일단은 봉투로 저렇게 말만하고 나중에 동생통해서 준건데;;그걸 또 남동생이다보니 봉투도 없이 꾸깃꾸깃 들고온거 아닐까요???

    뭐 이건 150%올케가 그동안 착하고 열심히 살아왔단 그런 베이스로보자면요

  • 31. ㅇㅇ
    '18.10.20 10:09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올케가 남펀에게
    님 만나면 주라고 돈 맡김.
    그 사이
    올케가 님과 몇 번 마주침.
    돈을 남편에게 맡겼다는 얘기하기도 뭣하니 침묵한 듯.

    동작 느린 남동생이 너무 늦게 돈을 전달함.

    님은 올케의 진심을 의심하며 서운해함.

    ㅇㅇ제 결론ㅇㅇ
    돈을 너무 늦게 전한
    님 남동생이 문제였어요.
    괜히 혼자 추측, 상상하며 열 받거나 서운해 마세요.
    올케에게 너무 잘하러 하거나
    큰 기대하면 실망해요.
    가급적 친정사에 거리 유지하는 게 현명해요.
    이건 올케와의 관계 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 32. 근데
    '18.10.20 10:13 A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올케도 웃기긴 해요
    사돈이 인사로 봉투전하면 그냥 전하면 되는것을
    드려도 안받는다 결정내버리고 시누이 줄거다?

    사돈간 인사를 그렇게 처리하는 법은 없지요

  • 33. 원래
    '18.10.20 10:20 AM (119.149.xxx.186)

    원래 친정엄마의 돈은 없었고
    올케는 시엄마에게 돈을 드리려고 하는 마음은 있었고
    동생이 대신 원글이한테 돈 준거 같은데요
    넉넉하시면 그냥 마음만 받으세요

  • 34.
    '18.10.20 10:27 AM (117.123.xxx.188)

    올케가 이상한데요?
    올케하고 시어머니하고 둘이 잇을 때
    친정엄마가 돈을 줫는데 시어머니가 안 받을거 같으니
    시누이에게 주겟다.....고 말햇으니
    원글엄마(시어머니)는 너한테 주겟다고 햇는데
    안 주드냐.....고 물은거죠
    원글은 받은 게 없고
    올케는 원글을 몇번 보는 동안 아무 말 없다가
    나중에 남편시켜서 봉투없이 돈 주드라....이거죠

    가장 큰 잘못은 올케죠
    사돈이 병문안와서 돈 주는 데 왜 안 받아요
    상황 바뀌면 나도 갖다주면 되는데...
    시어머니한테 일단 드렷는데 안 받으면
    그때 시누이한테 주면 되요
    그걸 자기가 먼저 결정하니 시어머니도 아무 말 못한거고....
    올케하고 남동생 .....사이에 어떤 과정이 잇엇는가는 몰라도
    나중에 전달받으니 시누이는 서운할 수 잇는거죠
    올케의 그릇이 그거인겁니다.......

  • 35. ㅇㅇ
    '18.10.20 10:27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안사돈이
    바깥사돈 병문안 몸소 간 것만도
    대단하신 것 같구만요.

    상상의 나래는 접고
    좋게,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그런 기운도 상대에게 다 전해집니다.
    그런 미묘함이 장차 인간 관계 어긋나게 하구요.

    뭐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닌 걸로
    큰 발견이나 한 것처럼 여기고 서운해 하고

    의미 전달도 잘 안 되는 글로
    올케 욕먹이나요.

    올케도 시부 병실 들락날락하느라
    힘들겠구만

    시누이라는 사람이 중간에서....

  • 36. ㅇㅇ
    '18.10.20 10:35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님 엄마께서 돈 잘 안 받으려 하시는 건
    올케가 그 동안 살아오면서
    느끼는 바가 있어서일 수도 있는 거죠.

    원래 사람 일 세상사
    그런 식으로 꼬치꼬치 따지고 들면
    이상하고 서운한 것 투성이 입니다.
    마음 넓게 쓰시고
    아버지 병간호
    어머니 건강에 따님께서 신경 더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37. 댓글 중
    '18.10.20 10:38 AM (124.56.xxx.26) - 삭제된댓글

    119.149 님 예리하시네요. 진짜 그럴 수 있겠어요.

