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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참 허무한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인생 넑두리 조회수 : 6,189
작성일 : 2018-08-16 02:42:02
인생이 참 허무한거 같아서 요즘 맘 잡기가 넘 힘드네요 .
차라리 치열하게 살지 않고 좀 나태하게 살았으면 덜 허무할거 같아요.
생활도 정신도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때마디 늘 자가발전기 동원해서 억측스레 꾸려왔는데 누구보다 열심히는 살았지만 현명하게 산거 같진 않아요 .
어릴때부터 늘 칭찬받았던 책임감과 인내심이 오히려 절 좀먹은 걸까요?
지금은 당장 내일 아침 눈뜨지 못해도 하나 아쉽지가 않아요.
가끔은 차라리 그랬음 좋겠단 생각도 드네요.
주변에서 다들 외유내강형이라 칭찬들 하는데 그딴 칭찬 지긋지긋하고 이젠 저도 누구뒤에서 보호도 받고 이끌림 당하는 삶 좀 살고 싶어요.
답답해서 생전 처음 점도 봤는데 ㅜㅜ
제가 가장으로 평생 남편이고 자식이고 다 이끌어야 한답니다.
지금도 그러고 살고 있는데 그 말 들으니 이 생은 제가 숙제만 하다 가는 인생인가 싶어 더 허탈해집니다.
어떻게 해야 맘을 추스릴수 있을까요?



IP : 182.227.xxx.21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해야 할 숙제라면
    '18.8.16 2:57 AM (68.129.xxx.115) - 삭제된댓글

    재밌게 그리고 잘 하자.

    그게 제 인생 모토이자
    저희 애들에게 늘 하는 말이거든요. --- 애들은 아직도 제 말 이해를 못 해요 ㅋㅋㅋ
    전 언제나
    이 일을 내가 안 해도 된다. 라면 또 모르지만,
    어차피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
    라고 결론 내렸다면
    그 순간부터
    내가 이 일을 어떻게 해야
    젤 즐겁게, 그리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수 있게 똑소리나게 해낼까? 를 궁리합니다.

    설거지를 내가 해야 한다면
    늘 좋아했던 음악 틀고 그 음악에 몰입되어서 하고,
    정말 만나기 싫은 시부모를 만나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최소한 같이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도, 음식점이라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으로 선택해서
    그걸로 치유 받으려고 합니다.

    애들 키우는거,
    정말 저는 애 둘 키우면서 재밌었어요.
    어차피 그 애들 제 품을 벗어날때까지 제가 키우는게 답이고, 남편이 너무 너무 바빴고, 주변에 제게 손을 줄 사람이 가까이 산 적도 한번도 없었으니까
    애들에게 제가 전부였고, 저에게 애들이 전부였으니까
    정말 정성을 들여서 애들과 있는 시간을 즐기려고 노력했어요.
    애들이랑 같이 있는 시간을 최고로 즐겁게 보내려고 하니까
    정말 재밌었거든요.
    소꼽놀이하는듯, 노동으로 힘든 일로 생각 안 하려고 했더니 그게 가능하던데요.
    애들 깨어나면 매일 뭐 하고 놀까 궁리했고,
    매일 어떻게 하면 우리 애들이 가장 쾌적하게 재밌게 하루 하루를 보낼까
    그거 궁리하다보니 어느 새 애들이 다 컸어요.

    직장생활할때
    전 직장일이 힘들어도, 가끔 정말 꼴보기 싫은 동료, 상사 있어도 그것보다 제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했어요.
    젤 좋아했던게
    점심시간!!!
    전 점심시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그 날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아주 맛있고 즐겁게 먹는걸 고집했는데요. 지금도 전 회사생활을 추억하면 늘 점심시간이 가장 그립습니다. ^^

    어차피 태어난 세상,
    어차피 해야 할 직장생활,
    결혼생활, 부모노릇, 자식노릇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지요.
    그 일들에서 그래도 내가 견딜 만 한거, 젤 재밌게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세요.

