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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잦은 시어머니 해외여행 용돈드려야하나요?

행복한라이프 조회수 : 6,489
작성일 : 2018-08-17 10:31:40
작년에 칠순여행이라고 400넘 는여행을 시누랑 반반해서 용돈포함해 300드렸는데 올해 또 여행가신데요. 비용은 알아서 하시는지.시누이가 좀 대는지는 모르겠지만 알고싶지도 않고 .. 용돈 또드려야 하나요? 남편이 엄마 용돈 20보낼까 그러면 가끔가면야 드랴도 자주가시는데 뭐하려 드려 인당 400넘는 유럽여행은 돈있으니까 가는거야 이렇게 남편한테 말하려고 하는데 넘 싸가지 없나요? 그리고 어머님이 이탈리아 가면 가죽싸다고 지갑사준신다 무슨색 사올까 그러시는서 같은데 남편한테 됐다고 절대사오지말고 여행에 집중하시라고 선물살시간에 차마시면서 경치감상이니 하시라고 말은 했ㅇ어요. 사올려면 명품지갑( 얼토당토않는)사줘 이랬어요. 전 작년에 남편과 시댁식구들 다같이 짜고 저희 결혼집 전세대출 1억 오천 속인거 ( 대출없는 걸로 저| 속임 ㅠㅠ ) 들통나고 시어머닌 남편편만들고 미안하단 소린없고 입장차이가 있다 이런소리만 해대고 사기결혼이라고 말했더니 사기결혼 소리 듣기싫다 아니다 이러고 난리 한 번 친 뒤로 시어머니가 넘 싫네요.
IP : 211.114.xxx.1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7 10:33 AM (39.121.xxx.103)

    1년에 한번이면 많은것도 아니네요..그 정도면 용돈드리겠어요..
    울 엄마는 1년에 7~8번 가세요..대신 간다는 말도 안하고 다녀와서 말하시긴하시네요.

  • 2. ㅇㅇ
    '18.8.17 10:37 AM (61.78.xxx.239)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입장의 시어머니입니다.
    물론 저는 딸은 없고 친구, 남편과 가는데 용돈 필요없고 안드려도 됩니다.
    저는 며느리 선물도 안 사옵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 3. ..
    '18.8.17 10:38 AM (58.122.xxx.54) - 삭제된댓글

    매달 생활비에 병원비까지 내는게 아니라면
    그정도는 줄 수 있죠.

  • 4. 제 기준으론
    '18.8.17 10:39 AM (115.41.xxx.196)

    제 기준으론 1년에 1번씩 해외여행 가는거 자주 가는 편이네요..

    저도 그렇게 못가는데요.
    작년에 150씩 보탰으면 올해는 그냥 넘겨도 될것 같아요.

  • 5. 행복한라이프
    '18.8.17 10:39 AM (211.114.xxx.11)

    전세 2억에 대출 1억 오천 이었고 저는 현찰만 7천 갖공왔어요. 이년간 또 안먹고 열심히 모아서 2억 3천 대출없이 전세사네요 ㅠㅠ 간소하게라도 시계 예단 이불 이런거 한것도 넘 아까워요ㅡ 빚이나 갚을껄

  • 6. 원글님
    '18.8.17 10:39 AM (211.108.xxx.4)

    대출 1억5천 이면 집값은 얼마인가요?
    님은 얼마나 냈어요? 요즘 여자들 너무 웃긴게 간섭 받는건 싫고 시집에 돈주는것도 싫고 집은 대출없이 꼭 받아내야 하고..진짜 날강도네요

  • 7. 행복한라이프
    '18.8.17 10:40 AM (211.114.xxx.11)

    작년에 300드렸습니다.

  • 8. ...
    '18.8.17 10:40 AM (216.40.xxx.240)

    님은 얼마 해갔는데요?
    저같으면 용돈 안드려요. 드릴이유가 없다고 보는데요. 대신 선물같은것도 안받겠다고 하겠어요.

  • 9. ..
    '18.8.17 10:42 AM (58.122.xxx.54)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사기친거 맞네요.
    집값 보태주는척 대접은 다 받고
    대출이라니 무슨 경우래요?

  • 10. ㅋㅋ
    '18.8.17 10:43 A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7천 보탰다자나요 대출 2년만에 다 갚고.

    그나저나 피임이나 잘하세요222
    이런 경우 보면 대책없는 시댁 남편인데 왜 덜컥 애부터 갖는지 모르겠음.

  • 11.
    '18.8.17 10:44 AM (223.38.xxx.77)

    원글님도 7천 보탰다자나요 대출 2년만에 다 갚고.

    그나저나 피임이나 잘하세요222
    이런 경우 보면 대책없는 시댁 남편인데 왜 덜컥 애부터 갖는 여자들 많은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저능아 같음

  • 12. 행복한라이프
    '18.8.17 10:45 AM (211.114.xxx.11)

    전문직도 아니예요 저애낳고 퇴직해서 퇴직금이랑 실업급여 보험비 이런거 다 모았어요 .ㅠ 생활비 안들게 친정생활하면서 ㅠㅠ 남ㅍ편은 공먼이고 저는 퇴직하고 조그마한 자영업합니다.

