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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먹었던 좀 많이 괜찮았던 간편음식...

... 조회수 : 7,509
작성일 : 2018-10-16 23:25:01

1. 편의점표 감자탕..


감자탕을 1년에 한번도 잘 안먹어요.


먹으면 맛있고 가끔 그 국물이 땡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요.


근데 편의점갔다가 우연히 보고 사먹어보고 놀랐어요.


고기도 들어있고


무엇보다 맛이 완전 감자탕파는거랑 똑같아요.


오히려 더 깔끔.


그 편의점갈때마다 하나씩 가져와요.


2. 간편수제비


수제비 완전 좋아해요.


마트에 수제비파는게 있을래 사왔어요.


종이박스에 밀가루랑 육수소스가 들어있어요.


물에 소스풀고 밀가루반죽해서 먹이면 되는데


맛이 제대로예요.


여기에 감자 좀 썰어넣고 파 썰어넣고나니


웬만한 수제비집보다 낫네요.


요즘은 정말 간편음식들 너무 잘 나오네요.

IP : 39.121.xxx.10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16 11:26 PM (112.154.xxx.139)

    저도 2번은 자주사다해먹어요~
    어쩔땐 거기다 김치썰어넣고 김치수제비 해먹네요ㅋ

  • 2. ...
    '18.10.16 11:28 PM (39.121.xxx.103)

    저만 괜찮은게 아니여서 다행이네요 ㅎㅎ
    저도 비상용으로 꼭 사다놔요.

  • 3. 컵반
    '18.10.16 11:30 PM (210.183.xxx.241)

    저는 비빔밥 컵반과 죽을 가끔 먹어요.
    시간도 안 들고 맛도 그럭저럭.

  • 4.
    '18.10.16 11:32 PM (211.36.xxx.36)

    ㅂㅂㄱ 육개장 맛있어서 가끔먹어요 삼계탕도 맛있다고하더라구요

  • 5. ㅇㅇ
    '18.10.16 11:32 PM (117.111.xxx.152)

    간편하고 맛있긴 하겠는데..
    인스턴트라서 건강에 해롭거나, 위생과정이 안좋은건
    아닐까 걱정이 돼요. 초 치려는건 아닙니당ㅜㅜ

  • 6. ....
    '18.10.16 11:33 PM (39.121.xxx.103)

    오늘 감자탕 국물땡겨서 편의점갔다 헛탕치고왔어요.
    한개씩 들어와서 오늘은 팔렸다며.
    저도 컵밥 비빔밥 처음먹고 감동~
    거기에 감동란 하나 넣어서 비비니 세상 맛있더라구요.

  • 7. T
    '18.10.16 11:33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샘표에서 나온 바지락 칼국수요.
    컵라면처럼 물만 부워 먹는 떡국도요.
    하림에서 나온 삼계탕도 좋아요.

  • 8. ....
    '18.10.16 11:34 PM (39.121.xxx.103)

    전 건강,다이어트 이런거 생각안하고 살거든요 ㅎㅎ
    위생은..솔직히 식당위생보다는 낫지않을까합니다~

  • 9. ...
    '18.10.16 11:36 PM (182.231.xxx.68)

    편의점에서 감자탕 사왔는데 이 글을 만나네요. ㅋㅋㅋ
    반갑습니다. 맛있다니 기대되요. ^^

  • 10. ...
    '18.10.16 11:36 PM (39.121.xxx.103)

    흑..맛있게 드세요.
    오늘 꼭 먹고싶었는데...

  • 11. 저는 마트의
    '18.10.16 11:37 PM (39.125.xxx.230)

    다담 된장 양념이 멀쩡해서 놀랐었네요....ㅎ

  • 12. 건강
    '18.10.16 11:37 PM (121.146.xxx.167)

    위생 걱정은 안 하셔도 되요
    대기업에서 만드는 제품은 위생검사 만큼은 철저히 해요
    시중식당들이 문제지
    그 걱정은 안 하셔도 되요
    간편식품은 어짜피 대중의 입맛에 맞춰야 하니
    건강생각 해서 먹는 싱겁고 간이 약하진 않아도
    성분표 보면 그렇게 못 먹을 음식은 아니예요

  • 13. 감자탕은
    '18.10.16 11:41 PM (121.155.xxx.30)

    어느 편의점가야 사나요? 가격은요? 솔깃하네여 ㅎ

  • 14. ㅇㅇ
    '18.10.16 11:45 PM (117.111.xxx.164)

    네 매일 먹는 음식은 아니고 생각날때 가끔 먹는건 괜찮을거 같아요ㅎ
    두번째 수제비맛이 궁금한데, 제품명 좀 알려주세요 원글님.

  • 15. 엥간한 식당보다
    '18.10.16 11:46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백배는 나을듯 위생적으로는

  • 16. 수제비
    '18.10.16 11:48 PM (116.40.xxx.208)

    백설 cookit 수제비 같아요
    저도 자주 해먹어요ㅎ
    레시피대로하면 좀 짜서 물더붓고 감자 양파 애호박 썰어넣고 끓이다 후추 톡톡 뿌리면 최고로 맛있어요 청양고추도 좋구요

  • 17. 극한의직업보니
    '18.10.16 11:49 PM (175.193.xxx.206)

    ebs 극한의 직업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냉동식품부터 1인용 혼밥족들이 먹기 좋은 인스턴트들을 만드는 과정들이 자세히 나오면 저건 어디껀지 모자이크 처리된 포장지를 보게 되어요.

    정말 위생적이고 꼼꼼하게 잘 만들더라구요.

