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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의미 어디에 두고 사세요

ㅡㅡ 조회수 : 6,232
작성일 : 2018-08-16 00:41:01
엄마 영향으로 독실한 크리스챤였어요
종교적 가치관으로 살아왔는데
절대 무너지지 않을 줄 알았던 신앙이
마흔에 흔들리네요..
그러고보니 껍데기만 남은 것 같고
내 모든 패러다임이 리셋되는 느낌..
방향성 잃거 혼란스러워요

사춘기도 없이 교회 학교 집만 오가며
순딩이로 살아왔는데
넘 우물 안 개구리였고,
바깥 세상이 두려워 이뤄놓은 것도 없어요
종교성 깊었던 분들 종교 떠나기 힘들죠
신앙이 옅어진 지금이 몸도 맘도 편한데
정착된 안정감과 하늘에 대한 두려움(?)에
신앙을 떠나지는 못 할듯요

아무튼 종교성 옅어지고 이제사 자아를 만나고보니
삶이 무엇인지 우린 왜 사는지 죽음은 어떤건지
갑자기 물음표가 많아졌어요
이미 사춘기 때 마스터하신 분들은 답을 얻으셨을까요
진리는 있는 걸까요
인간들은 자기가 만든 환상을 쫓아 착각 속에 허덕이며 사는 것 같아요..
잠이 안 와서 두서 없이 썼는데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이 듣고 싶어지는
늦은 사춘기의 밤입니다...
IP : 58.226.xxx.1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8.16 12:43 AM (125.176.xxx.243) - 삭제된댓글

    일일일책 보세요

    님의 확실한 새로운 성을 만들어 줄겁니다

    몇시간만 토자하시면 됩니다
    그책 도서관에도 있을 거에요

  • 2. 샬랄라
    '18.8.16 12:44 AM (125.176.xxx.243)

    일일일책 보세요

    님의 확실한 새로운 성을 만들어 줄겁니다

    몇시간만 투자하시면 됩니다
    그책 도서관에도 있을 거에요

  • 3. 원글님 자신을 챙기세요
    '18.8.16 12:45 AM (68.129.xxx.115)

    내가 나를 열심히 챙겨주고,
    내 안에서 나오는 이야길 귀기울여주고,
    이뻐해 주고,
    책도 많이 읽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몸에 들어갔을때 몸이 편하게 받아 들이는 음식 위주로 먹고,

    그렇게 나에게 집중하다 보면
    나 말고도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내가 나를 챙기듯 그 사람들도 챙기는 여유가 생기거든요. 이게 습관같은거라서
    그러다 보면
    나만 잘 사는게 아니라 나랑 가까운 사람들도 행복하게 되고
    그렇게 좋은 것이 퍼지게 되더라고요.

    인생의 의미
    현재에 충실하고, 또 감사해 하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렇개 살다보면 어느새 행복하게 살고 있는 내가 있더라. 라는게 제 이야기입니다.

  • 4. 인생의의미
    '18.8.16 12:45 AM (121.166.xxx.15)

    동물들은 본능에 따라 사라가지만 사람은 무슨 의미를 찾으려고 하죠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사람도 동물의 일종이니.종족 보존과 생존이 가장 큰것인 것을... 어짜피 죽을 것이지만 이번 생애 어떻게 하면 유쾌하고 즐겁게 스스로가 다음 생애도 이렇게 살고 싶다 생각하게 고민하고 삽니다.

  • 5. 샬랄라
    '18.8.16 12:46 AM (125.176.xxx.243)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이런날이 40이아니라 75에 왔다면
    제가 보기에 님은 거의 회복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 6. 샬랄라
    '18.8.16 12:48 AM (125.176.xxx.243)

    인생은
    한마디로
    즐겁게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최고 잘사는 건데
    모르는 사람도 좀 있습니다

  • 7.
    '18.8.16 12:51 AM (58.226.xxx.12)

    두번째 댓글님
    긴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네요^^

  • 8. ......
    '18.8.16 12:54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그나이쯤 되면 어쩔수 없이 살아온 세월에 대한 성찰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전좀 늦게 왔는데 그시절 진짜 특별히 괴로운일도 없었는데
    모든일이 정말 크게 다가와서 힘들었어요

    저도 신앙이 있기는 한데 성직자나 교회 조직 자체에 대한 믿음이나 의지는 의식적으로 하지 않고요.
    가끔 우연히 만나게 되는 수녀님들하고 잠시 일상이야기하는 가운데 그날의 감사를 느껴봐요.

