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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좀 모이시오.. 내 ' 미스터 션샤인 '을 이제야 봤소

.. 조회수 : 6,601
작성일 : 2018-10-19 13:19:08
아무도 오지 않는다 해도 상관없소.
내 이리 헛헛하고 벅찬 마음을 진정시킬길 없어 이리 동지들을 불러보오
김은숙 작가님 존경하오. 몹시 감사하오
유진초이 이병헌 나으리도 감사하요
애기씨 동매 빈관사장 희성나으리도 감사하오

내 친일파를 본래 싫어해 왔으나, 이제 그들을 저주할까 하오
박일도가 그들 하나하나 자손에게 다 붙어 함께 지옥으로 떨어지길 기도하겠소

내 동지를 달릴때 함께 달릴것을... 혼자 이리 적막하게 감동속에 젖어있구려...
IP : 175.116.xxx.12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9 1:21 PM (211.250.xxx.45)

    불의?이런거 보면 너무 화가는 성격인데
    봐도 될까요?

    일본ㄴ때문에 ㅠㅠ

    그럼에도 볼까요???????????

    ㅠㅠ

  • 2. ...
    '18.10.19 1:22 PM (118.33.xxx.166)

    내 여직 그 감동과 여운에 흠뻑 빠져 익사 직전이오.

  • 3. ㅋㅋㅋㅋ
    '18.10.19 1:24 PM (110.70.xxx.6)

    귀하의 애절함에
    귀찮음을 극복하고 로그인했소!!!!
    ㅋㅋㅋ

    그 벅찬심정 완전 이해하오.
    끝까지 다 본것이오?

    난 마지막 열차신때문에
    한동안 너무 슬프고 우울했소.
    ㅠㅠ
    끝난것도 믿기싫고..
    요즘에도 수시로 돌려보고
    ost맨날 듣고있소.

    김은숙작가 최고!!!

  • 4. 이제라도 볼까요?
    '18.10.19 1:25 PM (175.124.xxx.208) - 삭제된댓글

    저 1회 보고 민초들은 저리 힘들게 양반들 먹여 살리고 나라 위해 싸우고 희생하는데...ㅠㅠ
    화가 나서 2회를 못 보고 있어요
    그래도 봐야 할까요?

  • 5.
    '18.10.19 1:26 PM (211.246.xxx.86)

    기다리시오. 나도 시작했소.ㅠㅠ

  • 6. 스피릿이
    '18.10.19 1:27 PM (218.53.xxx.187)

    박일도와의 접목이 아주 창의적이오. 나도 님의 의견에 동의하오.

  • 7. ..
    '18.10.19 1:28 PM (182.232.xxx.122)

    잘 했소. 나 이제 저 나으리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실생활에서 왜색을 빼려하오. 그거이 쪼매 불편하여 슬그머니 돌아가려 하였는데 그대가 나를 이리 세우는 구료. 이제 동지도 나와 같은 방향으로 걸읍시다.

  • 8. 가득권
    '18.10.19 1:31 PM (220.116.xxx.35)

    친일매국 자손들이 정,경,언론을 꽉 쥐고 흔들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지 않소?
    그놈들이 오랜 세월 기득권이니
    적폐끼리 똘똘 뭉쳐 근현대사는 학교에서
    가르치지도 않고 있소.
    민주정권 십년 하고 이제 일년 육개월 더한 것이니
    제대로 된 나라를 세우려면 민주정권 백년은 이어가야 한다고 보오.

  • 9. ...
    '18.10.19 1:33 PM (218.236.xxx.162)

    유진이 기차에서 왜놈들에게 소리치던 장면이 두고두고 남아있소 소리는 안들렸어도 표정이 매서웠소
    태극기 사이로 반짝이던 햇살들 애신이와 훈련생들 희망을 보여 준 김은숙 작가님 덕분에 위로 받았소

  • 10. 예전글 검색하다
    '18.10.19 1:33 PM (175.223.xxx.129)

    봤는데
    박그네 탄핵전에 올라온 글인데
    어떤분이 용한사람한테 예언을 들었는데
    문재인대통령 당선되고
    차기도 민주정권이 잡는다네요.
    유후~~~^^♡

  • 11. ...
    '18.10.19 1:35 PM (118.33.xxx.166)

    박일도가 누군가?
    나만 모르나?
    내 궁금하여 방금 검색해봤소.
    여기 마님 애기씨들과 수다 떠니 아주 즐겁소.

  • 12. ㅡㅡ
    '18.10.19 1:37 PM (180.134.xxx.187)

    실생활에서 왜색을 빼려고 노력하고 있소. 태극기를 꽂고 교황청으로 들어가는 대통령 차량을 보고 애신아 보고있냐?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했소.

  • 13. 내 인생 최고의
    '18.10.19 1:38 PM (175.116.xxx.12)

    내 생애 최고의 드라마를 감히 미스터 션샤인이라 말하리다.
    내 방금 끝맺음 회 까지 다 보고 너무 울어 퉁퉁부은 눈과 벅찬 가슴과 떨리는 손으로 이리 애절하게 동지들을 찾아보오.... 내 그간 퍽 좋아하지 않았던 이병헌 배우도 이제 좋아하기로 했소 그가 아닌 누가 이리 완벽하게 유진초이를 만들어 냈겠소

    그리고 내 이제 소리높여 외치겠소

    친일파의 후손이 무슨죄냐며, 부모를 선택해 태어난것도 아닌데 그들이 무슨 잘못을 한거냐는 한심하기 짝이없는 댓글들을 보며 이제껏 소심하게 속으로만 욕하고 지나갔으나 이젠 분연히 일어나 외칠것이요
    그런 애미애비 속에서 태어난게 죄요,
    동포의 핏값으로 호의호식하며 자란게 죄라고.

    저 드라마를 두번 본 강심장 동지들이 있어 든든하구려
    내 디비디는 소장할 생각이나 차마 두번은 못볼듯 싶소

  • 14. 코코
    '18.10.19 1:38 PM (223.53.xxx.37)

    나 또한 귀찮음을 뒤로하고 로그인했소
    함안댁과 아범의 마지막 장면은 나만 애절하고 슬펐던건가보오 혼자 눈물 훔치다 남편에게 딱걸려서 난감했소
    이후에 다른 드라마 추천 부탁하오

  • 15. 223.53
    '18.10.19 1:40 PM (175.116.xxx.12)

    아니 귀하는 어찌 그런말을 한단말이오!!!
    내 함안댁과 아범의 죽음 앞에서도 피눈물을 흘렸거늘...
    난 아이들 학교보내고 혼자 본다오
    그래야 펑펑울수 있어서.

