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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해로 여행왔다가 부부싸움 했어요

... 조회수 : 26,935
작성일 : 2018-08-04 18:57:34
남해 민박집 주인분과 잘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처음 통화하며 느낀대로


상술 아닌 진심으로 저녁 대접해 주신게 맞았고


중간에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끼리 이야기 하다보니 서로 오해가 있었습니다


제가 속상했던건 혹시나 상술이려나 의심가는 상황에


남편이 확인차 한번 물어봐줬음 했던걸 남편은 잘못된 상대와의 대화로 원론적인 결과만 가져왔고 정작 나중에 담당자와 통화할 때는 엉뚱한 소리한 것에 대해 제가 화를 내며 불만을 제가하자 네가 나한테 하란 말이 뭐야? 첫날 저녁을 공짜로 만들어 달란걸 원하는거냐며 제게 여러 사람 앞에서 큰 소리로 버럭한 거였어요


공짜로 만들어 달란말 한게 아니라 공짜인지 아닌지 확인해 달란 소리였어요....





늘 느끼지만 내가 했던 그 많은 말들 정보들은 허공에 흩어지고 늘 나중에 본인이 필요할때 듣고싶을때만 재차 물어서 똑같은 말 다시 하게 만드는 남편의 대화 스타일이 질리네요...


이건 대화가 아니죠..일방적인 벽보고 이야기하기이지...


늘 저한테 다시 물어요 분명히 서로 얼굴보며 했던 말인데...늘 제가 하는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똥으로 넘겨버리는 거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대화가 서로 안 되는데 무슨 부부이며 앞으로 서로 대화하는걸 포기하지 않는한 같은 문제가 반복될 비극만 남은것 같습니다





시부모님이 저러시거든요...진짜 이런것까지 비교하고 싶지 않은데 시어머니는 모든걸 포기하고 시아버지에게 말씀도 안 하세요 시아버지는 늘 당신 하고싶은대로 하시고요....








정말 똑같네요...





여튼 남해의 민박집 주인내외분은 정말 고마운 분들입니다 남해의 인심은 감동이구요 더워서 관광이 되지 않고 바다 해수욕이 제 개인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남해여행에 불평불만을 이야기 하고싶지 않아요 남해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맞고 더운 여름이 아닌 다른 계절에 왔다면 그 즐거움을 만끽했을거 같아요...시기를 잘못 잡은 제 탓이라고 생각됩니다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부 글도 제대로 읽지 않고 달린 댓글은 어차피 무시대상이라 신경도 안 씁니다



IP : 223.33.xxx.58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러브리티
    '18.8.4 6:59 PM (211.201.xxx.19)

    날이 덥고 바가지 상흔에 당하셔서 그래요.
    어여 진정하시고 쉬세요.

  • 2. 님 고충 알겠네요.
    '18.8.4 7:02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제대로 자기 주장 몫 챙기지도 못하면서 심지어 남 앞에서 부인은 뭉개는 게 기사는거라고 생각하는 남편이군요.
    그렇다고 내버려두기엔 일처리가 미흡하고, 부인이 나서자면 남편이 훼방꾼되고.

    이해감.ㅠㅠㅠㅠ

  • 3. 저는
    '18.8.4 7:03 PM (223.38.xxx.216)

    여행 때 님같은 동행인이 가장 싫습니다.
    따지고 싶으면 본인 입으로 직접 하세요.

  • 4. 6769
    '18.8.4 7:07 PM (211.179.xxx.129)

    이런 날씨에 야외 체험은 첨부터 무리셨네요.
    오박이나 길게도 계시고..
    너무 덥고 힘드시면 환불 안되도
    그냥 돌아 오시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괜히 짜증더 나면 큰 싸움 나시겠어요.

  • 5. ¿¿¿
    '18.8.4 7:08 PM (49.164.xxx.133) - 삭제된댓글

    여기서 남편 잘못이 뭔지
    큰소리로 한끼 공짜로 하자고 물어봐서 그게 창피하고 싫다고요? 그걸 담당자에게 물어보는게 더 창피한거죠
    그거 보통 오지랖 아님 창피해서 곤란한일이죠

  • 6. 뭐든
    '18.8.4 7:09 PM (119.193.xxx.164)

    내가 예약한대로 진행하세요.저쪽 입장 챙겨줄 필요가 없죠ㅡ. 실행이 안되어 편의를 봐주는건 가능하나 저녁 예약을 안했는데 공짜인줄 알고 가서 드신거 부터가 오판이었네요. 더운데 싸우지 마시고 시원한거 드시고 푸세요.

  • 7. 남해
    '18.8.4 7:10 PM (183.99.xxx.198)

    남해가 크지않아 5박까지 하며 지낼게 없을건데요 날씨도 뜨겁고...
    환불 가능하면 통영쪽으로 이동하시는건 어떠신지.
    애기밥을 어찌해주길래 어른밥값을 받았을까요?ㅠㅠ

  • 8. ...
    '18.8.4 7:10 PM (124.50.xxx.61)

    이 더위에 무슨 그런 여행을 가셨어요~.. 사이좋은 부부라도 갈등없이 무사히 여행끝내기 쉽지 않겠네요.
    요즘 바닷가에 피서객이 하나도 없다고 그러던데..

