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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사 폭행...친형은 맞나요?

ㅇㅇㅇ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18-10-19 20:12:51
어떻게 형을 그렇게 때릴수 있죠?
뺨수시로 때리고,택배상자로 머리 찍고.발로 차고.고함치고..
머리 끄댕이 잡고 짐칸으로 끌어올려서 문닫아버리고.
형가두면서 주위살피던데요..
형은 무서워서 동생 눈도 못마주치고..벌벌 떨던데..
형이 지 화풀이 대상도 아니고..
친형인데 저럴수 있나요?
깜깜한 밀폐된 적재함에서 폭행당하는 형 삶이 더 지옥일것 같네요.
때리는 수준도 그냥 때리는게 아닌던데요
상습 폭행 한것 같구요...
형을 저렇게 폭행하는 인간이 어머니는 폭행안했는지 의문이네요.
형 몸 구석구석 멍이나 상처 흉터 있는지 잘 살펴봐야할것 같아요.
동생 옹호하고 싶은분은 영상 다시한번 보세요
저게 분노가 쌓이다 한번 폭행한 수준인지..
형이 사고칠까 염려돼서 데리고 다니는거면 차안에 얌전히 앉아있으라고 하던가 해야죠..
지적장애라는 형한테 일반인도 힘든 택배일 시키면서 일못한다고 저리 무섭게 때리다니..
외국이었으면 집안환경이고 뭐고 바로 구속시켰을덴데요.
IP : 175.223.xxx.1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19 8:37 PM (39.113.xxx.112)

    저도 티비에서 보고 비난했는데 초등때 부터 장애인 형,엄마 부양했다는거 보니 얼마나 쌓인게 많았겠나 싶어요.그래도 안버리고 부양하고 결혼도 안하고 살잖아요. 정상참작되야죠

  • 2. ㅇㅇ
    '18.10.19 8:37 PM (121.171.xxx.193)

    장애인 형을 병원에 입원 시키지
    데리고 다니면서 폭행한건 나쁜놈 이죠
    물론 장애가족 듈보기 힘든거 알지만
    최선은 병원 일텐데요

  • 3. ㅠㅠ
    '18.10.19 8:39 PM (119.197.xxx.28)

    형 병원입원은 아니구요, 장애인 보호시설에 가야겠지요. 서로를 위해서요...

  • 4. ㅜㅜ
    '18.10.19 8:43 PM (211.36.xxx.209) - 삭제된댓글

    입원도 어느정도 경제가 허락해야 가능하겠죠.
    장기입원일테니까요.ㅠㅠ

  • 5. ..
    '18.10.19 8:45 PM (110.15.xxx.249)

    장애인에 기초생활수급자면 나라에서 돈도 나올텐데요.
    동생놈은 인간말종이고 매일 폭행에 시달리는 형은 장애인보호시설에 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안보이는곳에서는 얼마나 폭행할지..사람이 죽어야 정신을 차릴려나.

  • 6. ..
    '18.10.19 8:51 PM (111.118.xxx.121) - 삭제된댓글

    전 그 사람마음의 짐이 느껴지던요.. 폭행이야 백번천번 잘모쇘지만 그 사람어깨의 짐 너무나 힘들거같아요

  • 7.
    '18.10.19 8:51 PM (1.233.xxx.10)

    지적 장애인 중에 과격한 행동하고 통제가 안되면
    덩치도 크고 말도 안통하니까
    병원에 입원시키거나 시설에 맡기는 진정제
    먹여요 그게 부작용으로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고 내눈앞에서는 먹을거라도 주고 돌봐줄수 있지만
    시설은 아무래도 믿을수가 없잖아요
    제 조카가 자폐인데 가정에서 돌보는데 말이 아니예요ㅠ
    폭력이 정당화 될수는 없지만 장애인가족은 사는게
    지옥이예요

  • 8. 보진 않았지만
    '18.10.19 8:56 PM (218.48.xxx.68)

