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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 위해 올케편을 들었더니 동생이 연을 끊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18,338
작성일 : 2018-08-16 21:29:05
수정합니다. 시누이랑 올케랑 헷갈렸습니다ㅠㅠ 

제가 지금 해외나와 산지 오래고 올케한테는 올케가 아니라 이름불렀거든요(참고로 전 처음에 올케라고 불렀는데, 올케가 이름불러주는게 더 편하다고 이름 불러달라해서요). 시누이랑 올케 개념을 헷갈렸습니다ㅠㅠ

그래서 제목 수정했어요. 지금 다시 보니 당황하셨을 것 같네요.... 

----------------------------------------------------------------
남동생이 엄청 가정적인데 술버릇이 안좋아요 
지금껏 10년 넘게 살면서 술마시고 올케한테 폭력 행사한지 몇차례 된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집안 난리가 나고 부모님도, 저도 난리치고 본인도 진심으로 뉘우친다고 다시는 안하겠다고 했습니다만........이번에 또 터졌네요.

술주정도 받아주기 힘든 판에 여자한테 폭력이라니요. 말이 됩니까? 제 동생이지만 넘어갈 문제가 아니잖아요

이번에도 올케한테 연락왔습니다. 같이 술마시다 언쟁이 났었는데 뺨을 맞았다고...
이혼하고 싶다고 더이상 못살겠다고. 

올케한테 아무리 내 동생이지만 폭력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이대로 계속 사는것은 힘들테니 이혼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어요. 여자로서 이해하니 말릴 수 없다면서요. 

사건 그다음날, 동생은 집에서 애들이랑 티비보고 있다고 하길래 그런 일 있고 동생 얼굴 마주하는 것 자체도 고역일테니 잠깐 나와서 호텔잡고 맘부터 추스리라 했습니다. 돈은 제가 대준다고 하고요.결국은 호텔은 안갔어요

남동생한테는 미치지 않고 서야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톡으로 엄청 뭐라 했습니다. 읽고 답변 없더라구요. 그후론 저와 인연을 끊었다 하네요 ㅎㅎ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올케가 언니도 이혼하라고 했으니 이혼하자 했답니다. 거기에 남동생이 확- 열받았대요. 자기는 이혼이라는 글자자체가 너무 싫은데 그걸 제가 권했다면서요  


참고로, 사실 저희 아빠도 술버릇 안좋아서 술마시고 엄마한테 폭력휘둘러서 그거 막다가 우리도 같이 맞으며 자랐어요. 전 그래서 폭력이라는 트라우마가 강한상태고요  부모님 이혼하신지 지금 몇년됐고(당시 결혼전인 남동생은 반대, 저는 엄마 그동안 희생하며 살았던거 생각해서 찬성) 전 아빠랑 연 끊고 삽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동생네 부부는 화해해서 꽁냥꽁냥 잘 살고, 저랑 남동생은 연락안하고 서로를 원망하며 살고 있어요.........ㅠ 남동생 편을 들수도 없었고, 남동생 편을 드는거 보다는 시누이를 여자로서 이해하는 방향으로 다독였는데 왜 화살이 저한테 오는건가요? 엄마는 둘밖에 없는데 화해하라 하시지만 왜 제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잘못한건 남동생이잖아요.....  


IP : 91.183.xxx.63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누이가 아니라
    '18.8.16 9:30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올케겠죠..

  • 2. .,..
    '18.8.16 9:30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이집 족보 해석해주실분 ㅠㅠ
    나만 이해 못하는건가

  • 3. ....
    '18.8.16 9:30 PM (221.157.xxx.127)

    올케잖아요 원글님이 시누고!!!!

  • 4. 죄송
    '18.8.16 9:30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시누인가요 올케인가요

  • 5. ㅜㅜ
    '18.8.16 9:31 PM (218.234.xxx.126)

    원글님 들켰어요

  • 6. 올케아닌가요
    '18.8.16 9:31 PM (59.11.xxx.51)

    시누이는 님이 시누이고~~~

  • 7. ....
    '18.8.16 9:31 PM (211.225.xxx.219)

    남동생 아내는 올케고 시누이는 님이 시누이 아닌가요.. 잘못 쓰신 거 같은데

  • 8. 다시 써
    '18.8.16 9:32 PM (220.118.xxx.96)

    시누이 올케도 모르는 인간이 습작을 하네

  • 9. 참 내...
    '18.8.16 9:32 PM (58.124.xxx.39)

    일단 올케 아닌가요? 님이 시누이.

    그리고 그 올케도 참 그러네요.
    그걸 왜 시누한테 뭐 어쩌라고 그러는건지.

    그리고 이혼 얘기는 당사자 아니면 안 하는 게 맞아요.
    여기 82에서나 뻑하면 이혼 타령이지 그게 그리 쉬운게 아녀요.

  • 10. 이분
    '18.8.16 9:32 PM (210.220.xxx.245)

    글 내내 그렇게 쓰신거보니 여태 그렇게 알고 사신듯.

