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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병원에 공주님이 납시셨네요.

ㅋㅋㅋ 조회수 : 31,304
작성일 : 2018-07-31 11:36:19

방금 병원에 6세 오빠 검진받는거 따라온 4살쯤 돼보이는 여자아이가 왔어요.


엄마가 입혀준 냉장고 바지..샌들에

꽁꽁 땋아 올린 양갈래 머리에

풀세트로

왕관, 귀걸이, 목걸이 세트를 걸고 왔네요.


그걸 그렇게 딱 붙이고 병원까지 걸치고 온게

고만한 딸있는 저로선 너무 신기하고 귀엽네요.

장난감 왕관,귀걸이 솔직히 제대로 붙어있기나 하나요?


근데 엄마가 일부러 걸어준건 아니고 자기가 걸고싶어서 해달라고 했을텐데

여기까지 고대로 오면 또 얼마나 조심성있는 성격이었겠어요.


딱보는 순간 아유...공주님이 오셨네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모습이었네요.



IP : 1.219.xxx.73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궁1
    '18.7.31 11:39 AM (68.172.xxx.216) - 삭제된댓글

    공주님께 예는 갖추시오~~~~~

  • 2. .....
    '18.7.31 11:39 AM (117.111.xxx.171)

    족두리 하고 온 애도 봤어요..
    애엄마가 엄마아닌척..ㅋㅋ

  • 3. 지지미 원피스에
    '18.7.31 11:39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크록스 신고 아무것도 안 차고 걸치면 딱 이쁠텐데.;
    이 더위에 품위유지라하느라 걸고 달고 공주는 힘들군요.ㅎㅎ

  • 4. 상궁1
    '18.7.31 11:39 AM (68.172.xxx.216)

    공주님께 예를 갖추시오~~~~~

  • 5. ...
    '18.7.31 11:40 AM (182.209.xxx.39)

    생각만해도 귀엽네욯ㅎㅎㅎㅎㅎ

  • 6. ㅋㅋㅋㅋ
    '18.7.31 11:40 AM (121.130.xxx.60)

    상상만해도 귀엽네요
    냉장고바지입었으면서 왕관 귀걸이 목걸이는 풀세트로 착장하고 싶었나봐요 ㅋㅋ

  • 7. 지지미 원피스에
    '18.7.31 11:41 AM (1.238.xxx.39)

    크록스 신고 아무것도 안 차고 걸치면 딱 이쁠텐데..

    이 더위에도 품위유지 하느라 걸고 달고 공주는 힘들군요ㅎㅎ

  • 8. ...
    '18.7.31 11:42 AM (58.230.xxx.110)

    우와~
    얼마나 이쁠까요...
    반짝반짝^^

  • 9. ㄴㄹ
    '18.7.31 11:42 AM (27.213.xxx.203)

    귀엽네요~~저희딸은 이제 14개월이라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조만간 그렇게 되겠죠ㅎㅎㅎ 백설공주 드레스입고 다니는 아이도 봤어요.~~

  • 10. ㅋㅋ
    '18.7.31 11:43 AM (211.225.xxx.219)

    왕관에 족두리 어쩔 ㅋㅋㅋ ㅠㅠ

  • 11. ㅋㅋㅋㅋㅋ
    '18.7.31 11:45 AM (110.11.xxx.8)

    엄마 아닌척.....ㅋㅋㅋㅋㅋ

    사진을 백만장쯤 찍어놨다가 늙어서 용돈 안준다고 하면 인터넷에 뿌려버리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

  • 12. ...
    '18.7.31 11:46 AM (1.219.xxx.73)

    그나이에도 좀 약으면 지옷을 지가 다 고르고 하잖아요..(우리 집 여시딸이 그럼)

    공주드레스, 샤랄라 원피스 따지지않고
    엄마가 입혀준 데로 수수하게 입고는 삼종세트 걸치고 조용히 따라온 모습이
    순진하고도 이쁘더라고요.

  • 13. 제 조카
    '18.7.31 11:47 AM (125.128.xxx.120) - 삭제된댓글

    슈퍼맨이라고 보자기를 맨날 두르고 슈퍼도 다녀옴.

