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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뒤늦게 대학을 간대요...

딸내미 조회수 : 10,351
작성일 : 2018-09-21 13:58:13

딸내미가 지금 20살이예요

학교다닐때도 공부 그리 잘한편은 아니지만

영어랑 수학은..학원안다녀도 잘하는 편이었어요

그당시 대학 안간다고 해서

케이티 본사에 취업이 되었어요

전화상담이랑 판매직 두군데가 있었는데...

하필 전화상담하는  일을하게 되었는데..

판매직은 하겠는데

전화상담하는일은 하기싫다고 하는바람에...ㅜㅜ

애가 지  싫은건 죽어도 안해요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본인이 해야겠다는 생각이들면 잘하긴 하는건 있어요..

여튼...석달을넘게놀다가...

이마트에 가게 되었거던요

그기 석달 다니더만..

어느날 그러더군요

지금이라도 대학가서..

유아학과 지원해서..

유치원선생님이 되고 싶다구요

사실 예전부터.유치원선생님 되고싶었는데

집안사정도 그렇고 자신이없어서 그냥 취업쪽으로 빠졌는데..

이마트에서 일해보니...

같이 일하는 아줌마들도 그렇고

왜 젊디젊은 애가..

이런일을 하냐고 하고..

유아학과 안나오면 난중 잘됐던 못됐던

후회할거같다고..

각오가 완전 대단하네요

3년제 대학을 가야하는데

틈틈히 알바해서 모아서 등록금대고

잘할 자신있다고

대학을 꼭 가겠다는데

전 사실..대학을 나와도 취업도 못되고 ..잘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괜히 돈낭비 시간낭비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형편도 그리 좋은편도 아니라써

어찌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신랑은 빚을 내서라도 대학 보내주야 안되겠냐고 하구요

물론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건 참 기특하고 좋은데....

정말 어떤게 답일까요??

IP : 110.45.xxx.144
1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8.9.21 1:59 PM (27.35.xxx.162)

    대학가라고 하쇼야죠..
    솔직히 요새 고졸이면 결혼하기도...

  • 2. 당연히 가야죠
    '18.9.21 1:59 PM (124.49.xxx.61)

    영어 수학 잘하는데 안갈이유가 있나요

  • 3. 당연
    '18.9.21 2:01 PM (121.179.xxx.235)

    아마 그런딸이면 본인이
    알바해서 학비도 다 만들어 다닐것 같네요
    딸돈으로 생활비 하는것 아님 당연히
    가라고 해야죠.

  • 4. ...
    '18.9.21 2:03 PM (119.69.xxx.115)

    뒤늦게라뇨.. 무슨 30대넘고 40대후반인 줄 알았어요. 이제 20살인데 붙기만하면 대학가는 게 좋죠. 국가장학금이랑 학자금대출도 다양합니다. 누구나 다가는 대학도 못나오면 예전 중졸이나 다를바없단 소리들어요.

  • 5. ...
    '18.9.21 2:03 PM (220.75.xxx.29)

    요즘 세상이 자식이 정신차리고 대학 가겠다고 알아서 나서는데 돈낭비 시간낭비 아닐까 주저하는 엄마가 아직도 있군요.

  • 6. 본인이
    '18.9.21 2:05 PM (61.84.xxx.40)

    알바해서 등록금도 댄다는데
    본인이 고졸로 사회생활 해보고 결심하는건데
    엄마가 걱정만해서 나아지는게 뭐가 있나요.
    힘들때 뒤에서 든든하게 지원하고 밀어주는게 부모죠.

  • 7. ...
    '18.9.21 2:05 PM (220.76.xxx.243)

    꼭 보내세요. 그리고 널 지지하고 믿는다고 얘기해주세요.
    유학도 아니고 대학 3년 보내는거 돈생각할거 아니예요.
    아직 20살, 지나고보니 얼마나 어린 나이인가요.
    분명히 집 생각해서 자기 꿈을 접고 회사 나갔을 거예요.
    30살이 넘어서도 공무원이다 뭐다 하면서 집에서 다 도와줘요.
    인생에서 그정도는.. 해주셔야 해요. 부모라면요.
    아이가 살 긴 인생을 생각해 주세요.

  • 8. MandY
    '18.9.21 2:06 PM (218.155.xxx.209)

    이런걸 고민하시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따님 팍팍 밀어주세요 이제 스무살인데... 얼마나 형편이 어려우신지 모르겠지만 요새 국가장학금 잘되어 있습니다

  • 9. 격려해주세요
    '18.9.21 2:06 PM (223.38.xxx.107)

    전 따님이 인생 제대로 설계해 가고 있다고 봅니다
    본인의지로 취업도 선택하고 거기서 대학진학의 동기도 부여받고,,
    제생각엔 대학가서도 따님이 알바든 장학금이든 뭐든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룰걸로 보여요
    힘드시겠지만 지원해주심 좋겠어요
    어휴,,, 댁의 따님 부럽네요

  • 10. 뒤늦게라고 해서
    '18.9.21 2:08 PM (218.238.xxx.44)

    최소 20대 후반인줄 알았네요
    유아교육과 취직 잘돼요
    걱정말고 보내세요

  • 11. ...
    '18.9.21 2:08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헉...친엄마 맞으신가요? ^^;;; 믿어지지 않는 워딩이네요. 너무 기특하고 철든 딸인데용~~

  • 12. 어...
    '18.9.21 2:08 PM (122.36.xxx.56)

    저희 할머니 92세에 돌아가실때까지 일제시대에 소학교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안보내주셨다고 원망하셨던거 생각나요.