  • 16. 아 또한
    '18.10.19 1:42 PM (175.116.xxx.12)

    추천 드라마는
    손더 게스트요
    이 작금의 상황에 달달한 로코는 아닌듯 하고.. 나와 함께 손더게스트를 달리며 박일도와 그 하급령들이 친일 후손에게 붙어 영원히 고통당하길 저주해 봅시다.

  • 17. ㅋㅋㅋㅋㅋ
    '18.10.19 1:43 PM (1.177.xxx.66)

    어찌하여 그리 귀엽소? 나도 오늘은 바빠 대강 글들만 흩어 보고 나가려 했는데 귀하의 읍소에 발걸음을
    아니 멈출수가 없구려. ㅋㅋ
    마지막회는 몇번을 봐도 봐도 눈물 나는 드라마였소.

    아...윗님 댓글...애신아 보고 있냐? 우리는 나아 가고 있다. 코끝이 찡해젔소.ㅠㅜ

  • 18. 왜이리
    '18.10.19 1:44 PM (211.36.xxx.60)

    허. 왜이리들 늦은게요.
    그렇지만 잘들 왔소.
    꼭 봐야하는 드라마라 생각되오.
    엊그제는 내 모친께 다시보기 결제를 해드리면서까지 영업을 했소.
    모친은 드라마를 왜 돈 주고 보냐고 하셨소만 아마 곧 좋아하실것이오.
    원래도 일본 싫어했는데 이 드라마 보고 다시금 내 피의 뜨거운 뭔가가 흐른다는걸 느꼈소.
    웬만하면 진짜 일본껀 안 살 생각이오.

  • 19. 너무
    '18.10.19 1:45 PM (175.223.xxx.42)

    빨리 달렸소
    18회요
    기다려 주시오

  • 20. 175.223
    '18.10.19 1:49 PM (175.116.xxx.12)

    오 귀하는 클라이막스 5회를 남겨두고 있구려. 사실 이 5회는 그 어떤 드라마 영화보다도 벅찬 감동과 슬픔이 있소. 진정 완벽하달까
    그리고 내 충고하는데 끝날때까지 절대 이방에 들어오지 마시오.
    스포가 노출되면 재미가 반감되니 그저 보시오. 그저 느끼시오 그저 달리시오

  • 21. 하하하하
    '18.10.19 1:50 PM (110.70.xxx.215)

    모친께 영업했다니 너무 웃기오ㅋㅋㅋㅋ

  • 22. 나는
    '18.10.19 1:51 PM (211.187.xxx.11)

    이미 재탕에 삼탕까지 해서 장면과 대사들을 외울 지경이오.
    허나 내 눈물샘의 깊이가 얼마나 어마어마하게 깊은지
    볼때마다 베개를 적신다오. 알면서 봐도 가슴이 찢어지오.
    우리집 고 3이 수능 마치면 달릴 것이라 또 볼 것이오.
    안 그래도 일본 안 좋아하는 아이가 일본 본토 테러하러
    도시락 폭탄을 싸달랠까봐 고민하고 있소.
    어디 도시락 폭탄 공구하는 곳이 있다면 공유 좀 합시다.
    한 번으로 만족하지말고 반복해서 다시 달리시오.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오.

  • 23. 러브하오 작가님
    '18.10.19 1:53 PM (183.99.xxx.199)

    마지막회를...아직도 차마 못보고 있소.
    함안댁.아범 보낸것도 힘들었는데...초이.동매까지...ㅠㅠ
    새드엔딩인걸 알아버렸소.
    맘이 너무 아플듯하여...용기가 나면.. 도전해볼것이오.ㅠㅠ

  • 24. 아. .
    '18.10.19 1:53 PM (175.223.xxx.114)

    7회까지 진도 뺐는데 왜 이리 집중이 안되오? 정주행 하고픈 마음이 안드오. 그래도 계속 보면 재미있소?
    도깨비는 엄청 좋아했고 태후는 오글거려 보다 말았소.

  • 25. 맞소
    '18.10.19 1:54 PM (110.70.xxx.215)

    다시보면 더 재밌소.
    워낙 촘촘하게 짜여진 드라마라
    1회부터 다시보면
    새롭게 보이는 장면이 더 많을것이오.
    놓친대사도 다시 들릴것이고.

  • 26. ...
    '18.10.19 1:55 PM (118.33.xxx.166)

    내 오늘 모처럼 시간도 있고 심심하여
    역사저널그날 중종반정 편을 봤소.
    박원종이 월산대군의 부인이었던 누이의 복수를 위해
    반정을 일으켰나? 하는 내용이요.

    연산군의 사치와 타락, 폭정에 민심도 돌아서고
    여기저기서 반란의 움직임이 일어나
    박원종이 선수쳐서 반정을 일으켜
    연산군의 이복동생인 진성대군을 중종으로 세웠다 하오.

    근데 연산군으로 대표되는 적폐를 청산한 건 좋은데
    그 주역이었던 박원종이 뇌물 받고 사치 하고
    연산군의 기생을 첩으로 삼는 등 새로운 적폐가 되었다 하오.

    이성계와 함께 조선을 세운 공신은 50여명이었는데
    중종반정 공신은 117명이나 되었다 하오.

    암튼 우리가 남녀노소 불문
    추운 겨울 눈 맞고 비 맞고 핫팩으로 온몸을 도배하고
    전세계 유례없다는 평화로운 무혈 촛불 혁명에 성공했는데
    남북 평화와 번영의 길로 이제 막 들어서려는데
    아직도 자한당과 적폐세력이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소.

    중종반정처럼 절반의 성공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우리 동무들의 힘이 꼭 필요하오.
    유진이 한걸음 물러나며 앞으로 계속 나아가라고 했으니
    우리 동무들 모두 두 손 꼭 잡고 나아갑시다.

    함안댁 죽을 때 백성들이 두 손 잡고
    일본 군대에 맞서서 애기씨 살려준 것처럼 말이오.

