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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검소한 사람인데 씀씀이때매 같이 못다니겠다는 사람이 있네요

... 조회수 : 22,286
작성일 : 2018-08-17 20:30:59
친한 애엄마랑 둘이 다니다 새롭게 친해진 엄마가 있어요
아이들 개월수는 다들 26~28개월이구요
기존에 같이다니던 엄마랑 저랑 씀씀이를 여기에 써볼테니 판단좀 해주세요
월수금 3일을 외출해요 문화센터랑 짐보리를 가거든요
그럼 보통 주3회 장을 봅니다
간단하게 보면 3만원 가끔 10만원도 넘지만 그래도 보통 5만원 전후예요
그리고 밥을 먹어요 그래봤자 인당 2만원 미만이예요
샌드위치 먹으면 만원 조금 넘는 정도
칼국수나 피자도 자주 먹는데 인당 만원 안들어요
커피는 4천원 정도구요...
그리고 가끔 주1회 정도는 키즈카페 가구요
키즈카페 가서 밥 먹고 커피 먹고 놀고 하면 3만원 정도 쓰고 오죠
그리고 이건 가끔이지만 빕스나 인당 3만원 안되는 저렴한 스테이크집 가서 밥 먹구요
가끔 교외로 차 몰고 워터파크나 아쿠아리움 같은데 다니구요
이번엔 1박2일로 리조트 가기로 했는데 1박에 20만원대니 사람 수대로 나누면 그보단 부담이 줄죠
계절 바뀌면 각자 옷들이나 아이옷들 신발들 저렴하게 아울렛에서 조금씩 장만하는 정도구요
아기 낳고 집을 사는 바람에 처녀때 비해 상당히 알뜰하게 살고 있다 생각해요
기존 같이 다녔던 엄마도 저랑 비슷하구요
그런데 새롭게 친해진 엄마랑 셋이 리조트 문제를 의논하고 있었어요
새롭게 친해진 엄마도 별말 없이 이야기를 거들더라구요
너무 멀리 가면 힘드니 가까이 가자고...
알았다 하고 다른 엄마가 간김에 맛집에서 애들 고기도 먹이자 하길래 알았다 하니 새롭게 친해진 엄마가 뜬금 없이 화를 내며...
약간 언성 높이며 가정주부들이 이렇게 돈 쓰는거 처음 봤다고 자긴 그냥 빠진다네요
저희 둘은 좀 어이없었구요
아니 정말 돈이라도 좀 써보고 그럼 억울하지도 않는데 뭘 살때도 늘 가격비교 해가며 더 싸고 좋은데 찾아서 사고
장볼때도 늘 고민하고 필요한거 사고... 음식도 다 계산기 두드려가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는데 저런말 하니 어이없더라구요
무엇보다 그동안 아무런 말도 없이 잘 지내오다 저러니 좀 황당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입장 이야기 했더니 흥분을 해서 자기네 집 한달에 200도 안번다는둥 그래도 첫애라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다는둥 맞춰주는척 했다는둥
하길래 제가 그럼 그러하다고 언지라도 하지 그랬냐고
우린 전혀 몰랐다 하니 알겠다 하면서 앞으로 연락할일 없다 하네요
전 너무 너무 황당스럽네요
이렇게 극평범한 생활... 어찌보면 여유가 그리 넘치지 않는 그런 생활을 하는 사람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란 생각에 황당하기까지 하네요
잘 쓰고 펑펑 쓰면서 저런 소리 들으면 덜 억울할듯하네요
월수입 궁금해 하시는 분들 계신데 월 1200 정도 돼요
아파트 융자로 나가고 저축하고 남는 돈으로 저 정도 쓰는건데 월2천인데도 제가 많이 쓴다 여기시는 분도 계시네요
IP : 220.80.xxx.83
1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7 8:34 PM (222.236.xxx.17)

    근데 저사람말이 사실이면 월 200만원으로는 힘들긴 하겠네요.... 소비형태가 다르면 친해지기는 힘들죠.. 황당해하지는 마시고 그냥 그분이 경제사정이 나만큼은 안되구나 ..생각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2. ㅇㅇ
    '18.8.17 8:34 PM (222.107.xxx.74)

    얼추 계산하면 쓰는돈이 한달에 백 가까이 되는건데 그 엄마네 벌이가 이백이 안되면 힘든건 사실이겠네요

  • 3. ...
    '18.8.17 8:3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보면서 요즘 젊은 엄마들 참 생각없이 돈 쓰네 생각했는데 저게 극평범이라구요?
    그 애기엄마 표현이 듣기 좀 그랬겠지만 원글님도 애기 엄마들하고 어울리는 거 줄이세요
    그래봐야 돈쓰고 시간 버리고 나중에 마음 상하는 일만 생깁니다
    그리고 언지를 주다가 아니라 언질을 주다예요

  • 4. ...
    '18.8.17 8:35 PM (220.75.xxx.29)

    그닥 검소하다고까지 할 씀씀이는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결혼 19년차 아줌마 눈에는 그냥 쓸 만큼 쓰시는 거 같아요.
    200 수입으로는 그러고 살기 불가능한 거 맞네요.

  • 5. 애고
    '18.8.17 8:36 PM (180.69.xxx.118)

    소비 수준이 다른거죠
    글고 절대 검소한 건 아니네요

  • 6. ...
    '18.8.17 8:37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 7. ...
    '18.8.17 8:3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월 200도 안 되는 수입으로는 버거울 수 있죠.
    그 엄마 입장 배려하고 맞춰 줄 마음 있으면
    계속 만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 8. 흠...
    '18.8.17 8:37 PM (222.103.xxx.72)

    원글님 씀씀이 적은거 아닌 듯 하네요...
    그렇다고 그엄마 그리 버럭하기는요?
    보통 조용히 물러나면 되지....
    3명은 다니지 마요...그냥 두분이서 다니세요..

  • 9. 한달에
    '18.8.17 8:38 PM (210.183.xxx.35)

    200도 못벌면 키카가고 음료나식사값으로 하루에 3만정도 쓰는건 못할 일일꺼예요.
    자기가 능력이 안되는데 엄한데 화를 내고있네요.
    엄마들이랑 몰려다니며 짐보리다니고 할 상황이아니라
    그엄마는 애 어린이집 적응시키고 알바라도 해야할 상황인걸요. 200도 못벌어서 애 학교보내고 생활을 어찌하나요.

  • 10. ...
    '18.8.17 8:39 PM (210.97.xxx.179)

    그 엄마가 화를 낸 건 당황스러운 일이지만,
    원글님이 검소하진 않아요.

  • 11. 응?
    '18.8.17 8:40 PM (85.6.xxx.137)

    할 거 다 하고 놀거 다 놀고 먹을 거 다 먹으면서 검소라니요? 말은 바로 합시다. 저건 검소하다는 표현이 안 어울리는 소비예요. 예전에 비해 줄였다고 해도 검소라는 말 자체와는 아이 안 맞는 소비를 하면서 검소하다뇨.

  • 12. ㅇㅇ
    '18.8.17 8:40 PM (121.168.xxx.41)

    상대적인 거지만
    그래도 검소하다고 볼 수는 없네요
    제목에서 검소 빼세요

  • 13. ...
    '18.8.17 8:42 PM (222.236.xxx.17)

    솔직히 원글님이 검소한건 아니죠.. 월 천정도 벌면 이해가 가구요... 그이하라면 원글님도.. 소비형태가.ㅠㅠ

  • 14. 흐미
    '18.8.17 8:42 PM (211.177.xxx.83)

    일주일에 3번이나 만나고 장보고 참 피곤하게 사네요 ㅋㅋ
    그리고 그정도면 저도 부담스럽겠어요 우리집 벌만큼 버는데도요
    님입장에서는 갑자기 버럭한거겠지만 그분은 뭐 쌓인게 있겠죠 안맞으면 같이 안다니면 됩니다

  • 15. 검소랑 님은 같은 부류 아님
    '18.8.17 8:42 PM (68.129.xxx.115)

    "그래봤자 인당 2만원 미만이예요"
    이 대목에서부터
    원글님은
    검소한 사람이 아닌데요.

  • 16. 솔직히
    '18.8.17 8:43 PM (218.153.xxx.41)

    싱글도 월 200으로 살기 힘든 세상 ㅠㅠ

  • 17. 장보는 비용은 그렇다 쳐도
    '18.8.17 8:43 PM (211.247.xxx.95)

    만날 때 마다 밥 사 먹는 돈은 좀 아깝네요.

  • 18. ㅇㅇ
    '18.8.17 8:44 PM (115.137.xxx.41)

    박근혜 코스프레? ㅋㅋ

  • 19. ..
    '18.8.17 8:44 PM (49.170.xxx.24)

    그리 알뜰하시진 않아요.
    쓸만큼 쓰고 사시네요.
    저 엄마가 화낸건 당황스럽기는 하네요. 안맞으면 그렇다고
    얘기하고 같이 안다니면 되는건데. 속상했나봐요.

  • 20. ㅁㅁㅁㅁ
    '18.8.17 8:44 PM (110.11.xxx.25)

    님 절대 검소한거 아니예요

  • 21. ...
    '18.8.17 8:44 PM (221.151.xxx.109)

    200버는데 저 정도면 벅차죠...

  • 22. 한달에
    '18.8.17 8:44 PM (115.41.xxx.88)

    아기 엄마하고 어울려 노느데 쓰는 비용이 50만원 가까이 되는거 같은데 검소하다구요?
    장 보는 비용은 집에서 해먹는 거니 빼구요.
    엄마야, 검소가 이런 것일줄이야.오 마이

  • 23. ...
    '18.8.17 8:4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한 달에 아줌마들이랑 놀면서 100-120을 쓰는 게 검소한 건가요?

  • 24.
    '18.8.17 8:45 PM (125.182.xxx.27)

    쓸거는다쓰는듯 검소는아니네요

  • 25.
    '18.8.17 8:47 PM (218.209.xxx.72) - 삭제된댓글

    그 애기엄마 참 짠하네요...
    뻔한 형편에 어울리려고 무던히 애썼다가
    결국 더 초라해져버렸네요...

  • 26. ..
    '18.8.17 8:47 PM (58.122.xxx.54) - 삭제된댓글

    월수입 이천이면 검소한거고
    천이면 적당한거고
    5백 전후면 검소한거 아니라고 봐요.

