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무단 도용에 컨텐츠도 베껴 도용한 것은 확실 한것 같아요.
https://blog.naver.com/gloriousld/220192151356
이게 2014년 해당 블로거가 포스팅한 내용인데, 쇼팽과 짐모리슨 얘기만 해놓았죠.
여기 들어가서 댓글을 보니 어떤 분이 여기 이응노 화백 묘소가 있어서 가봤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작가와 제작진이 댓글까진 미처 못봤나 봅니다. 충분히 소개될만한 사연이었을 것 같은데.아님 그건 원작자도 몰랐던 부분이라 그냥 가져다 쓸수있는 사진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이 짓을 작가는 모른채 제작진이 했다는 것도 이상하고, 그랬다면 정말 이 모든게 다 대본이었던가 하면 정말 충격입니다.
그들의 해박한 상식, 특이한 관점 때문에 챙겨보다가 예전 알쓸신잡까지 다 보려고 CJ 정액권까지 결제해서 보던 사람으로서 정말 씁쓸하네요.
정말 너무 싫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710176?po=0&od=T31&sk=&sv=&category...
이건 고발하는 블로거의 글이구요
CJ 돈도 많으면서 그따위 양아치 짓을.. 으이그
그 해박한 상식과 특이한 관점이 다 대본작가 손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본작가가 뼈조각 던져 주면 살 붙이다 비만 만들어 버리는 내공들일 텐데...
그리고 사진 도용한 걸 출연진들이 알았다고 몰아 붙이는 게 정말 충격입니다.
멘붕이겠네요. 지식예능에서 이렇게 사진과 내용을 무단도용, 표절을 할줄이야.... 무덤에피 저건 빼박 표절..
유시민님 예능 하지말라 그랬건만..
tv에 나오는 예능이 대본이 없다는것도 안믿어지지만(그럼 화면 올라갈때 나오는 그 수많은 작가들은 뭐해요)
진짜 없다해도 어차피 내용들은 편집에서 잘릴텐데요 사진자료 있는 부분에서 잘랐나보죠.
일부 자료는 사진출처 밝힌 화면도 본것 같은데 그 예쁜 사진들이 무단도용이라니까 참 그렇더군요
그래도 바로 인정하고 작가님하고 해결한다고 하니 잘 되길 바라요
그 해박한 상식과 특이한 관점이 다 대본작가 손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본작가가 뼈조각 던져 주면 살 붙이다 비만 만들어 버리는 내공들일 텐데...
0000님, 그렇기 때문에 김영하 작가도 저 블로그 출처를 모른 상태로 대본만 읽었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 충격인 거죠. 아니면 작가도 공범이라는 것이니..
저도 대본이 있다는 건 당연히 알았지만 저렇게 표절로 만들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그래도 윗님 댓글 읽으니 바로 인정하고 사진작가랑 해결한다고 하니 안심하고 갑니다.
TVN 해명에는 대본은 아니다 그래놨던데,.. 영 찜찜합니다.
출연자들의 이야기에도 신뢰가 확 떨어지는거죠.
그 프로그램 보면서 저 사람들의 기존 지식이 아니고 사전 연습에 의한것일거라고 믿어도
막상 시청할때는 출연자들의 지식이라고 믿고 보는거잖아요.
큰그림을 그려주는 사람이 도용하고 속인건데 출연자라고 피해갈 순 없다고 보네요
뭘 어떻게 해결하는지..?쏟아진물
TVN 해명에는 대본은 아니다, 제작진의 가이드는 전혀 없었다 그래놨던데,.. 영 찜찜합니다. 바로 판독이 가능한 사진 도용만 인정하고 증명이 어려운 컨텐츠 부분은 부정하고 있으니,... 김영하 작가가 저 블로그를 참고한 것일까요?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048213&cloc=
나영석 너무 잘나가더라니....
작가 문제인것 같은데 지나치게 비난하는 감이 없지 않아요.
그게 링크 내용 보시면요
항의하시는 분은 사전에 콘티를 자기 블로그 보고 짠것같다
그러면 제작 과정에 블로그를 봤다는건데 미리 본인에게 양해를 구해야하지 않았나
차 후에 사진만 사용한거라면 편집 과정에 시간이 여의치 않아 그랬다~ 이해 할수 있는데 그게 아닌것 같단 말인것 같아요
김영하 작가님이야
당연히 작가가 준 콘티에 본인의 생각과 지식을 더해 이야기 했겠죠
암튼 제작진이 잘못했네요
제작진이 던져준 뼈다귀에 출연진이 붙이는 살이..과연 100% 출연진이 직접 발로 뛰고 사람 만나보고 눈으로 봐서 알아낸 것들일까요?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낸 부분도 상당하지 않을까요?
사진과 내용이 같은 블로그에서 도용되었다는게 우연은 아니지 않을까 해서 김작가도 공범인가 싶은겁니다.
어제 김작가 싫다는 내용이 올라오길래, 싫으면 보지마라 나는 좋기만 하다는 쉴드 글도 올렸던 팬까지는 아니지만 책 안읽는 틈에 그래도 김작가 책은 두권정도 읽어본 사람으로 배신감이 크게 들려는 데,. 그래도 해명은 들어야겠다는 마음인 거구요
방송국들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대충 일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랐어요.
내용같은거 대충 작가가 외국어 잘하는 외부 알바 한 오만원짜리 섭외해서 a4두세장에 요약 받아요.
검증? 검색? 그런거 없이 대충 그걸로 대본짜서 유명인 입을 통해 내뱉게 하는거, 다 그렇게 만들어요.
황교익 사태가 우연이 아니죠.
Tvn, m빙씨, kim비서, sㅂS, 티비좃선 등등 특히 해외가는건 더 심해요. 작가들이 뭘 알겠어요.
우리나라 방송들, 저질이예요, 여러모로.
진짜 양아치네요.. 이름 있는부분 교묘하게 잘라서 편집.. 어이가 없네 정말.
암튼지 김영하 이제 김샌 맥주느낌입니다.실망이야.
자기가 진짜 가본듯이 쇼하다니.
차라리 안한다고 할것이지.양심이 얼었나보다.
좋은거 바른거추구하는듯이 굴더니.
