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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아이 학업 챙기고 싶다네요.

ㅇㅇ 조회수 : 19,907
작성일 : 2018-09-03 08:50:53
평소 가정적인 사람인데 직업이 엔지니어라 평소 야근이 잦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1학년 첫째를 저희 부부가 거의 방임하다시피 키우니 직장생활에 회의도 들고 아이 학업이나 숙제도 잘 챙기고 싶다고 구만두고 전업하면 어떨까 하네요.

저는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는데 그만두고 전업으로 있으면 아이 케어나 집안일 다 잘 할 수 있겠냐고 했다가 대판 싸울뻔 했습니다. 그말은 하지 말껄 했네요..

이런 얘기 무척 자주했고 차라리 그만둘거면 빨리 그만두면 좋겠어요. 몇년동안 꾸준히 하는 얘기네요. 남편은 서울대 나와서 애 공부나 학업은 잘 챙길 거 같습니다만...

이럴때 어떻게 제가 대응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제 급여는 360이긴 한데 이걸로 네식구 살아야 하고 집 대출금도 있네요. 남편은 좀 쉬다가 다시 직업을 구한다고는 하네요.
IP : 223.62.xxx.55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3 8:52 AM (116.37.xxx.240)

    먼저 육아휴직.......

  • 2. ...
    '18.9.3 8:53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도 딸하나 있는데 아주 끔찍한 딸바보라서 본인이 회사관두고 집에서 애키우고 싶단말 자주합니다. 회사가 힘들어서 다니기도 싫고 애도 집에서 보고싶고 두가지 다 마음인것같아요. 그런데 전 절대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해요. 다니다가 자기가 원할때 회사 알아본다고 하지만 회사가 그렇게 기다려주는것도아니고. 의외로 실업기간 길어질수도있구요. 지금 애한테 필요한건 아빠가 옆에 하루종일 붙어있는것보다도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뒷받침해주는거라고 말합니다. 그걸로 툭하면 실갱이해요.. ㅠ 저희아이는 이제 고학년 접어들었는데도 저러네요..

  • 3. 해리
    '18.9.3 8:55 A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가 하는 일이 아이 케어랑 집안일인데 그거 잘 할 수 있겠냐고 물었는데 왜 대판 싸워요?
    집안일은 대충하거나 아내에게 미루고 아이 공부만 봐주겠다는건가.....
    남편이 하고 싶은 건 과외선생처럼 아이 공부만 전담하는 건가봐요.
    아직 초등1년인 아이 학업 봐주려고 직장을 때려치우고... 뭐 이건 그럴 수 있지만 집안일은 왜 안하겠다는거예요?
    그런 사고방식이면 문제 아닌가요?
    다시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전업주부가 하는 일이 뭐냐고, 그걸 당신이 다 해야 하는거라고.
    밖에서 돈 버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당신 도와서 쓰레기나 좀 버리고 주말에 설거지나 좀 하는거라고.

  • 4. **
    '18.9.3 8:57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그만두고 전업으로 있으면 아이 케어나 집안일 다 잘 할 수 있겠냐
    --> 이 말이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혹시 남편의 의도는 아이교육에만 신경쓰겠단 말이었다는 건가요?

  • 5. .....
    '18.9.3 8:57 AM (222.120.xxx.20)

    전업주부가 하는 일이 아이 케어랑 집안일인데 그거 잘 할 수 있겠냐고 물었는데 왜 대판 싸워요?
    집안일은 대충하거나 아내에게 미루고 아이 공부만 봐주겠다는건가.....
    남편이 하고 싶은 건 과외선생처럼 아이 공부만 전담하는 건가봐요.
    아직 초등1년인 아이 학업 봐주려고 직장을 때려치우고... 뭐 이건 그럴 수 있지만 집안일은 왜 안하겠다는거예요?
    그런 사고방식이면 문제 아닌가요?
    다시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전업주부가 하는 일이 뭐냐고, 그걸 당신이 다 해야 하는거라고.
    밖에서 돈 버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당신 도와서 쓰레기나 좀 버리고 주말에 설거지나 좀 하는거라고.
    그리고 내가 벌어오는 360만원으로 아끼고 아껴 4식구 살림살이 알뜰하게 꾸리는 거라고...

    진짜 직장 쉬면서 애 학습도우미하고 베이비시터 역할만 하겠다는 거면 좀 뻔뻔한거 같기도..

  • 6. 고딩맘
    '18.9.3 8:58 AM (116.123.xxx.113)

    무슨 초1 학업때문에 아빠가 일을 관두나요??
    공부량이 많은것도 아닐텐데...

    와이프 직장이 안정적이면
    그런분 많은거 같아요.

    제 남편 꿈이 전업주부랍니다. ㅠㅠ

    직장관두는것두 습관됩니다.
    고딩가면 과목당 100나갈 경우도 있는데
    그정도 연봉으로 어떻게 사신다는건지..

  • 7. 진정
    '18.9.3 8:58 AM (116.40.xxx.162) - 삭제된댓글

    360만원에 대출까지 있는데 4가족이 살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이제 애들은 돈으로 크는 시대에요.
    차라리 돈을 벌어서 애 학원비 대라고 하세요.
    무슨 이제 1학년 짜리를 방임해서 회사다니는데 회의가 들어요? 말도 안돼는 핑계네요.

  • 8. 원글
    '18.9.3 8:59 AM (223.62.xxx.55)

    네 자기는 아이 학업만 신경쓰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주말에도 아이 (둘째가 어려요-) 보라고 하고 제가 첫째랑 외출했다 오면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애만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렇게 말했어요

  • 9. .....
    '18.9.3 8:59 AM (122.34.xxx.61)

    평생 초1도 아니고 뭔..
    빨리 벌어 애둘 학원비나 모아두세요.

  • 10. .....
    '18.9.3 9:01 AM (222.120.xxx.20)

    세상 어느 여자 전업주부가 남편은 나가서 돈 버는데 초등 1학년 애 공부만 봐주고 있나요?
    님 남편은 님이 그래도 괜찮대요?
    원글님 댓글 보니 남편 되게 뻔뻔하고 이기적이네요.
    저 위에도 댓글 썼는데 제 댓글 그대로 읽어주세요.
    자기가 지금 무슨 소리 하고 있는지 알기나 아는지...
    남들 눈에 어떻게 들리는지 좀 알아야...

  • 11. 초1은
    '18.9.3 9:02 AM (218.48.xxx.68)

    학업보다 돌봄이죠.
    2학기니깐 슬슬 받아쓰기 정도 챙겨주고.
    하교 시간에 맞춰 챙겨주는 게 젤 힘들죠.