  • 11. 냅둬요...
    '18.8.16 9:33 PM (222.103.xxx.72) - 삭제된댓글

    당분간 안보면 되지요..
    그리고 시누도 웃기네요.
    술버릇 더러운거 알면서 같이 술을 마셔요...
    저도 남편 술버릇땜에 한번씩 싸운적 많은데 저 절대 술 못 마시게 해요...
    남들은 부부가 치맥도 하고 너무 부러운데 전 절대 안합니다..
    앞으로 시누 그런 전화오면 혼내고 전화말라 하겠어요...
    둘이 화해했으면 남동생도 누나한테 전화해서 이꼴 보려서 미안하다 해야지 연 끊는다니요???
    웃깁니다.

  • 12. 그냥
    '18.8.16 9:3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작정하고 시누를 까지는 마음이 가득해 혼선이 온듯
    원글님은 올케인거죠???

  • 13. 아휴..
    '18.8.16 9:34 PM (125.191.xxx.61)

    님이 시누고,
    편들어준 건 손아래 올케에요.

  • 14.
    '18.8.16 9:3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머리가 나쁘면 낚시를 하지 마요

  • 15. ...
    '18.8.16 9:35 PM (116.36.xxx.197)

    시누 올케도 구별못하는 글을 쓰다니
    댓글들 올케 욕하라고 판깔아주는겨?
    시발아하는데 웃겨서 증말.

  • 16. 헐..
    '18.8.16 9:37 PM (222.103.xxx.72)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없이 시누 어쩌고 글 달았는데 올케 맞네요...
    이게 헷갈리나.....

  • 17. ...
    '18.8.16 9:38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네. 다음 등신.

  • 18. 왜 서방님은 아니고
    '18.8.16 9:38 PM (70.57.xxx.105) - 삭제된댓글

    와 정말 그냥 글을 던지는구나. 분탕질 하려고

  • 19. . . .
    '18.8.16 9:39 PM (122.38.xxx.110)

    뭔소린가 한참봤네

  • 20. 하여튼
    '18.8.16 9:40 PM (118.218.xxx.190)

    분간이나 하면서 살던가

  • 21. ㅁㅁ
    '18.8.16 9:4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ㅎ다음등신 222

  • 22. 시누
    '18.8.16 9:41 PM (14.138.xxx.117)

    올케도 구분 못 하네

  • 23. 호이
    '18.8.16 9:41 PM (116.127.xxx.55)

    겹사돈인가보죠

  • 24. 원글
    '18.8.16 9:42 PM (91.183.xxx.63)

    어머................이글이 분탕질이라뇨???

    저 올케 맞고요 나름 고민하다가 여기서 고견 들으려 올린건데(시누이가 82할까봐 걱정하던중이었는데요)
    지금 황당합니다. 이게 낚시글입니까? 제 IP로 검색해보세요
    저 지금 낚시글이나 작성하며 시간 널널하게 때우는거 아니고요


    낚시글이라 생각할정도면....제 경우가 황당한거 맞는것 같네요

  • 25. 잉여인간
    '18.8.16 9:44 PM (70.57.xxx.105)

    시누 올케 분간 못하는게 황당한 것 맞고요

  • 26. 남동생 누나신가요?
    '18.8.16 9:44 PM (210.220.xxx.245)

    본인이 남동생 누나면 시댁이라 할때 시자를 붙여서 본인은 시누, 남동생이 남동생이 있다면 시동생 그렇게 부릅니다.
    올케는 내 남자형제의 오라비나 남동생과 결혼한 여자를 말하는거죠

  • 27. 원글
    '18.8.16 9:44 PM (91.183.xxx.63)

    다른사람한테 말못할 고민있을때마다 여기서 현명한 조언 많이 들었고 많이 배워서
    이번에도 고심고심 하다가 올렸는데.. 댓글반응들이 좀 어이 없습니다.

  • 28. ....
    '18.8.16 9:44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이집 족보 해석 좀 ㅠㅠㅠ

  • 29. ...
    '18.8.16 9:45 PM (122.38.xxx.110)

    저기요
    이해를 못하시나본데
    남동생이랑 시누랑 같이 못살아요
    남매라구요
    막장인가요

  • 30. 에휴
    '18.8.16 9:46 PM (222.110.xxx.78) - 삭제된댓글

    저만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군요. 몇줄 읽다 포기했네요
    남동생이 시누이를 때린다니 동생한테 님이 맞는다는 말인가요? 도대체 저 시누이가 누구예요? 설마 님 남동생이 님 남편 누이인 님의 시누이를 때린다는건가요?

  • 31. 뭔 소리지
    '18.8.16 9:47 PM (117.111.xxx.112)

    그니까 남동생이 님 시누이인 사돈댁한테 폭력을 행사한다는 거예요? ㅋㅋ 님 시누이가 님 동생인 사돈총각이랑 술 마시고 같이 살면서 폭력행사해서 이혼하고? 둘이 결혼했나 ㅋㅋㅋ 뭐라는 거야 진짜

  • 32. .....
    '18.8.16 9:47 PM (221.157.xxx.127)

    진짜 미치겠다 원글님이 올케라면 남동생이랑 시누랑 결혼한거에요 겹사돈~????

