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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시누가족들

조회수 : 6,309
작성일 : 2018-09-13 23:51:20

명절때 형님이 안가고 시누가족들 오면 밥을 차려줍니다
우린 남편일이있음 그냥 올라가거나 가끔 시누가족들
저녁밥상 돕고 저녁에 올라가는데 좀 짜증이나요

시어머닌 시누가족들 먹거리 사왔냐고 여쭤볼때가 몇번있어서
내려갈때 시누가족들 먹거리들도 사가는편입니다

50가까운
나이많은 시누들,,,그 가족들,,
진짜 아휴~아무것도 안해요
우린 적어도 시누들 먹을것도 사가는데
이사람들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얻어먹기만해요
지들은 시댁에서 빠져나와 쉬고 며느리는 계속 명절ing~

제일 맏인 아주버님이 이때 아니면 가족들얼굴 언제보냐며ㅜㅠ
형님이계시니까,,, 가려고하면 눈치도 보이고,,,,

언제쯤 끝날까요
시누가족들 밥상차리는거요ㅜㅠ
시어머니 돌아가셔야 끝날까요 에휴

그래도 전업인 시누는 설거지하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직장다니는 시누는 진짜 아무것도 안해요
지가 돈번다고 우리한테 베푸는것도 아니면서 어디서 유세를 ㅜㅜ

명절다가오니 별루 보고싶지도 않은 시누가족들
밥상까지 차릴 생각하니 갑갑해져 옵니다

IP : 116.124.xxx.17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13 11:52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진짜 짜증나네요.. 이리와서 하라 하면 안되나요.. ㅠㅠ

  • 2.
    '18.9.13 11:53 PM (121.151.xxx.144)

    그걸 왜 사가요..
    안 사왔다고 타박도 몇번 하다 말겠죠

  • 3. ㅇㅇ
    '18.9.13 11:53 PM (218.235.xxx.117)

    아니왜 시누반찬을 님이??????? 어머니는 머하시구?

  • 4. ...
    '18.9.13 11:53 PM (119.69.xxx.115)

    이상하게 그 나이인데도 싸가지없는 시누들이 종종 있네요.. 우리집 시누도 그래요.. 아마 우리 시어머니가 친정갈때 식구들 줄줄 달고다니면서 맨입으로 다닌 거 보고자라서일거라 생각해요.. 거지마인드죠.

  • 5.
    '18.9.13 11:54 PM (116.124.xxx.173)

    저한텐 전부 손위 시누라
    이리와서 하라 할 레벨이 아닙니다 ㅜㅠ

  • 6.
    '18.9.13 11:56 PM (116.124.xxx.173)

    너무 뻔뻔하게 그냥 앉아서 먹기만해요
    고모부들은 술상도 차려오라하고
    과일가져와라 참나,,,
    상전이 따로없습니다

    지방사람들이라 며느리를 더 노예삼아요 ㅜㅠ

    시어머닌 허리가 굽으셔서 힘드시다고,,,,

  • 7. ㅠㅠ
    '18.9.14 12:00 AM (49.172.xxx.114)

    한국의 시댁갑질.

    다른 나라도 그런가요?

    예전에 우리 부모님들은 어찌사신거지..

  • 8. ..
    '18.9.14 12:01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어휴 시누가 몇명인데요

  • 9. ,.
    '18.9.14 12:03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그 형님은 왜 안가고 남아있나요
    한쪽에선 안가고 남아있는데 한쪽은 올라갈려고 서두르면 그것도 참 못할짓이죠

  • 10. 진짜
    '18.9.14 12:05 A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뻔뻔하죠.
    울시누들도 자기엄마 음식준비 안하는거... 그래서 시골에 아무것도 없는거 뻔히 알면서 빈손으로 와서 술만쳐먹어요 ㅎ 그러면서 친정가려고 일어나면 서운한척 붙잡죠. 그러거나 말거나 오지만
    이글 읽으니 갑자기 화가 치솟네요.
    명절 생신 지긋지긋해요.
    외동인집은 얼마나 가뿐할까

  • 11. 나이값
    '18.9.14 12:05 AM (116.125.xxx.203)

