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 보다가... 몇해전 친구 남편이 하늘나라로 갔지요.

... 조회수 : 22,343
작성일 : 2018-10-19 17:28:02
그냥 평범한 고부 사이였지요
아무튼 애가 5살인데 친구 남편 허망하게 떠나고
보험금이 12억 가량, 연금 월 180가량 들어오는 상태
그런데 베스트 글 내용 속 시어머니 마냥
보험금을 나눌 것을 주장했대요
아주버님까지 합세하고 동서들도 합세해서...
사람이 그렇게 악독하더군요
어린 손주 불쌍하지도 않는지
아무튼 친구는 특별한 직업도 없고 하루아침에 남편을 떠나보내
정신도 못추스르고 있는데 시댁식구들이 친정 부모님한테까지 연락해
돈 주라고 난리쳤어요.보험금 나누자구요
끝끝내 안준다 하니 결혼전 그집 시아버지 명의로 산 땅이 있는데
대출이 2억 끼었고 그걸 아버지랑 같이 갚았나보더군요
다만 명의는 친구 남편 신용 문제로 시아버지로 할수밖에 없었고
친구는 전업하며 남편이 벌어 갚은돈만 대략 1억2천이래요
그런데 아들 죽은지 2주만에 보험금 나누자 요구하더니 안먹히니
그 땅 돌려 받을 생각 말라 하더래요
그래서 길고긴 소송 시작... 흙탕물 싸움 했는데
우리나라 법이그래요.
명의가 다른 사람이여도 갚은 내역이 다달이 찍혀 있으면 토해내라 하더군요
그건 빌려준거라 간주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는 보험금도 땅 대출도 다 지켜서 지금은 맘 추스리고 살고 있지요
친구 보니 남편 죽으면 시댁과는 남남이더군요
어린 손주 아비 잃어 불쌍한건 생각 안하고 어떻게든 본인 이득만 취하려 혈안이죠
전 그 베스트글에 며느리 독하다 생각 안해요
우선 보험금을 나누자는 요구가 없었다고 하면 시부모 편 들어주겠지만
보험금 나누자고 한것부터 그 시어머니는 아주 악독한 인간이란게 증명 되어요.
보험금 액수는 중요치 않아요
어딜 아비 잃은 어린 손주 몫의 돈을 달라하나요...
그런 시부모에게 단한푼도 주기 싫은건 누구라도 다 그럴겁니다.
이 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부디 맘 잘 추스려 악착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물러터진 사람편에 안서요
내것 내가 알아서 챙겨야 잘 삽니다.
시어머니가 보험금 요구하지 않고 집만 돌려 달라했다면 그 사람도 그냥 돌려주었을거라 여깁니다.
IP : 125.183.xxx.15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9 5:33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별로... 원글 마지막 댓글에서 8천 포기 안할꺼라고 했어요. 애초에 집만 돌려달라했을 때도 8천 포기 안했을꺼라고 보네요.

  • 2. ....
    '18.10.19 5:36 PM (39.121.xxx.103)

    사실 전 누구편들기 어렵다봐요.
    그 부모도 자식잃은 분들이고..
    부인이 아들 목숨값으로 재혼하면....
    전 사실 부인죽고 보험금 몽땅 남편이 받고
    돌쟁이 아기는 장모가 키우는데 육아비용도 안주고
    결국 얼마안되어 재혼한 경우를 봤기때문에 이게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생각해요.

  • 3. ...
    '18.10.19 5:37 PM (125.183.xxx.157)

    포기 안한다 해도 부부가 갚은 돈이니 엄밀히 따지면 그 미망인의 몫.
    시부모님은 그 몫을 제외한 집값 만약 집값이 올랐다면 그 몫만 가지고 가면 될 일입니다
    원래부터 내것이 아닌걸 욕심내면 안되는 법이죠
    애당초 되지도 않는 걸로 욕심 부리니 그 집마저 제대로 못돌려 받았다는 판단이네요

  • 4. ㅇㅇㅇㅇㅇ
    '18.10.19 5:37 PM (211.196.xxx.207)

    아니...
    아들 죽었으면 며느리는 남인데 남한테 돈 달란 게 왜요?
    아들 생전에도 며느리는 남이잖아요?
    손주는 피 섞였다고요?
    남편 시누 피 섞인 형제 전화통화질도 싫어하면서
    같이 살지도 않는 손주는 남 아니에요?