    어떤 남자보다 공부 잘할 자신 있다고.. 실제로 머리도 좋으셨거든요.

    인생이 바뀔 수 있어요.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 13. 본인
    '18.9.21 2:09 PM (125.178.xxx.182)

    본인의 의지가 있고하니
    더 늦기전에 후회하기 전에 보내세요

  • 14. 응원
    '18.9.21 2:09 PM (220.76.xxx.87)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응원 해주세요. 취직이 아니라 열심히 해서 유교가 교수도 될수 있어요. 이제 스물인데..열심히 해서 가급적 4년제 가라고 하세요. 대학원도 갈수 있으니.

  • 15.
    '18.9.21 2:10 PM (180.224.xxx.146)

    어머니~~딸 대학 꼭 보내주세요.
    이제 겨우 20살인데...전혀 안늦었어요. 다 대학나오는 때에 고졸이면 좋은데 취직 어려워요.
    믿는다고 하시고 지지해주세요.

  • 16. **
    '18.9.21 2:10 PM (223.62.xxx.88)

    방송통신대학교에도 유아교육학과가 있어요.
    4년제이구요~공부할 맘이 있으면 도전해보라고 해보세요.
    일하면서 공부하는데 문제없구요. 졸업만 하면 취업은 잘 되어요. 또 학비도 학기에 40만원선이니 저렴하고 유아교육과에는 젊은 애들도 많더라구요.
    적성에 맞을지도 모르는거구 방송대유아교육과도 알아보라고 해보세요

  • 17. ..
    '18.9.21 2:10 PM (58.140.xxx.82)

    어휴.. 전 또 제 나이 또래인줄 알고 .. 저 서른 후반인데요.. (늙은 딸 ㅜㅜ)
    아픈 고양이 케어 하고 있기도 하고 .. 동물 복지에 관심이 생겨서
    뒤늦게 동물자원학과나 그 비슷한 전문대 들어갈까 고민중이에요.
    뭘 고민하세요 .. 하고 싶은게 있다는거 자체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건데요.

  • 18. ...
    '18.9.21 2:12 PM (58.127.xxx.119)

    보내세요
    본인이 의지가 강한데 무얼 생각하고 계신가요

  • 19. ㅡㅡ
    '18.9.21 2:13 PM (223.33.xxx.97)

    아이구야 요즘에 이런 엄마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형편 어려우면 국장이 나오겠죠
    전문대니 4년제 만큼 등록금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방학때 알바 좀 하면 되고

    낚시라고 할 만큼 황당하네요
    어디 안드로메다 살다 오셨나

  • 20. 친엄마세요?
    '18.9.21 2:14 PM (223.38.xxx.213)

    당연히 보내야지요
    공부하면서 알바하고
    늦게 졸업하면 됩니다

  • 21. ㅇㅇ
    '18.9.21 2:14 PM (110.12.xxx.167)

    무슨 소신이 있어서 대학을 안갔나 했더니
    엄마 영향으로 지레 대학 포기한거네요
    엄마가 집안 형편 얘기하고 대학 나와봤자 별거없단식으로
    얘기하니
    아이도 그런줄 안거네요
    그런데 짧게라도 사회 격어보니 고졸로 아무 기술도 없이
    사는건 너무 아무것도 아니란걸 알았네요
    엄마가 너무 세상을 모르네요
    딸이 고졸로 평생 전화상담일이나 하면 좋겠어요
    엄마가 되서 딸이 꿈을 가지고 공부 하겠다는데
    시간낭비 돈낭비라니요
    요새 세상에 고졸은 옛날 중졸 만도 못한데 말이죠
    따님 또래에 대학 안가고 대학 떨어진것도 아니고
    이마트에서 일하는 아이 찾아보세요
    좀화가 나서 심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자식 키우면서 꿈도 심어주고 넓은 세상에 나가살게
    밀어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 22. ..
    '18.9.21 2:15 PM (118.38.xxx.207) - 삭제된댓글

    당연히 보내야죠.
    고등졸업하고 야무지게 취업해 다니던 따님인데
    당연히 보내야죠. 적극 지원지지 해주세요.

  • 23. rosa7090
    '18.9.21 2:17 PM (223.62.xxx.204)

    요즘 대학은 고등학교라고 생각해요. 힘든 형편이어도 대학 보내야죠.

  • 24. 요즘
    '18.9.21 2:17 PM (218.153.xxx.41)

    대졸은 기본학력입니다~!!
    집안사정 때문에 안보내다니요 -_-;;

  • 25. ....
    '18.9.21 2:17 PM (1.218.xxx.98)

    보내야죠 보내세요 대학

  • 26. 글보니
    '18.9.21 2:19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너무하시네. . . . . 요

  • 27. ...
    '18.9.21 2:1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방통대 유아교육과 추천해요.
    일하면서 공부 할 수 있어요.
    4년 학사학위 받고요.
    나이가 어려서
    유치원 취업 잘 될거에요.
    공립유치원 임용고사 볼 수도 있고요.
    응원합니다.

  • 28. 내참~
    '18.9.21 2:20 PM (61.105.xxx.62)

    딸이 서른중반은 된줄 알았네요
    20이면 대학가는데 당연합니다 딸래미가 아니라 엄마 본인이 알바해서라도 학비 대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29. 유아교육학과
    '18.9.21 2:21 PM (211.36.xxx.76)

    야간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 30. Dfhjkl
    '18.9.21 2:22 PM (110.14.xxx.83) - 삭제된댓글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직설적으로 한마디 할께요
    원글님 한심해요

  • 31. ㅇㅇ
    '18.9.21 2:22 PM (49.142.xxx.181)

    이상한 엄마네.. 당연히 보내줘야죠..

