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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41살인데 임신시도 무모한짓일까요?

세로 조회수 : 8,573
작성일 : 2018-10-16 09:45:45
9살 남자아이 있어요. 제가 얘를 낳다 죽을뻔했어요...
10달내내 병적인 입덧으로 누워지냈고 임신중독증에 태반조박리로 응급수술 했어요. 그때 수술후 혈압이 190까지 올라가서 안떨어져서 쇼크 올뻔했구요.
그래서 남편은 둘째는 없다고 정관수술을 했어요.
근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혼자인게 안쓰럽고 미안해요..
이제까지 계속 고민만해온게 남편은 제 상태 말고도 본인은 외동이 맞다고 아이는 하나로 족하다고 합니다. 원래 성향이 개인적이고 굉장히 합리적이예요.
그래서 제가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했는데 나이가 점점들고 계속 아쉬움이 너무 커서 제가 남편을 계속 닥달했어요.
그래서 남편은 울며 겨자먹기로 니가 그렇게까지 간절하다면 복원수술 하겠다고 했는데 이거 무모한 짓일까요?
이미 같이 놀며 크긴 늦었지만 나중에 나이들어서라도 혼자보단 형제하나라도 있는게 나을꺼 같은데...
아이는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 하는데 그렇게 간절하진 않은거 같아요.
경제적인면은 괜찮은 편이예요.
제 마음이 이리 간절하면 지금이라도 고생해서라도 갖는게 맞는지...
마지막으로 객관적인 답변 듣고싶어요...
IP : 121.168.xxx.187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6 9:47 AM (218.148.xxx.195)

    아이고 말리고싶네요
    병적인 입덧도 그렇고 나이도..힘들어요 괜히 여럿 힘들것같네요

  • 2. ...
    '18.10.16 9:47 AM (125.128.xxx.118)

    글쎄요...이런 상황이면 안 낳는게 나을것 같아요. 큰 애랑 터울도 많이 지고 남편도 원하지 않는데 원글님만 원하는 거네요...아이도 곧 공부하느라 바빠져요...큰애 공부에도 방해되요..그 나이 차이면...

  • 3. ...
    '18.10.16 9:47 AM (39.7.xxx.155)

    님상황이면 낳지마세요.
    9년전 젊을때도 고위험군이었으면..
    고령임신이 훨씬 위험해요
    아이 없는것도 아니고 한명있는데...무슨 고민을 하시나요.

  • 4. ???
    '18.10.16 9:48 AM (222.118.xxx.71)

    혼자가 왜 안쓰러워요?
    부모재산으로 형제끼리 소송하고
    서로 부모 못모신다고 연끊고
    그런거 못보셨음??

  • 5. .....
    '18.10.16 9:49 AM (210.100.xxx.228)

    본문에 쓰신 것 처럼 9세 외동아이가 혼자인 게 안쓰럽고 미안해서 둘째 생각을 하시는 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 6. 그냥
    '18.10.16 9:49 AM (211.248.xxx.216)

    외동아들 잘키우심이 좋을듯..
    지금 시도해서 임신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바로 임신되어도 두 아이가 10살이상 터울지는데
    제 주변에 12살 터울 남매둔 엄마있는데 뒤늦게 막내 뒷바라지 하려니 엄마가 넘 힘들고
    아이들도 나이차이 너무 많으니 친밀감이 없어요.
    딸아이가 초등학생인데 오빠는 군대가있고 이런 식이니 얼굴보기도 힘들더라구요.
    어릴때 그렇게 자라면 커서 더 친해지고 든든할리는 없을거 같구요.

  • 7. ㅇㅇ
    '18.10.16 9:50 AM (49.142.xxx.181)

    열살 어린 형제 하나 더 있는게 아이 인생에 무슨 큰 도움이 되는데요?
    그냥 큰애 핑계 대지 마시고 원글님이 둘째를 낳고 싶으면 낳으시는겁니다.
    큰애는 혼자인게 더 좋을거예요. 열살 어린 동생이 뭐 그리 좋겠어요. 애 입장에선....
    원글님 마음이 그렇게 간절한데 더 늦기 전에 임신 시도 해보세요. 늦으면 늦을수록 더 힘듭니다.
    원글님 그리 낳고 싶은데 안낳으시면 두고 두고 후회하십니다.