  • 12. 워킹맘
    '18.9.3 9:03 AM (116.123.xxx.113)

    최대 힘든건 초2때까지인거 같아요.
    그 이후엔 애들도 학교에 적응하고
    학원도 보낼 수 있어 수월해지던데..

  • 13. dd
    '18.9.3 9:04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건 전업이 아니고 그냥 놀고 싶다는거네요
    애하나만 봐주면서 살림도 안산다면
    그게 무슨 전업이에요?
    그냥 돈벌라하세요

  • 14. ㅡㅡ
    '18.9.3 9:08 AM (1.237.xxx.57)

    남편 진짜 뻔뻔하고 세상물정 모르네요
    남자면 처자식 먹여살릴 생각부터 해야지
    어떻게 집에 들어앉아 편하게 애만 가르치겠다 합니까
    본인은 힘든거 싫고, 아내를 바깥에 내놓고 아내가 버는 돈으로 편해보겠다네요
    절대 일 쉬게하면 안 될 스타일이네요

  • 15. mm
    '18.9.3 9:08 AM (211.36.xxx.151)

    평일이나 주말이라도 하루 한시간씩 아이랑 공부부터 봐달라하심이 어떨까요 . 아이핑계로 일상탈출 하려는 남편분
    마음이 느껴져요. 하루종일 아이공부만 신경쓰면 애들은 또 많이 스트레스 받아요

  • 16. 남동생
    '18.9.3 9:08 AM (211.193.xxx.76)

    임대수입 월 천이상 있어서 올케는 직장 다니고 본인은 전업 하는데 살림 잘하고 애들 다 케어해요
    올케는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구요
    그래도 애들은 엄마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요ㅎㅎ

  • 17. ....
    '18.9.3 9:09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아니 살림은 싫고 애만 보고 싶으면
    그냥 나 하고픈 것만 하고 살고 싶다는 얘기네

  • 18. ....
    '18.9.3 9:11 AM (110.11.xxx.8)

    그만두고 전업으로 있으면 아이 케어나 집안일 다 잘 할 수 있겠냐...

    전업의 목적이 이건데, 왜 여기서 남편이 화를 내나요?? 똥 뀐 놈이 성 낸다고 살림 할 생각은 없는거예요.
    주변에 저런 남자들 꽤 있는데, 절대 재취업 못합니다. 나이는 있고 자기 입맛에 맞는 곳만 가려고 해서요.
    그냥 기둥서방 하겠다는 얘기예요.

    여자는 경단녀임을 인지하고 아무데라도 들어가는데요, 남자는 절대 그거 못해요, 아니 안하더라구요.
    주변에 맞벌이 언니들이 공통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입니다. 서울대 출신 당근 있어요.
    마지못해 마누라 등살에 계약직이라도 몇달 다니면 쥐꼬리만한 돈 갖다주면서 얼마나 지랄지랄 하는데요.

  • 19. 제인에어
    '18.9.3 9:13 AM (221.153.xxx.181)

    재취업이 쉬운 직종이라면 해볼수 있다고봐요.
    1~2년 정도 아이 학교생활 적응도 하고 집에서 아빠가 공부 기초도 잡아주고 재취업할 때쯤 학원을 알아봐도 여유있게 아이한테 맞는 학원 찾을 수도 있겠네요.
    집안일은 누구몫이라고 정하기보다는 시간되는 사람이 하자고하고 하면서 대화 좀 나눠보세요.
    360이면 빚있어도 아이가 아직 어릴때는 괜찮아요.
    우린 두 사람 월급이 360도 안되는데 사는걸요.^^
    아이둘 돌보고 살림도 하면 남편 노동력도 비용계산에 넣어야죠. 1~2년쯤은 가져도 좋은 시간일것 같아요.
    아. 저희 아이 지금2학년인데 1학년때 육아휴직 내고 아이돌보던 아빠 봤어요. 학교 총회도 오시고 대청소하는 날도 오시고 공개수업도 현장학습도우미도 오시던걸요. 아이한테도 좋은 환경 같았어요.

  • 20.
    '18.9.3 9:15 AM (116.41.xxx.150)

    애는 핑계고 그냥 회사가 다니기 싫은거에요.
    정곡을 찌르니 화가 나는거구요.

  • 21. ...
    '18.9.3 9:15 AM (125.134.xxx.228)

    무슨 초1 학업때문에 직장을 그만둔단 말인가요?
    두분다 퇴근이 늦은 직장인가요?
    아이가 2인데 앞으로 돈 나갈 일이 구만리같구만
    정신나간 소리 같네요

  • 22. ㅇㅇㅇㅇ
    '18.9.3 9:15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반대로 여자가 그런말 했으면 전업하라 많이 하지 않았을까요...

  • 23. 남자들은이기적임
    '18.9.3 9:17 AM (68.129.xxx.115)

    저 아는 집도 남편이 집에서 애들 키우고,
    아내가 직장생활하는데요. 여자분이 능력 좋은 편이라서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는데,
    아주 여유가 많아서 사람 쓸 정도는 못 되거든요.
    그 집
    돼지우리같애요. 그리고 남편이 요리를 아내보다 잘 해서 남편이 직장 그만두고 살림하기로 한거라고 하는데,
    애들도 정말 꾸질꾸질하게 하고 다니고,
    식구들 다 뚱뚱해요.
    맨날 인스턴트 사다 먹여서 ㅠ.ㅠ

  • 24. 그럼
    '18.9.3 9:20 AM (106.246.xxx.68)

    집안일 안하고 전업하겠다는 건가요?.

  • 25. 그러게요
    '18.9.3 9:22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여자가 그러면 다들 찬성하는 댓글인데 아빠는 무조건 반대하네요 일로 받는 스트레스가 심해 잠시 쉬고 싶은걸 돌려 말한것 같은데..엔지니어면 충분히 재취업 가능하지 않나요

  • 26. ...
    '18.9.3 9:23 AM (211.178.xxx.205)

    마누라 집에서 밥해먹이고 애키우는게 쉬워보여서 그렇겠죠. 단세포 동물들. 막상 집에서 살림살고 애키워보라하세요. 애는 맨날 인스턴트 사다먹이겠죠. 라면 빵 떡볶이 치킨 등.. 공부요? 잘 가르칠것같아요? ㅎㅎ 애랑 놀아주라 그러면 티비 보여주구요. 가만 보면요. 애초에 여자는 살림살고 애 키우는거에 맞게 발달됐어요. 섬세하잖아요. 감성적이고. 남자는 나가서 돈벌게 뇌구조가 발달되있어요. 사회생활하면서 성취감 느끼고 자존심세우게. 각자 맞는 그릇대로 놀아야죠. 각자의 자리에서.

