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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때문에 아이가 집을나가 아직도 들어오지않고있어요

,, 조회수 : 16,376
작성일 : 2018-08-17 01:57:11
고3아이 진짜 자식이지만 존경스러울정도로 열심히 노력했어요.
전국단위 자사고고 대학진학실적도 좋은학교예요.
최종 내신이 나왔는데, 2.7 정말 치열하게 노력해서 얻은결과라 전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자소서쓴다고 일찍 하교해서 자소서쓰는 아이한테 그따위내신으로 자소서나 쓰고앉아있다고 공부나하라며
근성이 틀려먹었고 생각없이 산다고 병신같은놈이라고 아이가 듣다듣다 가방가지고 나가버렸어요. 계속 전화를 안받다가 톡으로 신고한다고 하니 쫌있다 들어오겠다고 답이 왔네요.
진짜 화나고 속상해서 미칠것같네요
IP : 223.33.xxx.179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7 1:59 A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개쓰레기같은 인간. 저런게 아버집네 하니 자식은 얼마나 비침할지. 제 아버지도 저런 인간이라서 아이가 얼마나 슬플지알겠어요.

    아이가 듣다듣다 나갈동안 님은 뭐하셨어요?

  • 2. ㅠㅠ
    '18.8.17 2:01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아빠들...정말 왜...
    아이 무사히 들어 오길 기도합니다.

  • 3. 에구
    '18.8.17 2:02 AM (116.104.xxx.118)

    일단 원글님이라도 화를 가라앉히시고 아이 들어오면 따뜻하게 맞아주세요.
    지금 아이를 품을 수 있는 분은 원글님밖에 없는거 같으니 잘 다독여 주세요.

    아이앞에서 아빠 욕하거나 감정보이지 마시고
    힘드시더라도 최대한 원글님 마음을 잘 통제하시고 아이를 대하면 아이도 느껴요.

    마음을 잘 가라앉히시고 힘내세요

  • 4. 아들이
    '18.8.17 2:02 AM (116.37.xxx.69)

    아들이 참 안됐네요
    휴 미안하지만 아비인성이 개차반이에요
    엄마라도 아이 노력하는모습 계속 응원해주시구요 남편너ㅁ은 그냥 받아쳐버리세요

  • 5. 아빠
    '18.8.17 2:03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가 잘못했네요. 노력하는 아이한테 무슨 망발을...
    엄마가 아이 잘 달래고 아빠보고 아이한테 사과하라고 하세요.
    노력하지않아 그랬다면 몰라도 노력한 거에 대한 격려는 못해줄 망정
    정말 어떻게 해야 아이가 잘되게 하는지를 모르네요.

  • 6. ㄱㄱ
    '18.8.17 2:05 AM (49.161.xxx.179)

    아이가 집에서 저런 대접받아서 비참하겠어요
    너무 안됬네요
    아빠가 너무 무식해서 그래요

  • 7. ...
    '18.8.17 2:09 A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제아이가 고딩때 선생님들의 말씀이
    아빠가 자식욕심이 앞서서 아이교육에 참견하면
    대책이 없다시더라구요
    정말 피곤하고 힘들다구요
    아빠는 가만히 지켜만 보는게 제일 큰 협조라고 하더군요

    아빠가 고생한다고 격려한번 해주고 등만 한번 두드려주면 수험생이 힘이 날텐데
    지금 아이가 얼마나 힘들땐데 그러실까요?
    힘들어도 아이가 힘들고
    아쉬워도 아이가 더 아쉽지
    아빠가 아이마음만큼일까요?
    그 입 다물라고 등짝한번 스매싱하라고 하고 싶네요
    엄마라도 수고했다고 잘했다고 위로해주세요
    안쓰럽네요

  • 8. 샬랄라
    '18.8.17 2:10 AM (125.176.xxx.243)

    저런 것이 아빠라고

    원글님 죄송

  • 9. ....
    '18.8.17 2:11 AM (112.144.xxx.107)

    요새는 아빠의 무관심과 할아버지의 경제력과 엄마의 정보력으로 아이 공부 시켜야 한다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 10. 남편에게
    '18.8.17 2:14 AM (125.177.xxx.106)

    격려는 못할망정 차라리 무관심하라고 하세요.

  • 11. //
    '18.8.17 2:15 AM (39.121.xxx.104)

    솔직히 아빠가 공부 해본사람은 (진짜 타고난 천재라서 공부가 숨쉬듯 당연하다 싶으면 또 모름...) 공부가 어려운줄 알아서 저렇게 막말 못해요. 자기는 어릴때 얼마나 성과를 냈고 남보다 부유하게 살고 있길래 애한테 저러나 싶네요.

  • 12. ...
    '18.8.17 2:15 AM (59.10.xxx.182)

    저런 집에서 애 자라면 나중에 애비랑 연 끊습니다. 그 꼴 보고 싶거들랑 계속 지금처럼만 아이 대하라고 말씀 전해주세요.