    교황청에서 좋은 소식도 들려오고
    하늘은 맑고 단풍도 아름다워
    내 오늘은 참으로 기분이 좋소.

  • 27. 레이디
    '18.10.19 1:55 PM (223.62.xxx.118)

    원글님 반갑소.
    나도뒷북치며 이제야 보는 중이오.
    폐인처럼 보며 15회까지 달렸소.

    남편한테 전화해서
    "나 애기씨요"했다가 욕만 진탕 먹었소.

  • 28. 211.187
    '18.10.19 1:57 PM (175.116.xxx.12)

    아이가 고3인걸로 미루어 짐작컨데 저보다 연배가 있으실듯 하여.. 내 형님이라 부르겠소
    저 마음이 찢어지는 드라마를 재탕 삼탕까지 하셨다니.. 과히 강한 여인이 아닐수 없소
    난 아직 아이가 어려 성장한뒤 보여주려 디비디를 주문하려 하오
    친일파가 온 정권과 요직을 장악한 작금의 한국이 몹시도 통탄스럽지만 내 할수 있는 일이 없구려
    부디 독립열사의 자손에게 축복이 충만하길 바랄뿐이오

  • 29. 반갑소
    '18.10.19 1:59 PM (182.208.xxx.48)

    한 명이라도 션샤인 동지가 생긴 건 당시 의병 열 명이 늘어난 것과 같다고 보오.
    어디 열 명 뿐이오? 귀하가 인터넷으로 이리 표현해주니 최소 수십 명의 의병이 더 생긴 게요.
    이리 올려주어 감사하오.
    말씀하신 그 인물들 모두도 절절하지만 나는 장포수와 주모 장면은 재방송을 볼 때마다 가슴이 저몄다오. 이 대목은 다시 봐도 또 울 것이오.

  • 30. ㅇㅇ
    '18.10.19 2:01 PM (112.162.xxx.136)

    도깨비,태후 둘다 안봤소만 미션은 보시오.꼭 보시오

  • 31. 183.99
    '18.10.19 2:02 PM (175.116.xxx.12)

    아니 어찌 어찌 끝맺음회를 아직도 보지 않고 있단 말이오?
    가슴이 찢어진들 애기씨만 하겠소? 그 생이 산다고 사는 생이었겠소?
    끝맺음회를 꼭 보시오. 이 드라마는 다른 것과 달리 회가 지날수록 완성도가 높고, 그리하여 마지막회가 백미요
    어서 보시오

  • 32. 백만순이
    '18.10.19 2:03 PM (222.239.xxx.67)

    키톡에 내 사진을 보았소
    거긴 일두고택 한장만 올렸지만 사실 미션속 그 자리 그 각도에서 찍은 사진들이 다수요
    캡쳐해서 같은 각도에서 찍었다오
    내 주말엔 논산 선샤인랜드에 가볼 예정이요
    아름다운 독랍된 조국이니 내 이리 흥겹게 다니고있소
    그리고 드라마는 아니지만 어제 어솨 구국은 처음이지의 근대사 여행편도 참으로 좋았소
    귀하에게 추천하오

  • 33. 175.223
    '18.10.19 2:04 PM (175.116.xxx.12)

    내 이해하오
    지금 귀하의 무드가 이 무드가 아닌가보오
    일단 시간을 좀 두고, 다음 보름에 다시 시도해보는건 어떻겠소?
    성급한 위인이면 7회까진 더디다 여겨질수 있으나, 내 보장하리다.
    마지막회를 보고 일어설때 그대의 눈꺼풀은 너무 부어 떠지지 않을것임을.

  • 34. 백만순이
    '18.10.19 2:04 PM (222.239.xxx.67)

    내 핸펀에 흥분해서 오타가 많았소....개떡같이 써도 찰떡같이.알아들으시요

  • 35. ??
    '18.10.19 2:05 PM (58.235.xxx.24)

    그나저나 박일도는 도대체 누구요?가이드상이 맞소?

  • 36. 118.33
    '18.10.19 2:07 PM (175.116.xxx.12)

    오 그대는 뜨거운 불을 가슴에 담아두고 살아가는 여인네구려
    그대같은 이가 이땅을 지키지 않았겠소?
    내 이제 손더게스트를 끝으로 잠시 드라마에서 벗어나 애국에 대해 생각해보려하오
    내가 할수있는 작은 애국은 무엇일까 하는 그런거 말이오

  • 37. 반갑소...동지들
    '18.10.19 2:07 PM (121.167.xxx.40)

    마지막 회를 보고 난 후 ..이 나라가 어떡해 해서 지켜진 나라인가.

    꼭 잘 지켜 내리라...일본은 이기고 봐야겠구나...여러 마음이 겹치고 겹치고.

    그런데 오늘 뉴스에 일본 관광객이 중국인 보다 한국인이 더 많다는 소식을 듣고.

    다리에 힘이 쫙 ~~~

  • 38. ...
    '18.10.19 2:07 PM (118.33.xxx.166)

    어솨 구국은 처음이지의 근대사 여행편

    이것이 무엇이오?
    알려주시오,
    알려주시오,
    내 궁금하여 못나가고 있소.

  • 39. ...
    '18.10.19 2:08 PM (118.219.xxx.142)

    나도 궁금하오
    미션 최종회까지 보았건만 나이롱시청자인지
    박일도는 도통 모르겠소

  • 40. 58.235
    '18.10.19 2:10 PM (175.116.xxx.12)

    귀하가 박일도를 알지 못하는 구려
    OCN 손더게스트라는 퇴마 드라마에 나오는 상급령이라오
    악하고 못되기로 친일파는 따라가지 못할듯하나 나름 악한 악령이오
    그 악령이 자자손손 친일파 후손에게 붙어 지옥으로 인도하길..

    손더게스트 또한 짜임새있고 잘만든 드라마오. 내 추천하리다

  • 41. ...
    '18.10.19 2:11 PM (118.33.xxx.166)

    박일도는 손더게스트의 등장인물인가보오.

