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춥네요.
밑에 다이닝 룸에선 각국 나라별 합창이 들려요.
영어 서툰 한국 아줌마는 인터넷 삼매경.
카톡으로 god 순례길 녹화방송 됐다고 하던데
궁금하네요.
부쩍 중국사람이 보여요.
몇년 전 만해도 대만,홍콩 순례자는 있어도
중국사람은 못봤는데..
이제 그들이 몰려오나봐요.
이제 열한시..자야 하는데
새벽에 꼭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버릇때문에
긴 잠을 잘 수가 없네요.
웃긴건 최근에 꿈을 꾸면 깨고 나서 기억을 못했는데
최근 몇 일일 계속 죄다 기억을 해요.
공기가 좋으니 뇌가 건강해지나봐요.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산티아고 순례길이에요.
순례자 조회수 : 4,797
작성일 : 2018-10-18 05:54:28
IP : 185.164.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0.18 5:55 AM (180.229.xxx.94)부럽네요 용기에 박수를
그들이 몰려온다니 ㅎㅎㅎ
좋은 여행? 순례길 되세요2. 안전에
'18.10.18 6:10 AM (222.120.xxx.44)유의 하시고, 동행을 만드세요.
3. ㅡㅡ
'18.10.18 6:50 AM (112.150.xxx.194)혼자 가신거에요?
저도 언젠가 한번 갈수 있을까.. 하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잘 마치고 돌아오세요~^^4. 좋은 여행 되세요
'18.10.18 6:51 AM (110.70.xxx.14)전세계를 그들이 몰려 다녀요.
순례길이 이젠 상업화가 많이 되어서..5. ...
'18.10.18 7:3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도전 응원합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6. 하하하
'18.10.18 8:02 AM (90.127.xxx.113)저 작년 딱 이맘때 다녀왔어요 ㅎㅎ
피레네 산맥 건널 때만 추웠고 저는 대부분 날씨 따뜻했는데7. ...
'18.10.18 8:06 AM (211.247.xxx.95)지난 5월에 겨우 나흘간 걸었음에도 가장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어요. 푸엔떼 라 레이나, 에스떼야 등 지금도 까친연 들어가 읽으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부엔 까미노 !!
8. 정말
'18.10.18 12:39 PM (103.252.xxx.78)부럽습니다. 계속 글 남겨주세요
9. ......
'18.10.18 2:18 PM (125.128.xxx.133)부엔까미노!
10. ㅎㅎ
'18.10.18 2:45 PM (183.103.xxx.125)바로 얼마 전에 사람들이 '한국사람이 몰려온다'고 했다던데요 .
중국사람들이 좀 늦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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