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살던 옆집 여자가 자살했었어요.

ㅇㅇ 조회수 : 33,196
작성일 : 2018-08-16 21:26:23
옆집 여자는 이혼하고 혼자 살았었는데 어느날 목 매달아 자살했대요.
그 여자 엄마가 그집 가서 발견하고

원망스럽게도
우리 엄마에게 도와달라 했대요. 엄마가 시신 치워주고(이런 데 오지랖 넓어요. 딸인 저는 내팽겨치고 살았어요. 초4때 바람나서 집 나가고 전 거의 혼자 컸고 아빠 알콜중독으로 돌아가시자 연락왔어요. 네.. 돈 가져갔구요(전 안줬지만 삼촌이 돈 보냈어요)

근데 엄마도 그 해에 자살했어요. 


전 그 옆집 여자의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119를 바로 부르지 왜 엄마를 불렀는지.
그 목매달 귀신은 저에게 붙어있는지 저도 혼자있을 때 가끔 목매달고 싶어 
말해요. 틱인지 뭔지. (저 교회다녀요. 혹시나 무당 소개해주신다 하실까봐)

인기글에 빌라 살기 싫은 이유 써있던데
그거 보고 생각났어요. 빌라면 좋은 건데.. 다세대보다 훨씬..
제 기준으로 빌라는 아파트네요.. 
아파트 한번도 못살아봤지만 


IP : 118.221.xxx.53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8.8.16 9:29 PM (222.103.xxx.72)

    슬프네요...
    그집 엄마 왜 119를 안부르고....님 엄마도 강심장이었나 봐요......
    원글님 정신줄 잡으시고 굳건해지세요...

  • 2. .....
    '18.8.16 9:29 PM (221.157.xxx.127)

    헉 ㅠ 원글님 심리상담이라도

  • 3. 12356
    '18.8.16 9:30 PM (175.209.xxx.47)

    그냥 열심히 사세요.아무생각말고

  • 4. ㅇㅇ
    '18.8.16 9:34 PM (117.111.xxx.122)

    옆집아줌마에 엄마까지..같은 방법으로 자살..
    충격이 크셨겠어요
    여유되시면 트라우마 치유상담이라도 받으시면 좋겠어요ㅜ

  • 5. 저 사건을 너무 많이 생각해서 그래요
    '18.8.16 9:35 PM (175.213.xxx.182)

    잊기엔 너무 충격적인 일이지만
    지나간 일은 떨쳐버리고
    현재의 자신의 삶에 좀 더 집중하세요.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러한 의지없인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해요.
    앞으로 좋은 일 있을거에요.

  • 6. 그때
    '18.8.16 9:4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옛날이라 지금처럼 쉽게 부르지 못했을거고 불렀어도 119는 죽은 사람은 안와요
    아무리 옛날이지만 개인이 시신처리를 하기는 좀

  • 7. ㅡㅡ
    '18.8.16 9:47 PM (117.111.xxx.10)

    자살이라는 게 전염성이 강하더라구요ㅜㅜ

  • 8. 자살귀
    '18.8.16 9:58 PM (121.208.xxx.218)

    라고 들어봤어요. 처음 시신을 마주한 사람에게 들러붙는다고.

    아주 오래전 연예인들 사이를 떠돌았다고 하던데.

    힘드시면 어떻게든 도움을 얻으세요. 혼자서는 힘듭니다.

  • 9.
    '18.8.16 9:5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뭐라 위로를ᆢ충격크셨겠어요 에구 님잘못아니니 ᆢ잊으세요 지나다보면 좋은날 올꺼예요 82님들이 따뜻한 덕담많이 해주시길요

  • 10. 음 175님,
    '18.8.16 10:31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

    이 무거운 글에서 그런 답글을 남겨주실줄 몰랐네요.
    옆집 여자가 자살한 때는 2009년 이었어요. 그럼 112를 불렀어야 하지 않나요?

  • 11. 도움이라는 게
    '18.8.16 10:34 PM (118.221.xxx.53)

    애매해요. 저도 자살방지센터 전화해봤는데
    정신과 상담 연결해주고
    정신과에선 갑자기 약을 권해요.

