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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아프고 힘든데 조언부탁드려요 (이런글 처음이네요)

ian마미 조회수 : 7,014
작성일 : 2018-09-22 04:05:40
저는 44세의 혼자 아이를 키우는 맘입니다
서울에서 안정적으로 잘 지내다 아이를 캐나다에 유학 보내고

처음으로 제 삶을 혼자 꾸리게 되었고
그사이 사연이 많아요
마음고생 많이 했구요 ~~

해외에서 3년 가까이 지내고 있는데 ...
미국시민권자 한국인과 애정이 생겼고 ...
한달을 와서 지내다가
다음 결혼을 하기로 해서 6월에 미국에 왔습니다

제가 그 전에 사기를 당하고 여러 우여곡절이 있어
제 상황이 여의치 않았지만
애정으로 감싸 준 마음을 믿고 다른 해외 생활을 다 정리하고
10박스 필요한 것만 챙겨 왔지요 ~~

제가 서울에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요즘 서울 아파트값 오름새였죠 ... 가진게 없으니 아파트라도 지켜야겠다고 나중에 그게 부부가 노후 자금 되겠다(남자는 몸만 오라고 했으니까요)
싶어 처분하지 않고 1년치 아이 학비랑 용돈 될 돈만 통장에 넣어 왔습니다 ~~~

3개월을 함께 살면서 결혼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 ...
남자가 경제 사정도 좋지 않고 제 아이가 부담된다고 ...
너는 예쁘고 똑똑하니 본인보다 나은 사람 만날거라며
자신이 없다고 떠나라고 합니다 ~~

사람의 마음이란거 변할수 있고
제가 너무 부족하고 안이했으니 머리로는 괜찮다 하지만

가진게 달랑 박스 10개와 통장에 얼만인 돈 ...
그리고 세상혼자인 제가 새롭게 시작하려니 너무 맘이 안 좋습니다

한국에는 가기가 싫고
해외 어떤 곳에서 정착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상대 남자분은 저에게 밴쿠버가 어떻겠냐고?
너는 새로운 곳에서 적응도 잘하고 뭐든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으니 그곳은 정착하는데 돈도 많이 들지 않고 당장 일자리도 많을 것이다 그곳에서 있으면서 아이도 간혹 만나고 ...
그러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잡아가라고 하네요

사실 제가 미국에 오기 전 살았던 곳에 가면
사람들에게 잘 살겠다고 떠나서 다시 무의 상태로 돌아가기가 너무 창피해서 그렇지 ... 교민들 상대로 전문적인 일을 해서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는데요 ~~
(교민 사회가 너무 좁으니 사람들의 시선을 감당할 만한 뻔뻔함이 남아있을지 의문입니다)
(이 곳에서 2-3년 열심히 일해서 ... 서울에 아파트를 정리해서 ... 금전적인 여유를 가지고 캐나다로 들어갈수 있을지)

아니면 맨땅에 헤딩하듯 ...
밴쿠버로 가서 하루하루 지내면서 살 방도를 찾아야 할지 너무나 의문입니다
(밴쿠버에서 제가 원래 하던일을 할수 있다면 고민할 필요는 없는데요)

살아가면서 이렇게 힘들고 아픈 상황을 겪는 제가 너무나 안타까워요 . 나이가 들면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는데...
제 얼굴에는 그런 그늘 하나 없이 세상 편안해보이는데 ...
맞닦드린 상황이 보통의 사람과도 다르고 , 많은 나이에 겪는 어려움에... 아이 엄마니까 하루 반나절을 아이 때문에 그래도 살고 하루 반나절은 앞으로 혼자 해나가야 하는 현실이 사람을 죽고 싶게 만드네요

글을 쓰기 전까지 너무 많은 고민을 했지만 ...