  • 13. 진짜
    '18.8.17 2:17 AM (223.33.xxx.179)

    무식하면 이해라도 되지 S대 학부에 박사까지 한 사람이 저딴말을 합니다. 자사고 들어가기도 힘들고 가서도 날고기는애들이 많아 내신따기 힘들다 아무리말해도 그럼 1점대 애들은 뭐냐고 핑계대지 말라고

  • 14. 그따위로
    '18.8.17 2:18 AM (222.97.xxx.110) - 삭제된댓글

    아비 노릇 할거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았어야지
    근성이 틀려먹었네요
    참 생각 없다

  • 15. 수시원서
    '18.8.17 2:19 AM (223.33.xxx.179)

    집어넣는것도 마음에 안든다네요. 정시로 가면되지 자소서 저딴걸 왜 쓰고앉아서 구질구질하게 가냐구

  • 16. ...
    '18.8.17 2:19 AM (59.10.xxx.182)

    s대 학부가 무슨 소용이에요. 화이트칼라 싸이코패스가 괜히 있나요?
    남자가 성장기에 아버지에게 자존감 짓밟히며 자라면 그 상처 억울함 평생 가요

  • 17. 토닥토닥
    '18.8.17 2:20 AM (112.161.xxx.165)

    아버님이 뭘 모르시네요.
    제가 연고대 입시설명회
    전부 다녔는데 특목고 자사고는 내신 4등급까지 뽑아준다 햇어요.
    아유, 그 내신 힘든 곳에서 얼마나 고생했을까.
    사실 2등급 정도도 진짜 잘 한 거예요.
    원하는 좋은 곳 갈 수 있을 거구요
    아드님 토닥토닥 해주세요.
    얼마나 속상할까...
    원하는 곳 합격하기 기도할께요.

  • 18. !!!!
    '18.8.17 2:20 A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우리 오빠네요?
    서울대에 미국박사,
    딱 말하는게 똑같은데...
    아들이 자사고에...고1이지만..혹시??

  • 19. 1점대
    '18.8.17 2:21 AM (222.97.xxx.110)

    애들은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좋은 아빠 둔 애들이라고
    쏘아붙여주지 그랬어요
    애가 얼마나 맘이 상했을까?
    들어오면 잘 다독여 주세요.

  • 20. 아까
    '18.8.17 2:21 AM (223.33.xxx.179)

    너무 화나서 아이나가고 첨으로 남편한테 티슈곽 집어던지며 쌍욕을 했습니다.

  • 21. 토닥토닥
    '18.8.17 2:24 AM (112.161.xxx.165)

    우리 아이 과도 8명 중에 일반고는 두명이었어요.
    그 일반고 두명 중에 하나가 우리 아이고
    다른 한 아이는 서울대 썼다 떨어진 애구요.
    우리 아이도 전교 2등이라 지균을 못 받았어요.
    근데 대학 들어가니 나머지 애들은 죄다 특목고 자사고더라구요. 내신이 우리 애들보다 낮은.
    그러니 힘내세요!
    대학들이 고등학교 안 본다는 말은 거짓말이에요!

  • 22. ㄴㄴ
    '18.8.17 2:24 AM (49.161.xxx.179)

    이 글 뽑아서 보여주세요
    본인도 팍 돌게요

  • 23.
    '18.8.17 2:26 AM (112.161.xxx.165)

    내 친구랑 똑같네요.
    애비는 입 닥치고 있으라 하세요.
    야! 나도 동문이다!
    근데 해보니 우리 때 학력고사랑 다르다!

  • 24. ..
    '18.8.17 2:45 AM (211.172.xxx.154)

    수준낮고 무식한 박사. 본인 연구부터 하길. ㅊㅊ

  • 25. 너무하네요
    '18.8.17 3:17 AM (58.127.xxx.89)

    전사고는 1점대가 그리 많지도 않을 테고
    2점대면 엄청나게 잘한 성적인데
    아빠라는 사람이 진짜...제가 쌍욕을 다 해주고 싶네요
    한창 입시 앞두고 안그래도 심적으로 힘들 아이가 넘 안쓰럽습니다
    들어오면 엄마라도 따뜻하게 다독여주세요

  • 26. 우병우 같은 사람이
    '18.8.17 3:41 AM (221.155.xxx.204)

    자식한테 저랬을까요. 자신은 쉽게 쉽게 1등하고 재학중에 고시 패스했는데 자식이란 놈은 서울대 하나를 못가냐고 갈궜을까요. 실제로 자식들은 서울대가 아니니까. 아니면 처가가 돈이 많아서 관대했을라나.

  • 27. 원글님~. 아들 죽어요
    '18.8.17 4:08 AM (210.104.xxx.188) - 삭제된댓글

    먼저 원글님 죄송해요.

    그런데....이말 꼭 전해 주세요.

    그러다가 애들 뛰어 내려죽어요.
    부모가 욕심이 과하면 살아도 제대로 살기 어려워요.

    남편분도 속상해서 그랬겠지만 아들 본인이 제일 힘들거예요.

    남편분도 후회하고 계실지도 몰라요.
    아이가 불안하지 않게 다투지 마시고 남편분이 쪽지라도 써주면 좋을것 같은데 어려울까요?