    20세가 넘은 성인 장애인이 갈 곳이 많지 않아요.
    전 대도시에 있는 성인 장애인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있는데요,
    대부분 20세 이하 청소년들 학교나 시설이 많지 나이가 많으면 갈 곳이 없더라구요.
    대기 걸어놔도 시설이 워낙 좁고 한계가 있어서 많은 인원을 입학시킬 수가 없더라구요 ㅠ

  • 9. ..
    '18.10.19 9:06 PM (118.32.xxx.48)

    저두 봤어요

    심한것같기는 했지만 동생에게 비난할 자격도 없는것같아요

    그 사람이 초등부터 쌓아온 부모와 형에 대한 부담감은 아마 상상이상이죠..

    성인 보호시설..쉽지않죠..

    입원은 돈 안드나요..

    정말 수십년 성인장애인 둘 부양하며 자신의 인생 포기하고 살았을거예요..

  • 10. 참나
    '18.10.19 9:14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입찬 소리...
    3살 남자애한테 일하니 얌전히 있어하면 몇시간있나요?
    2.3.4살 아기들 보세요. 가만있어요?
    지적수준이 딱 그정도입니다.
    폭력은 나쁘지만
    평생 죽을때까지 저리 살아야하는 택배기사의 삶을 생각하면 비난도 쉽지않습니다
    장애인 한명있어도 힘든데 둘이나되니 죽지못해 살아야겠죠.
    비난하지마시고 집옆에 장애인시설 들어온다하면 반대말고
    더 크게 지어서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수있게 해달라고 청원해주세요
    장애인시설이용 쉽지않습니다
    24시간이용시설아니면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 주간센터 이용해야하는데 이때 보내고 받는 사람이 있어야죠
    일하다말고 가나요? 주5일만 이용가능합니다.
    주말.공휴일 집에 데리고있어야하고
    집에 놔두면 사고치고 밖으로 나가버리니 찾아다녀요
    장애인있는집은 돈벌러나가기도 힘들어요

  • 11. ...
    '18.10.19 9:17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장애인은 장애인 수당도 나오고 기초생활 수급자면..
    매달 일정금액 이상 나오지 않나요?
    이영학이란 인간도 매달 150이상 받았었다는데..

    그리고 택배일 도울정도면 재활 시설은 충분히 갈수 있을것 같은데요.
    장애인 시설이라고 감옥같이 가둬주는것도 아니고.. 출퇴근형이 더 많다고 하던데..
    말아톤 영화 주인공도 나중에보니 무슨 공장에서 단순작업하던데..
    지적장애 있다해도 택배일 도울 수 있을 정도면 약먹으면서 재활 받으면 상태도 훨씬 좋아지겠죠.
    말아톤 주인공처럼 단순 작업에 푼돈이지만 작업장 취업도 할 수 있구요.
    저렇게 데리고 다니면서 수시로 쳐대고..화풀이 대상으로 분풀이 하면..
    없던 정신병도 생기겠네요

  • 12. ㅇㅇㅇ
    '18.10.19 9:21 PM (175.223.xxx.15)

    장애인은 나라에서 장애인 수당도 나오고 기초생활 수급자면..
    매달 일정금액 이상 나오지 않나요?
    이영학이란 인간도 매달 150이상 받았었다는데..

    그리고 택배일 도울정도면 재활 시설은 충분히 갈수 있을것 같은데요.
    장애인 시설이라고 감옥같이 가둬주는것도 아니고.. 출퇴근형이 더 많다고 하던데..
    말아톤 영화 주인공도 나중에보니 무슨 공장에서 단순작업하던데..
    지적장애 있다해도 택배일 도울 수 있을 정도면 약먹으면서 재활 받으면 상태도 훨씬 좋아지겠죠.
    말아톤 주인공처럼 단순 작업에 푼돈이지만 작업장 취업도 할 수 있구요.
    저렇게 데리고 다니면서 수시로 쳐대고..화풀이 대상으로 분풀이 하면..
    없던 정신병도 생기겠네요

  • 13. ㅇㅇ
    '18.10.19 9:24 PM (116.37.xxx.240)

    무슨.. 동영상.보고 기사 봤을때..완전 상습폭행일듯..

