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백조원을 벌어도 상관은 없는데요

[눈팅코팅]

예능방송 프로그램 제작 내면을 보면 광고 제작 만큼이나 작위적입니다.

백종원이 호감을 많이 살 수록 시청률이 오르고 광고비 수입이 오릅니다.

그러니까 무한대로 작위적 편집이 이뤄진다는 겁니다.

일반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그사람이 음식 사업을 하는 것에

가맹점주로서 소비자로서 강한 호감과 신뢰를 갖게 된다는 거죠.

예를 들어서 

골목식당에서 판매용 음식을 국자로 입맛을 보고 그 국자를 그대로 다시 음식에 담그는

행위를 보인 의뢰인 점주가 있었죠. 편집본에 그 장면을 포함해서 내보냈고

그 분은 엄청나게 욕을 먹었습니다.

만일 백종원이 그런 행동을 보였다면 당연히 잘라내고 내보냈을 겁니다.

호감을 사는데 도움이 안되니까요.

막걸리 테이스팅도 백종원은 마치 막걸리의 신처럼 블라인드로 죄다 맞추는 것 처럼

방송했다가 실상은 그도 점주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논란이 된 다음주에야 자막으로 겨우 내보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수 많은 장면들이 비호감이면 삭제되고 

인위적 가식적 호감 신뢰감 장면만 포함된다는 점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말도 안되게 불공정한 현실은 백씨가 방송 전파를 대량으로 점유하면서

자신의 사업에 직접 연계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백종원의 경우 방송 제작과 편집의 기술로 인간적 호감과 신뢰도를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사람들에게 음식을 통한 친근감과 믿음을 주는 방송을 내보내서

그것이 본인 사업에 직접 연계가 되는 결과를 보게되고 이것은 순차적으로

사회적 사업적 성장의 기회를 지나치게 한 사람에게 몰아주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건 정말이지 불공정 방송이고 현실입니다.

만약에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이나 누구라도

이런 식으로 포장되어서 집중적으로 방송 전파를 차지한다면

그리고 그 경제적 과실을 사업의 급속 확장과 돈벌이로 따먹는다면

온 국가적으로 비난을 받게 될겁니다. 백종원은 예외가 되고 있어요.

[맞아요]

그래서 백종원은 이제 방송 그만해야해요
너무 많이 울궈먹었단 생각이 드네요

[그만좀 합시다]

여기 게시판에 계속적으로 한사람씩 돌려까는건 일종의 악플이에요. 한혜진이나 백종원이나. 딱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이런것 같다. 저런것 같다. 그 에너지를 자신들의 삶의 개선에 쓰세요.

[눈팅코팅]

제 삶은 나름 열심히 개선하고 있고

그와는 별개로

우리 사회도 개선하는데 일조하고 싶어서 그래요.

님은 그런 사람들 뒷다리 거는게 일이죠?? 딱하시네요.

[그냥]

백종원이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 사장만 아니라면 의도가 좋은 방송인데
아무래도 이율배반이죠`

[아니왜]

백씨 옹호하는 사람은 가맹주예요?
백씨 방송 안나오면 장사안될까봐 그러는거예요?

공중파에서 왜 문어발 요식업 회장을
홍보해주죠? 특정이름 간판걸어주면서
이게 당최 이해가 안돼요
방송이 얼마나 강한 홍보수단인데...
모든 홍보방법 중 최강이 방송매체죠

[..]

맞아요. 그런식으로 이미지 메이킹 해서 돈벌고 서로 상부상조 하는거에요. 정치인도 마찬가지. 방송 언론으로 이미지메이킹하면 그게 사실이려니 믿죠... 그러니 내맘대로 조작하고 휘두를수있는 개돼지 ㅜ

[우리나라]

사람들 왜 이렇게 남 잘되는꼴을 못볼까요
세상 욕 안하는 사람이 없고 아무것도 아닌걸로
꼬투리잡으면 죽일놈되는건 일도 아니예요
진짜 싫다
이러니 나쁜놈들이 나쁜짓하고도 죄의식없을수밖에요
어차피 뭘해도 욕먹으니까!
적당히 좀 합시다

[흠]

맞아요.
프렌차이즈 본사 사장이 방송에서 식당 컨설팅이라니...
그냥 광고죠.