    글 보는 제가 아드님 마음이 어떨지 안타까워지네요.
    잘~~되길 꼭 바래요.
    아드님도 어머님도...마음이 평안해지시길 바래요.

  • 28. ㅇㅇ
    '18.8.17 4:13 AM (175.223.xxx.100)

    전국자사고 2.7이면
    진짜 피똥싸고 공부해야 받을 수 있는걸텐데
    아빠 너무하네요.
    좀 알아보고 화를 내야지
    애 자존심 밟아놓고

  • 29. .....
    '18.8.17 4:16 AM (223.62.xxx.60)

    자사고에 저 내신이면 진짜 열심히 하고 잘한건데
    진짜 에비가 되서 세상물정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고학력 박사면 뭘해요.
    이럴땐 저학력이래도 고생한다 한마디해주는 부모가 좋은거죠.. 에휴..
    아이가 너무 힘들겠어요.
    공부하느라 몸도 마음도 힘들텐데
    아주 에비가 되서 애한테 자가욕심으로 짓누르네요.
    이런모습 옆에서 보는 원글님은 얼마나 속이 썩어나실까..
    아이오면 잘 다독여주세요..
    아이가 심적으로 믿고 의지할 사람은 그래도 원글님밖에 없으니...

  • 30. 남편한테 계속 그렇게 말을 할 것 같으면
    '18.8.17 4:16 AM (42.147.xxx.246)

    아이에게 원룸을 얻어 준다고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세상 이치를 잘 아는 사람이 노벨상은 못 받느냐고
    이웃나라는 벌써 몇개나 받았는데 그것 하나 못 받느냐고 물어 보세요.

  • 31. 마음이
    '18.8.17 5:14 AM (49.227.xxx.88)

    얼마나 힘드세요. 아마 남편은 이해 못 하고 있을거예요. 엄마가 아들을 알아주고 응원해 주세요..아낌없이.

  • 32. 해결책은
    '18.8.17 5:46 AM (218.39.xxx.64) - 삭제된댓글

    딱하나

    그냥 자식이 바로 죽어줘야 정신 바짝 차릴겁니다
    얼마전에 아버지랑 싸워서 옥상에서 뛰어내린
    서울대 학생 기억할겁니다

    그렇게 바로 숨통 끊어버리는 걸로 해결하면 쉽죠
    결국 남은 가족들 뒤따라가니
    속이 후련하다 못해 실어증 걸리셨다고

    여러말 필요없어요
    말안통하고 수틀리는 부모는 죽어버리는게 최고
    지 서울대 나왔는데 얼마나 잘사는지
    시체아들 보고 깜짝 놀라야 정신 바짝 차릴텐데

    이웃들이 킬킬대며 종롱하겠지
    너도 아들따라 가라고

  • 33. 000
    '18.8.17 5:46 AM (180.65.xxx.19)

    지금쯤은 집에 들어왔겠죠?
    전사고면 1점대 아이가 전교 한명 있거나 아예 없거나 할텐데요
    2.7이면 전교 3-5등은 될텐데
    1등이 아니라고 그러는건가요?
    수능때까지 아들말고 아버지가 집을 나가계시면 어떨지...
    그리고 원글님 아들 정도 되는 아이면 이 시점에서
    그리 엇나가진 않을겁니다 제가 아는 아이도 그런 경우였는데
    아빠 피해서 집나가서는 독서실 가있다가 왔대요
    잘 위로해주시고 아들한테는 맛난 음식 푸짐하게,,,가 일단 답입니다
    일부러라도 아들앞에서 큰소리로 아빠 흉을 살짝 보시는게
    오히려 아들마음에 위로가 될수도 있구요

  • 34. 전국단위자사고면
    '18.8.17 5:56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민사고 용인외고 ..김천고 등이 있는데, 거기 2점대 내신이면 수시로 서울대 능히 붙지 않나요? 서울대 탑과를 원하시나봐요. 재작년에 우리도 똑같았는데 남편이 애 앞에서는 싫은소리 한 마디도 안하고 저만 잡았어요. 사실은 애 앞에서 한 마디도 안하도록 제가 죽을만큼 단속을 했죠. 애랑 지금 사이 벌어지면 그거 평생간다. 애 앞에서 그런 소리 입도 뻥긋 말아라..우린 산책한다고 밖에나가 싸웠어요. 걸서가면서 둘이 고래고래 업셋돼서...지나던 행인이 저 부부 뭐냐 싶었을거예요. 진짜 이혼하고 싶더군요.

  • 35. 헐..
    '18.8.17 6:27 AM (211.245.xxx.178)

    남편은 전교 1등을 원하나보네요.
    전국단위 고등에서 2등급대면 전교 5등안에 드는 내신일텐데요.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전교 1등 아니라 저러는건지...
    서울대도 가는 내신이구만요. ㅉ.
    우리애 고등때 1등급 받던 과목도 잠깐 방심하니 5등급 나와버리는곳이 거긴데....ㅠㅠ
    남의 자식이지만 참....답답하겠어요 애가.
    아빠랑 저렇게 말이 안통해서요.ㅠㅠ

  • 36. ......
    '18.8.17 6:32 AM (183.96.xxx.220)

    아이가 얼마나 속상했을까
    맘 아파 눈물이
    나네요...

