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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여행갔다왔는데 기분이 안좋아요

Dd 조회수 : 22,918
작성일 : 2018-09-18 17:01:44
추석을 대신해서 저번 주말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3살 짜리 여자아기 키우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손녀한테 너는 누구 닮아서 고집이 쎄냐고 하면서 너희아빠는 안그랬다고 하네요 자꾸 이말이 기억에 남고 맴매해야한다고 애가 징징거리고 너무 힘들었어요 아기가 굉장히 순한편인데 시어머니가 자꾸 성격을 긁네요. 저랑 남편보고는 자꾸 교육 잘시키라고 하고요. 여행 마지막까지 가는곳 마다 별로라고 투덜투덜 하시고 아들이 여행 가자는소리 안하고 며느리가 괜히 나서서 여행가자고해서 지금 입맛없고 짜증나고 우울해요 . 이번 추석에 아침 차려놓을테니 먹고가래요 병주고 약주고 너무 힘드네요 저 안갈생각입니다 남편도 괜찮다고 하고요 저 지금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돈쓰고 이렇게 기분 더러운적 처음이예요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왜 그러셨냐고 따지고싶어요ㅠㅠ 님들같음 어쩌시겠어요?
IP : 112.148.xxx.44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9.18 5:02 PM (222.118.xxx.71)

    성격 알면서 뭐하러 나서서 여행을 가자고 하셨어요
    위로드림다

  • 2. ..
    '18.9.18 5:03 PM (183.96.xxx.129)

    평소에 추석때 아침먹으러 어차피 가야되는거면 뭐하러 여행까지 가요

  • 3. 원글
    '18.9.18 5:04 PM (112.148.xxx.44)

    추석때 안만나고 여행 하려고 한건데 오랍니다 아침해주겠다고요 제가 여행가자고 했는데 제 입을 찢고 싶네요 너무 분노 차올라요

  • 4. @@
    '18.9.18 5:04 PM (223.33.xxx.68)

    원래 그래요...친정부모님하고 가도 힘들어요...
    그냥 남편한테 하소연하고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다시는 여행 같이 안 가는 걸로.
    뭘 또 추석때 밥 먹으러 오래요???
    하여튼 노인들은 정말.....

  • 5.
    '18.9.18 5:04 PM (39.7.xxx.9)

    남들도 한 번은 거쳐가는거다 생각하고 머리에서 지우세요.
    저도 새댁 때 모시고 갔다가 힘들어서 그 뒤로는 안가요.
    원래 세상에 불만이 많은건지.
    이런 식당 이런 관광지 데려온(다 멀쩡하고 좋은 곳이었어요. 관광지라 좀 비싸긴하지만) 며느리 구박하려고 그러는건지.
    불만 많은 사람은 답이 없어요

  • 6. .....
    '18.9.18 5:05 PM (211.192.xxx.148)

    다행. 8박9일 유럽여행은 죽어도 안갈거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 7.
    '18.9.18 5:05 PM (210.183.xxx.226)

    님이 따지면 그래도 대화의 물꼬를 먼저 트겠다는 제스쳐인데
    뭐하러 그래요
    그냥 남이다 여겨요
    전 실망해서 목소리도 듣기 싫겠어요

  • 8. 원글
    '18.9.18 5:05 PM (112.148.xxx.44)

    남편도 이야기안한 여행이야기를 왜했을까요ㅠ 남편 이랑 싸우고 싶을정도로 분노 차올라요 저 정상아니죠ㅠㅠㅠ

  • 9. ㅡㅡ
    '18.9.18 5:06 PM (116.37.xxx.94)

    마지막여행이된거죠ㅎㅎ

  • 10. 원글
    '18.9.18 5:07 PM (112.148.xxx.44)

    여행 망치기 싫어서 참았는데 자꾸 속이 답답하고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 11. @@
    '18.9.18 5:07 PM (223.33.xxx.206)

    음...화나는건 이해하는데 분노가 차오른다니요???
    좀 심각한 듯....
    많이 힘들었겠지만 그냥 잊어요..

  • 12. --
    '18.9.18 5:09 PM (220.118.xxx.157)

    원래 그렇게 소소한 여행에서 정 떼고 큰 여행은 알아서 피하는 겁니다.
    저도 결혼 초엔 뭣도 모르고 혼자 계신 시어머니 모시고 여행 가잔 소리 잘 했는데
    15년 넘어가니 이젠 모시고 갈 생각은 아예 안 합니다.

  • 13. ysl13
    '18.9.18 5:09 PM (49.169.xxx.143)

    이번 여행으로 많은것을 깨달으셨으니 잊으세요.

  • 14. ㅇㅇ
    '18.9.18 5:10 PM (39.7.xxx.9)

    분노 차오르는건 홧병 초기 증상이에요.
    저도 시어머니가 저러니까 남편 꼴이 보기싫던데.
    그거 치유하는 방법은 님이 방향키를 쥐는거에요.
    저는 시모의 이상한 요구에 싫다소리 하기시작하면서 치료되었어요.

  • 15. 심심파전
    '18.9.18 5:10 PM (218.153.xxx.223)

    다음엔 누구 닮아서 고집이 세냐 그러면 할머니 닮았나봐요.
    그러세요.