[..]

전 잘 모르겠어요.
티비에 연예인들 나와서 그사람들 몸값올려주고 그사람들이 그 유명세 이용해 까페내고 음식점내고 홈쇼핑으로 물건파는건 괜찮나요 그럼?
인기가 많으니 방송섭외되는건데 그걸 무슨 근거로 막나 싶어요.
게다가 골목식당 나오는 점주들 욕먹네 뭐네 해도 방송나와서 다 이득봤어요. 맛없다고 방송나간 햄버거집이며 비린내난다는 장어집도 줄서서먹어요.

[눈팅코팅]

만일
영어학원 원장이
예능을 포장해서 영어 강의와 재미를 섞은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5 개 내보낸다고 쳐보세요.
그리고 그 예능 호감을 빌미로 학원 지점을 전국에 수 백 수 천개 오픈하고
돈을 수천억원 번다고 쳐보세요.
그게 공정한 전파의 사용인가요?

[그니까요]

원글님 말씀 백번 옳아요

남 잘되는거 배아파서라니 판단력 없는 사람이네요
부정한것 공정하지 못한것을 성토하는겁니다

[털보. 주진우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백종원 그만좀 썼으면..
방송나오면 자사 프랜차이즈만 홍보되는거죠.
수십개 프랜차이즈에 1000개도 넘는 매장 갖고 있으면서..
아직도 배가 고픈지..
이번에도 스파게티집 치킨집.등 4개 프랜차이즈 새로 열었더만..
아주 한국 음식점을 다 접수하려는 건지..

[...]

아무리 시청률 나와도 그렇지 방송사들이 제정신 아니죠
개인사업가를 그리도 홍보해준다는 게

[..]

백종원이 법을 어기며 방송출연하는 것도 아니고 방송국에 돈을 주고 자기 사업 홍보해달라는둥 비도덕적 행위를 한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인기많은 연예인이 티비에 자주 나오듯이 백종원도 수요가 있으니 나오는 거잖아요. 사회 물의를 일으킨 사람도 아니고 위법행위를 한것도 아닌데 방송출연자 선택까지 규제해야한다는건 과도하지 않나요.
원글님은 그럼 연예인들 홈쇼핑 나와서 물건파는건 괜찮으세요? 물건팔거나 가게를 내는 등 방송외로 수입얻는 연예인들은 다 방송출연 금지해야하지 않나요 결국 자기 몸값높여서 장사하는 거잖아요

[..]

인기가 사그라들면 자연히 방송에서 잘릴 거고요. 인기가 있고 방송국에서도 원하는 수요가 있으니 출연하는건데 그사람 직업이 사업가라는 이유로 방송출연에 차등을 둬야 한다는건 불합리해 보여서요. 방송인 중 자기 가게 가진 사람이 한둘인가요.

[그만 좀 나오지]

좋든 나쁘든 너무 많이 나와요
이제 그만 봤음 좋겠어요
잘생긴 얼굴도 아닌데.. 정말 질리네요

[그냥]

일반 연예인과는 규모와 정도가 다르죠.
백종원은 전문 사업가잖아요.

[그]

인기란것도 지속적인 방송이 만들어주는겁니다
당장 백씨는 연예인도 아니구요
그냥 엄일히 일반인일 뿐이죠
일번인 이렇게 오래 수년씩 방송하는것도 첨봐요
쉐프도 요리사도 아니고 사업간데 말이죠

[ㅎ]

소여사 예전에 남자문제로 말많지 않았나요?

노는 X 이 시집 잘간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시부가 성추행범이라 그렇지 결혼은 참 잘한듯.

[ㅡㅡ]

생각도 좀 하고 살아야 하는게

백종원의 맨 처음에 히트 치기 시작한게 마리텔이에요.
그때 맨처음 8월 방송 1등에게 6천만 원 상당의 혜택을 주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주어진게 뭔지 아세요? 30초짜리 자기 PR 시간이에요. 방송에 지상파 방송에서 30초 정도 내보내지는게 6,000만 원 정도의 가치를 가진다는 거죠.