  • 9. .....
    '18.8.4 7:10 PM (221.157.xxx.127)

    남편입장에서도 짜증날것같긴해요 석식먹음 돈포함되는거지 장사하는사람들이 공짜로줄리가 없는데 5박에 조식 4번 딱 못박아야지 매일한낀줄알고 5박5식으로 알아들었을지도

  • 10. 애들까지 있는데 민박은 No!
    '18.8.4 7:10 PM (182.231.xxx.227)

    남해에 좋은 호텔들 많던데...잠이라도 편하게 잘 자야지.

  • 11. 남해군청에
    '18.8.4 7:10 PM (124.59.xxx.247)

    전화해서 조목조목 고자질 하세요.
    숙소이름 정확하게 대주시고

    그리고 주인에게도 이런식으로 바가지 씌울거면
    가만있지 않겠다 하세요.

    괜히 남편한테 화풀이 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따지세요.

  • 12. 원글
    '18.8.4 7:12 PM (223.33.xxx.22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저 정말 아무것고 모르고 와서 이런 낭패를 당하네요
    말 그대로 남은 3박 33만원 포기하고 서울 올라가고 싶어요
    민박집도 창고방에...민박은 수건 제공이 원래 안 되는건가요? 더운데 민박집에도 있기 싫고 그냥 서울 내집에 가고싶어여 너무 너무 후회되요 피서가 피서가 아니게 되었어요 ㅠㅠ

  • 13. ㅇㅇ
    '18.8.4 7:14 PM (112.161.xxx.183)

    남해서 오박 할 거리가 있었을까요 아깝지만 통영이나 여수쪽 구경도하시고 오시는게어떨지요 애들은통영 루지도 좋고

  • 14. 원글
    '18.8.4 7:15 PM (223.33.xxx.228)

    그리거 첫날 저녁 전화와서는 원래 저녁식사 이야기는 아침에 출발때 통화할때는 없었고 저녁 먹는 중에 전화해서는 저희 시간때문에 자녁 먹거 들어가려고 하는거다 했더니 저녁을 준비했는데 식사를 하고 오신다고요? 아 이런..하면서 굉장히 난감한 어투셨어요..그래서 뭐지? 나름 소개받아 가는거라 선물처럼 저녁을 준비하셨다는건가? 그래도 혹시나 싶어 아침만 준비 부탁드렸는데 왠 저녁식사요? 했더니..아침은 아침이고 도착 시간이 6~7시 사이라고 하셔서 저녁도 준비해 놓고 있었다 하시더라구요

    그 말 들으면 누가 그걸 돈 받고 주려고 하는구나 생각하겠어요..남편이 오차피 담당자랑 이야기한게 아니라 제가 직접 이따 담당자 만나서 이야기 하려고 하는데 그럼 저 진상 되는 건가요? 아 미치겠네요

  • 15. ....
    '18.8.4 7:16 PM (221.157.xxx.127)

    민박집에 수건은 무슨요 일박 11만원짜리 완전 싼거 신청하셨네요 한여름 일박 10만원짜리 민박은 말그대로 그냥허름한 방한칸만 딱 자는거에요 세면도구 수건 다 준비 텐트에서 자는 캠핑도 1박에 10만원정도인데 민박은 방에서 잠만자는용이지 그외 서비스 기대하면 안됨

  • 16. ....
    '18.8.4 7:17 PM (221.157.xxx.127)

    하루에 한번씩 식사하는걸로 받아들였나보죠 그건 서로 착오생긴거네요

  • 17. 음..ㅡ
    '18.8.4 7:17 PM (121.88.xxx.220)

    여행 파트너 입장에선 님같은 부류 최악임.
    내가 희미해서 잘못된 일을 왜 옆사람에게 화풀이리는지..
    님같은 트러블 메이커 짜증납니다.

  • 18. ....
    '18.8.4 7:18 PM (221.157.xxx.127)

    일박 11만원민박에 저녁밥을 선물처럼이라니 무슨 시골인심 기대하셨나본데 민박하시는분들 깐깐해요

  • 19. ㄴㅇㄱ소ㅓ
    '18.8.4 7:19 PM (175.223.xxx.104)

    그런데 민박 5일은 좀 그러네요 ㅠㅠ
    저같으면 민박갈거면 당일치기로 했을거에요
    민박은 대학생때 싼맛에 간다 생각해서요

    남은 3일이라도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 20. 왜 남편과 싸워요?
    '18.8.4 7:20 PM (211.247.xxx.95)

    예약한 사람이 직접 해결해야죠. 남편과 싸우면 휴가 망칠 것 뻔히 알면서 왜 ?

  • 21. 원글이
    '18.8.4 7:21 PM (223.33.xxx.228)

    몇몇 댓글은 참...
    남편과의 여행에 여행파트너..물론 여행 파트너지만 남편이랑은 그 이상인건데....일단 같은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고 같은 일정이고 같은 상황에서 서로 충분히 해당 상황에 대한 부당함을 이야기 한것 같은데...그리고 남편이 담당자랑 이야기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 한거였어요 담당자랑 통화가 안되서 자리에도 없고...저는 남편에게 담당자가 전화했는데 뜬금없이 아 저희가 5식예약했는지 6식 예약했는지 정확하지 않아사요 헛소리 하고 있길래 그게 무슨소리내고 첫날 저녁 물어보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한거구요..그랬더니 너는 첫날 저녁 이야기 하라는기 공짜로 해달아고 말하라는 거냐고 소리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러면서 싸운곱니다

  • 22. 원글이
    '18.8.4 7:22 PM (223.33.xxx.228)