  • 14. 첫댓글님
    '18.7.31 11:48 AM (211.245.xxx.178)

    책임져요.
    커피 뿜었슈..ㅠㅠ
    날도 더운디, 닦아야 혀...ㅠㅠ

  • 15. rosa7090
    '18.7.31 11:49 AM (222.236.xxx.254)

    귀요미...저라면 사진 찍어줄 것 같아요

  • 16. 저도 첫댓글
    '18.7.31 11:49 AM (39.7.xxx.23)

    엄마 아닌척 한다구
    절 웃기셨슈..

  • 17. 우리손녀
    '18.7.31 11:51 AM (211.177.xxx.54)

    4살때 어린이집 갈때 떼쓰면서도 왕관은 꼭챙겨쓰고 가더라구요, 네다섯살이 제일 심해요 ㅋㅋ 핑크색에 집착하고, 지금 7살인데 이젠 핑크색이 제일 싫데요 ㅎㅎㅎ

  • 18. ddd
    '18.7.31 11:54 AM (221.154.xxx.241)

    위에~ 14개월 따님 분~~ 제 조카는 못 걸을때부터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았어요 지금은 더더욱이요
    그 따님은 관심이 덜한 겁니다 ㅋㅋㅋㅋㅋ

  • 19. 세상에♡♡
    '18.7.31 11:58 AM (175.223.xxx.51)

    너무 귀여워요♡♡♡♡♡
    그 귀여운 아이 매일보고 사는 엄마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전 아직 아이는 없고
    멍이키우고 있는데
    멍이도 이렇게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충만인데
    나중에 내 자식 생기면 정말 얼마나 이쁠까요?

    매일 매일 심쿵할듯.
    심장조심ㅋㅋㅋ

  • 20. 에구
    '18.7.31 12:00 PM (14.34.xxx.200)

    딱 제목만 읽고선 503호가
    입원한줄 알았어요

  • 21. ㅋㅋㅋ
    '18.7.31 12:00 PM (110.12.xxx.88)

    디즈니 공주코스튬 한 여자아이도 있어요 특히 인어공주에 빠지면 답없어요 티셔츠위에 조개모양 브라하고 꼬리 질질끌고 바닥다쓸고 다녀도 좋아죽겠대요
    엄마는 쪽팔려죽는데

  • 22. 그네공주 얘긴줄
    '18.7.31 12:05 PM (121.180.xxx.195)

    알았네요
    Mb입원하니 따라 입원한건줄 ㅋ

  • 23. ㅋㅋㅋ
    '18.7.31 12:06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족두리 대박이네요.ㅎㅎㅎㅎ
    왕관보다 상위급. ㅋㅋㅋ
    근데 생각하니 너무 귀여워요. ㅎㅎ

  • 24. 첫댓글엄마..이해해요.
    '18.7.31 12:08 PM (124.53.xxx.143)

    발레복에 한복조끼 입고 마트 간 딸램 있습니다..ㅠㅠ
    쉬마렵다해서 애 들고 냅다 뛰어서 간신히 불상사는 막았어요.

  • 25. 한가한오후
    '18.7.31 12:08 PM (125.132.xxx.105)

    저도 503호 인줄... 짜증내면서 읽다가 빵 터졌어요.
    다들 너무 귀여워요. 딸 키워보고 싶네요.

  • 26. ㅇㅇ
    '18.7.31 12:10 PM (1.240.xxx.193)

    저희애는 파워레인저 가면쓰고 총들고 나갔어요 ㅜㅜ
    동네사람들이 깔깔 웃더라는 ㅎ

  • 27. ㅋㅋ
    '18.7.31 12:10 PM (121.168.xxx.251)

    엊그저께 일본 디즈니에서 백설공주 옷입은 남자아이 보았네요.
    까까머리에 백설공주옷 입은 한국꼬마.
    그런데 행동이 조신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아이라서 귀엽고 웃기더군요.

  • 28. ㅇㅇ
    '18.7.31 12:15 PM (112.187.xxx.194)

    한여름에 겨울옷 입고 유치원 가겠다 고집 피운 아들 생각 나네요 ㅋㅋ
    타일러도 고집 피워서 그냥 입혀보냈어요.
    쪽팔리니 선생님께 전화는 드렸지만

  • 29.
    '18.7.31 12:17 PM (175.193.xxx.88)

    귀여워요 ㅎㅎ 그것도 한때라서 그 나이때 누려야죠..