  • 5. 좀 다른얘기지만..
    '18.10.19 5:38 PM (211.206.xxx.130)

    부모가 갑자기 사망해서 미성년 자녀에게 유산이 상속된 경우 친인척에 의해서 유산이 탕진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걸 보면 그나마 한쪽 부모라도 생존해 있으니 보험금 나누자는걸텐데 돈 앞에서 눈에 뵈는게 없는 인간들이 많은거죠..

  • 6. ㅇㅇㅇㅇㅇ
    '18.10.19 5:39 PM (211.196.xxx.207)

    2주만에?
    6개월 뒤면 반 년 만에!
    1년 뒤면 1년 밖에 안 지났는데! 할 거면서 ㅎㅎㅎ
    그럼 2년 만에 나누자고 하면 그건 돼는 건가?

  • 7. 사실
    '18.10.19 5:39 PM (112.153.xxx.100)

    왜 미망인이 8천을 포기해야하나요?
    전 50대 아이를 다 키운 입장이지만, 4살 아이를 두고, 일을 해도 육아비는 많이 들어가고 20년이 지나도 아이는 24세인데요. 돈이 하나도 없는 눈 앞이 캄캄한 경우는 아니지만 돈들어가는 일은 계속일텐데요. 돈에 욕심을 내는건 시댁식구인듯 한데요. 며느리랑 손녀의 보상금을 탐내는거잖아요.

  • 8. ...
    '18.10.19 5:41 PM (125.183.xxx.157)

    그 미망인은 당연히 8천을 챙겨야 맞죠.
    다만 도의에 의해 돌려줄수는 있겠죠
    헌데 문제는 그전에 시부모가 보험금 내놓으라 어거지 부리는 괘씸함에 일부러 악착같이 8천을 받아 내는 모양새 같구요

  • 9. ,,
    '18.10.19 5:44 PM (68.106.xxx.129)

    근데,8천 주장하는 건 이유가 뭔가 싶어요. 친정에서 갚아준 거라면 이해는 가지만
    본인이 같이 맞벌이해서 갚은 거라면 더더욱 정상참작이 되고요.
    그 이외엔 남편이 앵벌이 당한 것도 아니고 갚아야 할 돈이니 갚았던 거죠. 본인이 갚은 것도 아닌 상황.

  • 10. ..
    '18.10.19 5:45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보험금이 액수가 크네요
    이혼 안했고 시어머니 아들하고 산것이고
    보험금중 15%는 시어머니거에요.
    법적으로 다 내꺼다 해도 관습이 그렇다고요.
    자식 키우면서 못됀ㄴ이에요.
    아들 죽은돈인데 시어머니가 왜 못받죠?

  • 11. 거기다
    '18.10.19 5:46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사준집까지 쳐먹으려고 미친..

  • 12. ㅇㅇ
    '18.10.19 5:46 PM (125.183.xxx.157)

    223님 손주가 있으면 조부모에게... 1프로도 안가요
    자세히 알아보시길

  • 13. 아들이
    '18.10.19 5:47 PM (203.128.xxx.45) - 삭제된댓글

    부모 부양의 의무가 있다면?
    배우자와 자녀를 부양할 의무가 있다면?

    왜 배우자와 자녀만 보상금혜택을 보나요?
    이또한 생각해 볼 문제죠

  • 14. 그거
    '18.10.19 5:48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돈은 다 내꺼고 피눈물 나는건 남의일? 글쎄요입니다.

  • 15. ㅇㅇ
    '18.10.19 5:49 PM (125.183.xxx.157)

    203님 그래서 아들 딸 보험 들땐 법정상속인으로 하지 말고 본인 앞으로 해놓으세요
    그럼 며느리에게 1프로도 안갑니다

  • 16. ..
    '18.10.19 5:51 PM (223.62.xxx.74)

    며느리는 무능력 전업에
    시댁 찌질하거나 가난하며 저런 사건 일어남.