    전 그 트라우마가 힘들고 환경이 힘든거였는데

    이런 얘기 익명이니 하지
    아는 사람에게 해봤자 제 등에 칼꽂구요.
    남자에게 말하면.. 어휴 그 때부터 쉽게 보고 얜 보호막이 없구나 하고 접근하겠죠.

    뭐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12. 행복하다지금
    '18.8.16 10:37 PM (199.66.xxx.95)

    귀신이 붙은게 아니구요
    자살을 듣거나 목격하고나면 정신적으로 약해질때 그게 가능한 선택의 옵션으로
    떠오르는거 뿐이예요.
    그냥 그게 마음이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이니 그걸로 깊게 생각하지 말아요.

    어릴때 힘들게 자라고 부모님 모두 좋은 영향이 이니셨으니 정신적으로 안정되기 힘드신거 충분히 이해되고
    그러다보니 경제적으로도 힘드시니 상황이 더 안좋게만 보이는것도 이해가요.
    근데 님, 너무 자신에게만 매몰되지 말고 작은 일이나마 선행을 하고 마음을 좋은쪽으로
    내면 삶은 당장은 아니고 늦긴해도 좋은 쪽으로 풀리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경험도 그랬고 주변에서도 그랬어요.
    힘내시구요 꼭 좋아지실 거예요.

  • 13. 행복하다지금
    '18.8.16 10:48 PM (199.66.xxx.95) - 삭제된댓글

    전 가족이 아파 생사를 헤매고 간병에 정말 힘들때 10분이라도 시간내서
    해바라기씨 가지고나와 병원 옆 참새랑 비둘기들한테 먹을걸 줬었어요.
    저녀석들 한끼 걱정은 내가 해결해 줬고 몸에 나쁜 빵같은거 아니고 몸에 좋은 씨앗류 줬으니
    그래도 잘했다...스스로 칭찬도 하고..그러면서 그 힘든 시간 버텨나왔네요.

    힘들때일수록 자신에게 매몰되는것보다 작지만 남에게 배푸는게 저 자신에게 위로가 된다는걸 그때 절감했어요.

  • 14. 잘 사세요
    '18.8.16 11:21 PM (124.49.xxx.172)

    저희 엄마도 먼저 가셨어요.
    제가 보고 줄도 자르고 119 불렀고요.
    전 잘살고 있어요.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 15. ...
    '18.8.16 11:37 PM (119.69.xxx.115)

    지인쪽 10살 아이가 119에 전화하고 엄마 수습했어요. ㅠㅠ. 물어보니 위기탈출이나 티비프로에서 봤다면서 ㅜㅜ 잘 컸어요. 새춘기도 잘 넘기고 물론 심리치료나 운동도 많이 도움이 되었다 들었어요. 님도 극복하길 바랍니다. 과거는 과거에 묻고 현재를 사는 사람은 현재를 살고 미래에 희망을 가져야될거같아요.

  • 16. 행복하다지금님 의견에
    '18.8.16 11:53 PM (58.225.xxx.109)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힘, 힘 ,힘 내세요 ..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강합니다 .
    함께 기도할께요 ..

  • 17.
    '18.8.17 12:11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연은 너무 충격적이고 댓글은 감동이네요
    저도 죽고싶지만 제 아들을 위해서 안죽고 살아 있습니다
    흐르는 강물을 꺼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같은 원글님 같이 힘내요

  • 18.
    '18.8.17 12:12 AM (175.223.xxx.8)

    희망을 새롭게 가지셨으면 해요
    그냥 되뇌이세요
    난 행복해질것이고
    행복해져야만 하고 행복해질 수 밖에 없다고
    주문을 외우세요
    뇌에 새기면 뇌의 모든 기능이 그렇게 되도록
    도울겁니다ㆍ시간이 필요하니 기다림의 미학을
    잊지 마시고요
    남 부럽지 않게 잘 사시고 남들에게 축복을 주는
    분 되길 기도합니다

  • 19. ...
    '18.8.17 12:43 AM (211.36.xxx.147)

