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공한 자녀 뒤에는 훌륭한 부모가 있다
그 성공한 자녀도 자신의 부모를
훌륭한 부모라고 생각할까요?
1. ....
'18.10.16 3:38 PM (182.209.xxx.180)전 성공의 기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형제들이 다 성공하는것도 아닐텐데
부모가 다르게 대해서 그런걸까요?2. .....
'18.10.16 3:38 PM (110.47.xxx.227)성공의 기준에 따라 훌륭한 부모의 기준도 달라지겠죠.
3. 저도
'18.10.16 3:39 PM (125.128.xxx.133)성공의 기준이 뭔지 물어보려 했네요.
속세적인 성공 뒤엔 반드시 훌륭한 부모가 있는건 아니더라구요4. 훌륭한 부모의
'18.10.16 3:40 PM (175.198.xxx.197)다수는 희생적이실거 같아요.
5. 저는
'18.10.16 3:40 PM (211.187.xxx.11)사회적 기준으로 성공한 사람이 부모랑 연을 끊거나
끊기 일보직전인 경우를 많이 봐서 글쎄다 싶어요.6. 훌륭한자녀둔부모
'18.10.16 3:40 PM (203.247.xxx.210)는 성공한 부모
7. 어쨌든
'18.10.16 3:41 PM (110.47.xxx.227)보편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뛰어난 유전자, 성장환경, 운이라는 3가지 요소가 모두 필요한 게 아닐까요?
8. 하지만
'18.10.16 3:48 PM (110.47.xxx.227)자식의 실패는 내 책임이 아니라고 책임회피를 하는 부모는 절대로 훌륭한 부모는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9. 좋은
'18.10.16 3:48 PM (39.113.xxx.112)유전자 물려주면 자녀가 성공하겠죠.
성공한 자녀 보면 부모 유전자가 좋아요. 요즘은 특히10. ᆢ
'18.10.16 3:52 PM (223.39.xxx.26) - 삭제된댓글인생사 복불복
11. 저는
'18.10.16 3:55 PM (211.206.xxx.52)자식을 둘 낳아키우며
애들이 어떻게 컸을때 내가 그래도 이만하면 자식 잘키웠다 맘이 들까
고민해본적이 있어요
결론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경제적으로 독립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12. 성공한
'18.10.16 4:04 PM (221.141.xxx.186)성공한 자녀는 자신이 하고 싶었던일을
재미있게 하면서 사는걸 성공이라 말하고 싶은데요
그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사회에서 인정을 받으면 더욱 좋겠지요
그럼서
자식들이
잘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모님이 제 롤모델입니다
부모님처럼 살기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말해주면
자식문제에 있어서는 성공이라 생각하구요13. 지나가다
'18.10.16 4:05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인생사 복불복 2222
한 뱃속에서 나와도 아롱이다롱이인데 어찌.. ㅎㅎㅎㅎ
참고로 제 아이들은 방임, 방목 했고 `정보력 없는 엄마 믿다가 내 인생 쫑나겠다` 싶어서
더 열심히 공부 했다고 합니다. 흠흠- ㅡㅡ;;;
그래도 제가 경제적으로는 뒷바라지 열심히 해 줬습니다. ^^;;;14. ㅠ
'18.10.16 4:11 PM (49.167.xxx.131)부모가 희생한다고 다성공할까요? 성공할만한 두뇌나 자질이있는애를 잘 서보트해준거죠. 부모는 다 희생적이죠
15. ㅠ
'18.10.16 4:12 PM (49.167.xxx.131)주변에 아이를 희생하고 믿고 기다려주는 언니가 있는데 그애도 재수에 부모 속이고ㅠ ㅠ 보면서 제가 저자신을 위로하게 되네요ㅠ
16. ㅇㅇ
'18.10.16 4:15 PM (82.43.xxx.96)제 기준으로,
즐겁게 사는 방밥을 가르쳐주는 것
사회와 일과 가정을 적절히 분배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
실패도 성공도 인생에서는 수도 없이 일어나는 과정이니
살패해서 좌절했어도 적당히 좌절하고 다시 시작할 것
성공뒤에 기쁨을 만끽하고 또 겁없이 인생을 살것..
아이에게 이것들을
은근히 머릿속에 주입시키려 노력했어요.
현재 이십대중반인데 잘따라가고 있어 보입니다.17. 기본만 해도
'18.10.16 4:36 PM (211.44.xxx.42)부부 사이 좋고, 경제적 지원만 부족하지 않게 해주는 정도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 사이좋은거 진짜 자식한테 로또 수준....ㅜㅜ18. 부모 노릇
'18.10.16 4:39 PM (222.106.xxx.68)자식이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면 부모도 그에 맞게 처신해야 합니다.
특히 말 한마디도 깊게 생각한 다음에 해야 합니다.
부모의 어리석은 말 때문에 자식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더 성공하기 위해 사투하는 자식을 도와줄 수 없으면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언젠가 방송에서 봤는데 억울한 누명을 쓴 청년의 어머니가 변호사 말을 안듣고
법정에서 판사에게 자기 아들 용서해 달라고 한 일이 있었어요.
이 어머니는 아들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걸 알고 있었는데도 높은 사람에게 잘 보이면 더 빨리
풀려날 줄 알고 그렇게 말한 겁니다. 그 후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요.
학력이 낮고 단순한 사고로 살아 온 사람들은 자신들 생각이 가장 옳은줄 알아요. 고집도 엄청 세고요.19. 성공이 뭔지
'18.10.16 4:48 PM (175.116.xxx.169)성공이란게 무엇인지 그것부터 정의해 달라.
20. ㅎㅎㅎ
'18.10.16 5:39 PM (125.128.xxx.133)자기 자식이 판검사라고 잘난척 하던 어떤 엄마 생각나네요
훌륭은 개뿔...
오만 잘난척 세상 모든일은 자기가 제일 잘 안다는듯한 그 말투,..
이 세상 철학과 모든 종교에 대해 자기 생각이 제일 옳다는 말투...
어휴 그 잘난척...
옆의 사람들이 얼마나 들어주기 힘들어 했는지...21. 그건
'18.10.16 5:44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자식이 부모뜻을 거스르지 않고 잘 따라주기에 가능한거예요
손흥민이나 김연아 등 성공한 자식들은 부모뜻을 잘 따르더군요
성격이 팔자를 만들듯 안따라주는 아이는 지팔자 자기가 꼬아요22. ... ...
'18.10.16 5:54 PM (125.132.xxx.105)제가 아는 참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부모 뜻을 거스른 사람들이에요.
영화 감독 한분의 경우, 의대 가라고 강요해서 의사까지 됐다가 때려치우고 유학 다녀와서 감독 잘하고 있고요. 싸이도 그런 케이스에요. 훌륭한 남자 뒤에 훌륭한 아내 있다고도 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ㅎㅎ23. 부모뜻
'18.10.16 8:47 PM (112.154.xxx.195)거스른 사람이 잘된 경우가 물론 있겠죠.
근데 부모뜻 잘 받아들이는 자식들이 더 잘돼요
왜냐면 자식 못되는걸 바라는 부모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