  • 30. ㅋㅋㅋ
    '18.7.31 12:22 PM (39.117.xxx.98)

    여왕이 되려는 자..왕관의 무게를 버텨야죠.
    본인도 품위유지하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ㅋㅋ

  • 31. ^^
    '18.7.31 12:22 PM (14.34.xxx.200)

    아이 키워보니
    한겨울에 유치원차 기다릴때
    샌들신고 나온 여자아이들 엄마가
    이해되더군요
    면사포처럼 머리띠에 붙어있는
    예쁜 천쪼가리도 있어요

  • 32. ............
    '18.7.31 12:32 PM (210.210.xxx.25)

    503....ㅎㅎ

  • 33. ..
    '18.7.31 12:39 PM (14.42.xxx.96)

    다 한때인 듯 해요.
    우리 애도 한겨울에 샤랄라 디즈니 공주 원피스 입고 놀이터고 마트고 다녔어요. 자기는 안 춥다고..ㅜㅜ
    아들도 수퍼맨, 배트맨, 파워레인저 코스튬 많이 입고 다녔어요. 다 한때고, 지나가네요.^^

  • 34. 아고~
    '18.7.31 12:42 PM (221.140.xxx.157)

    이뽀라~~~^^ 이 더위에 왕관까지~~!!!
    저 위에 족두리 댓글도 넘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족두리가 맘에 들었나봉가 ㅋㅋㅋ

  • 35. dd
    '18.7.31 12:46 PM (218.237.xxx.148)

    저희 집 큰애는 다섯살에 중국 여행가서 자금성 갈 때 댕기 묶고 다녔어요. 댕기에 꽂혀가지고...

  • 36. 이쁘...
    '18.7.31 12:51 PM (202.156.xxx.209)

    것도 한 때 더군요.
    너무 이쁠 나이 ㅎㅎ

  • 37. 딸셋맘
    '18.7.31 12:58 PM (211.58.xxx.224)

    애들이 핑크에 꽂히는 때가 있어요
    얘도 때가 왔구나 하면 다 핑크로 둘러주면 만족합니다
    지금은 셋다 핑크는 커녕 치마자체가 없어요 바지족들

  • 38. 아들둘..
    '18.7.31 1:01 PM (27.1.xxx.155)

    부러워요..얼마나 이쁠까요..

  • 39. 엄마 아닌척
    '18.7.31 1:28 PM (116.39.xxx.210)

    울 아들 네 살인가 다섯 살인가.
    내복 바지 위에 팬티 입고 나가겠다고ㅠ
    머리엔 헬멧 장착.
    사거리 비디오 가게 다녀오는 동안
    고개를 45도쯤 돌린 채
    동행 아닌 동행을 했음돠. 아우.

  • 40. 울 딸
    '18.7.31 2:27 PM (112.166.xxx.17)

    네살, 다섯살 무렵 원피스에 앞치마 두르고 포대기에 곰돌이 인형 어부바 하고 동네 마트 돌아다니곤 했어요.
    그때 넘 귀여웠는데 ㅎㅎㅎ

  • 41. 에휴
    '18.7.31 3:28 PM (45.112.xxx.76)

    둘째딸~~ 어릴때 그 딱딱한 공주 샌달. 신고 다니느라.
    상처나고 혼내도 신고다닌기억있네요..ㅎㅎ
    지금은 고3 ~

  • 42. ......
    '18.7.31 3:39 PM (112.221.xxx.67)

    상상했는데 너무 귀엽네요

  • 43. 삐딱이 구두
    '18.7.31 3:43 PM (175.123.xxx.211)

    드레스..세일러문 봉... 그 무렵 우리 딸의 패션이었는데,...귀요미들..

