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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사람들은 양산 잘 안쓰는것 같던데요

궁금 조회수 : 16,467
작성일 : 2018-07-20 22:21:34
보통 마네 모네 그림에서 처럼
오래된 그림이나 사진 같은데선 여인네들이
드레스 입고 양산 든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지만
요즘 해외여행 프로그램이나 다큐 같은데서 보면
(제가 여행 무식자라; 저런 매체에서 본것만 ^^;;)
외국여자들 양산 쓴 모습 거의 안보이더라고요.
어쩌다 한둘.
우리나라는 흔히들 쓰잖아요.
양산 테러에 얼굴 막 찔릴것 염려될 정도로...
이유가 있을까요?
꽃할배 보다 궁금해서요. ㅋ
IP : 223.33.xxx.168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0 10:2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서유럽 북유럽은 기본적으로 일조량이 부족해요
    햇볕에 목말라있다고나 할까요?
    햇볕 나면 다들 나가 벗고 햇볕을 즐기죠
    그리고 타지 않고 창백한 건 섹시하지 않다고 생각하죠

  • 2. .....
    '18.7.20 10:25 PM (112.144.xxx.107)

    피부 태우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잘 탄 구리빛 피부가 부와 건강의 상징이더라는...
    예븐 레이스 양산 쓰고 지나가는 일본 관광객 아줌마들을 신기하게 쳐다보던 외국남자가 생각나네요.

  • 3. 아니
    '18.7.20 10:27 PM (124.50.xxx.3)

    이건 또 뭐야
    더우니까 아니 햇살이 따가우니까 쓰는거지
    외국여자들은 안 쓰니까 쓰지말자고...
    별 미친

  • 4. ...
    '18.7.20 10:27 PM (39.121.xxx.103)

    원글이 말하는 외국은 서양,백인인거죠?
    그네들 피부는 우리랑 달라요...
    근데...그래서 피부암도 많아요.
    양산 쓰는거 각자 알아서 할 문제이고..
    그걸로 남을 찌르고 다니는건 문제이지만
    솔직히 남들 찌를만큼 사람 많은 거리가 얼마나 되나요?

  • 5. ~~
    '18.7.20 10:29 PM (223.33.xxx.215)

    우리도 제주도 여행지같은데 양산챙기지않아요ᆢ
    아마 외국 여행지(휴양지)니까 그런거고
    일상은 다르지 않을까요
    일단 썬스크린 외국에서 온거잖아요ㅋ

  • 6. 양산쓰고 오래 걸을 일 없으니깐
    '18.7.20 10:30 PM (58.231.xxx.66)

    오래 걷고 싶을 길도 없고....길가다 로드킬. 칼빵. 아니,,총알빵. 당하기 쉽상이지.

    양산 쓰는 아줌ㅁ들 쫌....무서움. 정말 무도한의 길을 걷는거 같음. 차라리 얼굴에 목에 자차 들이붓는게 나아요. 안타요....

  • 7. ...
    '18.7.20 10:3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미국, 유럽에서 살아봤는데 양산 쓴 백인, 흑인 한 번도 못 봤어요
    오히려 해 나면 공원에서도 비키니 입고 일광욕하는 사람 천지...

    우리는 하얀 피부를 선호하고 그들은 구릿빛 피부를 선호해서 그렇겠죠

  • 8. ...
    '18.7.20 10:35 PM (175.223.xxx.95)

    요즘 날씨에 양산이든 뭐든 직사광선을 피하는건 미용의 차원이 아니라 건강 심지어는 목숨과 관련된 일입니다요.

  • 9. .....
    '18.7.20 10:35 PM (39.121.xxx.103)

    매년 이렇게 양산 논란되는게 전 신기해요.
    남들 양산 쓰는것까지 간섭해야 시워한 우리나라 사람들인가요?
    햇볕 알러지등 각자 이유도 있을텐데...

  • 10. rudrleh
    '18.7.20 10:38 PM (116.39.xxx.173)

    왜 양산을 하얀피부 때문에 쓴다 생각하시는지?

    오래 걸어다니면 햇빛 오래 받으면 진짜 힘들어요
    그늘 만들려고 그럴수도 있고요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양산 많이 쓰는 건 대중교통이 생활화되어있고 많이 걸어다니죠
    체력 별로 안 좋으면 강한 햇빛에 노출자체가 많이 힘들어요 동양인들 서양인들에비해 체력 안 좋고요

  • 11. 원글
    '18.7.20 10:39 PM (223.33.xxx.168)

    전 그냥 궁금해서 물은건데 무슨 의도가 있어 보이나요???
    저 양산 애용하는 사람인데 124.50님 글 보고 깜짝 놀았어요.
    제 글이 미쳤다 소리 들을정도로 양산 쓰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 발언 뭐 그런걸로 보이나요??
    저 정말 1도 그런거 아니거든요. ㅠㅠ

  • 12. 후아
    '18.7.20 10:40 PM (116.36.xxx.198)

    35도씩 올라가는 땡볕에
    그늘 없다면 뭐라도 가려야 숨이라도 쉬겠던걸요.