    아버지 심장수술 병간호하러 와서
    병원에서 이글을 보니 더 안타깝네요
    병실에서 이렇게 사람 한명 살리려고 애를 쓰는데
    왜 한쪽에선 생명을 쉽게 버리는건지...
    물론 부모 자식간에 끈이 있고 연결되었다 해도 그렇게 양육을 소홀히 한경우는 그냥 님의 인생은 각자 따로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요?
    엄마에게 영향받지 마시고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 20. ..
    '18.8.17 12:44 AM (223.38.xxx.45)

    자주 본인 이름부르시고 화이팅 외쳐주세요
    그게 좋다네요
    약해보이지만 놀랍도록 강한게 또 인간이래요

  • 21. 세상에
    '18.8.17 1:07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그 옆집 여자 엄마가 미친 사람이네요.
    이성적으로 행동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신고가 먼저지...어떻게 그런 일을 이웃에게....
    꼭 상담 받으시고 떨쳐내고 잘 사시길 바래요.
    아무래도 경제적으로도 어려우신듯 한데
    경제적으로 힘든게 제일 힘든거죠.
    앞으로 인생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22. 위로
    '18.8.17 1:59 AM (39.7.xxx.168)

    정토회 추천해요........

  • 23. ㅡㅡ
    '18.8.17 4:25 AM (222.119.xxx.207)

    글 안 읽으시나봐요. 교회다닌다는데 또 무슨 정토회입니까.
    자살귀라는 건 없어요. 그럼 119구급대원들 다 자살하게요? 자살자 시신 수습하시는 분들도요?
    그냥 트라우마예요. 심리상담 전문가에게 받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함께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보아요...

  • 24. 법륜스님 말씀은 종교에 상관없어요
    '18.8.17 5:00 AM (211.197.xxx.5) - 삭제된댓글

    유툽 동영상 보시면 알게 돼요.
    그런데 너무 교회 예수가 유일신이라고 그 외는 다 잡귀라고 거부할 정도라면 권하지 않아요.
    법륜스님 말씀 꾸준히 듣다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강해지는 날이 올거예요.

  • 25. 예능
    '18.8.17 5:55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숲속의 작은집에 나왔던 행복실험 34가지 적어놨던 것 한번 해보세요
    1. 물건 절반으로 줄여보기
    2. 갓 지은 쌀밥에 단 한가지 반찬! 미니멀 식사 해보기
    3. 필요한 물건 직접 만들어보기
    4. 해와 함께 일어나기
    5. 자연의 소리 담아보기
    6. 도시락 싸서 피크닉 떠나보기
    7. 한번에 한가지 일만 해보기( 하려는 일을 소리내어 말하기)
    8. 다양한 빗방울 모습 담아보기
    9. 한 시간 동안 독서하기
    10. 3시간 동안 식사하기(식사 준비시간 포함)
    11. 소확행 5가지 말해보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12. 좋아하는 술과 어울리는 안주로 ‘혼술’ 즐겨보기
    13. 새들의 노랫소리 담아보기
    14. 나만의 취미 만들어 보기
    15. 나를 행복하게 하는 추억의 음식 먹기
    16. 제철 밥상 차려먹기
    17. 6시 이후에는 핸드폰 끄기
    18. 좋아하는 가수의 CD 전부 들어보기
    19. 심장 터질 때까지 땀 흘려 운동하기
    20. 무작위 취미 박스로 진짜 취미 발견해보기
    21. 자연에서 무지개 색깔 찾아보기
    22. 친구와 함께 식사하기
    23. 좋아하는 색깔로 집 한켠 색칠해보기
    24. 결정장애시 결정피로로 부터 해방! 10분 단위로 계획표 짜보기 ( 다음날 낮 12시까지 계획표 짜보고 실행해 보기)
    25. 나만의 재능 공유해보기 (유투브 영상 찍는 것 처럼)
    26. 명상과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기
    27. 매운 음식 먹고 스트레스 날리기
    28. 로컬푸드! 지역 식재료로 요리해보기
    29. 나만의 예술 작품 만들어보기
    30. 인생영화 다시보기
    31. 등산하고 정상에서 일출보기
    32.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사진으로 남기기
    33. 버킷리스트 생각해 보기
    34.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지금 당장 실행하기