저 사람이 요식업 프랜차이즈 대표인게 문제에요.
그 프랜차이즈는 백종원의 얼굴로 사업을 하고 있고, 우리는 매주 도저히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만큼 값으로
알게 모르게 그 대표의 신뢰를 쌓는 방송을 보고 있다는 거죠.

차라리 본인 스스로 음식을 하는 쉐프였으면 이렇게 문제 삼을 일이 아니에요.

한때 엄청나게 반짝 인기를 끌었던 팔도에 꼬꼬면을 하시나요?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경규씨가 아이디어를 내서 개발해서 실제 상품까지 나왔죠.
당시에도 비판이 상당했습니다 이미 몇 주에 걸쳐서 홍보를 다 해준 제품을 판매하는 상황이니.
결국에 이경규가 받는 인센티브 모두 기부 하는 걸로 결론 났고요.
심지어 같은 이유로 무도가요제 등에서 발표되는 곡들의 음원 수익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방송이 그런 것입니다.
연예인이 광고하는 거하고 똑같다는 사람은 생각이 없는 거죠. 그들은 그게 광고라는 걸 누구든 다 알아요.
아나운서들이 상호간 글을 못 찍는 이유가 그 겁니다.

[ㅡㅡ]

음성인식이 마지막줄 헛소리를...
아나운서들이 상업광고를 못 찍는 이유...입니다

[눈팅코팅]

케이스를 잘 구분해서 보셔야 합니다.

개그맨이 개그 예능방송하다가 인기타서 부업으로 식당하는 케이스
(김학래 등등 무수히 많죠)
정치인이 단발성으로 예능에 나오는 경우
(이것도 호감조장 이라고 말이 많이 나옵니다)
정치 은퇴하고 인문예능 식으로 나오는 경우
(유시민이 대표적)

어떤 경우도 요식업 사업가가 요식업으로 방송 독과점하고
그걸 바탕으로 사업을 급속 확장하는 경우는 없어요.

[..]

윗님 일반연예인과 전문사업가의 기준은 뭘로 나누는데요?
화장품 팩트 팔아서 100억 벌었단 얘기 나오는 연예인
홈쇼핑으로 돈까스며 음식팔아 몇십억 수익얻은 연예인
음식점 프랜차이즈 가진 몇몇 연예인
삼겹살집으로 몇백억 수입 얻었다는 개그맨 등
이런 사람들 방송출연은 괜찮나요?

패널로 나와 유명세얻어 월수입 억대로 가져가는 변호사 의사들은요? 이사람들은 전문사업가가 아닌가요?

수요가 있으니 방송애 나오는거고 인기가 사그라들면 자연히 안나올텐데 직업이 사업가라는 이유로 출연에 차등을 둔다는게 어떤 근거에서 발현되는지 이해가 안가요 저는요..

[눈팅코팅]

누구는 이런 말까지 합디다...

저렇게 예능 방송 타고 호감조장 뽐뿌질 몰빵해주면
북한의 김정은도 남한 대통령에 당선되겠네 ㅎㅎㅎ
대통령 못되면 백종원은 바보 찐따리네..

라고 과장되게 말하기도 합니다.
과장이지만 그 말에 내용은 경청할 만합니다.

[눈팅코팅]

음성인식님 깜짝 놀랐어요 막줄 ㅎㅎ

어쩐지... 이제는 이해했습니다

[네]

저도 일부분 동의합니다.
쉐프 아니고 사업가잖아요.
그것도 그의 영특한 음식상식에 놀라고 감탄스럽지만 결국 그는 프렌차이즈 사업가죠.
음식점의 타겟층이 너무나 대중이예요.
가격메리트가 있어보일뿐 한번먹음 욕나오는 수준이죠.
솔직히 외식업의 수준을 낮추고 식당음식의 맛을 저렴하게 통일시키는것 같아서 너무너무 염려됩니다.
커피조차도 너무너무 맛이 없더군요...
그런데도 너무나 요리상식이 풍부하고 음식철학이 있어보이니.. 앞으로는 더 요리안하고 외식하는 문화가 될텐데 백종원식당의 음식이 괜찮은건줄 알게되겠죠. ㅠㅠ

[마오]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방송의 교묘한 편집에 놀아나는 사람들 보면 가끔 어이없어요. 한사람 영웅 만들고 또 다른 한사람 바보 만드는 것은 마우스 클릭으로 다 가능해요. 그 사람의 본질과는 상관없이요. 제가 좀 극단적으로 말했지만 사실입니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방송을 보셨음 좋겠어요.