나라와 가족을 떠나서 스스로 살아본 분들이 저에게 해줄 말이 있을것 같아 글 남겨봅니다

-제가 하는 일은 한국 자녀분들을 상대로 하는 전문적인 일인데 그걸 이야기하면 저라는 사람이 드러날수도 있어서 다 못적겠습니다
IP : 166.137.xxx.5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2 4:15 AM (47.148.xxx.154) - 삭제된댓글

    인생에서 누구나 다 실패하면서 삽니다.
    그것 때문에 위축하게 만드는 건 타인이 아니라 자신이죠.
    그게 어때서 라는 마인드 가지면
    남들도 그렇게 생각하게 돼요.
    부족과 실패 인정하면 자유로워집니다.

  • 2. ..
    '18.9.22 4:1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능력있는거같은데 뭐가 문제에요?

  • 3. 밴쿠버로
    '18.9.22 4:44 AM (42.147.xxx.246)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세요.
    하던 일을 하는 게 새일을 시작하는 것 보다 좋습니다.
    누가 미국일을 물어 보면 그것은 그냥 저냥 그래서 밴쿠버로 돌아왔다고 하고
    님이 씩씩하게 일을 하면 됩니다.
    님이 살고 봐야지 남이 님의 말하는 게 무슨 문제인가요.

    간단하게 말을 하면 아직 배가 부르시네요.

    배가 고프면 그런 말을 못합니다.
    자식하고 단둘이 남았는데 누구 눈치를 보나요.
    그 남자도 시원하게 떨쳐 버리세요.
    아파트는 노후자금으로 남겨 놓고 절대로 손을 대서는 안됩니다.

    그 남자는 말만 번드레 한 남자.
    돈이 없으면 처음부터 없다고 하지 님에게서 나올 돈이 엇으니 그렇게 말을 하는 것 같네요.
    한살이라도 젊을 때 돈을 버세요.

  • 4. 민들레홀씨
    '18.9.22 5:10 AM (131.238.xxx.175)

    가장 실속없는 것이 남의 눈 생각하며 내인생길 계획하는 것이에요.
    나쁜짓 불법적인 것 남에게 피해거 가는 것 아니면 내가 가장 잘하는 것. 이후의 생활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선택해서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 남자와의 관계 자금 끝난 것이 행운이라 생각하시고, 얼른 과거는 떨치시고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윗분이 현실적이고 좋은 조언 하셧네요. 저도 미국에 설고 있지만, 여자 등쳐서 팔자고치려는 멀쩡해보이는 남자들 많아요. 그 정도에서 끝난 것 다행이라고 봅니다.

  • 5. 윗님
    '18.9.22 5:12 AM (124.49.xxx.9)

    벤쿠버가 아니라 원래 계셨던 곳으로 가셔서 하던 일 다시 하셔요.
    세상의 입방아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집니다.
    그리고 그깟것 이겨내시면 되고요.
    오로지 나와 아이만 생각하심 못견딜 상황이 없을겁닏나.
    힘! 내셔요.

  • 6. ian마미
    '18.9.22 5:32 AM (166.137.xxx.55)

    감사합니다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고민을 왜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지 알겠어요

  • 7. 그 남자
    '18.9.22 5:41 AM (94.5.xxx.118)

    깨끗하게 정리하셔야 합니다.
    그 남자는 지금이라도 원글님이 집까지 다 정리해서 들고 가면 말이 또 바뀔 겁니다.

    사람들이 눈이 뭐 두렵나요?
    여태도 싱글맘으로 잘 살아오셨는데 pot hole 정도 지나가는 걸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아프고 힘드시다니 왜 이런 일로 아프고 힘든지도 잘 생각해보세요.
    배신감이 드는 건가요?
    사람 보는 눈이 형편없음을 자책하시는 건가요?
    그런 남자한테는 원글님이 지금 힘들다고 느끼는 것조차 아깝지 않나요?