    우양산 작은 거,
    검정색으로 사면 패션에 크게 거슬리지도 않아요.
    자외선 차단에 검정이 좋답니다.

    사람 많은데선 매너 있게 들고요.

  • 13. ..
    '18.7.20 10:42 PM (119.196.xxx.9)

    융통성을 발휘해야죠
    태양아래 둔 빨래가 1시간이면 마를 정도로 뜨거운 여름입니다
    양산쓰기 운동 벌여야할 정도로 노약자들 건강 위협하는 폭염에
    파라솔도 아닌 그 작은 양산 테러가 뭐라구요

  • 14. 원글
    '18.7.20 10:43 PM (223.33.xxx.168) - 삭제된댓글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기분 나쁘네요 ㅠㅠ
    진짜로 전 해외 나가본적 한번도 없고 티비서만 봤는데
    저 땡볕에도 양산을 안쓰네? 하고 궁금했고
    제주도, 외도 여행 갔다가 사람들 엄청 많이 몰리는데서
    양상 안접고 계속 쓰고 있는 분들 때문에
    요리조리 피하느라 힘들었던게 생각나서 쓴 글인데.

  • 15. 아이템
    '18.7.20 10:43 PM (39.7.xxx.221) - 삭제된댓글

    양산 운전용 레이스 장갑 이런 거 좀 부끄러운 아이템이란 생각...

  • 16. 북아프리카
    '18.7.20 10:44 P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남유럽에 살았는데 해 너무 쨍할땐 안 나가요.
    이른 새벽에 환기하고 창문이란 창문은 다 닫고 셔터까지 내려서 햇빛, 뜨거운 공기 차단.
    대낮에는 잘 안 돌아 다니고 실내에서 쉬거나 수영장에서 놀다 해 지면 돌아 다녀요.
    우리도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양산이 덜 필요하겠죠.

  • 17. 원글
    '18.7.20 10:45 PM (223.33.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
    '18.7.20 10:43 PM (223.33.xxx.168)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기분 나쁘네요 ㅠㅠ
    진짜로 전 해외 나가본적 한번도 없고 티비서만 봤는데
    저 땡볕에도 양산을 안쓰네? 하고 궁금했고
    제주도, 외도 여행 갔다가 사람들 엄청 많이 몰리는데서
    양산 안접고 계속 쓰고 있는 분들 때문에
    요리조리 피하느라 힘들었던게 생각나서 쓴 글인데.
    외국여자들이 안쓰니까 우리도 쓰지말자??
    저 그정도로 미개한 사람 아닌데요.

  • 18. .....
    '18.7.20 10:45 PM (39.121.xxx.103)

    내 건강을 지키는데 부끄러운 아이템이 뭔가요?
    그걸 부끄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 사람의 눈이 부끄러운거죠.
    남들한테 관심 좀 껐으면 좋겠어요.

  • 19. 원글
    '18.7.20 10:45 PM (223.33.xxx.168)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기분 나쁘네요 ㅠㅠ
    진짜로 전 해외 나가본적 한번도 없고 티비서만 봤는데
    저 땡볕에도 양산을 안쓰네? 하고 궁금했고
    제주도, 외도 여행 갔다가 사람들 엄청 많이 몰리는데서
    양산 안접고 계속 쓰고 있는 분들 때문에
    요리조리 피하느라 힘들었던게 생각나서 쓴 글인데.
    외국여자들이 안쓰니까 우리도 쓰지말자??
    저 그정도로 미개한 사람 아닌데요.

  • 20. ...
    '18.7.20 10:4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다 처한 상황에 맞게 사는거지
    양산이 왜 부끄럽죠?
    원글님께 하는 말 아님.

  • 21.
    '18.7.20 10:47 PM (121.138.xxx.91)

    담주 여수가요..양산 쓸겁니다..~~~~~~

  • 22. 원글
    '18.7.20 10:49 PM (223.33.xxx.168)

    네 저도 오늘 양산 썼어요. 서식지가 대프리카라 -_-;;
    양산이랑 선글라스 없이는 안돼요.

  • 23. 미국
    '18.7.20 11:01 PM (70.179.xxx.193)

    시골이라 걸어 다닐 일 없는 데요, 집 차고에서 운전하고 나가서 마켓 주차장에 세우고 걸어 가는 정도. 햇볕 엄청 따갑고 세죠. 짧은 거리는 뭐 선 블락 바르고 가지만, 애들 운동, 축구, 야구 풋볼 할때 땡볕에 몇시간 앉아 있어야 하거든요. 이때 정말 아시안 엄마들 얼굴 가리고 양산, 없으면 우산이라도 쓰고 가리는 데요, 미국 엄마들은 그냥 캡쓰고 앉아 있어요. 어린 동생들이 있으면 아예 스포츠 용 우산, 테트 비스무래 한거 세워 놓고 그 안에서 놀고요.
    학교 타운인데, 켐퍼스 안에 양산쓰고 다니느 사람은 아시안 여학생들, 한국은 예쁜 양산이라도 쓰지, 가끔가다 중국 여학생들 시커먼 우산도 쓰고 다녀요.
    사실 비가 와도 우산 잘 안 써요. 애들 있는 집에서는 쓰죠. 여기 백인들은 피부암 걱정 없으면 선탠하는 거 되게 좋아 해요. 그늘 찾아 막 가리고 다니는 사람들, 우리 한국 엄마들외 아시안 여성들....