  • 32. 보내세요.
    '18.9.21 2:22 PM (110.47.xxx.227)

    지금 안 보내면 평생 후회하게 될 겁니다.
    전문대 유아교육과를 보내도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으니 전문대로 보내세요.

  • 33. ...
    '18.9.21 2:23 PM (210.100.xxx.228)

    집안 분위기때문에 대학간단 말을 못했다가 아주 큰 용기를 낸 것 같네요.
    늦지 않았구요. 제발 지지해주세요.

  • 34. ㅡㅡ
    '18.9.21 2:26 PM (223.33.xxx.97)

    도대체 형편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9분위 10분위는 전혀 아닐거 같고
    1~4분위 까지는 한학기 거의 260만원 국장 받는다 합디다
    그리고 2년이든 3년이든 전문대는 4년제사립대 보다
    한하기당 등록금 자체가 적어요
    방학도 긴데 알바해도 나머지 등록금 마련되구요

  • 35. ㄴㄴ
    '18.9.21 2:27 PM (211.46.xxx.61)

    방송대 보다는 전문대나 4년제 추천합니다...
    방송대는 아무나 다 간다는 인식들이 있어서 나중에 또 후회합니다
    따님 격려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세요
    기특하네요~~

  • 36. ㅁㅁ
    '18.9.21 2:31 P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

    60년대를 살고있는 엄마를 보는듯 ㅠㅠ

  • 37. 국가장학금
    '18.9.21 2:33 PM (118.223.xxx.155)

    어렵지 않아요
    공부열심히 하면 학교 장학금도 받을수 있구요

    보내세요

  • 38. 어휴
    '18.9.21 2:34 PM (112.184.xxx.17)

    돈 아까운가보다.

  • 39. .....
    '18.9.21 2:35 PM (110.70.xxx.234)

    부모복이 없구나 딸이

    꼭 이런 부모들이 나중에 딸 잘되면

    빨대 꼽아서 쪽쪽 빨아먹드라

    흡혈귀마냥

  • 40. 소득분위가
    '18.9.21 2:35 PM (1.254.xxx.155)

    있어서 국장으로 보조 많이 됩니다.
    보내세요.

    시간낭비라니요.

  • 41. .....
    '18.9.21 2:36 PM (222.110.xxx.67)

    예쁜 딸 엄마아빠가 좀 더 고생하시더라도 꼭 대학 보내주세요.
    기특하고 똘똘하네요.

  • 42. 저정도면
    '18.9.21 2:37 PM (211.114.xxx.15)

    유아교육학과 보내세요 ..........
    다니다 보면 다른게 보일거고 좋을 텐데 엄마 왜 그래요
    이마트 20살 짜리가 엄마 뻘 되는 사람이랑 뭔 소통을 합니까
    그리고 요즘 대학 장학금이 잘 되어 있어서 형편 어려우면 국장 신청도 되고 방법이 있어요
    안간다면 몰라도 가겠다는데 안보내다니 참
    무슨 60년대 70 년대도 아니고

  • 43. 가난한 부모
    '18.9.21 2:37 PM (14.36.xxx.234)

    가난한 부모는 돈도 없지만 아이의 미래까지 저당잡혀서 도통 미래를 못봄.
    원글님이 딱 그런 케이스.
    부정적인 결과에만 사로잡혀서 아이인생까지 좀먹는...
    도대체 이게 고민할거리인가?
    엄마가 이러니 당시에 아이도 눈치껏 대학은 안간다고 했겠지.
    그러나 사회나와서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보는눈도생기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한거지.
    저걸 스무살에 꺠달았으면 겁나 일찍 깨달은건데 달러빚을 내서라도 뒷바라지 하겠구만.

  • 44. 딸내미
    '18.9.21 2:38 PM (110.45.xxx.144)

    제가 잘못생각한게 확실한가봐요....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ㅜㅜㅜ
    댓글 하나하나 너무 고맙습니다~~

  • 45. ...
    '18.9.21 2:41 PM (58.148.xxx.65)

    무슨 70년대 아들과딸 귀남이 시대 얘기인줄...

  • 46. ....
    '18.9.21 2:42 PM (223.38.xxx.89)

    세상에 딸이 결혼하고 애낳은 다음에 대학 가겠다는 소리인줄 알았어요.
    스무살이라고 하니 원글 계모인줄 알았어요.

  • 47. ..
    '18.9.21 2:43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기왕이면 4년제 보내세요
    길이 더 넓어지고 갈 수있는 곳도 높아져요

  • 48. ㅠㅠ
    '18.9.21 2:43 PM (61.79.xxx.102) - 삭제된댓글

    20살 밖에 안된 아이를...그 어린 걸 평생 이마트 이런 데서 돌게 하고 싶으세요???
    얼마나 가능성이 많은 나이인가요..

  • 49. ..
    '18.9.21 2:44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기왕이면 4년제 보내세요
    길이 더 넓어지고 갈 수 있는 곳도 높아져요

  • 50. ....
    '18.9.21 2:47 PM (223.38.xxx.89)

    딸이 워낙 착해서 엄마 분위기 때문에 지레 포기한거네요. 요즘 국가장학금이 얼마나 잘되어 있는데 엄마 때문에 미래를 포기했네요. 이마트가서 괜히 뽐뿌질 받았다고 전화상담 안한걸 후회하고요.
    방통대 가지말고 전문대 이상 가는게 나요.
    지방학교라도 보내세요.