    남편만 아니라면 저도 절대 같이 여핸 다니고 싶지 않습니다
    부부 일심동체니 뭐니 하지만 부당한 상황에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저한테만 뭐라 하는 사람이랑 같이 여행다니고 싶지 않아요 저도 똘똘한 사람이랑 다니고 싶다고요

  • 23.
    '18.8.4 7:23 PM (121.131.xxx.186)

    저녁먹고 있는데 전화오면 지금 먹고있다고,
    다 먹고가겠다고 하면 되지 가서 또 먹겠다는
    얘기는 왜 했을까요? 그게 다 돈이잖아요.
    본인 마음대로 해석하면 안 되고 그사람들은 다 돈이지
    공짜가 어디있어요?
    남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 24. 차로
    '18.8.4 7:23 PM (183.99.xxx.198)

    이동 가능하면 주변도시로 구경다니세요. 애들 어리면 고성군 공롱박물관도 하루 가시고요~ 삼천포 남해 연육교쪽으로 나오시면 그리 멀지 않아요. 삼천포 캐이블카도 한번 타시고..

  • 25. 남해
    '18.8.4 7:24 PM (59.16.xxx.155)

    제기억속에는 바가지 그닥없고 인심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일처리에 있어 오해가 있었던듯 한데 처리 과정이 남편분 참.. 센스 없네요.
    자기 자존심 세우려고 부인 면박주는듯한ㅠ

  • 26. ....
    '18.8.4 7:24 PM (221.157.xxx.127)

    부당하다는건 원글님착각에서 비롯된거죠 한끼공짜식사하겠단 심보면 남들이 보기엔 진상인거

  • 27. ..
    '18.8.4 7:25 PM (39.7.xxx.42) - 삭제된댓글

    댓글까지 읽고보니 남편이 등신같네요
    3식만 예약했는데 뭘또 5식을 예약했는지 확인한다고 딴소린가요

    애초에 3식으로 식사예약을 마쳐놨는데, 요청하지도 않은 식사 준비 다 해놨다고 식사하러 안오시냐며 난감하다는 식으로 나온건 민박측인데, 누가들어도 공짜로 준단말로 들리죠. 제대로 따지고 들어야지 저렇게 등신같이 말할거면 전화는 왜한거래요?

  • 28. ..
    '18.8.4 7:26 PM (39.7.xxx.42)

    댓글까지 읽고보니 남편이 바보같네요
    3식만 예약했는데 뭘또 5식을 예약했는지 확인한다고 딴소린가요

    애초에 3식으로 식사예약을 마쳐놨는데, 요청하지도 않은 식사 준비 다 해놨다고 식사하러 안오시냐며 난감하다는 식으로 나온건 민박측인데, 누가들어도 공짜로 준단말로 들리죠. 제대로 따지고 들어야지 저렇게 바보같이 말할거면 전화는 왜한거래요?

  • 29. . .
    '18.8.4 7:26 PM (114.204.xxx.5)

    세상에. .
    장사하는 사람이 공짜로 한끼를 줄리가 있나요?
    왜 그걸 확실히 확인 못하고 이제와서 남편을 잡나요?
    그리고 저녁 준비를 했건안했건 저희는 조식만 먹기로 해서 지금 저녁먹고 있다 얘기하면되지 먹고 또 가서 먹는건 또 뭔가요?
    진짜 일처리 정말 못하시는 분이네

  • 30. .............
    '18.8.4 7:27 PM (180.71.xxx.169)

    그 주인들 좀 양심이 없네요.
    조식만 신청했는데 저녁은 왜 자기네 맘대로 준비하고 이미 밖에서 먹고 있다는 걸 알면 그냥 비용에서 빼는게 맞죠. 기어코 한술 뜨게하고 비용을 받아챙기다니 양심 불량. 30개월 애기도 반값만 받아도 되겠구만.

  • 31. ㅇㅇ
    '18.8.4 7:27 PM (27.100.xxx.220)

    원글께 위로를

    이상한 댓글 많네요

    남편과 소통이 안되나보네요

    에궁 남자들이란.. 왕재수

  • 32. ...
    '18.8.4 7:29 PM (39.117.xxx.59)

    뭐 그런곳을 예약하셨어요.
    애초에 간게 잘못인듯

  • 33. ..
    '18.8.4 7:30 PM (210.179.xxx.146)

    남해 5박은별루요. 남해 할게없던데요. 거제서는 배타고 보타니아? 꽃보러 간게 참좋았었는데 남해는 진짜 힘만들고보리암도 힘만들고 별루..그나마 계단식 논을 좋아해서 그거 구경하는 재미로 다닌셈 쳤네요.
    애들도 있으니 남은여행 집중해서 화해하고 잘 마무리하시길요. 10만원 숙박 싸긴싼데 그래도 수건도 안주는 줄은 몰랐네요.

  • 34. 원글이
    '18.8.4 7:30 PM (223.33.xxx.228)

    그러니까요..저도 첫날 통화할때 다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 저녁을 준비했는데 식사를 하시고 계시냐고 난감한듯한 뉘앙스로 대닺을 주셨고 그래서 아침밥만 이야기한거 아니냐 말에 아침은 아침이고 저녁 도착시간때문에 저녁을 준비하셨다고 하셨어요..허참..정말 서비스인걸로 착각하게 그래서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저녁 또 가서 먹겠다고 이야기 한거구요
    이게 상술이면 정말 대단한 상술인거 같네요..

