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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회찬님 부인ㅜ

ㅇㅅㄷ 조회수 : 22,156
작성일 : 2018-07-27 23:04:21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733868276710225&id=10000261207544...

아..정말..상실감이 넘크실거같아요
부디힘내시길ㅡㅜ

IP : 210.94.xxx.10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폴리페놀
    '18.7.27 11:08 PM (112.170.xxx.133)

    힘내시길 ㅠ ㅠ

  • 2. ...
    '18.7.27 11:09 PM (59.15.xxx.61)

    아~오늘 밤...얼마나 외롭고 허전하실지...ㅠㅠ
    꿋꿋하게 살아내실 것으로 믿습니디.

  • 3. 수많은
    '18.7.27 11:10 PM (121.130.xxx.60)

    고통의 밤이 이어지시겠죠..ㅠㅠ
    힘내시길..김지선님 굉장히 강인한 여성이라고 하셨어요
    강인하고 멋지신분이시죠
    부디 힘내시길..

  • 4. **
    '18.7.27 11:13 PM (14.32.xxx.105)

    조금만 견디시지...ㅠ

  • 5. 눈물
    '18.7.27 11:15 PM (59.8.xxx.21)

    눈물 나네요.
    얼마나 태산 같은 남편이셨을텐데....
    어찌 눈감으셨는지 ㅠㅠ

  • 6. 쓸개코
    '18.7.27 11:16 PM (119.193.xxx.153)

    고생만 하시고..

  • 7. ...
    '18.7.27 11:23 PM (218.236.xxx.162)

    힘내세요 ...

  • 8. 현직
    '18.7.27 11:35 PM (211.192.xxx.237)

    아 무너지네요

  • 9. ㅇㅇ
    '18.7.27 11:38 PM (218.152.xxx.112)

    ㅠㅠ 힘내세요

  • 10. 죄송한마음
    '18.7.27 11:41 PM (68.173.xxx.80)

    미처 알아뵙지 못했네요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 이 분 보다 더한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요?
    어떻게 무슨 말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ㅠㅠ독하게 독하게 버텨내 주시길 그저 바랄뿐입니다

  • 11. 비장
    '18.7.27 11:42 P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만나신 거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고 노회찬 의원님의 크기가 실로 어마어마하군요.

    김지선님 힘내세요.
    그 똥통 같은 정경유착 노동자 학대의 시간을 온 몸으로 견뎌 오신 분....
    수출하고 잘 살아야 한다며 그 희생을 오로지 가장 약자인 노동자에게만 덧씌운 정권과 수괴들

    노회찬 의원님과 김지선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멀리서 마음으로 삼 배 올립니다. 그래도 남은 시간 행복하시길....

  • 12. ..
    '18.7.27 11:44 PM (115.140.xxx.190)

    불과 몇년전에도 1억 몇천 전세에 빚이 1억이었단 기사 읽고 아내분도 평범한 분은 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잇속안차리고 노동운동에 인생을 걸고 본인은 더 한 서민이면서 서민위해 발벗고 뛰는 사람 남편으로만 본다면 참기 힘들었을것 같아요. 동반자이자 동지셨을것 같아요. 청춘을 치열하게 노동자위해 사셨는데 지금쯤 편안히 사셨음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안타깝고 허망합니다ㅜ

  • 13. 비장
    '18.7.27 11:45 P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만나신 거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고 노회찬 의원님의 크기가 실로 어마어마하군요.

    김지선님 힘내세요.
    그 똥통 같은 정경유착 노동자 학대의 시간을 온 몸으로 견뎌 오신 분....
    수출하고 잘 살아야 한다며 그 희생을 오로지 가장 약자인 노동자에게만 덧씌운 기업과 정권의 수괴들

    노회찬 의원님과 김지선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멀리서 마음으로 삼 배 올립니다. 그래도 남은 시간 행복하시길....

  • 14. 의지..약해지지말자..
    '18.7.27 11:45 PM (121.183.xxx.6)

    두분모두 존경합니다...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15. 비장
    '18.7.27 11:50 PM (72.80.xxx.152)

    그렇게 만나신 거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고 노회찬 의원님의 크기가 실로 어마어마하군요.

    김지선님 힘내세요.
    그 똥통 같은 정경유착 노동자 학대의 시간을 온 몸으로 견뎌 오신 분....
    수출하고 잘 살아야 한다며 그 희생을 오로지 가장 약자인 노동자에게만 덧씌운 기업과 정권.
    기업은 기업대로 이익을 늘리려고 정권은 정권대로 재벌로부터 뒷돈을 챙겨가며
    더욱 가혹하게 노동자의 인권과 이익을 착취했죠. 특히 박정희 정부와 전두환

    노회찬 의원님과 김지선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멀리서 마음으로 삼 배 올립니다. 그래도 남은 시간 행복하시길....

