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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엄마가 아빠랑 싸우고 갈데가 없대요

ㅜㅜ 조회수 : 7,154
작성일 : 2018-08-17 13:48:58

저희 부모님은 70대 중하순인데 사이가 안좋으세요.  그렇게 힘드시면 재산 반반 나눠서(다행히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신 편) 따로 사시는게 어떻겠느냐고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도 또 이혼은 안하신다네요. 

며칠전에 엄마가 전화로 아빠랑 싸운 이야기를 하시며 너무 속상해서 집 나가려고 가방을 싸고 있는데 도대체 갈 곳이 없다며 슬퍼하시더라고요. 제가 사는 도시까지 오기 힘들면 부모님 사는 도시에 있는 괜찮은 호텔이라도 들어가서 일박하라고 했더니 저희 엄마는 평생을 FM으로 살아와서 그런지 여자 혼자 호텔 가는 것도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자존심 세고 남에게 민폐끼치는 거 싫어하는 엄마 성격상 사위가 있는 딸 집이나 친구 집에도 못가고 가방 싸다가 주저앉아 혼자 울었을 엄마를 생각하니 아직도 속상하네요. 이런 엄마에게 제가 해드릴수 있는 거라고는 몇시간씩 전화로 아버지 흉보는거 들어주는 일 밖에 없어요.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이라 힘들지만 나름 효도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들어드리고 있어요. 엄마도 저에게 아버지 흉보고 나면 속이 좀 시원해진다면서 고마워하시고요.

그런데 정말 제가 엄마를 도와드릴수 있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을까요?  아빠에겐 죄송하지만 엄마만 모시고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올까요?



IP : 14.36.xxx.9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피스텔
    '18.8.17 1:50 PM (223.39.xxx.99)

    쉼터처럼 하나 얻으시라 하세요~

  • 2. 이혼도 하지 않으면서
    '18.8.17 1:51 PM (203.247.xxx.210)

    자식에게 참 나쁜 엄마입니다.....

  • 3. ...
    '18.8.17 1:52 PM (116.36.xxx.197) - 삭제된댓글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글님이 할 수 있는 한안에서 하세요.
    어르신 체면상, 정서적 안정때문에 이혼은 안할거예요.
    그냥 저러다가 마실거예요.

  • 4. ㅜㅜ
    '18.8.17 1:52 PM (14.36.xxx.96)

    오피스텔 따로 얻어 나가 사는 건 엄마 아빠 싸울때 레퍼토리지만 한번도 실행된 적은 없어요. 겁이 너무 많으셔서 할머니 혼자 외딴 집에서 살고 싶어하지 않으세요

  • 5. ㅁㅁ
    '18.8.17 1:53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글 좀 읽는이 배려도 좀 해가며 쓰지 ㅠㅠ
    눈 아파 읽다가 포기

  • 6. 그럼
    '18.8.17 1:54 PM (223.62.xxx.124)

    그냥 사셔야지 뭘 어쩌라고요.....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데

  • 7. ...
    '18.8.17 1:55 PM (118.37.xxx.232)

    이혼이 힘들면 졸혼을...
    울 엄마도 그렇게 징징거리셨는데
    제가 구청에서 이혼서류 가져다 드리고
    도장만 찍으시면 싹 다 처리해 드리겠다고 했더니
    그 후로는 잠잠하십니다.
    저도 엄마 힘들게 사시는거 보기 싫고 마음 아프고
    이제라도 편하게 사시라고
    집도 부동산에 연락해 드려요? 했더니
    딸년이 진짜 이혼시킬 것 같았나봐요.

  • 8. 어휴
    '18.8.17 1:55 PM (113.199.xxx.133)

    진짜 나쁜 엄마네요
    딸한테 아빠 욕을.....ㅠ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써가며...ㅠ
    듣지마세요

  • 9.
    '18.8.17 1:56 PM (125.190.xxx.161)

    이혼한다한들 그 연세에 마음 편히 지내지도 못하죠
    연락없으면 무슨일 생겼을까봐 원글님 또한 노심초사 하게 되고 엄마 하소연이나 들어주시고 여유되면 원글님 집에 며칠있다 가라 하심 돼죠 남의 집 불편해 오시지도 않겠지만
    소낙비처럼 잠깐 싸우고마는거겠죠

  • 10. ...
    '18.8.17 1:57 PM (116.36.xxx.197)

    엄마의 감정 공유해주지 마세요.
    원글님이 사회적으로 강해지는데 방해되요.

