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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오래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 괴로워요.

에효... 조회수 : 8,629
작성일 : 2018-10-17 19:28:45
그래야 시가와 특히 윗동서..
자연스레 안 보고 살아지니까.
시모에 대한 증오도 곪았고 윗동서에겐 원한이 깊구요.
그래도
무심하고 싶은데 이런 마음 생각이 잦아 괴롭네요.
시모가 70대 후반인데..요즘 90대도 건강한 거 보니 겁나네요.
악연이네요.
반야심경을 외워야 하나..
IP : 116.40.xxx.4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0.17 7:32 PM (50.197.xxx.205)

    아무리 이곳이 익명게시판이라도
    이런 무서운 말도 며느리면 쉴드가 되나요?
    님 남편이 님 엄마 빨리 죽길 바라고 있다면 같이 살 수 있어요.?

    죄받는다.

  • 2. ..
    '18.10.17 7:3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내 의지란건 없나요? 왜 무서운 생각을 해요? 내가 결정하고 실행할 능력 안돼요? 싫으면 안볼 능력 없다면 감수하는 거지요

  • 3. 원글
    '18.10.17 7:35 PM (116.40.xxx.43)

    괴로워서 썼어요.
    횟초리 맞고 정신 들려고..
    죄 받는다 말...
    밉더라도 이런 마음 생각은 들면
    안 되는 것인데..

  • 4. ㅡㅡ
    '18.10.17 7:37 PM (50.197.xxx.205)

    님 혼자 괴로워해요.
    아님 일벤지 메갈인지 같은데 가서 같이 쿵짝거리던지.
    애먼 사람들 소름끼치게 하지말고.

  • 5. ..
    '18.10.17 7:37 PM (116.127.xxx.250)

    저도 그래요 그동안 스트래스 많이 받았고 이른 갱년기와서 내몸 힘든데도 아직도 말로 사람 기분 상하게하니 얼른 돌아가셔서 시댁식구들이랑도 덜보고 맘편히 살고싶어요

  • 6.
    '18.10.17 7:37 PM (121.167.xxx.209)

    시어머니 스트레쓰 받으면 누구나 그런 마음 들어요
    저도 역시 그랬고요
    누구에게나 말하지도 못하고 저희 형님이나 동서는 셋이 모이면 대놓고 빨리 돌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는데 동감은 해도 괴롭더군요
    저도 지금 시어머니인데 며느리에게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소리는 안듣고 싶어요

  • 7. 이혼해요
    '18.10.17 7:38 P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

    누구죽길 기도하고 82에 모르는 사람까지 죄짓게 말고
    여기가 님 액받인가요?

  • 8. ..
    '18.10.17 7:3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남 죽으라 하지말고 그냥 싫으면 안보면 되지요. 못난 소리 그만 해요.

  • 9. ..
    '18.10.17 7:39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인명재천이에요.
    명줄이 길면 아파도 누워만 있어도
    제명까지 살다가요.
    님 바램하고는 전혀 상관없으니
    그런 생각이랑 말아요.

  • 10. 55
    '18.10.17 7:40 PM (219.255.xxx.219)

    그러지마세요 원글님 우리 살아봤지만 인생 뭐있던가요
    그냥 그냥 살아갑시다 자식보낸 사람도 살아가고 매맞으면서도
    자식생각에 헤어지지 못하고 살고 있다고 종종 글 올라오잖아요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맛있는거 먹고 기운차려요

  • 11. 포도주
    '18.10.17 7:42 PM (115.161.xxx.253)

    보기 싫은 사람 안보든 덜보든 자기가 상황을 콘트롤해야지 시어머니가 사라지기를 바라면 어떻하나요
    나이도 40도 넘으셨을텐데요

  • 12. 그정도
    '18.10.17 7:42 PM (211.248.xxx.164)

    마음이라면 윗동서랑 겹치지 않게 방문하세요.
    시어머니 죽기를 바라는 마음보다
    차선을 실행하시고 남편을 설듣하세요.
    생신이나 명절에 전,후 안 겹치게 방문하는 거죠.