  • 24. 그게요...
    '18.7.20 11:03 PM (58.231.xxx.66)

    양산을 써도 사람들 많은 길에선 쫌 접어두시길....ㅇ님 눈치껏 피해주던가.
    무대뽀로 너나 찔려라 난 모르겠다...아몰랑의 길을 걷는 분들이 태반 이에요...
    나도 나이 좀 잡수신 어머니소리 듣는 인간 이지만 참...쩝....
    모자 쓰고 다닙니다. 밀집모자.........

  • 25. 저위에 댓글에서
    '18.7.20 11:05 PM (175.213.xxx.182)

    양산 쓰는 이유가 흰피부를 위해서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양산 쓰면 체감온도가 몇도 내려 가나요?
    어떤분 댓글에서 서유럽이 일조량이 적다니?
    여름에 9시가 넘어서야 해가 떨어지는데요?
    게다가 햇빛은 너무 강렬해서 하얀 햇빛이란 말이 실감나는데.
    양산이든 우산이든 쓰는건 자유인데
    제가 보기엔 양산 쓰는게 우리나라 여성들
    (심지어 젊은 남자애들도) 흰피부에 대한 집착에서 기인하는걸로 보여요.
    이즘처럼 안덥던 봄에도 공원에서 걷기운동 하는 여자들 아니, 아니,어딜가시는지 그냥 걸어다니는 여자들도
    그 철통같은 플라스틱 캡 쓰고 심지어는 팩마스크로 얼굴 다 덮고 다니는걸 흔히 보거든요? 공포영화 수준...
    서구사람들 특히 하얗다못해 창백한 북유럽인들의 흰피부 컴플렉스는 상상초월할 정도고 특히나 여름에 흰 얼굴,흰 다리 내놓고 다니면 완전 촌시럽다,바캉스도 못갈만큼 빈곤층이다 라는 인식이 있어요. 돈없어 바캉스 못가는 사람들은 공원이나 심지어 집안 테라스에서라도 비키니 입고 일광욕한다는요.
    비키니 입고 자기집 테라스에서 일광욕하는 옆집 젊은여자만 자꾸 쳐다보는 이웃집 아저씨땜에 그 아저씨 마눌이 저 이웃여자 일광욕 못하게 해달라고 고소한 웃기는 사건도 있었어요.

  • 26. 외국
    '18.7.20 11:09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외국 인식이 기준인양...
    한국에서 피부가 하얗든..말든

  • 27. 원글
    '18.7.20 11:09 PM (223.33.xxx.168)

    아니
    '18.7.20 10:27 PM (124.50.xxx.3)
    이건 또 뭐야
    더우니까 아니 햇살이 따가우니까 쓰는거지
    외국여자들은 안 쓰니까 쓰지말자고...
    별 미친
    -----
    제가 뒤끝 있는 사람이라 결국 못참고 한소리 하는데요,
    님, 글 제대로 읽으시고 어디가서 그러지 마세요.
    다른 글들에도 이런식이죠?
    혼자 오독하고 기분 나쁘게 댓글 달고.
    그래서 글쓴 사람 화내면 그거 보고 즐기시는?
    암튼 그렇게 살지 마세요.
    별 미친-은 제가 아니라 님입니다.

  • 28. fffffff
    '18.7.20 11:10 PM (121.160.xxx.150)

    ㅎㅎㅎㅎㅎㅎㅎ
    화장기 없이 쓰레빠에 티 걸치고 외출해도 양산은 써요.
    체감온도가 몇 도나 내려가냐고요? 한 번 써보세요 ㅎㅎㅎㅎ
    양산쓰기엔 젊지! 라며 뻗대고 다니다 한 번 얻어 써보고 내 꺼 바로 샀어요 ㅎㅎㅎㅎ

  • 29. ..
    '18.7.20 11:33 PM (125.132.xxx.216) - 삭제된댓글

    오늘 미나와 필립 미국 신혼여행에서 미나가 양산들고 찍은 사진봤어요.
    뭔가 어색해 보여서 사진보며 미국서 양산 쓰네 라고 했었네요.