  • 8. 오마이갓
    '18.9.22 5:51 AM (66.249.xxx.181)

    남자 최악이네요

    남자만 믿고 멀리 왔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
    갖다 버리세요


    그리고 여자혼자는 위험하니
    계시던곳으로 가는거 추천해요

    힘내세요♡

  • 9. ...
    '18.9.22 5:57 AM (131.243.xxx.211)

    집도 있고 일도 있는 곳으로 돌아가세요. 진짜 해외에서 정착하고 싶으시면 준비를 해서 옮기셔야죠. 남의 눈은 무시하게요.

  • 10. ...
    '18.9.22 6:00 AM (173.63.xxx.127)

    신분문제때문에 그남자를 만난게 아니라면 캐나다에선 일을 할수 있는 상황이신거죠?
    그럼 다시 어서 돌아가셔서 일하시면서 아이 키우시면 되겠네요.
    남자랑은 인연도 아니고 원글님 돈이나 다른이유로 만났을 확율이 큰데 정리 빨리하시고 떠나심이...

  • 11. ...
    '18.9.22 6:05 A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

    긴 얘기 적었다가 지우고 간단하게 적습니다
    아이혼자 연수하는건 아니겠죠 어디든지 아이하고 같이보내고 그 남자는 아닙니다

  • 12.
    '18.9.22 6:06 AM (116.36.xxx.192)

    남자 계획적인거 아니에요?아파트팔고 미국오는 기대를했나 무책임하네요

  • 13. ....
    '18.9.22 6:15 AM (82.246.xxx.215)

    글을 보아하니. 똑똑하실것 같은데.남자보는 눈만 없으신분 같네요. 당분간 남자 멀리 하시고 해외에서 자리 잡는데 집중하세요. 잘 아시잖아요 나를 챙길 사람은 결국 나뿐이라는거..

  • 14. 저도 해외
    '18.9.22 6:24 AM (49.180.xxx.74)

    똑똑하신분이 왜 ㅠ
    윗분들 말씀대로 남자 멀리하시고
    혼자 우뚝서세요 그게 50전에는 쉽지 않다는거 저도 경험해봐서 알지만 죽을 힘을 다해 다시 일어서세요 사람들 입방아 무시하시고요 교민들 어떤지 저도 잘 알지만 그들이 님 인생 살아주지 않아요 절대.
    다시 살던 곳에서 뿌리내리시고
    캐나다 왕래하며 아들 돌보고 사심이 최선일 것 같아요 오가며 부딫히는 남자들은 무시하시구요 홧팅하세요^^

  • 15. ...
    '18.9.22 6:40 AM (108.27.xxx.85)

    남자가 일생에 도움이 안 되는 분 같습니다. 다음엔 남자 경계하시고 남자 보는 눈 좀 키우세요.
    이런 분들이 꼭 남자와 엮이려고 하십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아이 있는 곳으로 가시고 다른 곳에 맘을 두고 씩씩하게 사세요.
    그러다 보면 좋은 사람 나올 겁니다. 힘내세요.

  • 16.
    '18.9.22 6:47 AM (180.230.xxx.46)

    아이는 님인생의 계획에 없는건가요?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요

    아이를 넣는다면 캐나다로 가시고
    아니라면 돌아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17. 앞으론
    '18.9.22 7:00 AM (93.204.xxx.41) - 삭제된댓글

    남자랑 절대 엮이지 마세요.
    나쁜 남자에게 빠지는 분은 계속 나쁜 남자에게 당하더라구요.