  • 13. 괴로워마세요.
    '18.10.17 7:43 PM (222.98.xxx.29)

    자연스러운 생각입니다.
    다만 남편 시누 등에게
    발설하지만 마세요.
    제 시모 95세인데 빨리 세상 떴으면 좋겟습니다
    나도 더 늙기전에 맘대로 놀고 싶어요

  • 14. ////////
    '18.10.17 7:43 PM (58.231.xxx.66)

    다들 왜들 그러신지? 시모에게 당해본 적 없어서 그렇지요? 악독하게 당하고 살아온 나는 원글님 마음과 싱크로 120프로 입니다.
    어쩜 시모나이도 비슷해서 더 스름....

    원글님 저도 그랬어요. 진짜 저와 똑같은 마음이에요.
    저는 그냥...자동차를 샀어요. 나만 즐기고 살자. 남편에게도 더이상 너네엄마로 인해서 내가 힘들어하고 싶지 않다고 나도 이제 늙었다고 몇년뒤면 당신 엄마가 당신 장가보낸 나이 된다고 했어요.

  • 15. 70대면 넘 젊네요
    '18.10.17 7:47 PM (222.98.xxx.29)

    그러니 20년은 살거예요.
    스트레시 덜받는 방법을 찾으세요

  • 16. 저런인생은
    '18.10.17 7:53 PM (61.82.xxx.218)

    누군가 내가 죽기를 바라는 인생은 살지 맙시다.
    저도 가끔 생각해요.
    이웃아짐 하나가 시어머니 대소변 받아내는 병수발 했답니다.
    그런 생각들더래요. 얼른 가시면 모두가 편할텐데.
    요즘시대 어느 며느리가 그런 수발합니까? 자식도 못하는데
    아무튼 늙고 병들면 요양원가고, 며느리는 내 아들과 같이 사는 여자예요.
    며느리도 사위도 손님인 시대인걸 모르는 시어머니들은 결국 결말이 그래요.
    저도 어느정도 공감갑니다.

  • 17. 글보니
    '18.10.17 7:55 PM (110.70.xxx.70)

    원글어머니한테 원글올케가 그런맘이있다는걸
    안다면 어떤생각이세요

  • 18. 윗님
    '18.10.17 7:59 PM (221.154.xxx.47)

    그런 마음을 들게 한 시어머니가 문제지 엉뚱한 비유를 하시는군요

  • 19. 얼마나
    '18.10.17 8:01 PM (223.38.xxx.222)

    모질게 했으면, 그런 생각이 드실지 이해가 되기도 해요.
    그런 생각까지 갖게한 사람들이 100프로 잘못한거에요.

  • 20. ...
    '18.10.17 8:03 PM (61.75.xxx.171) - 삭제된댓글

    소름돋네요.
    나중에 혹시나 며느리나 사위를 보게되면, 그들도 똑같은 생각을 하기를.

  • 21. ..
    '18.10.17 8:05 PM (183.98.xxx.160)

    시모가 얼마나 지독하게 괴롭혔으면.... 본인 그렇게 힘들게 하는 사람들 보지 마세요.

  • 22. 죄송합니다만
    '18.10.17 8:07 PM (119.69.xxx.192)

    90이되도 자식들 휘두르고 사는사람 많아요ㅠㅠ
    우짭니까 백세시대ㅠㅠ 내가먼저 죽겟어요

  • 23. ㅇㅇ
    '18.10.17 8:10 PM (121.168.xxx.41)

    원글님 글과 댓글을 보면서 뭔가 정리가 되는 듯..
    날 괴롭히는 시모에 정당하게 대응 못하고 뒤에서 비겁하고 비난받을 생각을 하는 것과

    날 괴롭히는 시모에 당당하게 맞서는 용기를 지녀야 된다는 것.

    전자는 노예의 삶이겠죠

    한 번뿐인 인생, 당당하게 용기 있게 살아야겠어요

  • 24. 대놓고
    '18.10.17 8:13 PM (203.81.xxx.26) - 삭제된댓글

    내색을 못해서 그렇지 점집가서 언제 죽냐 묻는 사람도
    있답디다

    얼마나 질리면 원한에 증오에...
    차라리 보지마세요

    내 생명을 갈아먹는듯한 사람들을 왜 보고 사나요
    스트레스 유물하는건 모두 멀리하세요.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그들도 이해할거에요

    원수를 사랑하란 말자체가 말이 안돼요 사람에겐.....

  • 25. 윗님
    '18.10.17 8:13 PM (58.231.xxx.66)

    그 악독한 시에미와 남편...휴..........당당하고 용기있게? 그렇다면 이혼 입니다.
    나는 그나마 친정이 든든해서 내 멋대로 삽니다. 이혼하면 남편 손해니깐.
    그런 인종들은 끝까지 거짓말 하고...내가 내 자식들에게 창피해서.........