  • 35.
    '18.8.4 7:33 PM (121.131.xxx.186)

    너무 이상한 주인이네요.
    예약도 안 한 밥을 왜 준비했대요?
    그 사람들 때문에 기분 상해서 여행
    망치지말고 화해하고 남은 여행
    잘 하세요.

  • 36. 그니까
    '18.8.4 7:35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예약한 사람이 해결하라구요.

  • 37. ..
    '18.8.4 7:36 PM (210.179.xxx.146)

    그쪽도 돈 청구에 집중하고 원글도 돈에 집중하느라 즐거운 휴가는 날라가겠네요.상황이 여러모로 서로 애매하고 언짢고 그럴순 있긴 한데 관심돌리고 휴가 잘 즐기시길요.아직 3박이나남았는데 5박 다 망쳐도 괜찮으신가요. 시간 버리는 거도 아까울듯요

  • 38. ..
    '18.8.4 7:36 PM (220.85.xxx.168)

    저녁을 준비했는데 식사를 하시고 계시냐고 난감한듯한 뉘앙스로 대닺을 주셨고 그래서 아침밥만 이야기한거 아니냐 말에 아침은 아침이고 저녁 도착시간때문에 저녁을 준비하셨다고 하셨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서비스로 주겠단 말로 들리네요
    민박업체가 이렇게 바가지를 씌우나봐요 요새는

  • 39. 그니까
    '18.8.4 7:37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예약한 사람이 해결하라구요.
    그깟 일처리 하나 못해서 분쟁 만들어뫃고 왜 가족늘 잡아요?
    책임 회피용 싸움인거 몰라요?

  • 40. 그니까
    '18.8.4 7:38 PM (223.38.xxx.247)

    예약한 사람이 해결하라구요.
    그깟 일처리 하나 못해서 분쟁 만들어놓고 왜 가족을 잡아요?
    책임 회피용 부부 싸움인거 몰라요?

  • 41. ...........
    '18.8.4 7:41 PM (180.71.xxx.169)

    여행하다보면 이런저런 엉뚱한데로 돈 새는 일들 다반사예요. 더 이상 그곳에 있을 필요가 없다싶으면 집주인과 잘 협상해서 위약금 내주고 오세요. 이런 뙤약볕에 못돌아다녀요.다니는 사람들도 없음.
    그리고 남편분은 정말 눈치 센스 없네요. 여러 사람 앞에서 공짜 운운하며 와이프 망신을 주다니 님이 화날만합니다. 다음부터는 그냥 님이 가서 해결보세요. 남자들은 그저 좋은게 좋은거라고 풍덩풍덩 막 씁니다.
    기분푸시고 잘 마무리하세요. 그래도 그렇게 여행다닐때가 좋을때예요. 애들 크니 그때가 그립네요.

  • 42. ㅇㅇ
    '18.8.4 7:43 PM (112.161.xxx.183)

    망친 사흘은 잊고 나머지에 집중하시길

  • 43. 반가워요!
    '18.8.4 7:48 PM (110.11.xxx.91)

    8월2일 목요일에 남해갔다가 어제 오후에 올라왔네요!
    어찌되었던 반가워요!

    남해는 정말 평온한 곳이여서...골프치러 간다면 모를까...
    1박2일 코스가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풀빌라 펜션 빌려서 3명이 딱 좋게 즐기다 왔는데...
    민박에 5박이라니...


    저라면 33만원 아깝다 생각치 않고 그냥 오렵니다
    사실 수영장 있었던 것 빼면 펜션도 침구랑 수건...찜찜했는데
    민박에서 수건 요구는...

  • 44. 으이구
    '18.8.4 7:56 PM (223.38.xxx.247)

    민박집엔 설설 기고 딱부러지게 말도 못하고
    내 체면은 소중하고
    쪽팔린 건 남편한테 미루고
    만만하니까 화풀이

  • 45. . . .
    '18.8.4 8:00 PM (112.164.xxx.131)

    몸이 안좋다고 다 취소하고 그냥 올라오세요.
    여름엔 남해여행 비추!!!!
    차라리 여수나 부산쪽에 호텔 잡아 냉방 잘되는 체험관이 나아요.

  • 46. 333222
    '18.8.4 8:03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 잘못 없어요.
    그리고 저녁건은 민박집과 오해가 빚어진 것이니 무료 요구하면 진상 되겠어요. 원글님 해석 잘못이 원인이에요.

  • 47. ..
    '18.8.4 8:04 PM (121.161.xxx.91)

    한여름 피크 기간에 아이들도 있는데
    민박을 같은집에서 5박이나 계획했다는게
    이해가 잘 안가요

    올해가 폭염이긴하지만 매년 이맘때는 항상 찜통처럼 더운건 이미 예상하셨을텐데..

  • 48. ..
    '18.8.4 8:07 PM (175.223.xxx.71)

    원글님 댓글까지 다 읽고느 남편이 정말 바보같아보이는데..
    3식 아침만 예약했는데 왜 저녁을 준비했냐고 물었더니 민박측에서 아침은 아침이고 도착시간이 늦으시길래 저녁을 준비했다고 대답한거면 서비스로 주겠다는 뜻이 맞는거고 그것에 대해 왜 요금을 받는지 따져야 하는 상황인데 남편은 전화로 5식 예약인지 6식 예약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하고있고.. 남의남편이라 죄송하지만 남편분 좀 멍청하거나 아님 일부러 원글님이랑 싸우고싶어서 그런것같아요. 거기서 원글님이 문제제기했다고 저녁을 공짜로 해달라는 거냐고 소리소리를 지르지않나.. 남편분은 지금도 뭐가문젠지 모르시는거에요?