만물박사는 없어요. 그런 기대를 아예 안하는게 현명한 거고요. 얕은 만물박사인 척하는 스타들이 뜨고 그들의 책이 잘 팔리면 몇십년 한우물 판 사람들은 허탈할거 같아요.
“저작권 표시된 부분은 다 자르셨던데 그 시간에 저한테 사용허락 받는게 더 빠르지 않았을까....” 이부분 보니 도용은 당연하고. 표절은 더 심하게 표절인데요.
근데 대본이 없다고 하면 김영하 작가가 표절한거고 대본이 있다면 대본작가가 표절한 거니까 둘중 블로그내용 도용(사진말고 내용)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ㅡ 사측에선 대본 없다고 명ㅅ했다면서요. 그럼 김영하작가보고 책임지라는 건가요?? ㅠㅠ
아무리 봐도 김영하 작가는 대본대로 읽은 죄밖에없는 거 같은데 ㅠㅠㅠ
블로그 내용을 표절한 것에 대한 책임을 그럼 누가 지나요?
암만 봐도 대본있는데 ㅡ
대본작가가 책임지기 싫으니까 김영하작가한테 책임 덮어 씌우는듯.
방송사에서 저렇게 대 놓고 표절을 자기들만 인터넷 하는 줄 아나봐요
지들은 저작권 내세워 티비 프로 다시볼때도 한 회마다 돈 먹이고 월정액 걸어 놓으면서 양아치네요
대본책이 있겠죠.
전 그 프로그램 좋아하지 않지만
채널 돌리다 가끔 볼 때마다 불안불안하더라고요.
아무래 해박한 사람이라고 해도 백과사전도 아니고 저 많은 관련 지식들을 정확히 암기하고 있는게 아닐텐데
정확성과 출처도 의심이 가고.. 작가가 써준 대본 바탕으로 본인이 더 공부해와서 썰 푸는걸텐데 서로 아는척 하는게 좀 웃기기도 하고..언제 한번 출처때문에 문제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ㅠ
사진 도용은 정말 잘못한 일이고, 알쓸신잡- 정확히 말하면 나피디 진영에서 사과하고 저작권료 이상으로 배상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사진작가의 추측도 억측같은 부분이 있는데 (짐 모리슨과 쇼팽을 말했다 = 내 블로그 베꼈다) 그걸 믿고 우르르 따라가는 모습에 아 진짜 이건 아닌데 싶어지네요.
그 프로그램 보신 분들 맞나요? 오노레 드 발자크, 마르셀 프루스트, 오스카 와일드 등 작가들도 있었는데 언급 안 했다고, 영국인 묘지에선 시인인 브라우닝 여사 묘지 가지 않았냐고 그러는데...;;
일단, 작가니까 작가들 묘지나 시인 묘지에 관심 가질 거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생각입니다. 이게 말하는 사람 쪽에서는 꽤 논리적인 걸로 들리는 모양인데, 제가 보기에는 넌 여자니까 여자 무덤에 더 관심 가져야지~ 하는 수준으로 이상하게 들려요. 작가들은 자기가 작가인 게 아주 자연스럽고, 신기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김영하씨처럼 등단한 지 꽤 된 사람들은 더욱 그럴 거예요.
본인부터가 작가이고, 주변에 널린 게 작가이고 시인이고 글쟁이예요.
작가의 무덤까지 찾아가 보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작가들보다는 작가를 아이돌로 생각하는 일반인들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시나요.
또 그 이유만이 아니라, 김작가는 이미 여러 번 그 묘지에 가 봤던 사람이고, 유명 작가들 무덤은 젊은 시절에 이미 다 둘러봤을 겁니다. 촬영시 새삼 다시 찾아가 볼 만한 이야깃거리가 없다는 판단이 되면 다시 안 들러 볼 수 있는 거고요.
또한 ‘작가니까 작가 묘지에 가 보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근거로 하는, 그랬으니 수상하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반론을 제기하자면... 작가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가 따로 있는 거죠. 유명한 작가들 무덤이 있다고 해서 꼭 가 봐야 하는 거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 볼 수도 있죠. 그러나 안 가 봐도 하등 이상하지 않다는 겁니다. 안 가 봤다는 걸 근거로 뭘 말하기엔 너무나 근거가 빈약해서 슬플 지경이라는 겁니다.
무엇보다 꼭 짚어야 할 건, 짐 모리슨과 쇼팽 얘기도 뭐 그리 깊게 하지 않았지만 언급한 이유가 방송에는 이미 나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 사진작가가 방송도 봤다면서 왜 그걸 갈고 넘어지나, 거기 동조하는 여러분도 그 대목이 생각 안 나나 싶은 거고요.
그거, 짐 모리슨도 쇼팽도 프랑스인이 아닌데 거기 묻혀 있다고, 그 나라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거기 남게 되었다는 ‘이야깃거리’가 있어서 말한 거였잖아요.
그런데 발자크랑 프루스트는 프랑스에서 태어난 프랑스인이잖아요... 프랑스인이 자기 나라에 묻힌 게 뭐 그리 이야깃거리가 되고 신기한 일입니까. 아예 얘기 방향에 맞지 않는 거였어요. 의심 안 받으려면 거기 있는 작가들을 다 말했어야 하는 건가요. 게다가 우리가 보는 건 이미 편집을 거친 화면이라, 김작가가 한 말 중에 어떤 게 잘려나갔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그걸 근거로 의심하다뇨.
오스카 와일드는 아일랜드인인데, 잠깐 언급했었구요.
브라우닝 여사는 시인이어서 언급한 게 아니고 거기 묻히기까지의 사연, 젊은 시절의 연서와 사랑, 이런 게 말할 거리가 됐기 때문에 언급한 거였어요. 굳이 말하자면 그녀 역시 외국에 묻힌 사람이고요.
즉 김작가가 언급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드라마’... ‘스토리’, 이런 게 있는 사람들이었지, 작가냐 아니냐가 그 기준이 아니었어요. 전혀.