  • 26. 제 올케가
    '18.10.17 8:14 PM (122.38.xxx.224)

    글 올린 줄 알았네요.
    대놓고 저런 말을 해서ㅜㅜ

  • 27. 그냥
    '18.10.17 8:16 PM (175.116.xxx.169)

    욕먹고 지금부터 안보는게 죄는 덜 짓는 방법같은데요.
    나쁜 사람으로 욕먹거나 남편과 싸우는거보다는
    시모가 죽어서 나는 나쁜사람 안되고 문제해결됐으면 하는거잖아요.

    저도 안보는 큰동서있어 상황은 이해되지만..
    시모 죽었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든다면
    시모,동서 안보는 덜 죄짓는 방법을 선택하시는게
    그나마 나은선택일듯요.

  • 28. ...
    '18.10.17 8:18 PM (211.206.xxx.4)

    시모 80중반인데 건강해서 국내여행도 다닙니다
    10년은 거뜬하게 사실듯

  • 29. 사람이
    '18.10.17 8:19 PM (14.32.xxx.70)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이혼 했는데도 그런 생각드네요.
    부모도 자식 괴롭히고 학대하는 사람있죠?
    저는 사람이 그렇게도 잔인하고 못될 수 있는지 몰랐어요.
    장화 홍련전의 계모 또는 팥쥐엄마급

  • 30. 저도
    '18.10.17 8:33 PM (211.229.xxx.228) - 삭제된댓글

    결혼 20년차 시어머니 그동안 계속 문제 일으켜서 뒷바라지 하고 있어요 ㅠ
    지금 70중반인데 치매 있어서 백만원 넘는 요양원 팔자 편하게 계시네요
    제가 먼저 죽었으면 좋겠어요 ㅠ

  • 31. ....
    '18.10.17 8:34 PM (180.69.xxx.199)

    이런 맘 왜 안 들겠어요.
    싫고 미우면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이에요.
    죄책감은 느껴지겠지만 인간인지라...

  • 32.
    '18.10.17 8:36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좋은 사람ㅇ 얼마나 되겠어요?
    전 요즘들어 시어머니한테 친정엄마의 모습이 보이고
    친정엄마한테 시어머니가 보이고 그래요.
    그렇다고 시어머니가 좋아졌다 그런게 아니구요
    같은 여자로서의 인간적인 유대감? 그런거가 조금 생기구요.
    저 나이가 되면 나도 저런 생각을 하겠구나
    나도 저렇게 행동하겠구나 조금 측은해지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조금 내려놔 보세요.
    기대하지 말고 제 3자처럼 조금 떨어져서 봐 보세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참 힘이든건 맞아요.

  • 33. 돈벌어오는
    '18.10.17 8:38 PM (122.36.xxx.122)

    지금 남편 안만났음

    원글님 할거 있나요? 님 나이에 파출부, 식당일 마트 캐셔 밖에 할거 없잖아요

  • 34. 웃기네
    '18.10.17 8:51 P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우와...에미의 탈을 쓴 인간 쓰레기네.

  • 35. 위에 음님
    '18.10.17 8:52 PM (58.231.xxx.66)

    그건 보통 시엄니고요....
    난 당신처럼 세상사람 제대로 모르고 다른사람 재단하는 이가 같잖아요.
    어떻게 시어머니인데 그럴수 있느냐....자신은 당해본적 없거든........답답해 죽는것 같아요. 이런 사람들과 대화해보면 나를 비난하더군요.

  • 36. 위에
    '18.10.17 8:53 PM (211.195.xxx.35)

    원글님하게 심하게 욕하시는 분은 에휴...그러지 마세요.
    시어머니중에 인간같지않은 이들도 있는데 못겪어보신거에요.

  • 37. 용기
    '18.10.17 8:54 PM (116.37.xxx.69)

    사람은 누구나 죽어요
    죽기전에 용기 내봐요 좀
    화가 날때는 화풀이좀 하고 욕좀 먹으면 좀 어때요
    내정신이 죽어가는데

  • 38. ㅇㅇ
    '18.10.17 9:12 PM (115.164.xxx.150)

    구십삼세 시모님 저는 자연스레 원글님께 동의했는데 저도 죽일년인가봐요.
    크게 시집살이를 하지는 않지만 늘 마음 한구석이 무겁습니다.
    이젠 제가 먼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많이들고 시모님은 백세를 넘기실거 같아요.

