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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고은씨 남편이요

ㅇㅇ 조회수 : 24,133
작성일 : 2018-09-04 10:50:53

진짜 매력 있네요.

어제 못봐서 다시보기 하고 있는데 부인 몰래 농구복 사고 바로 두손 모으고 사과하는거ㅋㅋㅋㅋ

한고은이 귀여워할만 하네요.

전형적인 미남은 아닌데 훈훈하고 포근하고 서글서글해서 주변에 있으면 인기 많을 것 같은 남자요.

첨에 평범한 회사원이랑 결혼하다고 했을 때 한고은이 왜??? 이랬는데

외롭고 힘들었던 연예계 생활을 위로받을 수 있는 최상의 남자같아요.

(저 신영수씨 아닙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제 남편은 착한데 가끔 욱하는게 있어서 저리 한없이 유~한 남자를 보니 부럽습니다.

남편은 외유내강형, 한고은은 쎄 보이지만 사실은 여린 스타일.

정말 잘 만났네요. 남의 부부를 보며 흐뭇한건 진짜 오랜만이에요.



IP : 58.125.xxx.18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현
    '18.9.4 10:53 AM (175.207.xxx.242)

    제 남편도 한고은남편처럼 귀엽고 순한 연하 남편인데 가끔씩 욱해요 ㅋㅋ 한고은 남편도 뭐 욱할때가 있겠죠

  • 2. 그린티
    '18.9.4 10:59 AM (175.223.xxx.159)

    한고은 이효리 참 현명하죠
    게다가 끼도있고 엉뚱매력도 있으니
    남편들이 머슴처럼 기지만은 않을듯
    재미나게 사는 모습이 예쁘네요

  • 3. 이효리 남편은....
    '18.9.4 11:01 AM (86.13.xxx.10) - 삭제된댓글

    한고은 남편 귀여워요.

  • 4. 행쇼
    '18.9.4 11:09 AM (223.62.xxx.87)

    한고은이 결혼하고 불면증이 없어지고 잠을 잘 잔대요.
    설정만 좀 과하게 안들어가면 계속 재미있을듯.

  • 5. 잘자란사람
    '18.9.4 11:10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한고은이 자기 어렵게 살았다고..할때. 잘 위로해주지만
    1도 와닿지 않는 무심코 짓는 표정보고 엄청 읏었네요
    밝게 자란듯해요 볼매던걸요

  • 6. 한고은이
    '18.9.4 11:14 AM (175.223.xxx.221) - 삭제된댓글

    남편바보처럼 보여요.ㅎ
    근데 티하나 몰래샀다고 뭐라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 7. sstt
    '18.9.4 11:18 AM (175.207.xxx.242)

    잘자란사람// 맞아요 ㅋㅋ 위로는 정성껏 하는데 영혼없고 그래도 얄밉지 않은 ㅋㅋ 밝게 자랐나봐요

  • 8. 티산거
    '18.9.4 11:28 AM (121.138.xxx.1)

    뭐라하는건 일종의 놀이에요
    우리도 그래요 ㅎㅎ 서로 갈구면서 노는 컨셉

  • 9. 궁금
    '18.9.4 11:43 AM (27.175.xxx.63)

    남편 앞쪽 머리요 부분 가발일까요

  • 10. 시댁
    '18.9.4 11:49 AM (222.237.xxx.234) - 삭제된댓글

    시댁 어떤집인지 궁금하더라고요
    편견이지만 연예인 며느리, 그것도 한고은씨는 이미지가 화려하면서 불안정해보여서
    저라면 아들이 한고인이랑 결혼하겠다고 오면 내심 평범한 사람이랑 하지 하고 불안할 것 같거든요~

  • 11. ㄱㄱ
    '18.9.4 12:15 PM (49.161.xxx.179)

    외식할때 한고은이 많이 다 먹을까봐 멈칫하는 표정들 넘 웃겨요
    사발면 그냥 두개 시키지 ㅋㅋ 지딴앤 어른인데 막내 티나서 귀여워요

  • 12. rose
    '18.9.4 12:56 PM (113.173.xxx.218)

    잘자란 사람..동감입니다
    흐믓하게 보게 되네요^^

  • 13. ㅇㅇ
    '18.9.4 1:14 PM (116.47.xxx.220)

    시댁 나름 부유한 식자층이라던데요..유복하게 컸고 밝아서 위축영수여도 불쌍하긴 커녕 귀여운거같아요
    위축, 눈치 이거 넘웃겨요ㅋㄱㅋ

  • 14. ...
    '18.9.4 1:26 PM (221.151.xxx.109)

    시아버지가 교수였다고 알고있어요

  • 15. 솔직히
    '18.9.4 2:39 PM (222.99.xxx.210) - 삭제된댓글

    한고은씨 남편이 37살까지 장가 안가고 있었다는거에 싱기ㅋㅋㅋ
    연예인급을 원할정도로 눈이 높았나봐요

  • 16. 둘이
    '18.9.4 2:55 PM (112.152.xxx.59)

    알콩달콩 좋아보였어요 한고은이 남편 귀여워하고 계속 놀리던데요 ㅎㅎㅎ남편은 또 장단 맞춰주고 ㅎㅎㅎ

  • 17. ...
    '18.9.4 3:11 PM (183.97.xxx.49)

    근데 저도 봤거든요. 성의껏 위로해주지만 공감못해서 다소 영혼없는 모습ㅋㅋㅋㅋ
    근데 그게 어떤 점에서 잘 자란 것 같다 보시는 거에요?
    어두운 경험이 없어서 영혼없는 위로 해 주는(최선을 다함)모습에서?
    아님 뭐 다른 부분 있나요?