  • 18. queen2
    '18.9.22 7:00 AM (110.70.xxx.170)

    ㅎㅎ 아파트팔아
    돈좀 쥐고 올줄알았는데
    빈손으로 오니 남자가 속내 드러냈네요
    하늘이도왔다 생각하시고
    원래있던 곳으로 가셔서
    하던일 열심히 하셔요
    사람들은 남일에 생각보다 관심없어요
    남생각말고 본인인생만 잘 살면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아파트는 절대 건들지마세요

  • 19. 미국살 때
    '18.9.22 7:01 AM (119.196.xxx.125)

    다시 돌아오는 사람 있었어요. 뭔 상관
    본인이 당당하게 살고, 실패를 인정하니 모두 수긍했어요

  • 20. //
    '18.9.22 7:06 AM (66.27.xxx.3)

    원래있던 곳으로 가셔서
    하던일 열심히 하셔요
    사람들은 남일에 생각보다 관심없어요
    남생각말고 본인인생만 잘 살면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아파트는 절대 건들지마세요 222222222222222222

    남자랑 싸우고 차버렸다 하면되지ㅉㅉ
    아니 누가 묻지도 않아요
    돈 벌어서 그 안에서 쓰시고
    한국집은 하늘이 무너져도 건드리지 마세요

  • 21. 욕이
    '18.9.22 7:51 AM (175.112.xxx.24)

    배를 뚫고 들어오지않고
    남얘기 사흘안간다는 말 맞아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런고민으로 힘들어 하는건
    죄송한데 덜 힘들어서입니다

    자존심 까짓거
    나를 지키고 사는게 자존심이죠
    서울집판돈 쥐고 자기한테 보탬될 여자를 물었다
    생각했는데 님이 의외로 자기가 생각했던것처럼
    만만치 않다는걸 안거죠 나쁜ㅅㄲ

    집도있고 전문적인일을 할 능력도 있으시면
    이런고민 따윈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고민거리로도 안보일수 있어요

    지금이야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그런 이상한놈 걸렸다 차버린 값이라 생각하고
    훌훌터세요

  • 22. 순이엄마
    '18.9.22 8:00 AM (117.111.xxx.30)

    아. 진짜 그남자 아구지를 날리고 싶다.
    원글님 이것도 사기예요.
    저도 사기 당해봐서 아는데
    사람말 너무 곧이 곧대로 믿지 말자구요
    근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누구도 의지하지 마시고 믿지마시고(슬프다)
    연애는 하시되 아이만 보고 살자구요

  • 23. .......
    '18.9.22 8:11 AM (216.40.xxx.10)

    미국에 한국남자들중에 여자 등쳐먹고 날르는 남자 많아요.
    사기꾼 천지입니다 특히 사오십대 남자들.. 멀쩡한 외모에 말빨만 세우고.

    차라리 현지 캐나다인을 사귀세요. 왜 꼭 한인남자랑 엮이실려고요?
    아들 보고 정신차리세요.

  • 24. 순이엄마
    '18.9.22 8:15 AM (117.111.xxx.30)

    그래도 집있고 직업갖을수 있고 최악은 면했다 생각듭니다.
    우린 엄마니까
    아이 위해서 굳건하게 태풍을 맞이하고
    아이들 지키자구요. 힘내세요

  • 25. 30 중반에
    '18.9.22 8:35 AM (221.143.xxx.81)

    한두 해 사귄 인간이랑 헤어지고 15년이 넘지만 혼자 삽니다. 혹덩이나 짐덩이들 붙여봐야 혹부리 되거나 병든 말이 등짐지고 가는 격이니 어떤 고난이나 선택의 상황에서도 단촐하고 인생의 동반자 없는 혼자가 좋고 최선이다는 항상 진리인 항진명제를 품에 지니고 시행착오 학습하며 혼자들 삶이나 잘 갈무리하고 가지런히 하고 살다가죠. 일만 자꾸 내놓으면 뒷감당도 힘들거니와 몸만 고달플거요. 싸구려 감상이나 감정에 휘둘리면 어쩌요. 노자도 버리고 혼자 단촐함의 미학을 설파하며 몇천년간 많은 이들의 사랑과 호응을 받아 왔잖우?