  • 39. 마음
    '18.10.17 9:19 PM (211.227.xxx.137)

    마음으로는 무슨 죄를 못 짓겠어요.
    그래서 괴롭다면 건강하신 거예요.

    저는 친할머니가 친정엄마에게 침 뱉는 꼴도 보면서 자랐어요.
    별별 꼴 다 보고 자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싶네요.

  • 40. 이런 마인드군
    '18.10.17 9:29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돈벌어오는

    '18.10.17 8:38 PM (122.36.xxx.122)

    지금 남편 안만났음 

    원글님 할거 있나요? 님 나이에 파출부, 식당일 마트 캐셔 밖에 할거 없잖아요


    일부 못된 인간들이 이런 마인드라서 제3세계에서 해외 입양해서 아동학대를 하는구나...니네 나라 있어봐야 거지이지 않냐면서...

  • 41. .........
    '18.10.17 9:44 PM (1.244.xxx.203)

    본인이 남편 안 만났으면 파출부 하고 있을 처지라 남도 그러려니 하나 보죠.

    사람인지라(신이 아니고) 그런 맘 들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색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뭔가 시어머니로 부터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줄여 보도록 하시고
    아님 어머니 좋게 대하시면서 속으로 욕하세요.
    저도 시어머님 연세 80정도 되셨을때 어지럽다고 MRI 안 찍어 준다고 노발대발하시던 분인데 지금 90이예요.
    그 때 이거 가지고 뭐라 하니 남편이 저한테 화를 무지 냈는데 이제는 돌아가셔도 호상이라 합디다. 며칠전에.
    그런데 막상 돌아 가셨으면 좋겟다는 나이가 되도 천식이 와도 며칠 입원하고 퇴원하시고 폐렴이 왔다고 입원해서도 며칠 있다 퇴원하시고........
    사람 목숨은 확실히 하늘에 달려 있나봐요.
    그러니 돌아가셨으면 좋겠다해도 하늘에 달려있으니 죄책감 가질 필요 없으세요.

  • 42. 님이랑
    '18.10.17 9:46 PM (211.214.xxx.39)

    똑같은 소리하던 친구 해외나가 기러기해요.
    첨들었을때 저런소리 아무렇지않게 할까
    놀랍고 무서웠지만 오죽하면 그럴까 싶더라구요
    다 정리되면 들어올거같아요.
    친구가 보고싶지만 증오만으로 한번뿐인 인생 허비하느니 잘했다싶더라구요.
    이 모든게 남의손빌려 효자노릇하는 머저리같은
    남편탓이지요.

  • 43. ..
    '18.10.17 9:4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러다 원글님이 먼저 가면 어캐요ㅜ

  • 44. 이래서
    '18.10.17 10:03 PM (124.61.xxx.83)

    남을 미워하고 증오하며 사는 사람들이
    가장 불행하고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말을 하나봐요.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 화는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거고
    결국 미움을 끊어내지 못하면
    스스로를 괴롭히며 사는 꼴이니까요

  • 45. ...
    '18.10.17 10:10 PM (59.12.xxx.4)

    위에서도 얘기하신대로 저도 시어머니가 너무 요구조건이 많고 부당하고 막말도 자주하고 상처가 많았는데 미움이 자라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복종하는척하면서 마음에 증오를 쌓는게 아닌거같더라고요 내가 좌짓고 나쁜사람돠는거고 그다음에는 자꾸 뭐해달라고 요구해도 할수있는거만하고 안되는거는 못한다고 단호히 야기했죠 남편과 합의가 필요 딱딱 자르고 자주 안보니 이젠 안미워요 오히려 나이드시니 짠하다생각들더군요

  • 46. wisdom한
    '18.10.17 10:17 PM (116.40.xxx.43) - 삭제된댓글

    122님이 한 만ㅅ
    "지금 남편 안 만났으면 원글님 할거 있나요? 님 나이에 파출부, 식당일 마트 캐셔 밖에 할거 없잖아요?"
    ----------
    선호하는 직업으로 남편만큼 벌고 지금껏 직장다닙니다. 남편은 술 먹어 소비를 다 해어 생활비는 내가 벌어 산 셈이고요. 왜 저렇다고 단정하는지....
    그런데 시모 언어학대와 동갑인 윗동서의 언어갈굼이 심했어요.
    ..
    댓글들에 많이 느낍니다.
    원인이야 어쨌든 나쁜 마음은 다 내 악덕으로 쌓인다는 것.
    다른 즐거움을 찾는 것

