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들과 여행날짜 다가올수록 스트레스네요

... 조회수 : 3,994
작성일 : 2018-08-02 10:34:20
형님네 두분과 동서 한명...
거기에 손위시누이네
시부모님...
각자 애들까지
인원만 몇인지
1박2일인게 그나마 다행인지
이 더운 여름에 끌어모여 무슨 리조트인지
그것도 방3개짜리 객실 하나에서 북작북작
20개월 아기 있는데 가서 치일거 생각하니 벌써부터 혈압
친정 부모님은 아기 어리니 어디 가자는 요구 없으시고
오시라 해도 안오시는데
시댁은 어쩌면 못다녀 안달인지
정말 너무 짜증나네요 날찌 다가올수록 심난하기만 하네요
IP : 125.183.xxx.1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8.2 10:37 AM (27.35.xxx.162)

    극한체험이네요.
    수고하세요

  • 2. 샐리
    '18.8.2 10:38 AM (124.78.xxx.245)

    맘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아기 돌보는데만 집중히세요 ㅠㅠ
    피할수없으니
    친정이 배려해주시니 더 비교되고
    안갈수도 없고
    인생이 그렇더라구요

  • 3. 아우~
    '18.8.2 10:38 AM (58.230.xxx.110)

    돈쓰고 힘들고 짜증나고...
    휴가아닌데...

  • 4. 셀러브리티
    '18.8.2 10:41 AM (221.149.xxx.29)

    하루인데요뭐. 식구들간에 정이 돈독해서인데 지금 날씨엔 너무 힘드시겠어요.
    애기 잘 돌보시고 병 안나게 조심 잘 다녀오세요.
    아무 식구도 놀러갈 곳도 없는 저는 살짝 부러운데요.
    그렇게 다녀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 5. ..
    '18.8.2 10:43 AM (1.210.xxx.98)

    하루가문제가 아니고 가서 뒤치닥거리하니 문제
    이폭염에 5분서잇는것도 힘들던데..
    애핑계로 가지마요

  • 6. 어차피
    '18.8.2 10:46 AM (222.117.xxx.62)

    안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숙제 해치운다는 느낌으로 맘 다잡으시길...
    이런 상황에서 친정은 이런데 시집은 이렇다라는
    성각은 원글님께 별로 큰 도움 되지 않으니
    멈추시구요..
    다녀오면 어쨌든 올 휴가 중 또 같이 브낼 일은
    없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마음 다스리세요..

  • 7. ..
    '18.8.2 10:46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도대체 다 몇명이에요
    이제 시작이니 매년 그런다에 500원겁니다

  • 8. 이왕
    '18.8.2 10:53 AM (180.70.xxx.84)

    가기로 했으니 아기 탈 안나게 잘챙기고 남편이 해주는밥 맛나게 드세요

  • 9. 조언
    '18.8.2 10:56 AM (1.218.xxx.34)

    너무 명랑하게 일 잘 치르고 오지 마세요
    그러면 좋아하는줄 알고 자주 일 만들라.

  • 10. 가족
    '18.8.2 11:04 AM (121.101.xxx.158)

    미혼분들은 이런 글 잘 읽어보고 각오하고 결혼하세요.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결혼은 결코 둘만의 결합이 아닙니다

  • 11. ..
    '18.8.2 11:09 AM (1.210.xxx.98)

    진짜 윗댓글 공감
    그냥 내 살집 작은거 마련하고 연애나하는게 나아여
    이상한 집구석만나면 때되면 가잖지도 않은인간들 주렁주렁 딸려나와 인생이 지옥ㅜㅜ

  • 12. ㅇㅇ
    '18.8.2 11:20 AM (211.206.xxx.52)

    왜 결혼만 하면 가족끼리 뭉치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냥 내 살집 작은거 마련하고 연애나하는게 낫다는말 해공감이네요

  • 13. ....
    '18.8.2 11:22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아기 있으면 아기 핑계대고 아무것도 안해도 돼요
    우리동서는 아기때문에 늦게 일어나고 밥도 안하고 상도 안치우고 해요
    속으로는 불편한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겉으로 보기엔 시댁식구 있으나 없으나 자기와 아기에게만 집중하니
    여행에 별 불만 없어보여요
    아기까지 데리고 시댁 분위기를 맞춰줘야 한다는 생각이 며느리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설사 시댁이 못되먹어서 욕한다 해도 아무 상관없으니
    굴하지 말고 아기에게만 집중하시길

  • 14. ... ...
    '18.8.2 11:25 AM (125.132.xxx.105)

    왜 그걸 가세요?
    이 더운데, 무엇보다 아이 건강이 걱정되요.
    여자들 많으니 일할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남편만 보내세요.