  • 30.
    '18.7.20 11:53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양산쓰고 나가면서 82생각을 했어요
    왜 찔린다고할까?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양산쓰고 다니는 시간은 햇빛이강해 길에 사람이 없어요 저말고 제 앞으로 두분 양산쓰셨는데 넓은길에 한명씩 같아요

    그런데 앞에분을보며 그런느낌은 들더군요 찔릴까?
    전혀 찔릴거리도 아니고 반경도 아니고 멀리서봐도 비가 안오기에 뭔가 위협적인느낌 사람도 양산으로인해 공간을 많이 차지한거고요

    But 번화가 아니면 양산써도 된다~ 사람없는길에 햇빛차단 짱이거든요

  • 31. .....
    '18.7.20 11:53 PM (118.176.xxx.128)

    미국에선 양산 쓰면 오버해서 레이디 티 낸다,
    아니면 나이 들어 보인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안 써요.
    미국에서 안 쓴다고 한국에서도 안 써야 된다는 말 아닙니다. 그냥 쓰고 싶으면 쓰고 아니면 안 쓰는 거죠.

  • 32. 똑같은
    '18.7.20 11:55 PM (182.215.xxx.169)

    똑같은 35도라도 느낌이 달라요.
    기후가 건조해서 잠깐 그늘만 들어가도 더위가 견딜만해요.
    그리고 녹지가 많아서 햇빛으로만 다닐일이 없어요.
    우리나라는 그늘밑에서도 숨이 턱턱 막히고 땀이 줄줄 흐르게 덥죠. 그러니 햇빛은 말도 못하게 덥죠.

  • 33. 양산
    '18.7.21 12:05 AM (175.223.xxx.157)

    안 쓰는 사람진심 가여워요
    이 땡볕에 맨살이 고대로노출되다니
    그 작은 양산이 볕을 완벽 차단해요
    또하나 얼굴 가리기도좋아요
    선글필요없어요

  • 34. rudrleh
    '18.7.21 12:39 AM (211.36.xxx.58)

    저위에 댓글쓴 사람 ?양산 쓰면 체감온도 완전 다르고 버틸만하거든요? 당신이 못 느끼겠으면 그냥 믿지말아요

    왤케 남의 의견에 방방 뛰는지 ㅡㅡ
    햇빛이 그렇게 좋으면 당신은 양산쓰지말고 땡볕에 그냥 다니셈

  • 35. ...
    '18.7.21 12:46 AM (175.223.xxx.226)

    오늘, 분당 태양, 심하게 뜨거워서
    우산겸용이라는 양산을 굳이 사서 쓰고다녔네요.
    많이도 아니고 한 오십미터 걸으려고요.
    그거 쓰고 걸으니까 살거같던데..

    양산을 쓰고보니
    그 뜨거운 태양빛을 온몸으로 다 받고 눈부셔서 얼굴찌푸리고
    다니는 사람들, 너무 많고
    저 중에 , 팔다리 목뒤까지 썬크림 바른 사람은 몇일까
    저절로 걱정이 생길 정도..

    건강 생각해서 썬글라스 쓰듯
    한여름 뙤약볕에는 건강생각해서 양산 꼭 쓰려고해요.

  • 36. 몇몇 댓글들...왜 이렇게 공격적인지
    '18.7.21 12:50 AM (175.213.xxx.182)

    양산 쓰면 체감온도 몇도나 달라지냐고 물어봤는데 시비거는 사람들은 ????
    양산 써본적이 없어서 몰라요.
    몰라서 묻는거라구요.
    이런거보면 양산 쓰는게 ㅉ팔리나보다.

  • 37. 양산 안 써요
    '18.7.21 1:22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서양 사람이 양산 쓰는 거 본 적이 없어요.
    간혹 보는 사람은 여행자로 보이는 동양 사람들이었어요.
    스페인같이 더운 나라나 남미는 모르겠는데, 스페인에서도 양산 쓴 사람 못 본 거 같아요.
    그렇게 더워도. 모자를 많이 쓰죠.

  • 38. 그리고 마스크 안 써요
    '18.7.21 1:24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양산, 마스크 쓰면 굉장히 어색하고 저거 뭐지? 이런 기분이 들게 하긴 하죠.
    마스크 쓰면 일단 무섭다고 하네요. 섬찟한가봐요.

  • 39. ...
    '18.7.21 1:26 AM (220.118.xxx.1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가 유럽보다 일조량이 많아요. 햇볕 많이 쬐면 빨리 늙고 피부암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모자든 양산이든 쓰는게 나아요. 썬블럭은 꼭 발라줍시다.

  • 40. ㅎㅎ
    '18.7.21 6:19 AM (119.69.xxx.101)

    실제로 미국서는 양산, 심지어 우산까지도 노인들의 전유물이에요. 젊은 사람들은 왠만함 그냥 맞고 다녀요.
    공기가 좋아서 산성비가 아니라 그렇구나. 했네요.

