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결혼을 늦게하라'는 게 몇살쯤이에요?

dd 조회수 : 8,280
작성일 : 2018-08-06 18:02:07
전문가는 아닌 사람이 봐주긴 했는데
결혼은 늦게 하는 게 좋다..라는데 그 늦게가 보통 몇살쯤인가요?
근데 저 남자 덕 보기 힘들다네요..허허

IP : 112.217.xxx.3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6 6:03 PM (223.62.xxx.131)

    제친구 43에 했어요.

  • 2. 최소
    '18.8.6 6:03 PM (220.73.xxx.10) - 삭제된댓글

    30 은 넘어야하고 40전후?

  • 3. 아마
    '18.8.6 6:04 PM (223.62.xxx.242)

    55세 즈음?

  • 4. 엇ㅋㅋ
    '18.8.6 6:05 PM (112.217.xxx.34)

    내년에 35인데 35정도는 늦은 정도도 아닌가보네요 ㅋㅋㅋㅋ

  • 5. ㅡㅡ;;;
    '18.8.6 6:05 PM (110.11.xxx.8)

    제가 알기로 남자복 없는 사람들에게 그냥 퉁 쳐서 늦게 결혼해라...하더군요.
    나이들면 그나마 어릴때보다야 쓰레기를 보는 눈이 조금 나아져서 그렇다고...

    저희딸도 남자복은 없는걸로 나오는데, 주변을 봐도 남편들이 속 썩이는 집들이 많아서
    혼자 살수 있으면 혼자 살아라....하려구요. 그게 내 마음대로 되겠냐만은...-.-

  • 6. 남자덕없음
    '18.8.6 6:05 PM (1.234.xxx.114)

    님이 능력있을거예요
    그렇담 결혼늦게 할수록 좋죠
    능력갖줬음 결혼안해도되구요~~

  • 7. 저는
    '18.8.6 6:05 PM (175.209.xxx.57)

    늦을수록 좋다 했는데 31세에 했어요. ㅋ

  • 8. ...
    '18.8.6 6:05 PM (119.69.xxx.115)

    저 43..

  • 9. 봄보미
    '18.8.6 6:06 PM (125.191.xxx.135)

    예전기준으론 30이후
    요즘은40 이후쯤
    능력있음 굳이 뭘 가장이 될려고해요

  • 10. wisdom한
    '18.8.6 6:06 PM (116.40.xxx.43)

    33살은 넘어서라고
    나도 늦게 하랬는데 33살 넘기자 결혼이 되더라구요.

  • 11. 그거
    '18.8.6 6:08 PM (58.124.xxx.39)

    사주가 아니라 얼굴 보고 하는 소리에요.

  • 12. ...
    '18.8.6 6:08 PM (39.7.xxx.77)

    내년 35면 올해 꼭 애인만드세요..
    그런말 믿지말고..
    현실에서 35넘으면 힘들어요

  • 13. ㄱㄱ
    '18.8.6 6:09 PM (1.218.xxx.34)

    대개 결혼운이 없을 때 그런 말로 돌립니다.
    본인은 결혼하고 싶은데 결혼하면 이혼할 팔자일 때..
    나이 먹다보면 본인도 자각할테고, 또 늦게 결혼하면 성질 죽이고 버티며 살 수 있을테고..
    이혼수 있거나 결혼운 없을 때요.
    배우자운은 없지만 늦게 결혼운이 잠시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요.

  • 14. viv
    '18.8.6 6:10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나이 기준보다 눈에 콩깍지 씌여 보이는 거 없이 철부지 같이 사랑에 빠져 결정하지 말라는 의미도 있어요. 사람이 세상 경험을 많이 해 봐야 시야가 넓어지듯 그 것을 나이로 표현 한거구요.
    늦게 가라는건 이혼위기를 경험 한다는 거예요.
    신중히 잘 골라서 ..나도 철 들어서 가라는 거예요.

  • 15.
    '18.8.6 6:10 PM (122.31.xxx.125)

    30에 했어요. 늦게 하는게 좋다고요.
    그게 이혼수가 있으면 그렇다던데...
    솔직히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냥 평범하게 살아요.

  • 16. 40
    '18.8.6 6:11 PM (92.39.xxx.112)

    40에 했어요. 돌아보면 그동안 사귀던 남자들하고 결혼했으면 진작 이혼했을거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나이드니 쓰레기는 걸러지는거죠.

  • 17. 아이낳고
    '18.8.6 6:11 PM (203.228.xxx.72)

    직장도 잘 잡고...제 선배언니는 39세에 했어요.
    결혼 늦게 한다고 했구요.
    남편이 애봐요. 집에서 번역하고.