    남편이랑 이혼할거라면 빨리 하고,
    만일 이혼하지 않고 평생 끼고 살 결심을 했다면
    남편에게 좋은거 나쁜거 견적 내고,
    좋은것을 더 보려고 하고, 나쁜 것은 내가 좀 덜 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거지요.

    집도 마찬가지,
    돈이 부족해서 내 맘에 100프로 드는 물건이 아닌데 샀다면
    버릴 수 있는것도 아니니까
    내가 좋아할 수 있게
    최대한 장점만 보고, 최대한 좋아하려고 내 마음을 바꾸는게 답입니다.

  • 2. 어차피 해야 할 숙제
    '18.8.16 3:00 AM (68.129.xxx.11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남편을 위해서, 애들을 위해서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힘든 거예요.




    재밌게 그리고 잘 하자.

    그게 제 인생 모토이자
    저희 애들에게 늘 하는 말이거든요. --- 애들은 아직도 제 말 이해를 못 해요 ㅋㅋㅋ
    전 언제나
    이 일을 내가 안 해도 된다. 라면 또 모르지만,
    어차피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
    라고 결론 내렸다면
    그 순간부터
    내가 이 일을 어떻게 해야
    젤 즐겁게, 그리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수 있게 똑소리나게 해낼까? 를 궁리합니다.

    설거지를 내가 해야 한다면
    늘 좋아했던 음악 틀고 그 음악에 몰입되어서 하고,
    정말 만나기 싫은 시부모를 만나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최소한 같이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도, 음식점이라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으로 선택해서
    그걸로 치유 받으려고 합니다.

    애들 키우는거,
    정말 저는 애 둘 키우면서 재밌었어요.
    어차피 그 애들 제 품을 벗어날때까지 제가 키우는게 답이고, 남편이 너무 너무 바빴고, 주변에 제게 손을 줄 사람이 가까이 산 적도 한번도 없었으니까
    애들에게 제가 전부였고, 저에게 애들이 전부였으니까
    정말 정성을 들여서 애들과 있는 시간을 즐기려고 노력했어요.
    애들이랑 같이 있는 시간을 최고로 즐겁게 보내려고 하니까
    정말 재밌었거든요.
    소꼽놀이하는듯, 노동으로 힘든 일로 생각 안 하려고 했더니 그게 가능하던데요.
    애들 깨어나면 매일 뭐 하고 놀까 궁리했고,
    매일 어떻게 하면 우리 애들이 가장 쾌적하게 재밌게 하루 하루를 보낼까
    그거 궁리하다보니 어느 새 애들이 다 컸어요.

    직장생활할때
    전 직장일이 힘들어도, 가끔 정말 꼴보기 싫은 동료, 상사 있어도 그것보다 제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했어요.
    젤 좋아했던게
    점심시간!!!
    전 점심시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그 날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아주 맛있고 즐겁게 먹는걸 고집했는데요. 지금도 전 회사생활을 추억하면 늘 점심시간이 가장 그립습니다. ^^

    어차피 태어난 세상,
    어차피 해야 할 직장생활,
    결혼생활, 부모노릇, 자식노릇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지요.
    그 일들에서 그래도 내가 견딜 만 한거, 젤 재밌게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세요.

    남편이랑 이혼할거라면 빨리 하고,
    만일 이혼하지 않고 평생 끼고 살 결심을 했다면
    남편에게 좋은거 나쁜거 견적 내고,
    좋은것을 더 보려고 하고, 나쁜 것은 내가 좀 덜 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거지요.