  • 16. 원글님
    '18.9.18 5:10 PM (112.148.xxx.109)

    그런건 바로 말씀하셔야죠
    지금 전화해서 왜그러셨냐고 하는건 타이밍이 안좋아요
    그리고 추석날은 여행간다고 남편에게 전화드리라 하세요
    당분간 어머님과 부딪히지 마시고요
    그리고 오늘하루 지나면 좀 사그러들수 있으니 내일까지
    참아보세요

  • 17. ㅇㅇ
    '18.9.18 5:11 PM (112.148.xxx.44)

    네 혼자 끙끙잃다가 더 감정이 깊어졌나봐요 잊어야지요. 답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18. 에휴
    '18.9.18 5:14 PM (211.177.xxx.83)

    시댁이랑 여행은 가는게 아니여요 ~~~

  • 19. 에휴
    '18.9.18 5:14 PM (125.190.xxx.161)

    그정도는 양반이네요 진짜 못된 시어머니를 못만나보신듯
    그 정도 끙끙 앓다니 내공 더 쌓으셔야겠네요

  • 20. 보리
    '18.9.18 5:14 PM (180.224.xxx.186) - 삭제된댓글

    걀혼 20년차 되어가는데
    저도 신혼에서 10년차까지는 잘해보려고
    돈쓰고 마음쓰고 영혼까지 팔았던...

    모시고 한정식집 갔더니
    돈쓰기 좋아하고 막쓴다고 뭐라하고..
    그 다음엔 좀 저렴한 국수집갔더니
    시애미를 만만하게 생각해서 이런 싸구려를 먹이냐고...
    어쩌라고 #~#/@*#:~

    며느리 기뺏고 아들이랑 시댁앞에
    납짝엎드리라는 얼차려같은 건데
    이제 그런거에 휘둘리지않고
    그냥 그냥 합니다..딱 섭섭한데 트집집기 애매한 만큼요

    님도 이제 솔선수범같은거 하지마시고
    약간 거리두시길...

  • 21. ..
    '18.9.18 5:15 PM (125.178.xxx.106)

    앞으로 다시는 안하면 됩니다.
    될수있으면 마주칠일 없도록 하고 최소한으로만 하면 돼요.
    며느리 도리? 그런거 절대 없어요.
    잊어버리고 만약 다음에 또 아이와 관련해서 그런 이상한말 하시면 어떻게 대처하실건지 미리 생각해 두세요.
    또 당하면 정말 홧병나실듯 해요.

  • 22. ...
    '18.9.18 5:15 PM (112.148.xxx.75)

    따질것도 없고 두번다시 안가면 되는거죠.
    복을 차버리는 시집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멍청해서요

  • 23. 82
    '18.9.18 5:17 PM (121.167.xxx.174)

    먼저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셨다니 참 기특하시네요
    잘하셨어요
    원래 여행가면 신혼여행이라도 남편이랑 싸울일이 생긴답니다
    하물며 시댁이니 오죽하겠어요
    이제 여행 함께 안가는 걸로 결정하면 되니까 맘 푸세요
    앞으로 3살 아기한테 안좋은 말 하면
    할머니 닮아서 그런가 봐요 하고 찡긋 웃어주세요

  • 24. 원글
    '18.9.18 5:18 PM (112.148.xxx.44)

    저희 시어머니 나쁜분 아니예요 근데 듣기싫고 상처되는 코드가 있는거같아요 다른분이 들으시면 괜찮을수도있고요 상대적인거죠~ 에휴 털어버릴랍니다

  • 25. 흘려 들으세요.
    '18.9.18 5:18 PM (210.94.xxx.89)

    그래도 그 여행의 성과는 다시는 그 분들과 여행 가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으셨고
    님 남편도 시부모가 얼마나 괴팍한 사람들인지 이해했다는 거겠죠.

    명절에 아침은 드시러 가시지 마시고, 이 짧은 여행으로 많은 걸 얻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시가와는 적당히 좋은 관계의 결혼 20년차 넘은 사람이지만,
    중간에 짦다면 짧은 두달간의 합가를 통해서 절대로 시부모님과는 같이 살면 안 되겠구나를 알았기 때문에
    미리 알아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분노에 힘들어하시지 마시고,당연히 힘든 여행이고, 그래도 성과는 있다고 생각하셔요.

  • 26. 보리
    '18.9.18 5:20 PM (180.224.xxx.186)

    갑자기 생각나는 한가지 더..

    시댁갈때마다 과일,간식거리를 사가면
    고맙다가 아니라 참 이상한거 사왔다 그랬어요
    오렌지는 작다하고 사과는 맛없다하고
    배는 싸구려같다하고...

    너는 왜 뭘 고르는 센스가 없냐??? 하시길래...

    하루는 참다참다...
    "제가 잘 고르는 센스가 있었으면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했겠어요? 저 원래 잘 속아요~"
    그랬더니...시모님 멘붕 ㅎㅎ

    원글님 멘탈강하게 부여잡고 힘내세요

  • 27. ㅇㅇ.
    '18.9.18 5:21 PM (175.223.xxx.86)

    다음에 애 관련해서 이상한 말하면
    왜 그리 나쁜점만 보시냐.. 부러 찾아보는거 같다 하세요.
    애 아빠를 닮았니 시가를 닮았니 하는 말 할 필요없어요.