방송을 보고도 그런 걸 안 보고 딴소릴 하다니... 슬픈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대본 있는 거 아니냐, 써 준 거 보고 연기한 거냐, 심하게는 배우 노릇한 거냐 하시는 분들;;
나피디 작가들이 무슨 내공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놓고 그들을 능가하는 대본을 써 줬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써 줬다 한들 그 자존심에 앵무새 노릇할 사람들도 아니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동반 출연자가 유시민이에요~ 유시민에게 대본을 써 줄 방송작가가 있다구요? ‘안’과 ‘않’도, ‘되’와 ‘돼’도 구분 못 하는 나피디 사단에서요?
이건 그냥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헛소리예요 ㅜㅜ
아니면, 유시민이나,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서울대 공대 최초의 입학생인 김진애 교수는 빼고, 김영하 작가에게만 몰래 뒤로 대본 준다는 말이라도 하고 싶으신 겁니까?
이게 말이 되나요?
자기 글이 앞뒤 자르고 한 대목만 실리는 게 싫다고, 교과서 수록도 거절하는 작가예요. 작가의 자존심이 그런 겁니다. 창작자의 자존심 혹은 자부, 아니면, 사실은 ‘제대로 된 소통에의 욕구’라고 불러 주어야 할 것. 그 마음.
그 마음으로 스스로 글 쓰고, 자기 글 지키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타인의 대본대로 말한다...? 말도 안 되고요,
조사해 온 얕은 지식을 바탕으로 아는 척한다...? 그 역시 아니라고 봅니다. 그는 인문학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잡다하게 아는 게 많고, 다방면으로 쓸데없는 호기심도 많고, 천성적으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좋아하고, 그래서 직업이 작가인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은 밤새 얘기하라고 해도 할 얘기가 안 끝나는 종류의 사람입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아직 못다 한 얘기가 남아 있는 종류의 사람이요.
이런 사람이 남이 구해다 준 소스로 묘지에 가 보지도 않고 적당히 떠들 거라고 생각하다니....ㅠ 그건 진짜 아니라는 생각 들지 않으십니까.
사진을 도용하고 무단 편집해 사용한 나피디 측은 진짜 반성하고 사진작가와 시청자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근거 없는 의심과 모욕이 출연자에게 가해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못이 있다면 출연자의 발언을 훔친 사진에 맞게 편집한 사람들에게 있는 거겠죠.
그 프로에서 김작가가 뭐라고 했는지, 그 인물들을 언급한 이유가 뭐였는지, 한 번씩 기억들 해 주시길 바라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61&b=bullpen&id=201810170024307763&select...
김작가를 믿고싶은 사람으로서, 찾아보니 이런 글도 있긴 하네요.
제작진은 이미 신뢰를 잃었고,... 출연진에 대한 실망은 일단 보류하고 있겠습니다. 다만 명확한 해명은 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같은 출처로 사진과 내용이 똑같다는 점은 그래도 우연치고는 좀 과한 것 같습니다.
휴님은 뭘 많이 아시나봐요 ㅎ
저 블로그에 소개된 2명을 딱 골라서 이야기하는 우연의 우연의 우연이 잘 이해될 만큼.. 난 아무래도 이상해 보이는게
시청자들을 우롱한 기분이 어떤지?
소위 “전문가” 가 우리나라에 있기는 한 건지?
작가” 란 직업도 인터넷 서치해서 짜집기만 하면 되는 건데
누구 뒷배로 들어간 건가요?
여기저기 뒷배로 들어가니 이 꼬라지!
김작가는 아직 판단 보류.
제작자들은 뭐하는 꼬라지??
저도 방송봤어요.
편집안된 원본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지금까지로는
휴 님 댓글이 맞습니다.
네 방송 본 사람으로서 저도 휴님 이야기에 동의해요.
이탈리아의 영국인묘지 그러니까 외국인묘지 이야기하다 나온 거니까요. 파리묘지에 묻힌 많은 유명인 가운데 외국인으로 유명한 사람은 두 사람이 맞죠. 이번 여행에 파리를
가지 않았으니 직접 찍은 게 아니라 사진을 가져다 쓰면서 사진작가 동의없이 구해 쓴 게 문제죠.
위성사진 틀린 건 실수인데 가지 않은 곳이니 이해는 되지만 제작진이 정정 및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블로그 주인이자 사진작가가 사진 도용을 넘어서 내용을 베꼈니 그 증거로 위성사진이 잘못 됐니 하는건 과잉해석이죠. 안 간 곳이니 틀린 것일 뿐, 그걸로 내용을 베낀 증서로 대는 건 무리예요. 제작진이 사진 도용 사과하고 저작권료 지급하는 걸로 마무리됐음 하네요.
뭘 많이 아냐구요,
네, 알긴 많이 아는 것 같네요. 최소한 저 정도 인물들이 저 정도 입담을 푸는 게 뭘 대단히 따로 공부하고 외워서 나오는 건 아닐 거라는 것 정도는 알 만큼요.
저 위에 음님같은 분도
그 프로 볼 때마다 불안불안했다, 아무리 해박해도 그 많은 지식을 다 암기하고 있는 게 말이 되냐는 식으로 쓰셨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이상하거든요. 알쓸신잡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저 자리에 나도 끼고 싶다, 한 3분의 2 정도는 나도 거들 수 있는데~ 물론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은 안 되니까 3분의 1 정도는 아주 잘 듣는 관객 노릇도 하고~ 라고 생각했던 사람으로서, 도무지 저렇게 차고 넘쳐 저절로 항아리 밖으로 흐르는 것 같은 잡지식들의 향연을, 그 자연스러운 아는 척과 눈 반짝이며 듣기와 적재적소에 끼어들기를, 다 본 사람들이 그걸 대본이라고 의심할 수가 있다는 게 저는 너무 이상합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에요. 그래도 F=ma 라는 걸 알아요. E=mc2 라는 것도 알죠. 아인슈타인의 이 공식이 태양의 내부 핵융합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도 압니다. 수소 원자(원자핵) 네 개가 융합해 헬륨 원자핵 하나를 만들면서 그 미세한 질량 차이가 에너지로 전환돼요. 위 공식에서 보듯이 에너지는 질량에 비례하니까요.