  • 42. 백만순이
    '18.10.19 2:16 PM (222.239.xxx.67)

    아....내 그지같은 손꾸락때매.....미안하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예능방송에 어제 방송된.터키편이 참으로 좋았소
    덕수궁에서 시작하여 청와대 사랑채 촛불집회로 끝난다오

  • 43. 친일 후손 리스트
    '18.10.19 2:21 PM (175.116.xxx.12) - 삭제된댓글

    김연수
    호남지방 대지주. 친일 기업인. 삼양그룹 만듬. 중추원 참의. 61년 전경련 전신인 전경협 회장 역임.
    장남 김상준(삼양염업 명예회장)
    차남 김상협(16대 국무총리)
    아들 김상홍(삼양사 명예회장)
    아들 김상하(삼양사 회장) - 삼양라면 아님
    김상홍아들 김윤 (삼양사 대표)
    김상홍아들 김량 (삼양제넥스 대표)


    김성수
    김연수의 형. 2대 부통령. 일제 말기 완전 친일로 변질. 친일단체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발기인과 이사를 지냄.
    동아일보 창간
    아들 김상만(동아일보 회장)
    손자 김병관(동아일보 회장,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한국신문협회 회장)
    손자 김학준(동아일보 회장)
    아들 김남 (윤보선 대통령 비서)
    아들 김상흠 (민정당 국회의원)
    아들 김상종 (우진토건 회장)



    문명기
    제지업, 수산업, 금광개발로 부 축적. 태평양전쟁 당시 본인소유 광산을 일제에 기부. 중추원 참의.
    맏손자 문태준(7~10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역임)



    민병석
    경술국적. 한일합병 공로로 자작작위 받음. 총독부 중추원 고문 다섯 차례 역임.
    아들 민홍기(자작작위 승계)
    민복기(일제시대 사법부 근무, 5~6대 대법원장)
    손자 민경성(일본계 기업체 사장)
    민경택(서울지법 판사, 서울지검 검사)
    민경삼(기업인)


    민영휘
    (조선왕족/ 조선병합지지/ 자작/ 매국공채 5만원/ 부정축재- 조선최대갑부 반열)
    한일합병 공로로 자작작위 받음. 관직자리에서 모은 재물로 일제시대 최대 갑부가 됨.
    휘문고교 상속.
    손 민병도 제일은행장, 한국은행총재 지냄
    증손 민덕기(풍문여고 설립)
    증손 민인기(휘문고교 이사장)(현/ 교정에 민영휘 동상세워져 있음)

    증손 민웅기(남이섬 소유)
    고손 민경현(풍문여고 이사장)


    (불어나는 조회수가 무서워서ㅜㅜ
    발췌된 리스트중에 박 모씨는 지웠습니다)


    박제순
    을사오적. 한일합병 공로로 자작작위 받음. 중추원 고문 역임.
    아들 박부양(중추원 서기관)
    손자 박승유(성악가, 강원대 음대 교수)


    송병준
    을사오적. 일진회 총재. 한일합병 공로로 백작작위 받음.

    아들 송종헌(작위 및 재산 승계, 중추원 참의, 조선농업주식회사 설립)
    손자 송재구(홋카이도에서 조선목장 경영)
    증손 송돈호(역삼동 건설회사 운영, 90년대 중반 이후 송병준 명의 토지 상속소송 주도. 사기 혐의로 07년 4월 구속. 최근 친일재산 특별법 위헌소송 냈으나 기각)
    송재빈(네티앙 엔터테인먼트와 네티앙,로토토복권 모두 대표이사)


    이근택
    을사오적. 형 이근호, 동생 이근상 등 총 6명의 일제 귀족을 배출한 대표적 친일집안.
    아들 이창훈(자작작위 승계)
    증손자 이상우(전 공주대 총장)
    이춘우(공주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2005년까지 선대의 친일재산을 돌려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총 9건의 소송.


    이명세
    일제강점기 기업가.
    조선유도연합회 상임이사(조선유림들을 모아 만든 친일단체)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
    경학원(=성균관을 일왕의 하사금으로 바꾼 친일교육기관)
    손녀 이인호(KBS 이사장)


    이병무
    정미칠적. 해산된 군대가 일으킨 의병 진압. 한일합병 공로로 자작작위 수여받음.
    아들 이홍묵(자작작위 승계)
    증손 이진(12대 국회의원, 현 웅진그룹 환경경영담당 부회장)


    이완용
    을사오적. 한일합병 공로로 백작작위 및 은사금 15만원 받음.
    손자 이병길(귀족작위 및 재산 승계),
    증손 이윤형(광복후 숨어지내다 60년대말 대한사격연맹 사무국장 역임, 17년간 캐나다 생활후 80년대말 귀국, 이후 땅찾기 소송 승소로 수십억원 챙김)
    손자 이병주(62년 일본 밀항, 일본정부가 귀화시키고 환대)
    증손 이석형(79년 이완용 부부 묘를 파내어 화장)


    이해승
    조선왕족 종친. 한일합병 공로로 후작작위 및 매국공채 16만2천원 받음.
    손자 이우영(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 회장)
    2007년 경기도 포천 일대 시가 300억원대 토지 국가 귀속 결정


    최남선
    3.1 운동 후 변절. 어용단체 조선사편수회 참여. 중추원 참의.





    장남 최한웅(서울대 의대 소아감염학 권위자)
    손자 최국주(피부과 전문의)
    최득주(경기대 경영학부 교수)


    최준집
    강릉 갑부. 중추원 참의 역임. 37년 중일전쟁 발발하자 회갑연 취소후 국방헌금 1000원 납부.
    아들 최돈웅(8, 14, 16대 국회의원. 02년 대선 당시 이회창후보 불법선거자금 연루돼 징역1년 선고)


    현준호
    호남의 대표적 친일 부호. 중추원 참의 임명 후 변절.
    아들 현영원(현대상선 회장)
    아들 현영국(고우건업 대표)
    손자 현양래(현우실업 대표)
    손녀 현정은(현대그룹 회장)
    증손자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외증손녀 정지이 (현대 유엔아이 전무)




    홍진기
    일제시대 판사로 근무. 창씨명: 德山進一. 법무부, 내무부 장관 역임. 전 중앙일보사 회장.
    중추원 참의를 역임한 김신석의 사위
    장녀 홍라희(이건희 부인, 리움 관장)
    장남 홍석현(전 중앙일보 회장, 전 주미대사)
    차남 홍석조(전 광주고검장)


    방응모
    일어 상용운동 주창. 친일잡지 발행인.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발기인. 9대 조선일보 사주.
    손자 방우영,
    손자 방일영(전 조선일보 회장)
    증손자 방상훈(조선일보 사장)


