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회 참석으로 어제 오후 몬트리올에 왔는데요
새벽까지 일하고 급하게 짐싸서 오는 바람에 관광 코스나 방문할 만한 곳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왔어요.
호텔에 슬리퍼 없는 것도 처음 알았고.. 날씨가 이렇게 추운 것에도 당황스럽고... ㅠㅠ
영어가 자유롭지 못해서 정보 얻는 것도 어렵고 (에어캐나다 안내방송 말이 너무 빨라서 알아 듣지도 못하겠네요 ㅠㅠ)
사람들은 친절한 것 같은데 '수퍼이지'하다는 길도 잘 못 찾을 정도로 방향치네요
해외 여행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떻게 알아 봐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뭐 이건 총체적 난국입니다. 하하
고민하다 선배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급한 건.. 교수님 모시고 틈 나는 대로 관광을 다닐 건데 몬트리올 시내 가볼 만한 곳을 부탁드립니다.
차이나타운 근처 맛있는 식당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회 끝나고 바로 귀국이라 핫하다는 퀘백은 못 가고 ㅠㅠ
멜라토닌을 가져 왔어야 했는데 깜빡하는 바람에 시차 적응이 안 돼서 말똥말똥.. 멜라토닌을 마트 같은 곳에서 처방전 없이도 구입 가능한지요?
그리고 제가 heavy coffee drinker (?) 인데 싸고 맛있는 커피 먹을 수 있는 곳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이나타운 쪽이고요 학회 장소도 이 근처인데요
스타벅스 한 곳 발견을 했고, 팀홀튼(?)이 곳곳에 있던데 이곳 커피는 어떤지요?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