  • 27. ....
    '18.9.3 9:25 AM (222.120.xxx.20)

    여자가 저런 이유로 전업 많이 하죠.
    남자도 저런 이유로 전업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집의 문제는 남자가 전업주부를 한다는 게 아니라
    전업주부의 업무는 하기 싫고 애 공부만 봐주겠다고 하고 그 얘기 지적하니까 화를 냈다는 거잖아요.
    남자들 직장 그만두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뭔데요
    수입이 확 줄고 평생 재취업 못하는 문제도 심각하지만
    회사 안 다니는 남자는 집안 일도 안해요 거의 대부분이!!!

    남편이 집에서 아이를 돌본다면 그 부분에 대한 인건비 따져야죠.
    하지만 여태 전업주부 아내들 그거 무보수로 다 하면서 돈 벌어오는 남편 앞에서 큰소리 못 치고 살고 있는거 생각하면 글쎄요...
    하루 종일 아이 봤으니 남편 퇴근하면 나도 이제 퇴근! 하면서 집안일에서 손 딱 떼는 전업주부 아내들이 있나요?
    원글님 남편은 맞벌이인 지금도 집안일 거의 안하는거 같은데
    아이 돌본다고 직장 그만두고 집에 있으면 아마 님 퇴근하자마자 내가 오늘 하루 종일 얼마나 힘들었는데
    이제 니가 애들 돌봐라 집안일도 해라 하고 나자빠질 스타일.
    원글님 조금이라도 늦거나 회식 있거나 하면 난리난리 칠 사람.
    주말엔 누워서 아무것도 안할 사람.
    이렇게 보이네요. 이런 남자 하도 많아서 예상하기 너무 쉽고요.

  • 28. 귀뚜라미
    '18.9.3 9:25 AM (183.109.xxx.87)

    남편분 많이 지쳤나본데요
    초 3정도만되도 일 안하던 전업주부도 일하러 나가는데
    남편이 일 그만둔다는건 기간을 정확히 정하셔야합니다
    아이도 엄마가 교육시키는거랑 천지차이고 아빠가 하는건
    오히려 사이 안좋아지고 역효과날수도 있어요
    오죽하면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이
    아이 교육 성공비결이란 말이 돌까요
    유명한 교육 관련 카페 가봐도 아빠들이 나서서 글 올리고 애
    공부 사항 일일이 체크하는 집 애들은 유명학교 다니는지 몰라도
    사회성에 문제가 있거나 그 부모도 엄청나게 이기적이더라구요
    아빠한명의 자존심 이기심이 엄마들보다 더 무섭더라는 ...
    딱 1년만 전업하고 다시 직장 구하기 쉽고 1년동안 아이와의 관계나 학업 성취도가 나아졌는지 확인해보고 그 이후도 결정하세요

  • 29. oooo
    '18.9.3 9:2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여자남자가 다 똑같나요 저만 해도 집안일 시간난지내 한심햊보이고 밖에서 일하고 성취욕 만족하는데 훨 목쵸에요 남자도, 남쳔분이 가정적이라는대 원래 성격이 소위 말하는 여자 그태래오타입 성격이겠죠 더 잘 맞을것같고.
    82는 남초보다도 꼰대들이 더 많은듯

  • 30. oooo
    '18.9.3 9:28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여자 전업 이야기엔 옹호하고 바깥일 힘들고 돈없으니 일한다 불쌍하두 그런 글 천지면서... 진짜 여자만큼 이기적이고 자기자신과 자기 애 말고는 전혀 공감는력 발휘 안되는 존재들이 있을까요. 자기랑 자기애한테만 발현되는 공감능력이라면 아에 없는게 차라리 나음.

  • 31. 우선순위
    '18.9.3 9:29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제 주변 잘나가는 맞벌이맘은 애들 봐줘야할 시기 놓쳐 애들공부가 그냥저냥 딱히 잘될거 같지도 않으니 애들 앞으로 가게라도 집이라도 사주자 하고 더 열심히 직장 다녀요.
    다 가질수 없으니 최대한 유리한 선택을 하면 되죠.

  • 32. 홍이
    '18.9.3 9:30 AM (211.192.xxx.137)

    뭔 정신나간 소린지
    초1을 챙길 학업이 어디있어요?
    고1도 아니고 장난합니까..
    그냥 놀고싶은거죠
    자기는 하나더하기하나 셈 가르쳐주고
    마누라가 돈벌고 집안일하고
    남편 무시안하고
    집안일 내가 도와줄테니(음식물쓰레기버리는거 빨래 개는거정도)
    집안일 전담하려면 그리하라 하세요
    나중에 내가 집안일하면 그리할테니
    참 세상이 산넘어 산이네요

  • 33. ㅇㅇㅇ
    '18.9.3 9:33 AM (110.70.xxx.43) - 삭제된댓글

    애만 잘 봐줘도 세상 고맙지요
    자식이 돈인걸요 잘키우는게 돈이 덜 든다는 뜻이요
    원글님 월급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애들이 어려서
    살아질거 같아요
    막상 전업하다보면 집안일도 하게 되겠지요
    설거지하려는데 엄마가 설거지 하라고 시키면
    완전 하기 싫어지잖아요 그런 심리가 아닐런지

    자식은 10살전에는 엄마품
    10살 이후엔 돈이라는 지론인지라
    남편의 선택에 저는 지지 합니다

    저도 전업할줄 몰랐는데
    지금까지 키워보니
    아이를 계속 내품에 있게 해준 하느님께 감사해요

    자식에게 정서적 안정이 결국 돈보다 더 값지다고 생각해요

  • 34. 댓글들이
    '18.9.3 9:35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보내는 신호는 냉정하게들 무시하네요 그러다 잘못된 선택 할수도 있어요

  • 35. ㅇㅇ
    '18.9.3 9:36 AM (222.114.xxx.110)

    아이 공부 봐주다 슬슬 과외샘 하면 되겠네요.

  • 36. ..
    '18.9.3 9:37 AM (1.241.xxx.219)

    이해력 안되는 분들 계시네요.

    댓글들이 흥분한 건
    남자가 전업한대서 그런 게 아니라
    전업은 하겠는데 살림은 안하겠다니 그런 거 아녜요.

    여자는 전업하면서 밥도 안하고 애 공부만 봐줍니까?

