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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레벨이 인생에서 얼마큼 중요한가요?

대학 조회수 : 5,451
작성일 : 2018-10-18 10:55:37
얼마나 중요하기에 울 사랑스런 아이들이
예쁜나이에 이렇게 삭막한 삶을 살아야 하나요..?
IP : 223.38.xxx.15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10.18 10:57 AM (116.125.xxx.43)

    유학을 다녀와도 한국에서 직장 잡으려니 학부가 발목잡더라고요...ㅠㅠ

  • 2. ㅁㅁㅁ
    '18.10.18 11:01 AM (222.118.xxx.71)

    국적도 바꿀수있고 호적도 바꿀수 있는데
    학적은 못바꿔요...

  • 3. ㅇㅇ
    '18.10.18 11:01 AM (114.204.xxx.17)

    사회생활 안 해보셨어요?
    사시 패스한 변호사도 학부 따라 계층 나뉘어요.
    학연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 4. ..
    '18.10.18 11:05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현대판 신분제. 공부는 계급투쟁이더군요. 그게 없어 살기 힘든 사짐이 본 세상이예요

  • 5. ..
    '18.10.18 11:05 AM (147.47.xxx.138)

    평생 갑니다. 남자는 더 심하구요.
    대학원 유학 다녀와도 학부가 어디 출신인가가 훨씬 중요합니다. 국내에서 교수 임용할 때 교수 지원한 학교보다 지원자의 출신 학부가 낮으면 채용 잘 안되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뭐 지원자의 연구 실적이 어마어마하게 뛰어나다면 그런거 다 뛰어넘어서 되기도 합니다만.

  • 6. ..
    '18.10.18 11:09 A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저 학사 괜찮은데 나오고, 미국 동부에서 석사 했고
    연봉 많이 받거든요..주변에 그런사람들 많고요.
    솔직히..진짜 솔직히요.
    예쁘고 키크고 날씬한 여자 (대학 별로 안좋은 곳 나온)
    가 더 잘 사는 거 같아요..ㅠㅠ

    진짜 치열하게 공부하고 커리어 쌓은 여자들이
    그렇게 되려면 상당히 독하고 억세져야되는데
    그 상황에서 예쁘기 좀 힘들어요..ㅠ
    원래 안 예쁘거나 못 가꾸거나..ㅠ
    점점 남자들이 안 좋아하는 스타일로 바뀌어요.
    외국에서도 비슷하더라구요. 너디하게 공부 계속한 애들보다
    예쁘고 성격좋고 잘 놀던 애들이 진짜 잘난 남자 만나요.

    전 제딸 그냥 적당히 공부하고, 행복하게 재미나게 살았음 좋겠어요.
    본인 꿈이 확고하면 대학 안 나와도 되고, 커리어로 직진해도 오케이에요.
    대신 좀 예뻤으면 좋겠네요..ㅠ 욕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어느정도 학벌이나 커리어를 갖춰보니까
    그 이상은 돈이나 미모를 뛰어넘을 수 없어요.

  • 7. ...
    '18.10.18 11:12 AM (122.36.xxx.161)

    제 남편은 서울대 나와서 저랑 결혼 할 수 있었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 8. ...님은
    '18.10.18 11:24 A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누구시길래. .

  • 9. ...
    '18.10.18 11:37 AM (125.178.xxx.206)

    이와중에 넌씨눈 자랑 댓글 ㅋㅋㅋ

  • 10. ...
    '18.10.18 11:37 AM (39.121.xxx.103)

    요즘 사람들 학벌 안중요하다고하는데 중요합니다.
    사회생활해보면 알아요.
    가정주부들조차 학벌 좋은 사람인거 알고 달라보이더라..하는 글
    82에도 종종 올라오죠.

  • 11. .....
    '18.10.18 11:38 AM (121.135.xxx.53)

    122님 절세 미녀인가보다...

  • 12. ㅇㅇ
    '18.10.18 11:42 AM (211.206.xxx.52)

    진짜 학부가 젤 중요한 나라입니다.

    평생갑니다.

    어쩔땐 그냥 학부출신 하나로 내 모든걸 인정받는 기분

    사회 다시 나오니 그러네요

    알게모르게 대우 다릅니다.

  • 13. ㅇㅇ
    '18.10.18 11:42 AM (61.101.xxx.67)

    얼굴입니다. 그냥

  • 14. ㄷㄷ
    '18.10.18 12:02 PM (59.17.xxx.152)

    평생 가죠.
    지잡대 출신 꼬리표 평생 따라갑니다.
    사업 성공해서 몇 억씩 벌지만 모임 나가는 게 부담스러워요.
    출신학교 대답하는 게 힘들어서요.

  • 15. ...
    '18.10.18 12:22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평생 갑니다. 성공할수록 위로 올라갈수록 더더더더더더 그러지 않나요?

  • 16. 중요
    '18.10.18 12:23 PM (117.111.xxx.178)

    하긴한데 학업능력이 중요한 분야말고는 그닥이구요
    학문분야도 세부전공이 뜨는분야면(수요보다 공급딸리면)
    대학원 학벌로도 잘풀리기도 하던데요
    제 주변에 그런케이스가 많아서그런가
    운 따르고 욕심있고 기본 성실하다면 뭐
    인생길게 보고 가도돼요

  • 17. 인생
    '18.10.18 12:23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최고의 악세사리.