  • 27. ..
    '18.8.17 8:47 PM (223.33.xxx.55)

    검소는 아닌것 같고요..^^
    월 실수령 오백 이상이시고 점점 수입 늘 예정이거나
    따로 자산이 좀 있으심 적정소비정도 될듯요.

    애 좀 크면 옷도 두배로 비싸지고
    유아때도 영유까지 안보내도 남들 시킨다는 사교육 시키고
    유치원비 내면 애 둘이면 생활비만 사오백 금방 써요.
    한두달 한번 펜션이나 호캉스,
    일년 한번 해외여행정도 가구요..

  • 28. ㅡ.,ㅡ
    '18.8.17 8:48 PM (211.36.xxx.97)

    이건 뭐 버스비 70원이라고 한 정몽준도 아니고
    빵 없으면 고기 먹으면 되지 않냐는 마리앙트와네뜨도 아니고..
    병맛이네요

  • 29. 20대 초반 대학생때도
    '18.8.17 8:48 PM (223.38.xxx.191)

    집안형편 어려워서 알바하는 애들
    개나소나 다 가는 유럽여행 어학연수 교환학생도 못 가는 애들
    백화점에서 옷사고 화장품 사는거 당연하고
    부유해서 미국 유럽으로 유학가는 애들 얼마나 다양해요
    저 엄마가 화내는게 오바육바 같아요
    조금 지내보고 사는 형편 다르다 싶으면 그냥 조용히
    연락안하면 그만이죠

  • 30. ...
    '18.8.17 8:48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저 직장 다니며 한달에 500 벌때도 님처럼 안 썼어요.
    검소하신 거 아니에요

  • 31. 이건
    '18.8.17 8:48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애낳고 살면서도 세상 물정을 참 모르는구나 싶어요. 몰라도 잘 살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우시니 상대에 대한 이해가 안되는 걸까요?
    경제적인 문제를 놓고 극평범이라니요. 누구 기준에서?
    그 사람이 갑자기 흥분해서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이 상황을 전혀 이해 못하겠다는 원글님도 이상합니다.
    사실 친구도 이웃도 아이친구들도 경제 상황이 다르면 같이 어울리기가 힘들어요. 앞으로 아이들 교재, 놀이학교, 영어유치원 , 사립학교...다 돈인걸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셔야죠.

  • 32.
    '18.8.17 8:49 PM (223.62.xxx.49)

    검소하지않지만
    왜 화내죠? 또라이네요

  • 33. 백이든 이백이든
    '18.8.17 8:49 PM (39.125.xxx.230)

    쓸데 없는 소비같네요 저에게는

  • 34. 영~~
    '18.8.17 8:49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객관화가 안되시는 분이시네...ㅋㅋㅋ
    뭘살때 가격비교를 하셨어요? 명품?ㅋㅋㅋ

  • 35. ㅋㅋ
    '18.8.17 8:49 PM (175.116.xxx.236)

    자기 너무 과대평가하시는분이시네요 검소한편도 아니고 본인은 검소한 사람이라니

  • 36.
    '18.8.17 8:50 PM (110.8.xxx.185)

    검소라고 하셔서 읽는내내 대충읽어서
    원글이 아니라 과소비하는 엄마 얘기라는
    소리인가
    다시 찬찬히 읽었어요

    저 4인가족 지출생활비만 7백만원대 쓰는 사람이여서
    결코 소비 기준이 좀 쓰는편임에도 님
    절대절대 검소는아닌

    젊은 애기엄마 애기 데리고 다니면서
    잘~~ 쓰는정도요

  • 37. ....
    '18.8.17 8:50 PM (222.236.xxx.17) - 삭제된댓글

    58님 말씀처럼 월 이천정도면 검소하고 천정도면 적당한것 같아요.. 제동생도 저정도 버는데... 그집은 재태크로 돈 엄청 굴려서 올케 보면 정말 제가 봐도 알뜰하게 사는것 같거든요.젊었을때 한푼이라도 더 모와야 된다는 마인들도 살던데.. 원글님은 그런 케이스는 아닌것 같아요...그냥 쓸거 왠만한거 다쓰고 사시는것 같네요.월소득 한 이천 정도 되는거 아니라면 .어디가서 진짜 검소하다고는 하지마세요..

  • 38.
    '18.8.17 8:50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자기 객관화가 안되시는 분이시네...ㅋㅋㅋ
    뭘살때 가격비교를 하셨어요? 명품?ㅋㅋㅋ

  • 39. 그분이
    '18.8.17 8:51 PM (58.140.xxx.232)

    흥분한건, 놓치기 싫은 인연이라 죽을똥 살똥 억지로 무리해가며 맞춰왔는데 고기까지 먹이자니(사실 관광지 한우집 애들 데리고가면 십만원은 넘을듯) 더이상 안되겠다는 좌절감에 자기도 모르는새 폭발한거 같아요. 이제 더이상 못만날텐데 그동안 소비한 본전생각 나겠죠.
    글구 원글님, 애기 엄마치고 많이 쓰는거에요. 전업이니 남편이 오백은 벌어야 그정도 써도 될듯.

  • 40. ....
    '18.8.17 8:51 P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안 맞다 싶음 조용히 빠지면 되지
    화내고 연락 끊는 그 집도 웃기지만
    외벌이로 200벌어 산다고 설명 들었음
    아 그랬구나 저 집 형편으로는 좀 힘들었나보다 하고
    말면 그만인데 계속 억울해하는 것도 좀;
    본인이 진짜 검소하게 생활한다고 생각하면
    그런 비난에 별로 억울하지도 않아요
    저 사람 눈에는 그렇게 보이나보다 하지

  • 41. ㅇㅇ
    '18.8.17 8:52 PM (121.168.xxx.41)

    검소라고 하셔서 읽는내내 대충읽어서
    원글이 아니라 과소비하는 엄마 얘기라는
    소리인가
    ㅡㅡㅡ
    저도 두번 세번 읽었어요

  • 42. ...
    '18.8.17 8:52 PM (222.236.xxx.17)

    58님 말씀처럼 월 이천정도면 검소하고 천정도면 적당한것 같아요.. 제동생도 저정도 버는데... 그집은 재태크로 돈 엄청 굴려서 올케 보면 정말 제가 봐도 알뜰하게 사는것 같거든요.젊었을때 한푼이라도 더 모와야 된다는 마인드로 살던데.. 원글님은 그런 케이스는 아닌것 같아요...그냥 쓸거 왠만한거 다쓰고 사시는것 같네요.월소득 한 이천 정도 되는거 아니라면 .어디가서 진짜 검소하다고는 하지마세요.

  • 43. ...
    '18.8.17 8:53 PM (211.109.xxx.117)

    명품 안산다고 검소는 아니죠. ㅋ
    돈을 쓸 수 밖에 없는 일을 계속해서 만드는구만요.
    님은 안쓰는거 같아도 사람에 따라서는 충분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엄마가 이상한게 아니고요. 그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았나보네요.

  • 44. 원글님
    '18.8.17 8:55 PM (39.7.xxx.51)

    씀씀이 커요
    저 의사마누라긴한데 저때 물런 부자집아니고저 선생 남펀의사라도 저렇게 못썼어요
    식대도 2만원이라
    아줌마끼리 거의 만원은가도
    저정돈 아니에요

  • 45. ㅡㅡㅡ
    '18.8.17 8:55 PM (175.193.xxx.186)

    결과만 보자면 버럭한 그 엄마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같지만
    '왜저러지?'하는 듯한 태도가 그동안 얼마나 압박이었을까는 싶네요.
    그엄마는 미숙해서 짠하고;; 원글님은 앞으로도 미숙할 것 같아서 답답하고;;

  • 46. ..
    '18.8.17 8:56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쓰는돈만 보면 과소비도 아닌거 같긴 한데.. 한달에 소비하는 돈이 아이친구엄마랑 먹고마시는돈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저기 쓰신걸로 대충 유추해서 계산해보면 부부 용돈 포함 한달 생활비가 250정도 나갈거같은데 그럼 월수입이 최소 700 이상은 되어야 검소라는 말이 어느정도 맞게 느껴질 거 같아요. 수입이 많으시다면야 검소 맞죠 뭐

  • 47. ..
    '18.8.17 8:56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참다 참다 욱..하고 올라온 그 애기엄마...안쓰럽네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에구..
    그리고..제가 짐보리. 프뢰벨. 요미요미. 다 시켜봤는데요.
    부질없어요. 그 돈 아끼세요~ 지금이 돈 모을때예요.
    애들 크면 돈 못 모아요. 사교육비로 너무 많이 나가서ㅜㅠ

  • 48. ...
    '18.8.17 8:57 PM (222.236.xxx.17)

    그엄마도 참.ㅠㅠㅠ 참다가 참다가 걍 폭발한것 같은데..ㅠㅠ 그래도 자존심은 좀 챙기고 그냥 연락을 끓어버리시지..ㅠㅠ 좀 짠하기는 하네요..

  • 49. ㅡㅡ
    '18.8.17 8:59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직장다닐때 얼마 버셨어요?
    남편 수입도 궁금해요
    문화센테는 한달에 얼마 안하지만
    거기 오가다 쓰는 돈이 많아서
    한 3개월다니다 말았어요
    애기 어릴때 꼭 필요하지두않구요
    검소는 절대 아니구요
    친정 시댁 물려받을거있고
    남편 잘벌면 모를까
    지금 안써도될돈을 쓰고있는건 맞아요
    월 200벌이 사람과 만나 어울리게될 동선이면
    그정도 소비하심 안됩니다

  • 50. 화낸 엄마도 글쓴님도 이해 안되요
    '18.8.17 8:59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모임에서 빠지면 되지 그렇다고 화내는 그 엄마도 황당하네요

    검소의 기준은 집집마다 달라서..
    그치만 장보는거 빼고도 주 10만원은 노는데 쓰는건데.. 검소하기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 직장인인데 제 밥값이랑 차비만 25만원정도 쓰고 옷사고 화장품 이런건 용돈으로해서 20미만 쓰거든요.
    얼마전 2년간 전업주부일땐 월 10만원도 안썼어요.

    그리 자주 만나는것도 제 기준에선 이해안되지만 만날때마다 그리 돈쓰는건 더 이해 안되긴해요.