    이병도
    중추원 산하의 조선사편수회에서 근무한 친일 사학자. 한국 고대사 연구의 권위자. 일제하 식민사관 정립.
    차남 이춘녕(서울농대 학장)
    3남 이태령(서울사대 교수)
    4남 이동녕(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5남 이보녕(미국사우스캐롤라이나대 의대교수)
    손자 이장무(서울대학교 총장)
    손자 이건무(국립 중앙박물관장, 문화재청장)


    백붕제
    조선총독부 관리 출신
    아들 백낙환(도산 안창호 기념사업회 회장, 인제학원 이사장)


    윤치영
    침략전쟁 찬양 공로로 일본 정부로부터 훈장 받음. 대표적인 친일파 집안.
    안중근 의사 숭모회 초대 이사장
    아들 윤인선(국회 사무처 서기관)
    아들 윤보선(대통령)
    친일파 윤보선의 외손 남궁연 음악인,방송인
    증손 윤인구(KBS 아나운서)



    박희도
    목사.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으로 2년 복역. 일제말 친일 변절.
    아들 연대 세브란스 병원 의료행정직 근무 중 변절자 후손 비난에 못이겨 도미


    남정철
    1910년 일제에 의해 강제병합될 때 일본정부로부터 남작(男爵)의 작위를 받았다

    아들 남평우(경남여객 대표, 신한국당 국회의원)
    손자 남경필(새누리당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박승직

    친일 자본 상인가. 1894년 박승직 상점 개정 일제 면포수입:조선 면포산업 잠식 1907년 공익사(면제품 판매) 창립 1919년 친일 단체 조선 경제회이사 소화 기린 맥주 이사 1938년 국민 정신 총동원 조선연맹 이사 1940년 총력 조선 연맹 평의원 두산그룹 창립자

    아들 박용오(두산그룹 경영자)



    김순흥
    일제강점기 엄청난 재력가.국방헌금 헌납. 일제의 감수포장을 받음. 서울예고 재단이사
    손녀 이지아(탤런트)


    이홍규
    일제 식민지 시대 황해도"검찰서기" 해방후 그 경력이 인정되어 특채로 검사가 됨
    아들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뉴라이트 회원)


    김영한
    일제 참의원 역임
    딸 김옥숙(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일환
    만주군 장교
    아들 김의광(장원산업 대표이사 사장)
    아들 김의덕(리젠트보험 이사대우)
    아들 김의순(외과의사)
    딸 김의정(한양여대 교수)


    박희준
    일본 사법 경찰
    아들 박관용(국회의장)


    백선엽
    만주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던 일본군 중위(생존)


    신상묵
    일본군 헌병 오장
    아들 신기남(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장지량
    일본군 장교
    아들 장대환(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회장)

    ......


    노덕술
    수도경찰청 수사과장. 반민특위 와해시킴. 친일악질고문경찰의 대부
    아들 노재붕 국무총리 서울디지털대 총장


    최연희(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부친이 고향에서 8년간 면장. 피디수첩 친일파는 살아있다에 나옴


    김명수
    일본신문사 기자와 전무. 합천 용주면 면장과 조합장
    아들 김용균 한나라당 국회의원 변호사


    송금선
    민족반역자. 친일 단체의 총본산격인 임전대책협의회, 조선임전보국단에 가입. 덕성여대 초대학장
    아들 박원국 덕성여대 이사장


    박흥식
    대표적 기업인. 조선비행기공업주식회사는 군수 업체로서 조선총독부와 일본군의 지원을 받았다. 공장의 인력은 강제 징용된 노동자로 채워졌다. 화신백화점 화신산업 대표
    아들 박병석 광신 중 고 정보산업고 이사장
    딸 박봉숙 이화여대 교수


    박인덕
    인덕대학 설립자. 친일 단체 녹기연맹의 지원을 받음. 자발적 황민화 운동
    자 김혜란 인덕대학교 이사장


    윤종화
    경찰부 보안과장으로 임명되어 항일 운동을 탄압하는 업무. 조선인 최초 경찰부장.
    자 윤석순 중앙정보부 총무국장. 민정당 국회의원
    조카 윤광순 한국투자신탁 사장
    윤광순의 자. 윤상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신현확
    일본 제국 상무성 근무. 삼성물산 회장. 국무총리
    아들 신철식 행정관료 STX그룹 부회장


    현상윤
    일제 강점기 문학박사. 고려대 총장
    아들 현인섭 이화여대 의대 교수
    손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동양그룹 창업주의 첫사위)

  • 44. 동지들
    '18.10.19 2:22 PM (175.116.xxx.12)

    내 이런거 올리면 고소당하는거요? 이조차 염려스러울찐데 우리 독립투자 선조들은 진정 영웅들이오

  • 45. 동지를
    '18.10.19 2:23 PM (106.246.xxx.138)

    이리 만나니 반갑소.
    살면서 이리 맘 찢어지는 드라마는 첨 이었고
    난생처음 이병헌 인스타 팬질 하고 있소.
    다시보기히며 대사를 다 외우고 있는 중이오.
    근데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드라마 이 또한 첨이오.
    내 드라마 안 보는 사람인데 말이오..

  • 46. ..
    '18.10.19 2:24 PM (182.215.xxx.156)

    넷플릭스로 틀어놓고 집안일 하오.
    봐도 봐도 재밌소만,,, 아직 마지막 회는 눈뜨고 못보겠소
    다만, 아쉬운 것은
    두 남녀가 하루밤이라도 보내보지도 못하고 그리 죽어이별한것이
    안타깝소 아마도 내가 로맨스가 고픈가보오

  • 47. ...
    '18.10.19 2:24 PM (118.33.xxx.166)

    이런~~ 그게 터키 편이었구려.
    덕수궁 일대와 청와대사랑채, 무궁화동산, 칠궁,
    그 주변 서촌과 부암동,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은
    내 최애 산책 코스요.

    내 꼭 터키 편 재방송 찾아보겠소.

  • 48. ...
    '18.10.19 2:26 PM (123.203.xxx.29)

    진정 모두 훌륭하시오. 유진 초이와 애기씨, 동매, 양화 모두 고맙소. 그리고 의병이라 일컫는 그들에게 깊이 감사할 따름이오.