  • 18. ...
    '18.10.18 12:24 PM (69.94.xxx.144)

    그런데 살다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저 아는 언니 전문대나와 한양대 편입해서 삼성다니다 미국으로 이직.. 지금 연봉 20만불 넘구요
    아는 교수님 소위 지잡이라 치는 지방대 나와 미국에서 석박 하고 미국에서 먼저 채용되어 10년 근무 후 한국 탑대학으로 초빙되어 갔어요.
    아는 변호사 경기도에 있는 학교나와 세무사 하다 사시 합격, 그 학부출신 변호사가 없어서 학교에서 일감 다 가져다주고 승승장구중이에요.
    살면서 보니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학부 별로여도 나중에 잘되는 사람들이.
    반면에 저 학부 좋은데 나왓는데 제친구들중 반은 전업주부........

  • 19. **
    '18.10.18 12:38 PM (210.105.xxx.207)

    4년제 대졸자 이상은 상위 대학 아니고는 비등해요.
    오히려 2년제 나오면 정규직 채용에서 4년제 졸업자가 발목 잡더라구요.
    능력있어도 기본 요건이 4년제 대학 졸업자에서 걸러지고
    혹시나 방통대나 사이버대 통해 학력 갈아타도 인정 못받는것 같았어요.
    기본자격 4년제 이상이여야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 20. 학부도 학부지만
    '18.10.18 12:46 PM (61.84.xxx.134)

    결과가 중요해요.
    현재 내가 뭘 하고있냐가 젤 중요합니다.
    솔직히 서울대 나온 백수를 누가 알아줍니까?
    지방대 나와도 끊임없이 자기개발해서 한자리 하고있다면 그사람을 더 쳐주죠.
    학벌 좋으면 취직은 더 잘될거예요. 월급장이죠.
    하지만 미래에는 어떤일이 각광받을지 알수없죠.
    시각이 바뀌어야 해요.
    지금 시각으로 살면 안될거 같아요.

  • 21. ...
    '18.10.18 1:03 PM (49.163.xxx.134)

    학벌 공개하고 경쟁해야 하는 곳에서는 이왕이면 좋은게 편하죠.

  • 22.
    '18.10.18 1:09 PM (223.62.xxx.152)

    학벌이 지금 교육열을 설명할만큼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82만 봐도 사람들 사고는 바뀌기 어렵구나 싶네요

  • 23. 저도 윗님공감
    '18.10.18 1:18 PM (60.52.xxx.176)

    학벌이 중요하긴 합니다만 지금의 교육열을 설명할 만큼은 아니라는데 공감합니다.
    명문대를 나와도 그만큼의 능력과 가치를 발휘할때 빛나는거지
    지금의 교육열은 거의 맹목적으로 보이네요.

  • 24. 저도
    '18.10.18 1:55 PM (202.166.xxx.75)

    중요하고 SKY 가면 좋지만 어디든 나와서 잘 나가야 학벌도 가치가 있지요

  • 25. 대인관계
    '18.10.18 2:07 PM (223.38.xxx.190)

    학부별론데 잘된분은. 영업력 받쳐주는거에요

  • 26. 능력
    '18.10.18 2:13 PM (112.154.xxx.167)

    학벌이 곧 능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못버팁니다
    학벌이 평생을 따라다니네 학벌이 모든걸 상쇄시킬수 있다 부르짖는 분들은 아마도 육십대이상인 분들일거예요 사회생활을 오래전 했거나 안해본분들, 아님 자녀가 학벌하나밖에 볼게 없거나,,,

  • 27. ㅡㅡ
    '18.10.18 2:48 PM (223.62.xxx.121)

    지금 위치,능력도 괜찮고 학벌도 좋아야 금상첨화 인거지
    지금 위치,능력 노답에 학벌 좋아봐야 돼지목에 다이아목걸이 인거죠
    하니
    학벌이 좋든 안좋든 어쨌든 현재 만족하는 위치에 있는게
    중요

  • 28. .......
    '18.10.18 4:37 PM (183.100.xxx.207)

    저 어렸을때 선생들이 공부안하면 하는소리가
    너네집 돈 많아? 아니요
    그럼 공부해

    그랬던 기억이 ..

    하지만. 재벌들도 학벌에 목메는거 보면

    일종의 자신감

    심어줄수 있는

  • 29. ㅇㅇ
    '18.10.18 5:35 PM (121.134.xxx.249)

    능력은 비슷한데 학벌에 따라 얼마나 다른가를 봐야지, 주변에 예외사례 자꾸 말해서 뭐하나요? 학벌에 비해 좋은 직장다니고 많이 출세했습니다. 좋은 직장 다니니까 학력 컴플렉스 더 심해요. 주변은 다들 기본이 스카이라. 학력컴플렉스 죽을때까지 갈거 같아요. 네이버 인물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정보가 학부에요. 다른나라도 상류층들은 마찬가지구요, 현대판 계급제라는거 살수록 느낍니다.

  • 30. ㄹㄹ
    '18.10.18 5:57 PM (211.202.xxx.73)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의 크기가 다르다는 걸 느껴요
    알아주는 대학 나왔는데 일한 곳이 학력을 원래 묻지 않아요. (방송계통)
    그러다 대학 이야기 나왔는데 어디 나왔다고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니 다른 사람도 어,나도 하더군요
    어떤 분들은 대학 물어볼까봐 스트레스 쌓인다고 하는데(묻지 않아도)
    좋은 대학 나오면 그런 스트레스 자체가 없어요.
    누가 또 직설적으로 학교 묻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죠.
    왜 물어보냐고 발끈하지도 않고요.
    그냥 학력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게 평생 자유롭고요,
    어디에 이력서 내야할 일이 가끔 생기는데 그때 편하죠.
    방송일에 학력을 따지지 않지만, 그거 노출되야하는 때가 종종 오는데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평생 없다는 점에서 좋은 대학 죽어라 들어간 게 잘했다 싶네요.
    프리미엄이라고나 할까..
    뭐 실제로 이득이 커야 좋다고들 하지만, 스트레스 없고 학력 노출 될 때 사람들과 대면이 편하다는 것도
    이득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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