  • 8. 82
    '18.10.16 9:50 AM (121.167.xxx.243)

    임신오조증, 태반조기박리, 임신중독증 과거력ㄷㄷㄷㄷㄷㄷㄷ
    게다가 노산이시면 정말 위험합니다
    남편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 아닌 이상황...
    정말 참으세요
    가족 모두 힘들어질것 같고
    무엇보다 님 건강이 위험합니다

  • 9. 솔직해지셔야죠
    '18.10.16 9:51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본인 욕심이 거 잖아요
    아쉬움이라기보다 욕심이죠

    본인 욕심으로 선택하는 거
    본인 자유지만 잘못되면
    자칫 혼자 남게 될 큰 아이 생각 안 하시나요

    새엄마 와도 그 자리 못 메워요

  • 10. ㄹㄹㄹ
    '18.10.16 9:53 AM (110.11.xxx.25)

    그때는 죽을뻔 했지만 지금은 님 진짜 애 낳다가 죽을수 있어요
    서른 초반에 고위험 산모였는데 마흔 하나는 보통의 산모도 고위험산모로 분류 되는데 너무 위험해요
    저도 삼십대 후반에 쌍둥이 가져 고위험 산모로 병원 입원만 석달을 넘게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두번은 절대 못한다 싶네요

  • 11. 목숨 걸고
    '18.10.16 9:54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한계에 도전하는 게 인간 본능이긴 하죠

    근데 큰애를 위해서라고
    합리화시키지는 맙시다

    본인 욕심이라고 가족에게도 공표하세요

  • 12. .....
    '18.10.16 9:55 AM (1.237.xxx.189)

    남편도 피곤한거에요
    열달내내 누워 있는 아내라니
    살림이나 제대로 했수?
    왜 자기만 생각해요
    엄마 없는 자식 만들지 말고 하나 있는거 잘 키워요
    42살 되니 작년과 또 다르게 몸이 축축쳐져요

  • 13. 무책임
    '18.10.16 9:55 AM (118.221.xxx.161)

    애는 혼자인걸 당연하게 느낄거고 별 생각 없어요
    님이 애 갖고 싶은거죠
    그런데 그런상태에서 애 낳다가 뭔일 생기면 애하고 남편이 다 뒷감당해야하는 겁니다

  • 14. 이젠
    '18.10.16 9:55 AM (125.137.xxx.227)

    터울이 넘 나서 별로.
    그리고 애낳다가 죽으면 애들은 엄마 없이 살아야 할텐데 그런건 생각 안해봤어요???????
    그냥 포기하세요........
    이런 무모한 자를 봤나~~~~~~~

  • 15. ㅡㅡ
    '18.10.16 9:55 AM (223.39.xxx.66)

    무모하고 안하고 간에 님맘대로 하세요
    혼자인게 안쓰럽고 미안하다느니 하는 글
    정말 지겹네요
    하루에 하나는 이런 애 더 낳을까요? 라는 글 올라오는데
    보는 사람이 피로하네요
    올리는 사람들이야 안보면 될거 아니냐 하지만
    제목만 봐도 피로해요

  • 16. 알아서하세요
    '18.10.16 9:56 AM (220.123.xxx.111)

    그게 뭐 다른사람 의견이 뭐가 중요해요
    본인이 목숨걸고라도 애 하나 더 낳으려한다면

    제 친구도 첫쨰낳다 죽을 고비넘겻는데 (출혈이 안 멈추고 쇼크와서 2주입원)
    그래도 둘쨰 낳더라구요,
    하지만, 둘째도 30대초반에 낳았음.

  • 17. 님 상황이면
    '18.10.16 9:56 AM (110.13.xxx.2)

    안낳습니다.
    그냥 욕심인듯.

  • 18.
    '18.10.16 9:57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의 모친이 원글님 케이스로
    수 십년 식물인간으로 누워있었어요
    차라리 떠나면 남은 가족도 새출발할텐데
    그 아들이 30넘도록 식물인간

    남아있는 가족은 어땠겠어요

  • 19. 노노
    '18.10.16 9:58 AM (175.118.xxx.47)

    외동좋습니다 찾아보면 장점투성이예요 저희도외동이고
    제친구도 외동인데 애좀크면 날라다녀요 집안일도별로없고 신경쓸것도 별로없고 일하기도쉽고
    그리고 저도 41인데 이제와서 임신도 육아도 절대다시하고싶지않아요

  • 20. 고위험군인데
    '18.10.16 9:59 AM (121.137.xxx.2)

    무모하세요

  • 21. non
    '18.10.16 9:59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뭐 낳을 수도 있지.. 하고 들어와 봤더니 이건 아니지 않나요?
    아이에게 동생을 안겨주고 엄마 없이 자라게 할거예요?(죽을 뻔 했다면서요)
    9살 차이.. 외롭지 않겠냐구요?
    진짜 답답한 글입니다..

