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심한 지인 두신 분 계세요?
전에 잠깐 알던 지인이 시도때도없이 자랑했어요. 특히 했던 자랑이 자기 잘나간다 . 많은 이성 친구와 친해서 코디 조언가에 연애 심리 박사다 . 다들 나를 리더로 삼고 투표를 했는데 자기가 뽑히고 . etc.
연락 끊긴지 꽤 시간이 지난 후 우연히 그 지인 얘기를 듣게 되었죠 . 자랑한것이랑 다르게요.
인기는 커녕 존재감도 없는 사람이고 그나마 있는 평판조차도 부정적이던 .
어쩌면은 심한 자랑은 열등감을 숨기는 가림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러한 해석은 지나친걸까 궁금하군요 .
1. 차라리
'18.10.18 5:35 AM (216.40.xxx.10)본인자랑은 맞장구라도 치죠.
제 친구는 왠 남의 자랑만 주구장창 해대는데 대체 대꾸를 뭐라할지...2. ...
'18.10.18 5:53 AM (111.65.xxx.95)맞아요.
본인자랑이면 그런갑다 할텐데
자기 아는 사람 잘난것만 끝도없이... ㅠ
나 이렇게 잘 나가는 사람 많이 알고있으니
나도 잘난 사람이다?3. ......
'18.10.18 5:57 AM (216.40.xxx.10)그것도 본인 아는사람의 남편 또는 남친이 얼마나 그 아는사람한테 잘하고 자상하게 해주는지를 막 자랑해요. ㅋㅋ
그럴땐 대체 뭐라고 대꾸를 할지ㅡㅡ 와. 그여잔 좋겠다 이런것도 한두번이지 참..
차라리 본인자랑이면 편하겠어요.4. 본인
'18.10.18 6:09 AM (175.212.xxx.47)본인자랑 듣는것두 한두번아니고 계속 들어보세요 오그라들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는건 매한가지에욧
5. hoony
'18.10.18 6:16 AM (118.92.xxx.105)주변에 자랑보다 허언증 환자가 있어요.
두사람 있는데 거짓말투성이 ㅠㅠ6. ...
'18.10.18 7:23 AM (180.64.xxx.35) - 삭제된댓글실제로 별거 없던데요??오히려 나에게 열등감 있나..했는데 진짜 그랬어요...실껏 자기,자기 주변사람 자랑 대잔치더니?.뒷통수..질투가 많아서 그래요~~~/
7. ..
'18.10.18 7:40 AM (180.64.xxx.35)실제로 별거 없던데요??오히려 나에게 열등감 있나..했는데 진짜 그랬어요...머리도 나쁜지..자기가 한말 기억 못하고 좀 지나면 말이 달라서...뻔히 들통나는데도 모르더라구요..ㅋ 실껏 자기,자기 주변사람 자랑 대잔치더니...뒷통수..상대에게 질투가 많아서 그런 행동하기도 해요 꿀리기 싫어서...
8. 귀막아
'18.10.18 7:55 AM (180.228.xxx.213)본인자랑,애들자랑,친언니조카자랑....
아주 끝이없어요
게다가 그자랑이 했던자랑 또하고 또하고
이젠 말하면 듣지도않아요
그냥 짖어라 그런상황이되었어요9. ..
'18.10.18 7:56 AM (223.62.xxx.205)알바할때 만난 아줌마 첨엔 자기이야기 다 하길래 그냥 밝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헐 남의 이야기 다 막고 계속 자기 아들 재산 친구들 자랑을 ... 사람들이 나중에는 다 건성으로 듣는 척 진짜 상대하기 싫어지더라구요
10. 저도
'18.10.18 8:13 AM (119.70.xxx.204)상대를마는수밖에없는데
저는 직장동료라 ㅜ
무슨얘기를하든 말끝은 결국 지자랑
내고민얘기하다가도 첨엔 듣다가 결국은 근데 나는 으로돌아가요 진짜 머리에뭐가들었으면 저렇게되는지11. 저는
'18.10.18 8:15 AM (117.111.xxx.178)딴짓하다가 바쁘다고 일어나요
웬만하면 입을 계속 가동할 시간을주지마세요12. 조윤
'18.10.18 9:15 AM (182.221.xxx.11) - 삭제된댓글우리 동 아파트 경비아저씨
빌딩 있다고 주민들마다 붙잡고 자랑
빌딩 있으니 경비 안해도 되겠네 욕하면서 전부 피해 다녀요13. ...
'18.10.18 9:38 AM (223.33.xxx.246)상대한테 꿀린다는 생각들면 자랑많이해요 2222
공주병아니고선 대부분 그런이유...14. ....
'18.10.18 9:49 AM (14.203.xxx.56) - 삭제된댓글상대한테 꿀린다는 생각들면 자랑많이해요 3333
제 올케가 그래요. 영주권 도와주느라 몇 년 가깝게 살았는데 친정식구, 직장, 학력, 친구, 하물며 동네엄마 남편까지 자랑해요. 처음에 몰랐죠 그렇게 거짓말 많이 하는지. 도움은 받을데로 받고 자존심은 상하니 입만 벌리면 자랑. 실체는 정말 아주 아무것도 없습니다.15. 주변에
'18.10.18 9:58 AM (124.53.xxx.89)하나 둘씩 꼭 있어요. 모임에 젤 연장자 언니 둘이 그럽니다. 하나는 자식자랑..하나는 본인자랑..
본인이 남편한테 얼마나 사랑받는지부터 시작해서 본인외모 자부심 (사진 본 사람들은 다들 기겁) 대단하구요.16. ㅇㅇ
'18.10.18 10:42 AM (211.206.xxx.52)사실 별거 없습디다. 대부분
듣기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