  • 26. 기도합니다.
    '18.8.17 6:55 AM (49.165.xxx.219) - 삭제된댓글

    교회다니신다고하니, 적습니다.
    제여동생은 혼자살다가 자살시도를 했어요

    여동생은 가족과 거의 의절해서 고립돼있다가 그랬는데
    교회 다니신다고하니, 믿으실거 같아 적어요
    마귀는
    모래처럼 자살의 영을 확 뿌려요. 우리집은 시댁 아주버님이 자살했고
    우리나라가 자살 1위라서 자살의 영이 가득찬 나라에요
    이 모래처럼 바람처럼 뿌린 자살의 영이 우리집에 왔는데
    의절했던 여동생의 자살시도가 우리가족에겐 큰 충격이었어요.

    저는 그때부터 새벽기도를 가서 하나님을 붙잡았어요. 제여동생을 잡고있는 마귀의 영이 떠나가게 해달라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잖아요.
    그렇게 새벽기도하고 여동생은 세브란스가서 입원치료를 받았어요
    우울증의 자살시도는 입원해야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다가, 갑자기 사촌 여동생이 목매달아 죽었어요.
    별 이유없이 애가 둘인데 갑자기 그렇게요
    우리집안에 자살의 영이 비처럼 쏟아지고 다가올때 기도밖에 없어요.

    구약성경에 악한영이 집집마다 다닐때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 받잖아요. 우리의 공로나 지혜가 아니라.
    지금은 기도할때에요.
    마귀는 두루 삼킬자를 찾아다닙니다.
    마귀는 성실하게 자기맡은 바를 해요.
    떨어졌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형제분이 간증하는데
    떨어지자마자 뒤에서 귀신들이 깔깔대며 웃드래요.
    나뭇가지에 걸려 천신만고로 살아난 형제의 간증이었어요.

    오늘 교회 철야예배하니, 찾아가셔서 주님에게 말하세요. 기도하세요. 주님이 구해주실거에요. 약한 자 연약한 자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이 보호해주실것입니다.
    자살은 영적인 문제라
    좋아하는거 백번해도 허무하고 공허합니다. 이것은 예수님 밖에 안됩니다.

  • 27. 또릿또릿
    '18.8.17 7:34 AM (223.62.xxx.148)

    49.165님
    저는 가끔 믿음이 약해질 때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데요
    마귀를 쫒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주변 친한 지인들중 갑자기 우울해 하거나
    슬퍼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할때 돕고 싶은 마음만
    굴뚝인데 제가 할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분명 마귀가 씌인건데 알면서도 돕질 못하니 무기력해 지더라구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28. 정신과
    '18.8.17 7:41 AM (220.122.xxx.150)

    정신과 꼭 가세요~
    가족이 자살한 경우는 자살 고위험군이라서,
    꼭~
    정신과 진료 받고 약 드시고 해야 합니다.

  • 29. ...
    '18.8.17 8:28 AM (223.62.xxx.181)

    교회다니시면서 성경을 다 읽어보셨나요?
    그리스도인에게는 말씀과 기도가 답이예요.
    매일 성경보고 기도하면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변화가 생겨요.
    감정에 매몰되어 스스로를 방치하고 시간이 지나는 동안 악은 조금씩 파고들어요.
    없던 일이 될 수는 없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고 말씀과 기도는 선한 방향으로 가도록 도와줘요.
    저 또한 비슷한 일을 겪었기에 말씀드릴 수 있어요.
    혼자 말씀과 기도가 힘드시면 한나 미니스트리 라고 카톡방에 초대해서 매일 그 날 읽을 말씀 보내주는 곳에 신청해보세요. 신천지나 이상한 곳 아니고 돈도 안 내고 그냥 그게 다예요. 성경 다음 권으로 들어갈 때마다 초대하는 식이니까 신청하고 며칠 안에 시작하게 될거예요.
    http://hannahministry.net/2018hannah/index.php
    이거 시작하신 분은 사고로 자녀를 잃고 시작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가볍게는 유튜브에서 김새해 작가 쳐서 조회수 많은 영상 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https://youtu.be/L0gedn3YlvA
    https://youtu.be/n4r4R_IKL4I
    이 분이 답은 아니고 메인이 자기계발서적 리뷰긴 하지만, 어려움을 잘 극복한 사람이라 도움되는 부분이 있어요.