  • 22. 인생이 심심
    '18.10.16 10:00 AM (203.247.xxx.6)

    힘든일이 없으신가봅니다.
    첫째 아이에게 집중하거나, 취미를 가지세요.
    심심해서 이러시는 것 같네요

  • 23. ....
    '18.10.16 10:01 AM (1.237.xxx.189)

    그리고 아들은요
    딸이랑 다르게 덜 외롭고 의지할 필요없이 세상사는게 낫습니다
    님 욕심이에요 욕심

  • 24.
    '18.10.16 10:01 AM (112.165.xxx.153)

    뭐하는거예요!!! 9살아이에겐 동생이 아니라 건강한 엄마가 더 중요해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님 몸이 임신할 상황이 아니구만요
    쓸데없는 생각하지마세요~~~

  • 25. ㅇㅇ
    '18.10.16 10:01 AM (221.154.xxx.186)

    낳으려면 36,37에 낳으셔야죠.

    노산의경우, 아이가 다운증후군 고위험군이예요.
    십만분의일 확률로 건강에 이상있다면 큰애에게 평생 마음의 짐이예요.
    그냥 재산 물려주세요.

  • 26. 세로
    '18.10.16 10:02 AM (121.168.xxx.187) - 삭제된댓글

    답글들 감사합니다. 이리 직설적으로 조언해주시니...눈물이 나네요. ㅜㅜ 전 저의 이런 마음이 아이를 위한 희생이라 생각했는데... 임신솨정 다시 겪는거 정말 무서워요... 지옥이였어요...
    그땐 작은 개인산부인과였어서 이번엔 대학병원다니며 계속 관리받고 분만하면서 위험상황 대처 가능한곳이라 괜찮을것 같았는데..
    저 체력도 저질체력에 허리디스크도 심해서 아이낳으면 몇년은 극기훈련일텐데도 금방지나가리라 아이를 위해 이정도는 참아내자 마음먹은거 였어요. 주위에 외동이 없다보니 자꾸 이런맘이 드네요...
    근데 대부분 정신차리라 해주시니... 다시 냉정하게 생각해봐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27. 님 응원하러
    '18.10.16 10:02 AM (223.54.xxx.38)

    들어왔다 글남겨요
    님 몸상태로는 큰일나요
    둘째 키우기는 커녕 제 몸 추스르기도 어려운 상턔에요
    고혈압이나 임신으로 당뇨등 여러 합병증으로 투석등 삶의 질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질 수 있어요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도 지금 가정에 충실하셔야할듯요

  • 28. 그럼 큰애는?
    '18.10.16 10:0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임신 1년. 출산 후 최소 1년
    그동안 큰애는 엄마.동생의 사망공포에 떨고?
    정신차리삼. 큰애 조짐

  • 29. ㅇㅇ
    '18.10.16 10:03 AM (117.53.xxx.106)

    건강, 경제력, 긍정적 성격...
    이 삼박자가 고루 다 갖추어져 있다면요.
    40대에 아이 낳는것이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원글님은 아이 낳고 키울 체력이 전혀 안 되실거 같아요.
    그리고 만약 원글님이 또 임신을 해서 그런 신체적 증상을 겪는다면요.
    임신기간, 산후조리 기간동안 첫째아이는 누가 케어 하나요.

  • 30. ㅡㅡ
    '18.10.16 10:03 AM (223.39.xxx.66)

    그리고 자기 애 낳는 것으로 좀 물어보지 맙시다
    어디가 모자르나 하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 31. ....
    '18.10.16 10:03 AM (223.38.xxx.205)

    아이가 그 동생 때문에 죽겠다고 할 날이 올지도 모르는데 외롭다뇨.
    지금이 제일 같이 놀 형제 필요한 시기인데 애기 동생 있어봤자고요...지금 시기 지나면 외동이 훨씬 좋다는데 500원 겁니다. 전 아들 둘 있어요. 둘째가 9살이고 둘이 잘 놀아요. 싸울땐 장난 아니지만...
    애 하나 있는 집이 엄청 부럽습니다.
    둘한테 들어갈 돈 하나한테 몰아주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요~~

  • 32. 6살 터울
    '18.10.16 10:05 AM (222.108.xxx.16)

    제가 애 둘 낳아보니까요..
    애 하나인 집 엄마가 위너예요..