  • 16. ..
    '18.7.27 11:51 PM (106.102.xxx.1)

    가슴 아프네요.ㅠ.ㅠ

    왜 그러셨어요.....

  • 17. ㅠㅠ
    '18.7.27 11:51 PM (116.121.xxx.93)

    남은 생은 정말 꽃길만 걷게 의원님 도와주세요 남은 식구분들..

  • 18. ....
    '18.7.27 11:54 P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당신들이 지상으로 내려온 부처, 즉 보살입니다.

  • 19. ,,,
    '18.7.27 11:55 PM (72.80.xxx.152)

    당신들이 사바세계로 온 부처, 즉 보살입니다.

  • 20. 바람소리
    '18.7.28 12:14 A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이완배기자의 경제의 속살에 김지선님 이야기 자세히 나옵니다. 찾아서 들어보시길요

  • 21. ,,,
    '18.7.28 12:34 AM (110.70.xxx.58)

    저도 이완배기자의 경제의 속살에서 들었어요.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마음이 너무 아프고 화가 나요.
    기억할게요. 어떻게 잊겠어요 그분을 ㅠㅜㅜ

  • 22. 윗님 이건가요?
    '18.7.28 12:35 AM (72.80.xxx.152)

    http://www.pandora.tv/view/pantravelrg/56219736/#38790009_new[경제의 속살] 조선일보가 공격했던 ‘노회찬 아내’, 노동운동가 김지선···’인천 노동계 큰누님’의 삶

  • 23. ,,,
    '18.7.28 12:43 AM (110.70.xxx.58)

    네~ 맞아요.
    이번주믐 노의원님 특집으로 월요일부터 쭉 했어요.
    시간되시면 쭉 들어보세요.
    아이를 너무 가지고 싶어하셨는데 뜻대로 안됐고,
    입양하려고도 했으나 수입이 불규칙하고 가난해서
    그 또한 포기해야 했답니다.
    얼마전 박주민의원님 득녀 소식에 축하해주셨다는데ㅠㅜ

  • 24. ....
    '18.7.28 12:48 AM (125.182.xxx.211)

    노회찬님 지역구로 꼭 나오시기 바랍니다

  • 25. ,,,,,
    '18.7.28 1:07 AM (211.227.xxx.68) - 삭제된댓글

    사모님 생각해서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지,,,,힘내시고 건강하세요,,

  • 26. 가슴이 미어지네요
    '18.7.28 1:28 AM (218.237.xxx.231)

    빈소다녀와서 일부러 안보고 있었는데
    결국 눈물도 내 아픔을 어쩌지 못해 흘리는것 같아 그것도 죄스러워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 27. 얼마나
    '18.7.28 1:57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힘들고 외로우실까요...
    부디 힘내시고, 이겨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 28. 불과 몇년전에도 1억 몇천 전세에 빚이 1억
    '18.7.28 5:01 AM (42.147.xxx.246)

    노회찬의원 올해재산이 11억이 좀 넘습니다.
    본인이 공적신고한 것으로 점두개님이 생각한 것 보다는 많습니다.

  • 29. ..
    '18.7.28 6:52 AM (210.106.xxx.67)

    얼마나 허전하고 맘 아프실까요?
    힘내세요~

  • 30. 그냥
    '18.7.28 8:40 AM (211.229.xxx.88) - 삭제된댓글

    눈물이 나요 평생 동지를 갑자기 잃어버린 심정 말로 다 표현도 못하죠 ㅠ
    남은 몫까지 부탁하는건 욕심이겠죠
    부디 빨리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 31. ***
    '18.7.28 8:48 AM (175.223.xxx.184)

    정의당 지지자도 아닌데 노회찬이 없는 세상이 믿어지지 않아요. 다른 건 몰라도 힘 없는 사람들 약자들을 위해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만은 확실한데...사람들도 그걸 알았기 때문에 빈소를 찾은 거라 생각해요.
    김지선님 이 슬픔을 어떻게 추스리실지ㅠㅠ

  • 32. 정말
    '18.7.28 9:20 AM (175.116.xxx.169)

    ..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이세상은 선하고 힘찬 뜻의 사람이 살기 너무 힘든건지요

  • 33. 재산이 11억이라고 해서 이상해서 찾아봤습니다
    '18.7.28 9:29 AM (59.11.xxx.16)

    11억 쯤이더군요.