    집도 마찬가지,
    돈이 부족해서 내 맘에 100프로 드는 물건이 아닌데 샀다면
    버릴 수 있는것도 아니니까
    내가 좋아할 수 있게
    최대한 장점만 보고, 최대한 좋아하려고 내 마음을 바꾸는게 답입니다.그냥 님 인생을 님이 원하는대로 사시면서
    그냥 그들이 그 길의 동반자로 선택되었다. 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님 살고 싶은 인생을 사시면서
    그들이 님의 인생에 맞춰서 따라오게 하세요.
    그들에게 맞추느라 힘들어하지 마시고요.

  • 3. 어차피 해야 할 숙제라면
    '18.8.16 3:02 AM (68.129.xxx.115)

    재밌게 그리고 잘 하자.

    그게 제 인생 모토이자
    저희 애들에게 늘 하는 말이거든요. --- 애들은 아직도 제 말 이해를 못 해요 ㅋㅋㅋ
    전 언제나
    이 일을 내가 안 해도 된다. 라면 또 모르지만,
    어차피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
    라고 결론 내렸다면
    그 순간부터
    내가 이 일을 어떻게 해야
    젤 즐겁게, 그리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수 있게 똑소리나게 해낼까? 를 궁리합니다.

    설거지를 내가 해야 한다면
    늘 좋아했던 음악 틀고 그 음악에 몰입되어서 하고,
    정말 만나기 싫은 시부모를 만나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최소한 같이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도, 음식점이라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으로 선택해서
    그걸로 치유 받으려고 합니다.

    애들 키우는거,
    정말 저는 애 둘 키우면서 재밌었어요.
    어차피 그 애들 제 품을 벗어날때까지 제가 키우는게 답이고, 남편이 너무 너무 바빴고, 주변에 제게 손을 줄 사람이 가까이 산 적도 한번도 없었으니까
    애들에게 제가 전부였고, 저에게 애들이 전부였으니까
    정말 정성을 들여서 애들과 있는 시간을 즐기려고 노력했어요.
    애들이랑 같이 있는 시간을 최고로 즐겁게 보내려고 하니까
    정말 재밌었거든요.
    소꼽놀이하는듯, 노동으로 힘든 일로 생각 안 하려고 했더니 그게 가능하던데요.
    애들 깨어나면 매일 뭐 하고 놀까 궁리했고,
    매일 어떻게 하면 우리 애들이 가장 쾌적하게 재밌게 하루 하루를 보낼까
    그거 궁리하다보니 어느 새 애들이 다 컸어요.

    직장생활할때
    전 직장일이 힘들어도, 가끔 정말 꼴보기 싫은 동료, 상사 있어도 그것보다 제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했어요.
    젤 좋아했던게
    점심시간!!!
    전 점심시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그 날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아주 맛있고 즐겁게 먹는걸 고집했는데요. 지금도 전 회사생활을 추억하면 늘 점심시간이 가장 그립습니다. ^^

    어차피 태어난 세상,
    어차피 해야 할 직장생활,
    결혼생활, 부모노릇, 자식노릇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지요.
    그 일들에서 그래도 내가 견딜 만 한거, 젤 재밌게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세요.

    남편이랑 이혼할거라면 빨리 하고,
    만일 이혼하지 않고 평생 끼고 살 결심을 했다면
    남편에게 좋은거 나쁜거 견적 내고,
    좋은것을 더 보려고 하고, 나쁜 것은 내가 좀 덜 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거지요.

    집도 마찬가지,
    돈이 부족해서 내 맘에 100프로 드는 물건이 아닌데 샀다면
    버릴 수 있는것도 아니니까
    내가 좋아할 수 있게
    최대한 장점만 보고, 최대한 좋아하려고 내 마음을 바꾸는게 답입니다.

    원글님이
    지금 가족을 짐으로 생각하고,
    남편과 애들을 위해서 님이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힘든겁니다.