  • 51. .....
    '18.9.21 2:56 PM (110.70.xxx.234)

    너무 독설을 썼는데 깨달으시니
    딸에게 비전을 보여주세요
    제 지인이 25살에 뒤늦게 유교과를 졸업했어요
    그땐 2년제였으니 23살에 유교과를 간거였죠.
    병설유치원 선생님은 따로 국가고시를 보는데
    서른정도에 어렵게 합격해서 병설유치원 정교사가 되구요
    그리고 대학원도 다니고 왜냐면 평교사말고 원감까지 욕심 갖고요
    제 친구들이 유교과를 많이 나와서 조금 아는데요
    유치원 평교사로 다니는 친구
    어린이집 원장하는 친구
    다양합니다
    병설유치원 계약직으로 십여년만에
    시험합격해서 정교사 된 또다른 친구도 있구요
    딸이 물론 잘 알아서 하리라 싶지만
    엄마가 알아서 조언도 해주시구요
    안되면 부정적인 말씀 마시고 묵묵히 지켜봐만주세요
    따님 앞날이 밝기를 바랍니다

  • 52. ㅇㅇ
    '18.9.21 2:56 PM (110.12.xxx.167)

    4년제를 목표로 공부하라 하세요
    학비 아낀다고 돈때문에 3년제 가라 하지 마시고요
    성적되면 무조건 4년제입니다
    대우가 달라요
    성적안되면 전문대 가야하지만

  • 53. 에효
    '18.9.21 3:06 PM (115.21.xxx.135)

    20살 딸을 대학도 안보내고 이마트 판매직이라니...
    요즘 부모 맞나요?
    어떻게든 대학은 보내야지요. 더구나 본인이 한다는데요
    미안하지만 무슨 70~80년대에 암것도 모르는 못배운 부모 보는듯합니다.
    제발 여기 댓글 다 읽어보시고 생각좀 고치세요. 요즘에 고졸은 결혼하기도 힘들겁니다. 딸이 안됐네요 ㅜ.ㅜ

  • 54. 똥고집
    '18.9.21 3:06 PM (211.181.xxx.2)

    어머 저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제가 따님분 같은 케이스.. 고등학교 나와서 S대기업 입사했는데
    사회생활 하다보니 학벌에 대한 실상(?)을 뒤늦게 깨닫고 전 따님보다 더 늦게 늦게 20살 훨 넘어 대학 갔네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니 나이가 27이었어요. 그 뒤 10년 후 지금 외국계 회사 직책 맡고 있어요. 늦지 않았어요. 화이팅~~~

  • 55. ..
    '18.9.21 3:07 PM (223.39.xxx.150)

    마트일도 그렇지만 통신사 상담사는 마트일보다 더 힘들어요. 딸이 얼마나 힘든지 생각도 안하고..돈들어갈 일만 걱정하는군요. 최소 친엄마는 아니다에 100원 겁니다.

  • 56. 딸내미
    '18.9.21 3:08 PM (110.45.xxx.144)

    많이 반성하고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57. 사바하
    '18.9.21 3:11 PM (1.245.xxx.182)

    때놓치면 안돼요
    평생 부모 원망 안들으시려면
    주저없이 보내시길.

  • 58. 내가 다 화남
    '18.9.21 3:12 PM (118.33.xxx.66)

    요새 재수, 삼수는 기본이라 20살에 공부하고 들어가도 늦기는 커녕 빠른 거예요.
    한국에서는 대학 안 나왔다고 하면 거의 준 장애인 취급 받아요...
    따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대학은 꼭 가라고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학교로 가세요.
    꼭 유아교육과를 가고 싶다면 전문대 말고도 이화여대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으니
    최대한 높은 학교를 목표로 잡고 공부하라고 하세요.
    입학만 하면 소득분위에 따른 장학금도 잘되어 있고, (평점 B이상만 맞으면 등록금 절반 감면 등)
    등록금 대출 받고 (최소 이율로 대출해줌) 나중에 졸업하고 돈 벌면서 갚는 사람들도 많아요.
    어떻게든 입학하면 다 길은 있습니다.

    한국에서 학벌은 인생역전할 마지막 기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어떤 학교를 나왔느냐, 인서울이냐 지방대냐에 따라서 앞으로 인연 맺게될 사람들의 수준이 달라지고
    내가 지원할 수 있는 직장의 수준이 달라지고, 사람들의 대우가 달라지고, 너 나아가 생활 수준이 달라집니다...
    근시안적으로 보지 마시고 따님의 미래를 위해 마음껏 후회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 59. ..
    '18.9.21 3:15 PM (211.172.xxx.154)

    원글이 이마트 다니시고 돈버셔서 딸 대학보내세요.

  • 60. ..
    '18.9.21 3:20 PM (211.172.xxx.154)

    20살이 뭐가 뒤늦게에요? 원글은 돈버나요? 엄청 무책임한 부모네요. 아침부터 빡세게 돈벌어 대학보내세요.