    현실에서
    남편죽고 아들죽었는데 저러나요.쯧쯧

  • 17.
    '18.10.19 5:52 PM (1.230.xxx.9)

    보험금은 미리 수령인을 정하지 않나요?
    상속의 경우는 자녀가 있으면 시부모가 권리가 없는데 보험은 수령인이 정해져 있어도
    15%를 부모가 받는건가요?

  • 18. ...
    '18.10.19 5:52 PM (174.110.xxx.208)

    돈앞에서는 진짜 칼부림이라도 날듯하네요.
    돈이라면은 인간임을 포기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 19. ...
    '18.10.19 5:54 PM (125.183.xxx.157)

    15프로 못받습니다.
    저 한때 보험도 했었어요
    손주가 없으면 나누지만 손주 있으면 100프로 십원까지 며느리 사위에게 갑니다

  • 20. 근데..
    '18.10.19 5:55 PM (39.121.xxx.103)

    원글님이 사고로 죽으면 원글님은 친정부모님한테 돈 한푼도 안가고
    남편에게 돈이 다 갔으면하고 바라나요?
    그 돈으로 남편이 재혼해도 상관없구요?

  • 21. ...
    '18.10.19 5:57 PM (125.183.xxx.157) - 삭제된댓글

    39님도 죽으면 그 보험금 남편에게 몽땅 가요
    님 죽었을때 보험금 남편에게 가는게 싫으면 법정상속인으로 해놓지 마세요

  • 22. ...
    '18.10.19 5:58 PM (125.191.xxx.148)

    그 원글님 예전에 글 올린거 기억나요( 그 원글님 아닐순 잇지만 내용이 비슷)

    남편의 사고가 별로 슬푸지 않았다고..
    폭언폭행이 있엇고 부부사이도 별로 안좋았는데
    갑자기 사고로 보험금이 나왔다고.
    본래 있던 정도 없었는데 시댁에서 저렇게 나오면 더 힘들거같아요..에휴.

  • 23. ...
    '18.10.19 5:58 PM (125.183.xxx.157)

    39님이 사고로 죽으면 그 보험금 남편에게 몽땅 가요
    님 죽었을때...
    보험금 남편에게 가는게 싫으면 법정상속인으로 해놓지 마세요

  • 24. ....
    '18.10.19 5:58 PM (39.121.xxx.103)

    그러니 원글님이 괜찮냐구요?

  • 25. 그런데
    '18.10.19 6:00 PM (125.183.xxx.157)

    제가 예전에 배운 내용으론
    요즘 왠만한 생명보험이 특정인 이름으로 지정이 안돼요
    보험사기때매
    고로 39님이 급작스러운 사고로 죽었을때 보험금이 남편에게 몽땅 가는게 싫다면 아예 법정상속인 지정만 되는 보험은 가입하지 마세요
    그게 답이네요

  • 26. ,,
    '18.10.19 6:00 PM (68.106.xxx.129)

    그러게요. 보험금 아내에게 가는 게 싫으면 법정상속인으로 해 놓지 마시라고 하는 거네요. 마찬가지죠.

  • 27. 125
    '18.10.19 6:02 PM (125.183.xxx.157)

    125님 그래서 사람은 맘을 곱게 써야 해요
    보험금 나누자는 요구를 하지 말고 처음부터 집 달라 했다면
    상황은 달랐을듯
    처음부터 법적으로도 안되는 욕심을 부렸으니 벌 받았단 생각입니다

  • 28. 제말은
    '18.10.19 6:04 PM (203.128.xxx.45) - 삭제된댓글

    그게 아니라
    법정상속인이고 뭐고 떠나서
    왜 배우자 자녀만 해당이냐 이거에요

    부모 부양의 의무
    배우자 자녀의무도 다 같은 선상에 놓고 봐야지
    다른분들 얘기 하셨지만 여자 죽으면 친정부모는요

    돈으로라도 위로 받으면 안되고
    더구나 결혼생활 유지차원의 원조가 사망으로 인해
    유지가 불능하게 되었는데 그 청구조차 하면 안되나요

    할수는 있다고 봐요
    더구나 이혼해도 결혼시 지참해온 금액은
    가져온 사람 몫이라며....

