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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 수입3천이 금수저 부러워한다면

ㅇㅇㅇㅇ 조회수 : 6,967
작성일 : 2018-10-19 20:13:54


금수저는 대체 어느 정도에요?

부모님께서 45억~50억 상가건물 & 거주 집 & 약간의 땅과 금융자산 등등

있으신데

한달 생활비 200만원 미만으로 씁니다.

고기 반찬 가격보고 덜떨 떠세요 ( 나이 50후반 ) 




우리 집이 은수저는 적어도 될 거 같은데

금수저는 어느 정도길래 월 수입 3천이 부러워할 정도인가요 ㅠㅠ??



IP : 121.188.xxx.2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가
    '18.10.19 8:15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50대 후반인데
    50억 플러스 알파 재산이 있다고요?

    근데 은수저라고요?

    누구 놀려요?

  • 2. ,,
    '18.10.19 8:20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전에 모 연예인 경리가 횡령한 사건이 있었는데
    몇십억을 횡령해도 표가 나지 않아서 가능했다고...
    금수저에게 돈은 숫자일뿐
    돈에 얽메이는 것부터가 자유롭지 않을까요
    아직도 돈쓰는게 힘들면 그릇이 딱 거기까지라

  • 3. 금수저
    '18.10.19 8:21 PM (39.125.xxx.194) - 삭제된댓글

    일 안 해도 월 수입 넉넉히 들어오고, 낭비한다는 게 아니라
    옹색하지 않게 쓸 수 있어야 부럽겠죠.
    강남 요지에 랜드마크 격 빌딩 두 채 가진 집 사람 중에서
    커피 값도 아까워서 나눠 마시자 그러고, 2만원 넘는 식사 모임은 먹고 나왔다고 안 시키는 사람 아는데
    주변에서 별로 안 부러워해요. 재산이 불면 뭐해요. 전혀 누리질 않고, 마음도 가난한데요.

  • 4. ㅎㅎㅎ
    '18.10.19 8:24 PM (222.118.xxx.71)

    100억정도가 감히 올려다볼수 없는자들이 금수저에요
    ㅎㅎㅎ100억 갖고도 고기반찬 보고 벌벌떨다니 진짜 빵터지네요

  • 5. ..
    '18.10.19 8:24 PM (210.179.xxx.146)

    30대 30억있는 사람도 나름 낭비안하고 꼭 쓸데만 쓰면서 살더라구요. 요즘 돈값이 별로 없어서.

  • 6.
    '18.10.19 8:31 PM (222.237.xxx.163) - 삭제된댓글

    저는 제대로 제 사주 한번 본 적은 없지만
    모임에서 회자됐던 재벌이 거지사주다 라는 얘기가 오갔는데 돈많아도 못쓰고 안쓰면 거지사주라
    하더라구요. 맞다 생각했어요.
    원글님네 처럼 돈이 50여억 이상있어도 요즘세상에 생활비 2백이라니 금수저 은수저 논하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싶네요.
    돈도 제 때에 잘 쓰는 지혜가 필요하다 생각해요.
    월 3천이 세 전임 실상 그렇게 큰돈도 아니구요,
    유산없이 사는 집들은 사치 못하고삽니다.
    제가 딱 그 경우에요.
    단 아이에 관한건 교육이든 뭐든 안아끼고 원없이 썼어요.
    결과도 감사하게 좋았구요.

  • 7. 금수저
    '18.10.19 8:39 PM (221.163.xxx.110)

    빅뱅 승리처럼 메뉴판을 가격보고 시키지 않고
    백화점가도 여기부터 여기까지 주세요.
    몇년을 놀아도 아무 문제 없고. 그냥 여권들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으면 떠나고.
    참고로 남북한 최고의 다이아몬드수저는 김정은이라고 생각합니다.