  • 13. 저는
    '18.8.17 10:46 AM (182.228.xxx.67)

    원한다 싶으면, 원하는 만큼 다 드렸어요.
    정말 저 어렵게 살았는데, 그래도 달라는 눈치 보이면 다 드렸어요.
    몇 번은 받으시더니, 그 다음부터는 뭔가 느끼셨는지, 아예 여행 간다는 말씀을 안하시더라구요.
    저는 못나서 그런지, 달라면 주는게 맘 편했어요.

  • 14. 행복한라이프
    '18.8.17 10:47 AM (211.114.xxx.11)

    애는 결혼하자마자 생겨서 벌써 두살이네요 애 생기고는 돈이 잘안모이고 그러네요. 전 둘째도 낳고싶은데 경제적인 이유로 남편이 반대 ㅇ.. 완젼 짜증나요

  • 15. 에이구...
    '18.8.17 10:49 AM (117.111.xxx.176)

    나이가 어떠신지 모르겠으나 저라면 혼인신고도 미루고...(안했으면...전 3년만에 했어여 아이낳고 ㅎㅎㅎ 좋은 남편임에요...거지 시댁때매)
    저라도 피임할거 같아요 사기 맞네요
    아들 장가보내는데 쓴돈보니 유럽 일년 한번 통크게 갈 집차럼 보이지도 않고 사짜 냄새가 나는데....
    에휴...아이 나오면 끝이예요 잘 생각하세요
    이번 용돈은 안드려도 됩니다

  • 16.
    '18.8.17 10:53 AM (223.38.xxx.77)

    거지 같은 남편 시댁에 둘째는 왜 갖고 싶나요? ㅠㅠ 아이 하나도 어찌 키우겠나 싶겠는데 헐 ㅡㅡ

  • 17. .......
    '18.8.17 10:53 AM (14.33.xxx.242)

    20보내는거야 그정도는 보내도 된다생각하는데
    집문제가 좀그러네요.
    근데 집문제에서 제일잘못한건 남편아닌가요?
    남편에게 사기당한거같은데.

  • 18. 보내지 말아요.
    '18.8.17 10:53 AM (210.94.xxx.89)

    작년 올해 거한 여행. 돈 있으니 다니는건데 뭐하러요.
    작년 칠순 여행때도 300 내셨다면서요.
    그럼 된거죠.

  • 19. .......
    '18.8.17 10:54 AM (211.192.xxx.148)

    일년에 한 번 인데 20만원은 그냥 드리겠어요.

  • 20. .....
    '18.8.17 10:56 AM (216.40.xxx.240)

    그래도 남편이 좋은가요. 애는 또 왜낳으려고.

  • 21. ..
    '18.8.17 11:01 AM (175.223.xxx.252)

    글을 헷갈리게 쓰셨네요. 남편이 전세 2억 해왔는데 그 중 1억 5천이 대출이었으니 결과적으로 5천만원, 원글님은 7천 현금으로 가져왔다는거죠? 거기다 결혼 후 친정 도움 받으시고요. 속였다면 원글님 속상하실만 한데요. 작년에 300 드렸다면 이번에는 드리지 말아요.

  • 22. dlfjs
    '18.8.17 11:13 AM (125.177.xxx.43)

    하게 싫으면 거절하세요
    곧 추석인데

  • 23.
    '18.8.17 11:37 AM (175.223.xxx.8)

    대출금은 시댁에서 안 갚아주나요?
    매달 일부라도 지원 받아야죠
    그럴만한 경제력도 없으면 해외 여행도 자제해야 되는데 자식들 돈으로 여행을 ᆢ칠순이야 그렇다지만
    저 같음 미안해서 말 안하고 다녀온 후 말 하거나
    아예 말도 못 하겠네요ㆍ친구들과 어울리려면 요즘
    할머니들도 유럽들 많이 가는데 자식한테 당당히
    말 못 할 것 같아요ㆍ빚만 준건데 며느리 열심히
    일하고 빚 갚는 중인데 그게 며느리의 의무냐구요?
    매번 드리지 말고 언제는 드리고 언제는 또 모른 척하고 하세요ㆍ굳이 알아서 조공 바치지 마세요

  • 24.
    '18.8.17 11:42 AM (175.223.xxx.8)

    유럽 여행들을 왜 이리 많이들 가는지ᆢ
    젊은 청년들이야 가봐야겠지만
    할줌마들이 일년에 몇 번씩 가요
    형편도 안되면서 ᆢ그거 자식들한테 민폐죠
    샬아 생전 두 서너 번도 아니고 저 아는 사람들도
    넉넉지도 않은데 여행 사치가 말도 못 해요
    유럽을 일년에 서너 차례 ㆍ기타 다른 나라도 서너번ᆢ갔다 올 때 마다 자랑하는데 심해요ㆍ듣기도 싫고요

  • 25. ..
    '18.8.17 11:44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전업에 혼수만하고도 친정엄마랑 여행도 가고 용돈도 맘대로 드리던데..남편들은 말이 불평이 없네요. 반대로 집도 남자들이 해가고 돈도 자기들이 버는데 처가여행용돈도 드리고..심지어 아내에게 카드줘서 시집에 비밀로 혼수해간것처럼도하고..그런얘기할땐 다들 사기결혼운운 없던데...