  • 44. ..
    '18.7.31 3:43 PM (112.150.xxx.84)

    ㅎㅎㅎ 한참 그럴때인 나이죠 ㅎㅎ
    저희 딸도 그렇~ 게 왕관 반지 목걸이에 꽂혀서
    (제가 그런 옷을 안사줬더니 악세사리로 자기 마음을 충족 시키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7살 어느날!!
    한껏 멋 부리고 병원 가서 주차장에서
    내리자~ 했더니
    갑자기 왕관 귀걸이 목걸이를 착착착 빼서
    카시트에 놓더라구요

    ?? 왜 뺐냐고 물어봤더니
    겸연쩍은 표정을 지으며
    “부끄러워서..” 이러네요 ㅎㅎ

    이렇게 금방 끝날줄 알았으면 좋다고 할때
    그냥 왕공주 만들어 줄것을 ㅎㅎㅎㅎㅎㅎ
    주위 보니 초 1,2만 되어도 치마 안 입는다 한다면서요?
    지금이라도 원하는 레이스치마 실컷 입게 해주려구요.

  • 45. 아이둘
    '18.7.31 3:44 PM (182.215.xxx.131)

    ㅎㅎㅎ
    애들 어릴때 했던 투머치한 패쑝들 사진 올리면 진짜 재밌겠네요.

    우리 딸래미도 츄리닝입고 왕관에 진주목걸이에 세일러문봉까지 들고다녔어요.
    ㅋㅋㅋ

  • 46. ...
    '18.7.31 4:01 PM (125.177.xxx.43)

    우리앤 5살땐가 뉴질랜드 공항에 공주님 떴다고 다들 쳐다보고 ㅠㅠ
    왕관에 봉? 까지 들고 누비고 다녔어요 ㅋㅋ
    아니 3살 남동생은 또 왜 뺏어서 지가 하고 다니는지
    그나마 외국이니 덜 창피하더군요

  • 47. wjeh
    '18.7.31 4:26 PM (116.37.xxx.79)

    제가 여러 번 얘기했는데 ㅎㅎㅎ
    지금 중딩인 우리막내가
    한겨울에 수영복 입고 유치원에 갔어요.
    비키니에 치마는 달린거였지만요.
    한복 뻗쳐입고 삼복더위에 나간적도 있었고, 아빠에게 분홍이 너한테 토했니? 라는 질문을 받을정도의
    대단한 분홍시절도 있었더랬죠.
    족두리에 엄마아닌척도 너무 귀엽고, 공주3종세트도 너무 예쁘겠고, 왕관에 공주봉도 궁금합니다요 ㅎㅎㅎ

  • 48. 어떡해
    '18.7.31 4:29 PM (14.32.xxx.186)

    6살 짜리 우리딸은 인어꼬리 수영복 사달라고 2주일째 조르고 있어요. 진짜로 입고 다닐 기세ㅠㅠ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인어꼬리 수영복&frm=NVSCPRO

  • 49. ㅎㅎ
    '18.7.31 4:41 PM (220.92.xxx.39)

    맞아요 울딸도 신데렐라 유리 구둘 신고..
    자빠질까 내내 노심초사
    지금은 왜 체육복 바지만 입는지 ㅠㅠ

  • 50. 맞아요 그 나이 때...ㅋ
    '18.7.31 4:45 PM (222.155.xxx.71) - 삭제된댓글

    우리 딸도 몰에 요정 옷 같은 거 입고 갔어요. 애가 원해서요. 자신있게 그거 입고 가겠다고 하더니 당당하게 들어가더니만... 몇 발짝 안 가서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고는 얼어붙더라구요. 지금 그거 기억도 못하겠지만. 나는 아직도 생생하네요.

  • 51. ..
    '18.7.31 4:46 PM (1.234.xxx.72) - 삭제된댓글

    동생이 보내주는 조카 사진에 몇날며칠 왕관 머리띠가 씌여 있더군요. (어린이집에서 찍은 사진도..)
    오죽했으면 그 왕관머리띠는 조카 머리통에 붙어버렸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웃긴건 그 어린이집에 애들이 쪼로록 앉아있는 사진에 면사포 쓴 애기도 있더군요.
    그집 엄마 면사포 때문에 부끄러워 죽겠다고 하소연 했다는데
    어짜피 여자애들 그나이 아니면 공주옷 왕관 쓸일 없어요.
    그것도 한때니까 하고픈대로 해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 52. 맞아요 그 나이 때...ㅋ
    '18.7.31 4:46 PM (222.155.xxx.71) - 삭제된댓글

    우리 딸도 요정 옷 같은 거 입고 갔어요. 애가 원해서요. 자신있게 그거 입고 가겠다고 하더니 당당하게 들어가더니만... 몇 발짝 안 가서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고는 얼어붙더라구요. 지금 그거 기억도 못하겠지만. 나는 아직도 생생하네요.