  • 51. ....
    '18.8.17 9:00 PM (61.255.xxx.223)

    나한테는 이 정도가 극평범한거고 검소한거야~~
    뭐 그런 글인가요?
    그 여자가 외벌이로 200벌어 산다 했음
    아 그래 그런 상황이면 그 사람 입장에서는 이 정도 소비가 힘들었겠구나 그럴 수 있겠다 이해가 가고 수긍이 될 법도 한데 뭘 자꾸 억울해하고 나는 검소한 거라고 주장하는건지;

  • 52.
    '18.8.17 9:00 PM (112.153.xxx.100)

    객관적으로 검소한 분은 아니네요. ㅠ
    그렇다고 화를 내는 분도 이상하지만요.

  • 53. ㅇㅇ
    '18.8.17 9:00 PM (121.168.xxx.41)

    200도 못번다고 밝힌 게 더 자존감이 있게 느껴져요
    화내지 않고 조용히 연락을 끊을 수도 있었겠지만
    저런 의사를 밝혔다는 게 왠지 끌리네요ㅎㅎ

  • 54. ...
    '18.8.17 9:0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이는 애엄마들 만나서 돈 쓸 때마다 우리처럼 검소하고 알뜰한 애엄마 없을 거라고 여러 번 말했을 거 같음

  • 55. ...
    '18.8.17 9:04 PM (175.118.xxx.15)

    남편이 잘 버나봐요. 제 기준 아주 펑펑 잘 쓰는 듯. 저 애기 키우고 문센 다닐 때 매번 밥같이 안먹었어요. 주 1회 정도 같이 먹을까말까. 주로 집에서 같이 먹었고요. 장은 자주도 보네요. 혼자.쓰는 카드값이 200은 넘겠네요

  • 56. ㄴㅅㅈ
    '18.8.17 9:09 PM (121.162.xxx.247)

    어째 낚시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 57.
    '18.8.17 9:09 PM (124.50.xxx.107)

    가격비교하고 사면 검소한건가요?
    원글이는 검소의 기준을 몰라도 한참 모르네요
    뭐 남편이 월수 700이상(아직 30대 초중반같으니)이면 저정도 쓰고 다닐만 하죠. 근데 그 이하라면 참 어지간히도 쓰고 다닌다 싶네요
    어쨌거나 가정환경이 다르니 고소득이라면 나름 검소코스프레도 가능하다 이 말씀!

  • 58. ...
    '18.8.17 9:1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없거나 자삭 않는 거 보면 낚시 맞는 듯

  • 59.
    '18.8.17 9:16 PM (222.232.xxx.50)

    저도 낚시 느낌이...
    요즘은 소재도 다양해진듯 ..

  • 60. 뭐여
    '18.8.17 9:21 PM (58.230.xxx.242)

    최순실인가

  • 61. 그 엄마
    '18.8.17 9:21 PM (175.113.xxx.191)

    소득이 안맞으니 자격지심과 속상함을 엉뚱하게 발산하네요.
    근데 원글님도 얼나 버시는진 몰라도
    외벌이 가정주부면서 지출이 평범하거나 검소하진 않아요.
    직장나가 돈 벌어보세요. 그돈 그리 쓰기 힘들걸요.?
    돈벌기가 얼마나 치사하고 드러운데 그리 쓰세요...

  • 62. 9899
    '18.8.17 9:21 PM (223.62.xxx.49)

    검소고 아니고의 문제도 있지만 제 기준 활동이 너무 많아서 신기할 정도예요 ㅋㅋㅋ체력도 장난 아니신듯.. 직장 안다녀요 집안일이랑 육아 하면 힘들텐데 주3일 이상 나가서 외식하고 장보고 놀러다니고.. 전 직장만 다녀도 주 2회 데이트도 힘들더라구여..

  • 63. 원글님
    '18.8.17 9:23 PM (180.66.xxx.161)

    언지 아니고 언질.

  • 64.
    '18.8.17 9:24 PM (124.50.xxx.3)

    그래봤자 인당 2만원짜리 밥...
    원글은 검소에 검짜도 모르는 사람

  • 65. 와우
    '18.8.17 9:25 PM (220.116.xxx.69)

    검소한 편이라길래 짠순이맘이랑 만났나했더만

    원글님 검소 기준은 인스타인가요?

    애아빠가 년 일억 이천에서 사천 벌고
    식구들이 외식도 좋아하고 간식도 잘 먹긴 하지만
    전 그리 못 써요 안 쓰기도 하구요

    대체 얼마에서 결혼 시작하면 그리 살 수 있을까 급 궁금해지네요
    대출 없고 양가에서 생활비 지원해주거나 유산 믿고 월급 다 쓰면 가능할까요????

    그 엄마 입장에선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 격이겟어요. 월 이백에 그리 다니기 쉽지 않았을텐데 첫 애 친구 사귀는 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그렇게까지 해서 만났을까 싶네요. 어느 정도 소비 패턴 맞는 사람도 있을텐데

  • 66. 음...
    '18.8.17 9:25 PM (180.66.xxx.74)

    정말.. ㅋㅋ
    낚시 재료가 다양하네요..ㅋㅋ

  • 67. 이건 제 생각
    '18.8.17 9:25 PM (175.209.xxx.57)

    남편 연봉이 1억 이상이라도 좀 많이 쓰는 편인듯 해요.
    알뜰한 여자는 줄여서 종자돈 만들죠.

  • 68. 화끈
    '18.8.17 9:27 PM (124.53.xxx.190)

    언지ㅡ.ㅡ
    과하다는 댓글들 틀린 말 하나 없어요

  • 69. 아휴
    '18.8.17 9:28 PM (110.14.xxx.175)

    동생이 몇년전 저러고다니길래 정신차리라고 뭐라했어요
    외벌이에 전세에 살림빤한데
    맨날 엄마들이랑 몰려다니면서 밥사먹고 시간때우는거요
    적당히하라구요
    아기용품들도 경쟁적으로 사대고
    외출해서 밥사먹고 피곤하니까 남편먹을거 또사갖고들어가고
    일주일에 한번도 아니고 원글님처럼 몇번씩나가고
    또 방문수업하고
    맨날 쪼들리고..
    시댁이나 친정부유해서 돈걱정없으면 모를까
    문화센터도 백화점으로 다니면서 밥먹고 쇼핑하고
    돈없으면 아마 사람들하고 어울리기 힘들거에요

  • 70. .. 헐
    '18.8.17 9:35 PM (175.208.xxx.165)

    원글님이 검소하다굽쇼? 저 직장 다니며 연봉 1억 때도 저리 못썼는디 ㅋㅋ 돈 쓰는 건 진짜 성향같아요 ㅎㅎㅎ

  • 71. .. 헐
    '18.8.17 9:36 PM (175.208.xxx.165)

    친구만났는데 2만5천원 초밥 정식 사주길래 완전 부담 ㅜㅜ 그뒤로 잘 못만나겠던데..

  • 72. ..
    '18.8.17 9:3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검소는 아니구 화 낸 애기엄마도 화까지 냈어야했나 싶고..
    애키우는 전업주부가 차있다는거 부터가 대한민국 평균은 아니에요.
    여기야 차없으면 이상한 사람이지만 집에 차 두대이상인집 흔하지 않아요

  • 73. 555
    '18.8.17 9:41 PM (182.210.xxx.9)

    애기 데리고 문센 가서 주3회 5만원씩 장을 본다구요?
    마트나 백화점들이 문센을 운영할 만 하네요.

  • 74. 연봉이
    '18.8.17 9:43 P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

    연봉이 억이어도 원글님처럼 쓰기 힘들어요
    연봉이 그정도 되는 아줌마들...
    보통 만원 이하에서 제일 싼 식사 찾아 먹어요
    만원 이상 하는 밥은 어쩌다가 특별히 먹는 것...
    보통의 월급쟁이는 세금 제하면 실수령액이 적고...
    의사들은 세금 빼고 받으니까
    의사 부인들은 그정도 먹으며 어울리는 것 같아요...

  • 75. ...
    '18.8.17 9:45 PM (114.205.xxx.170)

    주 3회 2만원 외식에 주 1회 키즈카페.. 한달에 40~50만원을 여가생활에 쓰고 계신데 검소하다구요? 거기에 가끔 리조트도 가시고. 미혼도 그정도 쓰는 걸 검소하다고 안 합니다.

    맞벌이도 그렇게는 못 써요. 맞벌이는 시간이 없어 못 쓰기도 하지만요.

  • 76. 플럼스카페
    '18.8.17 9:45 PM (220.79.xxx.41) - 삭제된댓글

    누구잘못이라기 보단 각자 생각하는 씀씀이의 기준이 다른 거예요. 200수입으로 원글님처럼은 못 살아요.
    제가 생활비 딱 1000에 고정해서 살 때 원글님처럼 썼어요.

  • 77. ㅇㅇ
    '18.8.17 9:57 PM (1.244.xxx.191)

    그냥 씀씀이가 다른거에요
    경제 상황이 다른거구요
    외벌이 월급쟁이 아빠랑 살던 어린시절이랑 지금 사업하는 남편이랑 만나 쓰는 생활비 자체가 달라요
    저는 우물안 개구리라 사람들이 나처럼 다 서민처럼 사는줄 알았어요 어렸을땐,

  • 78. 원글님
    '18.8.17 10:06 PM (211.252.xxx.2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애들 위해서 그러고 다닌는거라지만
    원글님 자신들을 위해서 그러고 다니는거잖아요
    오늘은 애기 고기먹이자,
    이것도 사실 본인들이 먹고 싶은거구요
    돈을 많이 씁니다,
    집있고 , 남편벌이 좋고 그러면 괜찮지만요
    이렇게 쓰시면서 적게 쓴다는거 ,,,제 기준에서는 아닙니다,

  • 79. ...
    '18.8.17 10:09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주 3회 장보고 밥먹고 키즈카페에 또 리조트 놀러가고 ..고기 사먹고
    그럼 문센도 3개일테고 쇼핑도 하겠죠
    솔직히 많이 쓰긴 하네요
    외벌이 500벌어도 빠듯하겠어요

  • 80. dlfjs
    '18.8.17 10:12 PM (125.177.xxx.43)

    제목 보니 딱 낚시네요

  • 81. ㄷㄷ
    '18.8.17 10:14 PM (14.37.xxx.46)

    낚시는 아닌 것 같아요.
    전 직장 다녀서 어울릴 시간도 없지만, 가까운 엄마들 보면 저 정도로 쓰고 삽니다.
    그리고 본인들은 매우 검소하게 꼭 필요한 것만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들 기준에서는 영유도 안 보내고 호텔도 안 다니고 뭐 이런 식인 거죠.
    물가가 그만큼 오르기도 했고 전업인데 애는 한둘이라 시간이 많으니 어울려 다니면 충분히 저 정도 쓸 수 있어요.
    화낸 아줌마는 예의가 없는 사람이니 잊어 버리시고, 다만 위의 댓글들처럼 검소한 생활은 아님은 아실 듯 해요.
    결국 님네 소득 수준이 높다는 증거네요.

