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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관이 없으면..결혼 어렵나요.

ceilon 조회수 : 12,410
작성일 : 2018-10-18 12:52:04
작년에 심적으로 힘든 일을 겪으면서 혼자서 사주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는데요. 

제 사주팔자에 화하고 토밖에 없어요.
그래서 좀 아시는 분에게 화토중탁이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또 아니래요. 여튼 나이가 많은데, 싱글이고 해서 물어보니 
사주에 관(수)이 지장간에 묻혀있고 쓸 수 없는 구조인데.
10년 뒤에 대운에서 관이 들어오니, 그때에나 결혼할 수 있겠다, 하더라구요. (근데 제 나이 지금 40 초 ㅠ 50 넘어 결혼을....? ) 

생각해보면 몇 번 인되는 연애도 관이 들어오는 연운에 만나서 오래 만났긴 했지만, 남들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한 연애였어요. (지장관의 관이라 그런걸까요?)

관이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도 포함한다는 데 직업은 전문직이라 나쁘진 않거든요. 
간혹 관운이 직업으로 가서 남자복이 없단 얘기도 들어봤는데, 그렇게 따지면 전 관이 없거나 못쓰는건데..그럼 제 직업은 식상운에서 오는 건지...
그리고 또 사주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시는 분들은 관이 없다고 결혼 못하는 건 아니다 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전 좀 결혼하고 싶은데..안되는 건가요?  50에 결혼할 거면 (그때되면 생각달라질 지 모르겠지만) 뭘 구태여..라는 생각도 좀 드네요




IP : 110.9.xxx.110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음자비
    '18.10.18 12:55 PM (112.163.xxx.10)

    지장간에 숨었다고 다들 힘 없진 않습니다.
    더러, 8자 속에 있는 것 보다 훨 알진 지장간도 있는데, 다들 8자에 없다고만 하더군요.

    관이 없으면 시집 못 간다구요?
    제 마누라도 관이 용신이면서 8자에 없고, 있는 놈도 비실한 놈인데....
    그럼, 저는 뭔가요?
    뭐, 제 자신이 좀 비실하긴 합니다만..... ㅎㅎ

  • 2. 제 친구
    '18.10.18 12:57 PM (49.165.xxx.169)

    원국에도 관이 아예 없고 관대운은 이미2,,30대에 지났고 나이가 46.
    미혼입니다

  • 3. ....
    '18.10.18 1:17 PM (121.168.xxx.194)

    조선시대로 가시면 딱 어울릴분 나오셨네...

  • 4. ..
    '18.10.18 1:20 PM (223.33.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지장간에만 관이 있는데..결혼 했습니다. 관이 없는데 공직에 있구요..저도 제사주 연구해보니 해운에서 관이 들어올때 결혼이 되었던거 같고, 공직은 인성이 강해서 인성운으로 합격한같은데...결과적으로 관이 없으니 진급이 안되서 속좀 끊였고..결혼은 했으나 16년째 주말 부부네요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이 큰 틀은 맞더라는...T.T
    제 사주 공부해보고 현재상황이 다 이해가 되서 저는 위로가 되었네요..

  • 5. 관음자비
    '18.10.18 1:20 PM (112.163.xxx.10)

    삼황 오제가 더 어울리는데....

  • 6.
    '18.10.18 1:21 PM (115.95.xxx.203)

    주변에 대표적인 골드미스보니
    직업운이 너무 좋으면 결혼할새가 없어서 나이먹고 미혼비혼되더라구요.
    설마 그분들을 보면 하나같이 여성스럽고 조신한 천생 여자인데
    주변환경도 무시못할것같더라구요

    한명은 어머니랑 같이살고
    한명은 형제들이 전부 기댄다고.

    전부 막내딸들입니다.