  • 61. ....
    '18.9.21 3:22 PM (221.157.xxx.127)

    스무살이 뭐가 뒤늦게인가요 형편안좋으심 국가장학금신청하시거나 여러방법 있을겁니다 그리고 빚내서라도 보내세요 고졸마트 알바하는남자 사위로보고싶으신가요 요즘 다 끼리끼리 결혼합니다

  • 62. ...
    '18.9.21 3:27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옆에서 응원해주세요. 따님은 사회생활 해봐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대학생활도 열심히..그리고 좋은 유치원 선생님이 될 것 같네요. 화이팅~ 응원해요~~

  • 63. ㄴㄷㄷㄷ
    '18.9.21 3:36 PM (110.14.xxx.83)

    악플을 달았더니 마음이 안좋아서 삭제하고
    다시 몇자 적어요
    성적만 되면 4년제로 보내세요
    전문대와 4년제 차별 많아요
    체념과 포기는 다릅니다
    꿈많은 따님에게 체념해야하는 아픈상처를
    주지마세요

  • 64.
    '18.9.21 3:44 PM (222.116.xxx.14) - 삭제된댓글

    반성하고 보낸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그러지 마세요
    보통은 그럽니다,
    나는 이렇게 살아도 너는 날라가거라 하고요
    이게 부모잖아요
    우리는 이렇게 살아도 자식은 하고싶은대로 살아야하잖아요
    20대 애가 이마트 근무하면서 사는거 안쓰럽잖아요
    평생 그러고 살아야 한다면
    거기서 그냥 그런남자 만나서 결혼해야 한다면
    그거 보다는 날고 싶다는데 날개를 달아 주어야 하지요

    힘내세요
    장학금 제도 알아보고 이제라도 힘내세요
    당장 내년에는 못 갈고거고, 올해 수능 접수가 끝났거든요
    내뇬에 사능보게 도와주세요
    열심히 저금하라고 하세요
    그래서 날으라고요

  • 65. 이제
    '18.9.21 3:48 PM (211.206.xxx.180)

    유아임용고시는 안뽑아서 힘들고 사설유치원에 가야하는데 자격증 가진 사람은 많고 이직률도 높죠. 처우가 별로기 때문.
    하지만 지금의 이마트 보다는 나을수도.

  • 66. ....,
    '18.9.21 4:00 PM (114.200.xxx.117)

    부모가 못배우고 생각이 짧으면
    자식 앞길을 막을수 있어요 .
    다행히 딸이 똑또기네요

  • 67. 국가
    '18.9.21 4:09 PM (36.39.xxx.250)

    장학금 어려우면 거의 지원이 돼요
    그리고 학교내에서 아르바이트하면 거의 시간당 9천 1만원 줘요
    유아교육과는 2년제는 없고 전문대라도 3년이에요
    유치원교사 될려면 꼭 유아교육과를 나와야해요
    취업도 잘되고 좋은 유치원에가면
    월급도 낮지않아요 호봉도 전문대는 7호봉부터
    경력쌓으면 올라가구요 사리도 좋은곳은 국립호봉제로
    해주는곳도 있더라구요. 9호봉 부터는 공무원 7호봉과
    맞먹는 월급이래요. 돈아깝지 않아요

  • 68. 나원참
    '18.9.21 4:11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옛기 이사람아.
    쓴 글을 스스로 읽어보시게.
    알바 갔다가 들은 얘기를 너무 유려하게 객관적으로 쓰시네요.

  • 69. 월급
    '18.9.21 4:11 PM (36.39.xxx.250)

    9호봉 아니고 8호봉부터는 공무원7급이랑 맞먹는다구요

  • 70. ㅇㅇ
    '18.9.21 4:1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낚시인가요??

    기막힘

  • 71. 그나마
    '18.9.21 4:15 PM (14.45.xxx.44) - 삭제된댓글

    남편이라도 정상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 다행이네요
    남편도 원글님 같은 마인드였으면.... 누군지도 모를 남의집애가 너무 불쌍했을것같은데...다행이네요

  • 72. 작성자
    '18.9.21 4:18 PM (110.45.xxx.144)

    낚시아니구요 계모도 아니구요
    반성할께요
    날개를 달아줄수 있게~~
    최선을 다해~~저도 해줄께요...

  • 73. ㅡㅡ
    '18.9.21 4:22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뭐이런 엄마가 다있지
    짜증나네진짜

  • 74.
    '18.9.21 4:23 PM (182.229.xxx.41)

    제 또래일거 같은데 생각은 5,60년대네요. 엄마가 대학 안나왔다고 딸까지 그래야하나요? 스무살 어린딸이 마트에서 아줌마들과 일하는게 안타깝지도 않으신지..

  • 75. 원글님,
    '18.9.21 4:37 PM (223.38.xxx.134)

    반성하신다니 다행이구요
    따님이랑 화이팅하시길 응원합니다

  • 76. zzz
    '18.9.21 4:37 PM (119.70.xxx.175)

    원글이 이마트 다니시고 돈버셔서 딸 대학보내세요 22222

  • 77. apple
    '18.9.21 4:37 PM (211.227.xxx.140)

    방통대,야간 다 말고 일반 대학교4년제로 알아보게 하세요.

  • 78. 달퐁이
    '18.9.21 5:21 PM (24.207.xxx.172)

    이대 유아교육과 목표로 공부 하라고 하세요..제 친구들 봐도 언제나 유치원 일자리가 있단데요 그리고 길도 많고 제친구 하나는 4년재 졸업하고 병설 유치원 합격하고 유학하고 와서 지금 장학사입니다.. 꼭 딸래미 사년제로 보내세요 빛나는 청춘 보내게 하세요 공부도 마음껏 대학생활도 마음껏

  • 79. ㅇㅇ
    '18.9.21 5:32 PM (121.134.xxx.249)

    나도 비슷한 나이 딸 키우는 엄마에요. 부모가 자식 인생을 이렇게 망치기도 하는군요. 따님이 너무 불쌍해서 이 글이 차라리 낚시였으면 좋겠어요.

  • 80. ㅇㅇ
    '18.9.21 5:33 PM (121.134.xxx.249)

    엄마라는 사람이 잠깐 만난 이마트 아주머니들보다 못하답니까?