    그런거로 다투는거 자체가
    시모가 꼬투잡은 내용은 인정하고 니 닮았니 나 닮았니 하는거잖아요.
    애초에 그게 꼬투리라는걸 집고 넘어가셔야해요.

  • 28. 원글
    '18.9.18 5:21 PM (112.148.xxx.44)

    많은분들 댓글 감사해요 위로가 되네요 ~^^

  • 29. 에구
    '18.9.18 5:22 PM (211.48.xxx.170)

    여행 가서 너무 힘들었는지 추석 연휴에는 집에서 쉬겠다고 하세요.
    괜히 이중과세 하지 마시구요.

  • 30. ,절대로
    '18.9.18 5:30 PM (223.62.xxx.180)

    시댁이 요구하지않았으면 내가나서서 잘할려고하지마세요. 잘할려고하면 트집잡고 내리깍고 삐죽거려요.
    며느리는 내아들이 사는 만만한 여우같은 얄미움여자 그이상이하아니에요. 아랫사람으로 도리하면 할수록 얕잡혀요. 같이 무시하새요. 경제적으로 독립하시구요

  • 31. ....
    '18.9.18 5:32 PM (211.117.xxx.21)

    맨날 내아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할 줄모른다. 내가 다해줬다. 가시발라줘야 생선먹눈다 어쩌구저쩌고 해서 굽는 생선은 안 사먹음. 회나 사먹지. 수박 자를때 이리잘라라저리잘라라 자꾸 하길래. 수박은 시집식구들이랑 안먹음.. 그 예비신부 멜론처자 생각남.. 하도 난 아들 뺐겼다 난리치길래. 어머님 아들이 나한테 와서 내 아들 된 건 아니니 마냥 좋기만하고 이쁜 건 아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남자가 남편이니 같이 사는 내 맘은 아무도 모른다. 이렇게 말함. 너는 왜 내 아들이랑 결혼 했냐고 물어 나도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서 그랬다고 함.

  • 32. 이번
    '18.9.18 5:36 PM (211.246.xxx.28)

    이번에 좋은 마음으로 계획하고 실천하셨으니 그걸로 된거에요.
    앞으로 안가면 되니까요
    자꾸 곱씹으면 결국 자신만 손해더라고요
    그냥 의식적으로 다른 기분좋은 일을 만들면서 잊어버리는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 33. 원글님 엄지척
    '18.9.18 5:47 PM (14.35.xxx.196)

    언젠가 시어머님도 원글님 의 예쁜 마음을 알아 주실 거예요.
    어머님이 좀 미련하시네요.

  • 34. 그렇게
    '18.9.18 5:50 PM (118.223.xxx.155)

    하나 둘 정이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첨엔 좋은 맘으로 이것저것 해드리려 노력하는데
    좋은 소리 못듣고 스트레스만 쌓이니 나중엔 데면데면..

    누가 나빠서가 아니고 고부관계란 게 그런거 같아요

    앞으론 남편이 서두르지 않는한 아주 기본만 하세요
    오버는 절대 금물!!

  • 35. 다들 한번은
    '18.9.18 5:54 PM (39.7.xxx.28)

    위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다들 한번은 겪는일입니다.
    이번에 교훈을 얻었다 치시고 다신 시집식구들과는 여행 안가시면 되죠. 가봐야 며느리는 무수리 아닙니까?
    게다가 시모성격이 까칠하신듯.앞으론 걍 두분 패키지 보내드리세요.
    시댁에 넘 정주지말고 사시길.
    넘 억울해마시고 맘 푸세요.

  • 36. airing
    '18.9.18 5:55 PM (203.254.xxx.75)

    저도 아이들 어릴때 우리 애들은 안그랬는데 누구 닮아서 이렇냐고 그리 입에 달고 사시더니
    시어머니 매뉴얼 있나요???
    우리 아이들이 소소한 잔병으로 고생은 했지만 매우 순해서 뭐 사달라고 떼쓰는 일도 한번 없었거던요.
    요즘은 동서네 아이들한테 맨날 그소리 하네요.

  • 37. ....
    '18.9.18 6:05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복을 발로 차신거지요
    다시는 아들 며느리와 여행 가실일 없겠네요
    저도 신혼 초에는 자발적으로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래봤자 트집만 잡으시고
    용돈이나 선물은 다 시누이들 드리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아무것도 안해요
    잘 해도 욕먹고 못 해도 욕먹더라구요

  • 38. 윈디
    '18.9.18 6:24 PM (223.62.xxx.64)

    수업료가 비싸지만 그래도 앞으로 하이킥 하실 일은 없겠지요.
    ㅌㄷㅌㄷ....

  • 39. 고생하셨어요
    '18.9.18 6:50 PM (223.33.xxx.150)

    저도 얼마전에 제가 먼저 제안해서 시어머니 모시고 2박3일 여행 다녀왔어요. 저도 내가 왜 제안했을까. 내가 미친년이더 하고 엄청 후회했는데..언젠가 한번은 갔을거예요. 한번은 겪었을 일.
    이제 앞으로는 안가려구요.