  • 38.
    '18.10.20 10:42 AM (117.123.xxx.188)

    원글좀 제대로 읽고 댓글 씁시다
    원글도 많이 못 번다잖아요......
    넉넉하면 마음만 받으라는 .댓글은
    원글에게도 상처된다고 생각해요

  • 39. 나다
    '18.10.20 10:45 AM (121.167.xxx.64)

    원글님 글 한번 읽고 이해했어요.
    상처받지 마세요.

    위의 119.님의 댓글 상황일 수도 있으니, 좋게 생각하시고 흘려버리세요.
    시어머니 병문안에 봉투도 준비 안해 온 친정어머니를 감싸려던 마음이었다면, 올케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요.

  • 40. 아놔...
    '18.10.20 10:47 AM (39.116.xxx.42)

    뭔 소린지...
    몇번을 읽어도 흐름을 모르겠네...
    때려 맞추라는 건지...
    글 좀 제대로 써 놓고 물어 봐요

  • 41. ...
    '18.10.20 10:52 AM (180.71.xxx.169)

    옛날 어른들이 병문안을 안가면 안갔지 병문안 가면서 봉투 하나는 당연 마련하죠.
    봉투 주고 받고 이런 인사치레에는 철저하신 세대라..
    올케가 실수했네요.
    시모가 돈을 받든 안받든 일단은 병문안 자리에서 드리는게 맞죠. 안받으면 다른 루트를 통해 드리더라도...
    설마 시누한테 대신 드릴게요 해놓고 삥땅치려고야 했겠나요, 두 모녀가 당연 얘기 주고 받을거 알텐데. 하지만 봉투도 없이 만원짜리 오만원짜리 섞어서 그게 뭔가요.

  • 42.
    '18.10.20 10:53 AM (124.54.xxx.150)

    사정은 있긴한가보네요
    돈봉투만 살짝 비치고 정작 드리진않고 드려도 안받으실거라며 고모한테 주겠다했을때 어머님은 뭐라 하셨을까요 그래 그래라 하셨을까요 아님 암말도 안하셨을까요 어른 입장에서 아니다 그래도 너희어머니 성의시니 받으마 하시진 못하셨을것 같긴 한데.. 올케의 그 말이 저는 참 이상하긴 하네요 그런데 친정엄마 돈은 아까워서 안주고 싶었을거라는건 원글님 추측일뿐이고 사실은 아니니까 오해할바에는 한번 물어나보세요 엄마가 그런말을 전해준지 오래라 사실 받기 죄송스럽지만 받고 반대입장이 되었을땐 우리도 잘 해드리리라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늦게 전해줘서 좀 오해했다고 . 무슨 일이 있었냐고 직접 물어보세요

  • 43. 도무지
    '18.10.20 10:54 AM (210.205.xxx.68)

    무슨 얘기인지 알수 없네
    여튼 올케가 시어머니한테 시누이인 원글이한테
    돈 준다고 했다가 안 준다니 서운하다는거죠?

    서운할 일도 많구만요
    올케 친정어머니 돈 받고 싶나요?
    줘도 돌려줄 판국이고 부담스럽구만 무슨 서운타령

    남동생이 그리고 돈 줬잖아요
    20만원이 작은 돈도 아니고 뭐가 그리 심통입니까
    난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 44. 나피디
    '18.10.20 10:59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이 무슨 얘기인지 여러번 읽어봐도 전혀 모르겠어요. 막 화가 나려고 하네요.

  • 45. ㅇㅇ
    '18.10.20 11:02 AM (211.202.xxx.73)

    뭔 이야긴지 하나도 이해 못하겠네.
    뭐가 서운한 건지도 이해 못하겠고.
    글을 잘 써야지 이해를 하던지 말던지 하죠.
    뭔 소린지.

