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밴드에 올려 있는 글 올려봅 니다~
아침 일찍 눈이 떠져 천정만 바라봐도 동료이자 아꼈던 동생 얼굴이 그려져..하염없이 눈물만 흐릅니다...
저는 보육교사입니다.
함께 3년을 근무한 사랑하는 동료교사를 잃었습니다.
견학을 가서 교사에게 안기려고 했던 아이를 밀치고 돗자리만 털었다는 교사를 아동학대라고 신고와함께 바로 인천.김포 맘 카페에 글을 올려 마녀사냥이 시작됐습니다..
교사의 반과 실명.사진까지 오픈되고....너무나 짧은시간에 순신간이었습니다...
피해자인 해당 어머님은 괜찮다고...이해해주셨는데..
이모님이 오히려 나서서...
원장님.부원장님...교사..가 무릎꿇고 울며 사죄드렸지만..오히려 더 큰소리로 원에서 소리를 지르며 해당 교사에에 물까지 뿌리는 행동을 하셨습니다......
교사들이 한명씩 1층으로 내려 오면 괜찮다고 빨리 올라가라고 말하던...우리 혜×이...
그 수모를 다 격으면서 서류도 모두 정리한...혜*이...
예식장에서 만나야 할 시부모님을 장례식장에서 만나고....
Cctv가 공개되면 교사들에게...원에 피해를 줄까봐...모든걸 안고 본인이 사는 아파트13층을 의자를 갖고 올라가며 거울을 보며 머리를 다시 묶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ㅠ
홀로계신 어머니...
사랑하는 남자친구.....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녀사냥으로 자살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동료의 글
..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8-10-16 14:04:04
IP : 58.237.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0.16 2:40 PM (124.61.xxx.83)맘카페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문제가 많더군요.
마녀사냥으로 사람까지 죽였으니 어쩐대요.
커뮤니티마다 맘카페 없애야 한다고 난리.2. 에휴
'18.10.16 2:56 PM (211.206.xxx.52)애 엄마도 아니고 이모가
화풀이를 엉뚱한데 했네요
무릎꿇리고 물뿌리기로도 성이 안찼군요
이기회에
죗값 단단히 받기를요3. 요즘
'18.10.16 2:57 PM (49.161.xxx.193)젊은 엄마들 솔직히 내 아이밖에 모르잖아요.
심할정도로....
비난도 정도껏 해야지 엄마란 사람들이....4. 맘카페
'18.10.16 3:01 PM (121.208.xxx.218)지역맘카페에서 그 지역 식당 다니며 갑질 안 받아주면 지역카페 올리겠다고 대놓고 협박?하는 맘충들 많아요.
맘충들 등쌀에 식당 문 닫는 분들 종종 있으십니다. T.T5. 헬
'18.10.16 4:59 PM (223.38.xxx.192)이모가...
청원이라도 하고 싶네요.
학대교사가 아님에도 분명한 교사를
자살하게 하다니요.
이모 처벌을 강력하게 청원하고 싶네요.6. 우리쭈맘
'18.10.16 7:15 PM (125.181.xxx.149)엄마가 못 나서니 이모가 나선거겠죠.
7. 똑같이..
'18.10.17 12:20 AM (49.167.xxx.225)똑같이 그이모 신상뿌리고 물붓고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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