  • 11. 엄마 본인을 위해
    '18.8.17 1:57 PM (203.247.xxx.210)

    아이에게는 자기 배반을 시키는 거.......

  • 12. ㅁㅁ
    '18.8.17 1:58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팔자예요
    냅둬요
    딸이랑 여행 가본들 또 영감님 밥걱정 할걸요

  • 13. ...
    '18.8.17 2:02 PM (223.39.xxx.99)

    징징 평생하려고

  • 14. ㅜㅜ
    '18.8.17 2:07 PM (14.36.xxx.96)

    엄마가 변화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저도 뭐 대단한 걸 바라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제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저렇게 마음 힘들게 지내시나 싶어 안타까워서 뭐라도 좀 더 해드리고 싶어 여쭤본 거예요. 결국 댓글들 종합해보면 지금처럼 하소연 좀 들어드리는 것 외에는 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더 없네요.

  • 15. 82스파게티
    '18.8.17 2:16 PM (121.134.xxx.136)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요?

    앞으로 20년 더 그러시겠네요

  • 16. //
    '18.8.17 2:17 PM (175.124.xxx.234)

    원글님 맘 아파 하지 마세요
    힘들게 그러고 사는 건 어머니 성격이예요
    진짜 힘들면 무섭고 뭐고 다 떠나서 집을 나서요
    민폐 끼치기 싫어서 딸 집에는 못 가고
    여자 혼자 무슨 호텔이냐고 안 가고
    외딴 집에 혼자 있는 거 못해서 오피스텔도 안 구하고..

    제3자의 눈으로 냉정하게 보면 님 어머니 그냥 투정이예요
    나 이리 힘드니 내 말 좀 들어다오, 나 좀 다독거려 다오..
    아버지랑 사는 게 그리 힘들면
    이혼을 하거나, 집을 나오거나, 오피스텔을 구하죠
    다 지낼만 하니까 그런 겁니다
    윗 댓글대로 이혼신고서 뽑아서 다 작성한 후에 가지고 가보세요
    더 두고 보기 힘드니 이혼하거나, 아님 조용히 참고 지내시라고 강경하게 나가세요

  • 17. 저도
    '18.8.17 2:20 PM (125.177.xxx.71)

    자식맘 힘들게 하는부모는 그리바람직하지 못하죠
    자꾸들어주고 맞장구치니까 엄마가 더 그럴수 있어요

  • 18. ㅇㅇ
    '18.8.17 2:25 PM (223.131.xxx.170) - 삭제된댓글

    엄마 전혀 안 불쌍해요.
    감정적으로 무능할 뿐이죠
    딸이 불쌍한 거에요.
    앞으로 20여 년 저 짓을 계속 해야 할 거 아니에요

  • 19. 자식힘들게
    '18.8.17 2:27 PM (112.173.xxx.87)

    지겹게 하는 존재

  • 20. 냅둬유
    '18.8.17 2:38 PM (211.245.xxx.178)

    엄니도 견딜만하니까 그러는거지 겁은 무슨....
    정 못살겄으면 엄니도 나옵니다.
    그나이에 제일 무서운건 돈이지 사이나쁜 남편이 아닙니다

  • 21. ..
    '18.8.17 2:41 P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시모가 시부랑 싸우고 갈데없을때 남편이 오시라하면 오케이할 자신있으면...
    그나저나 친정모가 참..어른이 자기선에서 끝내지 사위얼굴조기 창피하게 딸한테..

  • 22. ...
    '18.8.17 2:42 PM (59.3.xxx.55) - 삭제된댓글

    냅둬요.
    친구들도 그렇게 답답한 친구는 포기 합니다.
    자신이 못벗어나고 그럴 의지도 대단히 없어 보이니
    흘려 버리고 마셔야 겠습니다.