  • 47. 원글
    '18.10.17 10:19 PM (116.40.xxx.43)

    122님이 한 말
    "지금 남편 안 만났으면 원글님 할거 있나요? 님 나이에 파출부, 식당일 마트 캐셔 밖에 할거 없잖아요?"
    ----------
    선호하는 직업으로 남편만큼 벌고 지금껏 직장다닙니다. 남편은 술 먹어 소비를 다 해어 생활비는 내가 벌어 산 셈이고요. 왜 저렇다고 단정하는지....
    그런데 시모 언어학대와 동갑인 윗동서의 언어갈굼이 심했어요.
    ..
    댓글들에 많이 느낍니다.
    원인이야 어쨌든 나쁜 마음은 다 내 악덕으로 쌓인다는 것.
    다른 즐거움을 찾는 것

  • 48.
    '18.10.17 10:26 PM (210.183.xxx.226)

    시어머니 돌아가신다고 끝날 문제일까요?
    그냥 그 집안을 끊어내세요
    힘드신마음 이해하나 오래 산다고 뭐라 맙시다
    수명이 당신뜻도 아니구요
    님도 70대에 죽고 싶진 않잖아요
    울 양가 부모님 돌

  • 49.
    '18.10.17 10:28 PM (210.183.xxx.226)

    아가신다 생각하니 전 눈앞이 캄캄해요

  • 50. Rr
    '18.10.17 10:34 PM (1.235.xxx.70)

    경제적으로도 본인이 벌어 살정도고 남편도 술먹고 월급 탕진하고 시모와 윗동서 보기 싫어 죽기를 바랄 정도면서 왜 이혼은 안하세요??
    애 때문에???
    남의편 부모 죽기 바라고 그렇게 싫어하는 맘이 크면 이혼하세요
    그게 서로를 위해 좋을듯
    내부모 죽기 바라는 여자와 사는 남편도 불쌍하고
    그걸 알면 오만정 만들어서라도 떨어질듯

  • 51. ㅡㅡ
    '18.10.17 11:22 PM (50.197.xxx.205)

    갈수록 가관이네.
    이혼해 그럼. 안보고 살면되지 무슨.
    늬들 말대로 남의 부모인데 왜 애먼 사람 죽어라 저주질이야?
    시 짜만 들어가면 다 쉴드냐 미친것들 진짜.
    자기 엄마 빨리 죽으라고 기도하고 여자하고 뭣 모르고 살고 있을 그 남자가 불쌍하네.

  • 52. ...
    '18.10.17 11:53 PM (218.147.xxx.79)

    50.197은 입에 걸레를 물었네요.

  • 53. 이런
    '18.10.17 11:59 PM (211.209.xxx.57)

    원글님.
    그런 마음 한 번 안 들어 보고 살아와서 원글님께 막 꾸짖는 분들은
    참 복이 많은 분들이시죠.
    원글님도 그런 생각이 드는 자신이 싫고 화가 나실 거예요.
    그럴 땐 얼른 그 생각을 내쫓으세요.
    생각은 생각일 뿐 내가 아니다.....
    그리고 이제 좀 더 자신을 사랑하세요.
    차라리 시어머님과 동서에게 딱 할 말 하시구요 화를 드러내세요.
    원글님에게 악마의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들에게 그냥 화를 내시라구요.

  • 54. ....
    '18.10.18 12:33 AM (58.238.xxx.221)

    시모가 곧 70인데 그 친정모까지 살아계세요.
    장수유전자 물려받은걸까바 겁나네요.
    돈도 없는데 장남이라고 뭐하나 제대로 대접받은것도 없고 효도만 바라는 시부몬데
    오래살까 두려워요.
    그전에 이혼하는게 더 빠를지도...

  • 55. ㅜㅜ
    '18.10.18 2:14 AM (223.39.xxx.176)

    저희는 남편이 그런 소리해요
    울 아부지 빨리 가셨으면 좋겠다고
    그 정도로 시아버지가 자식들을 괴롭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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