  • 7.
    '18.10.18 1:25 PM (115.95.xxx.203)

    공직에 계신 주말부부님은
    직업이 좋기때문에 주말부부하는거아닌가요?
    전업이면 굳이 주말부부 택할필요도없고
    있지도않았을 승진은 생각지도않고 살아가도되는데
    직업을 좋은것을 택했기때문에
    따라온 환경적 요인아닌가요

    사주든뭐든 전부 제가 볼때는 끼워마주면 얼마든지 달리 해석가능하다는겁니다.

  • 8.
    '18.10.18 1:31 PM (115.95.xxx.203)

    제가 사귀고 있는 남친과 결혼여부를 물으려 갔더니
    사주에 11월이나 12월에 헤어진다고나온다고 헤어질거라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사주가 안좋다면 결혼을 말리더라구요,


    그리고 몇년후 재미로 다시 사주를 봤더니
    그남자랑 계속 끌고갔으면 결혼했을거라고하더군요.

    그럼 도대체 사주는 뭐가 맞나요>

    처음방문한곳에 결혼한다고햇으면 저는 지금 싱글을 탈출했을거에요.
    괜히 스스로 복을 찬거죠.
    진짜 그해 11월에 헤어졌습니다.
    어차피 사주도 헤어진다고하니 노력도 할필요없다생각했어요. 단순하게.

    믿을필요가없어요.
    제가 사주는그렇고 노력하고싶었는데 노력해도 안될까싶어 중도에 그만둔게 후회되더라구요.
    그러니 자기 의지이지 뭔사주에요?

  • 9. non
    '18.10.18 1:31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인성운(목)은 언제 오나요~
    인성운에 기대 해 보세요. ^^

  • 10. 관음자비
    '18.10.18 1:31 PM (112.163.xxx.10)

    식신끼리 丑未(축미) 충으로, 용신인 辛(신)편재가 충발, 충격 받아 힘 있어졌잖아요?
    또한 癸(계)편관도 꼭 같이 충발 받아 힘 있잖아요?
    상당 괜찮은, 좋은 사주입니다.
    축미 충.... 이게 없으면 거지 중 상거지 사주구요....

  • 11. 저번에
    '18.10.18 1:36 PM (221.140.xxx.157)

    무관사주분들 대출동한 글에 유부녀가 대다수였어요
    저도 무관사주인데 결혼했어요 원글님도 이상형과 결혼해서 백년해로 할겁니다!

  • 12.
    '18.10.18 1:42 PM (115.95.xxx.203)

    사주대로 될것같으면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인생거저 사는건데
    그래살면 진짜 부자될사주는 부자될수잇나요?
    말도안되는소리죠.
    노력하면 안좋은사주도 좋은사주로 되고
    관상도 바뀌고
    환경이 바뀌면 인생도 바뀌고
    다 변화무상 유동적인게 인생이지

    다안다면재미없지! 노래가사도있는데

  • 13.
    '18.10.18 1:45 PM (115.95.xxx.203)

    제가 한때 심적으로 무기력증에 걸려
    타로카페사장님 그러니까 점쟁이죠
    미신에 빠진적 있는데

    누가 타로를 보러오고 점을 보러오면 안좋은사주가 있다고해도
    본인은 노력하라고한답니다.


    사주니 미신은 개나주고
    본인은 노력하세요!

  • 14. 아이사완
    '18.10.18 1:48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사주나 팔자를 믿는 분들 보면
    상반된 두 가지 생각이 듭니다.

    하나는 인생 참 편히 살 수 있겠다.
    팔자야... 하면 끝이니.

    하나는 인생 참 답답하겠다.
    능동적이지 않으니...

  • 15. 아이사완
    '18.10.18 1:49 PM (175.209.xxx.48)

    사주나 팔자를 믿는 분들 보면
    상반된 두 가지 생각이 듭니다.

    하나는 인생 참 편히 살 수 있겠다.
    팔자야... 하면 끝이니.

    하나는 인생 참 답답하게 살겠다.
    능동적이지 않으니...