    그냥 님이
    님 인생을 사는데, 그들이 우연하게 동반하게 된 여행 동지라고 생각하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님은 그냥 님이 살고 싶은 인생을 사세요
    가족들 위주로 그 사람들 기분에 맞춰서 사느라 힘들다. 하는 그런거 말고,
    님이 살고 싶은 삶을 사는데
    그냥 그 집에 그 가족들이 같이 산다. 라는 기분? 으로 사시면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4. 가끔씩
    '18.8.16 3:38 AM (61.79.xxx.99)

    그냥 그럴때 있더라구요.
    너무 의미부여 하지 마시고 이 또한 지나가리니.. 하시면서 소소하게라도 취미생활이나 운동 시작해보세요.
    시간이 지나가면 내가 왜그랬을까 할 때도 오겠죠..

  • 5. 00
    '18.8.16 3:56 AM (82.43.xxx.96)

    인생은 누구나에게 다 허무한 것, 깊게 생각할 필요도 크게 의미를 둘 필요도 없다.
    그냥 살고, 소소한 재미를 찾자.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요?

  • 6. 보나마나
    '18.8.16 4:14 AM (222.234.xxx.222)

    저도 이 시간에 잠이 깨어
    그 생각으로 뒤척입니다
    인생참 허무하고 그 인생 발버둥치면서 사는 사람들 하나하나 생각하면 누구든 다 불쌍해요 ㅠ
    그러고보니 주위 사람들 모두 소중해지네요
    원글님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 7.
    '18.8.16 4:58 AM (112.161.xxx.58)

    소확행이라는말도 전 싫음. 그건 말그대로 작은 행복일뿐 큰 행복이 되진 못하거든요.
    솔직히 주위보면 다들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는거같아요.
    살아있으니 살고 죽을순없으니 사는...

  • 8.
    '18.8.16 6:13 AM (175.223.xxx.8)

    능력이 있으니 책임도 많은거죠
    지치고 다운될 때는 좀 기다리셨다가
    자기를 위한 시간도 갖고 몇 가지는
    될 대로 되라고 내려 놓고 편한 맘으로 지내세요
    능력 있음이 감사고 다행인거죠
    자신에게 호사라고 느낄 만한 선물 하나 마련해보세요 ㆍ그게 가방이든 여행이든 옷이든 보석이든ᆢ

  • 9. ...
    '18.8.16 6:16 AM (121.165.xxx.57)

    어차피 님 글이 와 닿네요.
    저도 사실 이런 맘으로 살고 있고 그래서인지 그닥 큰 스트레스는 없어요.
    어차피 할 일이라면 즐겁게 하시고
    즐겁지 않은 일이라면 하지 마세요.
    인생 뭐 있나요?
    안 한다면 죽기밖에 더 하겠어요?
    어차피 한번은 죽는 인생

  • 10. 비슷한 경험
    '18.8.16 7:39 AM (180.64.xxx.52)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성격이고 (책임강 강하고 누구에게 부탁하느니 내가 하는 스타일) 남편은 저만 쳐다보는 스타일이라 제가 가장이 된 느낌으로 15년 살아왔어요. 화도 나고 이러려면 왜 결혼을 했나 혼자살아도 다를바 없다고 생각이 들어 싸우기도 많이 싸웠구요.
    근데 어느순간 알게되었어요. 내가 남에게 희생하려고 그리산게 아니라 내가 그게 좋아서 그리 살았다는 사실을요. 아주 카리스마 있는 남자 밑에 종속되어 결정권 하나 없이 네네 하고 비위맞추며 절대로 살수 없는 저. 그리고 그 15년동안 제 능력은 강화되어 누구에게 의지 않고 혼자 살수 있는 독립된 사람으로 우뚝 서 있더라구요. (어떤 결정도 척척, 누가 어떤 문제에 대해 견해를 물으면 경험치가 많으니 해결책도 쉽구요)
    남편이 아무짝에 쓸모없다 생각했지만 그사람이 잘하는거 찾아내서 (저희 남편은 집안 살림을 저보다 잘하네요) 역할을 분담했어요. 남편도 점점더 자기 맡은 일을 잘 하기 시작하는걸 보고 내가 너무 나 잘하는걸 크게 상대가 잘하는걸 작게 바라보았구나 하는 깨달음이 들었어요.
    내 마음을 바꾸는 수 밖에는 없어요. 부정적인 관점을 걷어내고 좋은 점을 한개씩 찾다보면 속상한 마음 분노의 마음이 사라져요.