    애가 둘이면 일이 두 배가 아니라 세 배, 네 배고..
    애가 둘이라 둘에게 공평하게 사랑을 나눠주는 게 아니라
    큰 애 학업이 급하니 큰 애는 학업 봐주느라 허덕허덕하느라 그 사이 둘째는 방치..
    둘째는 보육이 급하니 보육하느라 그 사이 큰 애는 방치..
    큰 애는 엄마가 둘째하고는 놀기만하고 자기랑은 공부만 한다고 섭섭해 하고
    둘째는 엄마가 언니랑 있는 시간이 훨씬 많다고 불만이고...

    결국 아이 둘다 결핍이죠..
    저는 직장 다니면서 애 둘 키우느라 머리에 꽃 달 지경이고..
    둘째 바라지 않던 남편은,
    둘째를 예뻐는 하지만, 그로 인한 육아 증가는 참여할 생각이 전혀 없고
    그러다보니 애 둘을 키우면 포기할 것은 포기해라, 큰 애 학원 절반 넘게 끊어라.. 난리고..

    애가 둘이면 둘째는 이쁩니다.
    이쁘긴 이쁜데,
    이 고생을 하면서 굳이 낳을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쩌다 계획 없이 생겼다면 낳으시라 하겠는데

    남편이 복원수술한다고 그게 복원이 될 지 안 될 지도 모르고
    원글님 나이가, 이제 복원 수술이 아니라 정자 채취해서 인공수정 들어가야할 수도 있고
    임신중에 또 임신중독중 올 확률 높고
    그러다가 원글님이 막말로 뇌문제로 장애가 오거나, 신부전이 오거나 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진짜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둘째 없는 아쉬움.. 그 약간의 아쉬움이 있을 때가 행복한 겁니다..

  • 33. 음ㅁ
    '18.10.16 10:05 AM (202.30.xxx.24)

    우리 남편이 형하고 11살 차이에요.
    어머님이 지금 여든 가까이 되어가시는데 그 옛날에 마흔 셋인가? 그때 둘째 낳으신거죠.
    자연임신 ^^

    우리 남편이 형과는 거의 남남처럼 컸다고 했어요.
    어릴 때 오히려 나이차 안 나는 사촌들과 형제처럼 지냈지 형과는 그냥 먼~~~ 관계.
    워낙 장남 받들어모시는 집안이라 남편이 좀 차별 느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형 별로 안 좋아해요.
    이래저래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형제끼리 모일 일도 없겠다 말할정도로.
    큰 애가 정말 다정하고 살뜰하고 동생 위해주는 스타일 아니면
    크면서도, 커서도 형제지간이라고 남매지간이라고 뭐 의지되고 그런 거 별로 아닌 듯 해요.
    우리 남편은 그래서 그런지 애는 하나만 낳자고 우겨서 저희는 하나입니다 ㅠ_ㅠ (저도 하나 더 낳고 싶었으나 남편 의사 존중)

    35 넘어가면 고위험임신으로 아주 위험한 검사들도 다 해가면서 애 낳는데 원글님 나이는... 게다가 원래 문제 있었으면 더 위험할 거에요 .
    혼자인게 안쓰러운.... 그런 건 걱정 별로 안 하셔도 됩니다.
    동생 있어도 혼자에요 -_-

  • 34.
    '18.10.16 10:0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비추요 ᆢ아직 사춘기 안와서 아이가 항시ᆢ그모습이 아닙니다ᆢ 지랄맞은 사춘기를 보니 진짜 만정이 떨어져요 5살 이상벌어지면 공통분모도 없고 터울이 진짜 외동이 둘이지 같이 공감대가 없어요 그냥편히 사시지요 큰애공부할때 눈에 가시같은 존재밖에 안됩니다 이쁜건 잠시고 ᆢ

  • 35. 근데
    '18.10.16 10:07 AM (125.137.xxx.227)

    도대체 아이 낳을까 이문제를 인터넷에 묻고 형제자매에게 묻는 사람들은 왜 그런 거예요?
    예전 우리 올케도 뜬금없이 둘째 낳는거 어떻냐고 부모님, 형제자매한테 다 묻는데 그땐 그냥 낳으면 좋지 했는데 그후 항상 의문이네요...