  • 37. 분풀이
    '18.8.17 6:33 AM (59.6.xxx.151)

    자기 업계 상위 1% 찍나
    옛날 우리집 금송아지 있었다 도 아니고
    서울대 그만 우려먹고 아빠 역활이나 고민하라 하세요
    솔까 분풀이하는 겁니다

  • 38. 하..
    '18.8.17 6:46 AM (27.1.xxx.155)

    울집에도 있네요.
    본인이 과외없이 s대갔다고..애 학원보내는 것도 이해못하고..
    90점이 점수냐 소리하고..
    맨날 상위1프로 소리나 해대고..
    애가 성적안나오면 저닮아 공부못한다는 식이고..
    왜저렇게 인간이 인간이하로 변했는지 모르겠어요.
    저희집도 아들과 아버지관계가 최악이네요..

  • 39. 대단
    '18.8.17 6:53 AM (175.123.xxx.2)

    하신 아버님이시네여.아버님 공부 잘하셔서 아드님이 성에 안차나.보네요. 원래 훌륭한 선수가 좋은 감독은 될수 없대요. 아버지가 본인 생각만 하며.아들을.다그치네요.

  • 40. ..
    '18.8.17 7:09 A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

    남편시끼가 인성이 글러먹었네요
    어디서 배운건지 나중에 고려장당할각

  • 41. 티슈곽이
    '18.8.17 7:15 AM (58.148.xxx.66)

    왠말이랍니까
    벽걸이TV정도는 부셔줘야죠

  • 42. 그놈의공부
    '18.8.17 7:26 AM (223.62.xxx.101)

    때리는 남편, 이기적인 시모, 연끊은 친정부모..
    많은 글들 읽으면서 참 미친사람 많다 생각했지만
    정말 최고상 주고싶네요 아빠라는 인간!

  • 43. 아효
    '18.8.17 7:26 AM (122.37.xxx.188)

    티슈곽,,,넘 약해요,,,


    아드님 대견하네요
    대견해요

    자사고 1등급인 아이 엄마가 예전에 제앞에서 울더라구요

    아이가 얼마나 자신을 희생하며 사는지 성적 말고는 불쌍해죽겠다고요,
    S대 붙고 축하하는데 정말 화를 냈었어요

    돈을 쳐발라야지 그 학교 논술을 볼 수 있더라고,,,

    아이들 성적이 그렇게 힘들게 만들어진건데,,,

    담엔 조준을 잘해서,,,으쌰!!!

  • 44. ...
    '18.8.17 7:30 AM (122.36.xxx.161)

    아들에게 그러는 아빠들이 많더라구요. 아빠들은 아들에게 거는 기대가 대단히 커서 못미치면 화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을텐데... 아들이 너무 의기소침하지 않도록 엄마가 힘을 주세요.

  • 45. ...
    '18.8.17 7:39 AM (61.101.xxx.176)

    미친..애비가 자식에 대한 인성이 쓰레기네요
    말 함부로 내뱉지 말라고 하세요
    그런말이 자식한테 얼마나 상처 되는지 정말 몰라서 생각없이 지껄인답니까
    진심 욕나오네요
    아이한테 사과하도록 하세요

  • 46. 제가 아는 엄마는
    '18.8.17 7:42 AM (121.169.xxx.64) - 삭제된댓글

    성에 안 차하는 아빠로부터 아들 지키려고
    재수 시절 가출한 것처럼 하고
    수능 때까지 원룸 구해 세 달 살게 했어요.
    부부가 전교 1등했던 집이에요.

  • 47. 퓨쳐
    '18.8.17 7:56 AM (114.207.xxx.67)

    정말 쓰레기에다 머리도 나쁘네.
    남편 주변에 사람 없지요?
    열심히 사는 고3에게 저런 소리를 더 잘하라는 뜻으로 하는 인성이면 지금은 잘나가는 듯해도 말로는 비참할 겁니다.

    원글님도 애들 다크면 보따리 쌀 준비하세요.

  • 48. 아빠가
    '18.8.17 8:17 AM (124.54.xxx.150)

    현실인식이 안되는 사람인가봐요 전국단위자사고 내신 2.7이면 업고 다녀야할텐데.. 우리애가 그성적이면 우린 그냥 흐뭇할것 같구만..