굴절 천체 망원경을 발명한 사람이 갈릴레오라는 것도 알아요. 갈릴레오 얘기 나올 때 그 자리에 있었으면 거들었을 거예요. 렌즈를 직접 집에서 수공으로 만들어서 두 개 이어서 통에 끼워, 하늘을 볼 생각을 한, 희한한 사람이라는 거. 그래서 내행성의 희한한 움직임을 관측하고 고민 끝에, 이건 지구와 저 별이 태양의 주변을 돈다는 것 외에는 설명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냈죠. 지동설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뉴턴은 볼록렌즈 대신 오목거울을 대물렌즈로 쓰는 반사 망원경을 만들었죠. 이 망원경의 발명으로, 두 번의 빛 굴절 중첩에서 오는 영상의 불분명함을 한결 또렷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망원경의 길이도 줄일 수 있었죠. 하여간 유명한 인간들은 밤에 잠도 안 잤는지 업적도 되게 많아요.....
저는 문과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 잡지식은 있어요.
그밖에도 그 출연자들이 뭐라뭐라 말을 하면 옆에서 외전으로 쪼끔씩 끼어들 만한 수다는 떨 수 있어요.
일개 일반인에 불과한데도요. 일부러 외우고 찾아보지 않았어도요.
짐 모리슨이 현재 페르 라 셰즈 묘지의 원탑 수퍼스타,
쇼팽이 과거의 원탑 수퍼스타인 것도 알아요.
그래서 그 둘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이라는 걸 알고, 김작가가 전혀 이상하거나 튀는 발언을 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죠. 어찌 보면 되게 짐작 가능한 인물들 얘기를 한 걸 수도 있는 걸요.
출연자들의 수다를 보고 그 많은 걸 다 알고 있을 리가 없다는 생각, 본인 기준으로 대본의 존재를 확신하시는 분들. 세상엔
그렇게 밥 한 공기 안 나오는 쓸~데없는 것들을 자발적인 호기심으로 열심히 머리에 넣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습득처는? 당연히 책이죠!
저 사람들은 책을 쓰기 이전에, 엄청난 책을 읽은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지식은, 넣은 만큼 언젠가는 흘러나옵니다. 그게 바로 다독의 효과인 걸요. 그게 신기해 보일 수는 있어요.... 그러나 본인 기준으로 의심해도 되는 건 아니죠.
방송 본 사람으로서 저도 휴님 이야기에 동의해요.
이탈리아의 영국인묘지 그러니까 외국인묘지 이야기하다 나온 거니까요. 파리묘지에 묻힌 많은 유명인 가운데 외국인으로 유명한 사람은 두 사람이 맞죠. 이번 여행에 파리를
가지 않았으니 직접 찍은 게 아니라 사진을 가져다 쓰면서 사진작가 동의없이 구해 쓴 게 문제죠.
위성사진 틀린 건 실수인데 가지 않은 곳이니 이해는 되지만 제작진이 정정 및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블로그 주인이자 사진작가가 사진 도용을 넘어서 내용을 베꼈니 그 증거로 위성사진이 잘못 됐니 하는건 과잉대응이죠. 안 간 곳이니 틀린 것일 뿐, 그걸로 내용을 베낀 증서로 대는 건 무리예요. 제작진이 사진 도용 사과하고 저작권료 지급하는 걸로 마무리됐음 하네요.
인지는 모르겠으나
휴님의 장황하고 정성스런 설명글을 읽으면서, 신경숙 작가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몰겠네요.
이쯤 되면, 김영하 작가가 스스로 설명해야 할 듯.
얼마나 신모 배우 대변인처럼 누가 설명해 준 것처럼 말고.
인지는 모르겠으나
휴님의 장황하고 정성스런 설명글을 읽으면서, 신경숙 작가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몰겠네요.
이쯤 되면, 김영하 작가가 스스로 설명해야 할 듯.
얼마전 신모 배우 대변인처럼 누가 설명해 준 것처럼 말고
저위에 휴
먼 말을 저리 길게도 써놨는지 말많은 김영하작가
그리 쉴드치고싶은건지 아주 애가 타서 광광대는게
가관일쎄
김영하도 이 프로하면서 이러이러한 몇개 컨셉주면
인터넷 자료 다 찾고 자기가 거기 덧붙여
썰풀것도 다 준비하겠죠 이사람이 만물박사도 아니고
적당히 살붙였겠죠 왜 난리야
참. 위에 쓴 ‘저도 고 정도는 알아요’는,
잘난 척을 하려는 게 아니라, ‘일개 일반인인 나도 그런데 저들은 지식으로 티브이 출연하는 사람이니 오죽하겠나’는 말을 하기 위한 겁니다.
그들보다 더 아는 사람들도 대한민국에는 또 많을 터이며, 그들은 그 앎에 말발까지 겸비한 사람들로 티브이 출연하게 된 거죠. 대본 따위 없이 툭 치기만 해도 저 정도는 좔좔 나오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굳이 제가 ‘저도 저 정도는...’을 말한 이유를 부연해야 한다고까지 생각하진 않지만(문맥에서 파악될 것이므로) 보니까 너무나 오해가 만연하는 세상이라....ㅠ 발언자의 의도 따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는 경우를, 벌써 이 사건에서도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려되어 덧붙였습니다.
정세현 장관님은 각종 세계 정치사적 연도를 좔좔 외우고 계시던데요, 그 연세에. 인터뷰 때마다 미리 찾아보고 연도를 암기한 후 아닌 척 인터뷰할 거라는 생각, 전혀 들지 않아요.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걸 충분히 이해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점은 너무 아는척을 한다는거예요
모든것을 다 안다는 태도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태도보다 더 독이 돼요
김영하 가나요??
대충 종합해보니,.. 김작가는 할만한 얘기를 한것이고-그것을 급히 제작진이 끼워맞춰 편집을해야하는데 마침 괜찮은 사진이 딱 있는 곳을 검색을 통해 찾아서 그럴싸하게 만들어 내보냈다 정도네요. 어쩌면 김작가가 더 많은 얘기를 했을지도 모르지만, 쓸만한 사진이 있는 사연은 쇼팽과 짐모리슨 밖에 없어서 나머지는 잘랐을 수도 있겠구요. 제작진이 가이드라인 준 적 없다고 강하게 부정은 했으니,.. 사진만 도용한 것으로 보는게 조금은 더 합리적일 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정말 알쓸신잡 제작진 이번에 실망 많이 했네요. 적절한 사과와 관련자 처벌, 피해자 보상이 있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아울러 이로인해 출연진들의 명예나 신뢰감에도 엄청난 피해가 갈 것 같네요.
