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바로 접니다.
칠칠맞지 않은 사람!!
저 절대 흐리멍텅한 사람 아니고요 회사에서도 일 잘한다고 자부합니다.
외모도 딱부러지는 쪽이라고 생각해요. (이쁜것과는 상관없음)
그런데 왜이렇게 칠칠맞지 않고 덜렁거리는걸까요?
저 구루프 말고 출근한건 너무 많아서 입 아프고요..
원피스 뒷 지퍼 절반만 올리고 출근한적도 있고..
가디건 뒤집어서 입고 간적도 있고...
아..이것보다 더 심한것도 많지만 너무 창피하니까 여기서 멈출께요 ㅠㅠ
다른분들은 이불킥 할만한 일이 한두개라는데 전 정말 ㅠㅠㅠㅠㅠㅠ
물론 아침에 정신없긴 해요 ㅠ 애둘 워킹맘 이니깐요
그래도 그렇지 나이 마흔넘어서까지 이러는건 뇌에 무슨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ㅠ
20대 30대의 경험을 통한 노하우로 한동안 괜찮았는데 오늘 또 한건 해서 좌절감에 여러분들께 하소연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