  • 49. 원글님이
    '18.8.17 8:24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제일 나빠요. 여기 하소연 할 시간에 남편 붙잡고 현실을 얘기해야죠.
    아이가 고3이 되도록 원글님은 뭐했어요?
    일 바빠서 아이교육 나몰라라 하더라도 요즘 아이들 어떻게 공부하고
    내신이 어떻고 수행은 어떻고 살얼음판이고
    하다못해 숙명사건도 얘기하면서 불쌍한 아이들 피말리는 현주소에 대해
    한번이라도 얘기했나요?
    우리 부부도 스카이출신이지만 요즘 현실 너무 잘 알고요 애들한테 기대하지 않아요.
    너무 불공정한 부분도 많구요.
    남편 원망하기 전에 원글님 스스로 되돌아보시고 남편 잘 설득해서
    아이에게 사죄하셔야 부모 연 안끊깁니다.
    저런 경우 애들이 대학가면 백퍼 부모 안봐요.

  • 50. 원글님이
    '18.8.17 8:30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제일 나빠요. 여기 하소연 할 시간에 남편 붙잡고 현실을 얘기해야죠.
    아이가 고3이 되도록 원글님은 뭐했어요?
    입시설명회까지 갈 필요없이
    하다못해 ebs공부의 왕도니 유투브에 입시관련 올라와있는거 조금만 봐도
    애들이 어떻게 사는지 압니다.
    바빠서 아이교육 나몰라라 하더라도 요즘 아이들 어떻게 공부하고
    내신이 어떻고 수행은 어떻고 살얼음판이고
    하다못해 숙명사건도 얘기하면서 불쌍한 아이들 피말리는 현주소에 대해
    제대로 얘기 한번 했나요?
    우리 부부도 왠만한 대학 나왔지만 아이가 내가 나온 대학 들어가기 하늘의 별따기란거 압니다.
    불공정한 부분도 많구요. 생각이 저렇게 오래전에 머물러 있는건 대화가 얼마나 없었다는걸 증명하는거죠.
    남편 원망하기 전에 원글님 스스로 되돌아보시고 이제라도 남편 잘 설득해서
    아이에게 사죄하셔야 부모 연 안끊깁니다.
    저런 경우 애들이 대학가면 백퍼 부모 안봐요.

  • 51. 티슈곽
    '18.8.17 8:33 A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이 아니라 주먹으로 그 입을 쳐 주지 그랬어요.
    아이가 안쓰럽네요.

  • 52. 아이 들어왔나요?
    '18.8.17 8:35 AM (124.50.xxx.39)

    다른거말고 아이가 들어왔는지 걱정되어요.
    아무탈없이 들어왔길 바랍니다.

  • 53. 원래
    '18.8.17 8:45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고학력박사라는 것들중에 저런 사람이 더 많아요.
    압박감때문에 그런 집 애들 공부 잘하기 힘든데 원글님 아이는 그래도 대단하네요.
    아는 분도 설대의사인데 아이가 대학실패해서 재수한다니 집나가고 결국 그 아이 잘못된 선택을 했어요.
    아이 챙기느라 힘드셨겠지만 원글님도 그 부분에 있어서 잘하신거 별로 없어요.
    저런 억압과 부담속에서 공부를 하면서 얼마나 아이가 힘들었겠어요.
    입시설명회까지 갈 필요없이 교육관련 프로그램 몇개만 챙겨봐도 분위기 달라진것 알고
    내신이 어떻고 수행이 얼마나 살얼음판인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내 말이 안먹히면 입시설명회든 제3자 얘기 들어보면 얘기가 달라져요.
    저런 사람들은 와이프나 가족 무시하지만 권위있는 사람이 하는 얘기는 받아들이거든요.
    우리 부부도 왠만한 대학 나왔지만 아이가 내가 나온 대학 들어가기 어렵다는거 알아요.
    생각이 저렇게 오래전에 머물러 있는건 대화가 얼마나 없었다는걸 증명하는거죠.
    남편 원망하기 전에 원글님 스스로 되돌아보시고 이제라도 남편 잘 설득해서
    아이에게 ㅎ사과하셔야 부모 연 안끊깁니다. 저런 경우 애들이 대학가면 백퍼 부모 안봐요.

  • 54. 원래
    '18.8.17 8:47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고학력박사라는 것들중에 저런 사람이 더 많아요.
    압박감때문에 그런 집 애들 공부 잘하기 힘든데 원글님 아이는 그래도 대단하네요.
    아는 분도 설대의사인데 아이가 대학실패해서 재수한다니 집나가고 결국 그 아이 잘못된 선택을 했어요.
    아이 챙기느라 힘드셨겠지만 원글님도 그 부분에 있어서 잘하신거 별로 없어요.
    저런 억압과 부담속에서 공부를 하면서 얼마나 아이가 힘들었겠어요.
    입시설명회까지 갈 필요없이 교육관련 프로그램 몇개만 챙겨봐도 분위기 달라진것 알고
    내신이 어떻고 수행이 얼마나 살얼음판인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내 말이 안먹히면 입시설명회든 제3자 얘기 들어보면 얘기가 달라져요.
    저런 사람들은 와이프나 가족 무시하지만 권위있는 사람이 하는 얘기는 받아들이거든요.
    우리 부부도 왠만한 대학 나왔지만 아이가 내가 나온 대학 들어가기 어렵다는거 알아요.
    생각이 저렇게 오래전에 머물러 있는건 대화가 얼마나 없었다는걸 증명하는거죠.
    남편 원망하기 전에 원글님 스스로 되돌아보시고 이제라도 남편 잘 설득해서
    아이에게 사과하셔야 부모 연 안끊깁니다. 저런 경우 애들이 대학가면 백퍼 부모 안봐요.