  • 15. 위로
    '18.8.2 11:33 AM (119.70.xxx.238)

    가서 뭐 거들지 말고 아기보고 계세요 걍ㅠ

  • 16. 그맘때
    '18.8.2 1:01 PM (223.39.xxx.174)

    아이 그맘때 시집식구랑 3박4일(시누가 길게잡음)
    여행갔다가 힘들어죽을뻔했네요.
    식당을 가도 애반찬없고..
    잘먹는애도 아니라서 밥먹이는게 젤힘들었고..
    기저귀갈아야하고..변이라도 보면 거리에서 막막..
    시집식구와 여행갔다온지 모르던 어른이 저보고..
    얼굴이 안좋아졌다고 무슨일있냐고 하셨네요..

  • 17. 흠.
    '18.8.2 3:22 PM (46.133.xxx.208)

    극기 체험이네요.

    전 가족당 방 한 개가 주어지지 않는 여행은 가지 않는다고 선언한지라 늘 저를 설득하려고 하세요.

    제 입장은 돈 없음 여행 안 가면 되지 무슨 극기 체험도 아니고 여행가서 남자 여자 나눠서 자거나 거실서 자냐 호텔비 부담할 능력 안 되면 가지 않는다. 라고 잘라서 얘기하니 뒤로는 싸가지 없다 하고 욕하는것 같은데 몸도 마음도 편해요.

    불편한 여행은 여행이 아니죠.

  • 18. ,,,
    '18.8.2 5:19 PM (121.167.xxx.209)

    부근에 숙소 따로 얻어서 낮에는 같이 있고 3끼 식사는 같이 하고
    애기가 조용해야 잔다고 밥새 안 자면 다른 식구들도 잠 못잔다고 하고
    저녁 먹고 숙소에 가시고 주무시고 씻고 아침밤 먹기전에 와서 같이
    식사 하세요. 전 시어머니인데 아들 며느리에게 그렇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063 올케언니가 고층에 사는데 1 시누이 13:00:34 203
1732062 절로 도피했는데요 1 생로병사 13:00:02 156
1732061 게장 일인 오만원 시대네요..꽃게 질문 5 우와 12:53:57 221
1732060 대화할때 상대방 입냄새 다 있나요 2 ㅇㅇ 12:49:16 476
1732059 수영오래하면 얼굴에 변형이 오나요? 1 .. 12:47:06 310
1732058 인플루언서라 쓰고 약장사라 읽는다..;; 또 속았네요 3 다시는 안속.. 12:45:45 444
1732057 영화 거짓말을 보고 나도 허언증인가 ... 3 허언증 12:43:30 416
1732056 회사 올 때 슬랙스에 셔츠 입었는데 3 ^^^ 12:39:07 808
1732055 자기 짐을 자꾸 저한테 나눠주는 엄마 4 싫어요 12:34:17 1,048
1732054 미래에셋 isa 가입하려는데 증권사 가야겠죠? 2 ㅇㅇ 12:33:55 269
1732053 어제 어떤 분이 미용학원 등록했다고... 4 주옥이 12:32:06 592
1732052 시술 마음에 드는 선생님이 병원을 옮기셨어요 8 정보... 12:32:01 398
1732051 충격.....윤석열과 신정아 20 .. 12:27:52 2,919
1732050 주진우와 싸우는 3 벅찹니다 12:25:37 641
1732049 오징어 게임3 명작이네요 강스포 결말 있어요 5 인간성 12:25:18 717
1732048 당근하고 왔어요~ 3 .. 12:22:10 432
1732047 코스피 3천 넘어도 제 주식이 마이너스라 4 덥네 12:18:48 693
1732046 토스 1억원 복권 뽑기 5 토스 12:16:36 429
1732045 친정엄마가 서운한데 봐주실래요 7 85세 12:15:54 1,004
1732044 윤석열 현재 상태 21 몸에좋은마늘.. 12:14:58 2,531
1732043 두유면 후기가 궁금해요 8 12:10:39 478
1732042 부모 아플때 소홀한 아들보면 9 ... 12:07:47 1,051
1732041 디바이스 추천좀요(테라웨이브or 하이소닉) 베리 12:06:54 77
1732040 수면중 새끼손가락 저림?으로 잠을 깨는데 6 ㅇㅇ 12:04:10 340
1732039 원피스 입으실때 속옷 11 ... 12:02:18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