  • 26.
    '18.9.22 8:43 AM (175.223.xxx.244)

    아줌마 그냥 혼자사셈 뭐한다고 그 나이에 새출발 한다고 ㅉㅉ

  • 27. 신기하게도
    '18.9.22 9:14 AM (112.153.xxx.164)

    남자에 대한 원망과 비난은 거의 없네요. 그 단계까지 이미 지나서 담담하게 님 앞날만 고민하게 되신 단계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어디서든 꾸려갈 기본 능력도 기본 재산도 있으니 그냥 한시절 잘 연애했다 하고 어디든 다시 정착하세요. 님 혼자 외국에서 아이 하나 잘 키워냈던 강단이면 금방 이겨내실 거 같아요.

    위에 175.223은 말하는 뽄새 하곤.

  • 28. 처음엔
    '18.9.22 9:18 AM (110.70.xxx.219)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이 감당하기 힘들어보이고
    커보이지만
    내려놓고 더 심하지 않고
    나한테 남은것에 더 감사하면 못이겨낼일이 없어요
    바닥치는 자존감과 우울감에서 얼마나 빨리 빠져나오냐가
    가장큰 관건이죠
    님이 하는일을 대충만 적으셨는데
    새로운곳에서 힘들게 시작하는것보다는
    이미 님의 능력을 알아주는데가 더 나을듯 싶네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만약 가르치는 일이라면 신체적 변화나 여러가지면에서
    친구보니 나이먹을수록 점점 힘들어하더군요
    벌수있을때 바짝 버세요
    나쁜놈이예요 그놈은
    사기꾼으로 보이는데
    이번일이 전화위복이되서 님 스스로 더 단단해지시길 응원합니다

  • 29. . . .
    '18.9.22 10:23 AM (211.243.xxx.244)

    그 남자 나쁜 놈이네요. 속상하고 절망스럽겠지만, 그 남자한테 돈 뜯기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네요.

    원래 계시던 곳으로 가셨으면 해요. 적어도 수입은 보장해 주잖아요. 교민 사회 폐쇄적이라 답답하시겠지만, 원글님 능력 알아주는 곳이니 아이 생각하면서 견뎌 보세요.
    힘내세요. 젊고 건강하고 아이도 잘 지내고 있으니까, 언제든지 예전보다 행복해지실 수 있어요.

  • 30. 힘내요
    '18.9.22 10:56 AM (49.196.xxx.172)

    아이가 몇 살인지.. 근처 캐나다냐 vs 원래 살던 곳이냐

    둘 중 같은 데 일단 짐 얼마 안되니 아이 보러 가서
    비자 잘 알아보시고 하숙이라도 치면서 아이랑 가깝게 지내보세요.

    저도 이혼 후 연애 사기로 전재산 천만원정도 잃고 재기 했어요. 한국남자 제일 싫어하는 데.. 아무튼 슬프면 하루 땋 5분 씩만 울고 나머지 시간 웃으며 할 거 하세요!!

  • 31. ,,
    '18.9.22 11:08 AM (211.243.xxx.103)

    저라면 맨땅에 헤딩안하고
    일하던곳으로 가겠어요
    남의눈 중요치않아요
    내사는것이 더 중요하죠
    씹을려면 씹으라고 하세요

  • 32. ..
    '18.9.22 11:23 AM (125.128.xxx.61)

    남자가 좋은 사람이 아니네요
    헤어지자며 벤쿠버로 가라니 마니 뭔 참견이래요 ㅜㅜ
    아이가 캐나다에 있다니 캐나다에 가시는것도 방법이긴 한데 낯선 곳에서 직업을 찾기 어려우시면 익숙한 곳으로 돌아가시는 것 추천드려요
    사람들이 말을 하든 말든 신경쓰지 마세요 저같으면 결혼이 잘 안돼서 마음 아프겠다 생각할텐데요..
    그 사람은 깨끗이 잊으시고 다시 열심히 사시면서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 33. 되돌아가
    '18.9.22 2:42 PM (103.252.xxx.149)

    아이와 함께 살 수있는 시간은 지금뿐이에요. 아이 뒷바라지 하며 사시면 좋을텐데 꼭 남자가 있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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