  • 18. ....
    '18.10.16 11:51 PM (39.121.xxx.103)

    수제비 그 제품 맞아요..^^
    그리고 감자탕은 특정 편의점상품인줄 알았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아니네요..
    뼈없는 감자탕으로 검색해보셔요~

  • 19. ??
    '18.10.16 11:51 PM (180.224.xxx.155)

    코스트코에 감자탕파는거 맛있어요
    살 많이 붙은 큰뼈가 4개 들어있고 라면 대파 양파. 들깨가루. 찍어먹는 간장소스까지 들어있고 12천원인가 그런데 세일해서 만원에 샀어요
    기름기도 별로 없고 좋았어요

  • 20. ㅇㅇ
    '18.10.16 11:55 PM (117.111.xxx.164)

    쿡잇 수제비군요. 마트에 진열된건 봤는데 선뜻 먹어볼 생각을 못했어요;
    요즘은 공장에서 위생적이고 꼼꼼하게 나온다니 신뢰가 가네요.
    그렇잖아도 따끈한 수제비를 좋아하는데.. 담 기회에 한번 사먹어볼래요^^

  • 21. 블로그후기
    '18.10.16 11:55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보니 고기가 넘 없네요
    아워홈꺼 맞죠?
    지름신 물러감

  • 22. ....
    '18.10.16 11:59 PM (39.121.xxx.103)

    코스코에서 감자탕 파는군요.가면 사와야겠어요.
    아워홈거 맞아요. 양이 워낙 적어요.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고기보다 국물위주고
    가격대비 고기도 그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고기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안좋아하실수도 있겠네요.
    아! 감자 두 덩어리 들어있어요.

  • 23. 라면
    '18.10.17 12:09 AM (121.182.xxx.60)

    오뚜기 미역라면요.
    찌~~인한 소고기 미역국맛 지대롭니다!!

  • 24. ..
    '18.10.17 12:16 AM (14.37.xxx.171)

    반조리식품 진짜 좋아합니다~
    싸고 편하고 맛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이번에 사먹은 것중에 원할머니 잡채가 괜찮았어요.
    양은 밑반찬으로 나오는 정도인데 야들야들한 당면맛이 반찬집에서 사오는것보다 나아요. 물론 고명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요.
    감자탕, 수제비 접수요.
    근데 수제비는 반죽을 직접 해야되는거죠? ;;; 감자도 썰어야되고ㅜㅜ 반죽하긴 쉽나요?

  • 25. 마트
    '18.10.17 12:22 AM (125.177.xxx.47)

    요즘 고비용 식대.혼밥. 홀로족때문인지, 간편식이 많이 팔려요. ㅂㅂㄱ가 가장 으뜸이고 육개장. 김 부각.김치까지. 글고 ㅈㄱ집에서는 사각통에 썰어 담은 김치 강추예요. 손 델 필요.보관용기 없어도 되요. 오늘은 통조림 김치볶음에. 샘ㅍ 멸치볶음 통조림 먹었구요. 강된장 컵밥 강추.

  • 26. ....
    '18.10.17 12:28 AM (39.121.xxx.103)

    원할머니 잡채도 나오는군요..바로 검색들어가요~
    전 귀찮아서 수제비에 감자 안넣고도 해서 먹었어요.
    반죽은 위생봉투에 가루넣고 물넣고 조물조물 반죽했구요.
    요즘 정말 반조리제품 놀랍게 잘 나와요.
    저도 ㅈㄱ 김치에서 통조림에 나오는 볶음김치 잘 사먹어요.
    저도 강된장 컵밥 강추!!! 2000원대에 그 맛이라는게 놀랍죠.

  • 27. 쓸개코
    '18.10.17 1:02 AM (119.193.xxx.38)

    수제비 좋아하는데 2번 먹어봐야겠어요.^^

  • 28. 종가집
    '18.10.17 1:10 AM (211.36.xxx.36)

    추어탕....팽이버섯 한줌 더 넣고 끓이면
    괜찮더군요.

    Gs편의점 오모리 컵라면
    이거 어쩌다 가끔 사 먹는데 맛있어요.
    밥 말아 먹어도 맛남.

    Cj 비빔밥 컵밥...
    집에서 호박이나 콩나물 더 추가해서
    먹으면 정말 간단하게 비빔밥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가끔 먹어요.

    반조리식품 어쩌다 비상용으로
    챙겨 두면 편하긴 해요.
    좋은 세상이죠?ㅎ

  • 29. 원글님~
    '18.10.17 2:25 AM (219.248.xxx.25)

    수제비랑 감자탕 어느 마트에서 구매가능할까요?
    부탁드려요

  • 30.
    '18.10.17 6:06 AM (211.36.xxx.7)

    마트가보면 삼계탕 파는데 괜찮아요 미리 구비해놨다가
    급하게 밥차릴때 뜯어서 데워먹음 돼요

  • 31. ...
    '18.10.17 6:20 AM (218.147.xxx.79)

    수제비는 저도 좋았어요. 감자, 김치 넣으면 더 맛있구요. 집에서 육수 진하게 내거나 수제비전문집 만큼은 아닌데 어쩌다 한번씩 편하게 먹기로는 괜찮았어요.

    근데 비비고 컵밥에 부대찌게는 진짜 뷁이었어요.
    백원동전보다 작아보이는 햄이 들었는데 진짜 정체불명이에요. 이거 먹어도 되나 싶게 너무나 비루하고 고무에 물탄 듯한 식감이었어요.

  • 32. ㅇㅇ
    '18.10.17 8:32 AM (180.230.xxx.96)

    수제비 좋아해서 검색해보니
    반죽을 해야하네요
    그냥 집에서 해먹는거랑 별반차이 없네요
    그반죽을 떠넣는게 어려운건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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