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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아예 안먹는

원래 조회수 : 3,777
작성일 : 2018-10-17 22:51:24
아는분 며느리가 오십대초반인데 김치를 아예 안먹는대요
그러다보니 며느리의 자녀들도 어릴때부터 안먹여서 지금 이십대들인데 아예 김치 못먹는대요
그분말이 며느리가 김치 안먹으니 결혼초부터 김치안해줘서 편하다그러는데 김치 아예 안먹는분들 요즘 많은가요
IP : 183.96.xxx.12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7 10:53 PM (216.40.xxx.10)

    솔직히 안먹어도 돼요.
    염분 과다섭취 때문에라도 국 찌개 김치 장아찌류 장류 거의 안먹거나 줄이는게 건강엔 좋아요.

  • 2. ㅇㅇ
    '18.10.17 10:55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부모님이 별로 안 좋아해서 저도 라면에 김치 안 먹어요
    가끔 먹긴 하는데 김치 없으면 밥 못먹는다는 아니에요
    울 애들은 생김치도 안 먹고 수육도 김치해서 잘 안 먹어요
    김장은 많이 하는데 맨날 남들 주고 그랬어요
    올해는 조금만 하려고요
    전 김치 싫어하는데 묵은지 씻어서 먹는 건 또 좋아해요

  • 3. ???
    '18.10.17 10:58 PM (222.118.xxx.71)

    저도 김치 안먹어서 김치 안사요 그래서 애들도 안먹음
    급식나오면 조금 먹는대요

  • 4. .....
    '18.10.17 10:58 PM (39.121.xxx.103)

    저도 김치찌개나 볶음같은 익힌거만 좀 먹어요.
    아! 물김치는 국물만 먹어요.
    생김치 안먹은지 꽤 되었어요.

  • 5. 아이
    '18.10.17 11:05 PM (115.136.xxx.173)

    18살 딸이 김치 안 먹어요. 딸은 3살~6살까지 미국에서 살다가 돌아왔더니 김치 안 먹더라고요. 미국살 때 냄새때문에 주말에만 김치 먹었거든요

  • 6. 근데.
    '18.10.17 11:09 PM (45.112.xxx.112)

    김치에 좋은 유산균이 많다고해요.
    저희집은 잘먹는데요

  • 7. 저희애도
    '18.10.17 11:15 PM (59.15.xxx.36)

    김치 안먹어요.
    전 김치 좋아하고
    어릴때 안먹이지 않았는데도 잘안먹어요.
    유일하게 먹을때가 김치볶음밥
    그런데 저희애는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것같아요.
    떡볶이도 잘 안먹어요.
    요즘애들 좋아한다는 엽떡도 딱한번 먹고 안먹는대요.

  • 8. 음..
    '18.10.17 11:33 PM (14.34.xxx.188)

    저는 40대후반인데 김치 안먹어요.
    생각해 보니까 어릴적부터 김치를 안먹었고 고추가루 묻어있는 음식을 잘 못먹었어요.

    간장,된장은 좋아하는데 고추가루, 고추장은 별로 안좋아하는
    그래서 김치를 어릴적부터 쭉~~거의 안먹었어요.

    반면 언니는 김치를 아주 좋아해요. 고추장, 고추가루를 좋아하구요.

    제가 하각이 엄청 좁고 입안이 좁아서인지
    어릴적부터 뜨거운거 매운것을 먹으면 입안 감각이 마비되더라구요.
    지금도 뜨거운거 즉 국, 찌개 안먹고 고추장, 고추가루 들어간 음식 잘 안먹어요.

  • 9. ..
    '18.10.17 11:34 PM (222.237.xxx.88)

    제 친구 오십 후반인데 김치 안먹습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시집 가서
    남편은 나는 죽어도 김치 먹어야겠다해서
    마스크 쓰고 김치 담가 먹였답니다.
    애들은 잘 먹는대요.
    간도 안보고 담근 그 애 김치가 맛있었나봅니다.

  • 10. 00
    '18.10.17 11:35 PM (182.172.xxx.53)

    저도 40인데 김치 안먹습니다. 그 냄새가 너무 싫어요.

  • 11. ...
    '18.10.17 11:36 PM (222.236.xxx.17)

    김치 안먹는분들은 김치찌개.김치전. 김치볶음밥 등등 김치 들어가는 요리도 안먹나요..???? 전 그냥 김치보다는 김치에 들어간 요리 엄청 좋아라 하는편이거든요..그럼 보통 뭐 드세요..???