  • 30. 기도
    '18.8.17 9:41 AM (49.165.xxx.219) - 삭제된댓글

    또릿님과 원글님.
    [히브리서 11:6]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사람에게 의존하는것은 죄입니다. 절대 구구절절 사람에게 의존하면 돌아오는건 수치와 조롱 저주입니다.
    마귀는 내가 가장 약할때와 약한것을 잘 알고 공격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공격하는데요.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들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추적해서 우리를 지키시고 연약하고 불쌍한 우리들을 쓰시고 강한자를 부끄럽게 하십니다. 사람에게 절대 의존하지마시고
    주님께 기도와 금식으로 매달리세요.
    의인은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자입니다.
    또릿님 기도해주세요. 성령님이 함께하실겁니다.
    약하다고 무기력느낄때 주님이 나서십니다.
    그때부터 주님이 역사하실겁니다.

    마귀를 두려워하지말고
    끝까지 당신을 추적하고 고쳐쓰시고 찾으시는 주님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31. ..
    '18.8.17 9:48 AM (124.61.xxx.65)

    너무도 덤덤하게 써내려간 글이 더 마음이 아파요.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게 너무도 힘든 일 같아요. 저 역시도 처한 상황이 행복하진 않지만.
    그래도 우리 힘내서 열심히!!! 어느 책에서 본 글귄데 너무 멋져서 저도 카톡 프로필로 해놓고 있습니다.
    일상의 삶을 견디는 것도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는 것만큼 위대하다!!!
    우리는 모두 그 위대한 여정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모두 홧팅이요!!!

  • 32. ..
    '18.8.17 9:51 AM (39.7.xxx.36)

    대적기도= 악령을 쫓아내는 명령

    예시 : ##$$하는 악령아 예수 이름으로 명하니 물러가라~!!

    한 번에 못 쫓아도 몇 시간이고 며칠이고 계속
    속으로 외우세요. 자신이나 남에게나 다 할 수 있어요.
    성경에 보면 예수믿는 사람의 특징으로 악령을 쫓아내며, 라는
    구절이 있지요?? 사도들이 예수 이름으로 명하니 (앉은뱅이는) 일어나라, 악령은 나가라, 하고
    명령도 하구요. 믿음이 강할 수록 권능이 큽니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힘의 차이지 이런 능력을 쓸 수 있어요.

    한데 어떤 일의 배후에
    악령이 있다고 해서 그걸 쫓아내는 게
    일의 전부가 되는 건 아닙니다.
    집 청소 잘 해놨더니 악령이 더 나쁜 무리를 데리고 왔더라, 라는
    예화있지요??
    병원 치료도 도움되고, 마음을 하나님 원칙으로 다스리는 훈련,
    즉 마음을 건강하게 질서잡는 훈련은
    세속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어느 쪽이든 성실하게 잘 하는 게 좋아요.
    혼이든 영이든 몸이든 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부분 부분 잘 다스려져야 하는 거거든요.
    마음이 병들면 악령이 쉽게 틈타지만
    악령없이 아프기도 하고
    무엇보다 애초에 약해지지 않는 성령 충만, 건강함이 필요한 것이죠.
    평상시에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악령에게 휘둘리지 않기도 하지만
    건전한 심신의 건강법도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이므로
    사용하게 됩니다.

  • 33. 토닥토닥
    '18.8.17 9:52 AM (115.160.xxx.211)

