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 가려고요..

.. 조회수 : 3,072
작성일 : 2018-08-28 20:01:20

기말 끝나는 딸이랑 둘이 유럽 가려고 하는데

서유럽 4개국을 가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되어서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로 가려고 해요.

(영어 울렁증 두려움에 자유여행은 엄두 못내요.)


11월말에 출발하려고 하는데 날씨가 어떤가요?

해외여행 큰맘먹고 가는건데 해가 짧아서 많이 못볼까봐 호주도 생각하는데

거기도 비싸더라고요.ㅎㅎ


국적기 타고 가는거랑 헬싱키 경유하는거랑 총 비행시간은 비슿한데

가격은 인당 50만원차이나서 핀에어 타려고 하는데

영어 잘 못해도 외국항공기 괜찮겠지요?


에고 얼른결정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걱정이 되어서 몇가지 여쭤봤어요.

도움주실말씀 부탁드려요~~~

다른곳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기간은 열흘정도 생각해요.

IP : 116.41.xxx.10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8 8:06 PM (220.80.xxx.125) - 삭제된댓글

    그즘엔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져 도시도 이쁘고
    해가 일찍 지기는 하나 좋습니다
    비가 오는 날도 있기는 합니다만 ...
    가시면 분명 패키지로 온 갈 후회 하실겁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시차가 1시간 있습니다.
    참고 하셔서 따님과 멋찐 여행 추억 남기세요.

  • 2. 리봉리봉
    '18.8.28 8:06 PM (211.201.xxx.19)

    영어는 구글번역기 파파고 앱도 있고 걱정 안하셔도 되요. 거치는 나라 스튜어디스는 다 타고 있어요.
    아무 걱정 말고 다녀오세요. 저는 항상 제일 싼걸 탑니다. 전혀 아무일 없습니다.
    그곳 날씨에 따라 옷을 잘 챙겨가시는게 우선입니다.

  • 3. 리봉리봉
    '18.8.28 8:06 PM (211.201.xxx.19)

    맞아요. 11월 말에 오래전이지만 서유럽 갔었는데 온통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어서
    정말 멋졌어요. 여기와는 완전 다르지요.

  • 4. ..
    '18.8.28 8:09 PM (125.132.xxx.167)

    스페인은 기후가 좋아서 오렌지가 가로수일정도로 흔해요
    생으로 갈아주는 오렌지쥬스 많이드시고
    술하시면 포도주도 많이 드시고 오셈
    스페인 슈퍼가서 젤 비싼 포도주 사왔는데 한국에선5배 비싸더라능

  • 5. 핀에어 타고
    '18.8.28 8:12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차액은 zara, massimo dutti, oysho, cortefiel, mango에서 쓰는걸로 ㅋㅋ
    안 춥고 깊은 가을이니 딱 좋아요.
    까페 꼰 레체
    까페 꼰 베일리스
    초꼴라떼 꼰 추로스
    이런거 드시기에 딱 좋은 날씨

  • 6. ㅇㅇ
    '18.8.28 8:16 PM (110.12.xxx.167)

    경유하세요 영어 필요 없어요
    경유에 10일정도면 스페인만 가는걸로 하세요
    스페인만 돌아다녀도 너무 바빠요
    11월 말이면 날씨는 안좋은 편이긴해요 해짧고
    유럽은 날씨가 반이더군요

  • 7. 아 맞아요
    '18.8.28 8:19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오렌지 씨즌 시작!

  • 8.
    '18.8.28 8:26 PM (112.153.xxx.100)

    패키지면, 경유도 괜찮을듯요. 지연.결항등 문제 있을시 가이드도 있고요. 저도 1월에 간적 있는데..패키지는 거의 8시전에 숙소에 떨구니까 해가 늦게 져도 상관이 없어요. 보통 숙소도 시내가 아닌 외곽이라 어디 나가기도 불편하고요.

    바르셀로나가 마지막 여행지면, 리턴일 연장해서 2-3일 자유여행 추가하심 더 좋구요

  • 9. kk
    '18.8.28 8:36 PM (59.6.xxx.48)

    핀에어 완전 편하고 깨끗하고 좋아요. 헬싱키도 딱 지칠때쯤 도착하고 헬싱키 공항도 나름 구경할거 많아요. 크리스마스의 나라니 그쯤 가서 크리스마스 장식 사오셔도 좋을듯!

  • 10.
    '18.8.28 8:37 PM (115.20.xxx.151)

    여름방학에 스페인 패키지 다녀왔는데요.
    주변에 스페인 포르투갈 묶은 패키지 분들이 계셨는데요.
    저희보다 최소 30분 이상씩 일찍 출발하고
    너무 타이트하다고 힘들다 하셨어요.
    스페인 하나만으로도 볼게 많기 때문에
    한 나라만 하시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외국항공기는 영어 잘하는거랑
    전혀 상관 없어요.
    한국인 승무원들 꼭 있어요.
    경유가 저렴해서 좋긴 한데
    스페인이 항공시간이 유럽중에서 젤 긴편에 속해서
    차라리 직항이 편하더라구요 ㅜ

  • 11. ^^
    '18.8.28 8:52 PM (121.172.xxx.29)

    예정대로 하셔도 되어요.
    스페인 포르투갈 핀에어로.

    스페인은 도시간 이동시간이 매~~~우 길어요.
    미리 알고 가시면 그래도 덜 힘들 것 같아서....