  • 49. 크~~~
    '18.10.19 2:27 PM (182.225.xxx.13)

    내 본래부터 친일파가 어떤짓을 했는지 조금씩 알고는 있었다오.
    애정하던 드라마가 경성 스캔들과 시카고타자기인데, 미션이 아주 큰 방점을 찍어주었구료.
    그 시대의 젊은이들이 얼마나 절박하고 용감했었는지를 느끼게 되고나서부터
    젊디 젊은 청춘들이 조국에 바친 희생위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는게 아니겠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구료.
    미션후 ,구한말 의병사진을 보니 추운 겨울에도 의복이 너무 허술해서 바람이 숭숭 들어갈것 같은데,
    다들 앙상한 몸을 하고 눈빛만 형형하더랬소. 그걸 보니 눈물이 쏟아지고 가슴이 미어졌소.
    일본놈들한테도 안잡히고, 신출귀몰했던 독립투사 양반이 해방후, 일제앞잡이었다가 경찰로 둔갑한 놈한테 빨갱이로 몰려 투옥당하고, 억장이 무너져 식음을 전폐했다던 이야기를 전해들으며,
    반드시, 그 친일파들을 끝까지 청산해야 앞서간 선조들의 희생앞에 떳떳할수 있을것같소.
    내 오늘은 바빠 더 길게 적지는 못하오만, 반갑구료.

  • 50. 헛헛힌ㅁ
    '18.10.19 2:28 PM (175.223.xxx.35)

    드라마 끝나고 헛헛맘을 다스릴수
    없던차에 백일의낭군님을보면서
    슬픈감정들을 치유하고 있소
    손은 너무 무서워 손가락으라
    눈을가려 살짝펴고 보고있소
    박일도가 친일파 주렁주렁달고가길
    바라오

  • 51. 그래서 말이오
    '18.10.19 2:30 PM (183.99.xxx.199)

    지금의 날이 너무 좋아서..날이 너무 적당해서 말이오.
    군산에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리오.

    일제 강점기때 쌀수탈을 하기위한 다리등등 여러가지 흔적들이 남아있소.
    독립운동을 하신 많은 의병들이 계셨던곳이고
    이곳 저곳 걷다보니 미스터션샤인과 오버랩되면서 분노도 생기고..ㅜㅜ
    애국하고 싶은 마음도 불끈불끈 들었다오.
    근대역사를 알수있는 박물관도 있고 일제 강점기로부터 남겨진 유적지들과
    그때 모습을 엿볼수있는 일본식 가옥들도 있고..

    논산랜드도 좋겠지만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쪽이
    미스터 션샤인의 분위기랑 맞닿아있었다고 나는 느꼈소.

  • 52. 새옹
    '18.10.19 2:31 PM (223.62.xxx.142)

    미스터 션샤인 보고 내 인생이너무 하찮아 진것 같아 잠시 우울에 빠졋소이다 슬프오

  • 53. ...
    '18.10.19 2:36 PM (118.33.xxx.166)

    미션 덕에 구한말 이후 독립운동 관련 역사공부도 하오.
    우리 독립운동을 도운 많은 외국인이 있다하여
    책을 찾아보니 영국인 아일랜드인 일본인도 있구려.
    내 가을이 가기 전에 예쁜 꽃 한다발 사들고
    양화진 외국인 묘역에 가보려하오.
    거기가 양화대교 북단이라 차소리로 좀 시끄럽소만
    옆에 절두산성지도 있고
    저녁에 한강 노을도 볼수있고
    한번쯤 가볼만하다오.

  • 54. ..
    '18.10.19 2:37 PM (39.7.xxx.242)

    나 또한 미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소.
    요즘 재시청 중이오.
    ost 들으며 매일밤 눈물로 잠드오.

  • 55. 옹옹~~
    '18.10.19 2:42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하오체의 글들은 항상 댓글과 원글의
    환상의 콜라보요
    어쩜 이리 재밌으시오들~

  • 56. ㅌㅌ
    '18.10.19 2:44 PM (42.82.xxx.142)

    하오체 개꿀잼
    숨도 안쉬고 읽었어요

  • 57. 익명
    '18.10.19 2:45 PM (211.182.xxx.125)

    나도 로맨틱 운운하던 이병헌 싫어했는데 한번 보니 안볼수가 없었소 ,,
    유진초이는 그이 대신 누구도 대신하기가 힘들어 연기로는 깔 수 없다로 맘을 굳혔소
    많이 보라고들 권하시오
    그럴수록 우린 단단해지오
    교황님도 문프님께 아무 걱정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하지 않았소
    우리가 같이 나아가야 하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벌거숭이들,,집값 내린다고 이 정권 망해야 한다고 난리치는
    부동산 카페 인간들 보면 무섭소
    우리가 단단해져서 문프 손 잡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오
    여긴 단역 한명이라도 허투로 안뽑은거 같아 정말 김은숙 작가에게 고맙소
    친일 ,,반일 운운할 필요없이 그냥 이 드라마를 보여줌 저절로 해결될 듯 하오
    항상 본방,재방을 봣소 다시 삼방을 볼까 하오
    유진 초이의 눈빛과 함안댁의 완벽한 사투리를 보고 싶구려 ~~~~
    내 인생 최대의 드라마요

  • 58. ..
    '18.10.19 2:49 PM (211.205.xxx.142)

    이글 베스트에 가야하오.
    동지들 댓글 보다 또 눈물이 났소 ㅜㅜ
    난 아직도 마지막회 재방을 못보겠소.
    느무 가슴이 아프오.
    설거지하며 ost 듣다가도 울컥하오.

  • 59. ~~~
    '18.10.19 2:53 PM (125.181.xxx.2)

    우리부부는 딸내미와 셋이 보는데 아직 12회까지 밖에 못 봤소. 셋이 모였을 때만 보는 거라고 약조한 것이 이렇게 지키기 어려울 줄이야. 어제와 그제 우리 부부가 퇴근 시간이 비슷해 딸내미에게 매달렸으나 다음주 중간고사라 주중엔 도저히 시간이 안 된다하여 주말까지 기다리고 있소. 지난번에는 부부가 몰래 봤는데 회차 부분에 [시청함]라고 씌어 있어 벌금까지 냈다오.

  • 60. 둥둥
    '18.10.19 2:56 PM (39.7.xxx.52)

    82동지들 추천볼때마다
    볼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
    분연히 봐야겠소.
    오늘밤부터 달리리다.