  • 37. 윗님
    '18.9.3 9:42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에 꼭 집어 살림 안하겠다는 내용 없어요
    아내의 말투가 당신이 애도 보고 집안일 잘 할수 있겠냐는 비꼬는 말투가 싫었던거일수도 있고
    평생 전업한다는게 아니라 쉬다가 다시 직업 구하겠다고 써있네요

  • 38. ㅇㅇ
    '18.9.3 9:46 AM (222.114.xxx.110)

    그런데 남편 입장에서는 자신이 부적응자처럼 느껴져서 원글님 말이.. 지금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집안일과 아이 돌보는 것은 잘하겠냐? 이런 비아냥식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원글님 걱정도 이해하지만 남편분도 안쓰럽고 사랑으로 잘 극복하시길요~

  • 39. ...
    '18.9.3 9:55 AM (125.134.xxx.228)

    쉬고 싶으면 그냥 힘들어서 쉬고 싶다해야죠.
    쉬다가 다시 직장 구할 수도 있구요.
    초1 학업 뭐 봐줄거 있다고 직장 그만둔다 하니 그렇네요

  • 40. ...
    '18.9.3 9:55 AM (210.178.xxx.192)

    초1이 무슨 학업량이 많은것도 아니구. 위에 남편 전업하다가 과외하라고 하시는분들 있는데 요즘 애들 수가 현저히 줄어서 학원 과외가 사양길로 접어든지 꽤 되었어요. 난다긴다하던 사람들도 학원접고 있는데 누가 전문과외출신도 아닌 직장인출신 전업을 가장한 백수남자에게 애를 맡기나요? 남자들 믿는 구석 있으면 직장 관둘 생각들 많이 하더라구요. 그만두고 쉬면 처음에만 어색하지 좀 지나면 일하기 싫어진답니다. 쉬었다가 재취업도 요새 진짜 어렵구요. (경험자입니다) 부인이 벌어오니 집경제는 그럭저럭 굴러가고 그렇다고 여자들처럼 완벽하게 살림을 하는것도 아니고. 좀 심한 표현으로 놈팽이 되는거에요. 고학력 놈팽이들은 아주 예전부터 꽤 많이 있었어요. 지금도 많이들 보이지요. 그 사람들 대부분 첨엔 좀 쉬었다가 다시 일하겠다고 했어요.

  • 41.
    '18.9.3 9:55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먼저 육아휴직으로 경험부터 해 보라 하세요.
    적성에 맞는지....ㅎㅎ

  • 42. 음...
    '18.9.3 9:56 A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환경에서 자랐는데
    청소, 식사 준비 같은 굵직한 집안일은 결국 엄마몫이었고
    외벌이다보니 경제적으로도 넉넉지는 않았고
    저도 좀 크고나니 아빠가 집에 있는게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친구들도 안데려오게 되고..
    아빠도 계속 사회적 관계 없이 집에서만 고립돼 지내다보니 성격도 변하시고..
    본문에서는 나중에 재취업 하겠다고 하셨지만 계속 집에 있다가 다시 나가기가 쉽지가 않죠 사실..

  • 43. 남편이 이상하죠
    '18.9.3 9:57 AM (211.186.xxx.126)

    무슨 신호를 무시하지 말라는 둥.
    비꼬아서 화났다는 둥.
    아이 핑계 대지말고
    휴직하고 싶다, 좀쉬다가 이직할거다라고 솔직히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아이 핑계로 본인마음 감추려고 하니 이런 다툼이
    생기죠.
    근데, 집에 있을 사람이 살림하는건 염두에 두지 않고
    화를 냈다는걸 보니 평소 인성이나 여성의 일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예상이 됩니다.

  • 44. 나옹
    '18.9.3 9:58 AM (223.38.xxx.182)

    일단 육아휴직을 신청해야죠. 육아휴직하면서 정말 전업주부가 어떤 건지 뭔지 알아야 남편하고 대화가 될 겁니다. 집안일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인데 그거 되는 남자 사실 거의 없죠. 육아휴직을 한다해도 남편이 많이 힘들거에요. 차라리 회사가 낫겠다 생각이 들 수도 있으니 그냥 육아휴직 해보라 하세요.

  • 45. 나옹
    '18.9.3 9:59 AM (223.38.xxx.182)

    원글님 말처럼 그럼 집안일은 안할 거냐 하고 몰아치는 건 안 하시는게 나아요. 남자들이 집안일도 다 잘할 수 있다 그러는 거 사실 불가능하거든요. 반만 해도 잘하는 거니 기대치 낮추시고 대신에 집안일은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는 분위기로 밀고 나가세요.

  • 46.
    '18.9.3 10:09 AM (39.118.xxx.96)

    초1 학업 땜에 가장이 직장을 관둬요???

    서울대 나왔음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학원강사로 전직하라고 하세요. 학원강사하면 오전부터 이른 오후 시간까지 아이케어까지 하고 돈도 벌고 경력도 쌓고 1석 3조구만요.

  • 47. 나옹
    '18.9.3 10:17 AM (223.38.xxx.182)

    제가 야근많은 직종 엔지니어였어서 남편 마음 알 거 같아요. 번아웃이에요. 그렇게 번아웃된 직장인들 꽤 있어요. 특히 맞벌이면 그 약간의 집안일 육아분담 그런 것들도 남자들은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솔직히 여자입장에선 헛웃음 나올 일이지만 가장의 책임감? 그런 것 때문에 오히려 우울증이 더 쉽게 올 수 있어요. 남편은 제가 보기엔 우울증 증세가 있을 것 같아요. 남편의 신호 그런 거 여기 분들은 그게 뭐냐 웃긴다 하시겠지만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어요. 남편은 지금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 때 손을 잡아 주시면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더 단단한 가정이 될 수 있어요. 측은지심을 한번 가져 보시고 정 원한다면 육아휴직은 해보자고 하세요. 그리고 인간적으로 힘드냐고 좀 다가가 주세요. 상담치료 같은 게 시급해 보이는데요.

  • 48. 그냥
    '18.9.3 10:19 AM (223.62.xxx.57)

    일하기 싫은 겁니다

  • 49. .....
    '18.9.3 10:20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아니 남녀차별 운운하는 분들은
    집에 있는 남편이 초딩 공부만 봐주고
    살림은 손 하나 까딱 안해도 괜찮다는 거에요?
    헐....