  • 49. 여행계획을
    '18.8.4 8:07 PM (175.123.xxx.2)

    잘못 짜신거 같네요. 민박을 5일이나.하는지
    그리고 일처리는 남자들한테 맡기면 안돼요.
    남자들은 큰소리 칠줄이나 알지 조목조목 설명도 못하고
    부당한거에 대해 따질줄 몰라요. 겸연쩍으면 큰소리 내고 말지요. 이 더위에 힐링하러 여행가서 무슨 고생이래요.
    집에서ㅡ에어콘.틀어놓고 맛있는거ㅜ먹으러 다니는게 제일 좋네요.전

  • 50. 루나
    '18.8.4 8:12 PM (114.109.xxx.207)

    남편분이 원글님 말씀을 들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두분만 있으실때 남편분이 하고싶은 말씀을 따로 하셨으면 좋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원글님 서운하셨을테고.
    제 경험상 민박에서 수건제공 몇번 있었어요.
    안주는데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시원한 맥주한잔 같이 하시면서 속마음 이야기하며 화푸세요.

  • 51. 원글
    '18.8.4 8:14 PM (223.39.xxx.215)

    담당자와 이야기했어요
    처음 제 생각처럼 그분은 늦게 오니 저녁 준비 해 주신거고 애초에 비용 청구 생각 안 하셨데요

    전화통화중 대화 흐름상 저도 그렇다고 생각해서 죄송한 마음에 저녁 먹고 가서 또 먹은거였구요
    문제는 다음날 아침 다른분이 첫날 저녁식사를 체크하면서부터 시작되었고 제가 피곤해서 차에서 비몽사몽 낮잠 자는 사이 남편이 가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면서 원론적이 이야기만 듣고 와서 저한테 엉뚱한 소리 한거고 더 나중에 정작 담당자가 전화왔을때는 5식인지 6식인지 확인하려는 거라고 이야기 해서 제가 왜 엉뚱한 이야기한거냐 우리가 한 이야기는 그게 아니지 않냐고 폭발한거였어요
    제가 나중에 담당자랑 직접 이야기 하겠다 그런데 그 전에 가서 말할때 나랑 이야기 한건 어찌 된거냐 왜 나랑 말할때랑 다른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랑 한거냐며 싸운거에요
    이번 일로 정말 남편이랑은 여행 같이 다니기 싫다는 생각뿐입니다

  • 52. ㅇㅇ
    '18.8.4 8:15 PM (211.36.xxx.21)

    계속 님같이 일처리 하면
    앞으로도 관용없는 남편에게 자존심 구기실 일 많을거예요.

    억울해서 막 속상해 하기보다
    그냥 나는 일처리가 미숙하고
    남편은 관용이 없다고 여기세요.
    남편이 관용을 가지는 편보다, 님이 똑부러지게 일처리 하는편이 훨씬 빠를 거예요.

    이 더운날 남해에 5일, 막상 가보니 체험할 거리도
    시시하고 더워서 못하겠고.
    숙소와 의사소통도 오해투성이.
    이러면 여행 일정 짠사람에게 짜증날 만해요.
    여행만 이렇지 않고, 다른일도 늘 이런식이고 쌓이고 쌓이면 남편이 님 존중하기 힘들거같아요.

  • 53. ..
    '18.8.4 8:20 PM (210.179.xxx.146)

    어휴 뭘 또 존중까지 확대해석 해서 걱정을 만들어하나요. 앞으로 서로 잘해나가면 되지 뭘. 이상하게 사람비난하고 은근히 돌려까기와 공격하고 싶은 사람들.

  • 54. 원글님은
    '18.8.4 8:28 PM (175.123.xxx.2)

    보니까 여행계획짜고 사람들 델고 다니면서 상황에 대처하는 부분이 넘 미숙하네요. 글도 정리도 안되고 님 기분 나쁜 것만 속상하지 다른 사람 배려 하는 것도 부족 ㅠ

  • 55. ...
    '18.8.4 8:33 PM (211.36.xxx.226) - 삭제된댓글

    웹툰 생각 나네요..
    청년 둘이 시골 놀러가서 비가 쏟아져
    왠 허름한 시골집에 비 피하러 들어가니
    할머니가 밥 먹고 가 해서 눈물 흘리며 따뜻한 밥 먹고 일어서니
    계산서 내밀더라 는 웹툰 ...

  • 56. ...
    '18.8.4 8:34 PM (211.36.xxx.226) - 삭제된댓글

    민박집이 이상한거 맞아요
    조식 이면 조식이지
    왜 석식을 자기들 맘대로 준비해서 사람 헷갈리게 해요
    첨부터 석식 얼마짜리 준비 한다 먹을거냐 물어봐야죠

  • 57. ,ff
    '18.8.4 8:39 PM (175.124.xxx.163)

    댓글들이 차암, 얼굴 안 보인다고 함부로 하네요.ㅜ
    원글님 속상하겠네요. 토닥토닥
    민박집이 이상하게 계산한 거 맞고 남편분 맥락없이 화냈네요. 기분 상했는데 여행지에 있어봤자 뭐하겠어요. 그냥 돈 버렸다 치고 집으로 가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 58. ...
    '18.8.4 8:5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민박집이랑 남편이 잘못했네.
    날 더운데 남은 일정 잘 보낼 궁리 하시고
    잘 놀고 오세요.
    가능하면 잘 얘기해서 민박집 취소하고
    통영 가세요.
    저도 작년에 남해로 휴가 가서
    남해에는 1박만 하고 통영으로 건너 갔어요.
    아이들 생각해서 얼른 맘 푸세요.