  • 16. tea
    '18.10.18 1:52 PM (110.9.xxx.110)

    관음자비님: 좋은 사주라는 말 감사드립니다. 명식이 다 음간에 화 토 뿐이라 뭐라 평가될 수 있는건가 궁금했거든요. 근데 편관 충발로 남편은 안나타나요?! 편관 남편이면 절 속썩이진 않나요?

    non님 현재 인성대운 항해 중입니다;;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백년해로하고 싶어요~ 사주 어렵지만 재밌어서 조금씩 공부하는데..어렵네요 ^^;;

  • 17. tea
    '18.10.18 1:58 PM (110.9.xxx.110) - 삭제된댓글

    남이 말한대로 살지 않으려고(좋은 말이면 말한대로 살면 좋지만 나쁜말도 따라갈까봐) 그래서 따로 사주보진 않고요, 조금씩 공부하고 있어요. 동양의 우주를 보는 철학이다 하고 공부해 보세요 재밌어요^^

  • 18. 관음자비
    '18.10.18 1:59 PM (112.163.xxx.10)

    원글님.... 본인은 식신격입니다.
    기미, 기축, 으로 이미 격은 높잖아요?
    천간, 지지로 이어지면 2개의 글자가 아니라 1개의 강력한 기운....
    마치 성경에서 하늘(천간)의 뜻이 땅(지지)에서 이루어 지소서....이런 것과 비슷...
    식신은 돈을 향한 욕망 및 노력으로 보면 되구요,
    그래서 용신은 그 결과물인 정재, 편재구요,
    용신이란게 자신의 근본인 식신을 지키는 수호신이구요
    그 정, 편재를 지키는 수호신은 정관, 편관이구요...

    편재, 편관, 둘 다 충발... 이건 설명했구요,
    편관.... 자신을 무지막지 마구 억압하는 거짆아요? 상대도 또한 무지막지....
    그런데, 식신은 이 편관을 잘 제어합니다. 식신이 강하니 더 잘 제어하죠.
    이런 편관은 관운장으로 봐야 합니다.
    자신의 위엄으로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 시키는 덕장입니다.

  • 19. 관음자비
    '18.10.18 2:06 PM (112.163.xxx.10)

    '-금'인 酉(유), 편재가 천을 귀인이네요.
    그러니 꼭 같은 '-금인 辛(신)도 귀인입니다.
    귀인의 돈.... 험한 일 해서 벌어 먹는 돈이 아니고, '고급 돈'이란 겁니다.
    뭐, 귀인 하나 가지고 특별히 좋을 건 없는데, 어쨋건 좋은 건 맞습니다.

  • 20. 관음자비
    '18.10.18 2:07 PM (112.163.xxx.10)

    편재.... 아버지를 의미하는데, 좋은 아버지란 것이고,
    아마 본인에게 좋은 영향력을 많이 미쳤다고 봅니다.
    맞는지?.... 댓글 좀....

  • 21. tea
    '18.10.18 2:28 PM (110.9.xxx.110)

    관음자비님 : 제가 왕초보라 정말 잘은 모르는데 여기저기서 주워들은걸로 종합해서 제가 쓸 수 있는 금이 거의 없으니, 열성이 아닌 빛으로 가는 정화라 목이 용신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돈이야 열심히 일한 급여이고, 아버지는..글쎄요 좋으시고 꼿꼿하신 분이지만, 또 엄청 부모님 덕 본 건 없는 것 같고..(물론 학비는 다 도와주셨어요!^^)

  • 22. 관음자비
    '18.10.18 2:37 PM (112.163.xxx.10) - 삭제된댓글

    시중 관법 기본이 신강, 신약을 기본하죠?
    신강, 신약.... 개나 줘 버리세요.
    맞지도 않은 것....
    어.... 운빨이 별로네요.
    당연 정재, 편재의 운으로 달려야 하는데....
    운이 꺼꾸로 달려도 괜찮게 살고 있잖아요?
    운만 제대로 달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그래도 실망 마세요, 축미 충 없었으면 상 거지 사주고, 충으로 좋은 사주라서,
    그리고 사주에 상관이 있죠?
    충발이 편관이라서 그래서 더 좋은 겁니다.
    뭐, 지장간이라 정관 충발도 괜찮습니다만....