  • 33. ㅇㅇ
    '18.8.16 9:48 PM (223.33.xxx.98)

    참내 왜 님 남동생이 님 시누이 뺨을 때리나요? 시누이는 님 남편 동생이예요 님은 남편이랑 결혼하고 님 남동생은 남편 여동생이랑 결혼했어요? 멍청이 같은 주작질

  • 34.
    '18.8.16 9:48 PM (220.118.xxx.96)

    결혼한 사람이 어떻게 시누 올케를 구분 못할 수가 있죠? 지금 이 원글이는 뭐가 잘못 됐는 지도 몰라요.
    고로 심심풀이 습작. 병신같은 글

  • 35.
    '18.8.16 9:48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댓글 반응이 어이없다니
    그래서 원글님은 시누인가요 올케인가요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나보네요

  • 36. ...
    '18.8.16 9:48 PM (211.36.xxx.104)

    참 나

  • 37. 원글
    '18.8.16 9:49 PM (91.183.xxx.63)

    처음에 덧글보고 황당하고 어이없었는데 제 실수였어요ㅠㅠㅠ
    시누이랑 올케 개념을 헷갈렸습니다. 해외 거주중이고 올케한테는 이름으로 부르는터라 올케를 시누이로 잘못 생각하고 글을 작성하는 바람에 당황하셨을 것 같네요...

    원글 제목이랑 내용 수정했습니다. 죄송해요ㅠ

  • 38. ㅋㅋ
    '18.8.16 9:49 PM (175.123.xxx.2)

    이해 안가서 한참 생각했네요.

  • 39. 원글님
    '18.8.16 9:50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술 드셨나요
    그 나이먹고 올케 시누 구분도 못하고

  • 40. 여보세요
    '18.8.16 9:50 PM (125.191.xxx.61)

    남동생의 배우자는
    원글의 올케입니다.

    원글님은 시누이에요. 손위 시누이.

    촌수도 못세면서 뭔 헛소리여?

  • 41. ㅇㅇㅇ
    '18.8.16 9:50 PM (116.39.xxx.29)

    댓글 보니 아직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네.
    그러니 주작이라 소리 듣죠.
    님 말대로라면 님의 남동생이 시누이와 부부라는 거예요? 이봐요. 님 기준으로 남동생과 시누이는 사돈지간이잖아요. 남동생=원글 동생. 시누이=남편의 누나나 여동생.
    잘 봐줘서 겹사돈이고 아니면 개족보.

  • 42. 여보세요
    '18.8.16 9:52 PM (125.191.xxx.61)

    남동생이 시누이를 때리는 상황은
    원글남편의 누나가 여동생을
    당신 남동생이 때리는 거에요.
    아이구 답답해..
    당췌 위아래 구분도 못하면서.. ㅉㅉ

  • 43. 원글
    '18.8.16 9:52 PM (91.183.xxx.63)

    인생 선배님들 고견 들어보고자 쓴 글인데 엉뚱하게 시누이랑 올케를 헷갈려서 댓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버렸네요..... 하아 ㅠㅠ

    연말에 한국에 갈 예정인데 이때까지도 남동생이랑 연락이 안되는 경우에는, 제가 먼저 나서서 연락을 하고 없던일처럼 하하호호 웃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지금 제 고집대로 연락안하고(제가 왜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하는건지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한국가서도 남동생네는 보지 않고 오는 매정한 누나로 남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44. wisdom한
    '18.8.16 9:54 PM (116.40.xxx.43)

    술 먹어 돈도 안 준 남편 이야기를 참다 참다 말했더니
    작은 오빠란 사람이 입에서 바로 나오는 말이
    내 남편에게
    "쟤(나) 초반에 잡아라. 너(내 남편) 평생 저 원망 듣고 산다"
    말하며 바로 같은 남자편 들더군요
    내가 잘 해 준 오빠인데 마음에서 지웠고 볼 일 별로 없을 거 같아요. 어떻게 1분도 안 되어 입에서 저 말이 바로 나올 수가 있는지

  • 45. 아니
    '18.8.16 9:55 PM (14.138.xxx.117)

    왜 남동생네 문제에 나서서...

  • 46. ...
    '18.8.16 9:56 PM (122.38.xxx.110)

    수정 잘 하셨고요
    해외 사시는데 어때요
    연 끊으면 끊는거지요
    원글님이 본의 아니게 실수한건 맞는것 같아요
    폭력쓰는 버릇 못고쳐요 또 할껄요
    남동생한테는 원망할 대상이 필요한데 그게 이제 영원히 원글님일꺼예요
    그들이 잘 살아도 못살고 헤어져도 원수죠
    에혀 어떡합니까 잊어야지요

  • 47. ㅇㅇ
    '18.8.16 9:58 PM (223.33.xxx.98) - 삭제된댓글

    동생네에게 신경 끊어요

  • 48. 초승달님
    '18.8.16 9:58 PM (218.153.xxx.124)

    그냥 두세요.
    저런 경우에는 부창부수예요.
    그냥 차단하세요.안절부절 할필요없어요.

  • 49. 난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18.8.16 9:5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외국살면 머리가 리셋되는건가..외국인도 아닌데 남동생 부인을 시누라고 생각하다니.
    올케이름을 부르거나 말거나 올케 없는 사람도 미혼도 남동생 부인을 시누라고 생각은 안할건데.
    심지어 시 짜 까지 붙었구만.