  • 40. 기분더럽죠?
    '18.9.18 6:51 PM (1.234.xxx.114)

    전 그느낌알아요
    님은 여행가서만 그런 재섭는소리들어요?
    저는 시댁갈때마다 애를통해 갈궜던소리...정말 그런부정적인 할머니는 끊어야해요
    하나를봄 열을안다고요
    20년동안 시모란여자겪어보니 답나와요 그여자 동생도 똑같이 손주랑 며느리한테 하더만요
    집안내력
    발끊은지4년입니다
    저런시모는 아무짝에도움안됨
    애기가 3살임 앞으로 계속그럴거예요 바로바로 앞에서 입찬소리해서 시모입을막으세요
    전 그거못한게 한이됩니다

  • 41. ..
    '18.9.18 6:56 PM (211.211.xxx.194)

    그냥 이번일은 잘 참으셨으니 교훈하나 얻었다 생각하고 넘기세요. 어떤 교훈이냐면 시가랑 가깝게 지내는거 다 소용없다는거요. 이제 아셨으니 시가랑은 멀리 멀리 하시길 바랍니다.
    이제와서 터뜨리면 지금까지 참은거 무용지물되구요. 잘 다녀와서 그런다고 님만 이상한 사람돼요. 그냥 멀리 하시길 바랍니다. 추석때도 몸 안 좋다고 가지마세요

  • 42. 그놈의 밥
    '18.9.18 6:57 PM (49.167.xxx.225)

    예전 설날이 생각나네요..
    눈펑펑와 길미끄러운데 1시간걸리는거리를 떡국먹으러오라고..
    전주크리스마스에도 봤는데..
    징글징글..
    전그냥 차례지내는게 나아요..
    그거 안지내면 친정가지말고 해외로 길게놀러가길바라는 사람들이어서..

  • 43. 그만하고싶다22
    '18.9.18 7:14 PM (222.99.xxx.134) - 삭제된댓글

    분노가 차오른다는 그말 어떤마음이실지 이해가가요 저도 막말 참 많이들어봤죠 왜그리 네네하고 살았나 후회막심하구요 추석엔 가지마세요 다녀오심 또 화납니다 앞으로 여행 다신 같이 안가면되죠모

  • 44. 그냥
    '18.9.18 7:2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일찍 알게 된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잊으세요

  • 45. ㅋㅋㅋ
    '18.9.18 7:27 PM (211.109.xxx.76)

    댓글중 사이다 많네요. 님 앞으로 안가면 되죠. 앞으로 나서서 일만들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전 제가 뭘 나서서 안해서 그런지 실망도 적어요. 가끔 기분나쁜 소리하면 돌아와서 속으로 욕해주고 게시판에도 가끔쓰고 그러다 보면 잊혀지더라구요. 잊혀지려면 안봐야돼요. 최대한 보지마세요. 저도 뜸하게 보니까 괜찮아요. 나쁜 분은 아지만 성격이 좀..힘드네요;;;

  • 46. ..
    '18.9.18 8:33 PM (125.177.xxx.43)

    여기서 다들 말리는데 일 만드셨네요
    한번 겪었으니 이제느안하시면 되요

  • 47. ..
    '18.9.18 8:35 PM (125.177.xxx.43)

    친정도 그리 하셔서 이제느안해요
    재밋게 잘 다녀오고 , 식사 온천 다 좋았다고 하고나서
    나중에 얘 거기 별로였어 하는데 열이 확 오르더군요
    진짜 별로였어도 말 가려하셔야죠

  • 48. 계산실패
    '18.9.18 8:35 PM (211.197.xxx.214) - 삭제된댓글

    잘못 생각하신 거죠...
    추석날 여행가는게 아니면,
    당연히 여행은 여행대로 다녀오고, 추석에 또 오라고 할게 뻔했을텐데...
    가면 아침 차려놓은 거 먹고 오기만 뭐하니, 점심도 또 먹게될거 뻔하고..

    열은 받으시겠지만, 시어머니에게 따지긴 뭘 따져요..
    그나마 남편이 그리 나쁜 사람같지는 않으니,
    약오르고 시어머니 밉다고 화내지 마시고, 가면 좋기는 하겠지만...너무 몸이 힘들다고 하면서
    죽는 시늉도 하고, 어머님이 애도 안 이뻐하는 거 같으니, 혼자 다녀오라고 하면서 살살 구슬러서 남편은 님편으로 만들어요.

    전 시어머니가 찹쌀이 많은데 갖다 먹으라고 하셔서 가져가는데...
    시어머니가... 찹쌀로 약식하면 맛있는데...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서 찹쌀로 약식을 해다드렸는데(정성이 뻗쳤지...)
    어머님이... 고맙다...하시면서...내가 해오라는 뜻으로 그 말을 한건 아닌데...이러시더라구요..
    말이나 말던지...그래서 몇 번 해다 드리고 그 담부턴 안 했어요..