애는 안 탔구요 ㅋㅋ
속은 좀 터졌네요.
광광이라니... 어휴. 단어 선택 하고는;;
그만 할랍니다~
아실 분들은 아실 것이고......
근데 아는 척 하라는 프로에 나왔는데 아는 척 하는 게 문제라면
뭘 어찌하라는 말씀입니까....????
대화의 태도 자체는 뭐 남의 말 자르지도 않고 ‘아니 그게 아니라’ 이런 말도 안 쓰고 괜찮더만. 아는 척은 거기 출연하는 이유의 알파고 오메가니, 안 하는 게 더 문제고 말이죠.
제가 일전에 김작가 찬양 글 올라 왔을때, 난 문과라 솔직히 김작가님 얘기 다 알고 있다, 그래서 표현도 투박하고 맥락도 끊기지만 이과생 두 분 얘기가 더 흥미롭다,고 썼어요. 쇼팽,짐모리슨 얘기도 이미 알고 있고요. 큰 뼈대는 방송작가가 쓰고 김작가도 아는 얘기라 나중에 햏을 가능성이 많지요. 해외여행 경험도 많고 매우 상식적인 작가가 블로그 표절? 그 정도로 지식이나 상식이 없는 사람 아닙니다 ㅜㅜ
ㅋㅋㅋ 진짜 인터넷에 별 사람 다있네요. 그 묘지 '관광지' 에요. 짐모리슨도 프로스트도 쇼팽 있는거 트립어드바이저니 어디니 다 있고요. 여행 좀 관심 있고 좀 여기저기 가봤다 하는 사람들이면 뭐 대단한 곳도 아닐진데 김영하가 대본을 받았다느니 뭐니.... 진짜 넘 어이없네요 ㅎㅎㅎ 콘텐츠 사용은 제작진 잘못이죠. 일단 김영하건 다른 패널이건 이야기한 것을 바탕으로 후작업 들어가쟎아요. 후작업들어가면서 제작진이 블로그 도용해서 갖다 붙인거, 제작진 욕을 하면 했지. 그 묘지 정보가 뭐 대단하다고, 그 사진작가도 사진도용이나 뭐라고하지 내용도용에 써준 대본이라니 ㅎㅎㅎ
차라리 트립 어드바이저를 보고 베꼇다고 욕을 하세요. -_-
휴님의 장황한 설명 피곤하네요;;;
다 그정도는 생각하고 알아서 판단할 일이지
싶은데..
방송국놈들 양아치인거야 팩트인거고;;;
그리고 여기 댓글 단 몇몇 질투쟁이들을 위해 한마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위에 어떤분도 댓글달았지만, 정세현 장관님처럼 그 연세에 세계사에 어떤 이벤트에 대해서 날짜까지 줄줄 외우는 사람도 있구요. 알쓸신잡 유시민 김영하처럼 소소한 잡다한 지식들을 어쩜 저렇게 다 알고있을까 할 정도로 그냥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뇌용량이 보통사람들하고 다르다구요. 하다못해 영재고같은 곳 가면 괴짜들이 넘쳐나는데, 무슨 제작진이 가이드라인을 줬을거라는둥, 저런 지식을 어떻게 다 알수있냐 누구 도움을 받았을 거라는둥.. 진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만 세상에 있는 착각은 좀 넣어두세요.
여튼 알쓸신잡 제작진은 혼을 좀 나야할듯. 차라리 돈주고 이미지뱅크 걸 사서 쓰지, 돈좀 아낀다고 남의 블로그 무단도용은 뭐래요. 어차피 저 묘지 유명해서 게티이미지에 사진 많을텐데.. 참. 문제군요
실제로 김영하는 쇼팽,짐 모리슨외에
다른 이들도 언급했을수도 있어요.
편집과정에서 사진에 맞게 쇼팽,짐 모리슨부분만 보여줬을런지도 모르는 일이니
김영하에 관한 얘기는 저도 보류.
김영하 작가가 여러 블로그 둘러봤다고 하지 않았나요?
방송에서 블로그 라고 확실히 했는지 안했는지는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는데 인터넷 블로그도 살펴보고..그런 뉘앙스로 말하는 것 같던데
그래서 저도 당연히 작가든 누구든 당연히 뭐를 하든
인터넷검색은 필수인거고 가는 곳(프로그램 찍는 지역)
참고 할만한 여러 블로그도 둘러봤겠지..생각 했네요
제작진의 사진도용은 생각도 못한거지만
어쨌든 제작진은 빼박 문제 있는 거죠
묘지 가고 했으면 촬영팀도 1명은 갔을텐데 자기팀에서
찍은 영상과 사진을 올려야지 뭐하러 사진작가 사진을
올리는지
찍은 영상과 사진이 좋든 어떻든 그게 진실인데
물론 피치못할 이유로 사진작가 사진 올리고 싶으면
사진작가 한테 연락을 했어야 하고
그리고 김영하 작가가 쇼팽과 짐모리슨만 얘기 했든
그외 그 묘지에 묻힌 많은 사람들도 얘기를 했든
김영하도 사람이고 인터넷을 사용 안하는 사람도 아니고
여러 검색엔진검색, 블로그,카페 글 전혀 않고(간접경험
전혀 없이) 직접경험만 하는 사람이겠어요?
그 작가도 우리처럼 다른 사람 블로그도 보고 하지 왜 안하겠어요?
너무 무시하시네
전 휴님 글 잘 읽었습니다.
위 --님 방송 안 보셨죠?
이번 여행에서 파리는 안 갔어요. 촬영팀은 갔으나 파리는 안 갔으니 영상이 없어요. 이탈리아 외국인묘지 이야기하다가 유명한 파리 묘지 이야기가 나온 거예요.
이번에 촬영팀이 파리에 안 갔으니 파리 묘지 영상이 없는 게 당연하고요 그래서 그곳 사진을 쓰다가 허락없이 도용하여 이 사단이 난 거예요.