  • 50. .....
    '18.9.3 10:21 AM (222.108.xxx.16)

    초1에 직장 그만두는 거 충분히 이해는 가능한데,
    그게 학업 때문이라기보다는 돌봄, 친구관계 때문이죠.
    초1에 동네 친구 잘만 만들어 두면, 그 뒤로 엄청 쉬워집니다.
    동성 친구 만들어서 엄마들끼리 학교장 재량휴업일에
    밤따러 간다, 딸기 따러 간다..
    교통안전체험관 간다..
    뭐 이렇게 애들 놀리고
    인라인팀, 축구팀 조직해서, 그거 데려다 주고 애들 운동하는 동안 엄마들 얘기하고..
    소소하게는 하교후나 토요일에 애들 집에 초대해서 엄마들은 수다떨고, 애들 놀리고..
    이게 그냥 엄마들 노는 게 아니라,
    엄마들끼리 얘기해보면서 아이들 교육관, 엄마 성향, 아이 성향 봐서
    우리 애랑 맞는 아이, 나랑 맞는 엄마 찾아서
    그걸로 그룹 지어지고..
    그 그룹 잘 짜이면 그걸로 초등 3-4학년까지도 아주 수월해집니다..
    초1에는 서로 탐색하느라 엄마들까지 같이 집으로 초대하지만
    초2-3-4학년쯤 되면 엄마들이 이미 가본 집이면 아이만 보내거든요.
    초대할 때 애 엄마는 제외하고 애 친구들만 초대해도 되어서 훨씬 수월해요.
    엄마들 모여서 이야기하면서 학원 정보, 학교 정보, 선생님 정보도 얻고요.

    이걸 하려고 초1에 엄마들이 휴직하든 퇴사하든 하는 거죠.
    이거 아빠분이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동네 친구 만들려면 서로의 집에 초대해서 오고가고 해야하는데
    다른 엄마들이랑...
    그게 가능하실 지?
    차량 라이드 지원하시면 좀 가능하실 수도 있겠고..

    그리고 전업하시면 살림도 당연히 하셔야죠.
    전업맘이 남편 퇴근했다고 집안일에서 딱 손 놓나요?
    저녁 준비까지 전업맘 몫이죠..
    설거지는 같이 하든, 하나가 설거지 하고 다른 하나가 애 씻긴다 치고..

  • 51.
    '18.9.3 10:37 AM (97.70.xxx.76)

    왜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셨어요?그러다가 집에 영원히 눌러앉는 백수남편 많아요.
    저 맞벌이로 아둥바둥 힘들때 남편이 맨날 회사그만두면안되?가 18번이였어요.그만두고 공무원공부를 한다 사업을 한다.다른회사간다..저 믿고 그러는거 같아서 제가 먼저 그만뒀더니 그말 쏙들어갔어요.
    남녀차별이라 그러는데 아무리그래도 여자가 돈벌고 남자가 전업하면 집에서 여자만큼 퍽이나 음식하고 살림하고 애 잘보겠네요.

  • 52. ....
    '18.9.3 10:39 A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지금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고 남편분 마음이 아프세요. 서울대를 나왔다면 더더욱 그런 것이 이게 인생에서의 첫번째 실패일 수 있거든요. 다른 사람들에겐 별거 아닌 실패가 이 사람에겐 세상이 무너진 것 같은 상황일 수 있습니다. 지금 무시하시면 정말로 남편이 폐인이 될수도 있고 운좋으면 지금 직장에서 잘 버틸 수도 있겠지만 쉽지는 않을 거에요. 일단 육아휴직하라 하시고 상담이라도 한 번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사실 남편이 아이를 전적으로 케어한다 그것도 힘들 겁니다. 전업주부 일을 제대로 하는 것도 힘들 거구요. 그렇다고 이런 정신상황으로 회사일을 제대로 할 지 그것도 미지수네요.

    저런 상황을 한번봤는데 육아휴직을 하고 혼자서 긴 방황을 하더군요. 그동안 부인은 유치원 아이 건사 다하고 회사도 다 다니고. 남편은 초등 아이는 자기가 다 보겠다고 밥도 다 한다고 큰소리 떵떵 쳤는데 현실은 한달정도 아침밥 해주고 애 숙제 잘 안 한다고 애잡고 애하고 싸우고. 밤마다 술마시고 낮밤바뀌어서 6개월만에 10키로나 살 찌고 그런 과정을 거쳤어요. 그래도 부인이 힘들다고 하소연을 참 많이 했는데 그래도 1년 지나고 육아휴직 끝날 쯤 되서는 남편이 뭐가 바뀌었는지 맨날 욕하던 회사 열심히 다니려고 애를 쓰더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다시 복직했는데 둘다 회사 잘 다닙니다. 원글님 속 터지실 거에요. 사실 이런 번아웃은 여자쪽이 겪는 건데 남자가 겪다니. 그래도 현명한 선택하시길. 현실적으로 육아휴직을 해도 엄마가 하는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초등 1학년때는 집에 누군가 있는게 없는 것보다는 훨 낫죠. 기대수준을 낮추시고 대하시면 좀 나을 거에요.

  • 53. ...
    '18.9.3 10:41 A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윗분 말처럼 차라리 원글이 그만두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일단 현재의 맞벌이 체제가 남편에게는 버거운 겁니다. 너는 왜 전업할 생각이 없니 하고 원망하지는 않던가요.

  • 54. 나옹
    '18.9.3 10:44 AM (223.38.xxx.182)

    윗분 말처럼 차라리 원글이 그만두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일단 현재의 맞벌이 체제가 남편에게는 버거운 겁니다. 너는 왜 전업할 생각이 없니 하고 원망하지는 않던가요.

    만약 그렇다면 원글이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아이보다 남편이 더 손이 갈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느쪽이든 덜컥 그만두는 건 아닙니다.

  • 55. 나옹
    '18.9.3 10:50 AM (223.38.xxx.182)

    제가 보기엔 지금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고 남편분 마음이 아프세요. 서울대를 나왔다면 더더욱 그런 것이 이게 인생에서의 첫번째 실패일 수 있거든요. 다른 사람들에겐 별거 아닌 실패가 이 사람에겐 세상이 무너진 것 같은 상황일 수 있습니다. 지금 무시하시면 정말로 남편이 폐인이 될수도 있고 운좋으면 지금 직장에서 잘 버틸 수도 있겠지만 쉽지는 않을 거에요. 일단 육아휴직하라 하시고 상담이라도 한 번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사실 남편이 아이를 전적으로 케어한다 그것도 힘들 겁니다. 전업주부 일을 제대로 하는 것도 힘들 거구요. 그렇다고 이런 정신상황으로 회사일을 제대로 할 지 그것도 미지수네요. 