  • 55. 너무하네요
    '18.8.17 8:47 AM (220.75.xxx.144)

    미친아빠 아닌가요?
    현실을 모르는거아닌가요?
    전국단위자사고면 2점대도 정말 장난아닌건데?
    자기는 그정도 공부했나요?
    아이가 불쌍하네요.잘하고도욕먹고.

  • 56.
    '18.8.17 9:25 AM (49.173.xxx.1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탓하는 댓글에 어리둥절 합니다.
    원망하는것 보다야 조근조근 설득하는게 물론 생산적입니다만, 대화란게 혼자서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만큼 엄마도 속 끓이고 노심초사였을텐데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편까지 아내 몫이네요. 남편이 몰라서 저럴까요? 굳이 알려하지 않아도 아이가 그 학교에서 3년이면 이렇게 저렇게 주워 듣는거 적지 않을겁니다. 말 그대로 어렵고 힘든거 알지만 성에 안차는거.

  • 57. 원글님~토닥토닥...
    '18.8.17 9:29 AM (182.172.xxx.23)

    지금 원서철 되면 부부싸움, 집안 싸움 많이 나요..
    예전 생각만 하는 남편과 친인척들이 한마디씩 하는게 괴롭고 상처가 됩니다...
    저는 제가 뛰쳐나가 몇시간씩 숨고르고 집에 오곤 했어요..
    우선 아이 대락 보내는게 우선이니까
    아이 잘 달래주세요...

  • 58. .............
    '18.8.17 9:49 AM (180.71.xxx.169)

    여기서보니 치열한 학교는 전교1등도 내신 2점대라는 말 들었네요. 2.7이면 엄청 잘한거네요.
    설령 잘 안나왔다치더라도 그게 자식에게 할말인가요?
    나중에 자식에게 얼마나 구박을 받으려고 저딴 소리를

  • 59. 남편분이
    '18.8.17 1:05 PM (121.162.xxx.200)

    입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차라리 남편분 방 하나 얻어서 입시 끝날 때까지 나가 살라고 하는 게
    오히려 아드님께 도움이 되겠네요.

  • 60. 결론은 아이들 잡는 입시제도부터 학력고사 수준으로
    '18.8.17 4:21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돌려서 우리 아이들을 공부지옥에서 구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희한하게 초등학교 학력수준은 세계 1등 수준인데 대학교 수준은 갈수록 떨어져
    대학원은 세계 최하위로 갑니다.
    원인이 뭐겠어요. 중고등 아이들만 잡아봐야 전혀 학문적인 도움이나 국가발전에
    도움이 안된다는 겁니다. 우리 애들만 그 구조에서 죽어나고 부부싸움 원인이 되고.

    부부끼리 지지고 싸울 시간에 이 미련한 교육부하고 정부하고 싸워야
    우리가 교육부 관료인 나향욱 같은 사람에게 개돼지 소리 안들어요.

  • 61. ㅁㅁㅁ
    '18.8.17 4:25 PM (112.187.xxx.194)

    ㅉㅉㅉ
    S대 박사면 다냐?
    먼저 인간이 되라.

    남편분께 좀 전해주세요.
    말로 자식을 죽이는 애비라고요.

  • 62. 아빠는
    '18.8.17 4:33 PM (218.50.xxx.154)

    자기때처럼 전교권 아니라서 한심한가보네요
    지가 지금 저학교가서 하면 저정도 못할텐데... 요즘이 우리때랑 너무 달라요. ㅠㅠ
    근데 전국단위 자사고면 2점대는 충분히 서연고 쓰는데 왜그러죠? 그아빠???
    설명을 해주세요 서연고 그 이상을 바라는건가요? 그 이상이 뭐지???

  • 63.
    '18.8.17 4:53 PM (211.105.xxx.90)

    아버지가 자신한테 한소리 같은데요 자사고2.7을 몰라보다니 생각없이 산 ㅂㅅ같은 놈이라고 ㅋㅋ 아버님께 공부 좀 하시라 하세요

  • 64. ..
    '18.8.17 5:12 PM (1.234.xxx.251)

    올해 대학보낸 엄마인데요 그정도면 서연고 쓰는데 남편분 잘 모르시네요 1등이 무조건1.0인줄 아나봐요 내신 그정도면 정시로도 잘 나올것 같은데 꼭 원하는데 자녀분 합격하실겁니다 예전 서울대생 지금 입시하면 근처도 못가요 얼마나 입시가 복잡하고 요구하는게 많은지 ㅠㅠ

  • 65. 음..
    '18.8.17 5:13 PM (175.116.xxx.169)

    남편분 s대 다닐때 늘 과수석이었나요?
    박사는 조기 졸업했고?
    그렇다면 어느 정도 인정해요.
    그런데 s대 안에서도 두각 나타내서 날고기지 않았다면 입닥치고 가만히 있으라고해요.
    이미 전국에서 잘난 아이들 뽑아놓은 곳에서 1점대 내신 받는것 보다는 s대 어지간한 과안에서 과수석 하는게 더 쉬울듯요.