  • 81. 작성자
    '18.9.21 5:40 PM (110.45.xxx.144)

    ㅠㅠㅠ머라고 할말이 없네요
    정신이 더 번쩍 들수있게 따끔히 혼내주시고
    충고도 많이 해주세요 ㅠㅠ

  • 82. 반성하세요.
    '18.9.21 5:58 PM (125.177.xxx.46) - 삭제된댓글

    원글이 이마트 다니시고 돈버셔서 딸 대학보내세요.33333

    울아들은 지금 반수합니다.
    자기 스스로 아까운지 한번 더 해보겠다고요.
    애가 한다는데 어쩌겠어요.
    믿고 밀어줘야죠.

    2학기 대학등록금에. . .
    반수 비용에.. . 허리가 휘지만 그래도 부모고
    지식이 하겠다는데,나중에 후회되는일 없도록 지숸해주고 있는거예요.

    따님같은 아이였으면 업고라도 다닙니다.
    제목보고 30대 딸이 대학간다고 하는줄요.
    본문보고 기가막혀서 댓글 남겨요.
    울아이도 20살입니다.아직도 애기같지 않나요?

  • 83. 반성하세요..
    '18.9.21 6:03 PM (125.177.xxx.46)

    원글이 이마트 다니시고 돈버셔서 딸 대학보내세요.33333

    울아들은 지금 반수합니다.
    자기 스스로 아까운지 한번 더 해보겠다고요.
    애가 한다는데 어쩌겠어요.
    믿고 밀어줘야죠.

    2학기 대학등록금에. . .(1학년은 휴학이 안되는 학교라..)
    반수 비용에.. . 허리가 휘지만 그래도 부모고
    자식이 하겠다는데,나중에 후회되는일 없도록 지원해주고 있는거예요.

    따님같은 아이였으면 업고라도 다닙니다.
    제목보고 30대 딸이 대학간다고 하는줄요.
    본문보고 기가막혀서 댓글 남겨요.
    울아이도 20살입니다.아직도 애기같지 않나요?
    그런 아이가 알바도 하고,,또 대학가겠다고..각오도 단단히 했으면,
    믿고 지원해주는게 부모로서 당연한게 아닌가요?
    좀 화가 나네요..

    생각 고쳐 먹으신거 같으니 다행이지만,
    따님 응원 많이 해주세요.

  • 84. ··
    '18.9.21 6:16 PM (222.238.xxx.117)

    당연히 빚 내서라도 보내야지요. 이상 야간4년대 장기휴학자 아줌마. 고졸로 살아가는 아줌마.

  • 85. ...
    '18.9.21 6:34 PM (59.6.xxx.197)

    친엄마 맞나요?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네요.
    20살이 뭐가 늦어서요?
    82에 들어와서 글 읽고 쓰고 하실 시간에 애 등록금 보태줄 샹각을 하세요.

    부모가 되어서 자식 고생하는 거 보고 맘 아프지도 않으신지.

  • 86. 아이구
    '18.9.22 12:24 AM (218.48.xxx.68)

    어무이~~~~~~
    마흔 다 되어 대학 다시 또 간 제가 원글 딸이였음
    엄청 뭐라셨겠네요 ㅠ

  • 87. ...
    '18.9.22 7:52 AM (175.223.xxx.165)

    사회경험해보고 스스로 결정한거면
    열심히 할거같아요.
    밀어주세요.
    나이 삼십에 대학 다시 간 사람들도 많은데요..

  • 88. ..
    '18.9.22 12:12 PM (14.52.xxx.114)

    원글님같은 사람은 결혼해서 아이 낳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경제력 없고 사리분별력없고 자녀에게 고통만 안겨줌.

  • 89. 오메....
    '18.9.22 12:12 PM (98.227.xxx.202)

    인생에서 가장 황금기가 대학다닐 땐데,
    공부를 못하지는 않는 딸 대학도 안보내시고 뭐하셨어요?
    이래서 가난이 되물림되나 봅니다.

    저 나이 마흔 넘어서 조카벌 아이들이랑 미국에서 학교 다닙니다.
    왜냐? 공부해서 우리애 대학 등록금 벌려구요.

  • 90. 방송대 비추
    '18.9.22 12:25 PM (222.116.xxx.34)

    방송대 절대 하지마세요 .4년제 유아교육과나 전문대 또래 애들과 수업받으며 공부 하게하세요.

  • 91. ...
    '18.9.22 12:26 PM (121.167.xxx.153)

    전면적으로 판을 다시 짜세요.
    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쉽게 선택했던 진로를 신중하게 처음부터

    따님이 진짜 무엇을 하고 싶었었는지
    전망이 밝은 분야가 어디인지

    모녀가 함께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 92.
    '18.9.22 12:30 PM (211.36.xxx.64)

    애가 돈벌어 가족들 먹여 살려야 하나요??
    왜 반대하시나요
    자식에게 날개를 달아주지 못할 망정
    짐은 되지 맙시다

  • 93. 음..
    '18.9.22 12:32 PM (223.33.xxx.13)

    이런 건 새엄마나 고민하는 겁니다.. ㅠ

  • 94. 일부러 로그인
    '18.9.22 12:39 PM (1.243.xxx.244)

    전 상당히 오랫동안 복지센터에서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아이들의 영어교육을 담당했었어요.
    그곳에서 가장 크게 느낀것이 가난이 대물림되는것이에요. 악작같음이 있으면 가난에선 벗어나요. 어머님! 이 악물고 4년만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도 이 악물고 가난에서 벗어나자고 해보세요. 안주하지마세요.