  • 26. ..
    '18.8.17 11:50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일년에 한번이 잦은건가요?? 요즘 사람들 일년에 두번은 가던데...

  • 27. ..
    '18.8.17 11:52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일년에 한번이 잦은건가요?? 게다가 작년엔 칠순여행이고..요즘 사람들 일년에 두번은 가던데...

  • 28.
    '18.8.17 11:58 AM (175.223.xxx.8)

    아들 혼수 오천에 빚 얹어 보냈는데 형편 몹시
    궁한 편 아닌가요?
    유럽 여행을 또 일 년 만에? 비공식적으로
    조용히 다녀와야지 무슨 지갑 색깔 운운 ᆢ
    선물비 달라는 사인인데 얄밉네요

  • 29.
    '18.8.17 12:04 PM (175.223.xxx.8)

    게다가 처가집에 얹혀 사니 며느리 덕에 사는거네요
    공무원 월급으로 그 대출금 2년만에 어찌 갚고 더 모았을까요? 며느리가 벌기는 해도 친정 엄니 돈과 노동 ㆍ물질이 흘러간거네요ㆍ친정 부모님 고생하고
    시모는 여행 다니고 아이도 친정에서 키우잖아요
    마음에서 우러나도록 해야 용돈도 드리는거지
    얌체 같은 시모에게 여행 용돈 그 때 마다 어떻게
    드리나요ᆢ이번에는 건너 뛰어서 만만치 않은 면모
    얹잖은 맘 조금 느끼게 해주어요

  • 30. 허참...
    '18.8.17 12:09 PM (113.199.xxx.133)

    일년에 한번이 잦은건가요?? 게다가 작년엔 칠순여행이고..요즘 사람들 일년에 두번은 가던데...


    ----------

    저집 형편엔 과한거 맞아요
    제가 집한칸 없는 집안에 시집 왔는데 친정 부유하신 편이고 자산있으신데 근검절약하세요.자식들한테 베푸시고...
    집한칸 없이 전세집에 돈 들이며 이거저거 사들이는 시댁보고 기함했는데 이집 수준이 비슷하네요
    요즘 사람들 다 간다고 형편에도 안맞는 사치 자식들 등골빼며 할일있나요 한심....

  • 31. 어머 ㅠㅠ
    '18.8.17 12:10 PM (113.199.xxx.133)

    둘째는 꿈도 꾸지 마세요ㅠㅠ

  • 32. 사기결혼
    '18.8.17 12:30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맞네요.
    저런 사기꾼 남편의 애를 둘째까지 갖고싶다는 님이
    더 이해가 안가요.

  • 33. 무슨 해외여행을
    '18.8.17 12:40 PM (211.186.xxx.126)

    일년마다..ㅠㅠ
    큰 부자 아니고는 과합니다.

  • 34.
    '18.8.17 12:58 PM (175.223.xxx.8)

    저도 해외 여행 갈 기회 만들려면 일년에 서너번은
    할 수 있지만 경비 아깝고 돈 쓸데도 많은 나이니까
    절제하고 이삼년에 한번 쯤 소박하게 갔다 옵니다
    위에 시댁 처럼 무 대책 아니고 자식들 결혼이나
    노후는 별 문제가 안됩니다
    주변에 사치병들 진짜 보기 싫고 열심히 살아온 인생 가끔은 선물로 여행도 가는거지만 돈도 별로
    없으면서 유럽 여행ㆍ도깨비 촬영지 퀘볙ㆍ동남아등
    섞어서 일년에 보통 서너번 많게는 여섯 일곱번씩
    다녀오고 자랑하는데 얘들 결혼 비용으로 매일 고민하고 노후 대비 안되서 불면증이고 앉으면 강남 집값
    서울 집값 타령에 미치겠습니다ㆍ경기도 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 중장년층 해외 여행 병 걸린거 맞습니다 ㆍ청년이나 젊은 세대는 많이 다니면 좋지만
    자식들ㆍ남편들 힘든데 아줌마들 넘 심합니다
    모이면 그 여행 자랑이 돈 자랑 자식 자랑 못지 않게
    거슬립니다ㆍ조용히들 다니던가 분수에 안 맞는 여행 절제해야죠

  • 35. 400짜리 여행을
    '18.8.17 1:21 PM (119.193.xxx.164)

    1년에 한 번 정도 갈정도면 능력있는데 결혼때 보조 해줬겠죠.근데 사실은 거의 대출인거 보면 형편도 그닥인거 같고. 능력 되면 알아서 다니시겠죠.모른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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