  • 66. 미친
    '18.8.17 5:24 PM (61.84.xxx.134)

    남편이 그런말 하면 가만두나요?
    전 애앞이라도 남편 반 죽일정도로 난리치는데...
    제남편도 설대출신이고 외국박사예요.
    저딴 개소리는 들어본적도 없네요.
    공부 못하고 노력도 안하는 아들을 늘 이뻐만하는데..
    님남편은 인성이 거의 사패수준의 쓰레기네요.
    입에서 독을 내뿜는..

  • 67.
    '18.8.17 5:34 PM (175.223.xxx.100)

    그 집 아저씨는 왜 서울의대를 못가고 걍 서울대래요?
    서울의대 나와서
    대학병원 병원장 후보 정도는 되고나서 애한테 저런소리 할 것이지

  • 68. ..
    '18.8.17 5:36 PM (125.177.xxx.43)

    혼자 공부해서 성공한 아빠들이 저래요
    난 혼자도 잘했는데 등등
    우리같이 아빠의 무관심이 차라리 낫네요
    원서 어딜 쓰는지 성적이 어떤지 묻지도 않아요

  • 69. 아빠가 입시설명회
    '18.8.17 6:04 PM (58.238.xxx.42)

    아빠랑 같이 입시 설명회 가세요
    그래야 현실을 깨닫고
    아이가 얼마나 노력했고 잘하는지
    그리고 격려할수 있는 마음생길꺼예요
    지금 입시가 예전이랑 다르잖아요

    입시에 대해 모르면 아빠가 입닫고 있는집이 성공하고
    그것보다 더 좋은건 아빠가 잘알고 애 격려하고 관심 가져주는집이 더 대학 잘 가더라구요

  • 70. ㅇㅇㅇ
    '18.8.17 6:10 PM (121.170.xxx.205)

    아빠가 바보네요
    요즘 입시를 전혀 모르시네요
    우리 아들 서울 공대 4년 장학생으로 다니는데 수시로 붙었어요
    내신 2.5에요 (특목고임)
    아무리 정시가 있다고 해도 수시의 기회를 왜 포기해요?
    아빠가 요즘 입시를 모르네요
    내신 4등급 이내만 들면 됩니다
    내신 등급별 차이도 없어요

  • 71. 아빠 무식
    '18.8.17 6:41 PM (110.14.xxx.44)

    아~~~~
    진짜 남편분 넘 무식하고 인성이 쓰레기과네요.
    이 더운여름 힘들게 보내는 아이한테 격려해주고 용기와
    좋은말 축복의 말은 못해줄망정...ㅠㅠ
    모쪼록 아이가 상처받지않고 꼭 원하는 대학에 꼭 붙길 원합니다.
    아...진짜 감정이입이 되니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도 열이 나네요~;;;;

  • 72. 근데
    '18.8.17 6:57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전국자사고는 다 기숙사 있는 곳인데 일찍 하교해서 자소서 쓴다니 좀...
    전사고 내신 2.7이면 인서울 의대 갈 수 있는 성적인데 서울대 의대를 못 가서 그러시는 건가요?
    암튼 아이가 무사히 귀가해서 마음 안정시키고 오늘 무사히 학교 갔기를 바랄게요.

  • 73. 근데
    '18.8.17 6:58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전국자사고는 다 기숙사 있는 곳인데 일찍 하교해서 자소서 쓴다니 좀...
    아마 그 지역에서 지원한 학생들은 집에서 다닐 수 있는 그런 곳인가 보네요.
    전사고 내신 2.7이면 인서울 의대나 서울대 갈 수 있는 성적인데 서울대 의대를 못 가서 그러시는 건가요?
    암튼 아이가 무사히 귀가해서 마음 안정시키고 오늘 무사히 학교 갔기를 바랄게요.

  • 74. ...
    '18.8.17 7:53 PM (125.186.xxx.159)

    애 잘 다독이세요.
    그렇게 지랄하다 애 마음 돌아서면 진짜 인생의 쓴맛 보게되다고 님남편에게 전해주세요.
    아들 착하네요..

  • 75. 라라라
    '18.8.17 8:03 PM (39.113.xxx.94)

    화내고 아빠가 뭘 아냐 그정도 대들면 모를까
    부모에게 쌍욕하고 뭔갈 집어던지다니 좋아보이지 않네요.....
    게다가 집을 나가버리다니 아들 성질도 만만치 않고 고쳐야됩니다.