    감사의 의미를 모르고 살았는데 한 수녀님이 강론중에 매일다섯가지 감사할 거리를 찾아 일기를 써보라고 하셔서 장난삼아 써봤는데 일상에서 축복이라고 느낄만큼의 일이 그렇게자주 일어나지 않아서
    정말 머리를 쥐어짜고 짜서 써내려가 보니 나중에는 숨쉬는것 지금 글을 올리는 컴퓨터까지 어떻게
    내삶에 흘러 왔는지 생각해 보면 그 자체가 기적이고 감사란걸 꺠달았어요.

    물론 종종잊죠.

    감사의 본질을 알게해준 그 시간이 님께도 닿길 바래보아요.

    불가해한 삶 속에서 나를 지키고 하느님의 모상인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몸을 성전으로 여기고 소중히 살라고 하셨는데 저도 문득 쓰고 보니 부끄럽네요 ㅜㅜ

  • 9. 만들어진 신
    '18.8.16 12:57 AM (121.160.xxx.222)

    저는 님과 비슷한 상태로 오래 약간의 두려움을 떨치지 못한 채로 지내다가 리처드도킨스 의 만들어진 신을 읽고 공포에서 벗어났어요 완전히 해방 되었다고 느꼈어요 과학책 좋아하시면 한번 읽어 보세요

  • 10. 네~
    '18.8.16 12:59 AM (58.226.xxx.12) - 삭제된댓글

    역쉬 인생 고수남들이 계신 82를 이래서 찾아옵니다

  • 11. ...
    '18.8.16 12:59 AM (221.151.xxx.109)

    나와 가족들 하루하루 행복하고 무탈한거요

  • 12. 네~
    '18.8.16 1:01 AM (58.226.xxx.12) - 삭제된댓글

    마흔이 주는 성찰과 깨달음들이 복잡하네요
    일단 감사를 샅샅이 찾아야겠어요~~~

  • 13. 000
    '18.8.16 1:06 AM (82.43.xxx.96)

    오늘이 제일 중요하다, 이런 생각으로 살아요.
    너무 미래미래 하지말고 오늘 행복하고 중요한 일 하는거죠.

  • 14. ....
    '18.8.16 1:06 AM (146.185.xxx.120) - 삭제된댓글

    10대 때 그런 고민했죠.
    난 왜 태어났을까? 삶은 뭘까 죽음은 뭘까.

    왜 태어났긴... 우연히 그냥 상황이 맞아 떨어져서(?) 탄생하게 된 거란 걸 지금은 알죠.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김종필이 90살에
    "89세까지의 삶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했다나요?
    그 말에 공감했어요. 그렇게 이거저거 갖고 쥐고 누리고 산
    사람한테도 산다는 게 그런 거죠.

    삶이란 게 사는 동안 의미가 있을 뿐.. 죽고나면 다 끝이고, 심지어 살아있다 해도 내 상황은 항상 변하니 허무한 것.

    이 자아만이 나고, 물론 윤리적으론 몸도 나이긴 하지만요..
    이 자아가 소멸되면 나도 없어지는 거라 생각하며 삽니다.
    죽음이란 게 내겐 없을 거 갖고 내겐 대입히기 너무 어렵지만 이리 생각하니 한결 더 와닿더라고요. '더 이상 숨 쉬지 않는 네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니? 숨을 쉬어도 넌 사라질 수 있단다.'

    인생에 어떤 의미를 둔다기보단 헛된 의미를 버리고 살려고 애씁니다. 저는 무교입니다.