    어머니 토지가 4억 5천 정도입니다. 노회찬 의원 것이 되더라도 나뉘어 들어오겠죠?
    어머니 전세금 2억 1천 5백이 있네요. 마찬가지겠죠?

    본인 것이 나오네요. 창원에 천만원. 보증금인가봐요. 서울에 부인 이름으로 전세금이 있나봅니다. 1억2500만원입니다.

    본인 차가 있네요. 2007년식 쏘나타. 690 으로 나와 있습니다.

    예금은 본인 이름으로 2천 정도가 있습니다.
    배우자 이름으로는 예금이 1억 4천 6백 정도가 있습니다. 배우자 명의로 보험에 2300 만원 정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정치 자금 계좌에 1133만원이 있습니다. 이 금액은 국고로 환수가 되던가요?
    기타 사인간 채권 4천만원, 배우자도 사인간 채권 800 만원 정도가 잡혀 있네요.

    채무도 있네요? 6500 정도가 있습니다. 자동차 리스 월납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아마 공무를 보는 차인가 보네요.

    이렇게 해서 모두 11억이 조금 넘습니다. 모친 명의의 대지, 전세금 기타 합치면 7억1천5백만원쯤이네요. 그럼 나머지 4억원쯤이 본인과 배우자 재산입니다.

    그 중에서 1133만원은 국고로 환수가 되겠고, 차량 리스금액 6500 만원 정도는 빚이고, 실제로는 3억원이 조금 넘네요. 다른 사람 빌려주고 못 받은 금액도 재산으로 되어 있죠? 4800 만원쯤입니다. 실제 재산이 3억 못 넘네요. 2억 7천대입니다. 보험에 들어간 금액이 2300 쯤이니 ...

    배우자 명의로 전세금 1억 2천 5백만원, 예금이 1억 3천 정도.

    60대 부부의 재산으로는 ... 좀.. 서울 어디서 전세 살기에도 쉽지 않겠네요. 어머니 재산이 2/3 라서 노의원 돌아가신 후에 사모님께 넘어갈 리도 없고요. 이미지대로 검소하게 사신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 34. 재산이 11억이라고 해서 이상해서 찾아봤습니다
    '18.7.28 9:30 AM (59.11.xxx.16)

    약간 계산이 조금.. 실수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대강 봐주세요.

  • 35. 쓸개코
    '18.7.28 10:06 AM (119.193.xxx.153)

    59님 댓글 잘 봤습니다. 뭉뚱그리지 않고 자세하게 풀어주시니 좋네요.

  • 36. 59.11님
    '18.7.28 10:15 AM (210.94.xxx.103)

    감사합니다...저도 갑자기 재산이 11억이래서...여튼 그래도 국회오셔서 돈 차근차근 잘 모으셨구나 잘됐다..했는데...겨우 실제 3억정도 재산....ㅠㅠ


    페북에 김지선님 계좌올라와 도와주자는 글들 많던데..이해가 됩니다.ㅠㅠ

  • 37. 59님께
    '18.7.28 11:27 AM (222.98.xxx.159)

    저두 감사드립니다. 일단 던져놓고 보는 사람들, 정말 싫은데, 그러면서도 대응하지 못했거든요.
    이렇게 친절하고 정확하게 대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넓은 인터넷의 바다에 59님 같은 분 계셔서 고맙습니다.

  • 38. ...
    '18.7.28 11:43 AM (121.167.xxx.153)

    59님 감사합니다.

    김지선님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39. 그래서 제가 남 비방하는 소리 쉽게 잘 안믿습니다.
    '18.7.28 1:19 PM (180.69.xxx.93) - 삭제된댓글

    명백한거 빼놓고는.
    11억 글 같은거는 이 사회에 너무 많습니다.
    특히 남이야기 깍아내리는 사람들 말은 꺽아내리는 사람을 먼저 판단하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형편없고 뒤로 못된짓 하면서 남을 깍아내리면 믿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백을 흑이라고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널렸습니다.