아니 김작가가 시대의 총아 짐모리슨을 몰랐을거 같아요 그의 노래 가사는 문학적으로도 유명하고 작가정도 되면 음악도 잘 압니다 짐모리슨은 은희경 소설에도 나와요 평범한 아줌마인 나도 짐모리슨이 파리에서 죽어 그곳에 묻힌걸 아는데 지금 내가 모르니 너도 모른다는 건가요 그리고 모르면 또 어때요 그냥 방송이나 봐 안그럼 직접가서 보든가
표절이나 도용은 참 두려운 상황입니다.
상대가 유명인이면 나중에 문제제기했을 때 오리지낼러티를 인정받기도 힘들고 이미 다른 형태로 컨텐츠 도용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일 수 있으니까요. 이 경우는 아주 명백한 사진 도용이지만 아주 교묘하게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요. TVN 같은 상업방송에서 사용하려면 사전 요청, 출처 표기, 경제적 보상 꼭 관행화되었으면 합니다.
김영하작가 소설 ,호출,에서 짐 모리슨도 언급했고 단편소설에서 영화 '도어즈'의 짐모리슨과 파멜라의 대사를 인용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습니다.
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사진 도용은 잘못한 일이고 사과해야죠
그런데 저 사진 보고 방송화면 스크린샷한 것 보고서야 외국인들이 이탈리아 묘지에 묻힌 것 그 당시에 시신 운반하기가 힘들어 그랬다는 것이 떠올랐어요 어찌된 상황인지 다음편에 자막안내 및 사과하면 좋겠네요
ㅉㅉ 돈 내고 사용권리 얻어서 쓸것이지 ㅉㅉ
완전 싸구려들이네요.
휴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 읽고 나니 표절에 대한 판단은 보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엔 제작진에서 책임지기 싫어서 김작가한테 씌우는 줄 알았는데, 휴님 댓글 읽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대한 건 당연히 책임져야 하고 제작진이 빠르게 사진작가와 연락해서 해결하고 있다고 하니 대처 빠르게 한 점은 제작진이 잘한다고 생각해요.
처음엔 믿었던 알쓸신잡에서 도용사건이 나와서 실망했는데 빠르게 대처하고 사과하는 점과
휴님 댓글 읽고 나니 전반적인 진행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네요. 아무튼 모두가 상처받지 않게 잘 수습되길 바랍니다~~~
윗님, 뭔 소리예요? 알쓸신잡에서 나왔군요?
뭘 제작진이 잘 해요?
처음부터 남의 지적재산권 존중했어야죠?
방송 하루이틀해요?
웃기고들 있어.
모두 가 상처받지 않게 잘 수습??
방구 아무데서나 끼지 말아요.
도용한 사진을 보면 너무 티나게 그 시점에 지나간행인까지
빼박 확실한 블로거사진 차용이예요
그 블로거가 언급한 내용을 차용했다는 선을 넘어서는 사태인데요 두리뭉실 비판하는 듯하면서도 그럴수있다는 논조로 설명하셨네요
전 짐모리슨 쇼팽도 베낀거 맞는거 같아요.
프루스트랑 발자크를 놔두고 저 둘만 언급했다고요 ?
이해가 안가요 프루스트가 있는걸 아예 모르지않은이상 언급할법한데요. 제 느낌상 비유하자면 문대통령이랑 이낙연총리를 만나고 이낙연총리님만 언급하는거 같은 느낌이라서요.
전 짐모리슨 쇼팽만 언급한 것도 이상해요.
빅토르누아 오스카와일드 마르셀프루스트 발자크를 다 놔두고 저 둘만 언급했다고요 ?
이해가 안가요 프루스트나 오스카와일드가 있는걸 아예 모르지않은 이상 언급할법한데요.
ㄴ220.85님 프루스트와 발자크는 프랑스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쇼팽 짐모리슨은 이탈리아 외국인묘지 이야기할 때 나온 사람이니 프랑스사람이면서 파리묘지에 묻힌 프루스트 발자크 이야긴 어울리지 않죠. 김영하 작가 맥락에서는 미국인 짐모리슨, 폴란드인 쇼팽이 파리 묘지에 묻힌 이야기를 이탈리아 영국인묘지 이야기하면서 떠올리는게 당연하죠. 또 그렇게 구체적으로 이야기했고요 왜 고국에
안 가고 그곳에 묻혔는지 추측도 했죠. 프루스트 발자크는 유명인이지만 이 맥락과는 닿지 않아요.
전 짐모리슨 쇼팽만 언급한 것도 이상해요.
유명인 무덤 천지여서 관광객용 셀렙 무덤 지도까지 나오는데가 저 묘지인데... 대충만 떠올려봐도 빅토르누아 오스카와일드 마르셀프루스트 발자크등등이 있는데 저분들을 다 놔두고 짐모리슨과 쇼팽 둘만 언급했다고요 ?
이해가 안가요.. 오히려 사진 가져오면서 저 둘 얘기도 보고 방송작가가 저 두사람 위주로 말해달라고 김작가에게 지침을 줬다는게 더 타당한 해석 아닌가여
전 짐모리슨 쇼팽만 언급한 것도 이상해요.
유명인 무덤 천지여서 관광객용 셀렙 무덤 지도까지 나오는데가 저 묘지인데... 대충만 떠올려봐도 빅토르누아 오스카와일드 마르셀프루스트 발자크등등이 있는데 저분들을 다 놔두고 짐모리슨과 쇼팽 둘만 언급했다고요 ?
이해가 안가요.. 오히려 그 블로그에서 사진 가져오면서 저 둘 얘기를 본 방송작가가 저 두사람 위주로 말해달라고 김작가에게 부탁을 했다고 보는게 더 타당한 해석 아닌가요
221님 외국인 얘기를 하던 도중에 나온 것이였나요? 그렇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는 한국티비를 안봐서요 기사로 저 둘을 언급했다기에 뭐지 싶었어요 그런 사정이 있었나보네요
직업 연예인이 아닌 방송출연 잦은 분들은...
그 자체가 모순이예요
방송에 나와서 진실만?을 이야기하겠다고하는 의지가...