    원글님 속 터지실 거에요. 사실 이런 번아웃은 여자쪽이 겪는 건데 남자가 겪다니. 그래도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엄마가 하는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초등 1학년때는 집에 누군가 있는게 없는 것보다는 훨 낫긴해요. 기대수준을 낮추시고 대하시면 좀 나을 거에요.

  • 56. ..
    '18.9.3 10:53 AM (125.177.xxx.43)

    왜 싸우죠? 전업이면 당연히 애 케어랑 집안일 해야죠
    자기 좋은거만 하겠단 건가요

  • 57. 나는나
    '18.9.3 11:59 AM (39.118.xxx.220)

    육아휴직하고 한 번 해보라고 하세요. 살림포함해서.. 일 주일 만에 출근한다고 할 지도 몰라요.

  • 58.
    '18.9.3 1:24 PM (175.117.xxx.158)

    초1은 공부량이 안되서 ᆢ시키려해도 오래잡아두고할수도 없어요
    집중력이 길어야 1시간인데ᆢ직장때려치고 싶은거아닌가요

  • 59. ㅇㅇ
    '18.9.3 1:59 PM (122.46.xxx.164)

    기부장제 사회에서 남자로 태어났으면 처자식 부양의 의무는 당연한 것인데 그게 힘들다고 징징 못하겠다 징징. 내 아들이 그러면 패버렸을 듯 싶어요. 원글님. 성격 좋으시네요.

  • 60. ...
    '18.9.3 3:55 PM (58.238.xxx.221)

    그냥 일하기 싫다는 말이죠.
    부인월급이 고액연봉에 정년가능하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네요.
    애둘인것 같은데..
    무슨 고1도 아니고 초1을 데리고 학업을 챙기니 있지도 않은 숙제를 도와주니마니 해요..

    거기다 일 그만두면 당연히 집안일 담당이죠.
    왜 화를 내요. 말같지않은 소리 하고 있네요. 남편분.

  • 61. 히긍
    '18.9.3 5:39 PM (223.38.xxx.143)

    딱 공부만 파서 서울대 갔군요.
    세상물정도 몰라
    융통성도 없어
    참 깝깝하군요.

    그냥 회사 생활 힘들어
    나 일단 집에서 좀 쉬고 싶어 이러지
    뭔 애 공부만 봐줘....

  • 62. 돈돈돈
    '18.9.3 5:39 PM (125.141.xxx.225) - 삭제된댓글

    그나이의 남자는, 아이 케어보다 돈버는 일이 우선입니다.
    아이를 케어하려면...님이 그만두어야지요.
    세상이 바뀌어도, 엄마가 아빠보다 잘하니까요.
    님이 그만두면 어쩌겠냐고 말해보세요...
    아마도, 님의 남편은 아내보다 본인이 더 잘한다고 소리 꽥 지를 듯 하네요.
    직장 힘들다고 백수하고 싶은데...아이를 핑게 대는 겁니다.
    돈만 많이 벌면, 아이 케어 시터 구하거나, 할머니가 계시거나..
    아내가 그만두거나...훨씬 잘 볼 수 있어요.
    서울대 나온 사람만 아이 케어 하나요?
    좋은 대학 나왔으면...그걸 활용해서 돈을 벌어서, 교육비로 써야지요

  • 63. 네편
    '18.9.3 5:46 PM (218.236.xxx.88)

    초1짜리 애 학업을 뭘 얼마나 보겠다고.
    참 자기편할대로 말하는 남편이예요...
    여자는 당연히 집에 있으면 아이케어 집안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본인은 집안일은 안하고 아이케어만 한대요?
    이상한 사고방식이네요

  • 64. 초등1학년
    '18.9.3 5:47 PM (116.36.xxx.198)

    아이는 그냥 과외시키면 되겠네요.

  • 65. 정상적 사고
    '18.9.3 5:47 PM (218.238.xxx.70)

    보통은 진짜로 아이가 걱정이 된다면 엄마한테 휴직하고 아이 교육에 신경 쓰라고 하거나 본인이 조금 시간 여유되는 직장으로 이직한 후 아이한테 신경을 쓴다거나 하는거죠. .초 1인 아이의 학업이 걱정되서 본인 직장을 때려치는건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돈을 더 벌어 양질의 사교육을 시키라고 하세요. 본인이 하면 잘 할것 같은가보죠?
    오로지 아이만 보는거면..누구나 좀 쉽죠. 현실 동떨어지는 소리네요

  • 66. 미안한데요
    '18.9.3 5:58 PM (220.122.xxx.169)

    소통ㆍ공감능력 제로ㆍ꽉 막힌 꼰대 서울대남편인듯
    초1 공부만 시키려고 직장 그만둔다는게 말이 되나요?
    전업주부하려면 살림도 하고 애교육도 시켜야죠
    그리고 360으로 대출금갚고 4인가족 살기 빠듯해요
    지금이야 애들 어리니 되겠지만
    초등 둘만 되어도 교육비 많이 들어요
    차라리 원글님이 쉰다고 하심이~

  • 67. 초1에 학업??
    '18.9.3 6:01 PM (1.238.xxx.39)

    준비물도 학교서 다 주고 숙제도 거의 없어 학원숙제만 하는데....
    아빠가 전업주부로 집에 있으면 아이 학업!이나 친구관계만 더 이상해질듯...
    한시적 육아휴직이 아니고 본인이 사회적응 안되어 애 핑계대는걸로 보임.

  • 68. 아이
    '18.9.3 6:07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하나면 몰라도 둘이면 맞벌이 너무 힘들어요
    더구나 밑에 아이는 아직 아기인거 같은데..

    와이프가 그만둔다고 하지 않으니
    남편이 그만둔다고 하는게 아닌지..

    애기 좀 보다가 새 직장 구한다고 하니 믿어 보세요.
    엔지니어라니 어디라도 들어가겠지요.

  • 69. 그아빠
    '18.9.3 6:09 PM (221.166.xxx.92)

    초1 붙들고 있다가 애공부도 부모자식지간도 다 망치겠네요.
    서울대 나왓다고 초등공부 잘 봐 주는것 아닙니다.
    많이 모르시네요.

    고등이래도 서울대라고 잘 봐주는것 아닌데...