  • 15. ....
    '18.8.16 1:11 AM (58.226.xxx.12) - 삭제된댓글

    윗님, 역시 일찍 고민에 닿으셔서 그런가
    깊이가 다르시네요
    멋진 글 감사합니다

  • 16. 146.185님~~
    '18.8.16 1:21 AM (223.62.xxx.120)

    145.185님~~모든 존재와 현상은 변하지 않는 것이 없고 실체로써의 내가 존재하지 않으며 그러므로 나의 것도 없으니 집착하지 않겠다~~는 얘기죠?
    그게 불교에서 말하는 진리인데 그걸 스스로 깨달으신건가요? 불교에 관한 공부를 해도 책을 읽어도 몰랐었는데 님글 읽으니 조금은 감이 오네요..대단하시네요.그런 사고와 통찰력은 보통 사람은 갖기 어려울텐데...

  • 17. 샬랄라
    '18.8.16 1:22 AM (125.176.xxx.243)

    오늘이 즐겁고 행복했음 잘 산거에요
    그게 모여 인생이고 다만
    인생이 일주일이 아니고 수십년이니 그것을 감안해서
    학교도 가고 뭐도하고해서 준비해
    계속 즐겁게 만들어야죠

  • 18. ㅜ.ㅜ
    '18.8.16 1:36 A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146 185님 글 밑에 생각의 깊이가 다르다고 고맙다고 댓글 쓰신걸 봤는데 혹시 제 글 때문에 삭제하신건가요?

  • 19. 원글님
    '18.8.16 1:49 AM (223.62.xxx.120)

    원글님은 146 185님 글 밑에 생각의 깊이가 다르다고 고맙다고 댓글 쓰신걸 봤는데 혹시 제 글 때문에 삭제하신건가요? 전 불교를 믿는 사람이라 저 글이 그리 해석된 건데 크리스챤이셨다면 또 다른 식으로 해석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 20. 고민
    '18.8.16 3:35 AM (59.5.xxx.239)

    인생의 의미라... 즐겁고 행복한 소풍으로 만들자

  • 21. ....
    '18.8.16 5:12 A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저랑은 반대의 방향으로 걸어오셨네요

    잔 무교에요

    자아 중심으로 살다가 비로소 신을 만났거든요

    다만 인간들이 건물을 지어 믿는 신 말고

    나를 통로로 삼아 사랑을 펼쳐보이는 신이요

  • 22. ....
    '18.8.16 5:12 AM (223.62.xxx.70)

    저랑은 반대의 방향으로 걸어오셨네요

    전 무교에요

    자아 중심으로 살다가 비로소 신을 만났거든요

    다만 인간들이 건물을 지어 믿는 신 말고

    나를 통로로 삼아 사랑을 펼쳐보이는 신이요

  • 23. 내츄럴
    '18.8.16 6:11 AM (125.182.xxx.27)

    그냥 의미두는것도신이보면(전무교입니다만) 인간의 하찮은 계획같은거라서 기본에충실하고 내가 선이라고 생각하는것들을 실행해나가고 즐겁게 아름답게 살아가는거죠 감사가 무엇보다 큰힘이 되는것같습니다

  • 24.
    '18.8.16 6:24 AM (211.224.xxx.248)

    종교를 오랫동안 깊게 믿으면 거길 떠나면 벌받을까봐 두려움이 생기나봐요? 일종의 세뇌돼신거네요. 걱정마요. 죽어서 지옥안가요. 다 인간 지배층이 피지배층 지배하려 만든게 종교일뿐.