    뭔가 떠보려다 언어가 꼬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원.

    그나저나 결론은 남의가정사 끼어드는게 아닌듯.

  • 50. ㅇㅇ
    '18.8.16 9:59 PM (117.111.xxx.64)

    올케는 그러고 살라 하시고 이제 신경 쓰지 마세요
    알아서 되겠죠 흐르는대로

  • 51. ...
    '18.8.16 10:01 PM (110.70.xxx.140)

    어찌됐든 한 가정 구하셨네요.
    폭력가정 안되게 한것만도
    큰일 하신 거에요.몇사람 인생을 구한건데요.

    만일 환생이 있다면
    님, 전생에 나라구한 사람처럼 복받은 인생 살거에요.

  • 52. ...
    '18.8.16 10:03 PM (118.91.xxx.32)

    참 인간적으로 진심의 조언해주셨는데 그렇게 해줄 가치가 없는 부부였네요. 앞으로 딱 저들 수준만큼만 대해 주세요. 올케도 참...그래서 끼리끼리 사나봐요.

  • 53. 지나가다
    '18.8.16 10:03 PM (125.131.xxx.60)

    그러니 이혼하라마라 하는 소리를 하는게 아닌가봐요.
    저희 올케도 남동생과 싸우면 저에게 연락오는데요.
    저는 같이 욕하고. 제가 미안하다고 말하고 끝내요.
    이혼하고 싶다. 하면. 그래 네 마음음 그렇겠다. 여기까지만

    냅두세요. 이제 전화도 안오면 좋죠.
    저는 이혼을 하든 말든 둘이서 알아서 하지
    왜 자꾸 저에게 전화하는지.... 부담스럽고 싫어요.
    남의 집 부부싸움 이야기가 듣기 좋은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신경을 끄세요.

    화해하라는 엄마 말씀에는 해야죠~ 라고 대답하고 끝.

  • 54. 원글
    '18.8.16 10:05 PM (91.183.xxx.63)

    윗윗분,
    저........낚시할만큼 시간 많은 사람도 아니구요. 굳이 이런걸 떠볼 이유가 뭐가 있을런지 전 그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만.. 시댁이 현지라 촌수 이런거 없어 사촌, 이모들 제외하고는 촌수 지칭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고 안쓰다 보니 잊고 있었을 뿐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있고 이번 댓글 지적 받으며 많이 깨우쳤으니 날선 덧글은 자제 부탁드려요

  • 55. 원글
    '18.8.16 10:08 PM (91.183.xxx.63)

    남동생이 워낙 말수가 없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앤데..
    그리고 사실 남동생이랑은 교류가 거의 없어 인연 끊고 산다하더라도 저한텐 딱히 아쉬운건 없지만 제 어린 조카들이 눈에 밟혀요ㅠ 무엇보다도 엄마가 너무 원하시긴 해요

    올케편들어서 이혼하라면 하라고 한건데, 왜 이말을 굳이 싸울때 들먹거려서 모든것을 제 탓으로 여겨지는 건지 전 너무 답답합니다................

  • 56. ...
    '18.8.16 10:1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올케가 젤 문제임.
    오누이 사이 아사리판 내구서 지는 잘 살고.
    나쁜년

  • 57. 원글님
    '18.8.16 10:12 PM (125.190.xxx.161)

    다른걸 다 떠나서 이혼하라는 말은 쉽게 하는거 아니에요 자게는 인터넷상이니 쉽게 이혼하라하는거지
    것도 남동생한테도 아닌 올케한테 이혼 부추기는 시누라.
    원글님 부모님은 이 상황을 아시나요
    남동생한테 사과할 문제네요

  • 58. ...
    '18.8.16 10:12 PM (211.36.xxx.65) - 삭제된댓글

    잊으리니까요
    해결될것 같으면 대화하시라고 조언했을꺼예요
    내버려두시고 혹시나 뭐라하면 강단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맘의 준비해두세요

  • 59. ...
    '18.8.16 10:14 PM (122.38.xxx.110)

    잊으라니까요
    해결될것 같으면 대화하시라고 조언했을꺼예요
    내버려두시고 혹시나 뭐라하면 강단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맘의 준비해두세요
    숙이고 들어간다고 해결안됩니다

  • 60. 초승달님
    '18.8.16 10:15 PM (218.153.xxx.124)

    입을 열수록 원글님입지가 좁아져요.
    남동생부부가 사과하기전까지 냅두세요.
    긁어부스럼 만들지말고 침묵.

  • 61. 원글
    '18.8.16 10:17 PM (91.183.xxx.63)

    답변 감사드립니다. 남동생 입장에서는...제가 사과할 입장일까요?ㅠ
    엄마는 아세요. 제가 그 사건 터지고 올케한테 연락해서 달래려고 이런 이야기 했다고 다 말씀드렸거든요. 저는 저라도 올케편을 들어야 올케입장에서는 남편이 원망스러워도 시댁에 본인 편이 있으니 조금은 화가 누그러지지 않을까..하던 마음이 있었어요ㅠㅠ

  • 62. 앞으로는
    '18.8.16 10:28 PM (223.62.xxx.31)

    여자들 말 다 믿지 마세요.
    그동안 쓰레기통 역할 하신 것만으로도 제몫 하셨다 생각하시고요.