  • 70. 직장생활
    '18.9.3 6:20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진득히 못할듯
    누군 직장 좋아 다니나 아주 걍 때려치고 싶어 용을 쓰네요 써
    기껏 핑계가 초1 애 붙잡고 공부타령이라니 참 한심스러워서 원

    그 직장 아니라도 어느 직장가도 별넘의 핑계 이리저리 대며 어떻게든 전업하려고 갖은 핑계되겠구만 하는 늬앙스네요
    나 아는 집도 그집 아저씨 서울대 나와 결혼하고 대기업 1~2년 다녔나 때려치고 쭉 50넘어 백수행 그집 아주마 혼자 먹고 살겠다고 얼마나 아둥거리던지

  • 71. ....
    '18.9.3 6:24 PM (86.147.xxx.97)

    재취업이 쉬운가요? 하다못해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도 매번 새로 공부해야 할 게 넘쳐나오는데 그걸 어떻게 따라잡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도 말라고 아에 못박으세요.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 어릴때 바짝 벌어야지 뭔소리냐구요. 정 그렇게 아이 학업이 걱정되면 주말에 몰아서 하라고 하세요.

  • 72. 그냥
    '18.9.3 6:33 PM (218.55.xxx.126)

    맘에도 없는소리 한 것 같은데요, 양쪽 모두 벌이가 오픈 된 상태에서 초1 아이도 있는데, 외벌이 360만으로 살아가라는것은 많이 벅찰 것 같네요... 남편분 본인도 부인의 재가 나온 상황이라고 해도, 막상 관두려면 오만가지 상념이 다 스치겠죠... 그러다가 결국에는 그 맘 접을 것 같네요.

  • 73. 그냥
    '18.9.3 6:35 PM (218.55.xxx.126)

    말그대로 번 아웃 상태에서 아.. 그만두고 싶다.. 하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근데 원글님 아저씨가 서울대 나온거랑 원글 본문이랑 무슨 상관이래요? ㅋㅋㅋ... 맥락과는 참 생뚱맞게 서울대가 튀어나오네요 ㅋㅋㅋ

  • 74. 어른
    '18.9.3 6:41 PM (175.223.xxx.16)

    남편이 너무 지치나보네요
    야근도 많다니
    그냥쉬게하고 아이 캐어하게 해보세요
    그러다가 소문나서 학습쪽으로
    또사업해 대박낼지 어떻게 알아요
    공부방법 잘짜주고 또 다른 틈새시장을
    발견할지

  • 75. 혹시
    '18.9.3 6:42 PM (223.62.xxx.75)

    알아요 전업하다 서울대 공부방열고 잘될수도있어요
    아이학원상담하다 학원샘될지도 모르죠

  • 76. ...
    '18.9.3 6:54 PM (210.97.xxx.179)

    저라면 남편 전업 못하게 하겠어요.
    일단 집안 일, 아이케어 다 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걸로 화를 내다뇨. 꽝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학업 봐줄 거 별로 없습니다. 돌봄이죠.
    지금도 집안 일 안하는 남자가 일 안한다고 변신할 가능성 별로 없어요.
    주변에 여자가 가장인 집들 몇 아는데, 다들 여자가 돈도 벌고 집안 일도 하더이다. 남자들은 그냥 애를 좀 보면 그게 전업이 할 일인 줄 알더라구요.
    돈도 벌고 집안 일도 하고 남편 눈치도 보더라구요.
    잘 생각하세요.
    다 잘하겠다고 큰 소리쳐도 못하는 경우 다반사인데 잘 할 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을 어떻게 믿습니까?

  • 77. .....
    '18.9.3 7:18 PM (221.158.xxx.131)

    우선 육아휴직부터~
    직장 아예 그만두고 전업으로 눌러 있으시겠다는 심산인가죠 지금? 남편분 성향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경제적인문제 무시 못할거 같아요....

  • 78. 엔지니어
    '18.9.3 7:24 P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좀 쉬다가 다시 직장을 구하겠다고 했다면 좀 쉬는게 얼마나되는 기간을 얘기하는건가요? 몇달에서 1년 이내에 재취업을 하려면 아이 봐주면서 재충전하고 스킬 업데이트해서 꾸준히 면접보기도 바쁠 시간입니다. 집안일 전담시키면 재취업을 '못하는' 상황이 될꺼예요. 아이 공부만 봐주고 탱자탱자 놀겠다는 생각 아닐꺼예요. 이것저것 공부해서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고 싶을꺼예요. 남편분이랑 회사 그만두면 뭘 하고싶은지 좋은 분위기에서 다시 잘 얘기해 보세요. 집안일도 알아서 척척 하고 만능이면 좋겠지만 완벽할순 없잖아요.
    그동안 살림 쏟안 시간 최신 기술 업데이트에 쏟았으면 지금 회사에서 큰소리치면서 살텐데 현실의 벽에 막혀 그저그렇게 사는게 속상한 아줌마의 의견이었습니다.

  • 79. 님이
    '18.9.3 7:34 PM (124.54.xxx.150)

    못물어볼 말 물어봤나요? 아이학업챙긴다고 회사를 그만두려면 집안일도 하는걸 당연히 전제해야죠 무슨 과외선생님 집에 들이는것도 아니고.. 집안일은 그럼 돈버는 원글님이 맡아 하라는거에요?

  • 80. 엔지니어
    '18.9.3 7:49 PM (175.223.xxx.184)

    그러면 큰 애 공부만 봐주고 나머지 시간에는 탱자탱자 놀겠다고 했다면 혼나야겠지만!!! 몇달에서 1년 이내에 재취업을 하려면 아이 봐주면서 본인 스킬 업데이트해서 면접보러 다니기만 해도 바쁠 시간입니다. 집안일 전담시키면 재취업을 '못하는' 상황이 될꺼예요. 이것저것 공부해서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이 있겠지요. 남편분이랑 회사 그만두면 뭘 하고싶은지 좋은 분위기에서 다시 잘 얘기해 보세요.

  • 81. ..
    '18.9.3 8:05 PM (49.170.xxx.24)

    육아휴직 1년 하라고 하세요. 첫 한달은 그냥 쉬고 두번째달부터 살림도 같이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올해 7월부터 주당 52시간 초과해서 일 못해요. 법 바뀌었잖아요. 서울대 출신이면 대기업일 것 같은데 법을 안지킬리 없을텐데요.

  • 82. 아니아니!!!!!
    '18.9.3 8:28 PM (218.153.xxx.127)

    지금 그분은 집안일 안도와주시나요?
    야근이 많아도... 자분자분 도와줄 일이 얼마나 많은데
    세상에 전업주부가 되어서도 애 공부만 봐줄 요량이면 절대 반대에요.
    세상살아가는게 얼마나 치열한데...
    잠시 몇개월 쉬어보는 건 의미있다고 보지만...
    와이프는 아침일찍 일어나 애들 건사하고 틈틈히 집안일하고 일하러 간 사이에
    대체 무슨 애공부를 제대로 봐준다는 건지....