  • 41. 햇빛
    '18.7.21 6:34 AM (220.82.xxx.18)

    알러지 있는 사람도 있다구요. 유난이 아니라요. 꼭 햇빛 알러지 아니라도 만성적인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 이런 열기 이런 자외선 좋을리가 없죠. 피부과 가면 의사가 꼭 덧붙이는 말이 자외선 피하라는 말인걸요. 그래서 이 더위에도 7부 입어요. 자외선차단제 당연히 듬뿍 바릅니다만 제 피부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백탁도 없고 차단시간도 길고 발랐을 때 답답하지 않으나 땀에 강한 그런 완벽한 제품은 찾지 못해거든요. 전문가들도 차단제 맹신하지 말고 물리적 차단 방법을 병행하라 하기도 하구요.
    우리나라에서 구릿빛 피부보다 잡티없는 뽀얀 피부를 선호하는 건 맞아요. 근데 그게 왜요? 여기서 포인트는 '잡티없는 뽀얀'이에요. 이건 조선시대 미인의 기준이기도 했죠. 꼭 백인에 대한 선망이 아니라구요. 유럽 등은 그들만의 미의 기준이 있는거겠죠.
    여행 갈때도 물론 양산 챙겨갑니다. 당연히 사람 많고 비좁은 장소에서는 잠시 양산을 접습니다. 양산으로 사람 찌르고 다니는 건 비오는날 우산 찌르고 다니는 사람이랑 똑같은거죠. 그냥 그 사람이 예의가 없는겁니다.

  • 42. 왜 안 쓰냐는 질문에
    '18.7.21 6:52 AM (59.6.xxx.151)

    외국이 기준이냐는 답이 왜 나오는지
    여자들 행간을 읽는게 아니라 지레짐작하는 거 정말 이상
    억울 이해가요
    암튼
    한, 일은 패션 소품에서도 여성적인 쪽 많이 선호해요
    북유럽 해가 늦게 지는 건 지리적 문제지 일조량 절대적으로 작은 것도 맞고요
    저는 우산 드는 것도 귀찮으니 양산은 안들지만
    더위 하나도 안타는데 나이들면서 직서광선 닿으면 알러지 올라와서 가리만 좋긴 하겠죠
    덥건 폭우건 내 해결책이 남에게 피해 안가게 해야 하는 건 기본이겠죠
    근데 흰피부 선호합니다
    잡티 물론 없어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자기 피부보다 밝은 메이컵 제품선호해요.커버는 한톤 아래가 맞는데도요

  • 43. 미국이 기준
    '18.7.21 6:57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흠... 미국이 기준이면 우산도 쓰지 말아야 할까요.
    갸들은 비오는데도 야외 주차장에서 마트까지 걍 걸어가더라구요. 깜놀. 보슬보슬이 아니라 꽤 많이 떨어지는데도....
    전 한국 기준으로 우산도 쓰고 양산도 쓰고 살래요.

  • 44. 비오는 날은
    '18.7.21 8:40 A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남도 나도피차 우산을 쓰니 분노조절이 잘 되는데
    맑은 날은 내가 양산을 안 쓰기 때문에 양산 쓴 사람에게 민폐다 뭐다 악담을 퍼부을 수 있는가봅니다.

    똑같은 형태의 쓰개인데 양산만 혐오하는 사람 많아요

  • 45. ...
    '18.7.21 11:09 A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제 양산은 made in Austria 제품이에요.
    수출용으로 만드나봐요.ㅎㅎ

  • 46. dd
    '18.7.21 11:09 AM (116.121.xxx.18)

    외국 있을 때 양산 쓴 사람 못 봤어요.
    선글라스는 다들 써요.
    일광욕?에 집착하는 거 같아요.
    실제로 백인들 피부암 잘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햇빛을 많이 노출되어야 한대요.
    또 적당히 탄 피부를 선호하는 것도 있고요. 선블록은 잘 발라요.

    저도 내내 선글라스만 쓰고 다니다 작년부터 양산 쓰고 다녀요.
    미국이랑 우리나라 햇살이 좀 다른가,
    피부 노화가 장난 아니네요.
    엄청 예쁜 양산 쓰고 다니니 한낮에도 기분 좋게 다녀요. ㅎㅎㅎㅎㅎ

  • 47. ㄴㅇ
    '18.7.21 11:13 AM (27.213.xxx.203)

    중국인데요, 여긴 20대 여대생들도 다 양산들고 다니네요. 첨엔 어색했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저도 양산 꼭 들고다녀요.

  • 48. 후회
    '18.7.21 11:14 AM (49.175.xxx.168) - 삭제된댓글

    20대 30대 초까지 그 좋은 얼굴에 점 하나 없었는데ㅠㅠ
    햇빛 때문에 기미얼굴 됨

    젊은 시절부터 선크림 양산 사용해야 됩니다
    요즘 햇빛은 20년전의 햇빛이 아닌 거 같아요
    얼굴 좋은 초등조카에게 벌써 기미가 생김

  • 49. ...
    '18.7.21 11:16 A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이런 햇볕에 모자나 양산 필요없단 사람은 아마 피부가 갈색이거나 두꺼운 체질일 거예요.
    그러니까 얇거나 흰피부인 사람의 고통을 모르죠.
    진짜 타들어가는 고통입니다.

