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는 막장?인데 엄마는 평안한분 있나요?
엄마는 주변지인 잘 만나고 사회생활(마을 활동,봉사) 열심히 하시는분 있나요?
사회활동 하고 싶어도..아이가 자꾸 문제 이르키면 활동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우울증약도 먹고 겉으로는 내색은 안 할려고 하지만
사회활동,관계시 ...기운이 빠져 잘 안 되더라구요.
또 괜히 맘 편한분을 보면
질투도 나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래요
또 가끔
니가 문제다. 니가 더 힘내야한다는 말을 들으면
아닌건 알지만 없는 자존감이 더 떨어져요
1. ㅜㅡ
'18.10.18 6:58 PM (175.223.xxx.230)가화만사성
2. ㅇㅇ
'18.10.18 7:04 PM (222.114.xxx.110)젊은나이에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만 아니면 다 경험 아니겠어요? 부모라면 응원해주고 지켜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내 부모로써 자존감을 높이기도 하고요. 다른건 몰라도 학폭만은 안된다고..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엄마는 너를 이해하고 응원한다고 해보심이.. 그럼 아이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을까요?
3. 하하하네
'18.10.18 7:19 P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가출. 퇴학 이라니요... 부모가 제정신 일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냥 담배피고, 술 마시고 노는 불량학생들도...부모 스트레스 엄청 나던데요.ㅡㅡ4. ㅇ
'18.10.18 7:28 PM (125.183.xxx.190)어떻게 분리가 되겠어요
죽도록 노력해서 너는 너고 나는 나다라고 할지라도
자식이 뭔지 어려울겁니다5. 지나다
'18.10.18 11:05 PM (121.88.xxx.87)저랑 비슷한 처지시네요.
전 직장을 다니니 내색할 수도,
친정 시댁에서도 걱정하시니 말씀드리지도 못해요.
남편과 동지의식으로 버티고 있어요.
성년될때까지 몇년 남았으니 그때까지만 견디자해요.
남편은 애 때문에 왜 부모인생도 포기해야하냐며
분리하자고 하면서 우리 인생을 즐기자하네요.
남편도 속마음은 편치 않겠죠.
아마도 남편 없었으면 전 견디지못했을듯합니다.
남편하고만 속풀이하면서 서로 위로하며 살고
있습니다.6. 원글..
'18.10.18 11:45 PM (121.152.xxx.240)가화만사성....... 그런데... 아이는 복걸복이지 않나요?
ㅠ.ㅠ 그렇다면 억울해요.
뭐.. 둘째는 칭찬 받고 다니지만, 첫째문제로........... 집이 찌그러지고 제가 찌그러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평안한 집만이..... 부모도 밖에서 잘나가나? 부럽다.
나도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