  • 82. ....
    '18.8.17 10:35 PM (223.62.xxx.238)

    푼돈으로 목돈 쓰는 타입이네요

    1만원에서 3만원의 주 3회 외식과 커피
    거기에 키즈카페는 별도
    이것만해도 전업주부가
    외식비 사교비로 한달 50만원은 쓰는거 같은데
    이 정도면 어지간한 직장인 한달용돈 수준 아닌가요?

    여기에 회사다니는 남편용돈 글 올리는분중에
    월 50만원씩 준다는분 못본거 같은데요

    거기다 차 끌고 다니고
    리조트도 가면 그것도 차량유지비에 유흥비까지


    대체 검소한 기준이 뭔가요?
    한번에 목돈 안 쓰는거? ㅋ

    야금야금 푼돈쓰나
    한번에 목돈쓰나 그게 그거죠

    차라리 목돈이 낫죠

  • 83. ..
    '18.8.17 10:41 PM (118.39.xxx.210)

    무슨 외식을 나갈때마다 해요? 제 기준엔 완전 사치네요

  • 84. 적어도
    '18.8.17 10:43 PM (221.188.xxx.184)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한달에 먹고 노는 걸로만 80~100은 기본으로 쓴다는건데,
    사실 일반 사람들은 힘들지 않나요?

  • 85. ....
    '18.8.17 10:51 PM (125.176.xxx.161)

    글쓴이님 절대 검소한 거 아니에요.;;
    소득이 얼마가 되면 그걸 검소하다고 하나요?ㅠㅠ
    어쨌든 그건 그거고..
    화 내면서 절연한 그 아줌마는 좀 웃기네요.
    누가 같이 놀아달랬나..;

  • 86. dma
    '18.8.17 11:03 PM (218.237.xxx.60)

    화낸 엄마도 어이없긴하네요. 자격지심 폭발했나봐요.
    이제 진짜 못어울리겠다는 생각으로 해댄것 같아요.
    근데 여러 댓글에서 언급했다시피 님도 절대 검소한건 아니에요.
    사치스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할건 다하고 다니는 느낌?
    요즘 젊은 엄마들 보면 어린 아기들 데리고 돈 잘 쓰고 다니는데 사실 자기 만족이지 의미 없어요.
    늦게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 제 동생은 만날때마다 요즘 하는 얘기가 그거에요.
    주변 다른집들 맨날 놀러다니고 외식하고.. 어떻게 감당이 되는지들 이해가 안된다고.
    제부 외벌이긴 하지만 전문직이고 잘사는 친정에서 자라왔어도 애 낳고 살림 꾸리며 살아보니 생각이 달라지나보더군요.

  • 87. 검소한 것 보다는 평범한 중산층 정도 되는 거구요
    '18.8.18 7:06 AM (220.93.xxx.125)

    글쓴님은 평범한 중산층 정도 되는 가정인 거 같구요
    상대엄마는 그 정도까지의 벌이는 안되니 부담이 될 상황은 맞아요.
    하지만 남들 쓰는 기준으로 화낼 일은 아니고
    서로 소비패턴이 맞지 않으니 적당한 거리를 두는 선에서만 교류하는 게 나은 사이 같아요.
    화내는 사람도 본인 소비수준에 안맞으면 안만나면 되는데 가정주부들이 이렇게 돈 쓰는 거 처음 봤다고 화내는 것은 분명히 잘못 된 거에요. 그 사람한테는 그럴 권리가 없어요. 본인이 번 돈으로 주변 엄마들이 돈 쓰고 다니는 게 아니잖아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님이 소비하는 수준은 월 소득 500 이상인 집에서 애와 엄마가 크게 스트레스 안받고 돈 쓰는 씀씀이 정도면 괜찮아요.
    설마 300 내외로 벌면서 저렇게 쓴다면 가족외식이 아닌 이상 밖에서 간단하게 밥 먹는 수준 치고는 개인의 외식비 지출이 약간 큰 거 같기는 해요.
    워낙 밥값이 많이 올라서 왠만한 면 종류도 7~8천원 이상하는 요즘이지만,
    2만원, 1만원 이런 돈들이 쌓이고 모이면 또 꽤 큰 돈이 되거든요.

  • 88. 중산층과 서민
    '18.8.18 7:13 AM (210.217.xxx.76) - 삭제된댓글

    소비가 다른거죠.
    그 화낸 엄마는 자격지심으로 분노조절이 안 된 상태에서 폭발한거고.
    원글과 친구는 이건 뭐지? 어이없는 상태.
    같이 어울리면 안되는거죠.

  • 89. 음~
    '18.8.18 7:27 AM (39.7.xxx.209)

    원글님이 검소한 수준이면
    외벌이 천이상이면 인정...
    저...년매출 40억정도하는 업체 대표인데요.
    그냥 하루 밥값 만원 왔다갔다예요....
    주 3일 점심,장보기비용이
    우리 4식구 생활비...
    물런 저희야 가게지출의 50%정도가 교육비로 나가긴 하지만,
    여튼,더 열심히 돈 벌어야겠네요.
    극빈층 벗어나려면...

  • 90.
    '18.8.18 7:46 AM (211.215.xxx.168)

    이런말 첨 쓰는데 낚시아닌가요

    낚시아니면 씀씀에 놀랍고
    많이 버니까 많이 쓰시겠지만
    그엄마도 좀 놀랍고

    자식교육 잘시켜야겠다는 생각은 왜드는걸까

  • 91. ...
    '18.8.18 7:56 AM (122.36.xxx.161)

    요즘 연봉 1억 흔한것 같은데 저희 남편이 딱 그만큼 벌고 집도 있고 아이도 원글님네와 비슷하네요. 저도 부담스러워서 원글님이랑 친하게 지내지 못하겠네요. 월급 200이라면 어떻겠어요? 우리아기도 키즈카페 너무 좋아하는데 제가 한번 다녀와서 계산해보니 커피만 마셨는데도 2시간 총 25000원이었어요. 장보는 것을 아끼지는 않습니다만, 키즈카페와 짐보리를 가기는 어렵겠더라구요. 엄마들끼리 밖에서 커피라... 4000원씩 몇번이면 과일 값이네요. 그 화난 엄마보다 형편이 좋을 것 같은 저도 그렇습니다.

  • 92. ..
    '18.8.18 8:00 AM (14.39.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글을 대충읽어 첫부분이 과소비하는 사람 내용적은줄 알았너요. 월 천이상 수입이고 이자등 부담이 없다면 그냥 쓸거 쓰면서 산다 하는 정도구요, 월 500 정도 수입이라면 과소비로 생각되요.
    절대 알뜰한 정도는 아닙니다. 문화센타, 점심 외식하고, 키즈카페, 커피 등으로 월 100은 쓰실 것 같네요.

  • 93. ...
    '18.8.18 8:04 AM (122.36.xxx.161)

    밥값2000만원은 요즘에 비싼건 아니네요. 물가가 하도 올라서 아기데리고 그 이하 찾기도 어렵긴 하겠더라구요. 제 생각에 요즘에 밖에 안나가는 게 답이에요. 제가 알뜰하다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전 밖에서 절대 친구 안만나거든요. ㅎㅎ

  • 94. 과하네요.
    '18.8.18 8:09 AM (59.3.xxx.121)

    짐보리 자체가 비싸구요..
    21갤 아이키우고 남편 전문직인데 과하네요.

  • 95. ....
    '18.8.18 8:16 AM (14.40.xxx.22)

    식구도 별로 없고 외식도 자주하시는데
    주3회 장을 본다니 그게 젤 놀랍네요.

  • 96. D d
    '18.8.18 8:22 AM (119.204.xxx.146) - 삭제된댓글

    아이둘 일주일 한번 키즈카페 문화센터 한번 엄마들 일주일 한두번 외식 주3일 장 첫아이 놀이학교 한달한번 쇼핑으로 스트레스 풀어요 외벌이 2500 저야말로 완전검소

  • 97. 검소?
    '18.8.18 8:27 AM (175.116.xxx.169)

    저희 맞벌이 900인데

    그렇게 아이 친구 엄마들 가끔 보지도 않지만 한달에 한 번 볼까 말까가 다이고
    한번 만나도 만원 넘지 않아요 . 최대 2만원.
    학군 센곳이고 다 전문직입니다.

    검소한 편은 아니라고 보여요

    단 가정주부가 저렇게 돈쓰고... 이건 아니에요. 집에서 살림하고 아이보고 하면
    힘이 몇 배로 들기 때문에 스트레스 몇 배로 풀어야하는건 맞습니다

    나가서 돈 벌때 오히려 돈 적게 써요. 가만 앉아 있음 되니까..

  • 98. ㆍㆍ
    '18.8.18 8:35 AM (210.178.xxx.192)

    전혀 검소하지 않은데요. 무슨 애엄마들이 그렇게 몰려다니면서 돈을 흘리고 다닌데요?

  • 99. ..
    '18.8.18 8:43 AM (1.236.xxx.137)

    검소한건 아니지만 아기 키우면서 스트레스도 많을텐데

    저정도 지출하는걸 가지고 뭐라 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해요.

    외출하면 무조건 돈드느데 아기 데리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

    수입이 적어 같이 어울릴 수 없는 그분은 자기 자신에게 화를 낸것 같네요.

    이해 하시길~~~~

  • 100. 원글님 댓글이
    '18.8.18 8:48 AM (182.224.xxx.120)

    없는거보니 낚시글이긴 한가보네요

    스트레스 많은데 저 정도 지출하는걸 뭐라고 할수없다고 하시는분..당연히 돈 많은 사람에겐 껌값이고
    누군 저렇게 안쓰고 싶고
    누군 스트레스 더 없나요?