  • 36. .....
    '18.10.16 10:08 AM (115.136.xxx.77)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네요
    첫애 힘들게 낳고 경제력되고 둘째생각나는..
    둘째 낳기만 하면 도우미 쓰고 내 몸 안 움직여도 되지만
    낳다가 엄마없는 자식 될까봐 포기했어요...
    지금 너무 한가하고 좋잖아요
    즐기세요

  • 37. 이건
    '18.10.16 10:13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이건 아니지 싶네요.
    큰 병원에서 관리받으면 괜찮을 거라니요.
    동생 낳다 엄마 없는 애 (또는 엄마 계속 병석에 누워 골골하는 애) 만들 일 있어요?
    남편이 낳자고 강요하면 이혼불사해야 할 일이구만요.

  • 38.
    '18.10.16 10:15 AM (221.141.xxx.186)

    저도 비슷한 이유로
    병원에서 둘째는 초기부터 상담하면서 가지라 했는데
    저 죽을까봐 노심초사했던 남편이
    한아이 부모가 좋지
    편부는 못할 노릇이라서
    둘째는 안낳겠다 하고 정관수술 했어요
    남편에게 늘 감사하고
    한아이 잘 키웠어요
    아이가 외동인게 안쓰러워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일을 고려하다니
    용감하신건지 아니면 초긍정주의인지 모르겠네요
    대학병원에서 건강한 젊은 산모도 아이낳다 죽는일이 좀 있어요
    물론 직접사인은 알지만 현대의학으로도 원인은 모르는 상태로요
    그게 빈도가 높은편이 아니고 아이는 낳아야 하니
    일부러든 아니든 크게 부각되지 않는것일뿐이죠

  • 39. 그리고
    '18.10.16 10:17 AM (221.141.xxx.186)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하는일을
    본인 자신에게 물어볼 일이지
    누구에게 물어보는것 자체가
    어이없는일 아닌가요?

  • 40. ...
    '18.10.16 10:18 AM (222.101.xxx.247)

    대리모 쓸 경제력 아니라면 반대합니다. 님 건강이 가장 중요해요

  • 41. ...
    '18.10.16 10:19 AM (210.100.xxx.228)

    댓글 보니 주변에 외동이 없어서 더 그런 생각이 드셨던가보네요.
    전 제 주변이 거의 외동이라 그런지 원글님과 달리 평범한 상황임에도 둘째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네요.
    둘째를 낳으면 그렇게 예쁘다더라구요.
    둘째 있는 친구들이 너무 예쁘다고 이야기하면 '어~ 그래~ 진짜 예쁘다~'라고 이야기는 합니다만 딱 여기까지예요.
    9세 제 아이 친구 중 엄마가 올해 동생이 생긴 아이가 있었는데 아이가 많이 소외되는 느낌이었어요. 엄마가 첫째 아이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어보이더라구요.

  • 42. 제목
    '18.10.16 10:20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지금이라도 낳을 수 있으면 낳아야지 했는데 첫 애가 있군요
    만약에 낳다가 님이 잘못되면 아빠는 일 해야 하고 큰 애가 작은 애 키우는 꼴 나죠 아니면 늙은 부모님이 떠맡던가요
    외롭지 않게 하려다가 개고생 물려 주시게요
    글고 님은 사고 방식부터 좀 바꾸셔야 할 듯요

  • 43. 세로
    '18.10.16 10:20 AM (121.168.xxx.187) - 삭제된댓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남의 일인데 시간내어서 이렇게 진심어린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아이를 위한게 뭔지 정신차려야겠네요...

  • 44. ㅡㅡ
    '18.10.16 10:28 AM (223.39.xxx.66)

    안쓰러운거로 치면 세상에 태어나는 것 자체가 안쓰러운
    일이에요
    고된 세상살이에 던져지는 거죠
    근데 부모는 자식에게 너 태어나고 싶니? 물어보고 임신하고 출산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오로지 부모가 원해서 낳는 거에요

  • 45. 인생이
    '18.10.16 10:29 AM (110.70.xxx.26)

    헛헛하신가봅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시는 것 보니. 아이가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엄마가 의도를 가지고 물으니 거기 흐름상 거기 맞는 대답이 나오겠죠. 다른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으심이.