  • 63.
    '18.8.16 10:31 PM (125.190.xxx.161)

    그럴땐 이혼하라고 할게 아니라 용돈 두둑히 보내면서 쓰고싶은데 쓰고 스트레스 풀라고 하면 좋죠 막말로 이혼하면 눈에 밟힌다는 어린 조카들은 무슨 날벼락인가요 집안 어른입장에서 싸움을 말리지는 못할 망정 부채질한 꼴 아닌가요
    조금 어리석은 판단이었네요

  • 64. 남의 집 일에
    '18.8.16 10:34 PM (112.170.xxx.133)

    나서면 결국 나만 인연끊기는거더라구요
    올케도 나쁘네요 결국 화해했다니 @@ 나를 때리는 인간과 같이 살겠다는게 인간입니까 걍 이제부턴 올케 하소연도 안들어도 된다 생각하시고 걍 님 가정에만 올인하세요 올케나 남동생이나 서로 맞고 때리고 그러고 잘먹고 잘살라하면 그만이네요

  • 65.
    '18.8.16 10:35 PM (124.49.xxx.246)

    시어머니랑도 인연을 끊은 건가요? 그럼 나쁜 인간들 맞구요. 남매만 안보는 거면 그냥 내버려 두세요. 올케도 이제 전화 안하겠죠 뭐

  • 66. 정답!
    '18.8.16 10:59 PM (211.215.xxx.198)

    원글님 잘하셨어요 괜찮아요~~
    제가 비슷한 경우였고 제 시누도
    저보고 이혼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그말에 많은 용기를
    얻었어요 아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남편이
    잘못한거 맞구나 싶어 용기얻고 더
    열심히 싸워서 점점 나아졌어요

    아마 원글님이 참으라고 했으면 남편이나
    감싸는 시댁이나 다 거지같고 정상적인
    사람이 없단 생각에 진짜 이혼했을수도 있어요

    그치만 그말을 동생에게 전한 올케는 잘못한거예요
    자기도 급하니 그랬겠지만 동생이 젤 큰잘못
    말전한 올케가 두번째 잘못
    그 정신나간 동생이랑 화해하라는 엄마도
    잘못이예요

    그런 동생이랑 화해하고 잘지내고 할 필요없어요
    자기도 이혼한 부모 뒀으면서 아직 정신도
    못차리고 손찌검이랍니까??

    그리고 친정엄마도 그래요
    자기도 같은꼴 나서 이혼했으면서
    아들네가 그러면 아들 등짝 때리면서
    정신차리라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누나가 얼마나 한심하면 그런얘기 나왔겠냐고
    그런일 안생기게 해야지 이런걸
    뭐좋다고 보고 배웠냐고 혼쭐을 내야지요
    으구 답답...

  • 67. ddddd
    '18.8.16 11:00 PM (121.160.xxx.150)

    여자라 여자편 드셨다고요?
    그리고 둘이 꽁냥꽁냥 잘 산다는 거죠?
    난 동생이랑 형제라 형제편 드는데 그런 문제 없어요.
    들어봤자 남인 올케에게 들을 텐데 남이 원망 하건 말건 뭔상관인가요
    이혼하면 볼 일 없어지는 게 올케라는 건데.
    여자라 여자판 드는 것보다
    형제가 훨씬 더 가까운 사이 같은데?

  • 68. 원글
    '18.8.16 11:15 PM (91.183.xxx.63)

    위에 정답!님ㅠㅠ 제 올케도...정답님 같은 생각을 했었던거고 그래서 둘이 화해했다면 좋겠네요

    굳이 제잘못도 아닌데 이렇게 남동생이랑 멀어진거라니 서글픕니다

  • 69. 결혼한 남동생 둔 성인이
    '18.8.16 11:39 PM (211.215.xxx.107)

    시누이랑 올케 개념을 헷갈리다니요.
    해외 거주중이라고 그게 이유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 70. ..
    '18.8.16 11:55 PM (223.33.xxx.135)

    아무리 그래도 팔이 안으로 굽는거죠
    동생은 서운했을 거 같아요
    이혼하면 남이되는 올케에게 이혼하라고 조언했다니 놀랍네요

  • 71. ...
    '18.8.17 12:10 A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무리 동생이라도 부부싸움엔 절대 나서면 안됩니다
    죽일놈 살릴놈 폭행하는 놈을 어찌 참고 살겠나
    못살겠다 이혼할거다 난리 치길래
    내 혈육 폭랭한다는 놈 야단 좀 치고
    그만 살아라 그런놈하고 어찌 살겠나했더니
    둘은 금방 알콩달콩이고
    내가 저들한테 막말했다고 원망은 나한테로
    그리고 부부가 나랑 연끊고 이제 안봐요

    여기서 남편이 잘못하면 아들야단 안친다고 뭐라하는데
    야단치고나면 화장실 갈때랑 나올때랑 마음이 달라져서 부부끼리 화해하고는 시부모랑 연끊는다는 사람많을걸요?
    부모고 동기간이고 부부싸움엔 부부끼리 해결해야지
    나서면 안됩니다

  • 72. 정답
    '18.8.17 12:50 AM (211.215.xxx.198)

    원글님 본인이 잘못한건 생각않고 이런일로
    누나랑 연끊을 동생이면 이런일 아니래도
    어디서건 터져서 안볼사이 되기 쉬워요
    그러니 너무 애면글면 안타까와마세요...