  • 50. .......
    '18.7.21 11:19 AM (211.200.xxx.122)

    백인들이랑 등산가보면 알아요.
    한국인들은 등산가면, 더울수록 나무 그늘 찾아가서 거기서 쉬잖아요.
    얘전에 제 친구랑 그 친구 베프인 독일에서온 여자랑 셋이서 등산갔는데, 이해를 못해요.
    왜 시간을 내가면서 등산을 왔는데 어두운 그늘에서 쉬고있냐고.
    그 독일친구는 햇볕에서 쉬고 있었어요.ㅎㅎㅎ
    피부를 태우고 싶다 이런것보다, 햇볕의 느낌이란걸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 이런 욕망이 아주 커보였어요.
    자연자체를 너무 경이롭게 보고 거의 미친듯이 자연탐험이나 이런것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자연에서 오는 빛이라던지 비라든지 그걸 몸소 직접 체험하고 싶어 죽을정도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비가 줄기차게 오는날도 비맞으면서 조깅하는것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은 문화라.

  • 51. 셀러브리티
    '18.7.21 11:21 AM (220.76.xxx.22)

    글쎄요. 서양사람은 햇볕을 봐야한다네요.
    우린 피해야하구요. 그래서래요.

  • 52.
    '18.7.21 11:36 AM (223.62.xxx.112)

    양산 안쓴 사람이 가엽다구요? 헉이네요.양보할게요 마니 쓰세요.

    서양사람 피부암의 원인이 햇빛이예요. 뉴질랜드처럼 청정한데가 높죠. 양산은 못봤네요.

    암튼 많이 쓰세요.

  • 53. 자가용
    '18.7.21 11:58 AM (175.199.xxx.242)

    차가지고 다니면서부터는 양산 사용 거의 안해요
    걸어다닐 일이 없으니 잘 사용안하게 되구요
    솔직히 양산 들고 다니는것도 귀찮아서 있어도 안쓰는 날이 더 많고 자외선 차단 효과도 그닥 못느끼겠고
    그렇게 양산 쓰고 오래 다닐 일이 요즘 없으니 올해는 한 번도 안써봤네요
    양산을 꼭 써야 된다는 생각에는 반대예요
    살이 타던지 말던지 기미가 생기던지 말던지 그건 그사람 사정이죠
    내가 귀찮아서 안쓴다는데 가엾다고 말하는것도 웃기네요

  • 54. ...
    '18.7.21 12:12 PM (175.116.xxx.236)

    저 윗님 그 백인들도 참 희한하네요
    남이사 그늘에서 쉬던말던 왠 오지랖이래요?

  • 55.
    '18.7.21 12:29 PM (49.166.xxx.52)

    백인들이랑 등산가보면 알아요.
    한국인들은 등산가면, 더울수록 나무 그늘 찾아가서 거기서 쉬잖아요.
    얘전에 제 친구랑 그 친구 베프인 독일에서온 여자랑 셋이서 등산갔는데, 이해를 못해요.
    왜 시간을 내가면서 등산을 왔는데 어두운 그늘에서 쉬고있냐고.
    그 독일친구는 햇볕에서 쉬고 있었어요.ㅎㅎㅎ
    피부를 태우고 싶다 이런것보다, 햇볕의 느낌이란걸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 이런 욕망이 아주 커보였어요.
    자연자체를 너무 경이롭게 보고 거의 미친듯이 자연탐험이나 이런것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자연에서 오는 빛이라던지 비라든지 그걸 몸소 직접 체험하고 싶어 죽을정도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비가 줄기차게 오는날도 비맞으면서 조깅하는것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은 문화라.


    ...............

    이 댓글에 제일 이해가 가네요
    원글님 여기 댓글에 노여워 마세요
    글 제대로 안읽고 댓글만 보고 내 자기 의견이 맞다 주장하는 사람 괜히 시비걸고 가는 사람도 있어요
    세상에는 별 사람 다 있는데 인터넷 익명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는 그런거 감수해 하더군요
    대신 너무 좋은 글을 얻기도 해요
    여기에서 느끼는 건 세상은 참 다양한 사고를 하는 구나 생각 들어요 ~^^

  • 56. ㅇㅇ
    '18.7.21 12:41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백인은 너무 하야니까,
    썬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동양인은 딱 알맞은데
    타면 알맞음에서 벗어나니까,
    태양을 피하나 보죠.
    인종이 다른데 백인하고 비교는 우습네요.

  • 57.
    '18.7.21 12:53 PM (223.39.xxx.154)

    옛날에는 서양 귀족들만이 노동을 안해서 피부가 하얬잖아요. 타지 않은 흰 피부가 부의 상징 이잖아요,
    예를 들어 미국은
    속된 말로 직접 일했던 가난한 백인쓰레기랑(매우 나쁜말)
    목화솜 따는 노예만 피부가 탔다고 하죠.
    그래서 양산이랑 모자 꼭 꼭 쓰고 다녔구요.