  • 61. 왔소~~~
    '18.10.19 2:56 PM (211.245.xxx.178)

    언제든 부르시오.
    내 달려올터이니.....

  • 62. ...
    '18.10.19 2:59 PM (118.33.xxx.166)

    125님은 벌금까지 내셨구려.

    나는 본방사수하느라
    축구광인 남편 아들과 주말마다 싸웠다오.
    총은 안 들었지만 매주 아주 치열한 전투였다오.

  • 63. ㅋㅋㅋ
    '18.10.19 3:03 PM (211.205.xxx.142)

    125님 118님은 전생에 애국지사 맞나보오.

  • 64.
    '18.10.19 3:06 PM (39.7.xxx.157)

    ...나도 낼 밤부터 달려봐야겠다.......미스터선샤인

  • 65. 위에
    '18.10.19 3:08 PM (211.229.xxx.232)

    내 저 위에 댓글쓴 모친 영업녀요.
    모친이 전화를 안받으셔서 뭔일인가 했더니 그새 4회를 보고 계시다하오.
    영업이 꽤나 즉효했나보오.
    션샤인 동지들, 선발이든 후발이든 꼭 다들 보시고 또 이렇게 언제든 불러주시오~
    나도 언제고 즉답하여 꼭 오리다.
    .
    그리고 불꽃같던 그들은...
    사그라들지 않고, 꺼지지 않고,
    그들을 기억하는 이상,
    우리 마음속에 이렇게 살아있다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꺼라 생각하오.

  • 66. ...
    '18.10.19 3:13 PM (118.33.xxx.166) - 삭제된댓글

    211님 쑥쓰럽게 그러지 마시오.
    내 며칠전에 우연히 족보 검색을 해보고 깜짝 놀랐소.

    직계 조상 중에
    고려말 왜구와 싸우고 조선을 개국한 장군도 있고
    임란때 장렬하게 전사하신 장군도 있고
    동네 사람들 모아 만세운동 하다가
    4년이나 옥고를 치른 분도 있지 않겠소?

    내 그동안 사정이 있어 부모 형제 원망도 좀 하고 그랬는데
    훌륭한 조상 덕에 이리 반쪽일망정 독립된 세상에 살게 되었으니
    기쁘게 생각하려 하오.

  • 67. 동지들!!
    '18.10.19 3:19 PM (211.186.xxx.158)

    보고싶엇소.
    ㅠㅠ

    다들 반갑소.


    혹시
    항간에 떠 도는 이런소리 들어보셨소???

    가위 바위 보도 일본한테는 지면 안된다!!!!!!!!


    미션동지들 너무 그립소.....ㅠㅠ
    씨유어게인이라 해놓고
    언제 또 보는 것이오!!!!!!!!!!!!!!!!!!!!!!!!!!
    ㅠㅠ

  • 68. 유진초이
    '18.10.19 3:41 PM (221.161.xxx.36)

    초반에는
    연기를 잘한다해도
    로맨틱 성공적 이미지때문에 껄끄럽더니
    유진초이에 젖어든 연기력에 홀딱 빠졌다오.
    허나
    유진초이까지만이오.

    끌리면서 본 애신아씨 김태리양의 성형 거부감없는 얼굴도 좋았소. 자연스레 이쁜 그 모습에 애신이만보면 미소짓게 되더구려. 연기도 훌륭했소. 앞으로 기대를 한껏해도 좋을만치.
    작가님
    필력이야
    오래전부터 익히 알아온지라 역시나 했다오.
    드라마로인해
    친일파 매국노들 더 알려져서 폭삭 망했으면 좋겠소.

  • 69. ㅎㅎㅎㅎㅎㅎ
    '18.10.19 3:54 PM (1.223.xxx.99)

    [시청함]에서 빵 터졌소.
    하하하하하하
    애신아씨는 소리통이 남 다른것 같소...꼭 에코가 깔린듯한 목소리가 참으로 좋소
    마지막편을 아끼고 있는데...더이상 아끼지 말고 이제 봐야할 것 같소

  • 70. .....
    '18.10.19 3:59 PM (112.164.xxx.31)

    내 생전에 일본 여행은 안가는 걸로 정했소 그것으로나마 우리 애기씨나, 유진초이에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을 것 같소.

  • 71. ...
    '18.10.19 4:08 PM (203.234.xxx.181)

    3일만에 정주행 했소.
    이병헌이 싫어 안보았는데 이런 자를 보았나.
    이자는 딴 생각을 못하게 소처럼 연기만 시켜야하오.
    내 눈물샘이 마르지 않았다는 걸 알았소만
    다시 보기가 두렵소.
    그렇지 않아도 두꺼운 눈두덩이가 더 부을까봐
    차마 보기가 두렵소만 귀하의 부름에 내 이리 달려왔소.
    언제든지 부르시오.
    귀하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와 나란히 걷겠소.

  • 72. ..
    '18.10.19 4:14 PM (175.116.xxx.12) - 삭제된댓글

    동지들이 이리도 많다니 너무나 반갑소
    아직도 못본이들이 많은듯하니 힘내어 추천해봅시다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친일파를 잊지않는 계기가될것이요

  • 73. 이럴수가
    '18.10.19 4:24 PM (175.116.xxx.12)

    이리 동지가 많을수가...이런 고마운 자들을 보았나 나의 간청에 이리도 빨리 화답해 주다니 ..
    동지들이 있어 헛헛함이 달래지는구려..나는 애기씨가 가장 안쓰럽소...홀로 그 기억들을 가지고 살아남는것이 더 잔인한 일인듯 하여

  • 74. ..
    '18.10.19 4:30 PM (211.205.xxx.142)

    애신이 광복이후 삶이 너무 궁금하오.
    그때까지 살아서 해방을 보고 유진을 따라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오. ㅜㅜ

  • 75. ㅇ ㅁ ㄱ
    '18.10.19 4:44 PM (110.15.xxx.148)

    맨끝에 이맹바기도 달아주시오. 나라 팔아 먹은 놈이나 국민 세금 뒷주머니에 몽땅 챙긴 놈이나 다를바 없소.

  • 76.
    '18.10.19 4:48 PM (211.188.xxx.37) - 삭제된댓글

    동지들이 걷는 그 방향으로
    나도 함께 걷고있소

    그 방향 그 길 끝에서 애신애기씨가
    환하게 웃고있길..