    그리고 위에 왜 여자편 드냐 형제편 들어야지
    하는데 제생각엔 옳은사람 편을 드는게 맞아요

    올케가 남동생을 팬다면 원글님이 여자라고
    올케편을 드나요? 아니겠지요...
    그러니 잘하신거맞고 세상이 미쳐돌아가지만
    그래도 정의의 편에 서는게 맞아요

    엄마께도 내가 쓴소리해서 둘이 정신차리고
    사니 한가정이 바로섰으니 잘된거라고...
    형제간 사이 좋아봐야 평생 뭐 얼마나 보냐고
    너무 속상해마시라고 하세요

    올케가 조금이라도 생각있으면 힘들때
    자기편 들어준 시누에게 고마워할거예요!

  • 73. 원글님은 잘못한 거 없어요.
    '18.8.17 1:53 AM (211.178.xxx.141)

    나머지는 제 기준에서 다 이상해요.

    남동생 부부가 화해했으면, 도대체 어떻게 정리가 된 걸까요?

    술먹고 폭력 휘두른걸 뉘우쳐야 가능하지 않나요?

    그게 얼마나 큰 잘못인데..이혼 얘기 나올만큼 큰 잘못 맞지 않나요?

    그럼 남동생이 자기 잘못을 인정해야지 어따 꼬라지를 부리는 건지;;

    올케도 이상해요. 말 옮긴 게 잘못은 아니에요. 사실이니까.

    다만 지들은 화해해놓고. 남편이 누나에게 꼬라지 부리는 걸 놔둬요?

    그걸 그대로 두면.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했던 자기는

    그냥 남편 누나의 부추김에 넘어간 거에요? 모지리입니까?

    게다가 같은 고통을 당하다 막상 본인은 이혼한 어머니는

    자기 아들도 같은 짓을 하면 작살을 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상은 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나머지는 다 욕 나오네요;;

  • 74.
    '18.8.17 2:20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올케란 사람 믿지마세요.
    시누가 자기편 들어줬고
    그말 그대로 옮겨서 결국 이사단이 난건데
    남편이랑 화해했으면
    원글님한테 이만저만 하게 되었다
    라고 연락하는게 맞죠

    지가 좋아서한 결혼 이면서
    어디서 행패래요?

    원글님 절대 사과하지마세요.
    정상적 성인이라면
    부부가 누나한테 사과해야죠
    집안일로 심려 끼쳐 미안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
    이번일 아니라도 언젠간 깨질 사이네요

  • 75. 내버려 두세요.
    '18.8.17 2:46 AM (211.210.xxx.216)

    동생네가 잘 이혼하지 않고 잘 살면 다행이고
    그리 잘 살면 남동생도 누나를 다시 생각하겠죠.
    동생네는 자기들 끼리 잘 살면 되고
    나는 나대로 잘 살면 되고

  • 76. ....
    '18.8.17 4:59 AM (223.62.xxx.60)

    냅두세요.
    왜 사과를 해요.
    남좋은일 하다 이꼴나서 화나겠지만
    그것밖애 안되는 인성가진 인간들이라 생각하고
    내버려 두세요.

  • 77. 그냥 두세요.
    '18.8.17 10:16 AM (119.193.xxx.164)

    저런일로 연 끊을거면
    그렇게 두는게 나야요. 폭력하는 주제에 뭐 잘났다고.

  • 78. 그냥 두세요
    '18.8.17 11:47 AM (218.50.xxx.154)

    별로 연락 안한다면서요.
    그리고 부부사이는 남이 간섭할게 정말 아니라서 콩놔라 배놔라 할수 없어요. 나중에 그 불똥 튀길수 있고 님이 딱 그상황인데 솔직히 저같아도 치가 떨렸을거 같아요. 여자 입장에서
    남동생이나 올케나 참 철딱서니 없네요. 그 올케란 여자도 지금 님 동생이랑 님 사이가 자기네때문에 그런거 알고 있는건가요? 지가 중재를 했어야지. 그거 무시하고 지들끼리 다시 콩냥콩냥 사는건 아니죠.
    그냥 냅두세요 먼저 사과할필요 없어요. 사과는 하지 말고 그냥 식구들 모인 자리에서 일상적인 대화는 하세요.

  • 79. ..
    '18.8.17 11:53 AM (211.108.xxx.172)

    사과하지마세요
    남동생 편들어서 올케에게 맞아도 참고 살아라 하는게 더 나쁜거 이닌가요?
    대신 올케한테도 전처럼 다정하게 진심으로 대하지도 마시구요.
    외국인데 어때요 편하게 사세요.
    남동생이 나네요. 폭력쓰는 주제에 이혼이란 말이 싫다니..