  • 46. 아이구야~~
    '18.10.16 10:29 AM (182.226.xxx.159)

    그냥 보통사람이며.괜찮다고 하는데 원글님은 너무 위험할것 같아요~건강이 제일 문제고요~~~낳는다 치더라도 그 후에 체력이 버텨줄것인가도 문제이고~~~문제 투성이에요~~동생이 큰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문제고요~~~
    암튼 재고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47. ...
    '18.10.16 10:29 AM (173.63.xxx.127)

    애낳다가 죽는 경우 일년에도 몇건에서 몇십건식 있어요.
    원글님에게 둘째는 욕심입니다.

  • 48. 진심으로
    '18.10.16 10:30 AM (119.149.xxx.131)

    저와 같은 상황인데
    전 아직도 제가 겪은 일 모르고
    둘째 낳으란 사람들보면 눈물부터 나요.
    원글님의 소중한 아이가
    동생 없이 크는게 나을까요? 엄마 없이 크는게 나을까요?
    그 소중한 아이 하나 건강하게 잘 키워요 우리.

  • 49. 세로
    '18.10.16 10:33 AM (121.168.xxx.187) - 삭제된댓글

    임신, 출산의 위험성은 얼마전 차병원 고위험전문의 선생님께 상담받고 왔는데 요샌 시스템이 아주 잘되어있고 41살은 요즘 노산도 아니라고 첫째때 그랬다고 둘째도 그러란 법은 없다고 별것도 아닌걸로 걱정한다는 듯이 말씀하시길래... 용기내 본거였어요. 내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무작정 무모하게 시도하려는건 아니였는데...
    여러분의 진심어린 댓글에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 50.
    '18.10.16 10:34 AM (49.167.xxx.131)

    저42에 들째 계뢱임신 단한번에 됐어요 ㅋㅋ 쑥스럼

  • 51. 븅쉰같은 글ㅉ
    '18.10.16 10:36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그너뭐 외동타령은 염병ㅉㅉ 외동은 외롭다 그타령은 진짜 아직도 하네

    외동 외로움이고 뭐고 님 몸 주제파악이나 제대로 하셔요~~30대 그좋은 나이에도 껄떡거리고 힘들게 애를 낳았다는 여자가 40줄에 애 타령은ㅉ 그나이 먹고도 상황판단이 그렇게 안되나

    더구나 남편이 정관수술 신속하게 했구만 알아서 해줘도 저렇게 쓸데없는 욕심 욕심 에혀

  • 52. ....
    '18.10.16 10:40 AM (119.69.xxx.115)

    외동 외롭고 힘들단 이야기보다 형제가 남보다 더 못하단 소리 더 많이 듣고 애둘 키우는 것도 힘들어 죽겠다고 난리인데 왜 유독 여기에만 외동타령인지 이해가 안됨.. 하나씩 더 낳으라는 저출산 대책위원회 소속들인지.

  • 53. 10살터울은
    '18.10.16 10:48 AM (112.164.xxx.232) - 삭제된댓글

    그냥 남이나 다름없어요 --; 큰 애가 모성애 뿜뿜 여자애 아닌이상 (그런 사람 딱 한명 알아요)
    동생 낳는다고 둘이 꽁냥꽁냥 인생 같이 사는 것도 아닌데
    차라리 나중에 좋은 배필 만나게 투자나 잘해주세요. --; 그건 평생갈거니까
    글구 동생이고 나발이고 엄마없는 애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거에요.
    자기 목숨 담보로 무슨 짓인가요

  • 54. 저도 외동딸..
    '18.10.16 10:53 AM (49.167.xxx.225)

    저는 39세이구요..
    난임이라 9살딸이 하나있어요..
    아이는 동생을 원하고..남편은..나이가있으니 언제키워 대학보내냐..대학갈때 환갑이다 그러구요..
    근데 딸아이가 가끔 혼자인게 안되보여서요..
    저도 여자형제가 없었고..주변에 이모와 외사촌들 사이좋게지냈지만..남보단좋지만 친형제같진않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이모도 없고..
    제가 시집식구들한테 마니시달려서 딱히 결혼을 권하고싶진안거든요..
    그럼 결혼안하면..진짜 혼자겠구나..싶은데..
    안생기니..머..

  • 55. ...
    '18.10.16 10:57 AM (1.229.xxx.227)

    아직 애낳다 죽는 분들 계세요

  • 56. 원글님
    '18.10.16 11:03 AM (221.159.xxx.134)

    나이와 큰애와의 나이차이는 별것도 아닌데 건강이 문제네요..저는 마흔에 임신해서 10년만에 셋째 출산했는데 큰애들이랑 친밀감 장난 아니예요.엄마보다 더 극성스러워서 속으로 웃을때가 많지요.
    근데 원글님은 건강이 위험하니 접으셔야 할거 같아요..