  • 46. 글쎄요
    '18.10.20 11:03 AM (14.52.xxx.72) - 삭제된댓글

    그동안 올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르겠으나
    그동안 사이좋게 지낸 좋은 사람이라는 전제로...
    올케 어머님이 봉투는 갖고 왔으나 어렵게 사시는 분이다 보니
    너무 액수가 적게 갖고와서
    올케가 채워넣을 생각으로 어머님께 안드렸고 (차마못드림)
    남동생에게 전달했으나
    남동생이 쏙쏙 빼먹고 봉투까지 잃어버린 뒤 -.-
    뒤늦게 기억나 대충 돈 만들어 온게 아닌가 싶네요

    원글님 서운한 상황은 이해되는데
    결국 20만원 줬고요 (나쁜 사람이라면 문병도 봉투도 안해요)
    원글님은 받은거잖아요

    올케가 친정어머니 안쓰러워 다시 돌려드린다고 봉투를
    전달 안했다?
    안쓰러웠으면 봉투 시어머니께 드리고
    요즘세상에 친정어머니 계좌로 용돈 송금하면
    될텐데 굳이 왜 봉투를 못내놨겠어요
    친정어머니에게 봉투를 돌려주고 싶어
    안준걸꺼라고 생각하시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 47. ..
    '18.10.20 11:12 AM (211.172.xxx.154)

    뭔말이야. "올케가 엄마랑 둘이 있을때 반으로 접은
    흰봉투를 살짝 보여주면서 이거 친정엄마가 주신건데 어며니드리면
    안받으실거 같아 고모인 저게 주겟다고 그러고 친정엄마랑 같다고
    하더라구요.. "봉투 받았다면서요. 글 참 못쓰네.

  • 48. 내용요약
    '18.10.20 11:15 AM (14.52.xxx.72)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병간호 중이신 시어머니
    올케와 올케친정어머니 병문안 왔음
    올케가 올케어머님이 준 봉투를 시어머니께 보여만 주고는 시누이에게 전달하겠다고 하고 도로 가져가버림
    시어머님(원글 어머니)이 원글에게 “받았니” 물어봐서 원글 알게됨. 봉투 못받았다고 하니 시어머님께서 괜찮다고 위로하심
    원글님은 올케가 말만하고 돈 안준게 서운함
    올케가 어려운 친정어머니께 돈을 다시 돌려줬을것으로 추측
    그 사이 2-3번 만났으나 말도 없었음
    그러다가 남동생이 봉투도 없이 돈 20만원을 줬음
    돈은 받았으나 올케가 남 같아서 여전히 서운함

  • 49.
    '18.10.20 11:25 AM (211.36.xxx.19) - 삭제된댓글

    글도 제대로 못적으면서 남의 의중을 어떻게 파악 하시나요
    맘대로 생각하지 마세요

  • 50. ㅁㅁ
    '18.10.20 11:26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ㅋㅋ여긴 댓글이 맛있음

  • 51. EEEEE
    '18.10.20 11:28 AM (121.160.xxx.150)

    며느리가 시누에 대해 말함
    오만가지 경우 중 가장 나쁜 걸 짐작하고 그게 확신이 됌
    시누가 며느리에 대해 말함
    원래 사람 일 세상사
    그런 식으로 꼬치꼬치 따지고 들면
    이상하고 서운한 것 투성이 입니다.
    마음 넓게 쓰시고....운운

    그나저나 이거 글 수정 한 거에요?
    이해 안 간다는 소리가 왜 이렇게 많아요? 다 언어영역 포기자들이에요?

  • 52. 하아
    '18.10.20 11:29 AM (116.125.xxx.41)

    도대체 뭔 말인지 독해가 안되네요.
    알아들으신 분들 대단..
    어그로끄는 거 아니면 글 올리기전에 점검 한 번 하시죠.

  • 53. ..
    '18.10.20 11:33 AM (211.172.xxx.154)

    글을 이렇게 쓴다면 남의 말도 원글 맘데로 이해하는 거 아닌지.

  • 54.
    '18.10.20 11:53 AM (175.126.xxx.20)

    이해하시고 댓글다시는 분들이 대단하네요.
    도통 뭔 얘기인지...