[대중을]

과소평가하시네요
요즘 사람들 티비이미지만 보고 괜찮을줄알고
식당 찾아가고 그렇게 허술하지않아요
저도 백종원좋게봐도 식당은 한번도 안가봤어요
리뷰 다 읽어보고 갈만하면 가죠
티비나오면 요리팁이나 요식업팁같은거 취할것만 취합니다
뭔가 배울점이 있으니 백종원프로도 보게 되는거예요
더이상 필요없다느끼면 시청자도 가차없을겁니다
굳이 호감조장뽐뿌질이라고 오바안하셔도 인기떨어지면
나오고 싶어도 못나와요

[눈팅코팅]

아...
댓글은 좀 정상적인 사람들이 썼으면 하는 희망이 있네요..

편집후 장면을 보고나서
난 눈이 매서우니까 삭제된 장면도 다 볼수 있어...
라는 분도 등장합니다요

[마오]

팩트만 가지고 판단하라고 했는데 도대체 팩트는 뭘까요? 우리가 팩트라는 것을 어떻게 단정할 수 있나요? 백종원은 국자로 퍼먹지 않는다가 팩트입니까?

[백종원 음식]

맛 없으면 안갑니다.
비 위생적이라도 안 갑니다.
비싸도 안가고요.

모든 것은 손님이 결정하는 겁니다.

[눈팅코팅]

백종원이 요식업을 대대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그정도의 집중도는 과하다 아니다 논쟁으로 끝나겠죠.

하지만 전파를 몰빵해주고
그걸로 본인은 엄청난 사업적 이득을 취하고 있어요.
우리 방송 사상 이런 선례가 없습니다.

만일 어떤 스님이 이렇게 몰빵 받으면
온국민이 불교신자 될판이에요.

[ㅡㅡ]

또 포인드 못짚으시네들.

백종원이 식당을 경영하는거면 낫다구요.
프랜차이즈라는게 문제라고~
저 사람의 이익구조는 최종 소비자가 아니라 프랜차이즈 업주라구요

[ㅇㅇㅇ님 댓글에]

백씨는 국자로 퍼먹는짓을 안하던데요
오히려 큰그릇에 옮겨떠서 맛을 보더라구요
제가 침에 예민해서 노려보았죠
ㅡ>>>>>
위와 같이 댓글 남기신거보고 로그인했네요.
예전에 집밥프로에서 국자로 간보고 남은것 털어넣고 반복하는거 보고 울집식구들 기겁했던적이 있네요.
근데 이후에는 접시에 덜어서 맛보더라구요ㅎ

[눈팅코팅]

위에 예리하신 댓글님.. 맞아요.

백종원이 학술적으로 또는 객관적으로 방송된 거라면 또 일정부분 납득할 만하지만
완전 예능이거든요. 예능은 기본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허구에요.
이걸 바탕으로 무한 이득을 몰아주는 방송현실이 불공정하다는 겁니다.

[....]

전 백종원은 좋게 보지만 프랜차이즈 식당은 새마을식당 몇 번 간 게 다예요.
넘 달아서 다른 사람과 간 것 말고는 제 발로 간 적이 없구요.
방송에서 좋게 보인다고 백종원프랜차이즈 식당이 입맛에 안 맞는데 갈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방송에서 위생 부분을 짚어주는데, 다른 자영업자들도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어요.
골목식당 보고나서는 외식을 더더욱 자제하게 되더라구요.
무개념에 맛은 둘째고 위생이 넘 아닌 식당들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