  • 23. ㄴㄷ
    '18.10.18 2:38 PM (223.33.xxx.70) - 삭제된댓글

    지나고보면 끼워맞춰지는 게 애매모호한 말들로 이루어진 역학인 거 같으니 지난 날을 이해하는 데는 이용하시되 앞날에는 마음 가득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시며 사시는 게 최고가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듭니다 기도하세요 만나고 싶은 사람 그리면서 열심히 지내시다보면 어느날 정말 만납디다

  • 24. 관음자비
    '18.10.18 2:39 PM (112.163.xxx.10)

    시중 관법 기본이 신강, 신약을 기본하죠?
    신강, 신약.... 개나 줘 버리세요.
    맞지도 않은 것....
    신강, 신약으로 보면 볼 것 없이 목이 용신이죠.
    무조건 월지가 격입니다.

    어.... 운빨이 별로네요.
    당연 정재, 편재의 운으로 달려야 하는데....
    운이 꺼꾸로 달려도 괜찮게 살고 있잖아요?
    운만 제대로 달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그래도 실망 마세요, 축미 충 없었으면 상 거지 사주고, 충으로 좋은 사주라서,
    그리고 사주에 상관이 있죠?
    충발이 편관이라서 그래서 더 좋은 겁니다.
    뭐, 지장간이라 정관 충발도 괜찮습니다만....

  • 25. tea
    '18.10.18 2:50 PM (110.9.xxx.110)

    깊이 들어가면 잘 모르구요, 신약신강을 기본한다기보다 인터넷 찾아보면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명리에도 너무 많은 이론이 있나보네요
    제가 재성 대운을 맞이하려면 엄청 오래 살아야하겠네요 ㅠ
    근데 미가 두개인데 이건 충이 효과가 더 크거나 그런건가요?

  • 26. tea
    '18.10.18 2:52 PM (110.9.xxx.110)

    기도하면서 열심히 (그러나 한 편 또 그런가보다 하면서) 살고 있어요. 뭐 어쩌겠습니까만 제 인생이 좀 아쉽네요

  • 27. 관음자비
    '18.10.18 2:53 PM (112.163.xxx.10)

    양 쪽에서 양 싸다구 맞잖아요?
    더 아프잖아요? ㅎㅎ
    양 싸다구 맞아서 더 좋다고 봐야 합니다.
    ㅎㅎㅎ

  • 28. 마미
    '18.10.18 2:54 PM (202.142.xxx.217)

    저랑 생일이 같아요 친구네요 ㅋㅋ
    저도 78년 7월 14일입니다
    묻어서 저도 사주가 궁금하네요 아침 7시 14분 태어났어요

  • 29. tea
    '18.10.18 2:57 PM (110.9.xxx.110) - 삭제된댓글

    마미님 완전 신기해요 저와는 시간과 분이 바뀌었네요

  • 30. 관음자비
    '18.10.18 2:59 PM (112.163.xxx.10)

    마미님도 좋은 사주 맞습니다.
    굳이 점수 따진다면 원글 님, 90점.... 마미님, 85점....
    점수는 의미 그닥 없구요, 마미님도 좋은 사주입니다.
    사주에 편인있죠? 이것 때문에 5점 하락인데.... 어차피 식신이 강력하니 편인 하나 있어도 그다지 문제 없습니다.