  • 8. ...
    '18.10.19 8:59 PM (183.98.xxx.95)

    월 3천을 언제까지 벌수 있느냐와 죽을때까지 별 신경 안써도 월3천이 그냥 나온다
    이런 차이 아닐까요

  • 9. 주위에
    '18.10.19 9:08 PM (110.14.xxx.175)

    40대는 그냥 부동산등 100억있으면 대출있고 투자하고
    애들 사교육비 사립학교나 유학에 많이들어가고
    부모님세대보다는 더 넉넉하게쓰지만 그렇다고
    비지니스 막타고 다니는정도는 아니에요
    억대연봉 친구랑 비교하면 생활수준은 서로 비슷해요

  • 10. ...
    '18.10.19 9:11 PM (14.52.xxx.71)

    아이가 머리도 좋고 집도 괜찮게 살고 교육비는 열심히 대줄만 하니 좋은대학을 가서 잘살수 있는 너는 금수저다 라고 하니
    (타고난거나 여건이 안되는걸 흙수저라고 보고)
    아무것도 안해도 먹고살수 있어야 금수저 에요
    라고 하데요 애들이 모르는게 없어요

  • 11. 포도주
    '18.10.19 9:17 PM (115.161.xxx.253)

    가진 재산에 비해 너무 안쓰시네요
    저 정도면 남한테도 전혀 안쓰실 것 같고...
    안타깝습니다

  • 12. . . . . .
    '18.10.19 9:31 PM (223.39.xxx.128)

    그렇게 사셔서 그 자산 일구셨나보죠.
    원글님네보다 조금(?) 작은 저희도 고기는 잘 사먹습니다.
    먹는데만 안아껴요.

  • 13. 삼천
    '18.10.19 9:40 PM (66.199.xxx.176)

    원글님의 부모님의 경우는 상가에서 돈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중요하겠네요. 거기서 나오는 돈이 500만원도 안된다면
    돈을 풍족하게 쓸 수 없겠죠...
    요즘은 월수입 1억인 조용한 부자들도 많아요.
    그런 사람들은 돈에 구애 안받고 살겠죠...
    월수 2-3천인 사람들은 그래도 꽤 되지 않을까요?

  • 14. ㅇㅇ
    '18.10.19 9:49 PM (211.226.xxx.188)

    제 수입이 월 4천 정도 되는데 워낙 양가부모한테 받은게 전혀 없이 맨손으로 시작하다보니 이제 겨우 자산이 20억 상관입니다 그것도 갖고 있던 부동산 올라서요.
    그런데 남편 회사 다니는 사람들 보면 부모가 원룸같은거 수백채 갖고있는 사람도 있고 오너 패밀리도 있구요.
    금수저는 그냥 아예 쫓아갈 수가 없어요.
    저흰 아직도 비즈니스 못타고 저가항공타고 다닙니다.
    도우미비 시터비 양가 생활비 이런 거 제외한 순수생활비는 150정도구요.
    월 3,4천 가지고 생각만큼 그렇게 펑펑쓰고 살 수 없어요.
    뒤에 깔고앉은 재산이 님네 부모님처럼 50억정도 있으면야 월 천 벌어도 펑펑 다 쓸수있겠죠.

  • 15. .......
    '18.10.20 1:47 AM (198.200.xxx.171) - 삭제된댓글

    금수저는 그냥 가족들끼리 여유롭게 사는 정도가 아니고요
    자식들대에서도 그대로 대물림이 되고 일을 할 필요가 없을정도여야 되요
    (명예때문에 학벌이나 직업은 그래도 있겠지만)
    막 공부 집착하고 극성 부려서 애 좋은학교 보내고 뿌듯해하고 이런 사람들은
    일단 그거 자체가 금수저가 아닌거죠. 그냥 중산층이니깐 그러는거지
    금수저인 사람들은 그냥 자식이 대학잘갔다면 대견하다... 뭐 이정도지
    그냥 뭐든지 최고의 자리에 있는게 너무 당연한거죠