  • 53. ....
    '18.7.31 4:55 PM (211.226.xxx.215)

    제 친구 딸은 5살 정도였나, 저희집에 올때 긴 웨딩드레스를 입고 왔어요.
    캐리어 끌고 왔는데 캐리어에 드레스 두 벌을 더 갖고 왔어요.
    부케도 들구요 ㅋㅋ
    저는 남자애만 키워서 깜놀했어요.
    근데, 하루종일 둘이서 넘 잘 놀더라구요.
    부케 던지는 놀이를 하루종일 하면서 ㅋㅋ
    지금은 대학도 졸업했는데, 치마도 잘 안입는대요 ㅋ

  • 54. **
    '18.7.31 5:15 PM (211.215.xxx.168)

    저희애는 그나이에 백설공주옷입고 성당갔었는데 귀엽 귀엽 ㅋㅋ

  • 55. 아~
    '18.7.31 5:20 PM (175.215.xxx.163)

    기억이 새롭네요
    분홍분홍 하든게 엊그제 같은데
    시꺼먼색 옷과 가방 신발만 사달라네요...
    분홍 좋아하던 엄마 껌딱지가 그리워요

  • 56. 닉네임안됨
    '18.7.31 5:35 PM (119.69.xxx.60)

    아구 생각만 해도 너무 귀여워라....

  • 57. 딸만 그런게 아니에요.
    '18.7.31 5:55 PM (118.220.xxx.22)

    제 아들 어릴 때 경량패딩이 자기 눈에는 무슨 전투복처럼 보였나봐요. 삼복더위에 경량패딩 입고(지퍼 끝까지 올리고) 검은 색 털모자에 두건까지 두르고 혼자서 칼싸움을 한 시간을 했어요. 완전 땀에 절어서.. (그 때 에어컨을 틀었는데도) 그 경량 패딩은 빨아도 빨아도 땀 냄새가 안 가져서 그냥 버렸어요..

  • 58. 엄지공주
    '18.7.31 6:23 PM (110.15.xxx.201)

    에*랜드에서 파는 나비날개 있어요

    딸 친구가 드레스에 날개 입고 어린이 집에 왔더라구요

    다음날 너도나도 집에있는 날개에 더듬이에 입고 달고

    서로 엄지공주라고 ㅠ ㅠ

    엄마들을 고개를 못들고 . . .

    날개를 입으니 애들이 문에 걸려서 잘 나오지도 못하더라구요

    선생님 많이 죄송 했어요

  • 59. ....
    '18.7.31 6:44 PM (211.36.xxx.175)

    요새 아기 인형이랑 작은 포대기나 아니면 아기띠를 같이 파는 장난감 있잖아요.
    저는 어린애들이 포대기에 아기인형 업고 나오거나 아기띠에 인형 넣어서 메고 다니면서 엄마놀이 하는게 그렇게 귀엽더라구요.

  • 60. ㅇㄹ
    '18.7.31 6:49 PM (27.213.xxx.203)

    다들 너무 귀엽네요~~~

  • 61. ㄷㄷ
    '18.7.31 7:07 PM (59.19.xxx.166)

    ㅋㅋ 엄마 아닌 척~~~~
    눈에 선해요
    예쁘다 그 딥 모녀

  • 62. ..
    '18.7.31 7:32 PM (211.108.xxx.172)

    생각만 해도 이쁘네요^^
    그러던 딸램 중3되니
    시커먼 빡스티에 시커먼 츄리닝바지 복더위에 흰양말흰운동화
    이게 교복이네요

  • 63. ..
    '18.7.31 7:34 PM (49.170.xxx.24)

    귀여워요. ^^♡
    첫댓글도 빵 터지네요.