    나이값 못하는것들이 많다는
    지들 친정왔으면 올캐도 가라고 해야지
    시숙이 젤 나쁜놈
    그놈의 형제는 지만 있나보군

  • 12. 한번 엎으세요
    '18.9.14 12:08 AM (125.181.xxx.136) - 삭제된댓글

    그런식이 지속된다면 원글님은 계속 억울하고 홧병나서 못살아요
    짜증이 많이 난다는 건 뒤집을 때가 된걸 의미해요
    지 딸 챙겨 먹이는건 시엄마가 하게 두세요
    아무것도 사가지 마시고 시누오기전에 손털고 나오세요

  • 13. ...
    '18.9.14 12:0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친정 간다 하고 일찍 올라와 버리세요.
    형님은 알아서 하시라 하고요.
    그리고 시누가족용 음식도
    사 가지 마세요.

  • 14. 답답해
    '18.9.14 12:13 AM (175.197.xxx.176)

    아이고 입이없나요 결혼짬밥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원글님 남편이나 그집 큰동서도 답답해요
    제일 미운건 시어머니이고 경우가없는 늙은이요 나도며느리가 잇어요 장손에 장남 며느리요
    그래도 한번도 며느리 친정에 늦게 보내본적없고 궂은일 시켜본적 없어요
    원글님 이라도 말하세요 원글남편도 마찬가지구요 본인식구들끼리 시누이맞이하고 놀지
    요즘도 이런집안이 있다는것을 오늘보네요 말안하면 시어머니 저세상가야 끝나요
    아니 남자들이 말안하고 안바뀌면 안끝나요 남자들이 마마보이에 등신이요

  • 15. ㅇㅇ
    '18.9.14 12:13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올해로 30년째 합니다
    다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신후에는 안하고싶어
    명절에는 차례 안지내겠다고 남편한테 얘기해놓았는데
    다 이해하고 안올지 모르겠어요
    나이 60 넘어서 시동생네 시누들네 밥차려주고
    술상봐주고 온갖 헛소리 듣고 앉아 있기는
    싫거든요
    아직은 시어머니 남편 얼굴봐서 해주고 있습니다
    제발 일찍와서 적당히 놀다가 일어나주었으면 합니다

  • 16. ..
    '18.9.14 12:18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외동인 집이 상팔자네요

  • 17. 말도안됨
    '18.9.14 12:20 AM (112.155.xxx.161)

    아침먹고 바로 친정가야죠...
    그 밥상 차려대는 동안 남편은 뭐하죠???
    이해가....ㅜㅠ

  • 18.
    '18.9.14 12:33 AM (116.124.xxx.173)

    남편은 저녁에 올라갈때 운전한다며 쳐자요
    차라리 니가 시누가족들 밥상차리고 내가 운전한다 하고싶어요

    신혼땐 그간 남편이 공부한다고 운전도 못하던시절
    18년전 도로사정도 안좋아 12시간 제가 운전하고 내려가 한숨도 못자고 바로 명절음식 했어요,,,
    에휴~

  • 19.
    '18.9.14 12:34 AM (116.124.xxx.173)

    어쩜 뻔히 운전하고 내려온거 알면서 바로 일을시키는지,,,
    남편보곤 피곤하니 자랍니다
    이러니 시댁은 며느리에겐 남이죠 ㅜㅠ

  • 20. ..
    '18.9.14 12:35 AM (110.9.xxx.34)

    시누들도 올케가 만만하니 똑같이 부려먹는 거에요~
    한두번도 아니고 왜 원글님한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밥 차려주느라 맘고생을 하시나요?
    이제라도 아침 먹고 바로 친정으로 출발하세요~

  • 21.
    '18.9.14 12:36 AM (116.124.xxx.173)

    형님 놔두고 가도될까요? ㅜㅠ

  • 22. 에구
    '18.9.14 12:41 AM (124.50.xxx.71)

    시숙이 젤 나쁜놈2222
    우리 아주버님도 그러다 이혼당했음.

