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식사 후 나오는데 식당주차장에서 갑자기 개가 막 짖으면서 저한테 덤벼들듯이 달려 와서
제 주위를 뱅뱅 돌았어요.
저는 너무 놀라 소리를 막 질렀고 이 때 식당주인이 비명소리 듣고 밖으로 나와 봤어요.
개가 흥분하면 안될 것 같아서 소리를 멈추고 입 사이로 신음소리만 끙끙 내고 있는데
멀리서 개주인인듯한 개저씨가(나이 60정도로 보임) 개에게 이리와 하며 막 웃고 있는 거예요.
저는 너무 화가 나고 무섭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꼼짝도 못하고 서 있는데
실실 웃으며 쪼그리고 앉아 있던 그 자리에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는
제 주위를 뱅뱅 도는 개를 데리고 가는데 손에 목줄이 들려는 있더라구요.
저는 너무 놀라 덜덜덜 떨어서 제가 운전을 못하고 지인이 운전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이 개저씨가 멀리서 실실 웃으며 개한테 이리 와 한 것,
개를 따라 빨리 달려오지 않고 멀리서 보면서 제게 죄송합니다. 말로만 하고
제 앞에 와서 개 데리고 갈 때는 사과는 안하고 개만 홀랑 데리고 간 것 등 화가 많이 나요.
이런 거 신고 어떻게 해요?
개는 큰 말티즈 만한 크기의 흰색이고 개주인은 식당 건물의 다른 일 하는 사람이래요.
시간은 저녁식사 시간이예요.
이 상황을 본 식당 주인이 있어서 제게 죄송하다고 말은 했고요
제가 CCTV 요구해서 일부분 찍힌 거 확인했고 식당주인 증언은 있는데
식당주인 잘못이라기 보단 개주인 잘못인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견주에게 경고성으로라도 신고를 하고 싶어요.
이런 경우 처벌? 벌금? 이런 건 어떻게 되는지?
제가 놀라서 덜덜 떨고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식사 하고 나오는 길이라 그런지 오는 길에 속도 너무 아팠어요.
이런 건 증명이 안될 수는 있지만 배상도 요구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