    지금의 서양의 일부, 특히 미국은 태닝된 피부가 부의 상징이겠지요. 건물안에서 노동만
    하는 일꾼이 아니라 휴양지등엣리 휴가를 즐기고 오는 여유가 있는.
    그래서 근육 없이 마르고 하얀 피부는 몸 관리 할 여유 없는 사람. 운동 안하는 인기없는 사람.그런 인식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백인은 30대 중반이면 확 늙어버리는거 같아요

  • 58.
    '18.7.21 12:57 PM (223.39.xxx.14) - 삭제된댓글

    그리고..습하지 않아서 온도가 올라가도 그리 덥지 않고
    온도가 내려가도 그리 춥지 않은거 같아요.

    우리는 이글거리는 끈적하고 축축한 뜨거움이 훅 들어오는데
    건조하게 더워서 그냥 다닐만 하고

    추위도 우리 나라는 속까지 들어오는 칼바람이라 두꺼운 구스다운이 필요하잖아요
    유럽등은 적당히 옷만 챙겨 입어도 또는 핫팩하나면 따뜻하길래 깜짝 놀랐어요.

  • 59. hap
    '18.7.21 12:57 PM (115.161.xxx.254)

    각자 성향이고 형편대로일뿐
    이게 뭔 논제거리나 된다고?
    햇빛 알러지 생겨서 어쩔수 없이
    낮에 다닐때는 양산 쓰는데요.
    그게 뭐 남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쯧

  • 60. ..
    '18.7.21 1:19 PM (1.227.xxx.210)

    양산겸우산 쪼그만거 한번 써보니
    저는 모자나 썬글보다 훨 낫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갖고다녀요
    양산겸우산이니 갑자기 비올때 쓰기도 좋아서요
    양산에 찔릴 걱정이라면...같은모양인 우산도 쓰면 안되겠죠ㅎ
    실제로 양산은 우산보다 사이즈도 작은데..

  • 61. ...
    '18.7.21 2:22 PM (180.69.xxx.199)

    제가 호주 살았었는데 공원 가보면 기를 쓰고 햇빛 아래 일광욕하는 백인들과 기를 쓰고 그늘 찾는 동양인들과의 차이에 얼마나 웃기든지요. 일본 여자들은 더해요. 양산에 팔토시에 모자에 선글라스에 긴치마에...우스꽝스러울 정도에요. 피부암이 문제가 되도 그렇게 일광욕을 해대드라고요. 그 하얀 피부에 가득한 주근깨는 또 어쩌고요. 이해은 안되나 문화 차이 크더라고요.

  • 62. ...
    '18.7.21 2:24 PM (116.45.xxx.45)

    제가 본 미국 여고생들은 살 타는거 엄청 싫어하던데 백인이라고 다 구릿빛 되고싶어하는 거 아니던데요. 저는 햇볕 알러지 땜에 양산 써야 해요.
    긴 팔 입는 것 보다 반팔 입고 양산 쓰는 게 훨씬 시원하고요. 다들 자기에 맞게 하는 거죠. 옳고 그름 없이요. 암막 양산이 차단 잘 되고 눈부심 없어서 좋아요. 반사광까지 잘 차단해주는 것 같아요. 저는 암막우양산 가지고 다녀요.

  • 63. ㅇㅇ
    '18.7.21 3:03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아무튼, 백인과 비교할 필요는 없고요.ㅋ

    전 피부가 하얗지도 않은데 양산 쓰는 게 촌스럽다고
    여겨 안 썼었는데, 잡티가!!!!!!!
    꼭 양산 챙겨 쓰던 친구 둘은 그래서 그런지
    타고 난 건지는 모르나,
    잡티가 없어요.
    그래서 저도 작년부터는 꼭 양산 씁니다.

  • 64. 저는
    '18.7.21 3:03 PM (182.230.xxx.146)

    오래 걸을 일 있으면 여름 아니라도 양산 써요
    머리정수리가 타서 벌개져요 모자 쓰면 머리가 눌리고 땀차서 싫고
    무엇보다도 그늘이 생기니 눈 안부시고 덜 덥고
    썬글라스는 코에서 흘러내려서 싫고
    그래서 양산 써요
    레이스 꽃무늬 아니고
    굳이 어두운색 아니라도 안쪽에 자외선차단처리 된것은
    파스텔톤 심플하니 괜찮아요

  • 65. 할머니스럽지 않은
    '18.7.21 3:19 PM (211.195.xxx.111)

    초경량 양산 많잖아요. 젊은 여성이 그런 양산 쓰는 거 예쁘게 보였어요. 눈치 보지 말고 쓰고 다니세요

  • 66. 웃기는 사람들
    '18.7.21 3:54 PM (183.88.xxx.14)

    여기 몇몇 웃기는 사람들 (사실은 미친 사람들 이라고 말하고 싶음)은 댓글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쓰는거 같아요. 아님 지능이 떨어지는지 도대체 원글님이 언제 양산쓰는거 가지고 뭐라고 했나요. 그냥 질문도 못하나요. 어쩜 저렇게 싸우려고 드는지. 원글님 위로 드려요. X이 무서워서 피하는거 아니잖아요 더러워서 피하는거지. 저런 사람들은 그냥 배설물이라고 생각하세요. 너무 재수없네요.