  • 29. 낚시글
    '18.10.19 6:05 PM (223.39.xxx.2)

    남편 신용문제로 자기 명의로 땅도 못사는 사람이 보험금 12억???연금 180이 말이 되나요? 생명 보험금 12억 나올려면 매달 들어가는돈 장난아닐것 같은대 말이 되나요? 애도 5살이면 남편분 결혼하지 얼마 안됐고 돈번지도 얼마 안됐을것 같은데

  • 30. ㄱㄱ
    '18.10.19 6:05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지인도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해서 보험금이 10억정도 나왔는데 시부모한테 2억 줬어요
    자식이 둘 있어도 본인이 직업이 있고 시부모도 그 자식이 살아 있으면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게 끊기는 거고 자식 잃은 상처가 있는데 자식생명을 담보로 하는 보험금을 며느리
    혼자 다 먹을려고 하는 건 욕심 아닐까 생각합니다.
    법적인 건 모르겠지만 도의상 일부를 부모한테 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31.
    '18.10.19 6:06 PM (27.176.xxx.226)

    아무리 법정상속인이 있어도 아들 잃은 시부모님 몫으로 일부는 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늘 간 남편도 그게 맞다 할거예요
    부모 떼주고도 돈이 불지, 돈 움켜지고 한순간 잃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32. ...
    '18.10.19 6:09 PM (218.147.xxx.79)

    재혼할지 안할지, 재혼후 아이양육은 어떻게 할지, 재혼 안해도 아이양육 제대로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니 남은 배우자에게만 가는건 위험한 거같아요.
    여자남자 바뀌어도 마찬가지예요.

  • 33. 옛날에
    '18.10.19 6:09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비행기 사고로 일가족 다 죽고 사위가 보험 다 받은거 엄청 비난 받았죠
    82쿡에도 사위욕 엄청 하셨고요
    근데 진짜 보험 2억 나올려면 보험금이 장난 아니게 들어 갈텐데 신용 문제 있다는 사람이 보험을
    왜 그렇게 많이 들었을까요? 신용 문제 있음 죽고 나면 보험 다 못 받을건데요
    연금도 그나이에 180만원이면 직장도 좋았을텐데 왜 결혼 전 부터 신용불량인지
    글이 이상하긴 하네요 시댁 욕하자 올린글 같기도 하고

  • 34. 옛날에
    '18.10.19 6:11 PM (39.113.xxx.112)

    비행기 사고로 일가족 다 죽고 사위가 보험 다 받은거 엄청 비난 받았죠
    82쿡에도 사위욕 엄청 하셨고요
    근데 진짜 보험 12억 나올려면 보험금이 장난 아니게 들어 갈텐데 신용 문제 있다는 사람이 보험을
    왜 그렇게 많이 들었을까요? 그것도 외벌이에 ..신용 문제 있음 죽고 나면 보험 다 못 받을건데요
    연금도 그나이에 180만원이면 직장도 좋았을텐데 왜 결혼 전 부터 신용불량인지

  • 35. 82에
    '18.10.19 6:13 PM (223.33.xxx.85)

    올라오는글 다 못믿음 .
    그나마 82쿡이라 올라오는글 8은 진실 2는거짓

  • 36. ...
    '18.10.19 6:14 PM (125.183.xxx.157)

    저도 자세한건 모르고 신용등급때매 대출이자가 다르게 측정되어서 시어버지 명의로 했다고 들었네요

  • 37. ...
    '18.10.19 6:14 PM (1.241.xxx.219)

    근데 보험금이 13억이나 됐다면
    다달이 불입하는 금액이 어마어마했을 텐데요.
    아이가 아직 5살밖에 안됐으며 남자 사회생활도 십 년 안됐을 테고
    부인도 전업이었다면서요.
    그럼 시가쪽에서 어느 정도 불입해준 거 아닌가요?

  • 38.
    '18.10.19 6:15 PM (1.230.xxx.9)

    비행기 사고때는 사위랑 돌아가신 분 형제들이랑 소송해서 승소했던거죠?
    형제들 안나눠줘서 비난 받은건가요?
    그 사위가 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이혼하려고 했던가 그렇죠?