    님도 아직 잔머리가 부족한 듯 하니
    여기 언니들에게 미리 물어보고 해요...

  • 49. 아이폰9
    '18.9.18 10:20 PM (125.176.xxx.27)

    며느리는 내아들이 사는 만만한 여우같은 얄미움여자 그이상이하아니에요. 아랫사람으로 도리하면 할수록 얕잡혀요. 같이 무시하새요. 경제적으로 독립하시구요

    2222222222222222

  • 50. ..
    '18.9.19 12:23 AM (182.215.xxx.175)

    처음 그냥 경험이란걸 해봤다 생각하세요. 남편도 이젠 다시 여행이란걸 같이 가자고 안할테니..

  • 51. ...
    '18.9.19 12:45 AM (221.151.xxx.109)

    제발 알아서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 52. ...
    '18.9.19 1:07 AM (69.196.xxx.24)

    여행은 친정부모님이랑 가도 의상하더라구요.안그런분들도 계시겠지만 노인분들 기껏 모시고온 자식들 노고는 상관없고 그냥 자기머릿속에 떠오르는 말 그대로 내뱉는 경우많아요. 진짜 돈이 아까운거죠. 이돈주고 이걸해? 이돈주고 이걸 사먹어? 어디가면 이거 반값에 훨좋은데 등등. 아휴..아무리 속으로 그래도 자식들 면을봐서 그런소리 안해야하는데 자기복을 자기가 차는거죠뭐.
    그래놓고 여행마지막엔 좋았다고 다음에 또 같이 여행오자고 하십니다.ㅠㅠ 저도 친정부모님 딱한번 모시고가고 다시는 안가요. 님도 이번에 해봤으니 아는거죠. 할도리했다 생각하시고 다시는 여행 같이 모시고가지마세요.
    그리고 우리아들은 어릴때 안그랬다 타령은 뭐 시모들 레파토리에요. 그럴땐 가만있지마시고 저도 안그랬어요. 그럼 저닮아서 그렇단 말씀이세요? 등등 받아치세요. 가만히 듣고있음 그래도 되는줄알고 계속해요.

  • 53. 슈돌 출연
    '18.9.19 1:14 AM (211.204.xxx.197)

    아이들은 여행가도 안징징거리고
    잘 한다고 착각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건편집이겠죠?
    보통의 아이들은 여행가서 많이 징징거려요.
    그럼 나이 있으신 분들은 친손이든 외손이든
    그것 보기싫어 당신자녀 아닌 애엄마아빠닮아
    그렇다며 표정 찡그리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더군요.
    애들 데리고 가지 마세요.
    부부만 있음 오로지 애만 신경쓰니
    애징징거리면 바로 케어되고 부모된 입장이니 그것 참아내지만 부모 아닌 그 누구도 정도차이만있지 싫어해요.
    제가 30대 때 조카들 여행가서 징징대며 밥깨작 드러눕기 다 참아내고 좋게 다녔는데
    지금은 다섯살 조카가 징징대니
    여행이 미치게 싫더라고요.평소엔 가끔보니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 여행은 내몸도 벅찬 상태라
    그징징거림도 견디기 힘들더라고요.

  • 54. ....
    '18.9.19 1:59 AM (14.45.xxx.38)

    시어머니 나쁜분 아니라고요..? 원글이 스스로 내가 좀 예민한거다 이렇게 생각하시나본데
    나쁜분 맞거든요?
    추석때 가는거 갈음해서 여행갔는데 시치미 뚝떼고 추석아침에 또 와라?
    이런게 나쁜분 아니면 누가 나쁜분임..?
    그 여행이 추석쇠는거 대신이라는건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초등학생도 알겠네요
    그런게 나쁜거지 다른게 나쁜게 아니에요... 며느리 종아리걷어 회초리라도 때려야 나쁜건줄 아세요?

  • 55. ....
    '18.9.19 2:05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딱 원글님 만할때 딱 고만한 새댁들은 거의 처음 시짜의 맛을 보고 나서(딱 원글님 경우처럼요)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우리 시어머니 나쁜분은 아닌데...(이런이런일이 있었어요) 근데.. 좋으신 분이긴 한데... 근데...(이런이런일이 있는데 기분이 나쁜거 같아요).'
    거의 90프로가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지금까지는 시어머니의 가식적인 껍데기만 보다가 애기낳고 시짜들이 본격적으로 본색드러내주니 며느리들이 헷갈리는 거에요.
    좋은분이시긴 한데... 나쁜분은 아닌데.. 이런말들이 다 아직은 본색을 다 못봐서 아리까리하죠

  • 56. ...
    '18.9.19 2:09 AM (14.45.xxx.38)

    딱 원글님 만할때 딱 고만한 새댁들은 거의 처음 시짜의 맛을 보고 나서(딱 원글님 경우처럼요)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우리 시어머니 나쁜분은 아닌데...(이런이런일이 있었어요) 근데.. 좋으신 분이긴 한데... 근데...(이런이런일이 있는데 기분이 나쁜거 같아요).'
    거의 90프로가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지금까지는 시어머니의 가식적인 껍데기만 보다가 애기낳고 시짜들이 본격적으로 본색드러내주니 며느리들이 헷갈리는 거에요.
    좋은분이시긴 한데... 나쁜분은 아닌데.. 이런말을 꼭 붙이는 이유가 다 아직은 본색을 다 못봤기 때문에 '이전모습이 본모습인가? 이게 설마 본모습은 아닐꺼야.'. 하는 생각때문이죠.. 그때가 참 아리까리할 시기이죠..믿고 싶지 않은 시어머니의 모습...

