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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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여동생에게 고쳐야할점 말해줬는데 기분나쁠 상황인지...
1. ....
'18.10.17 6:21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대다수 사람들이 원글님 동생처럼 반응해서 가족들 안좋은 벗릇들도 선뜻 말 못해주는거죠. 그런데 저는 가족은 저런 ㄱ건 말해줘야된다고 생각해요.
2. 동생이어도
'18.10.17 6:21 PM (125.177.xxx.43)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런 반응이면 ,., 하지 마세요
3. ㅁㅁ
'18.10.17 6:21 PM (222.118.xxx.71)받아들이는 사람이 고마우면 고마운거고 싫으면 싫은거죠
4. 참 어려워요
'18.10.17 6:25 PM (210.183.xxx.226)말을 해줘도 욕 먹고 말 안해줘도 욕 먹죠
저도 가족에게 구취 난다는말 들었는데 기분 나쁘더라구요
저는 그때 되게 아팠었거든요5. 그 동생한테는
'18.10.17 6:27 PM (223.62.xxx.235)적어도 하면 안되는 행동 맞네요.. 지적은 당해봐야 나도 그런 지적 잘 받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아요 말하는 사람 말투에도 달려있고
6. ..
'18.10.17 6:27 PM (125.133.xxx.171)동생이 언니는 지적질하는거 남들한테하면 꼰대라고 한다고 훈장질한다고 한다고 이제 그만하라고 면전에서 대놓고들으면
아 그렇구나 이제 얘기안해야겠다 넓은마음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잖아요7. ㅡㅡㅡ
'18.10.17 6:28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말하는 사람이 누구였든 추접스럽고 더러운 사람으로 낙인 찍히는데 좋을리가 있나요.
밥이나 다 먹이고 얘기해주지 그러셨어요.8. 음 .
'18.10.17 6:36 PM (175.223.xxx.27)친구한테는 말 못해도 친동생이니 말 할 수 있죠.
전 지난주 동생만났더니..
콧털 좀 깍고 다니라고 추접하다면서...동생이니 이런 말도 해주지 누가 해주냐?? 하대요.
님 동생에겐 그런 지절직 하면 싫어하니 그러던 말던 냅둬야겠네요.9. 00
'18.10.17 6:37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며칠전 암내났었다고 20년정도 뒤늦게 말한 엄마때문에
아주 속상했다던 딸 글과는 댓글이 대조적이네요10. ...
'18.10.17 6:46 PM (223.56.xxx.208) - 삭제된댓글못난 인간은 옳은 소리를 버거워합니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좋은 말 해 줄 필요 없어요돼지 목에 진주니까요.
내 동생이 저따위로 못났음11. ㅇㅇ
'18.10.17 6:5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사실 맞죠
먹을 때 혀마중 나오는 거 더럽다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에요
근데 동생은 커뮤 같은 거 안하나보네요
담부터 말 섞지 마세요12. 동생아
'18.10.17 7:12 PM (211.206.xxx.180)기분 나빠말고 새겨 들어라. 누가 해주겠음.. ㅠ
저 언니 한 명 있어요. 자매 간 그런 충고 좋은데..13. ㅇㅇ
'18.10.17 7:20 PM (211.202.xxx.73)자존심 상해서 그러는 거죠.
전에 동료가 입냄새가 너무 심해 똥냄새 같은데 아무도 말 안해주고 다 멀리한다고
그 동료는 이유를 모르고 슬퍼한다는 글 있었어요. 근데 글쓴이도 말 안해주고 몇년간 보고만..
그리고 다들 그 동료와 멀리 지내는 거죠.
더러운 버릇을 자매 아니면 누가 말해요.
남들은 말 안하고 멀어지는 거죠.
저도 혹여 누가 내게 입냄새나 나쁜 버릇 있는데 모르는 척 하지 않나 걱정되곤 하더라구요.14. 그게
'18.10.17 7:21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남편도 기분나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라 말 안해줄수도 없고
저라면 고마울텐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15. wii
'18.10.17 7:26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동생하고 그런 얘기 편하게 합니다. 대신 정색하고 하진 않아요.
밥먹을때 밥 다먹고 나서 꼭 젓가락들고 반찬들 과한 동작으로 먹는편이라 그러지 좀 마! 지적하고 동생은 저한테 이닦고 냄새나 그런 얘기 편하게 해요. 가족끼리 안해주면 누가 해주나요?16. 둘이똑같아요
'18.10.17 7:59 PM (121.190.xxx.41)조언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동생이나
말하면서 기분나빠할수도 있다는걸 모르는 언니나 똑같아 보입니다.
기분나빠할거 감수하고 말해주는 언니와
당장 기분은 나쁘더라도 생각해서 해주는 얘기라고 받아들일수있는 동생
현실에서 많지 않다는건 불편한 진실.17. ᆢ
'18.10.17 8:58 PM (121.167.xxx.209)우리도 언니가 얘기해 주면 싫어하고 연을 끊네 마네 하더군요
그다음부터는 다른 형제에게도 아무 얘기 안해요
듣기 좋은 말만 해주고 하하 호호하고 헤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