  • 18. oo
    '18.9.4 3:28 PM (210.103.xxx.225)

    승리닮았더라구요~^^

  • 19.
    '18.9.4 5:09 PM (119.192.xxx.12)

    약간 가수 이적도 닮은 것 같던데 ㅎㅎ

  • 20. ..
    '18.9.4 5:21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정작 시댁에서는 고은이 그동안 고생많았고 이제 우리한테 기대면서 살라고 보듬어 줬다던데 뭘 또 내가 시부모라면 불안했을거라고 하는지 원. 시댁 본인들이 한고은 예뻐해주고 또 그 부부가 서로 좋다잖아요.

  • 21. ㅡㅡ
    '18.9.4 5:33 PM (1.237.xxx.57)

    시댁 남편 넘 괜찮아보여요
    남편들 보고 찔려야해요

  • 22. ..
    '18.9.4 5:55 PM (49.174.xxx.39)

    얼굴 생김새와 목소리가 이적 닮았어요.

    성격이 매력적인것 인정

  • 23. Dd
    '18.9.4 6:08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221.159님
    불안했겠다고 한건 내가 시부모라면 그랬을꺼라는거고
    실제 시부모님들은 예뻐하시는 것 같아서 어떤 분들이실까 궁금한 마음이 들어 쓴 댓글이에요. 저도 둘이 예쁘게 사는 모습 보기좋더라고요. 저렇게 잘 살지 어떻게 알아보셨을까 그게 신기해서요 저는 지레 겁먹고 못알아봤을 것 같거든요

  • 24.
    '18.9.4 7:13 PM (1.234.xxx.114) - 삭제된댓글

    수민의사주이야기 블로그에 한고은 올렸던데..
    절대 남편공개하면 안될사주래요
    그게 도리어화가된다고 했어요
    연하남편도 여자가많이 따르고 한고은에대해 풀어논거 최근꺼보고 놀랬어요

  • 25. 괜한
    '18.9.4 7:23 PM (211.208.xxx.133)

    오지라퍼 난입.

  • 26.
    '18.9.4 8:12 PM (101.235.xxx.152)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진짜 저런스타일 주변에 있으면 인기많을걸요
    전 전형적인 미남형을 안좋아해서;;;;;;;
    한고은이 부러워보긴 첨이네요

  • 27. ..............
    '18.9.4 8:41 PM (218.48.xxx.62)

    저도 목소리도 이미지고 이적하고 너무 비슷해요.
    이적 좋은데..
    남편 좋은 사람 같고, 한고은도 그렇게 예쁜 이미지 연예인이지만
    헛바람 든 여자 아니고, 기본적으로 허영심 없고, 소탈한 사람 같아요.
    순수하고, 약은 사람 아니어서 남편하고도 잘 맞을 것 같아요,
    계속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28. ..
    '18.9.4 11:04 PM (59.16.xxx.155) - 삭제된댓글

    하는 짓이나 생가거나 예전 남친이랑 닮았어요.
    키작은게 흠이었는데..ㅋㅋ
    자꾸 옛날생각 나게하네요.

    정말 착하고 센스있고 여자 아낄줄아는 가슴에 사랑이 꽉찻던 흑흑,. 외유 내강..
    잘알어 ㅎㅎ

  • 29. ....,
    '18.9.5 1:31 AM (175.223.xxx.46)

    잘자란거 같이 보여요

  • 30. aa
    '18.9.5 2:45 AM (112.187.xxx.194)

    여기서 한고은이 남편 잘만났네, 사람 괜찮네 할 때마다
    좀 거부감 들었거든요.
    근데 제가 우연히 재방송 보고 영수씨한테 반했어요.
    우리딸도 저런 남자 만났으면 하고..
    정말 잘 자란 순딩 남자의 매력을 이제야 알다니 ㅠㅠ

    딱 봐도 남자 집 분위기 좋았겠다 싶고
    '위축'됐다 스스로 말하는 게 넘 귀여워서 거기서 넘어갔어요.
    자존감 높은 사람이니 유머러스하게 위축됐다 그러는 거고
    부인한테 다 져주는 거예요.
    꼬이고 못난 열등감 있는 남자는 척만 하고 폼만 잡죠.

  • 31. ㅇㅇ
    '18.9.5 8:42 AM (175.223.xxx.165)

    제 이상형인데 ㅜㅜㅜ
    저런 사람 주위에 있으면 인기 많죠
    한고은 정도 되어야 저런 사람 만나는구나 싶습니다 ㅋㅋ

  • 32. ㅇㅇ
    '18.9.5 9:35 AM (203.236.xxx.205)

    저도 딱 좋아하는 타입
    허세보다 실속있고 스마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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