  • 18. ㅇㅇ
    '18.8.6 6:12 PM (218.152.xxx.112)

    서른 후반쯤이면 늦은거죠
    어릴때 결혼하면 이혼수 있는 사람들 보고 주로 결혼 늦게 하라고 하는듯요
    저도 그러더라구요.
    저는 남편덕 보는거 별로 없고 남편 키우는 사주라고 ㅡㅡ

  • 19. ㅇㅇ
    '18.8.6 6:13 PM (218.152.xxx.112)

    근데 사주 진짜 잘보는 사람들 말 아니면 너무 귀담아듣지 마세요

  • 20. 지인
    '18.8.6 6:14 PM (116.45.xxx.45)

    46에 해요.

  • 21. ㅡㅡ;;;
    '18.8.6 6:15 PM (110.11.xxx.8)

    맞벌이가 당연시 되는 시대가 되서 이게 동전의 양면일수도 있는데 남자 잘 고르셔야 해요.
    여자가 돈을 버니 어찌 됐건 굶어죽지는 않는걸 알아서 이상해진 놈들 많습니다.

    차라리 전업주부를 하면 좋은데 그걸 또 절대로 싫어하고 열등감 쩔어서 집안일은 눈꼽만큼도 안해요.
    잘난 컴플렉스에 제대로 된 일자리만 찾으려고 하니 마누라한테 자동차 기름값 달라고 할때도
    똥 뀐 놈이 성낸다고 GRGR 하면서 맡긴돈 내놓으라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 놈들이 전부 젊었을때는 멀쩡하던 놈이었었거든요?? 1차로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는 절박함이
    없어서 여유있게 일자리 찾는다고 하다가(부인도 처음에는 천천히 찾으라고 함) 나중엔 기둥서방 됩디다.
    남자중에 전업주부 하는 놈들 있으면 정말 칭찬 백만개 날려주고 싶을 지경입니다.

  • 22.
    '18.8.6 6:17 PM (112.217.xxx.34)

    제각각이네요ㅎㅎ 부모님은 사주같은거 안 믿으셔서 이런 말 씨알도 안 먹힐 테고
    지금 빨리 가라고 난리난리인데 이렇게 등떠밀려서 가면 실패할 확률은 높아 보이네요
    진정하고 차분하게 골라서 가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 23. ...
    '18.8.6 6:17 PM (119.66.xxx.5)

    꼭 늦게하세요.
    사주마다 꼭 그 말 나왔는데 신경안쓰고 성급하게 일찍 결혼하더니 부부 사이도 안좋고 백수된 남편 먹여살리는 자매가 있어요.

  • 24. ...
    '18.8.6 6:21 PM (59.15.xxx.61)

    사주가 만들어지던 때가 언제인가요?
    16살이면 시집 가던 시절?
    그럼 20살도 늦은거네요?
    불과 20년전만해도
    30이면 노처녀라고 잔소리 작열하지 않았나요?
    늦게 가건 일찍 가건 다 각자의 때가 있는거에요.

  • 25. 저는 그 말 믿지 않아요.
    '18.8.6 6:25 PM (58.231.xxx.66)

    내 생애 통틀어 가장 좋은 남자들 나왔던 시기는 28세 였었어요. 만으로..
    30넘어 가라. 8살 이상 나이차 있음 좋다. 등등. 나도 똑같이 들었는데요. 그거 다 개 뻥 이에요.
    남자복 없다. 이건 내 조건보다 못한 남자 만난다는 뜻 이에요.
    님과 고만고만한 괜찮은 남자있음 빨리 붙잡아야해요.....
    35세 늦었어요. 지금 올해라도 나오면 그냥 좀 괜찮다면 꼭 잡으세요. 나이 하나 더 먹을수록 남자 질이 팍 떨어집니다.

  • 26. --
    '18.8.6 6:33 PM (1.218.xxx.34) - 삭제된댓글

    사주에서 남자복이라는 건요, 여자조건보다 못한 남자란 뜻이 아닙니다.
    그냥 이혼수, 결혼운 없는 경우를 말하는 거에요.
    어쨋거나 결혼만 하고 이혼 안하고 살면 사주에서는 결혼운 있다고 봅니다.
    부자 남편 만나야 남자복 있는게 아니라요.
    결혼운 없는 여자에게 (말하자면 배우자가 사주에 없어요) 당신 결혼운 없다해도 안 믿으니
    늦게 결혼하라고 돌려 말하는 거에요.
    젊어서는 아무래도 결혼해서 살기 힘들면 바로 이혼하니까요.
    늦게 결혼하면 참고 사니까요, 대개는.
    이혼수가 있다고 다 호적상 이혼하는 건 아니에요. 그냥 호적은 냅두고 대강 사는 겁니다.
    그래도 사주에서는 이혼했다고 나와요. 실제적으로는 이혼이니까.
    사주는 서류상 호적은 안따져요.
    그런 결혼해서 그렇게 살면서도 결혼 못한다더니 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죠.