  • 64. 그런 공주님
    '18.7.31 8:12 PM (39.116.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놀러갔을때 콘도엘리베이터에서 만난적있는데
    아이고~ 공주님 너무 이쁘네~라고 말해줬는데
    엄마표정이 엄청 피곤해보였던ㅋ

  • 65. 아..
    '18.7.31 8:59 PM (180.230.xxx.96)

    다들 너무 귀여워요.
    특히 족두리 넘 웃겨요
    그엄마도 웃기고ㅋㅋㅋ

  • 66. 제 아들은
    '18.7.31 9:11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일년 내내 카라있는 폴로 티셔츠만 몇 년 입었어요.
    제가 편했죠.
    카라 티셔츠를 색깔별로 사기만 하면 되니까.
    그런데 바지는 꼭 추리닝.

    추리닝 바지에 폴로 티셔츠를 몇 년 입었는데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아빠가 입은 폴로 티셔츠가 어른스럽고 멋있어보여서 그랬대요.
    유치원생이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어서요.

  • 67. ........
    '18.7.31 9:15 PM (121.188.xxx.151)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53226

  • 68. ^^
    '18.7.31 9:51 PM (182.227.xxx.157)

    그네 이야긴줄 ㅋ

  • 69. ..
    '18.7.31 11:05 PM (1.227.xxx.227)

    저두 503이야긴가 하고들어왔다가 여러 공주님들얘기에 배꼽빠지게 웃고있네요~~~

  • 70. ..
    '18.8.1 12:30 AM (223.62.xxx.23)

    이십년전에도 대여섯살때 공주옷좋아하지 초1만되도 치마고집하는애 드물어요 다들 바지입고다녀요^^

  • 71. 댓글
    '18.8.1 2:09 AM (175.223.xxx.177)

    아고~~넘웃겨요
    눈에선하네요 인어공주옷 우째요~
    패딩 ~~남자아이들도 그랬군요

  • 72. ㅇㅇ
    '18.8.1 2:23 AM (115.137.xxx.41)

    부케 던지는 놀이..
    넘 웃겨요

  • 73. 울아이
    '18.8.1 3:03 AM (125.178.xxx.37)

    파워레인저 유행할때 비슷한차림새 갖춰입고
    시계 까지 차고..다녔는데..
    웃기는건..쎈척하고 가오잡느라 왜그리 인상은 쓰고
    다니는지...지금도 그때사진보면 웃겨죽어요 ㅎㅎ

  • 74. ㅋㅋㅋㅋㅋㅋ
    '18.8.1 7:29 AM (39.117.xxx.206)

    귀여워요...고맘때쯤 남자애들 장래희망이 공룡 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

  • 75. 수박나무
    '18.8.1 7:33 AM (223.62.xxx.162)

    토마스 좋아하던 아들한테 토마스 삼각팬티사줬는데
    바지워에 토마스 삼각팬티 똭~!!!!
    ㅋ 당시 어린이집에도 그 차림으로..
    심지어 소풍도 ㅋ
    인증샷이 단체사진으로 남았습니다.

    짜잔형 좋아해서 두달동안 물안경을 머리에 이고다님 ㅋ

    그립네요

  • 76. 본인
    '18.8.1 7:42 AM (223.62.xxx.193)

    저 어렸을때
    분꽃 따서 안에 뭘 잡아당기면 줄처럼 쭉 나오는걸
    귀에 이어폰 처럼 걸치면 분꽃이 달랑달랑~
    그렇게 귀걸이하고 ㅋ
    볼펜으로 손가락위에 반지 그리고 광채까지 표현해서 그리고
    손목에 시계 그려서 차고(?)
    분꽃귀걸이 차마 떨어질까 사뿐사뿐 걸었던 기억나요

  • 77. 윗 분은 몇 살때였을까요?
    '18.8.1 10:45 AM (222.153.xxx.105) - 삭제된댓글

    보통 여기 엄마들 하는 얘기들때는 애들은 정작 기억 못할거라 생각하는데...기억력이 엄청 좋은가봐요. 엄마들 혹시 그거 기억나냐고 물어보신 분 있으세요? 기억하던가요? 4-5살때 무렵일텐데.

  • 78. 저위에 14개월 딸 가진님..
    '18.8.1 11:15 AM (117.111.xxx.185)

    저도 딸아이 그때쯤 예쁜 분홍색으로 입히고 치장해줬는데,어느순간 퍼렁옷에 칼 차고 기차들고 로봇과 친구 하더라구요..
    딸님 너무 귀엽겠어요..그 시간 다시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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