방송이 어떤 건지 점점 방송을 탈수록 더 잘 아는 분들이
방송을 이용하며 혹세무민하겠다는 의지가 아니라면
방송을 자제하는게 좋았을겁니다
방송을 위해 작가가 이미 컨셉잡고 콘티짜고 다해놓고 짐모리슨 쇼팽쪽 언급해달라했겠죠
원래 방송이 콘티가 다 있어요 절대로 그냥 중구난방은 아니거든요
김영하도 제작진의 의도에 맞춰서 하지 혼자서 백과사전도 아니고 말다하는건 불가능이죠
작가가 콘티 다 짜놓고
이태리 외국인 묘지 장면 나갈 때
김영하에게 짐 모리슨과 쇼팽 언급 해달라고 부탁한 것 같아요.
이미 사진은 확보해 놨겠다,
그 사진 내보내면서 대사 치게하면 되겠다 했겠죠.
김영하는 그 사진이 도용된 것인줄은 모르고
방송국 요청대로 한 것 같네요.
그렇죠 뭐
양아치들
얼마전까지 82에도 김영하 찬양 글이 줄을 잇더만...
암튼 알쓸신잡도 이번 편까지만 하고 쫑내야 겠네요.
연기자가 아닌
지식인들이 화면속에서
그 진위여부를 떠나서
박식한 지식을 뽐내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저처럼 열광했지요...
나도 알쓸신잡 같은
지식인 모임을 만들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겨
오프라인 만남에도 정성을 들인 계기이기도했는데
그 지식인들이... 일반 연예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실망감이...ㅜㅜ. 사진& 글 도용보다 더 큰 실망일듯 ㅜㅜ
에휴. 위에 한분은 뭘 이렇게 길게 ..
피의 쉴드 라는게 이런건가보다 싶게 절박하시네요.
저도 몇년전에 파리가서 묘지가봤고 책에서 읽고 가서 짐모리슨 쇼팽 무덤도 찾아봤어요.
하물며 여행좋아하는 김영하작가가 그 얘길 그 사진작가글이나 작가글을 보고 했다는 생각은 황당합니다.
절박한게 아니라 말도 안되는 걸로 한사람을 까내리니까 답답해서 그러는 거죠.
외워 온거 읊는 느낌.. 그냥 다 대본이구나.....
윗분 같은 느낌 받았고
어느순간 대본 외우는 느낌이었어요.
더 이상 신선하지 않았어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 대본을 외우다니. ㅋㅋ 그냥 자기 머리나쁜거 탓해요, 똑똑한 남들 질투 그만하구요.
제작진 사진 도용이 잘못이지, 무슨 같쟎은 블로그 내용으로 대본을 써서 외워서 방송을 해요. 정말.
아 그리고 프랑스 안갔다구요. 방송좀 보고 까세요, 깔때 까더라도.
피렌체 여행하다 사족으로 프랑스이야기가 들어간건데, 무슨 프랑스 묘지 블로그까지 준비했다가 대본에 넣는다는거에요. 앞뒤가 안맞게.
확실한건 사진도용뿐인 것 같네요.
나머지는 억측일뿐.
방송국이란 곳에서 사진을 도용하다니요.
기본사항 아닌가요.
일개 개인의 사진이라고 이렇게 막 쓰고 다닐수 있는지...
고소감 아닌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방송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 마인드로 방송에 당당하게 내보내는지...
뻔뻔하기 그지없네요
하는 방송에서 다른 작가의 콘텐츠를 도둑질 한거가 문제의 본질이죠.
대본을 외워읽는 느낌이라니
출연진들을 무시해도 너무 무시하시네요.
저 위에 휴님 설명 잘 해 놓으셨던데
한번 읽어보셔요.
나도 저 자리에 끼어앉았다면 어느정도 간간히 거들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은 있고,
일반인인 내가 그 정도라면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저정도 풀어놓는거 새발의피일 거라는
그맘이 딱 제맘이었어요.
좋아하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인데, 제작진 실수 하나로 엉뚱한 분들에게까지 불똥튀는게 안타깝네요. 나피디 제작진 맞춤법 틀리는것도 그렇고 참 거슬리더니 말도안되는 사고를 쳤네요.
로고 자르고 쓴건데 그게 실수 인가요? 일반 유투버도 저작권 알고 다들 조심 하는데
그니까 사진도용이 문제라구요, 그 블로그 내용을 카피해서 대본에 넣어 김영하가 외워서 말했다는 정말 지나가는 개가 웃어요. 블로그내용 자체가 인터넷 아무데서나 얻는 여행기 내용인데 뭘 대본에 넣어서 뭘 이야기를 카피해요. 사진도용에 대한 저작권료나 받으라고 해요. 그 사진작가 생각할수록 근자감 쩔어요. 자기가 뭐라고 글을 카피했다니. 진짜. 어이털림.
딸힌 작가가 한둘이 아닌데 대본이겠지. 슈돌도 있다는데
챙겨보지 않은 시청자라서 그들의 조합이 편하지 못한 알만한 사실이 많았지요.
예전 팟태스트 한창 들을 때 이동진의 빨간책방에 김영하작가 나온 거 인상깊게 들었었어요. . 알쓸신잡이랑 똑같아요.
김영하작가 팬도 뭣도 아닙니다.
허락없이 사진 긁어간건 욕먹고 배상해야 하구요.
근데 대본이니 외워서 읽니 하는 건 사실 제가 다 부끄럽네요. 그분들 놔두고 그런 얘기 한다는 게..
미친 질투쟁이들 너무많은듯 싶어요. 김영하 작가 좋아하고 팟캐스트 듣는 사람으로써, 무슨 대본으로 외워서 한다니 뭐라니 아휴 정말 이 사람들 심통인 지 뭔지.
웃긴 댓글들 진짜 많다~~
알쓸 신잡 다시 보고 오세요.
김영하 작가님은 피렌체 영국인 무덤에 다녀오셨고.. 무덤 이야기가 나와서 어디가 가장 인상 적이 었냐 질문이 하니 파리 이야기를 하신 거죠.작가인지 피디가 보고 짜집기 한 것 같아요.구글에 짐모리슨 쇼팽 무덤 찾아 봤겠죠.