  • 23. 감정쓰레기통
    '18.8.17 2:44 PM (112.216.xxx.139)

    엄마가 뭐가 불쌍해요. 본인 인생도 스스로 결정 못하면서
    멀리 살며 자기 생활하기도 바쁜 딸래미한테 온갖 감정들 쏟아내며 힘들게만 하는데..... ㅉㅉㅉ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24. ....
    '18.8.17 2:47 PM (59.11.xxx.168)

    우리는 그렇게 늙지 말아야죠.
    예전에 시어머니가 그렇게 싸우고 저희집으로 오셨었죠.
    휴일에 늦잠자다 날벼락.
    집안꼴도 말이 아니라서 차마 집으로 오시라고 못하고(후일 듣게될 잔소리가 엄청나서) 바로 나가서 외식하고 시누집으로 간다해서 모셔다 드렸는데 시누도 혼비백산.
    아버지 뺀 온식구 어머니 모시고 시외로 외식하고 모셔다 드렸었죠. 그 후에도 딸 며느리 잡고 계속 이혼 타령.
    결국 못하십니다. 딸은 학을 떼고 며느리는 정을 뗐어요.

  • 25. 엄마의생존방식
    '18.8.17 2:5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스스로를 불쌍하게 만들어서 관심과 사랑을 받으려는거죠.
    그 사랑이 고파서 얼마 못사신다며 엄마 인생의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어주는 원글님 인생도
    엄마랑 똑같이 곪아있네요.그렇게 엄마편 되어주고 맞장구 쳐주면서 아빠를 미워해주다가
    그게 결국 님 가슴에 한으로 남을 겁니다. 님 엄마는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이예요.
    그 감정의 전이와 대물림을 끊을수있는건 원글님 자신에게만 있어요.

  • 26. 학대받고
    '18.8.17 3:11 PM (118.37.xxx.114)

    있는 원글님.
    사실 아무리 부부싸움이 격렬해도 딸이 생각하는것만큼 본인들은 고통받지 않습니다
    두사람의 대화법이 그런거에요
    두 사람의 인생에서 조용히 빠져 나오세요

  • 27. ㅜㅜ
    '18.8.17 3:12 PM (14.36.xxx.96)

    엄마의생존방식님, 엄마편 되어주고 맞장구친 적 없고요 이야기만 들어줍니다. 저랑 아버지랑 사이 나쁘지도 않아 돌아가셔도 한으로 남지도 않을 거에요.

  • 28. 음..
    '18.8.17 3:23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네요
    집은 왜 나올까요 대책도 없으면서
    갈데 없으면서 싸우고 집나가는 사람들 너무 이해 안돼요
    나가면 더 괴로운데 그냥 집에 있지 왜 나가요?
    엄마 자신도 잘 알면서 물귀신 작전이네요
    그냥 좀 참고 지내시라 그말만 하세요

  • 29. 짜증
    '18.8.17 3:40 PM (91.48.xxx.179)

    도대체 돈도 있겠다 짐도 쌌겠다 뭐가 힘들어서 결혼한 딸한테 징징거려요?
    제발 철 좀 드세요 할머니!!!
    오피스텔도 싫다 호텔도 싫다 딸네도 싫다 이혼도 싫다 별거도 싫다 졸혼도 싫다 뭐 어쩌라구요.

  • 30.
    '18.8.17 4:43 PM (14.33.xxx.144) - 삭제된댓글

    지금은 님이 몰라서 그래요
    그러니 여기에 물어봤겠죠

    님같이 부모하소연 들어주는거 윗님들 댓글처럼
    훗날 진짜 한으로 남고, 님인생 살인가는데
    낮은자존감으로 님을 괴롭히게되요
    아직 결혼안하셨죠? 결혼하고나면 윗댓글들이 이해될꺼에요.
    그러니 여기 댓글들 넘겨듣지마세요

    당장, 하소연듣는거 끊으세요
    윗글처럼 이혼장을 가져다주던, 부동산을 데리고가던
    쇼를해서라도요.
    그리고 계속해서 하소연하며 사는 님의 엄마또한
    불행을 지속시키는거에요
    님은 엄마를 불행에서 건지는게 아니라 불행을 돕는거구요