  • 55. ㅇㅇ
    '18.10.20 11:57 AM (39.115.xxx.81)

    사돈간에 이정도 인사도 안하고 사는게 요즘 젊은 사람들 세태인가요?
    올케이해하며 시누이 나무라는 댓글보니 씁쓸합니다

    당연 올케가 친정엄마 얼굴상하게 하는 행동이었죠
    사돈간에 어려운데 감정쌓이게 만들었어요
    게다 봉투도 없이 돈만
    처신잘못했군요 쯧쯧

  • 56. 웃기네
    '18.10.20 12:05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역시나 여기는 며느리 나쁜 말하면 물어뜯고 난리네요.
    본문이 좀 장황하게 쓰긴했고 맞춤법도 많이 틀렸지만 무슨 말이지 바로 알겠더만, 이게 뭐가 어렵다고 글이나 똑바로 쓰라고 야단인지...
    그러는 당신들이나 독해실력을 키워요. 이정도 본문 해석도 안되면 어떻하나요.

    며느리가 자기 친정엄마랑 같이 시아버지 병문안왔다가, 봉투를 슬쩍 보여주면서 자기 친정엄마가 주신 건데, 시어머니가 안받으실테니 원글한테 전해놓겠다라고 말만 하고서는 안줬고, 원글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며칠후 알게됐는데 그뒤로도 며느리가 두세번 얼굴 보면서도 모른체했고, 나중에야 동생통해 봉투도 없이 20만원 받았다잖아요!

    그 나이 어른들은 봉투 주고받는 걸 당연하다여겨서 시어머니가 거절할 이유도 없었는데 요상하게 말한 것부터 이상하고, 얼굴 두세번 봤으면서 봉투 얘긴 꺼내지도 않은 것도 이상하고, 나중에서야 남동생통해 돈만 덜렁 갖다주는 것도 다 이상하구만 괜히 원글보고 뭐라 그러네요. 남동생부부가 둘다 너무 예의없고 이상한데 참 여기는...

  • 57. .....
    '18.10.20 12:16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올케가 그 돈을 본인이 가로채고 싶었다면
    20만원 씩이나 남편에게 주진 않았겠지요.
    여러 단계의 손을 거친 돈이고,
    막연한 추측해 봐야 피곤하기만 한데
    이쯤에서 생각을 내려놓으시는 게 좋겠어요.

    결혼한 지 20년 간
    엄마와 올케 사이에 큰 문제 없었다면
    서로 노력 많이 한 것 같은데
    정확치도 않은 상상으로 실망하고 관계 틀어지게 하는 건 어리석어요.

    원글님 글만 봐서는
    원글님네 모녀만 엄청 노력한 것 같지만
    올케인들
    병석에 오래 계신 시부, 병간호 중인 시모와 관계 맺고 사는 게 편하기만 했겠어요.

    님 엄마도 아닌, 아버지 병실에
    사장어른도 20만 원이나 들고 어려운 걸음하셨을 것 같은데
    입장 바꿔보면
    올케 가족에게 감사할 일이죠.

  • 58.
    '18.10.20 12:17 PM (211.36.xxx.19)

    나쁘게 볼려면 끝도 없이 나쁘게 봐지는게
    사람심리임‥

  • 59. ...
    '18.10.20 12:19 PM (59.5.xxx.60)

    내색말고 올케 잘해주는거 앞으로 안하면 됩니다. 남동생 잘못은 그닥 몰겠고 올케 싸가지가 그 정도이네요. 열심히 사시는 친정엄마한테 보고 배운 것도 없는거죠. 아예 시어머니한테 보여주지를 말지 입으로만 공치사하느라 머리 쓰고 ㅉㅉㅉ 머리나쁜 애들이 잔머리 쓰는 인간 극혐하는데 딱 그런 부류에요. 앞으론 올케한테 딱 기본만 하시길.