  • 39. 윗님
    '18.10.19 6:16 PM (39.113.xxx.112)

    그사위 딸이랑 사이 좋았어요. 남편분이 의사인가 그래서 일때문에 같이 못같데요

  • 40. 이상하네요
    '18.10.19 6:19 PM (223.62.xxx.97)

    보험금 12억 나올려면 매달 200만원 이상 들어가여해요
    거기다 집값도 1억2천겊았고
    아내 전업이면 남편분 얼마를 벌었단 말린가요?
    시댁에서 돈준거 아님 뭔가 이상하잖아요. 이글이 낚시거나

  • 41. 원글
    '18.10.19 6:22 PM (203.226.xxx.17)

    댓글 잘달다 답이없네

  • 42. 뻥튀기
    '18.10.19 6:25 PM (222.106.xxx.211) - 삭제된댓글

    낚시에 한표

    보험쟁이면 건너들어 남의 이야기 자기 주변인양
    사연팔이 하더니 그 전직답네요. ㅋ

    그 정도로 신용 나쁜 사람이 그 정도액수 보험 납입도 힘든데 그냥 그 8천사연 며느리 시짜 니들 봐라는식 사연이죠.
    현실에서는 시댁도 며느리도 초상뒤 그리 막가는경우 흔치 않아요

  • 43. 어이가
    '18.10.19 6:2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 신용문제라는 것보면 신용불량자란 말인데 어디서 보험금이 12억이 나오고 연금이 180이 나옵니까 ?
    신용불량자가 13억짜리 보험 가입조차 의문인데요
    애가 다섯 살이면 남편이 이십대거나 삼십 초반일건데 그런 경우 보통 빚만 남겨놓는 게 보통인데요
    말이 앞뒤가 너무 안맞아요

  • 44. 뻥튀기
    '18.10.19 6:27 PM (222.106.xxx.211) - 삭제된댓글

    낚시에 한표

    보험쟁이면 건너들어 남의 이야기 자기 주변인양
    사연팔이 하더니 그 전직답네요. ㅋ

    그 정도로 신용 나쁜 사람이 그 정도액수 보험 납입도 힘든데 그냥 그 8천사연 며느리 욕먹으니
    시짜 니들 봐라는식 만들어낸 사연이죠.
    현실에서는 시댁도 며느리도 초상뒤 그리 막가는경우 흔치 않아요

  • 45. 뻥튀기
    '18.10.19 6:29 PM (222.106.xxx.211)

    낚시에 한표

    보험쟁이들 건너들어 남의 이야기 자기 주변인양
    사연팔이하며 보험 파는데 그 전직답네요. ㅋ

    그 정도로 신용 나쁜 사람이 그 정도액수 보험 납입도 힘든데 그냥 그 8천사연 며느리 욕먹으니
    거기 빙의돼서 시짜 니들 봐라는식 만들어낸 사연인듯.
    현실에서는 시댁도 며느리도 초상 뒤 그리 막가는경우 흔치 않아요

  • 46. 낚시
    '18.10.19 6:3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이 글 곧 지우겠죠 ㅋㅋㅋㅋ
    앞뒤가 안 맞아도 어느 정도여야죠
    여기 죄다 부자 부자 하니까 현실파악을 못하고 글을 쓰네요
    현실은 보험 10억 이상 나오는 사고면 뉴스 나옵니다

  • 47. 지우기전
    '18.10.19 6:33 PM (222.106.xxx.211) - 삭제된댓글

    아카이브 떠야죠

  • 48. ....
    '18.10.19 6:44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그 글, 이 글 쓴 사람
    동일 인물 같음.

  • 49. ㅇㅇㅇ
    '18.10.19 6:44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남편신용 문제가 불량인지 다른건지 확실한건 모르잖아요
    한20년전 얘긴데 이런 막장 스토리가 친척에게 일어났어요
    월세 살면서 보험금을 큰걸 넣었더라구요
    저도 보험에 심취해 있을때 솔깃할때 많았지만 실행에
    못옮겼을뿐 보험료 많이 내는집들 종종 있을거같아요
    그시대에 몇억 탔는데 (주말사고는 2배) 지금의10억이 넘는 값어치겠네요
    시동생 시어머니 동서가 합세해서 염병을 떠는데
    괘씸죄가 작동 하더라구요
    그당시에도 시어머니좀 떼주지하는 마음은 저도 들었는데
    그시어머니가 정말 말종이라 그 며느리가 이해가 가기도 했어요
    여튼 큰돈 타니까 눈들이 다 뒤집히고
    돈꿔달라는 사람들도 붙는거 같더군요
    지금은 연락이 끊겨 어찌 사는지 모르겠지만
    돈이란게 사람들 속물 테스트하는 물질인거 같아요