  • 77.
    '18.10.19 4:54 PM (119.192.xxx.235)

    어쨋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잘되어야 나라가 바로 서는 것이오.
    그런날이 꼭 오기를 바라오.
    여러 동지들의 마음 잘 보았소이다.

  • 78. ..어디서
    '18.10.19 5:00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보나요? 이번 주말에 볼까봐요.

  • 79. dou
    '18.10.19 5:59 PM (1.226.xxx.20)

    넷플릭스 추천하오
    난 매일 넷플로 봤다오

    동지들

    나는 일본에 자주갔었소
    전공도 그렇고
    일적으로 많이 연관이 되어있소

    그런데 끝맺음이 너무 슬퍼
    당분간 방문이 어려울듯하오
    꼭 내가 매국을 하는 것 같아 말이오

    너무 슬프오

    우리는 모두 나아갈 것이오
    웃음기를 빼고
    애국하는 방법도 생각중이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 80. ...
    '18.10.19 7:13 PM (182.221.xxx.239)

    귀하와 같은 마음이오.
    독립된 조국에서 살고있는 내가 조국의 독립을 간절히 바라며 죽어간 분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부끄럽지 않게 살으려 하오.
    아무리 부자가 되더라도 왜놈의 나라는 죽을때까지 여행가지 않으리 라 다짐하였고, 왜놈의 물건은 사지 않을것이라 마음먹었소.

  • 81. 근데
    '18.10.19 8:01 PM (125.178.xxx.37)

    전에 쑥과마눌님이 명대사 리스트 분명히 정리해서 올린다 하셨는데 님들 혹시 본적있소?
    내 목빠지게 기다리다 깜빡했소...
    아직 안올리셨으면 늦지않았소...
    내 놓으시오..명대사 정리~
    무척 많이 최고로 감사할것이오..
    판까신 원글님도 복 받으시오..
    아..마음이 또 아파오오...

  • 82. 동지
    '18.10.19 10:45 PM (1.228.xxx.192)

    귀하의 부름에 냉큼 달려왔소. 귀하가 느끼는 가슴벅참을 나 또한 느끼고 있기에.
    내 생전 드라마 다시보기를 위하여 TV 15000원 유료결제 하기는 처음이라오.
    이병헌이 싫어서 초기에 보지 않고 잘 버텼으나 중간즈음 어쩌다 우연처럼 보게 된 장면에 내 마음 사로잡히게 되었다오.

    이병헌은 싫으나 유진 초이는 아끼기로 결심했다오.
    귀하의 부름에 냉큼 달려올 수 있어서 기뻤다오.

  • 83. ...
    '18.10.20 12:26 AM (116.34.xxx.12)

    뭐 고소는 당할지 안당할지 몰라도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마구 베껴 옮기면 부끄럽지 않겠소?

    내가 노재봉 좋아하지는 않지만.
    노재봉 아버지가 노덕술이라니, 줄지어 써놓은 다른 이름들 신빙성이 확 떨어지오.

    노재봉 아버지 나전모방이라고 유명한 회사 차린 유명인이오. 노준용이라고.

    누군가를 비판하려면 정확해야 하오. 아니면 말고 로 끝날 거라면 함부로 쓸 일도 아니고.

  • 84. 116.34
    '18.10.20 1:18 AM (175.116.xxx.12)

    내 귀하의 충고를 귀담아 퍼온 글은 지웠소
    불확실한 내용을 퍼온것을 깊이 반성하는 바이오
    확인하지 않은 나의 잘못이 크구려
    이밤도 애기씨와 유진의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이만 잠을 청하려 하오

  • 85. 1.228
    '18.10.20 1:19 AM (175.116.xxx.12)

    오.. 그대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오... 15000원 이란 거금을 그리 함부로 쓰다니 김희성 나으리와 견줄만한 재력을 가진듯하오
    나또한 무리해서라도 디비디를 살 작정이오

  • 86. 아~~~
    '18.10.20 8:30 AM (222.121.xxx.81) - 삭제된댓글

    남들 볼 때 사정상 못보고 마지막 2회 시청 후 다시보기로 결제하고 봤다오~~인간관계가 넓지않은지라 오프에선 같이 얘기 나눌 사람이ㅠ없어서, 돌아다니다가 미션얘기가 나오면 넘 반갑다오~~
    내 평생에 드라마를 보고 이렇게 가슴이 아프고 벅차기는 처음이었소..
    내가 지금 이런 순간을 살아가고있는 것이,그토로 많은 이들의 피와 눈물로 이루어진 것임을 항상 기억하며,내 조그만 힘이라도 나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길을 걸어가리라 다짐했다오^^

  • 87.
    '18.10.20 8:53 AM (218.155.xxx.211)

    달리려 준비 중이요.
    뻥이면 죽소.

  • 88. ㅇㅇ
    '18.10.20 9:47 AM (39.123.xxx.58)

    미션 끝난후에 허전함을 달래다 귀하의 부름을 받고 이리 달려왔소 우린 동지요
    외로운 이방인 유진 초이 나으리 ㅠㅠ검은새 애기씨
    겨울철 찬 매화 동매, 달 별 꽃을 사랑한 한성 최고부자 희성도령
    모두다 그립고
    보고싶소.

    아차 해드리오와 함안요정 행랑 아범도 빠지면 안되오 ㅠㅠ 그립고 아픈 이름들이오

  • 89. 내 이런 생각까지
    '18.10.20 12:07 PM (175.116.xxx.12)

    김은숙작가의 팬클럽이 있소?
    없으면 만들어 이몸이 초대회장할까 생각까지 해보았소
    일단 검색 들어가오

  • 90. 드디어
    '18.10.21 1:31 AM (223.39.xxx.203)

    마지막회~
    이런저런 시험이다 뭐다 좀 바빠서 미션 볼 마음의 여유도 없고 해서 건너 뛰려 하였으나
    동지들의 열화와 같은 추천에 힘입어 가로늦게 뛰어 들어 눈물 콧물 흘리며 사흘을 내리 달렸소

    드디어 최종회요~
    동지들이 아니었으면 하마터면 지나칠뻔 하였소
    고맙소~~
    내 가슴에 작은불꽃이 다시금 피어오르기 시작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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