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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인이 푸드알러지없는게 아니라 주변에 알리지않는거 아닌가요?

음...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8-09-22 19:43:18

저만해도 갑각류 알러지있어요.


익힌건 괜찮구요.


그래서 간장게장,새우장 이런거 못먹어요.


하지만 주변에 부모님만 알지 아무도 몰라요.


굳이 얘기한적 없어서요.


우리엄마 복숭아 알러지고..


미국의 경우엔 알러지에 대해 유난스럽다싶을만큼 민감하게 반응하죠.


철저히 지키기도하고 조심하고..그래서


남들 초대할때도 그런 부분 조심해요.


근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만큼 예민하지않죠.


내가 피하면되지...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예요.


정말 심한 아이들 경우에 학교급식으로 알리는 경우들 있을것이고.


우리나라가 특별히 푸드알러지가지고있는 사람이 적은게 아니라


그냥 개인의 일로 생각하고 알리지않는거뿐이라 생각해요.



IP : 39.121.xxx.1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들
    '18.9.22 7:48 PM (112.152.xxx.220)

    갑각류 알러지있어요
    둘다 고등학교를 기숙사에 있어
    늘 식사ㆍ간식 갑각류 피했어요
    만두ㆍ반찬ㆍ간식에 새우든게 너무 많더라구요

  • 2. 동감
    '18.9.22 7:50 PM (223.33.xxx.110)

    알러지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아서 주변에 알리지 않습니다. 심지어 편식해서 그러느니, 알러지 있을 수록 더 먹여야한다느니, 애 오냐오냐 키워서 그렇다느니 별소리 다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냥 조용~~히 알아서 피하고 거르고 할 뿐..

  • 3. ....
    '18.9.22 7:56 P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갑자기 몇년간격으로 몇가지 알러지 생겼는데 말해봤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아?또? 이렇게 까탈스럽다, 유별나다 , 무난하지 않다고 받아드리더군요
    먹으면 내몸이 아프니까 같은식당에서 메뉴시킬때 따로시켜야 하는게
    자신이 손해보는것도 아닌데 그걸 까다롭게, 안좋게 생각해요

    튀면 불리하니까 굳이 티안내고 말안해요

  • 4. //
    '18.9.22 7:59 PM (66.27.xxx.3)

    아뇨 확실히 통계적으로 적습니다, 없다는게 아니라 적다.
    오래전에 뉴스서 봤어요
    우리나라 처럼 단체급식 흔하게 할 수 있는 나라 적습니다
    알러지 증세도 약하구요.
    미국 같은 경우 푸드알러지라면 목숨 위험한 걸 말합니다.
    두드러기 정도가 아니라

  • 5. ㆍㆍㆍ
    '18.9.22 8:06 PM (58.226.xxx.131)

    알러지가 있더라도 증세가 약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알러지를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유난스레 취급하고 무지한 경우가 많은것도 많고요. 특히 어른들. 먹어버릇해야 낫는다면서 애엄마가 안된다는데도 애한테 먹여버린다던지 하는일이 심심찮게 일어나는 ㅡㅡ

  • 6. ..
    '18.9.22 8:09 PM (119.64.xxx.178)

    갑자기 생긴 알러지로 죽을뻔 했어요
    세상에 알러지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바퀴 돌더니
    몸속 장기까지 침투하는거 제가생생히 느껴지는 끔찍함 아세요?
    숨을 못쉬어 응급실 가니 간호사가 계속 숨 쉬세요 숨쉬세요
    하면서 심장

  • 7. ////
    '18.9.22 8:14 PM (58.231.xxx.66)

    우리 아이달걀 땅콩 알러지에요. 전교에 울 아들과 또 하나 두명 있대요.
    공부고 뭐고 우선 살아남는게 먼저였어요.

  • 8. 적은거죠
    '18.9.22 8:15 PM (220.244.xxx.128) - 삭제된댓글

    한국은 적은거 맞죠. 제 아이도 땅콩 알러지 그냥 알아서 피해야 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고로 피넛버터 먹어 구급차타고 응급실갔습니다. 외국인데 그런 아이들 한 반에 두 세명 있고요 학기초에 그런 아이가 반에 있다고 알림장 옵니다. 에피펜 항상 갖고 다니고요.

  • 9. ....
    '18.9.22 8:18 PM (39.121.xxx.103)

    저도 죽을뻔했어요.
    목구멍이 부어오르는게 느껴질 정도더라구요.
    그래도 남들한테 얘기해봐야 별나다 소리들을것같아
    제가 그냥 피하고말아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러지가 적다는 통계가 있나요?

  • 10. ..
    '18.9.22 8:18 PM (175.206.xxx.7)

    음식 알레르기 없다고 말한 사람은 없는데요.
    통계적으로 울 나라가 더 적다 했을뿐.

  • 11.
    '18.9.22 8:50 P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

    언제부턴가 홍합만먹었다하면 안좋더라구요
    전에는 그런거없었는데요

  • 12. 가족이 다
    '18.9.22 10:05 PM (14.187.xxx.110) - 삭제된댓글

    저빼고 너무 심한 음식 알러지 하나씩 갖고있어요
    한국에 살땜 급식에 나올까봐 엄청 신경쓰고 미리 말하기도 하고 도시락도 싸고 그랬는데
    외국에 나와 아이들 국제학교 보내니 매년 학기초에 학교에서 체크해서 식당에 다 붙여놓고,알러지 반응할땐 부모한테 연락후에 항히스타민제도 주고 하니 안심이
    되고 좋네요

  • 13. 급식이
    '18.9.22 10:39 PM (112.145.xxx.133)

    가능한 나라가 알러지가 적어서라고요????? 글쎄요 알러지가 적어서가 아니라 무상 급식에 다들 목매어서 알러지 무릅쓰고 하는 것 같은데요 가렵든 울렁이든 토하든 상관없이

  • 14. 통계가
    '18.9.23 3:45 AM (82.8.xxx.60)

    어차피 전국민을 대상으로 알러지 반응검사를 한 게 아니니 어떤 샘플을 사용하여 어떤 방식으로 검사를 했는지 봐야 할 것 같아요. 알러지에 민감하지 않거나 숨기는 경우 통계에 안 잡히는 경우도 많을 테니까요.

  • 15. ,,
    '18.9.23 11:53 AM (70.191.xxx.196)

    음식 알레르기 없다고 말한 사람은 없는데요. 22222
    통계적으로 울 나라가 더 적다 했을뿐.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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