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이별 당하고 죽고 싶어요
1. 세상에서
'18.10.17 7:43 PM (175.223.xxx.177)제일 못돼쳐먹은 인간이 그런놈이예요
천하의 추녀도 잠수이별하면 남자가 스토짓하게 돼 있고
추남도 여자가 메달리게 하는 방법이 잠수이별이예요
그 새끼가 잘나서 못잊는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런 상황에선 똑같이 반응해요
아오..그지새끼 생각나서 내가 다 화나네..
그딴새끼 내가 찾다 세뇌시키세요
그럼 세뇌됩니다2. 세상에서
'18.10.17 7:44 PM (175.223.xxx.177)오타
찾다ㅡ>찼다3. 원글
'18.10.17 7:47 PM (221.149.xxx.177)그냥 제겐 모든게 다 처음이라 소중했던 거 같아요. 밤에 그 사람과 카톡 주고받던 시간을 견딜 수 없어 요새 동생이랑 같이 자요 ㅠ 주절거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디다 털어놓고 싶었어요
4. ..
'18.10.17 7:47 PM (223.62.xxx.206)상투적 위로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개아들놈이랑 결혼까지 안 간게 다행입니다.
서너번 데이트한 정도가 아니라 정식으로 사귄 경우 얼굴보고 헤어지는게 예의지요.5. 원글
'18.10.17 7:49 PM (221.149.xxx.177)상투적 위로라도 정말 감사해요. 결혼까지 서로 생각했었어요 ㅠ
6. ...
'18.10.17 7:54 PM (122.38.xxx.110)첨엔 슬프지만 나중엔 화가 밀려올껄요.
살아있어야 짱돌이라도 던집니다.
죽으면 해결도 못하고 떠도는 원귀가 돼요.7. ᆢ
'18.10.17 7:55 PM (223.62.xxx.206)위의 쩜 두개고요.
그런 인성이라면 결혼 생활에서도 힘들면 무책임하게 나와요.
지금은 좀 힘드시겠지만 많이 울고, 기운 내고 하고싶던 일 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더 좋은 분 만나기 바랍니다.8. 에고
'18.10.17 7:56 PM (175.123.xxx.2)얼마나 힘들까 ..잘 극복하세요.ㅠ
9. 한심한 놈
'18.10.17 7:57 PM (59.6.xxx.151)별...
헤어지자 그 말이 어렵나요?
나쁜 놈 되기 싫어서? 니 귀에 안들리지 그게 더 나쁜 놈 욕먹는다는 거 정도도 모르는 꿩머리
잊으세요
결혼해서 애 낳으면 천하조두 나올 판인데 조상음덕이려니 하시길.10. ....
'18.10.17 8:07 PM (175.223.xxx.135)아주 깨끗이 잊어주는게 복수에요. 나중에 연락해도
절대 반응하지 마시구요. 원글님은 아름답고 사랑스런
사람일겁니다. 행복할거구요.11. 원글
'18.10.17 8:09 PM (221.149.xxx.177) - 삭제된댓글위로들 눈물이 나네요. 간사해요 ......
12. 이별방식
'18.10.17 8:10 PM (125.177.xxx.11)중에서 가장 악질이고 비겁해요.
잠수 타는 거.13. 원글
'18.10.17 8:10 PM (221.149.xxx.177)위로들 눈물이 나네요 감사해요
14. 저렇게
'18.10.17 8:12 PM (122.38.xxx.224)사라져 줘서 고마운거죠.
완전하게 잊어버리세요.
시간 지나면 힘들어한 것도 아까워요.15. 아마
'18.10.17 8:15 PM (14.32.xxx.70)유부남이겠죠.
16. ..
'18.10.17 8:49 PM (183.99.xxx.3) - 삭제된댓글저도 잠수이별 당해봐서 알아요.
저 그 이후에 좋은 남편 만나서 결혼했는데요
가끔 스트레스 받으면 꿈에 나와요.
왜 나랑 헤어졌냐고 묻는 꿈이요.
에라이 썪을놈.
사귀자고 난리쳐서 사겼눈데 그리 헤어지네요.
그래도 참한 여자 만나서 잘사나봐요.
그냥 인연이 아니다 생각하고 치워야죠.
더 다정하고 좋은 분 만나실겁니다.17. ..
'18.10.17 8:51 PM (180.71.xxx.169)님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으면 간직하고 그리우면 그리워하세요. 나쁜 남자니 잊어주자한다고 잊어지면 얼마나 좋겠어요. 지금 상태론 불가능합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 희미해질 때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버티는 수밖에 없네요.
18. ...
'18.10.17 9:11 PM (221.159.xxx.168)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그럼 반드시 먼저 연락옵니다
그때 아무일 없단듯이 시크하게 차주세요
물론 힘들겠지만 그게 장답입니다19. ㅁㅁ
'18.10.17 9:13 PM (180.230.xxx.96)뭐그딴놈이 다 있대요
님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그런놈은 휴지통에 버려주세요20. 잠수
'18.10.17 9:40 PM (211.227.xxx.137)남자들도 상대 여성에게 잠수타는 남자들 제일 인간말종이라고 사람 취급 안합니다.
물론 이유를 알고 싶으시겠죠.
그런데 들어봐도 별 거 없어요.
잠수이별은 영화나 드라마처럼 멜로가 아닙니다.
겪어 봤냐구요?
네.
그러니 제발 잊으시고 자신에게 스스로 위로하고 다른 좋은 분 많이 만나세요.21. ㅇㅇ
'18.10.17 11:08 PM (121.129.xxx.9)결혼이라도 했어봐요..애들까지 있는데
버리고나갔다면, 더 힘들것 같아요.
조상님이 구했음22. 허이구
'18.10.17 11:51 PM (211.209.xxx.57)잠수라니요.
정말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는 사람이군요.
원글님. 그 따위 말종과 결혼이라도 했으면 어쩔 뻔 했어요?
그래. 너랑 같이 보낸 시간은 즐거웠다. 이렇게 인간성을 드러내고 먼저 사라져 주니 그 또한 고맙다.
잘 가거라~~~~
원글님. 맛난 거 먹으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