  • 50. dd
    '18.10.19 6:46 PM (223.38.xxx.90)

    저 위에 비행기 사고...
    잘모르고 댓글 다시는 분이 있네요.
    그 사위랑 딸은 이혼 소송해서 이혼 판결을 받았어요.
    판결이 확정되려면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하는데 그 기간이 안지난 상태에서 사고가 난 거예요.
    이혼이 아니라고 보면 사위가 상속자이고 이혼 확정이면 상속자가 없어서 장인 형제들이 상속자가 돼요. 그래서 법정 다툼을 한 거고 법원은 판결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 배우자라고 판결한 거예요.

  • 51. 찾아 보니
    '18.10.19 7:07 PM (39.113.xxx.112)

    이혼 판결 아니라는데요. 사위가 의사고 교수라서 여행에 못 따라 갔다 나오
    는데요. 돌아가신 장인이 천억대 재산가라 그것 때문에 장인 형제들이 나눠 달라 기부해라 해서 문제가 됐다고 하던데요.

  • 52. ....
    '18.10.19 7:42 PM (182.209.xxx.180)

    며느리 재혼 안한다면 탐내는거 별로지만
    며느리가 재혼한다면 아들 죽은 돈으로 애먼 남자가 호강하니 주라고 하는거겠죠
    더구나 평소 부부사이 나빴다면요

  • 53. . .
    '18.10.19 7:55 PM (223.63.xxx.63)

    남의 말 할것 없어요. 겉으로만 봐서 누가 잘했는지 그 속은 모르죠.

  • 54. ..
    '18.10.19 8:17 PM (183.101.xxx.115)

    전 원글에 동의합니다.
    미친 시엠..

  • 55. 그래서
    '18.10.19 11:01 PM (223.38.xxx.30)

    죽지말고 살아남아야해요 ㅠ 난 사실 내가 죽으면 나오는 보험금 자식들이 써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걸 시부모가 결혼한지 몇년안되었다고 자기 자식 죽은값이라도 받아내려ㅜ한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손주가 살아있는데 완전 남인것도 아닌데 이게 말이 되나요 엄마는 악착같이 지켜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위해서 . 그다음에 재혼을 하건 말건 그건 상관없구요 그 돈이 자식을 위해 쓰여진다면 재혼하거나 말거나 뭔상관이에요

  • 56. 위의 사건
    '18.10.19 11:45 PM (1.246.xxx.88)

    소송은 장인과 딸이 동시에 사만했으냐? 장인이 먼저했느냐
    관전의 차로 벌어진겁니다. 웬 이혼소송?

  • 57. 낚시질 하다
    '18.10.20 1:05 AM (223.39.xxx.102)

    들통나니 날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8. 저라면
    '18.10.20 1:11 AM (223.62.xxx.121)

    나누자고 하기 전에 10억에 연금200나온다면 2~3억 정도는 시댁에 드리겠습니다.
    그걸로라도 자식 앞세운 부모에게 위로 라도 되게요.

  • 59.
    '18.10.20 2:42 AM (49.167.xxx.47)

    진짜 보험금 그거 한번도 생각안해보셨어요?
    나 죽으면 남편 자식한테 가는 거라고 생각해서 부모에게도 뽀험금이 가면 좋을까 생각해봤는데 그게 뭔 의미가 있어요
    남편에게 돈이 가야 그나마 그거 절반이라도 자식한테 가지 부모에게 보험금 가봤자 그것도 별로다 싶던데
    이미 연세도 있고 본인 자식들 챙기느라 손주 챙기기 힘드실걸 차라리 배우자에게 가는게 낫다 저는 생각했어요
    그리고 뭔 시댁에 보험금을 나눠요
    십억 받으면 부자 되요?
    세상 참 쉽게 보네요 애 데리고 혼자서 십억이 있어도 막막하고 힘든데 무슨 팔자 핀거 마냥
    그건 당연히 배우자에게 가야합니다

  • 60. ..
    '18.10.20 7:36 AM (211.178.xxx.205)

    근데 어떻게하면 사망보험금이 12억이나 되죠?