    너무 너무 힘든 삶을 살아오셨겠네요...
    어머니께서 자살광경을 보시고 또 같은 방법으로 돌아가셔서라기보다
    원글님 삶 자체가 많이 외롭고 힘든 상황이어서 자살을 쉽게 떠울릴수 있으실거라 싶어요.
    저도 어릴적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자라고 도망치듯 빨리 했던 결혼 생활도 순탄하지
    않아서 세상에 기댈데라고는 남편밖에 없는 상황에서 남편이 외도를 할때는 정말 자살하고 싶었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었지만 아이들은 키워야해서 (저처럼 엄마 없는 아이로 자라게 할수는
    없어서) 버티고 버텼어요....마음이 우울하니 몸도 우울해서 늘 피곤하고 어지럽고...
    정산과상담도 받았고 약을 권하셨지만 막연한 불안감(정신과약에 대한) 으로 약은 안먹었어요...
    그렇게 버틴게 20년...아이들이 잘자라 공부도 잘해서 모두 의대생이 돼었을때 아이들이
    우울증약이 요즘 많이 좋아져서 내성이 생긴다거나,,,점점 용량을 늘려야 하지 않는 좋은 약들이
    개발돼었으니 정신과전문의와 상의해서 약을 드시라고...권하더군요..
    아이들 권유데로 정신과전문의 처방받아 항울제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항울제라는것이 제데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보름정도 지나고 부터는 제삶이
    드라마틱하게 변했습니다... 더이상 자살생각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살아갈 힘이 생겼어요.
    저는 평생 항울제를 먹을 생각입니다.
    마치 혈압이 높아져서 혈압약을 먹는것처럼 ....

  • 34. 또릿또릿
    '18.8.17 10:14 AM (121.165.xxx.122)

    귀한 댓글주신 분들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2언니동생친구들 넘 소중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35. ????
    '18.8.17 10:16 AM (14.152.xxx.11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시신 치워주고

    일단은 사망 확인하러 경찰이 왔을 텐데, 친척도 아닌 원글님 어머님께서 왜 시신을 치워요?

    그리고 일반인은 자살 처럼 보인다까지 아는 거고, 정말 자살인지 자살로 위장한 타살인지는 경찰이 살펴보게 되어 있는 거 아닌가요?

  • 36.
    '18.8.17 10:43 AM (175.117.xxx.158)

    앞으로 꽂길만 걸으시길ᆢ82님들 맘따뜻한거 알아줘요

  • 37. 법륜은
    '18.8.17 11:15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땡중입니다
    보지마세요

  • 38. ..
    '18.8.17 11:24 AM (118.35.xxx.110)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님이 위임해주신 권세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에게 있습니다

    내가 영적으로 약하면 보혈찬송을 틀어놓으시구요
    예수님의 보혈 피를 무서워 합니다
    영적인 사람과 함께 하세요

    그리고 대적하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 가정에 보혈을 덮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수님의 보혈을 덮습니다
    예수님의 권세있는 이름으로 명하노니 자살의 영 떠나갈찌어다!
    예수님의 피로 저주받아 하나님의 자녀에게서 손 떼고 떠나갈찌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둠의 영 세력들 묶임을 받고 떠나갈찌어다!
    사단으로 부터 온 생각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파쇄될찌어다!
    강하도 담대한 마음이 부어질찌어다!

    그리고 믿으세요! 말한 것을 기도한 것을 믿으시고 선포하세요!
    영적전쟁입니다!
    말씀으로 기도로 계속 선포하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귀신보다 더 커져야해요 귀신이 나를 만만히 보면 안돼요
    내가 영적인 사람이 되는것 사단보다 더 영적인 세력을 확장하고 영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저는 가위에 심하게 눌리고 귀신을 봤었는데
    영적인 교회 만나고 영적인 생활을 하면서 전혀 눌리지 않고 자유합니다^^
    귀신이 이제는 건드릴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 39. ..
    '18.8.17 11:29 AM (118.35.xxx.110)

    그리고 계속 성령님을 초청하세요
    예수님이 죽으시고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성령님이요...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세요
    계속 방언 하시구요
    방언은 사단이 들을 수 없는 영의 언어입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소통입니다
    방언을 하시다 보면 한계 가운데 돌파가 일어날것입니다!

