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 션샤인 3회를 보앗어요

tree1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8-10-05 11:54:24

2회는 놓쳤네요

그것은 오후에 보던가


일단 3회부터 보았어요


저는 정말 대충 보아서

내용을 거의 몰랐네요


동매 첫등장씬에


간지가 있었어요

그때는 수염도 업네요

옷도 빨갛지 않네요...


ㅎㅎㅎ

동매가 생각보다 너무 고통많은 삶을 살았네요


이 배우가 저는 되게 잘 생겨 보이는데


특히 발음 발성이 좋아요

대사를 치면 색기가 있어요

목소리에요

그리고 대사가 리듬감잇게 되게 잘 들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도 잘 생기지 않았나요??


연기는 뭐 동매 자체라 할수도 있지만

몰입도가 높지는 않은거 같던데

내면에서 나오는 포스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연기 잘한다는 생각을 못하는거 같애요...


교수아드님이라

고통을 많이 몰라서 그런가

아무튼 목소리와 얼굴에 색기가 있어서 저는 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매는 평생에 한번 해보고 싶어할 그런 역할 아닙니까

대놓고 환타지

대부분의 면에서

인생을 그렇게 치우쳐서 극적으로 사는 사람이 있나요

마음속에서 아 나도 저렇게 한번 ㅅ ㅏㄹ아봤으면

하지만

현실을 보면 균형을 잃고 내 어찌 저리 살수 있을까

하는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기만 하는


간지 그 자체의 삶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이 어떻게 안 좋아하겠어요??

보면 미치지..

현실의 탈출구인데...


거기다 긴머리

풀어헤친 가슴팍

드레쉬한 의상

좋은 목소리

액션


기타 등등..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유진과 애신이ㅡ 배타는 신도 좋았어요

잔잔하면서 지적인??대화

유진의 눈빛

애신은 그렇게 연기 잘하지는 않지만

역할이 너무 귀여워서...


김은숙은 저런 장면을 참 잘 쓰는거 같애요


보통 다른 작가는 내 오글거려서 어찌 저런 장면을

하는걸

과감하게 쓰면서

그게 자꾸 발전해서 이제 예술성까지 갖고 되고

뭐 이런경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IP : 122.254.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팝나무
    '18.10.5 11:57 AM (121.178.xxx.235)

    마지막 회 다 볼때까지 회차마다 감상문을
    쓰실거에요?

  • 2. tree1
    '18.10.5 11:57 AM (122.254.xxx.22)

    네 그럴건데요
    쓰면 안되나요??

  • 3. 이팝나무
    '18.10.5 12:01 PM (121.178.xxx.235)

    머..안될것은 없지만 님의 글이 타인에게
    어떻게 비쳐질까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글에도 감정과 얼굴이 있다는건 아시지요?

  • 4. tree1
    '18.10.5 12:03 PM (122.254.xxx.22)

    인터넷 자게에 글쓰면서 그런거까지 다 생각해야 하나요???

  • 5. ㅇㅇ
    '18.10.5 12:06 PM (218.38.xxx.15)

    전 감상문 재미있는데....

  • 6. ㅋㅋㅋ
    '18.10.5 12:32 PM (109.12.xxx.10)

    귀여운데 왜요? ㅎㅎ
    참고로 개인적으론 그 드라마 전 오글거려 못보겠더라구요 최소한 신파만은 그만보고싶은 마음.

  • 7. 좋은데
    '18.10.5 1:04 PM (175.193.xxx.40) - 삭제된댓글

    감상문 좋은데요... 이렇게도 볼수있구나 하고

  • 8. ㅎㅎ
    '18.10.5 3:20 PM (175.223.xxx.10) - 삭제된댓글

    t1인지 모르고 열었는데 역시나 ...

    뭐 좋아하는 글은 아니지만

    글 쓰는걸 태클 걸 자격이 우리에게 있나요? 이 사람 자유지.
    공산당도 아니고 다양성 인정 안 하는 사람들 갑갑해요

  • 9. 글 잘 읽었어요
    '18.10.5 3:46 PM (118.32.xxx.249)

    내가 좋아하는 이팝나무.....님! 당신은 무례합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함부로 대할 자격이 있을까요? 당신이 안타깝네요.

  • 10. 웃겨
    '18.10.5 4:24 PM (223.33.xxx.178)

    안타까운건 님들이네요. 친일 글이나 쓰는 사람 글에 누구더러 무례고 나발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88 파자마입고 학원 다녀오는 여중생 2 4월 22:05:35 194
1587087 주차장에 타이칸 파나메라 어러대 주차된 아파트는 며십억정도할까요.. 1 22:04:40 88
1587086 범죄도시는 왜 서울광수대로 옮겼을까요? ll 22:02:40 70
1587085 오늘 대치동 무슨일인가요? 5 지디 22:01:58 600
1587084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22대 총선의 결정적 순간들.. 1 같이봅시다 .. 22:01:24 121
1587083 "원하지 않는 만남 종용"…김 여사에 '명품'.. 11 ㅇㅇ 22:00:04 391
1587082 조국당 “尹, 4‧19 아침 도둑 참배”…알고 보니 文도 그 시.. 22 21:55:09 818
1587081 수사반장합니다 2 ... 21:54:09 320
1587080 아기의 바이올린 퍼포먼스 1 아기 21:50:27 153
1587079 자동차 브랜드 Al(에이엘)로 시작하는거 있나요? 2 차알못 21:47:56 216
1587078 병원에서 진료 받아 온 약 다 나으면 복용 중단해도 되나요? 21:47:43 116
1587077 적게 일하고 적게 버는 삶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10 ㅇㅇ 21:47:22 762
1587076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줄리는 누구인 건희?' 21:47:08 430
1587075 대형견을 만나 깜짝 놀랐는데.. 15 에구구 21:42:42 791
1587074 쿠자 믹싱볼과 채반 사용하신분 후기 부탁드립니다 2 .... 21:36:11 111
1587073 보리김치 맛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문의 21:33:36 224
1587072 여초등생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몇살때 맞나요? 3 .. 21:30:38 322
1587071 잔잔한 넷플 신작 추천드림 2 나들목 21:29:07 919
1587070 상담직원 4 ----- 21:28:42 424
1587069 나솔사계 노래부르는 순자 넘 웃겨요. 4 .. 21:22:00 986
1587068 분당쪽 상담심리 추천해주세요 1 무언 21:18:41 129
1587067 에코프로비엠 톡 받은거 해석좀요 4 ... 21:16:31 734
1587066 오늘 횡단보도에 서있던 여중생 8 ... 21:10:44 2,303
1587065 교섭단체때문에 조국대표가 힘들겠네요. 28 안타깝네요 21:09:01 1,990
1587064 대장내시경 알약을 물 5리터나 마시나요? 12 ... 21:08:07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