  • 16. ...
    '18.10.20 1:49 AM (198.200.xxx.171) - 삭제된댓글

    금수저는 그냥 가족들끼리 여유롭게 사는 정도가 아니고요
    자식들대에서도 그대로 대물림이 되고 일을 할 필요가 없을정도여야 되요
    (명예때문에 학벌이나 직업은 그래도 있겠지만)
    그러니깐 마인드 자체가 다르고 생활하는거 자체가 차원이 달라요
    막 공부 집착하고 극성 부려서 애 좋은학교 보내고 뿌듯해하고 이런 사람들은
    일단 그거 자체가 금수저가 아닌거죠. 그냥 중산층이니깐 그러는거지
    금수저인 사람들은 그냥 자식이 대학잘갔다면 대견하다... 뭐 이정도지
    그냥 뭐든지 최고의 자리에 있는게 너무 당연한거죠

  • 17. ...
    '18.10.20 1:56 AM (198.200.xxx.171) - 삭제된댓글

    금수저는 그냥 가족들끼리 여유롭게 사는 정도가 아니고요
    자식들대에서도 그대로 대물림이 되고 일을 할 필요가 없을정도여야 되요
    (명예때문에 학벌이나 직업은 그래도 있겠지만)
    그러니깐 마인드 자체가 다르고 생활하는거 자체가 차원이 달라요
    막 공부 집착하고 극성 부려서 애 좋은학교 보내고 뿌듯해하고 이런 사람들은
    일단 그거 자체가 금수저가 아닌거죠. 그냥 중산층이니깐 그러는거지
    금수저인 사람들은 그냥 자식이 대학잘갔다면 대견하다... 뭐 이정도지
    학벌정도는 그냥 악세사리로 느껴지는 정도... 어차피 지잡대를 가도 사는건
    똑같이 잘살거니깐.... 그 외에도 그냥 차원이 다르다고 보면 되는게
    사실 주변에 이런사람들이 안보이는 이유가
    솔직히 자기들 사는 집만 100억정도는 되야 (한남동 단독주택같은곳)
    그정도 수준이 가능한데 일반 사람들 다들 아파트 옹기종기 몰려살고
    브랜드 아파트라고 해봐야
    10억 언저리 살면서 그것도 뿌듯해 하는 사람들 많은마당에
    이런 사람들을 만날 일 자체가 없으니깐
    그냥 눈에 안띄니깐 아예 실감이 안나는거죠

  • 18. .......
    '18.10.20 2:09 AM (198.200.xxx.171)

    금수저는 그냥 가족들끼리 여유롭게 사는 정도가 아니고요
    자식들대에서도 그대로 대물림이 되고 일을 할 필요가 없을정도여야 되요
    (명예때문에 학벌이나 직업은 그래도 있겠지만)
    그러니깐 마인드 자체가 다르고 생활하는거 자체가 차원이 달라요
    막 공부 집착하고 극성 부려서 애 좋은학교 보내고 뿌듯해하고 이런 사람들은
    일단 그거 자체가 금수저가 아닌거죠. 그냥 중산층이니깐 그러는거지
    금수저인 사람들은 그냥 자식이 대학잘갔다면 대견하다... 뭐 이정도지
    학벌정도는 그냥 악세사리로 느껴지는 정도... 어차피 지잡대를 가도 사는건
    똑같이 잘살거니깐.... 그 외에도 그냥 차원이 다르다고 보면 되는게
    사실 주변에 이런사람들이 안보이는 이유가
    솔직히 자기들 사는 집만 50억에서 100억정도는 되야 (한남동 단독주택같은곳)
    그정도 수준이 가능한데 일반 사람들 다들 아파트 옹기종기 몰려살고
    브랜드 아파트라고 해봐야
    10억 언저리 살면서 그것도 뿌듯해 하는 사람들 많은마당에
    이런 사람들을 만날 일 자체가 없으니깐
    그냥 눈에 안띄니깐 아예 실감이 안나는거죠

  • 19.
    '18.10.20 10:13 AM (58.79.xxx.144)

    월 천버는데
    고기 척척 사먹고 먹는데 안아끼는 저는 반성할게요...
    다들 수입이 후덜덜 합니다~

  • 20. 꿈다롱이엄마
    '19.4.22 10:14 PM (125.185.xxx.75)

    ㅋ... 월 삼천이 한 이백정도로 생각이 드는 모양입니다. 삼천이면 얼마나 큰 돈인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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