  • 95. 바닐라망고
    '18.9.22 12:41 PM (125.191.xxx.249)

    성적되면 4년제 보내주세요. 국가장학금도 잘 되어 있더라구요. 20살이니 방통대보다는 일반대학 추천하고 싶어요.
    학위받으면 할 수 있는 일, 도전 할 수 있는 일 기회가 훨씬 많아질꺼에요

  • 96. ㅇㅇ
    '18.9.22 12:44 PM (223.38.xxx.141)

    애초에 공부 어지간히 하는 딸을 왜 대학에 안보냈나요?
    자기가 가지않겠다고했다는 변명은 하지마세요.
    얼마나 대학갈필요없다, 집안사정어렵다고 세뇌를 시켰으면..

  • 97. ...
    '18.9.22 12:46 PM (125.177.xxx.43)

    1년 해보라 하세요
    안되면 보육교사 자격증 따고요

  • 98. 친구가
    '18.9.22 12:46 PM (1.232.xxx.68)

    그런 이유로 대학 그만두고 이마트 일했는데 마트에서 늙도록 못벗어나요. 평생 후회합니다. 어릴때냐 알바해서 번 돈이 큰돈이지 나이들어 기술없고 경력없으니 비정규직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자유롭게 살도록 좀 놔주세요.

  • 99. ..
    '18.9.22 12:48 PM (125.185.xxx.24)

    진짜 친엄마 맞아요?

    대학가겠다는데 왜 안보내요. 안가려고 해도 보내야지,
    잘하는 특기가 있으면 모를까 저런애를 당연히 대학이라도 보내야죠..

    정말 엄마라고 다 엄마가 아닌듯.
    20살이면 뭐가 늦어요. 재수 삼수도 하는데.
    참나. 보내기 싫은 마음이 글에 뚝뚝 떨어져요.

  • 100. 아이가
    '18.9.22 12:50 PM (49.1.xxx.109)

    가겠다는데 왜말리세요? 아이 인생 님보다 조금이라도 펴지길 바라면 가라고 하셔야죠.
    보니까 등록금도 본인이 알아서 하겠구만 도대체 왜 말리시는거죠? 혹시 지금 이마트 돈벌어서 님 생활비 대야해서 그런건지.
    님이 좀 일하세요

  • 101. 딸내미
    '18.9.22 12:52 PM (110.45.xxx.17)

    참 무식한 엄마를 만나서 딸한테 미안하고
    너무 돈돈 한거 같애서 더 할말이 없네요
    어젯밤에는...밤늦게 이마트에서 일하고 와서는..
    폰에 믄가를 적은 내용을 보여주대요?
    여기 알바를 하면 얼마를 벌고
    여기 알바를 가면 얼마를 더 버는데
    상황이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요..ㅠㅠ
    딸이 저보다 훨 나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ㅋ
    댓글들 반성하면서 너무 잘읽고 있습니다...

  • 102. ..
    '18.9.22 1:01 PM (125.185.xxx.24)

    님 일해요? 이마트 일해봤어요? 대학다니면서 며칠 알바만 해도 허리가 아파서 기침을 못했어요.
    고졸 20살짜리 직원은 본적도 없고요.
    엄마가 무슨 일하기에 20살짜리 어린딸보고 돈 벌어오라고 하는지 정말 궁금해요.

  • 103. ..
    '18.9.22 1:12 PM (203.226.xxx.152) - 삭제된댓글

    북한에서 오셨어요?
    그정도로 어려우면 국가장학금 혜택 당연히 받을건데,
    정말 왜그러세요.
    졸업 후 잘된다는 보장받고 대학가는 사람 몇명이나 될까요?
    남의집 자식들 다 가는 대학
    딸이 그렇게까지 말하는데도 돈낭비 같으세요?
    돈은 그럴때 쓰려고 버는 거 아닌가요
    고등학교때 학원을 다닌것도 아니고
    50년대처럼 먹고 재워만 주면 되는게 부모 역할인줄 아셨어요?

  • 104. ...
    '18.9.22 1:19 PM (118.44.xxx.220)

    새엄마나 할소리...222
    우리 시어머니가 계모밑에서자라
    시어머니는 초졸에 배다른 동생 업어키웠는데
    자기친딸은 식당설거지라도해서
    간호대까지 다보냈더랍니다.

  • 105. ..
    '18.9.22 1:29 PM (222.111.xxx.142) - 삭제된댓글

    님은 놀아요? 진짜 너무 한심해서
    님이나가서 돈 벌어서 학비 주세요
    20살 딸 콜센터에 이마트에 보내고 싶은지

  • 106. 어휴
    '18.9.22 1:30 PM (106.246.xxx.77)

    뒤늦게라고 해서 한 40대 딸이 대학간다고 하는줄 알았네요

  • 107. 부모가
    '18.9.22 1:39 PM (222.236.xxx.80)

    자식에게 디딤돌이 되어줘야지
    걸림돌이 되면 안된다가 제 철칙입니다.
    응원해 주시고 빚내서라도 대학 보내세요

  • 108.
    '18.9.22 1:45 PM (110.8.xxx.9)

    스무 살 그 꽃같은 고운 나이에 아줌마들이랑 마트에서 일하며 청춘보내는 딸내미가 안타깝지 않으셨나봐요.
    님같은 엄마 만난 따님 너무 불쌍합니다 솔직히..

  • 109. ....
    '18.9.22 1:45 PM (59.14.xxx.23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조언 고맙다고 쓴 글 밑에도 빈정거리는 말은 좀 자제하셨으면.....