    장애인수당도 나와 아마 시설도 안보냈을듯...

    미친.인간 글은 또 바로 올리고..

  • 14. ...
    '18.10.19 9:25 PM (59.6.xxx.30)

    저렇게 데리고 다니면서 수시로 쳐대고..화풀이 대상으로 분풀이 하면..
    없던 정신병도 생기겠네요 2222
    장애인에 기초생활수급자면 나라에서 돈도 나옵니다. 최소 100만원 이상은 나와요
    주택 보조도 나오고요 시설가면 그런보조 못 받으니 데리고 다니며 일 시키며 때리는 듯요
    돈 때문이라도 장애인 시설 절대 안보낼겁니다 동생 나쁜놈 맞아요

  • 15. ...
    '18.10.19 9:26 PM (223.33.xxx.95)

    오죽하면..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놀라워요
    그렇게 따지면 살인하고 폭행하는 사람들
    알고보면 다 불우한환경에 불쌍하고 피해자에요

  • 16. ㅇㅇㅇ
    '18.10.19 9:29 PM (175.223.xxx.15)

    동영상보면요..
    동생 때리는 자세가....어릴때부터 시도때도 없이 형이 맞고 산것 같아요.
    가정형편영향인지 동생은 분노조절장애 있어보이고 형을 지 분풀이 대상 삼아서 패는것 같아요.
    제가 볼땐 동생이 더 정신병 있어보여요.
    동생도 치료받아야할듯..

  • 17. ...
    '18.10.19 9:31 PM (223.33.xxx.95)

    동생 처벌받게하고하고 형은 시설로 보내야죠
    장애인을 2.3살아가에 비유하신분
    2.3살 아가보기 힘들다고 때려도 되나요
    참..형이 너무너무 불쌍해요
    저렇게 맞다니...동생 진짜 나쁘고 처벌해야합니다

  • 18. 에고
    '18.10.19 9:34 PM (39.7.xxx.27) - 삭제된댓글

    장애인가족들의 삶을 겪거나 직접 본거아님
    함부로 말하게 못된답니다
    저 또한 장애인 겪어보기전에 입찬소리 누구못지않게했던 사람들중 한명이었죠
    장애인시설 하루 봉사해보시길 권합니다.
    곁다리보는게 다는 아니지만 녹녹치않다 정도는 알수있죠

  • 19. ㅇㅇ
    '18.10.19 9:35 PM (116.37.xxx.240)

    동영상 안보고 눈 버릴까봐

    기사만 봐도 딱 답 나와요 상습폭행..

    가족??? 웃습니다

  • 20. 에고
    '18.10.19 9:37 PM (39.7.xxx.27) - 삭제된댓글

    2.3살 아기면 업고라도 일하죠
    어른덩치 2.3살 아기...
    폭력이 정당하다라는 의미는 아닙니다만
    그 택배기사의 삶이 안타깝다는거죠
    차라리 국가에서 그 가족을 강제격리시켰으면좋겠어요
    택배기사분 ... 훌훌 자유롭게 살라고

  • 21. ...
    '18.10.19 9:39 PM (223.33.xxx.95)

    자꾸 입찬소리 하지말란 분도 수상하네요
    장애인과 가까이 지내는분같은데
    님도 장애인돌보는게 힘들어 폭행도 하고 그러시나봐요?

  • 22. 에고
    '18.10.19 9:40 PM (39.7.xxx.27) - 삭제된댓글

    집안에 장애인 없는걸 큰복으로 여기시고
    혹 시부모.친정부모 아프시면 최소 1주일만이라도
    집에서 간호해보세요
    적어도 입찬소리는 못합니다

  • 23. ......
    '18.10.19 9:41 PM (182.229.xxx.26)

    폭행은 잘못이지만, 저 동생이 폭력성을 타고난 사람이었으리라 생각하진 않아요. 그런데 태어나자마자 엄마랑 형이 지적장애인인 사람이 무슨 미래가 있었겠어요. 저 동생도 보호받지 못한 건 마찬가지였고 저 지경이 된거죠. 장애인 수당이 150이라구요? 알지도 못하면서.. 참.... 시설로 보내라구요? 아휴.. 구 마다 장애인 보호시설 만들어달라 청원이라도 열심히 해보세요.
    내 가족이 장애인이 아니니 참 쉽죠??