  • 61. ...
    '18.10.20 7:58 AM (61.253.xxx.51)

    역설적으로 죽은 배우자 부모 챙겨주는 사람이 자식 돈도 챙겨줄 수 있어요.
    시부모가 됐든, 처 부모가 됐든 이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 됐다고 막 대하는 사람은 상대방 입장 챙길 줄 모르고
    자기 감정에만 충실한 사람이죠.
    그런 사람이 재혼을 하고 다시 자식을 낳게 되면 전 배우자 자식이 예전만큼 챙겨질까요?
    같은 배우자 아래에서 낳은 첫째,둘째도 차별 하는 사람 천지인데 개밥의 도토리 되기 십상이죠.
    실제로 제 주변에 그런 분 계세요.
    재가할때 아이 큰 집에서 데려 가겠다고 했는데 보상금 나눠달랠까봐 거절했고 그 보상금은 재혼남 사업밑천으로 다 들어가고 그 사업은 당연히 새로 낳은 아들 몫이고.. 전남편 딸은 그 사업체에서 박봉으로 월급 받는데 말이 직원이지 집안일까지 전천후 집사로 부려 먹어요.

  • 62. 그런 경우도 있고
    '18.10.20 8:22 AM (49.167.xxx.47)

    시부모가 달라고 해서 돈 주어도 고마워 하지도 않고 오히려 미워하는 시부모도 있겠죠
    그러니 어찌되었든 자식 가진 입장에선 돈을 챙겨야 하는거죠 정말 생각없이 재가 반복하고 이복형제 낳는 여자도 있겠지만 자식과 잘사는 여자들도 있겠죠
    법적으로도 문제 없을거 같고 저는 굳이 소송을 걸고 받을려고 하는 사람이 이상하네요

  • 63. 인천
    '18.10.20 8:46 AM (210.220.xxx.245)

    대한항공 괌사고고 유명한 판례죠.
    이혼소송 없었고 사위가 병원일때문에 혼자만 못따라갔구요
    저 사건에서 장인의 형제들이 소송을 했는데 패소했죠.
    쟁점은 장인이 먼저 돌아가셨느냐, 딸이 먼저 죽었느냐, 그리고 그 자녀도 그렇고....
    이게 상속순위가 어떻게 되느냐였는데 사망시점이 구체적으로 입증할수가 없는 사건이었죠.
    결론은 그래서 그 재산은 사위가 다 물려받는게 법적으로 판결났어요

  • 64. ...
    '18.10.20 8:57 AM (61.253.xxx.51)

    누가 돈 챙기지 말래요?
    시가에서 반 뚝 잘라 내놔라.. 그러면 당연히 가만 안 있죠.
    하지만 아버지 돌아가신 자식과 아들 앞세운 부모.. 누가 더 애통할까 비교하자면 후자가 더 아파요.
    게다가 돌봄 받을 일 밖에 남지 않은 부모가 자식을 잃었다는 건 노후라는 엄혹한 현실이 남아 있구요.
    망자가 남긴 돈인데 당연히 망자에 대한 예의로라도 망자 부모에게 저럴 순 없죠.
    자식 키우려고 돈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자식을 키우기 때문에 지켜야 할 금도가 있는 거예요.
    내 자식 눈이 무서워서라도 할 수 없는 짓을 하는 사람들은 그냥 자신의 돈독에 자식을 이용할 뿐이죠.
    그런 인간들이 자신의 이해관계가 자식과 배치될 때 퍽도 자식 잘 챙기겠어요.ㅎㅎㅎ

  • 65. 윗님은
    '18.10.20 9:38 A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자식은 없이 키우고
    시노부모 부양은 퍽 잘하나 봐요!!!

  • 66. 일신우일신16
    '18.10.20 9:44 AM (61.99.xxx.243)

    부모님도 자식먼저가서 맘아프고

    그렇기 때문에 보험의 일부를 위로금으로 주는게 맞아요

  • 67.
    '18.10.20 10:15 AM (182.215.xxx.169)

    저 혹시 먼저 죽어도 제 연금, 보험금이 친정엄마에게 나눠가길 원치 않아요.
    제 자식들에게 다 갔으면 좋겠어요..
    반대라도 제가 다 챙겨서 애들앞으로 해줄거구요.