  • 23. 저는
    '18.9.14 12:4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얼굴보자마자 친정으로 와요.
    그래도 성질나지만...
    형님은 본인 선택이니 원글님이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제가 일찍오니 오히려 아주버님 구박해서 형님도 더 일찍 나오던걸요.
    친정오는 시간과 상관없이 빈손으로 친정오는 시누들이 꼴보기 싫을뿐.

  • 24. ...
    '18.9.14 1:24 AM (70.50.xxx.66)

    에초에 길을 잘못 들여놨네요.
    10년이 지난다고...
    시누가 철이 들까요?!
    이번부터 하지 마세요.
    어차피...
    언젠가 한 번 뒤집어야 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당해줬어요.
    빠를수록 좋습니다.

  • 25. 형님도
    '18.9.14 1:42 AM (180.70.xxx.84)

    안가고 눈치보이고
    명절에 친정간다는데 말리는사람 없어요
    본질을 남 핑계로 흐리지말고 당당히 말하고 가세요
    시누오기전에 가세요 왜 보구 밥상대령하나요
    명절 아침먹구나면 짐챙기고 나오세요

  • 26.
    '18.9.14 5:02 AM (121.151.xxx.144)

    지금 못 끊으면
    그 시누들 명절에 며느리 사위 손주 끌고 오는거 맞이하고 밥해줘야 할 상황이 생김

  • 27. sany
    '18.9.14 6:33 AM (58.148.xxx.141)

    자식없나요?
    내가딸이라믄 고모나할머니께한마디할듯

  • 28. .....
    '18.9.14 8:32 AM (223.62.xxx.175)

    에고ㅠㅠ
    시누들은 왜그런걸까요?울집도 눈치없는 시누들땜시 짜증날때많았어요~명절때마다 시누식구들다오구 신혼때부터28년을 그리했거든요~ 혼자바쁠때도 엄마방에드가서 호호하하 웃음소리가ㅠㅠ 둘짼데 모시고살다 큰집에가셔서 3년계시다돌아가셨어요~울시누들 눈치도없이 제사도안지내구 미사드리는데 막내시누딸시집보내구 사위까지 큰집으로오니 형님이 스트레스받으시거든요~눈치라고는 1도없는듯요 시누이사한집엔 한번도 초대를안해 어디사는지도모르고
    시집간딸램 애기낳고 이번에도오려는걸 형님이 힘들고 짜증난다고 여행가신다얘기했데요 나이도먹었구만 글케 모를까요?ㅠㅠ 생각없는사람 의외로 너무많은듯요ㅠ
    자기는 힘들어 초대하기싫고 시누네식구들오면 먹기는얼마나잘먹는지 잔반처리반예요ㅎ 절대못고치는 시누들 미워요~

  • 29. 백만불
    '18.9.14 8:34 AM (118.33.xxx.155)

    시누이들은 본인 남편은 본인이 챙기지 무슨 종도 아니고..
    그냥 간다고 하고 나오세요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부터는 쉬워요
    저희도 명절때나 아버님 제사때 시누이 안오면 시어머니에게 전화하라고 시킵니다
    아버지 제사상 딸이 와서 음식 만들라고요
    손윗시누이 입니다

  • 30. 설거지 끝나면
    '18.9.14 8:37 AM (59.31.xxx.242)

    남편이 가자고 서둘러요
    결혼초에 시가 마을 입구에서 들어오는
    시누차랑 마주친게 한번 있고
    시누1,2,3 명절에 낯짝 본적 없네요
    지들도 친정오는데 나는 왜 못가나요?
    시숙도 웃기고 형님도 바보같네요
    결혼 20년은 된거 같은데 뭐가 그리
    무섭다고~
    결혼 21년차 내내 무조건 아침상 치우면 갑니다

  • 31. ....
    '18.9.14 3:16 PM (121.88.xxx.226)

    설거지 끝나면 님이 맞아요.
    저도 시누 올케가 마주칠 일이 없다는 주의지만 올케들이 우리 오는 시간을 맞추려고 하더라구요
    전 그것도 부담스러워요
    시누 올케사이에 만나면 제가 올케들 눈치 보고 있거든요.
    시집에서보다 더 긴장하고 와서 다들 얼른 친정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친정 부모님만 보고 오면 된다고 생각해요
    (30년차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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