    그 엄마는 같이다니며 참 속이 말이아니었겠어요
    뱁새가 황새따라가려다 가랭이 찢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월수입 200만원으로는 힘들죠

    참다 참다 폭팔하고 쏟아낸 그 엄마가 안쓰럽네요

  • 101. 절대
    '18.8.18 8:54 AM (125.182.xxx.65)

    검소 안하구요.
    경제관념 없고 돈이 줄줄 새는 스타일이네요.
    같이 어울려서 도움 될게 없는 스타일.

  • 102.
    '18.8.18 8:58 AM (124.49.xxx.246)

    저도 님같이 돈쓰는 스타일이었는데 절대 검소하다고는 생각지 않아요.헤픈 건 아니지만 아끼는 스타일도 아닌거죠.
    그냥 하고 싶은 거 소소하게 지르는 스타일

  • 103. ...
    '18.8.18 9:01 A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검소하진 않고 쓸 건 쓰고 할 건 하고 사는 정도네요. 검소는 외식도 잘 안하고 커피도 밖에서 안 사먹죠.

  • 104.
    '18.8.18 9:03 AM (119.193.xxx.164)

    제법 쓰는데요. 보통 1만원 안에서 밥.커피 해결하는데 커피까지 하면 주3회에 키즈카페 1회면 주10만원 .그거만 쓰겠어요. 난 작은돈 아니게 느껴지는데.

  • 105. 마키에
    '18.8.18 9:04 AM (220.78.xxx.224)

    저도 어울리는 엄마들이 넉넉한 형편이라 원글님 두 배 정도는 쓰는 엄마들이에요 순수하게 아기랑 엄마랑 둘이 쓰는 비용만 3-400이더라구요 ㅎㅎ 부러운데 내가 따라가자니 뱁새가 다리 찢어질 것 같아 자주는 못 어울리고 게다가 일도 하고 있어서 ㅎㅎ한 달에 한 두번 정도만 껴들어용 ㅋㅋ 그래도 좋은 엄마들이라 늘 반갑게 맞아주고 그래용 원글님이 적게 쓰는 거 절대 아니고 정말 많이 쓰는 걸로 보여요 위에 어떤 분이 작은 돈으로 목돈 쓰는 타입이라 하듯이 ... 근데 그 엄마도 반응이 지나친 거 맞아요 아직 덜 친해서 그런거 같아요 저는 솔직하게 웃으며 이러저러하니 다음에 껴줘요 하지...

  • 106. 절대 검소하지 않는데요.
    '18.8.18 9:07 AM (110.70.xxx.88)

    월 1000씩 수입있다하더라도 검소하지 않은데요. 백화점가서 밥 안먹고 명품 안사야 검소한건 아니죠. .. 다들 그러고 삽니다. 아이 갓난아이땐 싱글적 생활 비슷하게 하다가 어느순간 백화점 옷도 못사고, 몇년동안 가방하나 안살때도 있고, 질 나서 못입겠다고 했던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면서 우울해하기도했다가 열심히 살고 있는거야!! 하면서 정신승리하죠~~~ ^^ 다 그런거죠뭐~~~ 그쳐??

  • 107. ...
    '18.8.18 9:08 A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그 엄마가 화낸 건 좀 그렇긴 하지만 그동안 언질도 없었다고 하는데 부담스러운 내색 비추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그때마다 쿵짝 맞는 둘이 이 정도는 해야지 하며 자기들 기준으로 몰아가고요. 가령 그 엄마가 빽다방 가자고 하면 어유 빽다방 맛없어 맞아맞아 하면서...그 상황에서 난 돈 없어서 다른 데는 부담스럽다는 말이 잘 안 나오죠.

  • 108. 대충
    '18.8.18 9:09 AM (58.234.xxx.195)

    1주일 평균 장보는거 5만원 밥값 5만원 하면 1주일에 20만원
    4주면 이것만 80이죠. 거기에 키즈카페에 빕스 주1회면 빕스 3만원 입장료 1만원 하면 한달 16만원. 심풀하게 이것만 계산해도 1백인데 나머지 님이 열거하신거 까지 하고 님 성향상 꼼꼼하게 소빛ㅊ0크 라시는것 같지 않으니 놓치신것 꺼지 계산하면 님 혼자 평균 150은 쓰실듯.
    전업이 이정도 쓴다면 장보는거 제외아하더라도 많지요. 물론 남편 월급따라 다르지만 그냥 남편 대기업이나 공기업 다느는 수준 월급쟁이라면. 결코 검소안하고 많이 쓰시네요.
    저 제 아이 님아이 나이 또래일때 남편 400월급이었는데
    만약 님이랑 알게 됐다면 제가 알아서 거리 뒀을꺼예요. 부담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엄마가 잘못이죠. 애초에 자기가 알아서 거리를 뒀어야하고 님한테 화낼일은 아니였던든. 그냥 자기랑 안맞는 사람들이니 안만났어야하는 거였는데...
    그러나 님 생활이 평범한 월급쟁이가정 전업 아내 씀씀이 아니란건 아셔야할듯. 양가 부모님이 돈좀 있으신 분인듯

  • 109. .ddd
    '18.8.18 9:18 AM (210.100.xxx.186)

    100, 150 쓰는 건 좋은데, 불편한 식당에, 카페에 아이들하고 주 3일, 4일 들러서 식사하는게..
    4-5살 짜리들은 놀이터, 집 거실에서 자유롭게 좀 놀고 엄마가 해주는 밥 흘리면서 먹고 그래야 할 때 아닌가요.
    장보기는 요즘 배달 잘 되는데, 아이 데리고 다른 엄마들과 장봐서 들고 다닐 필요가.. .

  • 110. 제 의견도
    '18.8.18 9:24 AM (14.138.xxx.77)

    사치는 아니지만 검소라고 말하려면 거기서 딱 절반 줄이면 될듯하네요.
    세후 500정도 버는 수준에서 저축안하고 다 쓰는 소비로 보이네요.
    200버는 가정에서는 3분의 1수준으로 내려야 맞아요.
    원글님네 수입이 1000 정도되면 별문제 없을듯하고
    500-700 정도 되는데 그렇게 쓰면 저축은 없을듯한데요. 집은 물려 받았나요?
    남편이 직장인이면 그렇게 오래 못벌어요.
    50도 되기전에 다 퇴직할텐데 노후 걱정 할 판이구요.
    의사등 전문직이면 정말 검소하게 사는거 맞네요.

  • 111. 검소
    '18.8.18 9:29 AM (116.36.xxx.24)

    뜻을 모르나봐요..
    일주일에 세번 점심 외식비부터 검소랑 거리가 멀어요.

  • 112.
    '18.8.18 9:41 AM (211.215.xxx.168)

    아기가 어리면 어머니들이 심심하고 지루하고 뭐 큰 정보라도 있는거 처럼 몰려다니는데 중학생되면 아그때 왜그랬을까 후회할꺼예요

    수입이 얼마가 되시는지 친정이 시댁이 유산이 얼마있는지 모르지만 벌때 아끼세요

  • 113. 어쩜
    '18.8.18 9:46 AM (59.10.xxx.182)

    그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남편이 200 벌어오면 일주일에 외식 한 끼 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요.
    그 분 입장에서 만날 때마다 2,3만원씩 어떻게 지출해요.
    일주일에 세 번씩 만나는 것도 피곤하네요.
    불편했음 진작 말하지 갑자기 빵 터뜨린 그 분도 문제가 있네요.

  • 114. 수영
    '18.8.18 9:50 AM (114.202.xxx.34) - 삭제된댓글

    자기 수준에 맞춰 소비하고 맞는 사람 만나서 다녀야죠 뭐.
    전 25년전 남편사업 잘될땐 십만원이하는 생각없이 썼었어요.
    젊고 앞으로도 잘 벌거란 믿음이 있었으니깐요.
    60이 다되어가는 지금 생각하니 그것도 한때라는 생각입니다.
    아껴쓰는 사람 쓰고싶은데 구애없이 쓰는 사람
    다 다양하니 맞는 사람끼리 만나고 사는거죠.

    어울리고 싶으면 내가 소비수준을 줄이든 늘이든 감당하는 범위내에서 합리적으로 선택해야겠지요.

    젊으니깐 그렇게 쓰는거지요.
    저희 월수입 이천가까이 되지만 이상하게 나이들면서 안쓰게 되요.
    외식하는거, 소비재 구매하는거
    다 귀찮아져서요.

    수준에 맞는 사람 만나서 즐겁게 보내시구요.
    아낀다고 다 돈모으는것도 아니니
    지금 현재 누리는것도 자책할거는 아니라고봐요.

  • 115. 튤립
    '18.8.18 9:52 AM (182.209.xxx.72) - 삭제된댓글

    몰려다니면 돈쓰게 됩디다
    그 모임 오래 못가요

  • 116. 수영
    '18.8.18 9:55 AM (114.202.xxx.34) - 삭제된댓글

    그동안 남편수입엔 부침이 심했구요.
    저는 쭉 일해서 세후 6백이상 벌었어요.
    인생주기를 보니 다 사이클이 있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빡빡하게 사는것도 그렇고.

    그렇게 쓰고싶은거 많은 젊은 시절도 금방지나가요

  • 117. sksmssk
    '18.8.18 10:00 AM (61.105.xxx.94)

    이런얘기 소용없는게 본인 가계 소득이얼만지 밝혀야 검소인지 아닌지 답이나오죠. 갑자기 열폭한 그 엄마도 웃김. 웃으면서 자신은 빠지겠다고 부담된다고 말할수 도 있을텐데요.

  • 118. 애기엄마
    '18.8.18 10:11 AM (58.234.xxx.82)

    수입대비 지출 얘기해야 검소한지 나올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해봤는데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사람 없어요.
    다 부질없는거 같아요.
    버럭한 엄마도 그집 남편도 참 안됐단 생각드네요.
    그동안 비교하며 절망했었을거 같아요.남편은 또 뭔죄일까요.200이면 싱글들 쓰고 저금하기도 벅차보이네요.

  • 119. 낚시??
    '18.8.18 10:17 AM (223.39.xxx.107) - 삭제된댓글

    낚시인가봐요...
    남편 전문직이고 수입 많은데
    아이 어릴 때 아니면 돈 못 모은다고 해서...
    아이 열살이 되도록
    아이 엄마들 모임을 위해
    한달에 10만원 넘게 쓴 적 없어요 ㅠㅠ
    글 어디쯤에서 원글님이 알뜰한지 검소한지 짐작이 안가네요.