    지금은 현지답사라 생각하시고
    나중에 자유여행으로 꼭 다녀 오세요.
    패키지 여행도 그 나름대로 편하고 재미있어요.
    스페인처럼 광활한 대륙은 특히.

  • 12. 파프
    '18.8.28 9:31 PM (223.38.xxx.63)

    위에 음님 무슨 여행사에서 다녀오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제가 스페인 가고싶어서 계속 벼르고있기만 하거든요

  • 13.
    '18.8.28 9:58 PM (124.49.xxx.246)

    핀에어 무난해요. 저는 스페인 하나투어로 돌았는데 무난했어요. 단점은 패키지는 음식은 그저 그래요. 대신 조식은 부페로 나오는데 다 괜찮았구요. 저는 핀에어타고 돌아올 때 비행좌석이 없어서 하루 공항근처에 묵고 비지니스로 업글해줘서 왔어요. 시내도 구경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 14. 스페인
    '18.8.28 10:14 PM (122.44.xxx.155) - 삭제된댓글

    저가항공 중에서 색깔있는 풍선사는 비추에요
    11월이면 꼭 전기담요 챙기시고
    단체여행은 식사가 너무 부실하니까 간식이나 햇반이라도 챙기세요
    배곯아 죽어요....ㅠㅠㅠ

  • 15. 퓨쳐
    '18.8.28 10:49 PM (114.207.xxx.67)

    스페인은 많이들 말씀해 주실것 같으니 전 포르투갈에 대해
    말씀 드릴께요.

    그때쯤이 포르투갈은 우기 입니다. 오늘 내리는 비처럼 앞이 안보이게 내리던지 우중충하던지 둘 중 하나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저에게 포르투갈 풍광을 한마디로 말해라 하면 멜랑꼬리라 하겠어요

    리스본 보다 포르투가 전 더 기억에 남았어요.
    비교를 하자면 강남과 강북이라고나 할까요?

    기다리기 힘 드셔도 에그타르트 꼭 맛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포르투 와인도 쟁일 수 있을만큼 쟁이시고...(포르투 와이너리 마다 유럽애들이 몇박스씩 자기집으로 부치느라 정신 없더만요) 물량이 많지 않아 일부 메이커는 유럽에서도 쉽게 구하지 못한다 하더군요.

    빵이라는 용어를 우리에게 전해 준 나라답게 빵집이 많아요.소규모 개인 빵딥이라 집마다 맛이 다 다릅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ㅅ

  • 16. 스페인
    '18.8.29 9:21 AM (39.7.xxx.252)

    스페인만 돌아도 열흘아니라 한달도 모자라
    다음에 두달살기정도 다녀오고싶어요.
    스페인 플라맹고 옵션 있으시면 꼭 보시길.
    플라맹고만 보러 스페인가고싶을정도입니다.
    혹 식당가시면
    음식 무지 짜니 소금 빼달라 ㅡ씬쌀 을 꼭 외치시길.
    그래도 짜요.

  • 17. ..
    '18.9.3 9:07 AM (150.150.xxx.92)

    늦었지만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82 한국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 불발…인니에 승부차기 충격패.. 5 ㅇㅇ 21:39:39 1,206
1589081 고양이가 비닐을 삼켰어요 ㅠ 13 뿌엥 21:35:54 699
1589080 전지현처럼 이쁘기가 16 ㄴㅇㄹㅎ 21:34:14 2,147
1589079 생깻잎도 중국산 파나요? 8 깻잎 21:25:37 1,252
1589078 더블웨어 파데는 원래 이리 누렇고 어둡나요~??! ㅠ ㅠ 11 Fo 21:24:47 841
1589077 출퇴근길 영어 공부 할만한 어플 추천 부탁드려요 음... 21:21:24 149
1589076 중딩유행하는 감기? 2 유행 21:21:09 466
1589075 요즘 80세 잔치 하나요? 10 생신 21:20:31 1,724
1589074 요즘 트렌치코트 더울까요? 2 .. 21:19:03 1,017
1589073 60년생 남편인데 15 ㄴㅏㅁ편 21:18:59 1,985
1589072 플라스틱 용기 식세기에 돌리세요? 1 ㅇㅇ 21:14:20 365
1589071 새로 나온 와퍼 어떤가요? 7 ㅇㅇ 21:13:25 1,029
1589070 ㅋㅋ 前의협회장 “저런 사람도 수백억 버는데 왜 의사는...” 25 ㅇㅇ 21:12:45 1,739
1589069 나솔사계 17영수가 7 .. 21:12:28 1,860
1589068 180도 변한 남편 4 퇴직후 21:04:27 2,472
1589067 고등 공부못하는 아이 두신 어머님들 10 ㅇㅇ 20:49:03 1,827
1589066 재벌집 막내아들 보는데요 4 그러냐 20:47:09 1,222
1589065 공모주 7 주식 20:47:05 1,008
1589064 하이브 입장문 전문 (Feat. 희진아 감빵가자~) 88 ㅇㅇ 20:46:59 6,277
1589063 "얼마나 예쁘길래?" 60대女, 아르헨 미인대.. 19 20:43:36 5,339
1589062 구몬선생님 따라하는 아기보셨어요? 5 20:43:31 1,833
1589061 층간소음은 해결방법이 정녕 없는건가요? 2 20:43:20 567
1589060 ㅁㅎㅈ으로 채상병 물타기 다 티난다 5 20:43:12 665
1589059 공부 못했던 엄마들은...애들 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 16 . . .. 20:43:07 1,896
1589058 40대 후반 9 40 20:38:01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