  • 31. 정관녀
    '18.10.18 3:06 PM (58.140.xxx.82)

    저 월주에 정관 두개 시주에 정인 정관.. 정관녀 올시다 ㅎㅎㅎㅎ
    편관 하나도 없는 순수 정관녀올시다..
    낼모레 마흔인데 공직과는 인연도 없고 20대 이후에 연애도 없어 결혼도 먼 남이 일이라오..
    직장도 내일모레 간당거리는 처지고... 당장 내년을 기약하기 어렵소.
    사주가 다 맞는것도 아니고 다 틀린것도 아니니 노오력을 하시구랴..
    그리고 사주쟁이 좀 그만 불러대시오.
    거지 중에 제일 볼 성 사납고 끝이 안좋은게 사주거지라오....

  • 32. ..
    '18.10.18 3:09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편인 4개나 있는데 안좋은거군요?

  • 33. 관음자비
    '18.10.18 3:25 PM (112.163.xxx.10)

    에잉... 편인격이면 4개도 괜찮죠.
    좀 많은게 문제이긴 하나.... 8자 다 봐야 됩니다.

  • 34. ...
    '18.10.18 3:55 PM (211.44.xxx.42)

    저 완전 순수 퓨어 무관입니다. 아버지 영향력도 거의 없구요.
    저도 50넘어야 결혼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 그게 과연 있는 건가... 했네요.
    애는 어차피 낳을 생각없지만,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내가 안 낳은 거랑, 낳을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는 거랑은 또 마음이 다르더라구요.. 뭔가 결핍의 느낌이라 그런지..

    나는 참 박복하구나... 싶다가도 이것이 여자라서 가지는 학습된 결핍인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요즘 페미니즘 얘기하는 사람이 많아 좀 위로가 됩니다.
    정말 옛날에 태어났음 빼박 잔인한 팔자임...ㅜㅜ

  • 35. 정관녀
    '18.10.18 4:17 PM (58.140.xxx.82) - 삭제된댓글

    음.. 사실.. 전문직 여성이 결혼운이 없는 경우가 (안하든 못하든..)
    조선시대에도 있었죠. 그것은... 궁녀.
    유일하게 조선시대에 여성이 녹봉을 받을수 있는 신분이 궁녀였어요.
    물론 궁녀라고 다 같은 궁녀는 아니였죠.
    아래로는 하급 궁녀부터 위로는 상궁, 상궁중에서도 지밀상궁(내전상궁) 또 그위엔 승은상궁(첩지 받으면
    후궁 못받으면 상궁) 어쨋든 자기가 일한만큼 나라에서 월급 받는 공무원.
    하지만 이 여성들은 원칙적으로 혼인이 금지 되어있고. 궁녀가 승은을 입기란 하늘의 별따기 확률..
    (궁녀는 흔히들 평민출신으로 알고 계신데 실제로는 내수사 출신 관노비 중에서 뽑습니다.)
    궁녀들은 사주가 과연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 36. 정관녀
    '18.10.18 4:18 PM (58.140.xxx.82)

    음.. 사실.. 전문직 여성이 결혼운이 없는 경우가 (안하든 못하든..)
    조선시대에도 있었죠. 그것은... 궁녀.
    유일하게 조선시대에 여성이 녹봉을 받을수 있는 신분이 궁녀였어요.
    물론 궁녀라고 다 같은 궁녀는 아니였죠.
    아래로는 하급 궁녀부터 위로는 상궁, 상궁중에서도 지밀상궁(내전상궁) 또 그위엔 승은상궁(첩지 받으면
    후궁 못받으면 상궁) 어쨋든 자기가 일한만큼 나라에서 월급 받는 공무원.
    하지만 이 여성들은 원칙적으로 혼인이 금지 되어있고. 궁녀가 승은을 입기란 하늘의 별따기 확률..
    (궁녀는 흔히들 평민출신으로 알고 계신데 실제로는 내수사 출신 공노비 중에서 뽑습니다.)
    궁녀들은 사주가 과연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 37. ...
    '18.10.18 4:35 PM (1.214.xxx.162) - 삭제된댓글