  • 57. ㅎㅎㅎ
    '18.9.19 4:19 AM (39.117.xxx.148)

    친정엄마랑 둘이 여행다녀 왔는데..앞으로 두번 다시 같이 안간다고 맹세하고 왔어요.

  • 58. 내공부족
    '18.9.19 6:10 AM (106.215.xxx.31) - 삭제된댓글

    내 애에 대한 확신과
    남들말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그거 없으시면 둘째 낳으시길

  • 59. 징징
    '18.9.19 6:15 AM (121.174.xxx.21)

    세살짜리가 여행다니면서 징징거릴 수도 있지 그걸 꼭 며느리 닮아서 그렇다는 뉘앙스를
    보여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원래 시엄마들은 그래요
    저희 애들이 어릴 때 부터 정말 말이 없는 편인데 또 시엄마는 그걸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웃긴건 말없는건 자기 아들 성격 닮았는데 저 닮았냐고?
    우리 아들은 어릴 때 안그랬는데...그러시더라구요
    만약에 말 많아서 시끄러우면 또 그건 저 닮았다고 하겠죠 ㅋㅋ

  • 60. ..
    '18.9.19 7:16 AM (125.136.xxx.232)

    따지긴 뭘 이제와서 따진다는 건지...
    그냥 노인네들 생각없이 나오는 말이네요.

    다음부터늗 여행 못 가겠다고
    남편에게 상기시키세요.

  • 61. 혼자
    '18.9.19 7:30 AM (223.62.xxx.97)

    마음에 분노가 커진 경우라 지금 터뜨리면 남편은 어리둥절할거에요
    남편에게 말하고 싶으면 그냥 자꾸 아이에게 고집이 세다 나무라고 야단치셔서 기분이 너무 나쁘다고 하시고 저렇게 불만이 많은 분인걸 몰랐네. 정도로 딱 끊을 수 있으면 하셔요.
    안그러면 남편과도 안좋아져요.
    저도 이십년 넘으니 이제 좀 낫네요
    몇번 어머님이 제게 하셔서는 안될 말실수를 하셨고 그걸 남편이 크게 따졌어요.
    그때마다 따진게 아니라 세번이상 반복되었을때 평생 순종적이던 남편이 어머님께 말씀드린거죠.
    앞으로 아내와의 대화는 스피커폰으로만 하시고 당분간 통화하지 않으시는게 좋겠다. 그리고 모든 대화는 내가 다 알고 있다. 이런식으로 화도 내지 않고 반복했어요. 지금은 제게 조심스러우세요.
    나이도 드셨기도 했고.
    그때그때 일있을때마다 젊은 아빠는 엄마랑 트러블이 있겠지만 요즘은 며느리한테 그런식으로 돌려까지 않는다고 그게 무슨뜻이냐고 결국 우리 누구 닮았단 말 아니냐고. 왜 엄마는 어린손녀에게 화를 내고 어른이면서 그걸 또 며느리탓을 하셨냐고 일일히 부딪히면 예의를 갖추시지 않을까요. 그걸 해주려나 모르지만.

  • 62. 우유
    '18.9.19 8:15 AM (220.118.xxx.19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이 여행데 대해 막을 내려 주신것으로 알고
    이렇게 일치감치 속내를 알게 해 주심을 감사(?) 하게 생각하고

    뭘 기대하셨나요?
    이 게시판에 도배하다 하는 시어머니에 대한 글 안 읽어 보셨나요?
    공부했다 치세요

  • 63. ...
    '18.9.19 8:55 AM (112.220.xxx.102)

    추석 대신해서 주말 1박2일 여행한거에요??
    이건 어느나라 명절법이에요? ㅋㅋㅋ
    시어머니 눈에는 님 수쓰는게 눈에 보이니
    님 닮은 손주까지 미운 모양인가봐요 -_-
    그냥 여행가지말고 추석때 하루 들여다보고 말것이지 ㅋㅋㅋㅋ

  • 64. 원글
    '18.9.19 9:08 AM (112.148.xxx.44)

    윗님 시어머니가 예전부터 여행 원하셨어요
    님은 전이나 부치세요 하루종일^^* 저희가 수 쓰는게 아니고 다같이 좋으려고 했던것 입니다. 어디서 ㅋㅋ 거리시나요 저희 시어머님보다더 재수없네요

  • 65. dd
    '18.9.19 9:09 AM (211.206.xxx.52)