  • 80. 잘하셨어요
    '18.8.17 12:03 PM (112.155.xxx.126)

    저도 남동생이 실수한 부분이 있어서 올케한테 확 이혼하라 그러고
    오히려 제가 남동생하고 1년여간 연락 끊어버렸어요.
    안 좋은 버릇 봐주면 안됩니다.
    시누이 노릇 올바로 했는데 뭐가 아쉬워요.
    이참에 남동생도 술주정 끝내고..둘이 잘 사는게 최고입니다.
    진짜 이혼해서 헤어져봐요. 대책 없어요.

  • 81. 가족이라도
    '18.8.17 12:07 PM (112.155.xxx.126)

    술주정, 폭력, 바람, 도박은 이혼하라고 여자 입장에서 얘기 해 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놈의 연이 뭐라고..
    본인이 그런거 당했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글 써 봐요. 다 이혼하라 그러지..
    가족이라고 언제까지 봐 줘야 합니까..
    오히려 가족이니 혼낼때 혼내야죠.

  • 82. 올케 말을
    '18.8.17 12:20 PM (58.230.xxx.242)

    곧이 곧대로 다 믿은 게 가장 큰 잘못입니다.
    동생과는 대화 안 해봤죠?
    양쪽 말 다 들어도 모르는 게 인간관계에요.

  • 83. 정답!님 동감입니다.
    '18.8.17 12:27 PM (112.171.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심각한 상태일 때 손위시누한테 연락했었어요.
    근데 그 뜨뜻미지근한 반응이란...
    그래 니들 팔이 아무리 안으로 굽는다손 치더라도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니. 너무한다 정말 이러면서
    남편이랑 점점 더 사이 안좋아졌어요.

  • 84. 남탓
    '18.8.17 12:30 PM (39.127.xxx.147)

    그냥 남동생은 자기가 잘못해놓고선 남탓하는 못난 인간일 뿐인에요.
    그럼, 폭력휘두르는 사람을 두고, 올케가 참아라 하는 시누가 옳은 건가요?
    전 잘 하셨다고 보고요,
    차라리 인연끊고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엄마에게도 나는 폭력 휘두르는 사람은 동생이 아니라 내 남편도 용납 못 한다
    라고 다부지게 말해놓으세요~

  • 85. 호수풍경
    '18.8.17 12:40 PM (118.131.xxx.115)

    나도 님같은 처지?였어요...
    싸움만 하면 나한테 하소연.....
    그래서 올케한테는 진단서 끊어 놓으라고 하고,,,
    동생한테는 난 니편 안든다...
    폭력은 절대로 용납못한다고요...
    지금은 그냥저냥 사는데,,,
    둘이 알아서 할것이지 나한테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ㅡ.,ㅡ

  • 86. 원글님
    '18.8.17 1:03 PM (122.37.xxx.73)

    원글님 잘못한거 없습니다.

    사과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구지 신경 쓸일 아니라고 보고요.

    동생과 올케가...지금은 잘 지낸다고 해도

    나중에는 모르는거죠.

    폭력이라는게 한번만 쓰는 경우는 없거든요.

    그냥 사과할 필요도 없고 내비 두는게 나을듯 합니다.

    남동생 이 속이 좁고,

    (남동생) 본인 잘못을 깨닫지 못한걸

    남탓 하는거죠.

  • 87. ...
    '18.8.17 1:07 PM (183.97.xxx.79)

    저도 모자란 남동생있는 사람입니다.
    남동생은 이혼했어요.

    남동생이 결혼 준비 안됐길래 처음에 결혼 말렸었습니다.
    남동생 본인한테요.

    서둘러 결혼하더니 결국 이혼하더군요.
    만약 올케가 저한테 조언구했으면 이혼하라 했을 거에요. 솔직히.

    그걸로 남동생이 연끊는다? 그러라고 해요.
    그런 일로 연끊는 동생이면 다른 일로도 연끊었을 이상한 사람입니다.

    걍 냅둬요.
    아쉬울 것도 없는데

  • 88. 원글님이랑
    '18.8.17 1:15 PM (121.173.xxx.182)

    올케가 다른나라에 살아도 편한 사이셨나보네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동생댁이 저한테 사네마네 이혼하네해서
    내가 생각해도 내동생이 나쁜 놈이라 그래 나도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그냥 이혼해버려라하고
    동생한테 카톡으로 잘못한거 용서빌어라 그러는거 아니다 별소리 다했는데
    한동안 연락없더니 지금은 별일없었다는 듯이 잘살아요.
    아마도 원글님올케는 원글님이 편들어주어서 화가 사그러진듯하고
    동생은 섭섭했겠지만 지금은 잘산다니 어쩌겠어요.
    제 생각엔 동생이 자기가 잘 못한건 알고 그래도 내형제가 자기 편 안들어주었다고 삐진거 같은데
    만나게 되면 분위기봐서 내가 올케편들었으니 이혼막은거라고 말 건네보세요.
    올케한테 이혼하지말라했으면 더 큰 싸움으로 번져 진짜 이혼했을 수도...

  • 89.
    '18.8.17 2:31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 올케하고도 연 끊으세요.
    맞고 살면서도 좋다고 계속 사는 여자 답 없습니다.
    어차피 이혼 안 할거면서 남매 사이만 갈라놓았네요. 그 여자 한심하네요.