  • 67. 저는
    '18.7.21 3:58 PM (175.213.xxx.182)

    최소한이나마 내얼굴에 배려하는게 있다면
    일년내내 햇빛 있는날엔 선글라스 필수에요.
    눈주변 피부가 가장 얇아서 가장 쉽게 주름진다고 하거니와 햇빛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요. 눈부심때문에 눈이 피로해지거든요 (심지어 형광불빛도 못견뎌요).

    흰피부도 아니지만 얼굴 태우는거 좋아해요.
    그렇다고 태닝 화장품 갖춰서 전문적으로?태우는
    멋쟁이는 아니지만
    모두가 하얀 도자기 피부 갈망할때 전 까맣게 탄 제피부가 좋습니다 -.

  • 68. ..........
    '18.7.21 4:17 PM (180.71.xxx.169)

    양산이 무슨 대형 파라솔 사이즈도 아니고 옆사람에게 테러될 정도면 도대체 어느 정도로 붐비는 곳일까요?
    지하철 출퇴근 시간 환승역이나 옛날 종로, 명동거리 정도 밖에 안떠오르는데 지하철역에서 양산쓸 일도 없고, 젊은 애들 빽빽한 거리에 양산 쓴 아줌마가 활보할 일도 별로 없고...

  • 69. 해외여행
    '18.7.21 5:19 PM (95.94.xxx.73)

    엄청 다닙니다 미주 유럽 양산은 구경하기도 힘들고
    모자도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 뜸하게 만납니다
    챙넓은 모자 쓰는 사람도 정말 보기 힘듭니다
    전 꿋꿋하게 모자성애자입니다 나가서나 들와서나요
    양산은 자꾸 잊어버려서 포기한지 오래구요

  • 70. ...
    '18.7.21 5:35 PM (58.233.xxx.10)

    '쇠라'의 유명한 그림 중에도 양산 쓴 그림이 있지 않나요?

  • 71. 양산은 필수품~
    '18.7.21 6:54 PM (220.73.xxx.20)

    양산이 만들어주는 그늘에서 그나마 걷지
    햇볕 속에서는 못 걷겠어요
    누가 뭐라하든 제게 양산은 필수품이에요
    남편도 양산이 만들어주는 그늘 맛을 보더니
    엄청 부러워 해요
    남자들도 양산 쓰고 다니면 좋을텐데~

  • 72. ㅇㅇ
    '18.7.21 7:43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지성 피부가 민감성 피부로 바뀌면서

    양산을 안쓸수가 없어요

    한때 피부과에 억수로 돈 부었는데....이게 오히려 피부성향 바뀌게 된거같아요

    이마는 정상인데 볼이 민감성 피부라 ...그래서 양산쓰는거구요

    북유럽같이 겨울에는 혹한

    여름에는 백야현상으로 밤이 오지 않는곳은 날씨가 하도 지랄맞으니

    백인들이 태닝도 하고 그렇겠지만

    사계절 뚜렷한 (점점 열대야로 가고 있지만) 한국은 양산이 필요하다고 봐요.

  • 73. 자외선
    '18.7.21 8:26 PM (14.52.xxx.212)

    자외선 차단기능있는 양산은 확실히 시원해요.

  • 74. 두통
    '18.7.21 8:49 PM (61.82.xxx.39)

    언제부턴가 여름에 해를 받으면 두통이 옵니다. 그럼 쓰러져 몇일 누워야해요. 그래서 양산없으면 외출을 할수가 없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ㅠㅜ

  • 75. 양산
    '18.7.21 9:19 PM (223.38.xxx.183)

    작년에 놀러갔다가 양산의 위력을 실감했네요.
    남편이 생전 그런거 안쓰는 저에게 일단 써보라고 권유하며 길에서 하나 사주었는데 양산 밑이 그렇게 시원한줄 처음 알았습니다.
    나이 오십 되도록 한번도 안썼거든요.
    너무 시원하던데요.
    여름엔 그늘이 시원한데 강제로 그늘을 만들어서 들고 다니니까 시원한거죠.
    올해는 예쁜거로 사려구요.

  • 76. ...
    '18.7.21 9:53 PM (175.211.xxx.143)

    동양인은 햇빛을 많이받으면 어케 된냐면요
    기미가 끼거나 광대뼈 주위로 붉은 기운이 진해집니다.
    나이들면 균일하게 커피우유로 태닝되고 이런 거 없어요.
    점 혹은 기미가 진해지거나 촌년처럼 얼룩덜룩 불그스름해져요.
    피부톤 탁해지고 더 나이들면 검버섯도 생깁니다.
    백인 할머니들은 주름은 많아도 피부톤은 뽀얗죠?
    동양인 할머니는 누렇고 칙칙해져요.
    하얀피부 선호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일단 안 예쁘게 어두워지는 경우가 많으니 되도록 피하는 게 좋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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