    남녀관계 부부관계. 일방적인거 절대없어요
    님엄마의 하소연만 듣고 아빠잘못이니 엄마편들게 아니라
    부부끼리 해결하도록 자식도 선을 그어야해요
    그래야 평화가 찾아와요
    님이 엄마편들어주니 님엄마는 님을 등에업고
    남편에게 함부로하는게있을거에요
    남자인 아빠는 그런걸 일일이 말안하는거구요

  • 31.
    '18.8.17 4:59 PM (203.226.xxx.146)

    이혼 결정을 못하시면 부부상담이나
    신경정신과에 가서 돈주고 실컷 남편 욕하면 안될까요
    저도 따님이 안쓰럽네요
    아니면 어머니가 사회활동을 왕성하게해서 내적 불안을 없애던지요

    어머니 스스로 딸을 힘들게하고 있다는걸 깨달아야할텐데

  • 32. ㅜㅜ
    '18.8.17 5:03 PM (14.36.xxx.96)

    내일 모레 오십인 유부녀입니다. 평생 열심히 살며 자식들 잘 키워낸 엄마가 저 외에는 달리 속상한 이야기 털어놓을 곳도 없고 아버지와의 관계는 해결 가능한 선을 이미 넘어서서 한두달에 한번씩 하소연을 전화로 들어드리고 있었어요. 엄마편 일방적으로 들어준 적 한번도 없어 엄마가 자주 섭섭해하셨고요. 어쨌거나 댓글의 전반적인 반응을 보니 더이상 관여말고 그냥 두는게 가장 좋다는 거네요. 바쁘신 와중에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좀 더 생각해보도록 할게요

  • 33. 어머니는 스스로 깨닫지 못하시죠
    '18.8.17 5:07 PM (61.109.xxx.114)

    원글님이 어머니의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자처하시며 효녀라는 자뻑에 빠져서 제물로 바치고 있잖아요.
    그런 딸인줄 알고 이용하시는건데 불쌍한 건 원글님이죠
    자신이 어머니를 위하는 좋은 딸인줄 착각하고 계신데 실은 영악한 어머니에게 감정받이가 되고 있는 줄도 모르는 원글님이 불쌍한거죠.

    고생하며 사회생활하고 깨닫느니 편하게 딸에게 배설하면 다 받아주는걸요.
    쉬운 길이 있는데 굳이 힘들게 고생할 필요가 있나요.

  • 34.
    '18.8.17 5:15 PM (139.193.xxx.73)

    어머니가 나가시죠?

    집을 나로는 사람이 지는거죠

    나갈데 없는데 왜 나오시냐고 나올거면 이혼하시고 따로 살라 강하게 말하고 편들면 안돼요 그것도 습관이고 버릇이예요

  • 35. //
    '18.8.17 5:39 PM (175.124.xxx.234)

    오늘 본 별별다방 사연이 딱 떠오르네요 ㅎ
    똑같은 기질의 남편과 중학생 아들이 너무 다투고 사이가 나빠져서
    아내가 괴로워해요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오는 금요일이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초등학생 딸도 마찬가지죠
    급기야 아들 입에서 내가 죽어버리면 되겠다는 말까지 나오고.. 어쩌고 저쩌고..
    그 후에 아내의 제안으로 온 식구가 겨우 상담을 받았는데 결과가 어떤지 아세요? ㅎㅎ
    남편과 아들은 아~~~주 건강하고 편안하답니다
    그냥 그들의 기질과 대화법이 그런 거예요
    대신 그걸 옆에서 안달복달하며 지켜보던 내성적인 아내와 딸이 우울증....

    원글님 부모님은 평생 그냥 서로 대화가 그런 거예요
    옆에서 괜히 원글님만 안타깝고 괴로워 하는 거..
    진짜 괴로우면 나이건 돈이건 뭐건 떠나서 서로 헤어지지 그렇게 아웅다웅 살겠어요???

  • 36. 에휴...
    '18.8.17 6:18 PM (78.87.xxx.180)

    원글도 엄마도 아빠도 모두 딱하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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