  • 27. ㅠㅠ
    '18.8.6 6:33 PM (211.186.xxx.158)

    저보고 42에 결혼한다네요.....

    게다가 그나이에 결혼해서 아기도 낳는다네요........

    헐.........


    안믿는걸로............

  • 28. 대개는
    '18.8.6 6:34 PM (223.62.xxx.67)

    늦게 결혼하는게 좋지요 사람보는 눈을 기르려면 아무래도 오랜 경험필요하고 그러면서 참을성도 생기고 하니까요

  • 29. ...
    '18.8.6 6:36 PM (125.177.xxx.43)

    35면 늦은 나이니 신경안써도 되요

  • 30. 마리
    '18.8.6 6:38 PM (116.118.xxx.41)

    물리적 나이라기 보다는 사람을 많이 겪어 보라는 얘기인듯 해요
    만나고 헤어지고 많이 한 후 ... 제 경험이에요 ^ ^

  • 31. 음..
    '18.8.6 6:50 PM (14.34.xxx.180)

    내가 남자보다 능력이 있고 내가 남자를 먹여살릴 수 있다~
    남자에게 바라는거 없다~
    조신~하게 살아주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남편에 대한 기대치가 0에 가까울때 그때 결혼하면 된다는거죠.

  • 32. 저도
    '18.8.6 7:08 PM (49.1.xxx.109)

    무조건 늦게 해야 잘산다고 그게 가장 1순위 철칙이었어요.. 반드시 늦게 하라고..
    그런데 뭐에 씌여서 26세 젤 빠르게 결혼하니 평생을 제가 먹여살려요...

  • 33. @@
    '18.8.6 7:11 PM (175.223.xxx.203)

    빠르면 33 늦으면 38로 보던데요
    일단 늦게 하라는건 남자복 없다는 뜻 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남자복 있는 사주가 10프로도 안된다고
    유명한 역술가가 그러던데요
    남자 믿고 사는 세상이 아니니 자기 능력 키워서
    성공하면 되지요~!

  • 34. ...
    '18.8.6 7:21 PM (119.149.xxx.18)

    35면 이미 늦은 나이인데...
    뭘 더 기다리나요.

  • 35. 저는요...
    '18.8.6 7:34 PM (121.171.xxx.88)

    어릴때부터 엄마가 사주를 보러가면 딸은 늦게해야된다고 했데요.
    제가 지금 40대니까 그떄만해도 29부터 노처녀라고 불리던 시절이였구요.
    근데 제가 스물여섯에 엄마가 새해가 오면 늘 신수를 본다고 하나 늘 갔는데 그때 올해 하던가 아니면 늦게 해야된다고 해서 웃었거든요.
    사귀는 사람도 없었는데 어떻게 그해에 결혼을 하나 싶어서요
    근데 제가 스물여섯에 했어요. 만난지 한달만에 날 잡아서 두달뒤에 결혼했어요.
    애기가 생기거나 뭐 그런것도 아니고 연애결혼을 요..
    그리고 20년넘게 잘 살고 있어요.

    근데 제가 어릴떄 사귀던 사람이 있었는데 나이차가 많은 사람이였어요. 10살.그래서 뒤돌아 제 인생을 보며서 나이차가 많은 사람을 그때 사귄뒤로 결혼을 해서 그야말로 운명을 떼웠나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저희 이모가 예전에 어디가서 사주를 보면 남자가 결혼하면 죽는다고 늦게 결혼하라 했데요.
    근데 이모가 일찍 결혼했거든요. 15살 차이나는 남자랑...
    그리고 50년넘게 사시는거 보면서 주변 어른들이 나이차가 만이 나서 그걸로 떼우고 산다 소리를 들어서 제가 그런가봐요.

  • 36. 늦게 하라는건
    '18.8.6 7:47 PM (124.50.xxx.94)

    30대 중반 넘어서 하라는뜻인거 같던데...
    그런 사람은 일찍하거나 제 나이에 하면 반드시 갔다가 다시 온대요 .
    즉 이혼 내지는 그런......