  • 120. 낚시??
    '18.8.18 10:19 AM (223.39.xxx.107) - 삭제된댓글

    어쨌거나 그 화낸 분은 예의있거나 세련되지 못했던 것 같구요

  • 121. 원글님 어느부분이 알뜰한가요?
    '18.8.18 10:25 A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알뜰한 주부눈에는 펑펑 소비하는걸로 보여요
    전혀 알뜰한 씀씀이 아니네요

    제가 보기엔 월 7ㅡ8백 벌이처럼 느껴지는데
    맞을까요?

  • 122. ....
    '18.8.18 10:27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그 사람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검소하다는 말의 뜻을 모르시는것 같아요.
    쓸데없는데 지출 안하는게 검소한거지, 의미없는 소비 싼가격으로 하는게 검소한건 아닌데..

  • 123. ....
    '18.8.18 10:29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그 사람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검소하다는 말의 뜻을 모르시는것 같아요.
    영양가없는 소비를 저렴한 방식으로만 고집하는게 검소한건 아니죠.

  • 124. ~~
    '18.8.18 10:30 AM (1.238.xxx.44)

    주3회 만나서 매번 장보고 외식하고 .. 돈도 돈이지만 피곤할거같아요

  • 125. 그래봤자
    '18.8.18 10:36 AM (221.153.xxx.113)

    인당 이만원도 안 되는 밥이란 소리에서 헉 했어요.
    왜 그렇게 많이 써요?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인당 이만원여 되는 점심값
    한 달하면 그게 얼만데요?
    직장 다니는 사람들, 점심값 보통 7~8천원 내에서
    해결하려고, 기를 쓰고 싼 집만 찾아다니는데
    너무 과하게 쓰시는 것 같으신데요.

  • 126. ...........
    '18.8.18 10:38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그 사람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검소하다는 말의 뜻을 모르시는것 같아요.
    영양가없는 소비를 저렴한 방식으로만 고집하는게 검소한건 아니죠.
    주위 검소한 사람들 보면 아이가 두돌 전후면 집에서 이유식 먹이며 공원위주로 다니고
    기관 다니기 시작해도 엄마들과의 외식은 많아야 일주일에 한두번이예요.
    대신 옷이나 신발은 좋은걸로 구매하고요.
    씀씀이가 저렴하고 헤픈것과 적재적소에만 검소하게 돈을 쓰는건 완전 달라요.

  • 127. ...........
    '18.8.18 10:42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그 사람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검소하다는 말의 뜻을 모르시는것 같아요.
    영양가없는 소비를 저렴한 방식으로만 고집하는게 검소한건 아니죠.
    주위 검소한 사람들 보면 아이가 두돌 전후면 집에서 이유식 먹이며 공원위주로 다니고
    기관 다니기 시작해도 엄마들과의 외식은 많아야 일주일에 한두번이예요.
    옷이나 신발도 질좋은것 합리적이게 구매하려고 노력하지 무조건 아울렛행하지 않고요.
    씀씀이가 저렴하고 헤픈것과 적재적소에만 검소하게 돈을 쓰는건 완전 달라요

  • 128. ...........
    '18.8.18 10:47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그 사람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검소하다는 말의 뜻을 모르시는것 같아요.
    영양가없는 소비를 저렴한 방식으로만 고집하는게 검소한건 아니죠.
    주위 검소한 사람들 보면 아이가 두돌 전후면 집에서 이유식 먹이며 공원위주로 다니고
    기관 다니기 시작해도 엄마들과의 외식은 많아야 일주일에 한두번이예요.
    옷이나 신발도 질좋은것 합리적이게 구매하려고 노력하지 무조건 아울렛행하지 않고요.
    아무리 저렴하고 헤프게 쓰는게 요즘 소비트렌드이긴 하지만 그걸 검소라고 여기고 있으니 옆에서 보면 황당할것 같기도 해요.

  • 129. ...........
    '18.8.18 10:47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그 사람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검소하다는 말의 뜻을 모르시는것 같아요.
    영양가없는 소비를 싼 방식으로만 고집하는게 검소한건 아니죠.
    주위 검소한 사람들 보면 아이가 두돌 전후면 집에서 이유식 먹이며 공원위주로 다니고
    기관 다니기 시작해도 엄마들과의 외식은 많아야 일주일에 한두번이예요.
    옷이나 신발도 질좋은것 합리적이게 구매하려고 노력하지 무조건 아울렛행하지 않고요.
    아무리 저렴하고 헤프게 쓰는게 요즘 소비트렌드이긴 하지만 그걸 검소라고 여기고 있으니 옆에서 보면 황당할것 같기도 해요.

  • 130. ㅎㅎㅎ
    '18.8.18 10:58 AM (58.120.xxx.28)

    고정비 변동비 하면 꽤 되겠네요.
    그치만 저같으면 조용히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떨어져 나갈텐데
    왜 원글님에게 화를 내는 지는 모르겠어요.

  • 131. Mmm
    '18.8.18 11:00 AM (114.203.xxx.33)

    검소가 뭔지 모르시는듯...

  • 132. ...........
    '18.8.18 11:01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근데 장사하는 집에서 자란 사람들은 사먹는게 일상이고 소비를 돈이나 숫자로만 연결시켜 그런지 저렴하고 헤프게 쓰는게 검소한거라 생각하더군요.
    사업하는 사람들은 소비도 투자라고 생각해 기왕이면 좋은거 하고 월급생활자들은 정말 필요한데만 딱 소비하는데 영세업자들 소비패턴이 그렇더군요. 싸게 자주..

  • 133. ..........
    '18.8.18 11:02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근데 장사하는 집에서 자란 사람들은 사먹는게 일상이고 소비를 돈이나 숫자로만 연결시켜 그런지 저렴하고 헤프게 쓰는게 검소한거라 생각하더군요.
    사업하는 사람들은 소비도 투자라고 생각해 기왕이면 좋은거 하고 월급생활자들은 알뜰하게 소비하는데 부모님이 영세업자이거나 그런 분위기에서 자라면 싸게 자주 소비하는 패턴이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 134. ..........
    '18.8.18 11:03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근데 장사하는 집에서 자란 사람들은 사먹는게 일상이고 소비를 돈이나 숫자로만 연결시켜 그런지 저렴하고 헤프게 쓰는게 검소한거라 생각하더군요.
    사업하는 사람들은 소비도 투자라고 생각해 기왕이면 좋은거 하고 월급생활자들은 알뜰하게 소비하는데 부모님이 영세업자이거나 그런 환경에서 자라면 싸게 자주 소비하는 패턴이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 135. ㅇㅇ
    '18.8.18 11:04 AM (222.104.xxx.5)

    월 200 벌면서 짐보리와 문화센터 다녔던 그 엄마가 사치스러운 거죠. 애들 혐오하는 사람들이 애들 데리고 공원 이런 데 왜 오냐면서 키즈카페 가라고 난리치는 거 여러번 본 적 있는데 실제로는 키즈카페도 비싸다는 사실. 특히 관리 잘하고 깔끔한 곳일수록 비싸요. 키즈카페에서 점심 먹고 하면 5만원 훌쩍 나가죠. 주 3회 장보는 것 빼고는 대부분 어느정도 수입있는 사람들 비슷하게 살걸요. 맞벌이부부들이 애 데리고 갈만한데가 키즈카페가 제일 만만하고 가끔 아쿠아리움 할인쿠폰 나오면 가지요? 나가면 돈인데요 뭘. 주 3회 장보는 거 빼고는 저희 부부 일상과 비슷해요.

  • 136. .............
    '18.8.18 11:04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근데 장사하는 집에서 자란 사람들은 사먹는게 일상이고 소비를 돈이나 숫자로만 연결시켜 그런지 저렴하고 헤프게 쓰는게 검소한거라 생각하더군요.
    사업하는 사람들은 소비도 투자라고 생각해 기왕이면 좋은거 하고 직장인들은 알뜰하게 소비가 잡혀있는데 부모님이 영세업자이거나 그런 환경에서 자라면 싸게 자주 소비하는 패턴외엔 잘 모르고 그게 잘하는 건줄 알더군요

  • 137. .............
    '18.8.18 11:05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근데 장사하는 집에서 자란 사람들은 사먹는게 일상이고 소비를 돈이나 숫자로만 연결시켜 그런지 저렴하고 헤프게 쓰는게 검소한거라 생각하더군요.
    사업하는 사람들은 소비도 투자라고 생각해 기왕이면 좋은거 하고 직장인들은 나름 각자의 소비관이 확실히 잡혀있는데 영세업이나 그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싸게 자주 소비하는 패턴외엔 잘 모르는것 같더군요.

  • 138. ..
    '18.8.18 11:13 AM (175.115.xxx.23)

    동네엄마가 화낸건 예의없는것 같아요.
    씀씀이가 다르면 그냥 힘들다고 안어울리면 되는거죠.
    그리고 보통 주부들은 일주일에 3번씩 밥값내기 쉽지않아요.

    본인 기준에서만 생각지 말고 좀더 다른 입장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면 좋을것같네요~

  • 139. ㅇㅇ
    '18.8.18 11:14 AM (222.104.xxx.5)

    그리고 짐보리 비싸요. 애초에 월 200도 못 버는 집이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짐보리 다닌다니는 집은 돈이 그래도 여유 있다고 보면 돼요. 돈이 없으면 한여름에 도시락 싸들고 공원에 가는 거구요. 돈이 있으면 그나마 시원한 키즈카페에서 밥 시켜 먹는 거지요. 폭염에 난리였는데 약한 애들 데리고 땡볕에 돌아다니라고 하면 뭐 검소한 것 떠나서 애 죽으라는 거지요. 차문조차 뜨거워서 열지 못할 정도로 올 여름 더웠어요. 그늘도 더웠어요. 덕분에 키즈카페 만석이었구요. 월 200도 못버는 사람이 짐보리 간 게 제일 놀라운데ㅋ

  • 140. ..
    '18.8.18 11:18 AM (211.227.xxx.186)

    .주3일을 나가서 외식하고 커피마시고
    키즈까페에..한번씩 아쿠아리움이라..정신나간 여자들같아요.ㅎㅎ

  • 141. 00
    '18.8.18 11:23 AM (182.172.xxx.53)

    노후가 다 준비되어있나보네요? 건물하나쯤 갖고 계시나요??
    직장인남편이 벌어봤자 뻔하고 대단하시네요~

  • 142. 검소한
    '18.8.18 11:24 AM (119.71.xxx.98)

    어그로!!

