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트럼프야 너의 <승인>과 우리의 <윤허>를 맞바꾸자!
어쩌다 미국인들이 저런 천둥벌거숭이 미치광이를 미국대통령으로 뽑았나?
하기는 트럼프보다 나을 것이 없는 이명박-박근혜를 연속해서 뽑은 한국 사람으로서 위와 같은 말을 하는 입이 좀 부끄럽기는 하다.
뭐 한국정부가 5.24조치를 해제하려면 네놈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그래 좋다, 문재인-김정은 간에는 비핵화를 굳게 약속하였으니 5.24조치 몇 달 늦게 해제한다고 크게 걱정할 없다.
김정은이 비핵화 하면, 네놈도 모든 대북제재조치를 해제하겠노라고 세계만방에 약속하였으니 그때 가서 딴 소리는 못할 것이다.
어디 한번 해 볼 테면 해보자!
네놈이 눈깔 빠지게 기다리는 노벨평화상과 노벨평화상을 앞세우고 재선이라는 문턱을 넘는 것은 우리 문재인과 김정은이 윤허해야만 될 테니 어디 한 번 해보자!
여차하면 한 3년 북한인민이 고난의 행군을 더할 각오로 네놈 남은 임기 3년 안에는 비핵화를 미루어 두었다가, 다음 대선에서 네놈이 떨어지고 당선된 새로운 미국대통령과 보란 듯이 비핵화를 할 것이니 어디 누가 질긴지 한 번 해보자!
네놈이 꼭 네 1차 임기 안에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어 내고 싶다면, 무명삼베저고리 바지 입고 짚신 신고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남향하고 앉아 있는 문재인과 김정은에게 국궁4배를 올리기 전에는 어림없다.
트럼프 너는 무식해서 모를 터이니 이게 어떤 뜻인지 한국통역에게 물어 보거라!
원 싸가지 없는 자식 같으니라고!
저런 거를 상대해야하는 우리의 운명이 서글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