  • 11.
    '18.8.16 7:47 AM (218.236.xxx.88)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에서 다행인 것들을 둘러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보호받고 살진 못했어도 내가 스스로 능력있어 자신을 건사할 수 있고, 주위에도 도움줄 수 있는 것도 정말 다행이거든요.
    그건 원글님이 건강하고 일도 제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거니까요..
    남편도 자식도 내가 도움을 줘야 하긴 하지만 몸은 건강하고 정신도 건강하니, 내가 내 일에 집중할 수 잇는 거구요..
    이런 것들이 이 상황에서 다행인것들처럼 보이는데 어떤가요?
    그리고 제 말이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어쩌면 원글님이 정말 힘들어보지 않은 것일 수 있어요. 생계나 생명의 위협을 느낀 그런 힘든 시기요..
    저도 원글님처럼 비슷한 맘이었는데,,정말 힘든시기 겪고 나니,
    제가 위에 말한 것처럼 지금 제 인생에서 다행인 점들에 고마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저랑 아이 건강하고, 제가 집에서 일해 가정 이꾸려 나갈 수 있고, 이런 것들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더라구요..
    도움 되시길 바래요:)

  • 12. 참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18.8.16 8:45 AM (210.180.xxx.221)

    특히 첫번째 댓글 달아주신 분 글 좋네요. 감사합니다.

  • 13. ....
    '18.8.16 10:28 AM (165.132.xxx.68)

    몸이 피곤하면 더 그럴거예요.
    오랫동안 스트레스--아마 요구가 많은 가족이겠죠- 에 노출되어
    부신이 많이 피로해있을거예요.부신영양제를 꾸준히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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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허브가 새벽에는 배송이 되더군요. 됐다 안됐다 하니까 자주 체크하세요.

  • 14. ....
    '18.8.16 10:29 AM (165.132.xxx.68)

    첫댓글이 참 좋네요. 나도 배워갑니다.

  • 15. 공감
    '18.8.16 11:17 AM (116.40.xxx.86)

    정성 가득한 첫댓글 저도 배워갑니다.

  • 16. 저도 공감..
    '18.8.16 12:22 PM (14.43.xxx.66)

    첫 댓글님 말씀에 저도 공감하면서 배워가네요..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17. ^^
    '18.8.16 12:49 PM (118.36.xxx.99)

    어차피 해야 할 숙제라면
    재밌게 그리고 잘 하자. 

    첫댓글님 말씀 저도 명심할래요^^

  • 18. 댓글님들 감사해요
    '18.8.16 1:57 PM (182.227.xxx.216)

    여전히 툴툴거리면서도전 삶의 짐을 지고 가겠지만 여러 댓글들에 위로를 받고 갑니다 .
    죽으면 끝나는 인생인데 대충 살자 하면서도 그게 안되는 제 성격이 사실 가장 맘에 안들어요ㅜㅜ
    왜 이렇게 생겨먹은건지...
    약 알려주신 분도 감사해요. 지금 세로토닌 약 먹고 있는데 효과없음 알려주신 약 먹어볼께요.
    82는 역시 가끔은 살벌하면서도 따뜻한 곳이에요 ^^

  • 19. 저도
    '18.8.16 4:54 PM (175.193.xxx.80)

    첫댓글,
    어차피 해야할 숙제라면~님 말씀이 너무 좋네요.
    힘에 겨웠던 요즈음,
    저에게도 좋은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감사해요^^

  • 20. ...
    '18.8.17 12:53 PM (219.241.xxx.132)

    좋은 글들 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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