  • 24. ...
    '18.10.19 9:44 PM (223.33.xxx.95)

    가족 한달 간병해보적도 있지만
    힘들면 간병인부르지 가족을 저렇게 때리진 않아요
    힘들다고 수시로
    힘없고 약한 가족 때리는 사람들이 많나봐요
    세상에나
    힘들면 때리지 말고 포기하시고 시설에 맡기새요 에고님

  • 25. 둥글게
    '18.10.19 9:45 PM (221.155.xxx.251) - 삭제된댓글

    장애인 연금 한달에 잘해야 30 정도 나올껄요. 먹고 자고. 집에서 같이 있음 돈이 더 들겠죠.

  • 26. ㅇㅇㅇ
    '18.10.19 9:52 PM (175.223.xxx.15)

    장애인 수당이 150이라는게 아니고요..
    장애인 수당에 기초생활수급자비까지 나오면 그렇다는거죠.
    이영학이 그렇게 매달 150 받아갔다고 기사에 나오고 했잖아요.

    그리고 입찬소리라는말..듣기 참 거북하네욪
    뭐가 입찬소리라는건지..
    영상보면 그냥 데리고 다니는게 아니고 중노동을 시키던데...

  • 27. 에고
    '18.10.19 9:55 PM (39.7.xxx.27) - 삭제된댓글

    다행히 장애인 없는집입니다
    간병은 낫거나 죽거나 요양원.요양병원으로 옮기면 끝이지만
    장애인은 시설에 보내고싶다고해서 보낼수있지않습니다

  • 28. .......
    '18.10.19 9:55 PM (182.229.xxx.26)

    보호해야할 가족을 폭행하는게 나쁘냐 아니냐 그런 게 아니라!!
    지적장애 엄마와 형이 있는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자라서 온전히 그 짐 짊어지고 죽을 때까지 벗어날 수 없을지 모를 인간이 폭력성을 가지게 된 그 과정도 안타깝다는거죠.
    장애인과 그 가족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살피고 도움줘야할 사회적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막을 수 있는 일 아닌가요?
    집안에 유일한 정상인 한 사람이 제대로 판단하고 케어했어야지 니가 미쳐돌아가지 말았어야했다라고 비난하는 게 온당한건가요?

  • 29.
    '18.10.19 9:58 PM (114.204.xxx.21)

    저도 기사만 보고는 동생이 부양하느라 힘들었나보다 했는데
    동영상을 보니 상습적인것처럼 보이던데요
    글쓴이님 얘기대로 어머니도 폭행하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울분이 터져서 하는 폭행은 저런식은 아닐것 같아요
    그냥 함부로 대하는 느낌이었어요
    차라리 서로 다른길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 30. ㅇㅇㅇ
    '18.10.19 10:10 PM (116.39.xxx.49)

    폭행, 정당화 될 수 없죠. 맞아요. 벌 받아야죠.
    처음엔 왜 부모가 데리고 있지 않고 동생 일하는 데 같이 묶어 보냈을까 했더니
    엄마도 장애인이었네요.
    저 동생이 많이 불쌍하고 형의 도움을 받으려고 데리고 다닌다기보다는
    맡길 데가 없어서 데리고 다닌 거 아닐까요?
    어디에서 찍히고 있을 지도 모르는 길거리에서 저렇게 폭행했다는 건
    그 순간 이성을 잃은 거예요. 오래도록 쌓여온 피로감도 한 몫 했겠죠.
    정상 참작되길 바랍니다.