  • 25. 그러니
    '18.8.16 7:58 AM (210.106.xxx.24)

    님 주변과 일상, 본인에게서 찾으셔요

  • 26. 바깥세상으로
    '18.8.16 9:26 AM (61.82.xxx.218)

    바깥세상으로 나가서 다양한 삶을 보세요. 제 경우엔 여행으로 사춘기를 풀었습니다.
    제 삶이 남들과 조금 다른 특수한 삶이었거든요.
    그게 항상 제 삶을 짓누르고 남들처럼 평범하고 튀지 않게 살고 싶었네요.
    남들은 튀고 싶어하고, 특출나고 싶어하는데, 전 최대한 조용히 있고 싶고 남들과 같이 지고 싶어서 애썼던 삶이었거든요.
    여행이란걸 눈뜬 순간, 아! 세상엔 이렇게 다양한 삶이 있는데, 내가 우물안에서 남들과 같아지려고 너무 고생했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세상의 편견에 따라가느라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던지.
    20대에 세계를 여행하면서 제 삶은 행복해졌습니다.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도 경험해보고, 가난한 인도도 가보고요.
    그리고 다시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전 제가 행복한일을 해요. 드라마를 봐도 행복하고, 결혼생활도 행복합니다.
    여행은 제 인생의 무게중심입니다. 제 생각이 한쪽으로 기울때마다 여행에서 봤던 다양한 삶들을 기억해보면 제 인생이 너무 행복해지더군요.

  • 27. 으싸쌰
    '18.8.16 10:03 AM (211.109.xxx.210)

    기복신앙으로 사셨나요?
    그리고 왜 하나님을 두려운 분으로만 아시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자아를 존중하셔서 싫다는데 끌고다니시는 분도 아니세요
    님이 하나님을 멀리하면 마음아파하시겠죠
    신앙을 체험이 아닌 글로만 배우셨나봐요
    인격적인 하나님을 구하시고 예수님과 친구로 지내보세요
    두려움도 염려도 없는 기쁨이 함께 할 거에요

  • 28. ..
    '18.8.16 10:08 AM (120.142.xxx.96)

    자의경우 신앙의 문제라기보다 상황적으로 힘들었을때
    상담하다 유기성 목사님 로마서 강의 유투브로 30편정도돼요
    쭉 한번 들어보세요
    저두여러번 들었지만 또 듣고싶고 많은걸 배우고 그당시 마음상태가 가장 좋았어요

    먼저는 들어야 믿음도 자라고
    무엇보다 어떠한 태도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배우고 알아가게되고
    마음을 다스릴수있는 즐거움인거같아요
    추천드려요

  • 29. 그냥
    '18.8.16 11:26 AM (112.164.xxx.41)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 그냥 성경책 펴 놓고 그냥 매일 꾸준히 읽는겁니다,
    소리내서 크게
    첫회때는 지겹고, 지루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2회때는 좀 스므스하게 넘어가고
    3회차인 지금은 재미가 있어요, 깨달음도 있고요
    무언가 방황을 할때는 그 무언가로 발을 집어 넣는겁니다,
    빼지말고
    구리고 저는 언젠가부터 늘 그럽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 30. 융 관련 책
    '18.8.16 12:03 PM (119.71.xxx.106)

    저는 융과 신화 관련 책 읽으며 중년 이후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있어요.
    융의 분석심리학 중 자기실현이란 개념이 제 삶의
    화두가 되었어요. 진짜 나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자기self' 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지신이 사춘기를 지나고 있다는 자각만으로 원글님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사춘기 과업은 정체성획득이지요.
    일찍 종교를 믿게 되면 자기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반대로 자기정체성 혼란으로 종교를 믿기도
    하고요.

    중요한 것은 지금-여기에서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법은 아는 것 같아요.

  • 31. ^^
    '18.8.16 12:41 PM (118.36.xxx.99)

    인생의 의미
    좋은 글 참고하겠습니다

  • 32. 저도..
    '18.8.16 12:51 PM (223.62.xxx.177)

    나이 마흔이 인생의 변곡점인 듯 합니다. 많이 방황하고 치열하게 고민한 후에 내 인생 후반기를 함께 살아갈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될지도...

  • 33. 좋은분들
    '18.8.16 2:25 PM (58.226.xxx.12)

    역쉬 82님들과 나누길 잘 했습니다~~~♥

  • 34. 알롱지
    '18.8.16 4:47 PM (122.35.xxx.34)

    인생에 대한 통찰력... 존경합니다.

  • 35.
    '18.8.17 4:18 AM (223.38.xxx.74)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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