  • 12.
    '18.10.18 12:03 AM (211.114.xxx.110)

    안먹는사람들 은근 많아요

  • 13. 염분때문에
    '18.10.18 12:40 AM (222.106.xxx.68)

    위가 약한 사람들은 김치와 찌개를 안 먹어요.
    먹었다하면 속이 뒤집힌대요.

  • 14. ㅡㅡ
    '18.10.18 1:14 AM (182.214.xxx.181)

    솔직히 김치가 필수로 먹어야 하는 좋은 음식인가요??
    염분덩어리에. 위안좋은 사람한테는 너무 안좋은...
    전 김치 좋아하지만 위가 안좋아서 먹고나면 너무 힘들어요.
    애들도 그닥 억지로 먹이고 싶지 않은데...
    시댁에서는 김치 안먹으면 큰일 나는줄 안다는...ㅡㅡ;;

  • 15. 60대인데
    '18.10.18 2:27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김치 일부러는 안 먹어요. 있어도 안 먹어요. 반찬 중의 하나일뿐입니다.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위는 튼튼합니다.
    된장찌개도 안 먹어요.

  • 16. 60대인데
    '18.10.18 2:29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김치찌개는 평생 식당에서 주문한적 없어요. 김치부침 안먹습니다. 김치볶음밥도 사먹어본 적 없어요.

  • 17. ㅇㅇㅇ
    '18.10.18 5:07 AM (49.196.xxx.186)

    전 외국인데 한 석달에 한번 500g 사먹어요
    애들은 요구르트 많이 먹고 저도 그렇구요

  • 18. ...
    '18.10.18 6:11 AM (180.229.xxx.94)

    생김치는 갈수록 덜먹어요 찌개 볶음 전같은건 많이해먹죠 묵은지 만들려고 김장하는것같아요

  • 19. 김치가
    '18.10.18 7:57 AM (110.70.xxx.28) - 삭제된댓글

    뭐 좋은 음식이라고
    없이 살때 저장식품으로 괜찮았던 음식인거지
    세월이 흘러 샐러드가 넘치는 세상에 없어도 될 음식이예요
    맵고짜고 건강에 치명적인 대표적인 음식이구만
    발효식품이네 어쩌네 김치회사나 김치냉장고 회사에서
    언플이 장난이 아니죠
    어릴때 도시락반찬으로 최악이 김치였던 기억만 있네요
    마트에서 한팩 사놓으면 돼지고기 김치찌개나 김치부침개
    먹을때만 소진되요

  • 20. ......
    '18.10.18 8:38 AM (125.129.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도 김치 거의 안먹어요
    친정에서 주시니까 그거 소진하려고
    가끔 김치찌개, 김치찜, 김치전 정도만 해먹어요
    샐러드는 매끼마다 상에 올리는데
    전 40대중반인데 어려서부터 김치는 안먹었고
    남편도 안먹어요
    김치는 한번도 만들어본적 없고 사본적도 없어요

  • 21. 이제 식생활
    '18.10.18 11:54 A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식생활이 전통 방식에서 많이 벗어났지요.
    아침 굶고, 점심 식사는 맛있게 먹고..저녁은 간단히 하든지..
    아침에 빵이나 시리얼, 과일로 때우든지.

    결혼한 자식들 보니...처음에는 부모님 뜻 따라서 밥 비스므레 해 먹더군요.
    요즘은..그냥 아침에 이거저거 되는대로 먹고..
    과일은 싸가지고 가서 회사에서 먹고.
    저녁에 일찍 퇴근하면, 부부가 사먹고 들어오더군요.
    주말은, 늦게 일어나서 빵과 커피, 과일로 대충 때우고, 점심겸 저녁으로 맛있는 거 외식하네요.
    저녁에 귀가해서는...가볍게 군것질.
    이제, 국과 반찬으로 하는 밥 식사에서는 벗어났어요.
    강요 안합니다.

    몸에 아무리 좋아도, 조리 시간이 안되고, 입에 안 땡기면 끝이지요.
    과일과 생야채는 먹으라고 추천합니다.
    가끔 부로콜리 삶아서 집어 먹고. 고구마, 감자, 달걀 삶아서 도시락으로 싸가는데요.
    직장생활하면서, 고구마 감자, 달걀 삶는 것도 버거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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