  • 59. 우와~
    '18.8.4 8:58 PM (112.161.xxx.165)

    민박집 아침이 1인 8천원에요? 반찬이 한정식처럼 나오나요?
    아침부터 9첩 반상을 받는 것도 아닐텐데...
    31개월짜리는 반만 받아도 되겠구만.
    5박 예약하시기 전에 82쿡에 질문 한번 올리지 그러셨어요.
    갯벌체험이라도 하셨음 재밌었을텐데.
    모든 것이 더위 탓이다 생각하시고
    남편 잘 때 한대 쥐어 박으세요.

  • 60.
    '18.8.4 9:16 PM (110.8.xxx.9)

    뭐 그런곳을 예약하셨어요.
    애초에 간게 잘못인듯22222

    아기도 어린데 호캉스나 가지 왜 그런 데를....
    만약 님이 골라서 간 휴가지라면
    남편 입장에서는 이 더위에 할 것도 볼 것도 없는 델 와서 짜증나는 판에 밥 문제까지 생기니 참았던 화가 폭발한 듯해요.

  • 61. 민박집이 계산적인거지
    '18.8.4 9:16 PM (125.182.xxx.27)

    님잘못없어요

  • 62. ...
    '18.8.4 9:21 PM (110.35.xxx.217)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 31개월짜리도 있는데 민박을 5일씩이나...
    가슴이 답답해오는 일정이네요.
    숙소는 최대한 적게 머물고 시원한 곳에서 놀아야겠네요.

  • 63. 애기데리고
    '18.8.4 9:31 PM (14.52.xxx.212)

    여행은 왜 가세요? 날도 더운데. 게다가 민박까지. 차라리 그 돈으로 호텔가서 쉬다오겠어요.

    누구 아이디어인지.

  • 64. ㅈㄷㅅㅂ
    '18.8.4 9:34 PM (223.38.xxx.55)

    직장 안 다녀봤나, 일 참 티미하게 하네

  • 65. 아이고
    '18.8.4 9:39 PM (222.108.xxx.72)

    결혼을 일찍하셔서 직장생활 안하셨나요?
    제가 좀 이런 편이었어요.
    별잘못 아닌거 같은데 남편 짜증 유발하는.
    짜증내는 남편놈이 너무 야속한데
    10년 지나고 이젠 모든 일처리 매끄럽게 잘하다보니,
    가끔... 남편이 놀라요.

  • 66.
    '18.8.4 9:57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볼거리 체험이 많다고 해도 민박을 5일이라니ㅠ 남해는 1박2일이면 충분하던데요 그리고 젊은애들이나 모를까 어린애있는 집은 민박 선택이 애초 잘못된거 같아요

  • 67. ... .
    '18.8.4 10:30 PM (61.78.xxx.15)

    자. 자...내일은 바닷가 들어가세요.
    젊은 부부들 나이많은 저도 이번에 집근처 해수욕장가서 파도타기 몇시간했어요.
    부산근교인데 파라솔 1만원, 큰튜브 5천원 샤워.샤워는 필요없으시겠네요. 요정도 가격하니까 별로 안비싸요.
    그렇게 하고 밥 맛있게먹고 일찍 주무시면 하루 금방가요.
    마지막 날은 펜션이나 근처 호텔 아니면 집에 가시는 길에 있는 도시근처의 호텔이라도 좀 알아보세요. 스마트폰으로 다 검색 되니까 어서요~ 씨원하게 하루 쉬었다가 집에 가세요.

  • 68. 아이구
    '18.8.4 11:22 PM (218.238.xxx.44)

    여행 별로 안다녀보신 건가요
    안타깝네요
    남해를 5박이나ㅠㅠ

  • 69. 데이지
    '18.8.4 11:37 PM (61.254.xxx.151)

    잘잘못을 떠나 남앞에서 자기 체면 때문에 내편말고 남편드는 남편. 정말 정떨어져요.
    제 아내는 그렇게 생각해서요~ 잘 알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넘어갈 수 있거든요.

  • 70. dlfjs
    '18.8.4 11:51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바가지 심하네요 수건 당연히 제공이죠
    왠만하면 호텔이나 콘도가지 민박 안해요

  • 71. 휴가 망친 원인은
    '18.8.5 12:15 AM (58.124.xxx.39)

    원글님의 책임회피 때문입니다..

  • 72. ..
    '18.8.5 12:38 AM (223.62.xxx.24)

    음 제 개인적 경혐으론
    남한테 시킬때 몬가 설명이 장황하고 길어질땐
    꼭 문제(오해)가 생기더라구요
    그냥 내가 직접 해결하는게 낫습니다
    민박집도 주인이 아니고 다른사람이,
    원글님쪽도 직접 추진하신 원글님이 아닌 남편분이
    만나서 해결이 되겟나요
    설명을 아무리 잘해도 당사자가 아니면
    닥친 문제를 100프로 이해하고 해결하기 힘들더라구요

    지금까지의 일은 오해며 해프닝이엇고
    서로가 다 당사자가 아니엇어서 의사소통이 안됏엇나보다
    그리고 사람들잇는데서 소리친거 좀 섭햇다
    담담하게 말씀하시고 서로 화 푸세요
    남은 휴가 잘 보내야되잖아요
    어떻게 맞이한 휴가인데
    그깟(저녁밥) 일로 기분만 더더 상해지면 몬가 억울하잖아요