    아들보고 착하다는 사람은 뭐죠?
    내가 너무 착한 자식이었던건지;;;;

  • 76. ...
    '18.8.17 8:06 PM (110.14.xxx.44)

    윗님~
    아이가 부모에게 쌍욕을 하고 뭐를 집어던졌다니요...==
    제대로 읽으신건지요..;;;;
    원글님이 열받아서 그러셨다는거잖아요

  • 77. 우리딸
    '18.8.17 8:29 PM (223.62.xxx.76)

    외고 오등급 재수해서 논술로 성대 우리아들 영재고 3학년 90명중7~80등 서성한된다네요 지금도 놀기만합니다
    특목고 2.7이면 대단한건데

  • 78. 이 글과 댓글까지..
    '18.8.17 8:32 PM (125.178.xxx.37)

    남편분이 꼭 봤으면 좋겠네요...

  • 79. 나야나
    '18.8.17 8:44 PM (125.177.xxx.147)

    저라면 오늘 하루는 집에 안들어가고 애하고 호텔가서 자고 올 것같아요 ㅜㅜ 진짜 부모가 어쩜 저라나요

  • 80. 조심
    '18.8.17 8:53 PM (112.155.xxx.126)

    진짜 저도 아빠가 s대 클래스로 공부만 잘해서.. 인성은 남들이 보기엔 좋은데
    자식 공부에 대해서는 그런 광인이 없었습니다.
    방학내내 방안에 쳐 넣고 교과서만 보라고.. 친구 한명도 못 만나게 했어요.
    심지어 화장실 가는 것 빼고는 방안에서 못 나오게 가둬 뒀어요.
    그때 정말 자살할뻔 했습니다.
    아들에게 아버지는 잘못된 신념을 가진 것이라고 아이편에 서 주세요.
    잘하고 있다구요.
    아버지가 잘못된 것이라구요.
    너가 옳은 것이라고 믿게 해 주세요.

  • 81. 뭘 몰라
    '18.8.17 8:54 PM (122.32.xxx.87)

    애아버지가 현실을 너무 모르십니다.
    걱정마세요. 전국자사고 내신 2점대면 서연고 카이스트 포스텍 다 쓸수 있어요. 수시안되도 정시로 저중에 하나 갑니다. 그래도 수시로 가는게 맘편하니 자소서 잘 써서 1차합격하고 면접 잘 보도록 다독여주세요.
    수능 잘 보면 면접 안가고 골라가면 되니까 더 좋죠.

  • 82. ㅠㅠ
    '18.8.17 10:50 PM (183.109.xxx.87)

    아이를 보호해주세요
    지난 3월에 서울대 경영대신입생 아빠때문에 자살하고
    며칠뒤에 그 엄마와 여동생도 동시에 같은 방법으로
    뒤따라간 사건 남편에게 보여주시구요

  • 83.
    '18.8.18 12:05 AM (211.215.xxx.168)

    아버님이 진짜모르네요
    입시에 가족회의라도해야하는데 어째서 저럴가요

  • 84. 에이구
    '18.8.18 12:16 A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저 서울대 나온 아빠인데요, 남편이 착각할 수 있어요. 우리 때 내신은 전과목 합산해서 전교 성적순으로 매겼어요. 1등급이 무조건 학교별로 3%인가는 됐을겁니다.

    근데 요즘은 과목별로 내신 내서 평균을 하니, 과목별로 점수를 나눠가지면 학교에 내신 1등급이 한명도 없을 수 있잖아요.

    남편이 자기 학교 때 시스템으로 착각할 수 있어요.

  • 85. 진짜
    '18.8.18 12:54 AM (175.120.xxx.181)

    개쓰레기
    남자란 동물들은 정말 짐승같아서
    약한건 아예 버리고 될성 싶으면오히려 위한다는게
    뿌리를 뽑아요 이런 아이가 어디 있다고

  • 86. 안타까운
    '18.8.18 1:15 AM (112.148.xxx.109)

    아빠가 옛날생각만 하고 현실에 대해
    전혀 모르네요 전사고 2.7이면 엄청나게
    잘하는건데 ..
    지인아이 전사고 3.0인데 서울대 지원한다하고
    울아이헉교도 특목고인데 2.7이면 서울대 지원
    합니다 2.7이면 정말 열심히 잘한건데
    1점대 내신없는 특목고도 있을정도로 애들 정말 치열한데....

  • 87. 1점대 1명
    '18.8.18 1:39 AM (175.212.xxx.106)

    저 위에 에이구님 말씀대로 아빠가 등급체계를 잘 몰라서 그런듯...
    울 아이도 비평준화 학교인데 이과 210명중에 1점대는 딱 1명이더라구요.
    저도 1등급이 4%니까 8명이 1등급인줄 알았어요. 작년까지도요.
    그런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학교는 나눠먹기가 심해서
    1점대 등급이 잘 안나온다는걸 몸소 겪고서야 알게되었어요.

  • 88. 사과
    '18.8.18 1:40 AM (125.184.xxx.67)

    아빠가 미안하다. 잘못했다. 사과하게 하세요.
    엄마는 네 편이다. 장하다. 아빠한테 너무 화가 난다.
    아까 바로 네 편 못 들어줘서 미안하다. 그때는
    나도 화가 너무 나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자식이지만 네 노력한 것 존경하다.

    반드시 엄마아빠들 오늘 중으로 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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