  • 68. ㅇㅇ
    '18.10.20 10:24 AM (182.228.xxx.81)

    법도 좀 문제있다고 생각해요 부모에게도 일부 주었으면 합니다~젊은데 재혼하기 쉬울테고 재혼하면 남될테고 부모는 자식도 잃고 손주도 못볼테고 ~안타깝네요

  • 69. 괌 비행기사고
    '18.10.20 10:28 AM (39.7.xxx.198)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658324

    5년전에 글이 있네요

  • 70. 소설 같음
    '18.10.20 2:05 PM (125.176.xxx.90)

    남편 신용문제로 자기 명의로 땅도 못사는 사람이 보험금 12억???연금 180이 말이 되나요? 생명 보험금 12억 나올려면 매달 들어가는돈 장난아닐것 같은대 말이 되나요? 애도 5살이면 남편분 결혼하지 얼마 안됐고 돈번지도 얼마 안됐을것 같은데
    22222222222

  • 71. 소설 같음
    '18.10.20 2:07 PM (125.176.xxx.90)

    다들 소설에 엄청 흥분들 하시네요. .

  • 72. 근데
    '18.10.20 2:53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만약 시부모가 죽고 보험금 나오면
    그건 아들이 가져가려 했을테고 피한방울 안섞인 며느리도 같이 쓰겠죠..
    참..
    부모입장에선 자식을 잃은건데
    본인도 자식 키우는데 입장바꿔 생각해봤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403 75인치 엘지티비 얼마쯤하나요? 티비 20:24:05 5
1580402 미국 회사는 이력서 보내면 얼마만에 연락 오나요? ㅇㅇ 20:22:49 20
1580401 눈물나는 남자들의 포옹씬 ㅠㅠㅠ 1 ㅠㅠ 20:19:59 166
1580400 저에게 남편은 제2의 부모님같아요 2 ㄷㄷㄷ 20:19:27 188
1580399 혜리가 했던짓이 진짜 나쁜짓이죠 16 20:13:11 997
1580398 강남신세계 식품코너는 너무 산만해요 2 ..... 20:12:08 281
1580397 김하늘 김남주 이보영 1 열무 20:07:30 427
1580396 어제 지하철에서.. 5 그게 20:07:10 503
1580395 알릴레오 조수진 바꾸세요 7 실망 20:05:33 496
1580394 와, 그러니까 검찰에서 정보를 흘려 선거개입했다는거네요. 22 ㅇㅇ 20:04:59 640
1580393 남편한테 하꼬방도 못해왔다고 했어요. 6 남편 20:02:36 693
1580392 검사는 특활비나 제대로 해명하라 검사독재종식.. 19:56:48 83
1580391 인요한 “김건희 여사 문제 다 지나간 일. 마피아도 아이와 부인.. 12 19:55:16 588
1580390 50인데요... 일 다녀오면 뻗는거 정상인가요? 9 피곤 19:48:15 1,217
1580389 그래서 그냥 얼굴이라도 잘생긴애만나야 6 ㅇㅇ 19:38:00 755
1580388 서울인데 공기가 나빠도 너무 나빠요 5 ... 19:34:22 782
1580387 금연이 쉽나요? 다이어트가 쉽나요? 7 19:31:41 399
1580386 전기장판을 키고 나왔네요 6 어쩔 19:30:44 800
1580385 조국대표 “형사사건을 누가 수임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53 ..... 19:28:52 1,512
1580384 한소희가 감정적으로 글쓴건 맞지만 31 근데 19:28:28 2,347
1580383 몰라서 그러는데 왜 민주당이 1번 인가요? 8 나의 조국 19:26:47 898
1580382 서울대나오면 결혼잘하는게 맞나봐요 9 19:26:00 1,604
1580381 다육이 키우기도 만만치 않네요 3 화분키우기어.. 19:25:42 385
1580380 김구라씨 반말 불편해요. 8 .. 19:23:46 965
1580379 식비 많이 안드는 메뉴 8 ㅇㅇ 19:23:37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