    그리고 계속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사시게 될것입니다!
    모든 눌린 것으로 부터 자유케 되시고 성령님을 따라 믿음으로 승리하는 참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40. 댄ㅅㄷ
    '18.8.17 12:36 PM (223.38.xxx.162)

    자치센타에서하는 댄스프로그램이래도 참여하세요..자꾸움직여야합니다.안움직이고 가만히있으면 진짜못써요

  • 41. 아이구
    '18.8.17 1:26 PM (110.70.xxx.6)

    자살귀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저위에 댓글님 그럼119아저씨들은 다 자살하겠네
    무슨말인지 엿인지 생각이라는걸 좀하고 댓글달길

  • 42. 하여간
    '18.8.17 2:09 PM (175.223.xxx.114)

    개독들.ㅉㅉ

    하나님이 있으면
    세월호 아이들 왜 죽게 내버려두는데요?

    말도안되는 하나님 성령님 타령.
    ㅉㅉㅉ

  • 43. 이런 댓글은 걸러보세요.
    '18.8.17 3:27 PM (103.86.xxx.2) - 삭제된댓글

    "법륜은
    '18.8.17 11:15 AM (1.254.xxx.158)
    땡중입니다
    보지마세요"

    법륜스님을 땡중이라니...
    법륜스님을 질투하나보네... 남 잘 되는 거 못 보는 사람일 거 같아요.
    그러니 이런 댓글은 무시가 답.

  • 44. 원글님!! 살아내느라~
    '18.8.17 3:53 PM (210.104.xxx.188)

    원글님.... 토닥토닥....

    그 험한 시간들을 살아내느라....애쓰셨어요.
    견디어 내느라 고생 많았어요.

    평이한 말이지만.....
    살아보니 지나가더군요. 점점 엻어지더라구요.

    그냥 살아도 되더라구요.
    너무 자책하거나 극복하려고 애쓰지 말고 바교하지 말고 고통스러움을 털어내려고도 말고 그냥 살아도 되더라구요

    (애쓸수록 자책하게 되고 빠져들고 얽매이게 되더라구요. 스스로를 미워하게 돼요.)

  • 45. 법륜 땡중 맞아요
    '18.8.17 4:35 PM (61.109.xxx.114)

    안철수, 뉴라이트나 기웃거리고 미국 돌아다니며 하나마나 한 소리를 너무나 무책임하고 배려없이 하는 걸로 유명하죠.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 여자분에게 아버지니까 그런 일은 잊으면 된다는둥, 전혀 도움이 안되는 얘기를 귀한 말씀이랍시고 하고 다니죠.
    미국에서 교민들 사는 동네에 한두달에 한번씩 다니며 강의하는데 이제 미씨들도 다 알아서 고개돌립니다.
    중이 중의 역할을 못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질투라고 하다니요....
    그건 신앙이나 믿음이 아니라 사람을 쫒는거죠.

  • 46. ,ㅛ
    '18.8.17 6:04 PM (61.78.xxx.18)

    남 종교 비하하려고, 혹은 각종 이슈에 세월호 애들 갖다붙이는거 짜증나요 애들 죽음 부정적으로 이용하는건 마찬가지잖나? 죽음도 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주제에 ...

  • 47. ...
    '18.8.17 6:11 PM (125.137.xxx.55)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을 가벼이 생각하지 말아요ㅜㅜ ...
    그것 조차 희망이고 사치인 어린아이들, 많습니다... 왜 이아이를....억울해서 원망해도 어찌할바 없으니 옆에서 안타깝습니다... 언제 거둬질지는 모르지만 현재의 생명만은 즐겨주세요.ㅜㅜ부탁이에요

  • 48. ㅇㅇㅇ
    '18.8.17 6:48 PM (175.223.xxx.185)

    우리 힘내요
    저도 동생이 그리 세상을 떴어요
    10여년이 지났어도 평생 생각나고
    힘들어요
    원글님 맘은 어떻겠어요

  • 49. ㄱㄴ
    '18.8.17 8:05 PM (125.178.xxx.37)

    저 위 행복하다님 말씀처럼..
    선행을하고 조그만것이라도 좋은쪽으로 마음을 먹으면..
    내면의삶은 좋게 흐러가는거 분명 맞습니다..
    제가 그런맘으로 살아요..
    덜 힘들게됩니다..어떠한 상황이라도요...

    또한,나쁜인긴들..떵떵거리며 뻔뻔하게 잘 살지요..
    그거 생각하면 억울하지 않으세요?
    님이 훨 좋은사람이므로 잘 살아야 됩니다.