    원래 시어머니는 그래요
    잘난건 아빠닮고 못난건 엄마닮아 그렇다고 해요
    애가 이쁜데 엄마닮았다하면
    죽은 누구라도 자기네 닮았다고 부득부득 우기더라구요
    그냥 냅둬요
    정신승리하게
    그러나
    정내미는 그만큼 뚝 떨어지고
    그것이 쌓이고 쌓여 20년차 되어가니
    이제는 말도 섞기 싫은 지경이 되었답니다.
    뭘 제안해도 싫다 거절하고
    뭘 물어봐도 글쎄요~~ 하며 피하게 되더라구요
    살면서 누굴 그렇게 미워한 적이 없는데
    정말 싫고 미워요

  • 66.
    '18.9.19 9:44 AM (221.141.xxx.186)

    시어머님 터무니없는 말을 인정해주는 꼴을 만드세요?
    저라면
    그러게요 고집세서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뱃속에 있을때부터
    아범 우유부단해서 그거 절대 닮지말아라 날마다 태교했더니
    자기고집 확실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이렇게 대답했을겁니다
    터무니 없는 말은
    전 바로 받아칩니다

  • 67. 저희는
    '18.9.19 9:47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이 돈 다 내주시고 해외여행 갔는데
    거기서 참다 참다 한바탕 했답니다. 제가 오죽하면 그랬겠어요...
    원래 노인들 모시고 어디 가는게 힘듭니다.
    되도록 여행은 같이 가지 마세요.

  • 68.
    '18.9.19 9:54 AM (1.236.xxx.4)

    시간이 지나니까 그 화가 줄어들긴 했는데
    그때 상황이나 그 얘기가 나오면 10년이 지난 아직도 부글부글
    전 안보고 살아요
    때되면 선물 보내고
    돈 보내고
    남편이랑 아들보내고
    전 안갑니다..시댁.

  • 69. 35년차
    '18.9.19 9:56 AM (180.182.xxx.5)

    이제와서 부질없는 짓이란걸 깨달았습니다.시집은 시집이고 친정은 친정이다
    며느리 생기면 그러자고 할것입니다
    며느리는 자기 친정에 잘하고 나와는 일년에 한 두번 미팅하듯이 만나자고 할 생각입니다

  • 70. 24년
    '18.9.19 10:30 AM (223.38.xxx.9)

    결혼해서 첫 아이 낳고 기어나닐때.. 애가 왜 가만히 안있냐고.. 부산스럽다고.. 본인아들은 안 그랬다고...가만히 있았는데... 누구 닮았는지... 온 집안을 돌아다닌다면서...
    저 그때 아주 어린나이 였는데.. 어머니 보고 말했어요.. 제 자식이니까 절 닮았다고.. 아이를 묶어놓고 키우셨냐고.. 어떻게 가만히 있을수가 있냐고 그랬죠..
    어머님댁에 눈치보여서 애델고 못오겠다고 그랬어요.
    아이보고 누구닮아서 그런지.. 이런 혀차는 소리 듣기 불편하다고 그랬는데요.
    내 배아파서 난 자식입니다. 아무소리 못하고 끙끙 앓지마시고 할말하시면서 사셔야 화병안납니다.

  • 71. 시어머니 바보
    '18.9.19 10:50 AM (115.21.xxx.27)

    결혼10년차입니다.
    시어머니 생각해서 며느리입장에서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아기까지 데리고 여행갔는데 참 미운말만 골라하니
    속에서 부글부글끓으시죠?
    그기분 알듯합니다.
    저도 신혼초때 바보짓 참 많이했어요 누구 며느리는 화장품을 그리많이 사준대드라 시어머니한테.. 저 옥장판 비싼거냐?? 한마디도 대꾸못하고.. 유산하고도 시어머니 오빠네집 큰집 다가고 그랬는데 참 바보짓 했더라구요
    그게 가능한게요 남이잖아요 남.. 자기딸이라면 자기새끼가 낳은 자식이면 그리 말했겠어요?
    그냥 님도 싫으면 발길 끓으세요 그래야 어려운줄 알아요..
    나중에는 본인들이 아쉬워 잘지내고 싶다느니 그런 아쉬운소리 하던데 그게 자기들 불편하니 그런거거든요
    무튼 싫으면 않하면 되더라구요 발길 끓으시고 연락도 하지 마시고 요번 추석에도 가지마세요
    그래야 느낍니다..

  • 72. you
    '18.9.19 11:25 AM (1.236.xxx.137)

    돈 쓰고 맘 상하고ㅠㅠㅠ
    지나간 일 따지면 뭐 합니까?
    다음부터 참고하면 됩니다.
    세살 아기가여행 힘들어짜증 내는건 당연하지
    잠자리 바껴 힘든가 보다하고 달래 주지는 못할 망정...

  • 73. ...
    '18.9.19 11:28 AM (1.236.xxx.137)

    112.220 .XXX
    원글 화나는데 댓글 치고는 ㅠㅠㅠ
    당신이나 1박2일 실컷 전 부쳐요..

  • 74. ...
    '18.9.19 1:27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가끔보면 미친 정신병자 같은 악플러들 있어요. 방구석에서 할일드럽게없으니 악플이나 치고 있는건지. ㄱ껏 고민이라고 올린 원글한테 악플달고 싶어요? 지가 한맺힌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한테 가서 따질것이지. 그러지도 못하는 주제에 원글한테 지 웬수 오버랩시켜서 따지고 악플다는 꼴이라니. 좀아까도 그런 정신병자 꼴보기 싫어서 글 펑해버렸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원글님 잘못아니고 시부모 잘못이에요. 앞으론 여행같이가면안된다는교훈 얻었으니 그걸로 큰 수업료 낸거죠. 할말하세요. 가만있음 가마니로 아는게 시댁이더라구요.