  • 37. ..
    '18.8.6 8:07 PM (175.197.xxx.144) - 삭제된댓글

    사주에 결혼수가 든 해가 몇번 있는 경우가 있어요.
    20대 후반에, 30대 초반에, 30대 중반에.. 이런식으로요.
    보통 그때 만나는 사람이 있고 결혼 얘기가 나오기도 하구요.
    일찍 결혼하면 이혼하네 과부되네 이런 말들 있는데
    그런 경우 그 결혼수를 넘기고 나면 이혼수 같은것도 함께 넘어간다고 하더라구요.
    반대로 늦게 결혼하면 나쁜 수를 만나는 경우도 있겠죠.
    완전히 믿는건 아니지만 저는 오래사귀던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약간 늦게 결혼하면서 찰떡궁합 남편을 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보통 부부 사이에 합이라는게 있는데 합이 들어있으면 궁합이 좋다 하는데
    우리 부부 사이엔 합이 두개나 들었다고 하더군요.
    세개까지 들 수 있는데 그건 정말 천생연분, 아주 드물게 좋은 궁합이래요.

  • 38. ...
    '18.8.6 9:00 PM (211.44.xxx.42)

    211님... 전 무려 50대에 결혼운 있다는 소리듣고 완전 좌절 했어요....
    그때 누가 연해하고 결혼하나! 했던 것도 정리할 판에... 라고 생각했는데,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하더구만요......
    하.... 그치만... 헐... 너무 잔인.... (어차피 애낳을 생각도 없지만)
    모리겠음....
    전 82에서 비혼 모임이나 만들고 싶어요.
    무관 사주, 관 - 일로만 쓰는 사주, 관살혼잡 사주.... 모 다 남편복 없돠고 늦게 가라고 한답디다.... 또르르

  • 39. ㅇㅇ
    '18.8.9 1:44 PM (117.111.xxx.135)

    82에 비혼 모임 만들면 정참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35 캐시미어 목도리 집에서 세탁 3 주부 08:36:53 902
1587134 아몬드라떼, 헤이즐넛라떼 이런 건 진짜 너트를 넣는 건가요 1 음료 08:35:21 473
1587133 내연녀가 안 만나준다고 성관계 동영상 남편 ,사위에까지 보낸 내.. 23 ,,, 08:21:56 6,544
1587132 기미가 너무 심해요.선크림 추천해 주세요. 5 기미가라 08:21:30 1,450
1587131 린넨화이트 셔츠 다림질 항상 하고 입으시나요? 9 린넨화이트 .. 07:59:12 1,222
1587130 요새는 꽃을 사는게 고민이 되요 4 oopoop.. 07:58:20 2,036
1587129 둔촌주공 95㎡ 입주권 22억 넘어...“집값 좀 잡아라” 8 ... 07:57:19 2,292
1587128 이윤진 이범수 기사보다가 6 .. 07:55:16 4,374
1587127 늙어서 남편이배신하면 더 억울하네요 21 07:42:47 4,648
1587126 1일1식이 위험하다는데 12 ..... 07:33:52 3,824
1587125 의대 증원들 하네요. 다행이에요 39 07:15:53 5,904
1587124 혜리야. 축하해 20 혜리야 06:58:55 10,486
1587123 솔솔미파솔 라라솔~남편 계이름 발음이 달라요 13 엥? 06:48:47 1,812
1587122 부잣집 외동딸 계신가요? 18 06:30:00 5,032
1587121 귀농,귀촌인이 망해가는 진짜이유 6 귀촌 06:25:26 5,461
1587120 실크 옷 잘 줄어드나요? 2 .. 06:08:53 489
1587119 하여간 미국 주식은 한국에 비해 참 상식적이면서도 3 ..... 04:54:36 4,304
1587118 물김치 간단 비법 알려주세요 4 .. 04:33:58 2,745
1587117 힐링영상) 고양이가 집사에게 꽃을 물어와요 5 힐링 04:20:36 2,279
1587116 침대 매트리스 곰팡이 5 claeo 03:47:39 1,269
1587115 슈퍼마이크로컴 대폭락 지금 -20% 뚫렸네요 3 무섭 03:30:53 4,896
1587114 남은 눈물의 여왕 봤어요 (스포) 8 ㅇㅇ 03:27:30 4,390
1587113 남성용 주름개선 크림 추천해주세요. .. 01:51:47 273
1587112 결혼10년차 남편이랑 9 m. 01:48:19 4,360
1587111 김건희가 다시 나대려고 간보고 있답니다. 17 특검부터 01:44:34 6,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