  • 60. 하아
    '18.10.20 12:2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글이 정말 어렵네요
    너무 두서가 없고 횡설수설 수준이라 무슨 뜻인지 뭔말 하는 지 모르겠는데 올케가 쪼들리나요?
    보니까 올케 친정엄마는 경우도 바르고 괜찬은 분 같은데 올케는 봄 아니네요

  • 61. 하아
    '18.10.20 12:2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글을 정말 어렵게 쓰셨다
    너무 횡설수설이에요

  • 62. ..
    '18.10.20 12:36 PM (14.37.xxx.171)

    올케가 너무 이해 안가는 행동을 했네요.
    성의껏 봉투 마련한 친정엄마까지도 면 안서게 만들고,
    서로 의심하게 만들고
    너무나 이해가 안가는 처신이지만
    설마 그돈을 중간에 꿀꺽하려고 그랬겠나.. 그건 아니겠지 싶네요.

  • 63. 올케
    '18.10.20 12:40 PM (211.44.xxx.57)

    애초부터 올케 행동이 너무 이상하니
    뒤도 다 꼬이는거죠

    보통 사람이라면 사돈집에 인사할 때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지 누가 딸한테 전해드리라고 할까요?
    설령 그랬다하도라도 딸도 시모한테 친정엄마앞에서
    드리죠. 거절을 완강히 하면 못이기는척 받으면 되고요

    별 이상한 올케네요

  • 64. ...
    '18.10.20 1:46 PM (182.209.xxx.123) - 삭제된댓글

    글을 이상하게 쓰신게 아니라
    올케 행동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될정도로 이상해서 글 읽을때 이해가 안된거네요. 댓글 읽고 다시 읽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올케 뭐래요
    돈을 주기 싫었음 첨부터 봉투를 보여주지 말던가
    시어머니에게 봉투만 보여주고 돈은 왜 원글님에게 준다고 한건지? 님이 친정 모든 행사에 총무(?)역할 이신가요?
    원글님은 친정어머니 말 듣고 돈봉투 달라고 올케에게 말은 한건가요?
    다시 남동생이 봉투 없이 돈만 들고 왔다는걸 보니...
    말이 전해지긴 했나본데
    암튼 다들 곳간에서 정난다고 하니 어렵게 살아서 올케가 그랬나보다 하고 이해하세요. 가족인데 흠 잡아 뭐하겠어요

  • 65. 용~타
    '18.10.20 3:08 PM (112.184.xxx.71)

    다들 맵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군요
    당최 난 알아듣질 못하겠구먼

  • 66.
    '18.10.20 3:24 PM (220.125.xxx.17) - 삭제된댓글

    두번세번 읽은게 나뿐이.아니었군 ㅠ
    이해못할 글

  • 67. 왜요
    '18.10.20 3:32 PM (220.116.xxx.35)

    원글은 알아 듣겠는데 올캐는 왜그랬던건지 궁금해요.
    남동생에게 물어 보시지.

  • 68. 병문안은
    '18.10.20 3:58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뭐하러 가서는. 그것도 친정엄마까지 모시고.
    아무리 잘해도 코딱지만한 흠이 있으면 도로아미타불.
    올케한테 잘했다고 아무리 늘어놔봐야
    이런일로 바로 시댁마인드 나오는거보니 원글님 역시 시댁식구 그 이상은 아닌듯.

  • 69. 뭐하러
    '18.10.20 4:07 PM (211.214.xxx.39)

    친정엄마까지 모시고 병문안을 갔는지.
    그동안 아무리 잘해도 코딱지만한 흠이 보이니 도로아미타불되는거 한순간이네요.
    이러니 시짜 소리를 듣는거죠. 이해안가면 물어보면 될걸
    맞춤법 다 틀려가며 게시판에서 흉보니 시원해요?
    올케한테 잘했다고 늘어놔봐야 이만한 일로 바로 시댁마인드 나오는거보니
    원글님 역시 시댁식구 그 이상은 아닌듯요.

  • 70. ..
    '18.10.21 6:24 AM (223.62.xxx.86)

    글도 제대로 못 쓰고
    맞춤법도 다 틀리면서
    올케욕은 끝내 하고야 말겠다는
    대단한 의지 ㅋ 대단쓰

  • 71. 전 아무리 봐도
    '18.10.21 10:23 AM (118.222.xxx.105)

    아무리 읽어봐도 모르겠네요.
    전 댓글로도 추정을 못하겠어요.
    알 수 있는 건 원글님이 올케에게 뭔가 서운해 한다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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