  • 57. 22년전
    '18.10.16 11:03 AM (118.223.xxx.120)

    난임으로 그때는 불임이었죠.

    3년간 고생하다 정말 집 한채 날려먹고 3년간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동안 자궁외 임신에 과배란이라 몸은 망가지고 자연적으로 임신이 되어서 아이 낳다가 죽을뻔 했어요.
    임신성 당뇨에 나이도 많아서 자연분만이 어려워서 하여튼 죽다 살아나고 남편이 당신 잃어버리겠다고 둘째 없다고 해서 지금 하나로 살아요.

    너무 좋아요
    아이도 오롯이 자기 혼자 다 혜택 받으니 지금 전혀 동생이나 피붙이에 대해서 미련 없고 각자가 자기의 분야에서 잘 살아가요.

    지금 목숨걸고 그 리스크 들을 다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게 걸려 있지 않나요?
    왜 굳이 형제나 자매가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지금은 남보다 못한 형제 자매들 많아요.

    그냥 재산이라도 더 넉넉히 물려 주시고 공부 많이 시켜주세요.

  • 58. ...
    '18.10.16 11:17 AM (122.202.xxx.140) - 삭제된댓글

    글에 님 성정이 나타나요.
    내면의 결핍을 채우려는 욕구가 강한데
    그 이율 엉뚱한데 투사해 아이의 외로움을 안스럽게 생각하는 모성강한 엄마로 포장해요.
    남편의 이유있는 반대도 뭉게버리고 끝네 본인 의사 관철해요.
    외적으로 약해보일지 모르나 상당 강한 성격으로 바깥양반 많이 양보하며 사셨겠어요.
    삶의 시선을 본인의 가족에 맞추세요.
    현재 가진것만으로 차고 넘치는데
    내게 허락되지 않은 욕심부리다 님 아이 엄마없는 불행한 삶 살게 마세요.
    그리고 뭔가 불안하고 불만족스런 맘이 생길때 가만히 내 속을 들여다 보세요.
    어릴적 채워지지 않은 결핍이 어른인 나를 힘들게 해요.
    스캇펙- 아직도 가야할 길과 거짓의 사람들
    안 읽어 보셨다면 추천해요.

  • 59. 정답정딥
    '18.10.16 11:19 AM (223.62.xxx.163)

    9살아이에겐 동생이 아니라 건강한 엄마가 더 중요해요!!! xxx22222

  • 60. ...
    '18.10.16 11:21 AM (122.202.xxx.140)

    글에 님 성정이 나타나요.
    내면의 결핍을 채우려는 욕구가 강한데
    그 이율 엉뚱한데 투사해 아이의 외로움을 안스럽게 생각하는 모성강한 엄마로 포장해요.
    남편의 이유있는 반대도 뭉개버리고 끝네 본인 의사 관철해요.
    외적으로 약해보일지 모르나 상당 강한 성격으로 바깥양반 많이 양보하며 사셨겠어요.
    삶의 시선을 본인의 가족에 맞추세요.
    현재 가진것만으로 차고 넘치는데
    내게 허락되지 않은 욕심부리다 님 아이 엄마없는 불행한 삶 살게 마세요.
    그리고 뭔가 불안하고 불만족스런 맘이 생길때 가만히 내 속을 들여다 보세요.
    어릴적 채워지지 않은 결핍이 어른인 나를 힘들게 해요.
    스캇펙- 아직도 가야할 길과 거짓의 사람들
    안 읽어 보셨다면 추천해요.

  • 61. 내참~
    '18.10.16 11:27 AM (61.105.xxx.62)

    최악의 경우에 동생 낳아주다 원글님 잘못되면
    큰애랑 갓난애기는 어쩔려구요
    악담이 아니고 저희엄마가 딸둘에 아들하나 낳고 아들하나 더 낳으라는 친할머니 성화에 둘째 아들 낳다가 돌아가셨어요 저희 4남매 살아온 여정이 참 서글픕니다

  • 62. ....
    '18.10.16 11:28 AM (211.109.xxx.117)

    지금보다 10년이 젊었던 상태에서 님이 겪은 병력(?)으로 보아
    님의 첫째는 동생을 얻으려다 엄마를 잃을 수도 있어 보이네요.
    그게 아이가 원하는걸까요?
    남편이 원하는 걸까요?
    님이 원하는 건가요?