  • 31. ...
    '18.10.19 10:1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택배기사 말이 사실이라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 32.
    '18.10.19 10:20 PM (218.155.xxx.211)

    저는 입찬소리 하지 말라는 분들 더 무서워요.
    말이 되나요.
    분리해서 생각해야줘. 저건 순간 욱해서 폭행한 게 아니예요.
    지적장애 누나 였으면요. 더 나아가서 친족 성폭행은요.?
    없는 살림에 고아 처 조카까지 거두면서 스트레스로 성폭행, 성추행하는 사람도 이해 해야 하나요?
    관용의 범주에 넣을 게 있는 거죠.

    택배 기사인생이 딱하지 않다는 게 아니예요.
    그렇치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활하지 않아요.

    폭행죄 처벌 강하게 해얀다고 봅니다.
    폭행죄 처벌 강하게 하고 지금이라도 형은 시설에 보내는 게 가장 최선이라고 봐요.

    저건 기르던 개도 저렇게 안패요.
    아니.
    저 폭행은 무슨 말로도 정당화가 안된다고 봐요.

  • 33. 첫댓글
    '18.10.19 10:45 PM (211.36.xxx.88) - 삭제된댓글

    39 133 같은사람은 노답이네요
    저건 상습폭행이라 저 형이 저 나이될 동안 24시간 공포 속에서 살아온거예요
    그리고 엄마도 아들한테 폭행을 당하며 살고 있을거예요
    저 포악한 성품이 엄마는 잘모셨겠어요?
    그것도 조사해봐야죠
    삶의 무게가 무거워서 먹을걸 훔쳤다면 몰라도 상습폭행을 이해한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 34. 폭행은
    '18.10.19 10:54 PM (223.38.xxx.30)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어요
    부담이 심했을땐 스스로 거기에서 벗어났어야 합니다...

  • 35. ㅅㅇ
    '18.10.19 10:56 PM (211.36.xxx.49)

    상식적인 사람들 같음..너무 힘들면 울고 성질내지 저리
    때리지는 못하죠...저게 과연 한번만 저리 폭행했을까요? 저도 장애가 있는 형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짜증날때도 많지만 그렇다고 저렇게까지 폭력을 쓰진 않아요..오히려 가여워서 눈물이 더 나죠..

  • 36. ㅅㅇ
    '18.10.19 10:57 PM (211.36.xxx.49)

    분명 가족들 성질대로 폭력 썼을거예요 저렇게 공공적인 장소에까지도 저랬다면..휴..

  • 37. 어휴
    '18.10.19 11:21 PM (210.205.xxx.68)

    진짜 동생도 형도 너무 불쌍하네요
    울집에도 지적장애인이 있는데 심하진 않고요
    그래도 울 집은 십시일반으로 돕고 사는데
    저 동생은 그것도 아니니 얼마나 고달팠을까 싶네요

    그냥 전 한숨만 나와요

  • 38. ...
    '18.10.19 11:43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형이 환청과 환시가 있어서 집에 혼자두면 휴지에 불 붙이고 그랬다네요

    그래서 데리고 다닌모양인데 택배라는게 빨리 많이 실수없이 배달해야 되는 거라서 ..아마 5살짜리 직장에데리고 다니는 거랑 비슷했을겁니다
    형도 저렇게 태어난게 안쓰럽고 동생도 치료가급해보이네요

    독박육아라고 하지요

    그나이때애들 활동량은 많고 사고치면 수습하러다니고 하는게 너무힘들어서 실미도라고들 하는데

    동생은 9살때부터 실미도생활을 했을거예요

    신랑오기전까지 애혼자보기도 힘이드는데 엄마도 장애가 있으니 도움은 안되고 29년간 교대해주는 사람없이 두사람 보호자 노릇하느라 동생도 정상이 아닐겁니다

    형은 시설에보내고 동생은 치료 받아야지요

  • 39. ..
    '18.10.20 12:03 AM (175.223.xxx.72)