  • 83. ...
    '18.9.3 9:0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여기도 전업이면서 남편이 집안일 안 한다고
    하소연하는 글 자주 올라 오잖아요.
    이중성 쩌네요.

  • 84. ..
    '18.9.3 9:57 PM (1.241.xxx.219)

    180님 남자분이죠? 엠팍에서 마실 오셨나.
    이보세요.
    전업이 살림을 온전히 남편에게 하라고 맡기던가요?
    마누라 나가서 돈 벌어올 동안
    1학년짜리 공부 봐주는 거 말곤 아무것도 안하겠단 사람 편들어주고 싶삼?
    오지랖 쩌시네.

  • 85. 햇살
    '18.9.3 10:26 PM (211.172.xxx.154)

    정말 웃긴 남편이네.원글 안됬네....ㅊㅊ

  • 86. ...
    '18.9.3 11:13 PM (220.127.xxx.123)

    댓글읽다보니 정말... 초1이 무슨 학업;;;
    다른 엄마들 틈에 껴서 라이딩해주고 모임에 나가고 할것도 아니고요.
    더구나 집안 살림은 안하겠다는 생각으로 뭐하러 회사씩이나 그만두는지... 핑계일 뿐인데요.
    그냥 힘들다고 쉰다고 말하고 싶은거겠거니 하고, 쉬었다 다른 직장 알아보라고하세요.

  • 87. 어휴
    '18.9.4 12:46 AM (218.50.xxx.154)

    서울대 나와도 다 소용없네요..
    그리고 애 잡아요.. 아서요.. 원래 가르치는건 식구는 못해요. 아이 학습으로만 퇴사가 주 목적은 아닐것 같은데 여튼 그런 핑계를 대긴 한거니 아이를 완전히 쥐잡겠는데요. 아이 공부 소리만 나와도 토하겠네요
    하물며 초1.... 음..........
    그리고 360으로 먹여살린다............. 휴................

  • 88. 세상에
    '18.9.4 3:28 AM (98.7.xxx.89) - 삭제된댓글

    남편 그냥 달래서 일 그만 못두게하세요
    원글님은 안힘드나요
    전 너무너무 이상해요
    아버지, 남편 사회적 지위나 능력있는 편이라 그런지
    제 남편이 전업하면 (살림안하면서 아이 공부 핑계)
    너무너무 싫을거같은데요?!
    공부를 잘했던거랑 잘 가르치는건 다르지 않아요???
    님 남편하고 비슷한 마인드 시아버지 완전 무시되던데요
    늙어서 자식들한테 대접도 못받든데....
    놀러가기나 바라고. 솔직히 한심해보입니다.
    그리고 월수입 1000도 아니구 ㅠㅠ
    남편이 1000정도 버는데 나가서 일하고 싶어요 전.
    애들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공부말고라도)
    해주고 싶은게 끝이 없엇서요
    운동 세개 배우는데 돈 엄청 깨지는데 -.-;;;
    둘이 벌어 여러가지 경험하게 하고-
    그런게 아이에게 훨씬 좋죠
    암튼 제기준에선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원글님 꼭 달래보시길....

  • 89. 전업이 할 일 없고
    '18.9.4 3:37 AM (210.178.xxx.4)

    노는 건 줄 알고 개무시를 하니 저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죠. 원글님 서울대 남편 역시 전업이 뭔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군요. 평소 주부들이 탱자탱자 노는 줄 인식하고 살았으니 집에서 애 공부나 쬐금 봐주는 편한 일이라 여기죠. 그렇게 쉬운 전업 해보라죠. 집안꼴 잘 돌아가겠습니다. 진짜로 퇴사해버리면 애건 집안일이건 저는 그냥 모른 척 할겁니다. 난장판은 되겠지만 뭐 몇개월 동안 큰일이라도 나겠어요. 전업 싫으면 알아서 일자리 알아보겠죠. 맘대로 하라고 하세요

  • 90. ====
    '18.9.4 7:47 AM (59.21.xxx.225)

    원글님 남편이 내 아들이라면 등짝에 강스패싱날리고 정신차리라고 하고싶네요.

    만약에 전업하면서 애들을 잘 키워서 서울대 졸업시킨다고 하더라도
    애들이 아빠 처럼 가사를 전업으로 하겠다면 어쩌나요.

    전 공부많이 하고 좋은 직장다니는 사람들이 애들 잘 키워 보겠다고 전업하겠다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예요. 애들 잘 크면 뭐해요. 나중에 자기와 똑같이 애키운다고 전업할텐데
    나도 전업(애를 잘 키울려고) 내 자식도 전업(손주를 잘 키울려고) 내 손주도 전업(증손주를 잘 키울려고)

  • 91. ..
    '18.9.4 8:11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서울대하고 아이 가르치는 것하고
    상관관계 없습니다

  • 92. 제발 제발...
    '18.9.4 8:24 AM (110.11.xxx.9)

    저희 남편이 석사가 2개에 박사 1개 있습니다. 지금 놀아요. 시댁이 좀 살아서 게속 보태 줍니다.
    아이가 지금 고3인데 공부랑 입시 챙기다고 일년 쉬고 있어요.
    딱 봐도 고학력 백수의 길을 가고 있어요.

    이 부류가 의외로 공부만 좋아해요.

    요즘 고학력자 많아요. 쉬면 안되요. 쉴 줄 몰라서 안 쉬는거 아닙니다. 다른 남편들,,ㅠㅠ
    남자도 경력 단절 되면 좋을거 없고요
    더구나 360 가지고 너무 힘들지 않나요?

    아이 키워 보니 의외로 계속 손이 가요.
    초등만 돌본다고 되는건 아니예요.

    제발 못 하게 하세요.'
    아니면 정말 기간을 정하고 언제 부터 일하겠다는 각서를 받으시던지요.

    그리고 당연히 집에 있으면 살림은 해야죠.
    일년치 남편 월급을 훌륭한 공부 도우미를 구하세요.
    일년을 그렇게 케어 해 주세요.

    뭐하자는 건지....
    이 아침부터 화가 나네요.

  • 93. ...
    '18.9.4 8:42 AM (121.88.xxx.76)

    일 안하고 집에 있으면서 왜 살림은 안한답니까?
    그건 전업도 아니죠? 그럼 살림은 바깥일 하고 온 글쓴 분이 하라고요?
    칼 안든 도둑이네요?
    공부만 잘하면 뭐합니까 양심을 어디 팔아먹은 사기꾼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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