  • 73. 파랑
    '18.8.5 12:45 AM (115.143.xxx.113)

    댓글들 괴상하네요
    근데 남편은 첫날 저녁통화를 직접안해서 디테일을 몰라 대응이 안됐을거에요
    숙소건 식당이건 첨 알아보고 주문한 사람이 계산까지 하는게 맞아요
    님의 실수는 남편을 시킨거에요
    남편이 끼었어도
    아 그건 내가 확인할게 있으니까 내가 직접말할께 여기까지만 했어도 갈등의 여지가 없었겠네요
    그리고 민박11만원이 그리 싼건가요? 댓글들 요상하네 5일씩 연박하면 공실도 줄고 청소부담도 적은데 주인입장은 땡큐죠

  • 74. ㅇㅁ
    '18.8.5 1:06 AM (223.39.xxx.227)

    어이없네
    예약하지도않은 저녁식사 강매당한거나 다름없는 상황아닌가요?
    그걸 얘기하러가는게 왜 창피하다고 창피한일을 남편시킨다고
    하는지 이해도 안가고.
    남편이 하기싫었으면 안한다고하면 되지
    거기서 예약자의 상황을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남들보는앞에서 아내 타박하는
    남편은 정말 정나미 떨어지지않나요?

  • 75. 여행가면
    '18.8.5 1:09 AM (1.239.xxx.28)

    어느정도 불편한 건 감수해야되구요. 언제나 싸고 좋은 건 별로 없어요. 1박에 11만원이면 정말 저렴한 숙소에요. 그리고 여행중 짚고 넘어가야 되는게 있으면 상대방에게 의사만 물어보고 문제제기한 사람이 큰 소리 안나게 해결해야 안싸워요.

  • 76. --
    '18.8.5 1:22 AM (180.65.xxx.233)

    민박집도 이상한데
    댓글들도 이상하네요.

  • 77. ..
    '18.8.5 1:42 AM (210.179.xxx.146)

    그러니까요 댓글들도 이상해요

  • 78.
    '18.8.5 2:27 AM (223.222.xxx.33)

    남은 3일 알차게 보내세요

    남하자연맛집 전복죽 괜찮아요
    달반늘 장어집도 맛있구요

    남해시장 투어도 괜찮을것같아요

  • 79. 남자들이
    '18.8.5 6:49 A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어디가서 일일이 따지고 그런걸 못하고
    창피해하더라구요

    그러니 괜히 민망함에 원글님께 소리친것 같구요

    피서인데 한자리에서 5박을 예약한건
    놀러 안다녀보시거나 검색 안하신 티가 나네요

    그것도 남해인데..

    지금 한참 성수기라 웬만한 호텔비가
    1박에 30~40만원하니
    저렴한곳을 선택하셨나본데
    그냥 과감히 남은 예약 포기하시고
    돈보다는 정신적 행복 위해 올라오세요

    그리고 저녁 밥값은 주인에게 원글님이
    다시 얘기하시구요

    밖에 나오면 싸우는 집 많아요

  • 80. ㅜㅜ
    '18.8.5 7:02 AM (210.217.xxx.190) - 삭제된댓글

    전 해외여행 가서 님보다 더한 실수했는데
    여기다 쓰면 테러당할 수준이네요
    여행 안다녀 본 사람도 있고 많이 다녀본 사람도 있지
    당연히 안다녀본 사람은 미숙하죠
    더위를 잡쉈나 댓글들 왜이리 공격적이에요
    아주 눈살이 찌푸려 집니다
    원글님 잘못 없어보여요

  • 81. 그럴수도 있죠
    '18.8.5 7:25 AM (49.167.xxx.47) - 삭제된댓글

    일단 돈이 아까운 마음에 여행지에서 기분도 망친거 같아요
    돈은 저녁비 32000원이 문제이시다면 솔직히 가서 이야기 하시고 사실 민박집도 반짝 장사이고 장사속이니 에잇 하면서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 모든 일은 남편 때문에 일어난게 아니에요
    남편은 그 일의 원인이 아니에요
    말하자면 두 분이서 전혀 싸울필요 없답니다.
    아이랑 점심에 바다보이는 까페에 가서 시원한거 한잔 하면서
    다시 생각해보세요 아무 일도 아닐 수 있어요.

  • 82. ...
    '18.8.5 7:34 AM (1.232.xxx.113)

    에궁 몇몇 댓글 참 못됐네요. 남편이랑 싸워서 속상하다는데 그러길래 여행을 왜 갔냐, 일정을 첨부터 잘못짰으니 짜증날만 하다니... 어이 없군요. 일행이 몇명이나 된다고 한명이 총대잡고 일정짜고 가이드해야하나요? 출발 전 일정에 대해 상의했거나, 그럴 정성조차 없었으면 따라와서도 할 말 없는거죠. 왜 니가 일처리 잘못해놓고 남편한테 수습시키냐니 아놔 시어머니들땜에 못살아요 진짜.

    저는 남해 바다가 좋아서 길게 묵고싶은 곳이에요. 원글님 잘못 없구요. 민박집에서 바가지 씌운 거 맞고, 남편분도 어디다 짜증인가요. 그렇게 맘에 안들면 자기가 알아서 다 하던가. 30개월 애기 데리고 짐 싸는 것도 일일이 혼자 하셨을텐데 넘 속상하시죠. ㅜㅜ 거기 윗님 말씀처럼 예쁜 까페도 많고 바닷가에서 하루 해수욕하고 나면 시원해요. 좋은 거 찾아 하시면서 힐링하시길 바래요 ㅜㅜ

  • 83. ??
    '18.8.5 7:38 AM (117.111.xxx.76) - 삭제된댓글

    민박집도 이상하고 밀부 댓글들도 이상하고..