  • 40. 11
    '18.7.28 3:56 PM (58.238.xxx.105)

    노회찬님 부모님 함경도출신 ..실향민으로 부산내려와 살았대서 문통처럼 아주 어렵게 산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버님 사업이 성공해서 꽤 부자였답니다. 그시기에 첼로 배울 정도요..
    그렇게 부유하게 크고 경기고 나오고 고려대 갔으면 성공 탄탄대로인데 노동자,약자위해 산다고 공장뛰어들고 노동운동 하고.... 돌아가셔야 조명이 되네요..부인도 훌륭하구요..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 몇몇에 낚이지 않겠습니다. 그 사람의 살아온 삶을 보라했어요..
    잘못 1이 있어도 존경받을 일이 10이 있다면 비난할게 아니라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초심잃지말라고 반성하는 사람 기다려 주겠습니다. 인생을 부정하는 부끄러운 잘못앞에 얼마나 고심하셨을지.... 세상 꺠끗한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 41. 겸둥맘
    '18.7.28 4:20 PM (110.70.xxx.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김지선님 계좌에 소액이나마 보태고 싶은데 페북을 안해서 계좌 나온 거 못찾겠는데 혹시 아시면 링크 공유 좀해주실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42. 하늘나는꿈
    '18.7.28 5:36 PM (39.7.xxx.167) - 삭제된댓글

    어제 노회찬의원님 장지에서 사진과 함께
    타 카페에 올렸던 제 글입니다.

    달뫼산 모란공원에 마련된 안식처 사진...글..

    화장되신 후 영정과 함께 도착했던 모습과 글

    그리고 안장 되신 후 장지 모습..

    끝으로 부인 되시는 분의 사진과 소감등 네 꼭지를 올렸지요.

    말미에 여섯행간은 잘라내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특정인이 언급된 내용이니
    편집하신거로 보입니다.

    82님들께서
    졸문임에도 공감되는 댓글과
    선의를 나눠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82에 가입한지 10년이 넘어가네요.
    요리를 배우고자 가입했던 것은 아니구요
    조중동 짓거리에 공분하는
    마음에서 함께 한지
    10년 이라니...

    그리고
    기레기로 치부되는 신문밥을
    36년 째 빌어먹고 사는데도
    아직 철부지 입니다...

    뭐 그렇다는 뻘글입니다...
    건안 하십시오.

  • 43. .....
    '18.7.28 5:4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정말 진실하고 착실하고 예의 바르고 효심이 깊은 우리 집 맏이가 272번의 수인이라니. 정말 어머니의 기도가 부족함을 통탄한다”.. “1월 9일 저녁 들어선 너의 집은 전과 조금도 다름없이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고 화초도 파릇파릇 잘 자라고 있었고, 금방이라도 주인이 현관으로 들어올 것 같은 착각을 했다” ..

    “하도 큰 애기(며느리)가 침착하고 말 한마디, 동작 하나하나 예의 바르고 애써 밝은 미소를 지으니 어머니는 눈물겹도록 고맙고 마음 아팠다. 늦은 나이에 시집와서 인제 1년 넘나드는데 이토록 심신의 모진 고생을 시키다니 정말 하늘이 원망스럽고 땅에 통곡할 뿐이다. 주인 잊은 방의 인삼과 꿀, 비타민은 큰 애기 먹도록 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회찬이 89년 노동운동 하다 감옥 갔을 때 어머니 편지 중.. 이렇게 지적인 어머님이 치매시라니.. 노의원 마음 많이 아팠을 거 같고.. 여러모로 세월이 야속하단 생각
    인생이 무언가..란 생각 드네요.

  • 44. .....
    '18.7.28 5:4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정말 진실하고 착실하고 예의 바르고 효심이 깊은 우리 집 맏이가 272번의 수인이라니. 정말 어머니의 기도가 부족함을 통탄한다”.. “1월 9일 저녁 들어선 너의 집은 전과 조금도 다름없이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고 화초도 파릇파릇 잘 자라고 있었고, 금방이라도 주인이 현관으로 들어올 것 같은 착각을 했다” ..

    “하도 큰 애기(며느리)가 침착하고 말 한마디, 동작 하나하나 예의 바르고 애써 밝은 미소를 지으니 어머니는 눈물겹도록 고맙고 마음 아팠다. 늦은 나이에 시집와서 인제 1년 넘나드는데 이토록 심신의 모진 고생을 시키다니 정말 하늘이 원망스럽고 땅에 통곡할 뿐이다. 주인 잊은 방의 인삼과 꿀, 비타민은 큰 애기 먹도록 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회찬이 89년 노동운동 하다 감옥 갔을 때 어머니 편지 중.. 이렇게 지적이고 마음 깊은 어머님이 치매시라니.. 노의원 마음 많이 아팠을 거 같고.. 여러모로 세월이 야속하단 생각
    인생이 무언가..란 생각 드네요.

    https://news.v.daum.net/v/20180727232545381

  • 45. ....
    '18.7.28 6:1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어머님께서 감옥간 아들에게 쓴 또 다른 편지 원문..
    http://www.ddanzi.com/free/522690402

  • 46. 하늘나는꿈
    '18.7.28 6:20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노의원님 모친께서 보내신 30번째 서신
    문필가 훌쩍 넘어서는 단아한 문장으로
    격조 높음을 몸소 보여주셨던 글과
    부인의 외조..?

