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봤더니 옆동에 배송됐대요. 전 주소 바르게 적었구요..
옷인데 뜯어봤을까요? 우이씨 속상해요
미세먼지 많아져서 요즘 저만 맹하게 다니는 줄 알았는데 택배기사도 실수 했나봐요
잘잘못을 따지자면 미세먼지만든 중국 탓인 거 같아서
속상해요.
전 지금 회사고 택배기사도 아침에 '가져다드릴게요'만하고 연락 없는 걸 보면 5시 58분(어제 배송완료로 뜬 시각. 이 시간에 우리 동네 오시는듯)에 가서 갖다줄건가봐요
가끔 실수하시죠
저희아파트는요
화장품이 잘못갔는데
그집에 택배기사분이랑 원주인이 갔더니
세상에 그걸뜯어서 본인 화장대위에 턱 --
그거 사용은 안했겠죠? ㅜㅜ
어휴.. 이름 전화번호 다 다른데 그걸 쓸 생각한 사람은 어떤 뇌구조를 가진 걸까요 ㅜㅜ
그래서 어떻게 하셨나요?
전 받을택배가 있는데 왔길래 뜯어보니
반찬들이 빼곡..뭐지? 하고 보니 다른집 물건인적은 있어요.
어쩌나 하고 있는데 바로 띵동..
잘못왔다고..저같은사람도 있으니 오해는 마세요.
처음에는 택배안왓다고했는데
택배아저씨가 같이가서 이야기하니 주더랍니다--
세상 별희한한사람다있다고했어요
옷이야 뭐 입으셨을라구요
빨리 퇴근시간이 되셔 옷을 사수하시길바랍니다^^
오해 안해요^^; 저도 집 전에 살던 사람택배
부동산 통해서 연락해준 적도 있었구요
해봤어요.
잠깐 정신 놓으면 (전화를 받는다거나..) 옆동이나 다른 라인에 놓은 적 있어요.
분실까지는 안갔지만 좋은 고객님 만나 크게 뭐라 안하셔서 다행이었죠;;;
얼마전 반대로 저희집로 잘못배송되어 어쩌나하고있었는데 주인분이 오셔서직접찾아가셨어요 7동을절못보고 1동으로 가져오셨더라고요 문앞에 두고가셔서 차마 확인도 못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