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도 종종 가지만, 그보다는
옥* , g**같은 인터넷에서 더 생필품을 구매하는 것같아요.
키친타올, 두루마리 휴지, 아이들 음료수, 귤, 사과..
확실히 마트보다 더 싸고 할인도 되어서 좋은데 상품평을 남기는게 점점 귀찮아지네요.
상품평을 남기고 사진도 함께 올리면 적지만 적립금도 쌓이는데,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려다가도 웬만하면 저는 상품평도 남기고, 오케이캐쉬백도 적립해두었다가
유용하게 쓰기도 해요.
사실,
전 물건을 끝까지 잘 쓰거든요.
치약 잘라서 끝까지 쓰고, 샴푸는 물 넣어서 욕실청소하거나, 가벼운 옷 빨고
작아진 비누조각들은 비누망에 넣어서 알뜰하게 끝까지 쓰고.
그이상 더 아끼는건 못하겠어요.
세탁기물도 아꼈다가 화장실변기에 넣어서 쓴다고 하고 난방도 잘 안하고, 전깃불도 여덟시면 전부 꺼버리고
잔다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전, 그건 무리고요.
일단, 위의 저정도까지는 제가 할수있어요.
세탁기물을 통에 담아 놓고 화장실변기내릴때라던지, 걸레빨때라던지, 청소할때라던지 쓰면 45리터를 아낀다는데
전 그 물통들고 화장실에서 거실을 지나, 뒷베란다로, 또 화장실로, 가다간 허리나 관절이 안좋아질것같고
우리집 그 어느 누구도 그런 수고를 할사람이 없을것같아요.
그리고 저렇게 치약 잘라서 쓰고 비누조각 알뜰하게 쓰는 것도, 어느날, 제가 기분이 안좋아지고
슬픈 기분이 들때라던지 이러면 또 그냥 버려요.
그러다가, 82맘님들도 저정도의 실천은 다 한다고 해서 어,나만 아끼고 산게 아니었네.
혼자 뻘줌도 했어요.
그러고보니 인터넷에서의 상품평도 82맘님들도 안놓치고 잘 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