    두분은 부부이자 동지셨고
    아 내께서 오히려 어른이고 선배였던 관계였지요..

    지금도 현직에서 활동하는 모 의원은
    그때 ...서노련 소속이었던가요...?
    문송면 수은중독 산재현장 돌아보고 힘께 돌아오던 길에서

    ㅎㅎㅎ
    세월이...세월이...
    비 오시는데
    모란공원 묘소는 ...

  • 47. 하늘나는꿈님
    '18.7.28 6:54 PM (210.94.xxx.103)

    이 딴지에 올린글이군요.페북하다 발견해 페북링크를 그냥올려버렸었네요.
    죄송합니다.그리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 48. ㅠㅠㅠㅠ
    '18.7.28 8:45 PM (112.153.xxx.164)

    맘이 아립니다. 부인도 어머님도 어찌 견딜까요. 이 둘을 남겨두고 갈만큼이니 그 맘이 얼마나 미칠듯이 부대꼈으면. 어머님이 맏이에게 존대를 하시네요.
    편히 눈감으세요. 부디 평안하세요~

  • 49. 힘내세요~
    '18.7.28 9:25 P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

    아름답고 슬프네요ㅠ

  • 50. 저 사건
    '18.7.28 9:33 PM (116.127.xxx.144)

    여공들 한테 똥물 뒤집어씌운 그 사건 알아요......

    그 사건의 주인공이시군요.....그분들 어떻게 사시나 궁금했어요...항상..

  • 51. ㅡㅡ
    '18.7.28 9:58 PM (112.150.xxx.194)

    안그래도 부인되시는분 어찌 살까 싶었는데요.
    글을보니 더 안타깝네요 저 두분.

  • 52. 타살의혹
    '18.7.29 10:24 AM (219.255.xxx.149)

    이 분 자살하셨다 해서 석연찮은 점이 많았는데 역시나 자살 당하신 듯 해요.노회찬 타살의혹...검색해 보세요.ㅠㅠ

  • 53. ***
    '18.7.30 9:03 PM (110.70.xxx.19)

    59.11님 늦었지만 감사드려요. 11억이라며 청렴설 조롱하는 댓글들 많던데 지금이라도 반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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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274 평생 하소연 들어주고 오히려 원망만 들었네요 5 ㅠㅠ 11:49:19 1,168
1596273 연예인들 여리여리한분들 거진 안먹네요 13 ... 11:46:03 3,272
1596272 단호박 활용 요리 뭐 있을까요~~? 7 ㅈㅇ 11:44:01 576
1596271 이중턱살 제거 확실한 방법은? 3 ㅇㅇ 11:43:57 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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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269 오목교역 인근 반영구(눈썹) 추천해 주세요^^ 1 ........ 11:42:00 185
1596268 아이폰 비번은 이재명이 원조랍니다ㅎㅎ 33 ........ 11:31:19 1,253
1596267 결혼안하고 사는 노처녀들은 다 건강 하네요. 28 . . . .. 11:28:14 3,447
1596266 회사 사람 돈에 결핍이 있는거 같아요. 4 ddd 11:27:17 1,348
1596265 가스쓰다 인덕션 쓰시는 님들 29 가스 11:24:35 2,024
1596264 원피스 봐주세요 29 ㅇㅇ 11:14:21 2,184
1596263 김호중 진짜 불량하네요 24 어우 11:13:16 7,779
1596262 하루종일 숏게임(어프로치, 퍼터) 연습할 수 있는곳 추천해주세요.. 4 Mo 11:11:13 413
1596261 무속과 불교를 아우르는 맹신이 ㅋㅋ 8 ㅋㅋㅋ 11:09:31 885
1596260 강씨 훈련장 지은 부동산만 해도 엄청 올랐더군요. 9 ㅇㅇㅇㅇ 11:07:46 1,787
1596259 정용진이 돈뿌립니다 28 ㅇㅇ 11:06:31 7,179
1596258 꿈에 배를 타기위해서 높은곳에서 사다리를뛰어내리고 달리고 1 123 11:05:38 195
1596257 빨*펜 학부모상담 일해보신분? 부업 11:01:59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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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255 신장을 떼어냈는데요 13 걱정이 10:58:03 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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