    저는 대학 졸업하고 직장 다니다가 33살에 회사 그만 두고 다시 학부로 들어갔습니다.
    부모님이 지지해주셨고요. 사실 그 두 번째 대학 나온 덕분에 밥벌이 좀 하고 삽니다.
    20살이면 늦지 않았습니다. ^^

  • 110. 어휴
    '18.9.22 1:47 PM (223.38.xxx.189)

    아이가 벌어서 간다는데 설마 생활비 못벌어 올까봐 대학가는 것 반대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 111. 9누
    '18.9.22 1:48 PM (1.254.xxx.97)

    원글님 일 하시나요?

  • 112. ..
    '18.9.22 1:49 PM (110.70.xxx.180)

    아이가 이마트 일 재밌어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해도 오히려 엄마가 뜯어 말리며 대학부터 가라고 등떠밀어야 할 판인데 이런걸 고민이라고 올리시다니 ㅠㅡ 20살이면 정말 눈부신 나이 아닌가요 뭐라도 도전해야 할 나인데.. 팍 팍 밀어주세요!! 그리고 기왕이면 4년제 보내시구요 학벌사회에서 학벌무시하고 어떻게 잘 살아요

  • 113. 아가
    '18.9.22 1:54 PM (42.2.xxx.163)

    어머니, 너무 하시네요.
    하겠다는 아이 밥을 굶어도 지원해 주셔야죠. 태어나 보니 금수저인 아이들도 있어요.
    전화상담, 이마트..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대학 가겠다는 아이에게 그냥 그걸로 만족하는 인생 살아라 하기엔 너무 희망이 없는 인생이예요.

  • 114. ...
    '18.9.22 1:54 PM (39.115.xxx.147)

    일단 공부하고 싶다는건 하게 해주세요. 대신에 아버님처럼 현실성 없는 소리는 무시하시고 딸보고 학자금 대출 받아가며 공부하라 하세요. 저 하기 싫다고 3개월 일하고 때려치고 몇 개월 놀고, 뭐 어머님은 성격이라고 하시지만 막상 빚내가며 공부시켰더니 나중에 유치원교사 아니다 때려치겟다하면 어쩌시게요. 처음 사회생활할 때 버릇이 여든까지 갑디다. 그렇게 금방 때려쳐 버릇하는사람 진득하니 일 못하는 경우 많아요. 공부하라고 믿어주고 응원해주시되 가정 경제상황은 솔직하게 이야기 하시고 학자금 대출받고 틈틈이 알바하게 하세요.

  • 115. 0000
    '18.9.22 1:54 PM (1.250.xxx.254) - 삭제된댓글

    와저보다 좀 많으실텐디. 이론생각이시라니 일단 놀라고 갑니다. 아이가 돈벌어서 공부한다고 일단 전 말리고 일년간 열심히 하라고 하고싶네요. 현실적으류. 님이 나가소 일하세요. 지금 답변을 보면 아이가 돈번다고 그말만있는데

    어디서 자식 등골빼먹을라고. 말에서 느껴지는게 아이가 야무질거같은데. 아이일그만시키고 공부해서 대학가라허시고

    형편이 안좋으먄 본인이 일하세요.

  • 116. ..
    '18.9.22 1:55 PM (211.58.xxx.19)

    딸이 20살이면 결혼 20년은 되었을텐데 신랑이라고 부르나요?

  • 117. 신랑은 무슨...
    '18.9.22 1:58 PM (76.183.xxx.38)

    어맛 윗님
    제가 바로 그 댓글 쓰려고 로그인했어요
    애가 20세인데 무슨 남편 보고 신랑...
    애가 참 아깝네요...

  • 118. 4년제
    '18.9.22 2:04 PM (123.213.xxx.148)

    영어수학 잘 했다니 일단 엄청 유리하네요.
    다행히 공부 손 놓은지 얼마 안됐으니 금방 예전 실력으로 올라오겠어요.

    꼭 4년제 보내세요.
    어차피 알바를 해야하는 형편이라면 영어수학점수가 좋으니까
    공부 열심히 해서 괜찮은 대학교가서 과외알바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내년 수능볼때까지는
    원글님이 일하셔서 아이는 입시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금전적 지원을 해주세요.
    학원비 인강비 책값 걱정없어야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 119. 작성자
    '18.9.22 2:18 PM (110.45.xxx.17)

    저 아주 자그만한 가게 하고있어요
    돈이 안되서 이판에 공장에 돈 벌러 가야겠어요 ㅜ
    신랑월급도 많지않은 편이라...
    그리고 신랑나이가 48인데요
    저랑 네살차이나구요
    신랑이랑 부르면 안되는건가요??

  • 120. ..
    '18.9.22 2:29 PM (76.183.xxx.38)

    저기 원글님
    신랑은 결혼한지 얼마 안된 사람을 부르는 말이구요 남편이나 애들 아빠라고 하지요.

  • 121. ..
    '18.9.22 3:01 PM (125.185.xxx.24)

    엄마 아빠 44,48 너무너무 젊은데 딸이 20살에 가장의 무게를 나눠갖네요. 아휴.
    다들 투잡하고 밤잠 못자고 일하고 그래요. 대기업이든 작은 가게든.
    그 정도로 일은 해보신건가요?
    나는 어디 몸이 아프셔서 일을 못해서 딸을 내보냈나 생각했네요.
    44살이면 공장이든 이마트든 취업도 잘될텐데..
    힘들게 일해보면 오히려 자식에게 공부하라고 하죠. 나처럼 살게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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