  • 84. 읽어보니
    '18.8.5 8:21 AM (87.178.xxx.57) - 삭제된댓글

    여자분은 똑똑하고, 남편분은 그런 것 조리있게 남한테 따지는 것 잘 못하는 스턀같은데,
    앞으론 그런 일 그냥 님이 바로 해결하시고
    남편통해 대신 얘기하게 하지 않는게,
    두 사람관계를 위해서 낫겠네요.
    걍 잘 하는 사람이 나서야죠.

  • 85. ㅍㅍ
    '18.8.5 8:31 AM (220.122.xxx.30)

    원글님 잘못 없어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기분상할 상황이 발생했고
    이제 지난일이니 남은 일정 더 재미나게 지내세요~~
    남은 민박 취소하고 올라가심 기분 더 안좋우실것 같아요
    남해 구석구석 드라이브만 해도 힐링되고 좋구요
    마늘박물관 ,작은식물원 무료이니 아가랑 구경가시고
    유배문학관,독일마을내 파독박물관,
    편백자연휴양림 가셔서 계곡에 놀고 산책도 하시고
    남해힐튼 브리즈가셔서 경치보며 식사도 하시고
    고성도 가까우니 상족암,공룡박물관도 가보시고
    하동도 바로 가까우니 최참판댁등등 둘러보시고,
    남해읍내에 전통시장,시장콩죽도 맛있고....
    암튼 ,,,즐기다 오십시요^^

  • 86. 에휴
    '18.8.5 9:04 AM (223.62.xxx.118)

    31개월 데리고 무더위에 남해 볼게 뭐있다고
    돈 뜯으려는 바가지꾼이나 득실하지...

  • 87. 힘내세요
    '18.8.5 9:15 AM (175.116.xxx.169)

    원글님은 하나도 잘못 없어 보이구요

    맨 윗 몇 주르륵 정신없는 댓글들은 독해가 좀 딸리나봐요

    솔직히 저기서 제일 잘못한 사람은 거기서 제대로 말 못한 남편분일거고
    둘째는 상술 이상하게 편 민박집 주인이구요

  • 88. 에구
    '18.8.5 9:19 AM (211.218.xxx.159)

    30개월 아기 데리고 고생했네요.
    한곳에 5박은 무리였어요. 남편도 그런게 짜증났나보네요.
    차라리 도심의 호텔바캉스가 나을것 같았네요.
    한 2박3일 호텔서 뒹굴뒹굴 쉬다가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있는게 최고 바캉스 같아요. 올해는
    맘풀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89. 남해
    '18.8.5 10:25 AM (116.123.xxx.49)

    남해 좋은 곳이죠.
    좋은 계절에 가면요.
    운동선수들이 겨울에 전지훈련을 남해로 많이 가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봄, 가을도 좋구요.

    이 더운 여름에, 어린아이 데리고, 민박에, 5일을, 수확체험험이요...? 악조건이에요.

    차 안에서 비몽사몽 하느라 남편한테 대신 시켜서
    그 사단 만들게 아니라 님께서 확실하게 했어야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 보느라 운전대는 남편이 잡았겠지만, 비몽사몽이었다는 거 보니 운전도 쉬운일이 아닌데 님께서 조금만 귀찮아하지 않았다면 싸움이 일어나지도 않았을 거에요.

    이건 민박주도, 남해 탓도 아닙니다.

    내탓이오... 라고 생각해보세요.

  • 90. 아니
    '18.8.5 10:30 AM (223.62.xxx.118)

    따지는건 남자 시키면 안돼요

  • 91. ㅜㅜ
    '18.8.5 12:50 PM (223.38.xxx.176)

    상황모르는 남편이랑 싸울게 아니라 민박집이랑 싸우셔야죠.상대가 틀렸네요.

  • 92. 잘 생각해 보시길..
    '18.8.5 3:24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도 남편도 벽이라구요?
    그들의 공통점이 남자라는 거에요.

    그쪽 집안 남자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 대개가 잘 들어놓고도 딴소리들을 하니 답답하지요.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는
    말로 해결할수있는건 남자들에게 맡기지말고 직접 처리하는게..

  • 93. 다 좋은 우리나라
    '18.8.5 4:38 PM (211.227.xxx.43)

    성수기 여행지 바가지 상혼...
    이제 시골 인심은 없다고 생각하면 맘 편합니다. 상인들 매우 영리하다 못해
    교활하기까지...

  • 94. 여전히 덥다...
    '18.8.5 5:03 PM (180.71.xxx.26)

    남편분이 그런 유형이라면... 늘 마음 수양하듯 짜증과 화를 안 내려고 노력을 많이 하면서 사시겠어요...
    힘든 일이죠.
    그런데 그런 남편분의 유형을 잘 아시니 앞으로는 뭔가 분명히 해결할 일이 있을 때는 그냥 본인이 나서시는게 맞다고 봐요.
    아님, 남편분과의 싸움만 생기니까요. 그리고 본인이 직접 해결해야 더 분명하고 개운하잖아요. ^^
    더운데 여행다니시느라 힘드실 것 같습니다.
    좋은 기억만 남겨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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