난 이래서
나피디 작품 안봐요
어느순간부터 모든 작품 해외 올로케
나라도 골고루 돌아가며
여행사에서 협찬 엄청 받고
자긴 놀러 다니고
처음 참가하신 분의 가까운 가족께 물어봤어요 진짜 대본없이 찍었다 합니다
다른 예능은 모르겠고
그냥 정말 하루 종일 떠든다합니다
제작진이 편집하면서 남의 사진 도용한건 분명 잘못됐지만 김영하작가도 피해자인것 같은데 왜 몰아부치시는지
아따 알쓸신잡 이따가 읽어볼께요..
해외편 보고 느낀건.. 대본 보다는 나라를 지정을 해 주면
출연자 각자 검색해서 공부하고 찾아보고 그 중 관심가는 거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알아보고
촬영하는 느낌이었어요.
저걸 대본으로 하는 건 불가능 할 것 같고.
편집하다가 사진 찾아서 넣은거로 보입니다.
제작진 잘못. 무조건 사과하고 필요하면 보상도 해야죠.
저는 알뜰신잡을 제대로 본적이 없고 띄엄띄엄 봤어요.
근데도 그들이 대본이 있어야 말할 수 있는거라고는 생각들지 않던데요.
말을할때 척하는것과 알고 이야기하는것은 티가 나더라구요.
그냥 작가가 큰줄기를 잡고 패널들이 그범위와 줄기를 따라 자유롭게 토론했다고 생각해요.
사진도용과 내용도용을 알았다면 그걸 응했을까요?
전체적인 다른줄기를 패널들이 잡고 말지.
정말 작가들과 제작진이 시청자들과 사진 원작자분 패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다고 생각해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그화살이 엉뚱한 패널들에게 가서는 안되지싶습니다.
이미지 실추만으로도 엄청난 타격이지만 그건 패널들이 그런 방송팀을 만난게 운없고 스스로들 자책할일이지 싶네요.
그것만으로도 큰벌이라 생각해요.
맞는거 같으나
출연자들 수다가 다 대본이라고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잡다한 지식에
출연자들의 생각과 해석을 덧붙이는 거쟎아요.
게다가 유시민씨, 김작가 모두 보통 사람들보다는 책을 엄청 많이 읽을텐데
오히려 아는 거 다 얘기할 시간이 없을거 같거든요.
어떤 출연자는 미리 준비 안하나? 라는 생각 들 정도인데요.
사진표절은 사진표절이지
뜬금없이 수다가 다 대본이라는 결론은 너무 억측입니다.
내가 못 푸는 수학문제를 딴사람이 풀었다고
너 컨닝했지? 이러는 거 같아요.
그 문제 풀 수 있는 사람 세상에 많은데 말이죠.
내가 못 푸는 수학문제를 어떤 사람이 풀었다고
너 답지봤지? 하는거 같아요.
그 문제 푸는 사람들 세상에 엄청 많은데 말이죠
휴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해요..
저도 저 묘지에서 짐모리슨과 쇼팽만 얘기하는건 이상하지 않다 생각해요. 그렇게만 주목하는 사람 너무 많고 사진작가님도 그 둘에만 주목했잖아요.
거기에 사진을 갖다 붙였겠지요.
프랑스는 안 갔었기 때문에 사진만 나왔던 것을 깨달았어요 처음엔 이탈리아 묘지에 묻힌 영국인묘지 이야기부터 했잖아요 우리가 예전에 외국(서양인)들을 보면 다 미국사람이라고 하듯 이탈리아 사람들은 외국인을 다 영국사람이라고 해서 영국인 묘지라 하는 것이지 영국사람만 묻힌 것은 아니다 그리고 김영하 작가 소설에 짐 모리슨 나왔었다니 내용 도용까지는 아닌 듯 하네요
프랑스에 묻힌 두 가수 이야기는 이야기와 사진만 나와서 그랬는지 저에겐 흐릿하게 기억됐네요... 사진 도용 당한 원작자분 마음 풀리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응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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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외국인묘지 이야기하다가 유명한 파리 묘지 이야기가 나온 거예요.
이번에 촬영팀이 파리에 안 갔으니 파리 묘지 영상이 없는 게 당연하고요 그래서 그곳 사진을 쓰다가 허락없이 도용하여 이 사단이 난 거예요.222
나영석 죽이기 들어간듯한 인상..
사진 자료를 무단 도용한 것은 제작진의 큰 잘못.
하지만 예를 들며 쇼팽과 짐 모리슨 정도만 언급된 것은 당연히 그럴 만한 맥락인데 그걸 어떻게 표절이라고 갖다붙이는지... 참 생각들도 짧네요ㅡㅡ;;
클리앙 글 읽어보니 사진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는 지 알것 같네요. 한마디로 알쓸신잡도 대본이었던듯.
알쓸신잡 다른 에피소드도 의심이 가네요.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어떤맥락에서 짐모리슨과 쇼팽이야기가 나온건지 이야기해주는데도 다시.도돌이표로 대본의심 이야기하는걸보면 머리가 나쁜건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아님 일부러그러는건지요? 그.블로그 주인장도 그렇고 관광지 사진찍어놓고 참 같쟎은글써놓고는 어지간히 유세떠는군요. 사진도용은잘못이지만. 억측에 질투에 보기안쓰러워요.
어머 윗님..
왠 과민반응이세요? 이게 무슨 질투거리가 되나요?
대박 왜이러실까?
댓글쓰기 겁나네요~~ 뭐 이런 사람이 다있어?
그리고 클리앙 글 읽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면이 있죠. 어떻게 저 많은 유명한 무덤 주인들중 딱 사진작가 블로그에서 지칭한 두 명을 언급했을까. 물론 김영하 작가가 원래부터 관심이 있었고 페르 라셰즈와 짐 모리슨이라 하더라도 블로그와 소재도 사진도 일치하니 합리적인 의심을 할수밖에 없죠~
그럼 알쓸신잡 측의 이야기를 덧붙여 보시든지요~ 양쪽 말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 저라도 같은 소재 도용한 사진으로 프로그램을 꾸렸다면 블로그 작가처럼 의심할수밖에 없겠네요
합리적 의심이 아니고
댕청이같아요 ㅋ
댕청이가 뭐예요? 어디서 쓰는 말이죠?
알쓸신잡이 뭐라고 본인 일처럼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시는지
소재차용도 문제예요 그걸 나영석이 모를리가 없죠
알바들 오셨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