  • 63. 저기요
    '18.10.16 11:52 AM (1.245.xxx.76)

    없는 애 갖고싶어 쓸데없는 고민 마시구요
    있는 애 어떻게 잘 뒷바라지해서 키울까 고민하세요
    지금도 그닥 건강 안하다면서
    혼자 무슨 지고지순 갸륵한 모성영화 찍나요??
    애가 9살이면 지금부터 공부는 어떻게 시킬것이며
    유해한 환경이 넘쳐흐르는 주변에서 어떻게 보호할지
    사춘기는 어찌 잘 넘길지
    진로는 어찌 돌봐줄지 그런거나 고민하고 공부하세요
    애가 동생없어 외롭게 사는게 안쓰러워요?
    아님 원하지도 않는 동생 만들어 시름시름 앓느라
    가장 돌봄이 필요한 나이에 대충 대충 양웍되는게 나아요??
    뭣이 중한 지를 좀 생각해봐요

  • 64. 00
    '18.10.16 12:14 PM (58.78.xxx.79)

    원글님을 비판하는건 아니고, 원글님 성정이 122.202댓글님 말씀이 상당히 맞아보여요
    저도 외동맘이지만.. 둘째생각이 항상 떠나질않아요 ㅎ 근데 체력이 넘 안좋아요 저혈압심하고 항상 편두통 달고살죠 허리디스크도 심하구요 남편도 반대하고요 외동맘은 생각해본적 없는데말이죠
    여기 댓글보며 맘다잡고 가요

  • 65. ㅊㅊㅊ
    '18.10.16 1:00 PM (175.195.xxx.147)

    원글욕심때문에 남편과 자식만 개고생시키려고 하네요.

    어찌어찌해서 둘째를 낳는다고 해도 키우는 건 남편과 첫째 몫일듯.

  • 66. 남편이
    '18.10.16 1:01 PM (218.50.xxx.154)

    반대하는데 도대체 왜?
    그리고 이미 첫째가 9살이면 10살 지나 동생생기는건데 터울이 너무 커서 별 의미 없을듯요

  • 67. 영양주부
    '18.10.16 1:07 PM (121.253.xxx.126)

    낳는건 자유지만
    애를 위해서라는 단서는 핑계인듯해요
    지금 만약에 둘째를 낳는다면 최대수혜자는 님일테니까요

  • 68. rainforest
    '18.10.16 1:14 PM (211.192.xxx.80)

    초산인줄 알고 시도해도 된다고 할랬더니 둘째 고민이시군요.
    일단 말려요. 둘 터울이 너무 커서 같이 놀고 이런거 안됩니다.
    이제 곧 고학년되는데 엄마가 공부 학원 잘 못챙겨주고 갓난아기 돌보고 있어야돼요.
    어디 놀러가려고 해도 둘 수준이 차이나서 하나는 시시하고 하나는 이해 못해요.
    그리고 나이들어 애 낳으니 체력이 안 따라줘서 놀이터에서 애 따라다니지도 못하겠어요. 농담 아니랍니다.
    일단 단점 떠오르는대로만 썼는데 이 외에도 열가지도 더 쓸 수 있어요.
    하지 마세요. 말려요.

  • 69. 낚시인가
    '18.10.16 1:25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낚시 같네요.

    목숨걸고 애를 낳아요? 그것도 본인 의지로?
    미치지 않고서야... ㅉㅉㅉ
    정신 차리세요!!

  • 70. ..
    '18.10.16 1:45 PM (125.185.xxx.24)

    나는 원글 남편보다 원글이 더 이기적인것같아요.

  • 71. 이런거보면
    '18.10.16 3:27 PM (119.70.xxx.204)

    왜 지옥으로 스스로들어가려하는지
    가끔씩이해가 안가는사람들이있지요

  • 72. 뭔소리지?
    '18.10.16 3:46 PM (122.36.xxx.56)

    큰애한테 의지하라고 동생남겨주고 먼저 가실수도 있어요.

    태어날 둘째는 엄마 얼굴도 모르고 살고...

    9년전일이라서 가물가물하신가봐요

  • 73. 111
    '18.10.16 5:53 PM (121.171.xxx.180) - 삭제된댓글

    터울이 커서 둘다 못챙겨요.
    출산 성공하신다해도 엄마 몸은 하나인데
    학원라이딩 or 놀이터 등등
    선택하실일이 많으실꺼예요.
    그러다 둘중 하나 혹은 둘다
    엄마에 대한 결핍도 생길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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