  • 143. ....
    '18.8.18 11:26 AM (1.229.xxx.227) - 삭제된댓글

    검소요?? 검소면 밥과 커피해서 만원 안에서 해결해야죠 그것고 자주는 안하겠구만

  • 144. ...
    '18.8.18 11:26 AM (1.229.xxx.227)

    검소요?? 검소면 밥과 커피해서 만원 안에서 해결해야죠 그것도 자주는 안하겠구만..

  • 145. 뉴뉴
    '18.8.18 11:42 AM (117.111.xxx.159)

    남편들 너무 불쌍 종일 스트레스받으며 뼈파지게 벌ㅇㅓ놓으면 여자들이 저렇게 써버리니. 그래서 전업들이 욕먹는듯

  • 146. 월수입
    '18.8.18 12:01 PM (61.74.xxx.241)

    월수입 2000이면 저정도 쓰는거 무리는 아닌듯요
    검소는 아니지만 이정도 지출로 욕먹을 상황은 아닌데 다들 뭐라하시네요
    월수입200에 짐보리 키즈카페가 무린것같은데요
    장본돈은 나간김에 장본거니 그돈은 빼야죠

  • 147. 파랑
    '18.8.18 12:02 PM (115.143.xxx.113)

    어그로인듯

  • 148. rainforest
    '18.8.18 12:27 PM (211.192.xxx.80)

    뜬금없이 화낸 그 엄마도 참..
    안 맞으면 슬쩍 시간 안된다고 빠지지 화는 왜 낸대요?
    그리고, 수입에 따라 저렇게 쓸 수는 있는데 검소하다고 하긴 좀.. 난 또 같이 어울리는 엄마들이 저렇게 써서 검소한 나는 부담스러워 어울리기 힘들다 라는 하소연 글인줄 알았어요.ㅋ

  • 149. 전혀
    '18.8.18 12:34 PM (110.13.xxx.2)

    검소한편 아닌데요.
    저는 몰려다니며 밥먹고 차마시는돈을
    좀 쓸데없다 생각해서인지
    별로 어울리기 싫어요.

  • 150. 그냥
    '18.8.18 12:38 PM (61.84.xxx.40)

    원글님이 검소한거랑
    그쪽이 무리하는거랑 해도 맞추기 어려운 갭이라
    화를 받은 원글님은 당황했겠지만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래요.

  • 151. 돈아깝네
    '18.8.18 12:44 PM (182.212.xxx.66)

    남편이랑 둘이 합쳐 월수 3천 넘는데 제가 봐도 돈아깝네요.
    화내면서 나갈일은 아니지만 그 집 엄마는 잘 빠지신듯해요

  • 152. 돈아깝네
    '18.8.18 12:52 PM (182.212.xxx.66)

    월급 1200빼고 이미 자산이 많거나 아니면 물려받을 재산이 (증여세, 상속세 충분히 내고도 충분하게 많을 정도로) 많은 거 아니면 그 월급에 그 씀씀이는 과하네요. 애도 이제 겨우 3살인데.. 대출 원리금 상환하는거 제외한 저축액은 얼마인가요? 저축하고 남는 돈으로 쓴다는거 보면 저축 하나도 안하고 다 써도 되는 집은 아닌것 같은데

  • 153. ?????
    '18.8.18 12:53 P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

    주작아니에요? 검소하다니.. 맘충이라고 여자 욕먹이려구 남자가 자작글 쓴거 아닐까요??

  • 154. 수입
    '18.8.18 12:56 P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

    월200은 정말 힘든 씀씀이네요. 처음부터 맞지 않았더거네요.

  • 155. 123
    '18.8.18 1:02 PM (58.234.xxx.57)

    결혼초에 남편이 그 화낸 엄마네 정도로 벌다가
    지금은 원글님네 수입 정도인데요

    두분다 나와 다른 경제적 상황인 사람에 대한 이해가 참 없는거 같아요
    6배의 차이가 나잖아요
    그 엄마 입장에서는 원글님 씀씀이가 커 보일 수 있지만 나와 다르다는걸 인정해야지 화낼일은 아니죠
    아마 티안내고 지내는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듯 싶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그리 아끼고 산다는 느낌도 없어요
    펑펑 쓰고 다니는것도 아니지만 쓸만큼 쓰고 사시네요
    이런 기본적인 이해가 없으신걸 보니 아마
    친정도 부유한 편이셨던듯

  • 156. ..
    '18.8.18 1:12 PM (222.107.xxx.201)

    읽으면서 돈 잘 쓰는데 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월수 1200이라니 ㅋㅋ
    윈글님 벌이에서는 검소가 맞네요.

  • 157. ...
    '18.8.18 1:54 PM (223.38.xxx.162)

    월수 1500인데 나중 생각하면 저축과 투자에 신경쓰세요

  • 158. 에휴
    '18.8.18 1:55 PM (49.1.xxx.109)

    님은 남 배려라고는 전혀 없는듯. 이글 혹시 자랑글인가요? 자랑글 아니고 진심 몰라서 묻는거라면 님 머리가 참 나쁜거고요. 그리고 200벌이 아줌마 뱁새가 황새 쫒아다니다 가랑이 찢어진건데 글타고 지능력 안되는걸 화풀이할 필요도 없어요. 그 엄마도 웃기네요. 그냥 자기 기준에 맞추어 살면 되죠
    님은 그냥 그정도 쓰셔도 되요. 1200인데 적당하네요. 다른 한분이랑만 다니세요. 맘편하게

  • 159. .....
    '18.8.18 2:09 PM (175.223.xxx.215)

    월 200벌어서는 어려운거고 월1200이면 검소하신편이네요 나름... 그정도 버는데 암것도 안쓰고 밥만먹고살면 그것도 인색한거죠....

  • 160. .....
    '18.8.18 2:10 PM (175.223.xxx.215)

    자기 분수에 안맞으면 조용히 빠지면 되는거지 그 엄마는 돈 없는거에 자격지심 있나보네요

  • 161. .....
    '18.8.18 2:13 PM (175.223.xxx.215)

    그엄마.. 그렇게 하고 집에가서 엄청속상하셨을거 같네요ㅜ

  • 162. ...
    '18.8.18 2:17 PM (180.69.xxx.80)

    저도 글 읽으면서 절대 검소 아닌데..이 생각만 들던데
    월수입 1200이면 나름 검소라고 할수도 ㅎㅎ

  • 163. ////
    '18.8.18 2:23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저기...15년전 월수 1200 의사 부인도 저정도로 펑펑 물쓰듯 돈 쓰지 않던데.
    그 개월수 아기들 기르고 같은 아파트 살아서 어울렸는데...정말정말 검소해요. 아예 안쓰고 살아요.
    어느정도냐면 3천원짜리 짜장면 한그릇으로 애와 엄마가 같이 먹고 끝. 이게 외식 이었어요.

    되게 과소비 하네요.

  • 164. 과해
    '18.8.18 2:32 PM (175.223.xxx.206)

    남편수입이 1200이지 님수입 아니잖아요
    님은 놀면서 남편돈 쓰는건데
    과하네요

  • 165. ....
    '18.8.18 2:52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울컥해서 폭발한 그 엄마가 미숙하긴 했는데 비슷한 상황 겪어봐서 이해돼요. 20대때 셋이 만나는 지인 그룹이 있었는데 전 해외여행 갈 형편은 아니었고 한명은 집이 잘 살아서 부모님한테 해외여행 보내달라는 게 자연스러운 형편 한명은 본인 수입이 괜찮아서 해외여행 갈 수 있는 형편이었거든요. 어느날 해외여행 얘기가 나와서 같이 가자가자 이런 분위기기 됐는데 전 지금 돈 없어서 못간다고까지 했는데 부모님한테 얘기해서 가자고...부모님도 못보내줄 거라고 했는데도 아닐 거라고 얘기해보라고 둘이만 가면 좀 어색하니까 집요하게 가자는 분위기로 몰아가는데 나중에는 기분이 너무 나빠지더라고요. 그 엄마처럼 폭발하진 않았지만 표정이 안 좋아졌는지 어떻게 없던 일이 됐는데 암튼 그때 제가 떠올라 좀 짠하네요 ㅋ

  • 166. 원글님
    '18.8.18 2:52 PM (218.209.xxx.252)

    하고 저하고 월 수입과 씀씀이가 쌍둥이처럼 흡사하네요
    그런데 검소는 아니예요
    저 돈많이 쓴다고 욕먹어요~~~

  • 167. 월 1200이면
    '18.8.18 3:01 PM (112.152.xxx.220)

    그정도 쓰셔야죠
    그래야 경제가 굴러갑니다~~~~

  • 168. 수영
    '18.8.18 3:04 PM (114.202.xxx.34)

    원글님도 젊고 아기도 어린데 월수1200이면 상위 0.1퍼센트 고소득가정이네요.

    그정도면 검소하신거 인정ㅎ
    더 쓰고 살아도 되겠어요.

    2백수입인 애기엄마가 수준파악 못하고 열폭한거네요.

    조용히 빠지면 되는데
    마무리를 못했네요

  • 169. 수영
    '18.8.18 3:06 PM (114.202.xxx.34)

    월 1200벌이가 극평범은 아닌데...

    좀 헷갈리게 쓰셨어요

  • 170. -..-
    '18.8.18 3:08 PM (221.138.xxx.193)

    화낸분이 원글님 월수입을 모르니까 그렇게 말한것 같네요.

    저 아는사람은 월 300백 조금 넘는데 원글님처럼 써댔어요.
    그러다 주위사람이 아끼고 모은돈으로 좋은동네 큰평수 이사간다하니까 부러워 미치려고 하더군요.
    짠순이처럼 살더니 지혼자 쓸려고 저래 모았다는둥 뒷담화를 해대는데
    인성이 보이더군요.
    그렇다고 그 짠순이 같다는 알뜰한 분이 주위에 민폐끼치고 얻어먹고 다니는 진상 아니거든요.
    자기가 낀 모임에서는 자기 밥값 차값 다 내는 사람이구요.
    그래서 저도 사실 수입에 상관없이 원글님처럼 펑펑 쓰는 사람 별로 안좋와해요.
    그 지인분도 그런게 마음에 안 드셨나봐요.