  • 50. ㄱㄴ
    '18.8.17 8:05 PM (125.178.xxx.37)

    흐->흘 오타

  • 51. 61.109 법륜 땡중이라는 님
    '18.8.18 6:38 AM (210.217.xxx.76) - 삭제된댓글

    법륜 땡중 맞아요
    '18.8.17 4:35 PM (61.109.xxx.114)
    안철수, 뉴라이트나 기웃거리고 미국 돌아다니며 하나마나 한 소리를 너무나 무책임하고 배려없이 하는 걸로 유명하죠.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 여자분에게 아버지니까 그런 일은 잊으면 된다는둥, 전혀 도움이 안되는 얘기를 귀한 말씀이랍시고 하고 다니죠.
    미국에서 교민들 사는 동네에 한두달에 한번씩 다니며 강의하는데 이제 미씨들도 다 알아서 고개돌립니다.
    중이 중의 역할을 못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질투라고 하다니요....
    그건 신앙이나 믿음이 아니라 사람을 쫒는거죠.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 여자분에게 아버지니까 그런 일은 잊으면 된다는둥, 전혀 도움이 안되는 얘기를 귀한 말씀이랍시고 하고 다니죠."

    이거 하나만 봐도 님이 얼마나 법륜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다는게 드러납니다.
    님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다니는거나 마찬가지예요.
    조중동이 노무현 대통령이 한 말 앞 뒤 자르고 딱 자기한테 유리한거만 갖다 쓰던 거. 바로 그 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679 한동훈조각같다..이런류의 기사 쓴기자를 주진우가 취재하네요 ㅎㅎ.. 19 ㅇㅇ 2024/04/18 4,203
1586678 멋있는 남자를 알게 됐어요… 14 ㅇㅇ 2024/04/18 3,992
1586677 본인이 T인것이 자랑?? 13 ... 2024/04/18 3,078
1586676 샤워도 힐링이네요. 8 흠.. 2024/04/18 2,973
1586675 속초나 강릉등 강원도여행 5 여행 2024/04/18 1,415
1586674 수영 오래 하신분들께 여쭙습니다. 12 나옹 2024/04/18 2,253
1586673 돈이 많아야 해여. 9 l 2024/04/18 5,487
1586672 시부모님모시는 집들이 메뉴 16 ㄹㅇ 2024/04/18 3,147
1586671 성심당 영업이익이 파바, 뚜레주르보다 높다고 ㅎㅎ 32 ㅇㅇ 2024/04/18 5,171
1586670 만나자고 톡하더니 5분뒤 3 이건 2024/04/18 3,376
1586669 이제 막 출산한 부부입니다. 19금 상담+ 17 엄마라는이름.. 2024/04/18 5,533
1586668 오늘 병원온 할아버지 2 ... 2024/04/18 1,912
1586667 노후에 혼자살까. 이혼할까 ㅡ 책 소개 하나 7 그냥 2024/04/18 2,905
1586666 교회봉사를 하는데 방해만 된다면요(교회다니시는 분들께 질문) 8 자기 만족?.. 2024/04/18 1,440
1586665 수영 강습 마칠때 손잡고 화이팅 하시나요? 54 동글 2024/04/18 3,393
1586664 고모가 유방암인데 너무 답답해요 86 phss12.. 2024/04/18 18,128
1586663 지금 환기하세요~ 4 2024/04/18 2,425
1586662 과외 그만 둘 때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9 과와 2024/04/18 1,084
1586661 내성적인 분들 어떤 알바가 괜찮았나요? 9 .... 2024/04/18 2,638
1586660 갱년기 절정인 나이요 11 ..... 2024/04/18 3,977
1586659 설주완이 가짜뉴스 법적조치 한대요 25 ... 2024/04/18 3,428
1586658 범죄도시4 7 .... 2024/04/18 1,781
1586657 욕실바닥에 실리콘매트 깔고 쓰시는 분~ 5 .. 2024/04/18 1,163
1586656 남편 부분 흰머리 염색약 4 웃음의 여왕.. 2024/04/18 1,570
1586655 예전에 심리상담 했었는데요.. 9 .. 2024/04/18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