    관음자비님~79.11.23양력묘시 완벽한 무관인데요,
    남자를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남자한테 의지하지 않아요.믿지도 않구요.
    저만을 믿거든요... 저는 점수로 환산하면 중상은 될까요??
    사주에서 보통 격이 높다는 것과 사주가 좋다는건 뭘 의미하는지요?
    저도 사주는 좋다고는 하는데 어떤 의미에서 인지는 모릅니다 ^^

  • 38. ㅇㅇ
    '18.10.18 4:50 PM (211.202.xxx.73)

    무관 사주인데 남자가 평생 없습니다.
    아버지자리도 본사주에는 없고 파묻혀서 아주 작게 있는데 사주 그대로 아버지는 있으나
    평생 같이 살지 못하고 역할도 안해주고 미미하죠.
    관이 없어서 뭔 일을 해도 반짝입니다. 능력에 비해 인정받는게 힘들어요
    그래도 식상이 발달해서 밥먹고 살도록 돈은 벌립니다.
    사주 배운게 늦게 배워서 내 살아온 것과 비교해보니 다 맞네요.
    늙어서 관이 들어오네요. 대운.
    그래서 늦게나마 다시 일을 해봅니다.

  • 39. 관음자비
    '18.10.18 5:29 PM (112.163.xxx.10)

    점 세개 님.... 뭐, 그닥 좋은 사주는 못 되는데요,
    삼합이 있네요. 삼합이 있으면 그 행보가 뚜렸합니다.
    자기가 손해인 줄 알면서도 아닌 것엔 아닌 것이고,
    편인격에 정관, 편관이 용신인데.... 지장간 조차 없네요.
    큰 장점은 편인격이 장생이라 무한 긍정 마인드, 끝 없는 전진,
    편인은 돈이 꼭 있어야 하는데, 기미로 정재, 돈이 참 좋네요.

    편인격에 용신이 없으니 빵점 사주....
    그래도, 행보가 뚜렸한 삼합이 있고,
    편인이 장생이라 무한 긍정....
    편인은 꼭 돈이.... 그 돈이 기미로 강력하니....
    빵점은 면했고,
    해묘미 삼합이.... 볼 수록 좋네요.
    빵점이 아니라, 못 줘도 7,80점은 충분 줄수 있는 괜찮은 사주입니다.
    용신 없으면 일단 빵점 부터 시작하는데, 좋은 장점들 때문에 괜찮은 사주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돈이 있음 뭐 합니까? 사주에 돈을 훔쳐가는 도둑이 강력한데....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돈에 큰 애로는 없죠?
    해묘미 삼합으로 도둑을 합으로 잡아서 그렇습니다.
    본인 사주 핵심은 다른 장점도 좋지만, 해묘미 삼합에 있습니다.

  • 40. ...
    '18.10.18 5:44 PM (1.214.xxx.162) - 삭제된댓글

    관음자비님 감사합니다!
    70,80점이라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저 사주보면 부자로 산다고 하는데, 돈이 많지는 않아요...
    부동산이나 주식 이런 재테크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직장이 대기업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버는건 아니고, 돈없어 죽을만큼 사치않고 쓸 돈만 쓰다보니 가난하지 않고 평범해요
    차라리 돈이라도 엄청 많다면 좋겠는데 ^^
    나이는 많은데 결혼도, 직장도 뭔가 다 불투명해요...
    직장도, 결혼도 뭔가 확실한건 없다는게 무관의 특징 중 하나겠죠?
    그냥 주어진 대로 , 제 생각대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관음자비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 사주는 지워요~ ^^

  • 41. 관음자비
    '18.10.18 6:23 PM (112.163.xxx.10)

    점 세개님.... 볼 진 모르겠지만....
    용신인 정관, 편관이 자기 자신의 억제, 통제력입니다.
    억제, 통제력이 없으면....?
    돈을 벌었다 칩시다, 이게 없으니, 사치에, 노름에, 유흥에, 남의 꼬드김에 사기에, 등등
    돈을 다 날려 버릴수 있잖아요?
    격국, 용신만 보면 딱 이 모양인데, 실제는 이것과는 훨씬 거리가 멀죠?
    편인이 장생, 무한 긍정, 끊없는 전진,
    편인은 의심병 환자에, 끊임 없는 부정적 생각인데, 돈이 있어야 현실 세계에 뿌리 박고 건강하게 살아 갑니다.
    삼합으로 도둑이 도둑의 본분을 잃어 버리고, 자신을 강화 시키는 좋은 점으로 변모....
    삼합에 의해, 이것으로 용신인 정, 편관, 자신의 억제력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그럼....