  • 75. ...
    '18.9.19 1:32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가끔보면 미친 정신병자 같은 악플러들 있어요. 방구석에서 할일드럽게없으니 악플이나 치고 있는건지. ㄱ껏 고민이라고 올린 원글한테 악플달고 싶어요? 지가 한맺힌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한테 가서 따질것이지. 그러지도 못하는 주제에 원글한테 지 웬수 오버랩시켜서 따지고 악플다는 꼴이라니. 좀아까도 그런 정신병자 하나 있길래 꼴보기 싫어서 글 펑해버렸어요. 그런 인간들 아이피 기억해두세요. 여차하면 신고하게..
    원글님 힘내세요. 원글님 잘못아니고 시부모 잘못이에요. 앞으론 여행같이가면안된다는교훈 얻었으니 그걸로 큰 수업료 낸거죠. 할말하세요. 가만있음 가마니로 아는게 시댁이더라구요.

  • 76. ㅡㅡ
    '18.9.19 1:34 PM (182.214.xxx.181)

    저희시댁도 그래요. 저희애들 편식 심한것도 고집센것도
    뭐 다 제탓이라 생각 하겠죠. 반면 시누 애들은 세상 그렇게
    똑똑하고 착한 애들이 없다 해요.
    원래팔은 안으로 굽는법 그러거나 말거나. 나만 내자식 괜찮음
    되는거구요. 상관하지 마세요. 이런애도 저런애도 있는거죠.
    그리고 시댁일은 그렇게 나서서 하지 마시고 한발 물러서세요
    같이 가자고 해도 거절할판에 왜 왜 나서신거에요?
    이번에 세상공부 했다치시고 거리두세요

  • 77. ...
    '18.9.19 2:09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가끔보면 미친 정신병자 같은 악플러들 있어요. 방구석에서 할일드럽게없으니 악플이나 치고 있는건지. ㄱ껏 고민이라고 올린 원글한테 악플달고 싶어요? 지가 한맺힌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한테 가서 따질것이지. 그러지도 못하는 주제에 원글한테 지 웬수 오버랩시켜서 따지고 악플다는 꼴이라니. 좀아까도 그런 정신병자 하나 있길래 꼴보기 싫어서 글 펑해버렸어요. 좋은 댓글들도 많았는데... 뭐 하나가 들어와서 물 흐린다더니 딱 그런꼴... 그런 인간들 아이피 기억해두세요. 여차하면 신고하게..
    원글님 힘내세요. 원글님 잘못아니고 시부모 잘못이에요. 앞으론 여행같이가면안된다는교훈 얻었으니 그걸로 큰 수업료 낸거죠. 할말하세요. 가만있음 가마니로 아는게 시댁이더라구요.

  • 78. ...
    '18.9.19 4:21 PM (210.178.xxx.192)

    시댁이랑은 절대 나서서 뭘 하면 안돼요. 이번에 큰 교훈 얻으셨네요. 담부터는 쌩까세요^^

  • 79. ...
    '18.9.19 5:16 PM (95.222.xxx.223)

    제가 쓰고 싶은 댓글을 윗분들이 다해주셨네요 :)
    이래서 82가 좋아요 ㅎㅎㅎ

    님과 딱 비슷할때 3살된 아들 데리고 시댁어른 모시고 동남아 갔었어요.
    모르고 갔는데 첫날 공항에서부터 딱 그림이 나오더라구요.
    남편은 가이드, 저는 지갑 여는 사람이면서 애기 돌보는 사람... 시부모님은 고객

    자동차 한대 빌려서 근처 좋은 곳에 가서 잠시 머물면 남편이 시부모님 모시고 경치 구경하고 사진찍으러 나가고 저는 잠든 애 붙들고 내내 차 안에만 있었어요.
    세상 웃긴 건 그 여행 경비 모두 제가 마련한 거였구요.

    저는 적어도 시어머님이 여행에서 육아를 조금 도와 줄거라 생각했지만,
    시부모님에게 그 여행은 순전히 자신들에 대한 보상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때 제가 직딩맘이라 낮에 시부모님이 아이를 돌봐주셨음)

    처음에 당황하고 기대에 어긋나서 여행지에서 밤에 남편 붙잡고 울고불고 했다가... 큰 교훈 하나 얻은 셈 치게 되었습니다.

    어떤 여행이든, 시부모님이든 친정부모님이든... 노인 모시고 가면 그냥 효도관광 해드린다 생각하고 어떤 기대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요.

    그 후에 양 시부모님 칠순때 유럽 여행도 함께 하고 했는데 그때도 늘 그림은 똑같았어요. 달라진 건 제가 그 여행에서 그냥 숙제했다 생각하고 별로 기대하는게 없다보니 마음 다칠 일도 없었다는 거죠.

    님도 그냥 마음 정리하시고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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