  • 90. 근데 넘 웃겨요
    '18.8.17 2:34 P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자기가 시누인지 올케인지도 헷갈렸다는게 ㅎ ㅎ

  • 91.
    '18.8.17 3:18 PM (14.33.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하셨습니다
    님이 올케편들면서 이혼하라한거요
    그래야 남동생이 무서워서 이혼못하고 손지검못해요
    반대로 동생편들면 누나등에업고
    더 막나갈꺼에요
    술먹고 손지검 ㅡ 죄입니다. 가족이라고 죄를덥어주면 더 큰죄 지어요
    화해할것도 없이 본인이 사죄할때까지 세게나가세요
    첨엔 누나가 괘씸해도 세월지나면서 본인잘못
    깨닫게되요
    사람에따라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인데
    오래걸리더라도 바껴야지
    지금 누나동생 사이좋아야 뭐합니까
    일년에 몇번안만나는 사이인데
    그보다 부인하고 평생잘살려면
    죄가 뭔지 깨닫게해주세요

  • 92. 올케가 못 되었네.
    '18.8.17 4:00 PM (42.147.xxx.246)

    저를 위해서 한 말이면 시누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남편이 시누이하고 화해를 하도록 노력을 해야 하나
    그런 것이 글에 안 보이네요.

    올케나 남동생이나 어울리는 한쌍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세요.

  • 93. 원글
    '18.8.17 4:26 PM (91.183.xxx.63)

    결국....베스트 갔군요 제 글 ㅠㅠ

    처음에 시누이-올케 단어를 헷갈리는 바람에 덧글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서 현명한 댓글들을 못받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82입니다. 주신 덧글들 찬찬히 다 읽어봤습니다

    엄마한테 물어봐도 마음에 와닿는 대답을 듣지 못해 답답했었어요. 나름 가족 욕은 하기 싫어서 이런이야기 남편이나 제 친구들한테 말할 수도 없어 혼자 끙끙 앓아왔어요

    누가 잘못한건지, 상황이 어떻게 이지경까지 오게 된건지...나름 자책하면서 잠도 잘 못잤었어요

    주신 덧글들 보고, 남동생이랑 사이가 안좋아졌어도 그나마 제가 올케편을 들어 동생 가정이 이혼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생각드니 마음에 위로가 되네요. 처음에는 저와 남동생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가만보니 올케 행동이 어리석었네요... 근데 올케는 당시 남동생과 싸우다가 그냥 아무생각 없이 던졌을거에요 너네 누나도 이혼하라고 했으니 이혼하자, 너편은 없다. 뭐 이런 감정으로 내뱉었겠죠 별 생각않고...

    그냥 그냥 좋게 생각하고, 이혼할 뻔 한 남동생 한번 구했다 여겨야 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같은일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죠

  • 94. 그게
    '18.8.17 6:02 PM (1.246.xxx.87)

    그게 올케가 만든 상황이에요.
    부부간 문제는 동생이 잘못했지만
    싸우든 이혼하든 지들이 할일이지 시누에게 알려서 어쩌라고요. 그야말로 편들어줘도 ㅈㄹ, 참으래도 ㅈㄹ
    가만있어도 ㅈㄹ.
    원글어머니도 본인 폭력문제로 이혼했으면 아들도 지 아버지 같거니하고 이혼해도 할 수 없다생각하고 아들에게 얘기하고
    인연 끊으면 끊어야지, 본인 욕심에 또 딸에게 폭력쓴 놈에게 어쩌라고요.
    그냥 잊고사세요. 사람이면 부끄러워서 연락안한다고 생각하고 지내겠어요.

  • 95. ...
    '18.8.17 6:43 PM (220.116.xxx.69)

    올케랑 친정엄마가 나빠요

    남동생이 가정적이라면 평소 참고 있던 걸 술 마시고 푸는 타입일 수 있어요
    착한 사람이 아니구요

    그 말을 그대로 전한 올케....
    그건 그럴 수 있지만
    자기 때문에 시누랑 남편 사이 나빠졌고
    시누 덕에 남편과 자기 사이 좋아진 건데
    적어도 고맙다 인사는 해야죠
    ㅉ ㅉ

    친정 엄마는 그냥 당신이 자식들 사이 안 좋은 거 보기 힘드니 님한테 먼저 사과하라 하시는 거 같아요
    정말 집안 어른이라면 당신이 나서서 자식들 화해시켜야죠

    남동생도 지가 못나 그꼴 만들어놓고 창피한 줄은 아는지 누나한테 덤 씌우고 ....

    냅두세요


    원글님 속상하겠다

    글고 이번 일로 넘 나서서 이래라저래라 하면 안된다는 거 아셨으니 ^^

  • 96. ㅅㄳㅅ
    '18.8.17 7:00 PM (61.78.xxx.18)

    올케가 그렇게 해놓고 잘 산다고요? 올케가 제일 이상한거 같은데요 다음에 그러면 시누이를 일회용으로 쓰고 말았다고요? 동생은 또 뭐지? ㅎㅎ

  • 97. 결과
    '18.8.17 7:45 PM (112.155.xxx.126)

    시누이님의 현명한 대처로 둘이 알콩달콩 잘 살면 된거에요,
    누가 못됐건 뭐하건.. 욕을 듣더라도..
    둘이 이혼 안하고 잘 살면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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