  • 42. ...
    '18.10.18 7:05 PM (1.214.xxx.162) - 삭제된댓글

    관음자비님 자세히 봐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무한 긍정, 끊임없는 전진~ 이건 진짜 맞아요^^
    전 항상 제가 나중에 잘될꺼라고 그냥 스스로 세뇌시키거든요..
    근거는 없지만 그냥 그렇게 저를 믿어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늦게 석사 졸업하고, 스스로 계속 뭔가 발전하려고 해요.
    실제 어떤 금전적인 발전은 없지만 ^^;;;;
    공부를 통해 제 삶에 긍정 파워를 주는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스스로는 생각이 많아서 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회생활에서는 활달하고 재미있고 명랑 유쾌해요...
    사주의 삼합이 이렇게 좋은 작용을 하니 더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근래 부모님이 저를 걱정하시는 마음이 크니 마음이 많이 아팠거든요.
    오늘 저녁 관음자비님 덕분에 좀 우울했던 마음을 떨치는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십시요~ *^^*

  • 43. 관음자비
    '18.10.18 7:39 PM (112.163.xxx.10)

    삼합.... 이질적인 뭔 3개가 서로 합이 되어 뭔가를 도모, 이루는 겁니다.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이게 삼합의 힘입니다.

  • 44. 음냐
    '18.10.18 7:50 PM (124.56.xxx.202)

    태어난 시간 굉장히 중요한 사주인데 시간을 안 밝혀주셨네요.

  • 45. 음냐
    '18.10.18 7:54 PM (124.56.xxx.202)

    오시나 미시 중 하나인데 언제인가요?

  • 46. tea
    '18.10.18 8:14 PM (110.9.xxx.110) - 삭제된댓글

    음냐님 미시에요

  • 47. 음냐
    '18.10.18 11:23 PM (124.56.xxx.202) - 삭제된댓글

    결론은 지장관에 관이 미약하게 붙어 있어도 결혼 잘해요. 전문직이면 직장보다 직업에 중점을 두고 해석해야하니 관을 직장으로 쓴다 뭐다는 아닐것 같아요.
    제가 볼땐 결혼을 하고 싶은게 남편보다 자식을 낳고 싶은 맘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내년에는 남자가 들어올것 같은데 인연이 오래갈건지까진 모르겠네요. 원글님 같은 경우는 차라리 관이 지장간에 있는게 다행인것 같아요.
    사주가 아주 청하고 귀하고 그러네요. 오늘도 사주가 2가지로만 된 분이 어느 글에 댓글 남기셨던데 그 글에도 댓글 썼지만 사주에 이렇게 기운이 일관되게 모인 사주는 아주 청해요. 그래서 귀하지만 반대로 평범하게는 살기 힘들어요. 좀 극단적으로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할수 있는 확률이 일반 사람 비해 크죠.
    특수격은 아닌것 같고 정격으로 식신격이면 그냥 대운이 좋았다고 할까요? 악바리에 운이 따라준 케이스? 같아요.

  • 48. tea
    '18.10.20 9:01 PM (110.9.xxx.110) - 삭제된댓글

    음냐님 혹시 보실까 모르겠습니다만 저 잠깐 댓글 달아주신거 봤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그간 너무 바빠서 잠깐 보고 다시 한 번 음미하면서 봐야겠다 하고 미뤄두다 다시 들어왔는데 지우셨네요..
    여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 보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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