    형이 환청과 환시가 있어서 집에 혼자두면 휴지에 불 붙이고 그랬다네요

    그래서 데리고 다닌모양인데 택배라는게 빨리 많이 실수없이 배달해야 되는 거라서 ..아마 5살짜리 직장에데리고 다니는 거랑 비슷했을겁니다
    형도 저렇게 태어난게 안쓰럽고 동생도 치료가급해보이네요

    독박육아라고 하지요

    그나이때애들 활동량은 많고 사고치면 수습하러다니고 하는게 너무힘들어서 실미도라고들 하는데

    동생은 9살때부터 실미도생활을 했을거예요

    신랑오기전까지 애혼자보기도 힘이드는데 엄마도 장애가 있으니 도움은 안되고 20년간 교대해주는 사람없이 두사람 보호자 노릇하느라 동생도 정상이 아닐겁니다

    형은 시설에보내고 동생은 치료 받아야지요

  • 40. ㅠㅠ
    '18.10.20 12:32 AM (119.197.xxx.28)

    둘 다 불쌍하네요.
    형과 엄마는 시설로~ 동생도 치료받고 ...

  • 41. wii
    '18.10.20 12:36 AM (175.194.xxx.181)

    눈물 나던데요. 하루 이틀 쌓인게 아니니 성인군자 아닌 담에야 인생이 고달프고 짜증나겠죠. 언제 끝난다는 희망이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 아팠어요.

  • 42. ...
    '18.10.20 12:49 AM (175.223.xxx.212)

    단순히 수당 때문에 데리고 다녔다고 하기에는방하나에 먹을거리 넣어두고 문잠고 다니는게 더 편하지않았을까요

    애데리고 돌아다니는거 너무 힘들잖아요

    왜그런거 있잖아요 젖먹이들 집에 문잠가두고 엄마,아빠는 밤새도록 놀러다니다가 뉴스에나오고 하는거요

  • 43.
    '18.10.20 3:06 AM (223.62.xxx.103)

    동생넘 주위살피면서 밖에서 때리다가 차안 문닫고 들어가서 패는거 보고도 동생 옹호하는사람들 웃겨요 세상에 맞을짓했으면 저렇게 때려도 되는겁니까?무섭네진짜 그리고 폭행영상 여기저기 퍼지니까 글올린거 무슨말은 못할까요?

  • 44. 어쩌면.....
    '18.10.20 8:29 AM (210.220.xxx.245)

    저렇게 때리느니 장애인보호시설에 넣었으면 되지않냐라고 하시는데 그런 보호시설 많지도 않고 기초생활자금이야 저 동생이 있어서 받기도 힘들거구요
    장애인수당도 얼마 되지도 않아요
    그리고 저 동생이 저 두사람 부양하면서 제대로 된 교육은 받았을까요.
    그리고 직장생활을 한들 두사람 다 가둬두고 나가서 온전히 직장일 할수있을까요
    아마 그동안 그렇게도 해보기도 했을겁니다.
    그런데 안되니까 데리고 다니는거고 그러다 저런 상황이 온거겠죠.
    꽃으로도 때리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사는 우리같은 사람에겐 저 동생입장 이해못하겠지만 저 힘든 상황에서 어쨌든 여기까지 두사람 부양하며 왔는데 일이 잘 풀려서 형도 평생 장애시설에 들어갈수있고 엄마도 요양원에 들어가서 저 동생이 죗값 치루고 나와서 좀 자유롭게 살아갔음 싶네요

  • 45. 가혹한 인생
    '18.10.20 10:04 AM (58.79.xxx.144)

    이렇게 알려져서,
    동생은 장애엄마 장애형 보호자 굴레에서 좀 벗어나길...
    혼자만의 인생 살아갈 수 있길...
    어머니와 형은 시설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보호받길...

    그 누구도 그동안 관심가져주지 않아 끙끙~
    배운게 없고 아는게 없어 혼자 끙끙~

    법은 법이고 폭력은 폭력이니
    죗값은 치루고 훨훨 날길...

    앞으로 다가올 홀가분한 세상
    꿋꿋이 살아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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