  • 171. ...
    '18.8.18 3:11 PM (183.97.xxx.79)

    수입에 비해 검소한건 맞지만 수입 자체가 평범은 아니라서 원글님 지출이 통상적인 감소함과는 거리가 있음.
    저도 '그래봤자 인당 2만원 미만'에서 좀...

    화낸 엄마는 반응이 과했고, 본인은 평범한 의미에서의 검소는 아니라는 것만 자각하심 되겠네요. 피해주는 거 없으니 님 기준에서 계속 검소하게 사심 되구요.

  • 172. 하늘내음
    '18.8.18 3:23 PM (118.217.xxx.52)

    사람이 자기수입대로 사는거죠~
    원글님 수입이면 그정도쓰는거 적당해요.
    저 원글님 보다 훨씬 수입많은데요~~~
    뭐 검소는 아닌듯해요.

  • 173. 이분이 처음에
    '18.8.18 3:25 PM (39.7.xxx.209)

    월수입 1200이란 내용 없이 글올렸고,
    그래서 검소하다는 말에 ?를 달수밖에 없었어요.
    결국 월수 200 안되는 아기엄마만 불쌍하게 만든...
    그엄마 안됐..
    같이 아기 키우면서 얼마나 비교하며
    맘 아파했을까...ㅉㅉ

  • 174. 안타깝
    '18.8.18 3:39 PM (14.45.xxx.45) - 삭제된댓글

    월수입 200(도 안된다고 하지만) 그 정도에 세 식구 살려면 사실상 취미생활은 포기해야되는데 괜히 끼었다가 열등감만 폭발한....

  • 175. 참내
    '18.8.18 3:44 PM (175.116.xxx.169)

    자기 수입 1200 이 어느정도인지도 몰라요? 사회에서 안살고 어디 혼자 무인도에서 놀다 왔나요?

    월수 200 되는 사람에게 자기 검소한 씀씀이 많다고 욕먹었다고 글까지 올리고..

    이건 넌씨눈인건지 사회생활 없이 어디서 땅투기나 해서 올린 건물 세나 받아먹고 사는 사람인건지

    모른척 다른 사람 까는 것도 분수가 있어야 동조를 하지...

    자기 월 1200에 난 이정도인데 검소한 편인데~~ 뭘 많이 쓴다고 하네 월 수입 200 인 여자가~~

    지금 그 애기잖아요??

    뭐하자는 건지...

  • 176. ,,
    '18.8.18 3:57 PM (14.42.xxx.103)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누가 검소한지 헥깔렸네여...
    제목도 얼마나 눈치없으면 저리썼을까 싶기도 하고
    화내는 동네엄마가 왠지 이해가 갈것도 같애요.
    정말 뭐하자는 거야 하는 느낌?

  • 177. 일부러 로그인
    '18.8.18 4:03 PM (58.238.xxx.30)

    참내님 댓글에 완전 동감합니다.
    첨에 검소하다는 글에 월급은 언급없다가 나중에 월1200이라고 올렸네요.
    장난치자는 건지 약올리자는건지....

  • 178. 경기
    '18.8.18 4:16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이런거 보면 경기가 어렵다는게 진짜인가 싶네요 우리동네는 애기엄마들이 필라테스네 플라잉요가니 함께 배우러 다니는데...

  • 179. ..
    '18.8.18 4:37 PM (175.119.xxx.68)

    어디가서 검소하다고 하지마세요

  • 180. 출동! 맞춤법
    '18.8.18 4:39 PM (211.212.xxx.118)

    언지라도 > 언질이라도

  • 181. 조용히 안어울려요
    '18.8.18 4:54 PM (175.193.xxx.206)

    그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모임이 있었는데 저는 조용히 빠졌어요. 참고로 그들보다 못살지 않았고, 저만 집 있었고, 시댁도 그때 넉넉했지만 그런 씀씀이 자체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모임 멤버중에는 남편이 사업하다 어려워져 신용불량 상태인분도 있었어요.
    그래도 잘 어울릴만하면 어울리는 거죠. 모여서 여행도 잘 다니고 부페가서 밥먹는것도 자주 하더라구요.

  • 182. 검소는..
    '18.8.18 4:55 PM (118.220.xxx.22)

    도시락이나 간식이라도 싸가지고 다니신다면 모를까..검소는 아니시구요. 그냥 쓸만큼 쓰시는 거구요. 물론 친정이 굉장히 잘 살거나 본인 수입이 높았어서(미혼때) 자신에게 아낌없이 쓰셨던 분이라면 본인 기준 검소인거구요. (객관적 검소는 아닙니다.)
    문제는 월 200도 안되는데 짐보니, 문화센터 다니시는 그 엄마지요. 그 때는 집에서 간식이나 도시락 간단히 싸가지고 공원이나 요즘은 너무 더우니까 도서관 가던지 집에서 욕조에 물받아서 놀리면 충분히 아이들 행복해요. 전 모유수유 오래했고, 아이가 알러지가 있어서 전부 도시락, 간식 싸들고 다녔는데도(결혼하면서 처음 온 도시라 아는 사람도 없었음) 남편이 아이 하나 있다고 이렇게 생활비가 늘어나는지 놀라워 했어요. 종교 없으셔도 집에 있는 것이 영 심심하면 교회에서 하는 아기 학교도 저렴한 비용에 점심까지 줘서 행복한데.. 그 월 200 안되시는 분이 뭘 잘 모르시는 듯 해요.

  • 183. 조용히 안어울려요
    '18.8.18 4:59 PM (175.193.xxx.206)

    씀씀이와 자산상태는 꼭 비례하지 않는것이 마흔이 넘은 지금 직장에서도 가장 검소하게 사는 사람이 가장 부자인데 생수한병 사는것도 아까와 물담으로 한참을 걸어 다시갈정도죠. 한편으로 심하게 검소하다 하면서도 저래야 부자가 되나보다... 했답니다.

  • 184. ..
    '18.8.18 5:19 PM (223.33.xxx.106)

    속상하네요
    님같은사람이 많이써줘야 경제가살아나니
    그건한편으론 고맙지만
    그분도 참힘들었겠네요
    뱁새가 황새쫒아가다 가랑이찢어진다
    이소리듣고싶으셧나봐요
    님은황새고화낸분은 뱁새
    월200인사람이 월1200이랑 어울리려니
    어지간하게 힘이들엇나보죠
    근데 검소하신건아니에요
    소비가엄청나신데......누가장을매일같이그렇게보고
    매식을그렇게하나요
    1200이나 버시니가능하시죠

    부럽긴부럽네요
    걱정없이돈써서

  • 185. ㅋㅋㅋ
    '18.8.18 5:30 PM (1.216.xxx.25)

    작성자는 검소한거 아니구요
    저희 실수입 700좀 안되는데
    그렇게 못써요
    저도 그래서 매일 보고싶어하는사람과는 관계 끊었구요
    수입 1200이면 그렇게.써도 되지만
    검소한건 아니에요
    월수 200에 저렇게 생활 못해요ㅠ
    먹고살기도 빠듯할텐데
    그분도 심적으로 힘들었을것 같네요
    황당해하지 마시라고요

  • 186. 까페
    '18.8.18 5:32 PM (112.151.xxx.34)

    월수 1200이면 그 정도 쓰면 되고요 월수 200이면 그리 썼다간 망하죠 그 엄마 그동안 맘이 아팠을 듯.. 좀 폭팔했나봐요 ㅜ.ㅜ 딴말이지만 어기도 어리고 1명 인것 같은데 남편분이 잘 버시나봐요 저흰 40대 후반 맞벌이 아이2 월수 1000만원 좀 안되는데 남처럼 써는건 약간 부담스러운 정도인 것 같아요 암튼 벌이 대비 비교하는게 맞는 맞겠네요

  • 187.
    '18.8.18 7:24 PM (211.215.xxx.168)

    월수 그정도면 내수를 위해서 써주세요

    월200어머니가 잘못 하신거네요

  • 188. ......
    '18.8.18 7:35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언지라도 준다는 게 무슨 뜻이예요??

  • 189. 적정한 소비
    '18.8.18 7:35 PM (175.123.xxx.254)

    월 1200 수입이신분들이 그 정도 소비 안하시면
    도대체 누가 하나요? 소비성향은 상대적인거죠.
    화내신 그분이 순간 감정조절 못하신거같고
    각자 형편대로 수입 지출 맞춰 살면 되는거 아닐까요.

  • 190. 원글님이 검소하거말건
    '18.8.18 7:40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월200엄마가 잘못했네.
    겨우 그 월급으로 뭔 짐보리 어쩌구를 다닌..ㅉㅉㅉㅉ

  • 191. 그냥
    '18.8.18 8:00 PM (203.175.xxx.37)

    그러려니 하세요.. 솔직하게 얘기한거겟죠 그엄마 탓은 아니잔아요.

  • 192. 글쎄
    '18.8.18 8:55 PM (210.205.xxx.68)

    월1200이면 검소한 씀씀이 맞네요
    제 주변은 500정도여도 저쯤 쓰는 사람 많던데요
    물론 검소하단 말은 안 하지만요

    저는 200수입에 짐보리 다니고
    저 씀씀이에 맞추어 놀았다는게 놀랍네요

    그리고 안 만나면 되는거지 왜 화를 내나요

    해외여행간다 했음 칼부림 났겠어요

  • 193. 저 위에
    '18.8.18 9:38 PM (112.151.xxx.25) - 삭제된댓글

    참내 님 댓글에 동의해요. 지능장애가 있거나 진짜 무인도에서 살다 와서 상황 파악이 안되나봐요.

  • 194. 저 위에
    '18.8.18 9:38 PM (112.151.xxx.25)

    참내 님 댓글에 동의해요. 진짜 무인도에서 살다 와서 상황 파악이 안되나봐요.

  • 195. 꿈다롱이엄마
    '23.8.6 5:44 PM (221.157.xxx.108)

    월수에 비해서는 낭비하는건 아니지만 다른 분들도 이해해야죠. 그리고 용돈으로 백정도 쓴다는건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 196. 꿈다롱이엄마
    '23.9.10 5:29 PM (221.157.xxx.108)

    님은 검소가 아니라 그냥 쓸만큼 쓴다는 것입니다. 저는 보통 친구 만나면 칼국수 집에가서 육천원 주고 칼국수 한그릇 먹고 나옵니다. 커피는 친구 집에서 마시고요. 여행은 일년에 1번정도 가고요. 그때 한 이십가까이 들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다시 남는거 돌려주니 얼마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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